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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영부인 팬카페 회장이 군기 잡아…어이없는 일”

    홍준표 “영부인 팬카페 회장이 군기 잡아…어이없는 일”

    “특별감찰관 조속히 임명하라” 주문“정치인 아닌 영부인 팬카페, 이례적”“팬카페 회장이 여당 인사 호가호위”“정치인, 페이크뉴스 엮이면 외면받아”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주변 인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디 주변을 잘 살피시고 친인척 관리를 위해 특별감찰관도 조속히 임명하시라”며 “꼴사나운 소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의 행태도 경고하시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이 글에서 “영부인 제도가 생긴 이래 영부인이 정치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없었고 요란스런 외부 활동도 한 일이 없었다”며 “조용히 대통령 뒤에서 대통령이 살피지 못한 데를 찾아다니거나 뉴스를 피해 그늘진 곳에 다니며 국민들을 보살피는 것이 영부인의 역할이었다”고 적기도 했다. 그는 “정치인도 아닌 영부인의 팬카페가 생긴 것도 이례적인 현상이고, 그 팬카페 회장이란 사람이 설치면서 여당 인사들 군기를 잡고 호가호위 하는 것도 참 어이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두 쉬쉬하고 있지만 앞으로 있을 정치 혼란을 막기 위해 이것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김정숙 여사가 국민적 반감을 사게 된 계기는 집권 초 공개석상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앞서 휘젓고 걸어갔다는 단순한 소문에서 비롯되었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정치인들이 대중으로부터 외면받는 계기는 스트레이트 뉴스가 아니라 가십성 단발기사가 페이크뉴스와 합성되어 소문으로 떠돌 때 일어난다”며 “그건 해명하기도 부적절하고 해명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나토 회담 참가 때 시중의 화제는 대통령의 국익외교가 아니라 영부인 목걸이와 팔찌였다”며 “페이크뉴스와 가십이 결합된 국민 자극용 소문이었다. 박지원씨가 교묘하게 이중적 언어로 비꼬았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제가 올리는 글들은 현대판 상소(上疏)라고 보시면 된다”며 “대구로 내려가는 SRT 속에서 최근의 우려되는 일련의 사태를 보고 걱정이 되어 한 말씀 올렸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전날 국회를 찾아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보면 아마추어 정부지 않으냐. 그러면 우리가 전부 도와줘야지”라며 “우리가 천신만고 끝에 정권교체를 했는데 지금 ‘제2의 박근혜 사태’를 만들면 되겠나. 그건 아니다”라고 쓴소리를 한 바 있다.
  • 장우혁, 폭언·폭행 폭로 前직원 고소…“카톡 정황 있다” 주장 등장

    장우혁, 폭언·폭행 폭로 前직원 고소…“카톡 정황 있다” 주장 등장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전 직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정황이 담긴 카톡을 발견했다는 유튜버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장우혁은 전날 “폭력이나 폭언은 없었다”며 폭로자 2명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장우혁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이 운영하는 WH크리에이티브에 근무했던 직원 2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유튜버 이진호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폭행 정황이 담긴 카톡 내용을 입수했다며 캡처 내용을 공개했다. ● “피해자 있다는 진술 확보했다” 주장 이씨는 “카톡을 재구성해 내용을 올린다”며 “확보한 자료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올린다. 2016년 2월 18일 주고받은 내용이다. ○○이 머리 때리신 것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맞으면서 교육받지 않는다.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회적 관점이 있다”면서 캡처 화면을 읽어 보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장우혁은 폭행을 우려한 이에게 “○○이 잘 다독여라”라고 말했다. 이 씨는 “○○은 연습생 C씨다”라며 “당시 연습생뿐 아니라 또다른 피해자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 소속사 “악의적 허위 사실” 반면 소속사는 폭로는 사실이 아니며 법적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장우혁을 향해 악의적으로 이뤄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 관련한 입장을 전한다”며 “당시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실 확인한 결과 폭로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포자들은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사는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장우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유포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자 지난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경찰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前 직원과 연습생, 어떤 대우 받았나 장우혁 회사 전 직원인 A씨와 B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 회사에 근무할 당시 그로부터 폭언·폭행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장우혁 회사의 연습생이었다는 C씨가 과거 장우혁으로부터 욕설 등을 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지난 6월 온라인에 적은 후 이에 동조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혁은 C씨에겐 일부 사과했다. 유튜버 이진호 씨는 이 사과가 카톡 내용 상황으로 미뤄보아 실제 머리를 때린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자했다. C씨는 사과 당시 상황을 전하며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화해 표현했다”며 “서로 마주 보며 그 날들을 회상했으며 서로 잘못한 부분들에 사과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 나눴다.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했다. 장우혁은 C씨와 달리 A씨와 B씨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장우혁은 자신의 팬카페틀 통해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됐다”며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적었다.
  • “선처·합의 없다” 장우혁, ‘폭언·폭행’ 주장한 前 직원 2명 고소

    “선처·합의 없다” 장우혁, ‘폭언·폭행’ 주장한 前 직원 2명 고소

    前 직원 2명 고소연습생과는 오해 풀어“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44)이 자신에게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 2명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장우혁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이 운영하는 WH크리에이티브에 근무했던 직원 2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곧 수사에 들어간다. 이날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는 입장문을 통해 “장우혁을 향해 악의적으로 이뤄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 관련한 입장을 전한다”며 “당시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실 확인한 결과 폭로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포자들은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사는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장우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유포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자 지난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경찰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우혁 회사 전 직원인 A씨와 B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 회사에 근무할 당시 그로부터 폭언·폭행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장우혁 회사의 연습생이었다는 C씨가 과거 장우혁으로부터 욕설 등을 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지난 6월 온라인에 적은 후 이에 동조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혁은 C씨에겐 일부 사과했다. C씨는 장우혁과 만남을 가졌다며 “그 사이에 서로 많은 오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C씨는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화해 표현했다”며 “서로 마주 보며 그 날들을 회상했으며 서로 잘못한 부분들에 사과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 나눴다.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했다. 장우혁은 C씨와 달리 A씨와 B씨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장우혁은 자신의 팬카페틀 통해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됐다”며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적었다.
  • “H.O.T 장우혁, 직장 내 폭행 폭로한 전 직원들 고소”

    “H.O.T 장우혁, 직장 내 폭행 폭로한 전 직원들 고소”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폭행 피해를 호소한 전 직원 2명을 고소했다고 SBS연예뉴스 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우혁은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본인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서 근무했던 직원 2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람은 과거 장우혁에게 폭력과 폭언은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바 있다. 2014년 장우혁 회사에서 일했다는 여직원 A씨는 지난달 9일 "매니저를 뽑지 않아서 직원이 한 여름 땡볕의 촬영장에 나가서 촬영을 도와야 했고, 식사는 물론 물도 제공하지 않아서 밥까지 굶으며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스태프 몫까지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우혁이 2019년 K방송국에 인이어 마이크를 채워주는 과정에서 '아이씨'라고 하며 손을 쳤다"고 폭행 피해를 호소했다. 또 다른 여직원 B씨도 "2014년 중국 칭다오 출장 당시 한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택시 안에서 가죽장갑을 낀 손으로 머리를 맞았고, 식당에 도착한 뒤에는 윽박지르는 듯한 발언을 계속 들었다"고 폭로했다. 전 직원 A씨와 B씨는 장우혁 회사 연습생이었던 C씨가 쓴 글을 보고 본인들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추가 폭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지난달 6일 2016년 장우혁의 폭언과 폭력에 시달렸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적었다. 이 과정에서 장우혁은 C씨를 직접 만나 사과했으나, A씨와 B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장우혁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서도 억울함을 드러냈다. 장우혁은 "한 달간 마음을 졸여야 했던 팬들은 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 그저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되어 팬분들을 더 힘들게 했다.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 그저 참으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서 "지금처럼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효리, 숏컷 파격변신 “방송 접으려고” 고백

    이효리, 숏컷 파격변신 “방송 접으려고” 고백

    이효리가 짧아진 머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제주도로 태교여행을 간 가운데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제주도에 도착하자 전 매니저 황정철 씨가 마중을 나왔다. 제주 산 지 3개월 차라는 전 매니저는 이들을 위해 일일 여행 가이드를 하겠다고 나섰다. 홍현희는 만삭화보를 찍으며 가지고 온 소품으로 여러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부부는 이효리, 이상순을 만났다. 홍현희와 이효리는 ‘서울체크인’을 통해 우정을 쌓은 바 있다. 홍현희는 “옛날부터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 효리 언니”라며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긴머리였던 이효리는 머리를 짧게 자른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동네 미용실 갔다가 머리가 망했다”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효리의 모습을 본 홍현희는 “이효리 오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가 “머리 왜 잘랐냐”고 묻자, 이효리는 “머리가 많이 짧아져서 어색하지 않나. 이제 방송을 접어보려고 잘랐는데 너한테 연락이 왔다. 그래서 급하게 고데기 하고 왔다”며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오빠가 요즘 나를 ‘효시기’라고 부른다. 중학교 3학년 남자애와 사는 것 같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상순은 “효리는 뭘 해도 예쁘다”며 이효리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 “동네 바보형”…이효리, 지금까지 ‘머리발’이었나

    “동네 바보형”…이효리, 지금까지 ‘머리발’이었나

    가수 이효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뮤지션 조동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트랙 3번째 곡 ‘오늘부터 행복한 나’ 녹음을 잘 마쳤어요. 비양도가 정면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녹음실. 이효리, 이상순 뮤지션들과 함께했어요. 발매는 곧!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뮤지션 조동희, 조동익 남매 옆에서 활짝 미소 짓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효리의 근황이 포착됐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앞서 이효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에서 짧게 자른 머리로 나타나 화제가 됐다. 이효리 역시 팬카페를 통해 “나 머리 잘랐는데 망했어. 동네 바보형”이라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전참시’ 출연 때보다 머리가 정리된 듯한 모습이다. ‘망했다’ 자평한 머리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 겸 작사가인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이다.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하나의 노래를 각각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 도밍고와의 듀엣 꿈만 같던 무대 … 9월 첫 단독 투어 꿈꿔 왔던 무대

    “그리웠던 무대에 다시 서니 맥박이 빨리 뛰고 떨렸지만 정말 행복했어요.” ‘트바로티’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1년 9개월간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에 돌아왔다. 지난달 28일 서울 망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안전을 담당하면서 사람을 대하는 자세와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저를 진심으로 아껴 주는 분들을 위해 노래할 분명한 이유도 생겼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성악가 출신으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모델인 그는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성악과 트로트를 오가는 풍부한 가창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막강한 중장년층 팬덤을 자랑하는 그는 ‘군백기’에도 오히려 팬카페 회원이 늘어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유지했다. ●“대가 도밍고, 천천히 가라 조언” “어머니 팬분들이 서로 입소문 내며 많이 소개해 주신 것 같아요. 저는 노래밖에 한 게 없는데 제 음악으로 외로움을 덜고 팬분들이 모여 좋은 일도 많이 하는 등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모습을 볼 때 참 뿌듯하죠.” 그는 6월 초 소집해제 후 숨 돌릴 틈도 없이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는 동안 느낀 감사함을 담은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깜짝 발표한 데 이어 KBS ‘평화콘서트’와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을 통해 연이어 관객을 만났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에서 듀엣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존경해 온 대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공연한 것만으로 꿈만 같고,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어요. 선생님이 테너는 고음을 많이 내다 보면 무리가 올 수 있다면서 목 관리에 대한 조언도 해 주셨죠. 앞으로 음악 할 날이 길게 있으니 천천히 가라는 말씀도 해 주셨어요.” ●이달 보첼리 협업·클래식 2집 발표 그는 곧 이탈리아를 찾아 팝페라 스타이자 테너인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오는 27일 클래식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도 발표한다. 5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더 클래식 앨범’ 이후 1년 7개월 만의 신보다. 이루마와 최백호 등이 참여하며 정통 성악곡부터 크로스오버, 라틴 음악 등 1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그는 “평소 좋아하는 분들과 작업해 영광”이라면서 “열정적으로 클래식을 공부하는 분들께 민폐가 되지 않도록 진지하고 학구적으로 클래식 음악에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트로트 역시 매력적”이라며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 곡이라면 장르에 제한을 두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장르 넘나들며 메시지 전하고 싶어”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호중은 가장 기대되는 일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꼽았다. 그는 오는 9월 30일~10월 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코로나19 때문에 팬미팅을 주로 했었는데, 단독 콘서트는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설레고 궁금해요. 저도 팬분들도 마음속의 스트레스를 확 날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은주 기자
  • ‘트바로티’ 김호중 “장르 구분 없이 ‘노래하는 사람’으로 남고파”

    ‘트바로티’ 김호중 “장르 구분 없이 ‘노래하는 사람’으로 남고파”

    “그리웠던 무대에 다시 서니 맥박이 빨리 뛰고 떨렸지만 정말 행복했어요.” ‘트바로티’ 김호중(사진)이 사회복무요원으로 1년 9개월간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에 돌아왔다. 지난 28일 서울 망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안전을 담당하면서 사람을 대하는 자세와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저를 진심으로 아껴 주는 분들을 위해 노래할 분명한 이유도 생겼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성악가 출신으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모델인 그는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성악과 트로트를 오가는 풍부한 가창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막강한 중장년층 팬덤을 자랑하는 그는 ‘군백기’에도 오히려 팬카페 회원이 늘어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유지했다. “어머니 팬분들이 서로 입소문 내며 많이 소개해 주신 것 같아요. 저는 노래밖에 한 게 없는데 제 음악으로 외로움을 덜고 팬분들이 모여 좋은 일도 많이 하는 등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모습을 볼 때 참 뿌듯하죠.” 그는 6월 초 소집해제 후 숨 돌릴 틈도 없이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는 동안 느낀 감사함을 담은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깜짝 발표한 데 이어 KBS ‘평화콘서트’와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을 통해 연이어 관객을 만났다. 특히 26일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에서 듀엣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존경해 온 대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공연한 것만으로 꿈만 같고,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어요. 선생님이 테너는 고음을 많이 내다 보면 무리가 올 수 있다면서 목 관리에 대한 조언도 해 주셨죠. 앞으로 음악 할 날이 길게 있으니 천천히 가라는 말씀도 해 주셨어요.”그는 곧 이탈리아를 찾아 팝페라 스타이자 테너인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오는 27일 클래식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도 발표한다. 5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더 클래식 앨범’ 이후 1년 7개월 만의 신보다. 이루마와 최백호 등이 참여하며 정통 성악곡부터 크로스오버, 라틴 음악 등 1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그는 “평소 좋아하는 분들과 작업해 영광”이라면서 “열정적으로 클래식을 공부하는 분들께 민폐가 되지 않도록 진지하고 학구적으로 클래식 음악에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트로트 역시 매력적”이라며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 곡이라면 장르에 제한을 두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남진 선생님의 트로트를 편곡해서 어떤 젊은 가수가 부르면 발라드 혹은 블루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그냥 노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호중은 가장 기대되는 일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꼽았다. 그는 오는 9월 30일~10월 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코로나19 때문에 팬미팅을 주로 했었는데, 단독 콘서트는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설레고 궁금해요. 저도 팬분들도 마음속의 스트레스를 확 날렸으면 좋겠습니다.”
  • 슬럼프 길었다, 무너질 뻔 했다… “은퇴하라” 악플에 이 악물었다

    슬럼프 길었다, 무너질 뻔 했다… “은퇴하라” 악플에 이 악물었다

    “나는 다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자랑스럽다.” ‘메이저퀸’ 전인지(28)가 돌아왔다. 3년 8개월 만에 우승 퍼트를 한 ‘덤보’(전인지의 별명) 전인지는 이날 ‘울보’가 된 듯했다. 긴 슬럼프 기간 동안 ‘은퇴하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자신도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전인지는 스스로를 믿었고, 이제 그는 ‘커리어 그랜드슬램’(메이저대회 5개 중 4개 이상 우승)으로 향한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전인지가 우승했다. 전인지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친 전인지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위에 오른 렉시 톰프슨(미국·27), 이민지(호주·26)를 한 타 차이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의 LPGA 투어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35만 달러(약 17억 5000만원)다. 슬럼프가 길었다. 무너질 뻔도 했다. ‘플레이가 좋지 않은데 은퇴하라’는 댓글을 보고는 눈물도 훔쳤다. 호기심이 많아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항상 귀를 쫑긋 세우고 많이 웃어 덤보라는 별명을 지닌 그에게도 지난 4년은 힘든 시기였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전인지는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 골프를 그만두려고도 했다”면서 “지난주엔 언니에게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미국에 있기가 힘들다’고 하며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믿었다. “(악플을 보고) 나는 다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자랑스럽다”고 힘주어 말했다. 힘을 낸 이유는 자신을 믿어 주는 이들이 있어서였다. “지난 4년 동안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나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스폰서에게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고 믿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우승으로 보답해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인지의 팬카페 ‘플라잉 덤보’는 축제 분위기였다. 그의 발걸음은 이제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향한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에 ‘여자 PGA 챔피언십’까지 우승해 LPGA 5대 메이저대회 중 3개를 석권했다. 전인지는 “메이저 3승을 했으니 나에게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내 앞에 놓인 새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인지가 ‘AIG여자오픈’과 ‘셰브론 챔피언십’ 둘 중 한 경기라도 우승하게 되면 LPGA 역사상 여덟 번째, 한국 선수로는 2015년 박인비(34)에 이어 두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전인지는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2위와 5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뒤 2라운드에서 6타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3타 차 추격을 허용하고, 최종 라운드에선 한때 톰프슨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막판 역전극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인지의 우승으로 2020년 US여자오픈의 김아림(27) 이후 이어진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연속 무승’은 7개 대회로 마감됐다. 한편 4위는 3언더파 285타를 친 아타야 티띠꾼(태국·19)이 차지했고 최혜진(23), 김세영(29)은 4타씩을 잃어 김효주(27) 등과 공동 5위(1언더파 287타)에 올랐다.
  • 내가 자랑스럽다”… 울보가 된 덤보 이제 이제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내가 자랑스럽다”… 울보가 된 덤보 이제 이제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나는 다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자랑스럽다.” ‘메이저퀸’ 전인지(28)가 돌아왔다. 3년 8개월 만에 우승 퍼트를 한 ‘덤보’(전인지의 별명) 전인지는 이날 ‘울보’가 된 듯했다. 긴 슬럼프 기간 동안 ‘은퇴하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자신도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전인지는 스스로를 믿었고, 이제 그는 ‘커리어 그랜드슬램’(메이저대회 5개 중 4개 이상 우승)으로 향한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전인지가 우승했다. 전인지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친 전인지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위에 오른 렉시 톰프슨(미국·27), 이민지(호주·26)를 한 타 차이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의 LPGA 투어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35만 달러(약 17억 5000만원)다. 슬럼프가 길었다. 무너질 뻔도 했다. ‘플레이가 좋지 않은데 은퇴하라’는 댓글을 보고는 눈물도 훔쳤다. 호기심이 많아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항상 귀를 쫑긋 세우고 많이 웃어 덤보라는 별명을 지닌 그에게도 지난 4년은 힘든 시기였다.우승 후 인터뷰에서 전인지는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 골프를 그만두려고도 했다”면서 “지난주엔 언니에게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미국에 있기가 힘들다’고 하며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믿었다. “(악플을 보고) 나는 다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자랑스럽다”고 힘주어 말했다. 힘을 낸 이유는 자신을 믿어 주는 이들이 있어서였다. “지난 4년 동안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나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스폰서에게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고 믿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우승으로 보답해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인지의 팬카페 ‘플라잉 덤보’는 축제 분위기였다.그의 발걸음은 이제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향한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에 ‘여자 PGA 챔피언십’까지 우승해 LPGA 5대 메이저대회 중 3개를 석권했다. 전인지는 “메이저 3승을 했으니 나에게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내 앞에 놓인 새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인지가 ‘AIG여자오픈’과 ‘셰브론 챔피언십’ 둘 중 한 경기라도 우승하게 되면 LPGA 역사상 여덟 번째, 한국 선수로는 2015년 박인비(34)에 이어 두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전인지는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2위와 5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뒤 2라운드에서 6타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3타 차 추격을 허용하고, 최종 라운드에선 한때 톰프슨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막판 역전극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인지의 우승으로 2020년 US여자오픈의 김아림(27) 이후 이어진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연속 무승’은 7개 대회로 마감됐다.한편 4위는 3언더파 285타를 친 아타야 티띠꾼(태국·19)이 차지했고 최혜진(23), 김세영(29)은 4타씩을 잃어 김효주(27) 등과 공동 5위(1언더파 287타)에 올랐다.
  • “내가 자랑스럽다”… 돌아온 메이저퀸 전인지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향해 걷다

    “내가 자랑스럽다”… 돌아온 메이저퀸 전인지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향해 걷다

    “나는 다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자랑스럽다.” ‘메이저퀸’ 전인지(28)가 돌아왔다. 3년 8개월만에 우승 퍼트를 한 그의 눈에는 눈물도 맺혔다. 긴 슬럼프 기간 동안 ‘은퇴하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전인지는 자신을 믿었다. 그리고 이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는 새 목표를 향해 걷기로 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전인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4언더파 284타를 친 렉시 톰프슨(미국·27), 이민지(호주·26)를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의 LPGA 투어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35만 달러(약 17억5000만원)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에 ‘여자 PGA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면서 LPGA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올렸다. 전인지는 “메이저 3승을 했으니 나에게 또 다른 목표가 더 생겼다. 내 앞에 놓인 새로운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싶다”고 말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 도전에 도전할 뜻을 분명히 했다.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2위와 5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뒤 2라운드에서 6타 차로 달아났던 전인지는 3라운드를 치르며 3타 차 추격을 허용하고, 최종 라운드에선 한때 톰프슨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막판 역전극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인지의 우승으로 2020년 US여자오픈의 김아림(27) 이후 이어진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연속 무승’은 7개 대회로 마감됐다. 전인지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지난 4년 동안 우승이 없었기 때문에 나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스폰서에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내가 어떻게 과정을 즐기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쫓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했었던 것이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나를 포기않고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전인지는 슬럼프 기간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슬럼프에 빠졌을 때 플레이가 좋지 않은데 은퇴하라는 댓글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나는 다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자랑스럽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팬분들 얘기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다”면서 “내가 많이 부족했는데도 끝까지 포기 안 하고 응원해 주시는 ‘플라잉 덤보’(전인지 별명) 팬카페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2019년 6월 숍라이트 클래식 이후 3년 만의 우승을 노린 톰프슨은 승부처에서 잇달아 흔들리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달 초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지는 이날 2타를 줄여 공동 2위로 도약하며 대회를 마쳐 메이저대회 상승세를 이어갔다. 4위는 3언더파 285타를 친 아타야 티띠꾼(태국·19)이 차지했고, 최혜진(23), 김세영(29)은 4타씩을 잃어 김효주 등과 공동 5위(1언더파 287타)에 자리했다.
  • ‘노사모’부터 ‘건사랑’까지… 참여정치에 기여, 갈라치기는 한계

    ‘개딸’로 대표되는 2022년의 ‘팬덤 정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20여년 전 ‘팬덤’의 시작,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서 ‘운명이다’에서 ‘네 번째 낙선, 노사모의 탄생’이라는 챕터를 시작으로 노사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 전 대통령은 “노무현을 버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지만, 끝내 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들은 내 말에 따라 행동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했다”고 회상했다. 노사모 이후 유력 정치인을 중심으로 팬클럽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지만 ‘팬덤’ 현상이 생긴 정치인은 많지 않았다. ●지지도 감시도 했던 ‘노사모’가 시작 2000년 4월 16대 총선에서 노무현 당시 의원은 새천년민주당의 후보로 부산 북구·강서구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노 의원의 노력을 안타깝게 여겼던 네티즌은 그를 ‘바보 노무현’이라 불렀고, 그것이 노사모의 시작이었다. 국내 최초의 정치인 지지 단체, 정치인 팬클럽으로 시작된 ‘노사모’는 지역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당시 386세대(3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가 주도했다. 명계남, 신해철, 문성근, 전인권 등 유명 연예인이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을 했고 노사모를 통해 정치권에 입문한 사람도 있다. 노사모 회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의 한 보좌관은 “지금의 정치적 팬덤과 다른 점은 무비판적 지지가 아니었단 것”이라며 “늘 감시를 외쳤다”고 회상했다. 노사모는 이라크 파병 당시 반대 성명을 내기도 했다. 노사모는 2019년 운영비와 서버 등을 노무현재단에 기증하고 공식 활동을 끝냈다. 하지만 노사모를 시작으로 주요 정치인의 팬클럽이 우후죽순처럼 생겼고, 정치 이슈와 관련된 인터넷 여론의 영향력이 커졌다. 참여민주주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팬덤에 기초한 갈라치기가 시작됐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다. ●박사모 ‘태극기 부대’ 주축으로 변모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노사모처럼 박근혜 팬클럽으로 시작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던 2004년 팬카페가 개설됐다. 박사모는 박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비상시국 바로 알리기 결의대회’ 등을 개최했고,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대립각을 세웠다.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며 ‘태극기 부대’의 주축으로 변모했다.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씨가 폭력 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되는 등 단순 팬클럽이 아닌 극렬 지지층으로 변질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전 대통령이 사법 처리된 후에는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계속했다. 박사모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태블릿PC 보도를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등 탄핵을 부정하면서 극우 성향을 띠게 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며 거듭 이들과 선을 그었다. ●문파냐 문빠냐… 무비판적 지지 추구 문빠는 촛불 민심을 업고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층을 가리키는 비속어다. 문파, 문팬과 달리 비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문빠의 탄생 배경에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부채 의식이 있다.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노 전 대통령을 지켜 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문 전 대통령의 지지층은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지지율이 40%를 웃돌았는데, 팬층이 폭넓게 형성된 점이 하나의 원인으로 거론됐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기자와 기사를 ‘좌표 찍기’ 등으로 공격했다. 정치인도 예외는 없었다. ‘우리 이니(문재인) 하고 싶은 거 다 해’로 대표되는 무비판적 지지를 추구한 것이 노사모와 구분되는 지점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에 따라 ‘문 전 대통령을 지킨다’는 의미가 담긴 달빛기사단, 문꿀오소리 등으로도 불렸다. ●개딸·양아들…팬덤과 갈라치기 사이 문빠에 비하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면 개딸과 양아들은 팬덤에서 먼저 사용한 용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나온 ‘개 같은 성격의 딸’에서 유래한 말인데, ‘개혁의 딸’이라는 의미로 바뀌었다. 남성 지지자는 ‘양심의 아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양아들이라고 부른다. 2030 여성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젠더 갈라치기에 대한 반발로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를 지지한 게 시작이다.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에 약 16만명이 입당했는데, 그중 과반이 2030 여성으로 알려졌다. 과격한 행동으로 반감을 사면서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태극기 부대’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홍영표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책임론’을 언급하자 문자폭탄에 이어 지역 사무실에 ‘치매’ 대자보를 붙인 사건은 결정적이었다. 이재명 의원은 페이스북에 “비호감 지지 활동은 저는 물론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은커녕 해가 된다”며 자제를 촉구했고, 지난 18일 지지자들과 만나 “표현을 포지티브(긍정적)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부인 팬클럽은 처음 등장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선 기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공식 일정이 늘어나면서 패션, 발언 등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팬클럽도 생겨났다. 김 여사가 사적으로 사진을 보내면서 논란이 된 ‘건희사랑’은 페이스북에 2만 2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카페 ‘건사랑’에는 20만 5000명의 회원이 있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 부인의 팬클럽은 최초라고 보고 있다. 두 팬클럽 모두 정치적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면서 활동하고 있다. ‘건희사랑’을 운영하는 강신업 변호사는 김 여사의 사진이 사적으로 공개되는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자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팬덤’을 무너뜨리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팬덤과 가스라이팅의 일대 대결”이라며 “개들이 짖어도 김건희 팬덤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건사랑’은 윤 대통령의 자택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보복 집회를 하는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 “김건희 명예훼손” 김건희 팬카페, 서울의소리 기자 고발

    “김건희 명예훼손” 김건희 팬카페, 서울의소리 기자 고발

    건사랑 대표 “다른 투자자 대부분 무혐의”“김 여사만 정치적 이슈로 처분 못 받아”서울의소리, 김여사 통화 공개로 고발 당해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 측이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기자를 고발했다.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23일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경찰서에 서울의소리 A 기자를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대표는 “A 기자가 백은종 대표와 함께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주가 조작범 김건희’라는 피켓과 현수막을 내걸어 지속해서 ‘주가조작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김 여사의 혐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사실 여부를 떠나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해 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건사랑 측은 이달 20일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서울 마포경찰서에 비슷한 취지로 고발했다.서울의소리는 이달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 김 여사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허위사실로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김 여사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팬 카페 회원들에게도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줬고, 국격에도 상당한 해를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투자자들은 대부분 무혐의를 받았고, 김 여사만 정치적인 이슈 때문에 아직 처분을 못 하는 것뿐”이라면서 “100% 무혐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앞서 1월 김 여사와 통화한 내용 가운데 법원이 방송을 금지한 부분을 MBC TV ‘스트레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 건사랑, ‘서울의소리’ 대표 명예훼손 고발

    건사랑, ‘서울의소리’ 대표 명예훼손 고발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20일 서울 마포경찰서를 방문해 백 대표에 대해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대표는 “백씨가 윤 대통령 자택 건너편에서 ‘주가 조작범 김건희’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피켓을 들고 지속해서 사용했다”면서 “허위사실로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를 지지하는 9만 4000여명의 건사랑 회원에게도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며 처벌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선 “김 여사만 정치적인 이슈 때문에 아직 처분을 못 하는 것일 뿐”이라며 “(김 여사가) 100% 무혐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맞은편 법원 앞에서 집회신고를 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 김 여사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 가고 있다. 이 매체는 지난 1월 김 여사와 나눈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을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했다. 김 여사도 해당 기자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조정 기일인 오는 24일까지 양측이 합의하지 않으면 정식 재판에 회부된다.
  • 김건희 팬카페 대표, ‘서울의 소리’ 백은종 명예훼손 고발

    김건희 팬카페 대표, ‘서울의 소리’ 백은종 명예훼손 고발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2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백 대표를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대표는 “백씨가 윤 대통령 자택 건너편에서 ‘주가 조작범 김건희’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피켓을 들고 지속해서 사용했다”면서 “허위사실로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를 지지하는 9만 4000여명의 건사랑 회원에게도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며 처벌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선 “김 여사만 정치적인 이슈 때문에 아직 처분을 못 하는 것일 뿐”이라며 “(김 여사가) 100% 무혐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맞은편 법원 앞에서 집회신고를 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 김 여사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 매체는 지난 1월 김 여사와 나눈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을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했다. 김 여사도 해당 기자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조정 기일인 24일까지 양측이 합의하지 않으면 정식 재판에 회부된다.
  • 김건희 팬카페 ‘건사랑’, 尹대통령 자택 앞 집회 서울의소리 고발

    김건희 팬카페 ‘건사랑’, 尹대통령 자택 앞 집회 서울의소리 고발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 측이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20일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백씨가 윤 대통령 자택 건너편에서 ‘주가 조작범 김건희’라는 피켓과 현수막을 지속해서 사용했다”며 “허위사실로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팬 카페 회원들에게도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줬고, 국격에도 상당한 해를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의소리는 이달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 김 여사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 “김건희 명예 심각 훼손”… 팬카페 대표, ‘尹 집앞 시위’ 서울의소리 고발

    “김건희 명예 심각 훼손”… 팬카페 대표, ‘尹 집앞 시위’ 서울의소리 고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이 윤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집회 중인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대표를 고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건사랑 대표는 이날 네이버 카페에 올린 보도자료 형태의 공지글에서 “(서울의소리 대표가)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이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너편에서 집회를 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고발 사유를 밝혔다. 건사랑 대표는 오는 2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건너편에서 보복성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10여명은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하라”, “윤석열은 사과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대형 확성기를 이용해 음악을 틀었다. 이 시위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보수 유튜버들이 벌인 욕설·소음 시위에 대한 맞불 집회로, 서울의소리 측이 대형 확성기와 마이크 등을 이용하는 탓에 인근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조용한 시위를 부탁드린다. 수험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집회 소음으로 아기가 잠을 못 자고 울고 있다’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일부 주민들은 집회 현장을 지날 때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강하게 항의하는가 하면, 집회 참가자에 욕설을 내뱉었다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사흘 전부터 집회 중 마이크, 스피커, 확성기 사용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에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입주자의 3분의 1인 250여 가구가 진정서에 서명했고, 다음주쯤 경찰에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의 소리 측은 보수단체들이 양산 집회를 중단할 때까지 맞불 집회를 무기한 연장할 예정이다.
  • 이준석 “尹대통령 용산 가서도 번호 안 바꿔…문고리 없을 것”

    이준석 “尹대통령 용산 가서도 번호 안 바꿔…문고리 없을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과거와 같이 문고리 (권력) 또는 특수 지위를 누리는 사람들이 윤석열 정부에서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게 대단한 것이 용산 집무실 간 다음에도 평소 사용하던 핸드폰 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이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과 관련해 ‘화합의 제스처’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화합을 뭐 이렇게 합니까“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안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추천한 정점식 의원 및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과 관련 ”당헌·당규를 바꿔 가면서까지 저희가 지원해야 하는 상황인데 국민의힘 출신 정점식 의원을 추천한 것은 저뿐 아니라 많은 최고위원이 의아해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과 친윤(친윤석열)계의 영향력이 최고위에서 확대될까 봐 해당 인사 추천을 거부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우선 안 의원과 친윤계는 아무 관계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정 의원을 우리 당에서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오히려 저희는 국민의당 측 인사가 차라리 낫지 않겠냐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외 행보와 관련 ”팬카페 문제도 그렇고, 적어도 사진이 유통되는 경로 등으로 자꾸 논란이 있는 것은 이번 기회에 한 번 정리가 돼야 하지 않나“라며 ”영부인 자격과 역할에 대해서 대통령마다 좀 다르게 규정되기는 하지만 이번에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 몬스타엑스, 美투어 중 경호원 사망…스타쉽 “추측 자제”[전문]

    몬스타엑스, 美투어 중 경호원 사망…스타쉽 “추측 자제”[전문]

    그룹 몬스타엑스의 경호를 맡은 경호업체 직원이 사망했다. 14일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와 함께 업무를 수행해오시던 경호업체 직원이 미국 출장 중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열과 성을 다해 일해오신 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당사는 해당 직원분이 소속된 회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습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이후 장례 절차도 최대한 예우를 갖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하여 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비롯, 추측성 보도와 사실과 다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1일까지 미주투어‘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Presented by Lexus’를 개최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합니다. 당사와 함께 업무를 수행해오시던 경호업체 직원이 미국 출장 중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그간 열과 성을 다해 일해오신 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당사는 해당 직원분이 소속된 회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습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이후 장례 절차도 최대한 예우를 갖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하여 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비롯, 추측성 보도와 사실과 다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건희 여사 ‘조용한 내조’에…박지원 “저렇게 다니다 또 실수하면 큰 문제”

    김건희 여사 ‘조용한 내조’에…박지원 “저렇게 다니다 또 실수하면 큰 문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것을 두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저렇게 다니시다가 또 실수하면 굉장히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1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왜 제2부속실이 영부인 관리를 하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전 원장은 “영부인 노릇을 안 하겠다(고 당선 전에 말했어도), 이런 것은 인수위원회에서 영부인 부속실을 만들어서 제대로 관리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사진이 ‘개인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것에 대해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부인은 존재 자체가 개인이 아니다. 친구들하고 놀러 간 것도 아니고, 일상 부부도 아니고 그러시면 안 된다”며 “팬카페에서 그렇게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공식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일을 해야지 대통령이. 영부인이 아무리 사적 활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걸 사적으로 보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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