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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팬미팅, 김영철과 한자리에 ‘눈이 정화되는 인증샷’

    방탄소년단 팬미팅, 김영철과 한자리에 ‘눈이 정화되는 인증샷’

    방탄소년단 팬미팅 소식이 화제다. 방송인 김영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철업디가 #주말에 #방탄소년단 #팬미팅 사회를 봤는데요. 오늘 아침 #피땀눈물 노래도 나갔죠? 방탄소년단과 함께 우리 철업디 #김영철과 #파워에프엠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방탄소년단은 김영철과 함께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13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을 개최해 전 세계 3만 8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억의 1세대 아이돌 컴백 줄잇는 이유는?

    추억의 1세대 아이돌 컴백 줄잇는 이유는?

     일명 ‘아아이돌계의 조상’이라고 일컬어지는 1세대 아이돌 그룹의 가요계 컴백이 줄을 잇고 있다. 카라와 포미닛, 레인보우 등 2세대 아이돌이 ‘데뷔 7부 능선’을 넘지 못하고 줄줄이 해체하는 것과는 달리 평균 데뷔 20주년에 달하는 추억의 아이돌 그룹들이 살아난 이유는 무엇일까.  몇년 전부터 대중문화계에 복고 열풍이 불면서 90년대 아이돌 가수들이 재조명받았고 일부는 재결합해 음원을 내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2년여 전 god가 9년만에 재결합해 활동했을 때만해도 반신반의하던 1세대 아이돌 그룹은 올해 젝스키스가 컴백에 성공하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 4월 MBC ‘무한도전-토토가 2’를 통해 16년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9월 서울에서 두차례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총 2만석을 매진시켰다.   가요계에 따르면 1997년 데뷔해 인기를 모았던 남성 아이돌 그룹 태사자와 1996년 데뷔해 ‘날개’, ‘책임져’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던 언타이틀도 비밀리에 컴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조 걸그룹 SES도 14년만에 뭉쳐 내년에 발매할 20주년 앨범 녹음에 들어갔고, ‘할 수 있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던 남성 아이돌 그룹 NRG도 최근 팬미팅을 열고 내년 컴백을 알렸다.  젝스키스는 오는 12월 대구와 부산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가고 여전히 재결합을 논의 중인 HOT의 강타와 문희준은 각각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HOT 데뷔 20주년 이벤트가 무산된 상태에서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20주년 기념 미니앨범 ‘Home’을 낸 강타는 19~20일 서울에서, 12월 10~11일 부산에서 각각 공연을 이어간다. 20년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신곡을 발표한 문희준은 지난 12~13일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장수 그룹 신화는 12월에, god도 내년 1월 6~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이처럼 1세대 아이돌이 다시 살아난 이유는 이제 사회의 중추로 성장해 경제력을 갖춘 30~40대 팬층의 든든한 지원 덕이 크다. 이들은 추억의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10~20대를 적극적으로 추억하고 공연장에서 친구처럼 동질감을 느끼고 소통하기를 즐긴다. 회사원 김모씨(38)는 “1세대 아이돌을 보면서 열광했던 그 때를 추억하고 여전히 건재한 그들을 보면서 낀 세대로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고 위로를 받는다”고 말했다. 어느덧 학부형이 된 팬들도 있지만 이들의 정보력이나 열정은 결코 10대에 뒤지지 않는다. 이들은 지하철에 데뷔 20주년 광고를 하는가 하면 화장품 등 고가의 MD을 사는데도 주저하지 않는다. 지난 16일 이태원에 문을 연 젝스키스 팝업스토어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다양한 콘텐츠와 MD(기획상품)를 구경 나온 팬들도 많았다.  1세대 아이돌 입장에서도 뒤늦게 뭉치는 이유가 있다. 20대때는 각자의 이해 관계나 소속사와의 갈등 때문에 흩어질 수 밖에 없었지만 어느 정도 자신들의 음악관이 뚜렷해지고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면서 활동이 자유로워진 것. 지난해 재결합한 그룹의 소속사 관계자는 “긴 시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의 의미도 있지만 방송 출연을 통해 활동 기간을 연장하거나 재기를 목적으로 한 경우도 있다”면서 “콘서트나 지방 행사를 통한 수입도 상당히 큰 편이고 30~40대가 TV 주 시청층이 되면서 방송사 입장에서도 섭외가 늘었다”고 말했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씨는 “일본의 SMAP이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한국의 아이돌 산업도 20년이 되면서 체계를 갖춰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아이돌 음악이 휘발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산업적 측면으로의 가능성에 기획 제작자나 방송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준 “연기돌, 제가 지나온 길… 꼬리표 안 떼고 싶어요”

    이준 “연기돌, 제가 지나온 길… 꼬리표 안 떼고 싶어요”

    “연기돌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지 않냐고요? 전혀요. 제가 지나온 길이잖아요. 오히려 가수를 안 했다면 연기를 못했을 수 있으니까 모두 감사할 뿐이죠.” 연기 겸업이 아니라 연기 전업에 들어선 지 2년 정도 됐다. 이제는 오롯이 배우라는 호칭으로 불리길 원할 만한데 이준(29)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늘 출발점을 잊지 않고 자신을 채찍질하기 때문에 몇 안 되는 실력파 연기돌로 꼽히지 않나 싶다. 이제 흥행 배우라는 타이틀도 갖게 됐다. 주연을 맡은 코미디 ‘럭키’가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사실 ‘럭키’는 유해진의 원맨쇼를 앞세웠지만 이준의 몫도 컸던 작품이다. 삶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린 찌질한 무명 배우로 나온다. 집주인의 잔소리에 몸이나 깨끗이 씻고 죽자는 생각에 대중목욕탕을 찾았다가, 마침 비누를 밟고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어버린 해결사(유해진)를 보고는 그의 삶을 잠시 대신 살게 된다. 모든 사건을 얽히게 만들고 또 풀어내는 장본인인 셈이다. “장르가 코미디인데 저에겐 무겁게 다가왔어요. 제 역할의 비중은 선배님과 비슷한 데 웃음 포인트가 없고 지루한 요소가 다분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떻게 헤쳐 나갈까 고민이 많았죠. 목을 매다는 첫 장면만 해도 연기 톤을 달리해 가며 열다섯 가지 버전으로 7시간 동안 찍기도 했죠. 정말 신기한 게, 처음엔 불가능할 줄 알았는 데 느끼는 대로 하다 보니 여러 버전이 생기더라고요. 실제 어떤 테이크가 영화에 쓰였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예요.” 캐릭터에 여러 아이디어를 보태기도 했다. 그중 최고는 스크린 바깥까지 꼬질함이 느껴지던 민소매 티다. 영화에서 쓰려고 마음먹고 실생활에서 일부러 세탁도 하지 않고 오래 입었다. 이준은 나중에 팬미팅에서 영화가 잘될 것 같다며 땀에 찌든 상태 그대로 팬에게 선물했다며 웃었다. 돌이켜 보면 이 정도까지 온 것만 해도 꿈만 같다고 했다. 데뷔작 ‘닌자 어쌔신’(2008)에서 호평을 받아 러브콜이 쏟아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다. 터닝포인트가 됐던 것은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고, 신연식 감독이 연출했던 ‘배우는 배우다’(2013)였다. 그저 시켜만 달라고 넙죽 업드렸던 기억밖에 없는데 감독님들이 무엇을 믿고 자신을 캐스팅을 해줬는지 지금도 알 수 없다고. 이 작품은 이후 드라마 ‘갑동이’와 ‘풍문으로 들었소’를 찍는 원동력이 됐다. 그렇게 이준은 진짜 배우가 되어 갔다. “작품이 하나둘 늘어갈수록 부담은 두 배, 네 배가 되죠. 그래도 안정적인 평가를 받고 싶기보다는 무리수를 던져서 욕을 먹더라도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망이 커요. 이번 ‘럭키’도 그렇고,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던 ‘서울역’도 그랬죠. 저도 모르게 어떤 틀에 갇히지 않으려면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아요.” 배우 이준이 아닌 인간 이창선의 삶은 어떨까. “일할 때랑 안 할 때랑 너무 달라요. 일할 때는 너무 예민해서 두통이 자주 올 정도예요. 대학교 1학년 때 자퇴하고 쭉 일만 해왔어요. 다 감수한 일이지만 개인적인 시간을 누릴 틈이 없었죠. 앞으론 소소하고, 재미있게 제 생활도 하는 게 꿈이자 희망입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다큐] 삶, 찍고 찍는다… 꿈, 직업이 되다

    [포토 다큐] 삶, 찍고 찍는다… 꿈, 직업이 되다

    모든 일상이 콘텐츠… 시간·장소 구분 없이 일할 수 있는 즐거움 있어 “안녕하십니까! 망가녀(온라인 닉네임)입니다! 오늘은 코엑스 SM타운 아티움에 놀러 왔습니다.” 20대 초반의 여성이 손삼각대에 달린 손바닥만 한 카메라를 보며 열심히 떠들고 있다. 마치 카메라 안에 누군가가 있는 듯. 지나가는 시민들이 힐끔 쳐다보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Vlog(Video+Blog)를 촬영 중인 1인 유튜버 크리에이터 고지현(망가녀·22)씨의 모습이다. 유튜버 크리에이터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람’이란 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 동영상, 리뷰 등을 만들어 올리는 사람’이란 말의 합성 신조어이다. 국내 유튜브 스타 중 가장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도서관’,‘양띵’, ‘씬님’ 등은 유튜브 광고만으로 수천만 원을 벌기도 한다. 콘텐츠 외에도 부가 광고 수입원을 생각하면 웬만한 전문직 연봉을 뛰어넘는다. 지난 9월에 열린 유튜브 팬미팅 행사는 티켓 오픈 하루 만에 1000석이 매진됐다. 이제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은 하나의 직업이며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비디오빌리지를 찾았다. 크리에이터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사업체 중 하나이다. 영상 속에서 즐겁고 화려한 이들의 실제 모습은 생각과 달리 초췌했다. 영상편집을 하느라 며칠째 집에 못 들어가 소파에서 새우잠을 자는 크리에이터의 머리 매무새는 엉성했다. 슬리퍼와 편한 옷차림으로 일에 열중하는 이들의 눈가엔 다크서클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서지영(귄펭·24)씨는 “밤새 편집하는 일이 부지기수지만 그래도 재미있으니까 한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날 고씨는 핼러윈 특집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눈가에 검은 아이섀도를 바르기 시작했다. 어김없이 카메라는 켜져 있었다. ‘초콜렛 파스타’라는 기괴한 요리 재료를 사러 가는 마트에서도 카메라는 함께였다. 신별(신별·23)씨는 “크리에이터는 다른 직업에 비해 한계가 없다”며 “모든 일상이 콘텐츠가 될 수 있기에 맘대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독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매료되어 크리에이터 생활을 택한 김남욱(남욱이의 욱기는 일상·22)씨. 악플에는 상처도 받지만 “재미있다”는 응원에 힘을 얻는다. 슬럼프였던 지난 8월에는 구독자의 긴 격려 댓글을 보고 눈물까지 흘렸단다(물론 이 또한 콘텐츠로 승화됐다). “제게 고민 상담을 하고 응원을 바라는 댓글들도 많지만 저 또한 구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구독자가 있기에 제가 있고, 그래서 이 일을 그만둘 수가 없죠.” 비디오 빌리지의 최연소 크리에이터인 차진혁(깜찍한진혁이·14)군은 “영상 안에서는 어떤 장난을 쳐도 혼나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다며 칭찬을 해 줘서 좋다”며 수줍게 웃는다. 차군은 “재미있어서 하는 일을 재미있게 봐 주는 사람이 있으면 돼요. 모두가 재미있을 순 없잖아요”라며 도발적으로 말을 이었다. 이들 대부분은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장난스럽게 올린 영상으로 ‘크리에이터’의 길을 걷게 됐다. 고씨는 크리에이터가 된다는 것이 ‘별것’ 아니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 그림을 그리고 색종이를 접은 활동들도 모두 크리에이터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그녀는 말한다. “다들 휴대전화는 있잖아요. 일단 뭐라도 찍어 올리세요.” 글 사진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이성진 “NRG 활동 중단… 나 때문인 것 같아 멤버들에 정말 미안”

    이성진 “NRG 활동 중단… 나 때문인 것 같아 멤버들에 정말 미안”

    그룹 NRG가 깜짝 팬미팅을 개최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는 그룹 NRG의 데뷔 19년 차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NRG 멤버 천명훈, 이성진, 노유민이 참석했다. 이날 천명훈은 이성진에 다짜고짜 “사과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진은 “어제부터 사실 많이 울컥했다. 혼자 있을 때 많은 생각들을 하는데 NRG로 활동을 못하는 게 나 때문인 것 같아서 멤버들에 정말 미안했다”고 말했다. 천명훈은 “이성진이 잘못한건데 사람들이 내가 잘못한 줄 안다”며 “내 연관검색어가 음주, 자숙 이런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전환했다. 한편 1996년 이성진과 천명훈의 ‘하모하모’로 출발한 뒤 노유민, 문성훈, 김환성이 합류하며 5인조가 된 NRG는 독특한 음악과 안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글로벌 탑 한류 크리에이터 ‘Kreator 2016’, 한류를 세계에 알리다

    글로벌 탑 한류 크리에이터 ‘Kreator 2016’, 한류를 세계에 알리다

    늘어나고 있는 한류 마니아들 중에서도 국가별 한류 전도사로 불리고 있는 글로벌 한류 탑 크리에이터(1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지난 10월 초 한국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GTW(굿타임위드미)가 공동주최하는 ‘Kreator 2016’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영어권, 스페인권, 동남아권, 중화권을 대표하는 6명으로 구성됐다. 한국(Korea)과 1인 콘텐츠 창작자(Creator)의 합성어인 Kreator(크리에이터)들은 서울, 대전, 대구, 진주, 부산, 강원(정선) 등 지역의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공동 제작하는 Kreator Week(크리에이터 위크)와 한국홍보대사 위촉식, 팬미팅 등 행사로 구성된 Kreator Award(크리에이터 어워즈)에 참여했다. 먼저 크리에이터 어워즈가 6일 오후 7시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한국 홍보대사 위촉식, 크리에이터별 팬미팅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3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크리에이터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만남은 SNS으로 실시간 공유되며 200여 개 이상의 ‘Kreator 2016’ 해시태그가 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위시컴퍼니, 트래지, 게스트하우스 소풍, 컴앤스테이, 러닝베리스, 어썸브로스등 한류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이 각사의 서비스 및 제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중소기업과 크리에이터 산업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번째 행사인 크리에이터 위크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영미, 남미, 동남아권으로 구성된 글로벌 크리에이터팀과 중화권 크리에이터팀은 각자 배정받은 지역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했다. 50만명의 영미권 구독자를 보유 중인 메건보웬을 포함한 글로벌팀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한국지역 문화 축제와 문화체험 모습을 전세계 팬들에게 소개했다. 이들은 대전 보문사길, 진주의 남강유등축제, 부산의 광안대교, 강원도 정선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체험 등을 이어갔다. 중화권 크리에이터팀은 대구 서문시장, 동성로,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 이들 팀에는 중국판 ‘아빠 어디가’인 ‘엄마 어디가’의 MC 타오렌이 대구 일정에 함께해 중화권 팬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었다. 글로벌팀과 중화권팀이 제작한 ‘Kreator 2016’ 영상들은 10월 2째주부터 크리에이터가 보유한 각자의 채널(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관계자는 14일 “사전 홍보영상을 접한 글로벌 한류 크리에이터들이 앞다투어 내년 Kreator 2017에 초청해달라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Kreator 행사는 정부(지자체)-중소기업 간 공동가치 창출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방탄소년단 “팬미팅 15분 만에 전석 매진..인기 실감 난다”

    컬투쇼 방탄소년단 “팬미팅 15분 만에 전석 매진..인기 실감 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컬투쇼’에서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정규 2집 ‘WINGS’로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고척돔 팬미팅 예매 15분 만 전석 매진을 언급하며 “인터뷰에서 ‘인기를 실감 하시나요’라는 질문이 자주 들어오긴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 진짜 인기가 있나’ 싶기도 하다. 이런 데서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장르의 곡으로, 기존의 거칠고 강렬한 모습에서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킨 곡이다. 10일 발표한 이후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현, 프로볼러 도전 “평소 볼링 마니아..개인적으로 지원”

    김수현, 프로볼러 도전 “평소 볼링 마니아..개인적으로 지원”

    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프로볼러 선발전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맞다. 평소 볼링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김수현의 프로볼러 도전 소식을 인정했다. 앞서 한국프로볼링협회 측은 배우 김수현이 한국 프로볼러 22기 선발전에 도전한다고 알린 바 있다. 김수현은 평소 볼링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열린 팬미팅에서도 “여유 시간엔 대부분 볼링을 즐기며 지낸다. 볼링공은 14~15파운드 무게를 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프로볼링은 22~23일 1차, 29~30일 2차 평가전을 거친 후 다음달 중순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신인 프로볼러를 최종 선발한다. 지난 2014년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가 테스트를 통과해 프로볼러가 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젝스키스 16년 만에 신곡 발표, ‘팬들이 음반발매까지?’ 남다른 조공

    젝스키스 16년 만에 신곡 발표, ‘팬들이 음반발매까지?’ 남다른 조공

    젝스키스 16년 만에 신곡 발표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젝스키스의 남다른 팬 사랑이 재조명됐다. 젝스키스는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역조공 스타 3위를 차지했다. 젝스키스의 팬들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젝스키스가 해체한 후, 팬들이 음반을 발매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자신들을 여전히 사랑해주고 있는 팬들에게 젝스키스는 역조공을 펼치고 있다. 은지원은 팬들과 캠프를 떠나고, 장수원과 이재진은 팬들과 소규모 팬미팅 자리를 가졌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7일 자정 신곡을 발표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 일본 팬미팅서 밝은 근황 “또 좋은 기회 있었으면...”

    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 일본 팬미팅서 밝은 근황 “또 좋은 기회 있었으면...”

    여자친구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게 돼 이를 알려 드립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엄지는 최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당분간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쏘스뮤직은 “건강을 고려한 이번 결정에 팬 여러분들 모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충분한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날 공개된 여자친구의 ‘일본 팬미팅’ 영상 속 밝은 엄지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에서 엄지는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한 건 처음이었는데, 많은 팬들이 보러 와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들뜬 눈빛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 달 전만 해도 밝은 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사진=여자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철수팬클럽들 ‘국민희망’ 연합체로 출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지지하는 10여개 팬클럽이 연합체를 구성하고 오는 30일 가칭 ‘국민희망 안철수’라는 이름으로 출범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등 여야 대선 후보들이 최근 팬클럽을 비롯한 외곽조직 확장에 나선 데 대한 맞대응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잠룡들의 세 규합 속도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2일 안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안전모(안철수 지지 전국모임), 안사연(안철수사랑연합모임), 안팬(안철수전국팬클럽), 변화와 희망 등 10여개 팬클럽은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희망 안철수’라는 이름으로 팬미팅 행사를 한다. 이 자리에는 안 전 대표와 전국 팬클럽 회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 개로 나뉘어 활동했던 안 전 대표 팬클럽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공식 행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안사연의 운영진 닉네임 ‘천지신화’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10여개 팬클럽이 연합체 구성을 위한 논의를 해 왔다”면서 “이날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했던 팬클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체로 공식 출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10여개 팬클럽 대표 45명은 최근 공동지도부를 구성하고 연대 방식 등을 논의해 왔다. 광주, 대전 등에서 지역별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쳤고, 마지막으로 오는 30일 서울에서 팬미팅 형식의 공식 행사를 여는 것이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통합보다는 연대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면서 “아직 참여하지 못한 팬클럽의 추가 합류가 진행된 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다시 한번 공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력 대선 후보들은 최근 팬클럽 조직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팬클럽은 이미 지난달 ‘문팬’으로 통합해 창립총회를 가졌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도 팬클럽을 갖고 있다. 여권의 유력 대선 후보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는 다음달 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단독] 안철수팬클럽 ‘국민희망’ 연합체로 출범… 10여개 모임 600여명 30일 총집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지지하는 10여개 팬클럽이 연합체를 구성하고 오는 30일 가칭 ‘국민희망 안철수’라는 이름으로 출범한다.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등 여야 대선 후보들이 최근 팬클럽을 비롯한 외곽조직 확장에 나선 데 대한 맞대응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잠룡들의 세 규합 속도가 가속화 되는 모습이다.  2일 안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안전모(안철수 지지 전국모임), 안사연(안철수사랑연합모임), 안팬(안철수전국팬클럽), 변화와 희망 등 10여개 팬클럽은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희망 안철수’라는 이름으로 팬미팅 행사를 한다. 이 자리에는 안 전 대표와 전국 팬클럽 회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개로 나뉘어 활동했던 안 전 대표 팬클럽이 한 자리에 모여 대규모 공식 행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안사연의 운영진 닉네임 ‘천지신화’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10여개 팬클럽이 연합체 구성을 위한 논의를 해왔다”면서 “이날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했던 팬클럽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합체로 공식 출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10여개 팬클럽 대표 45명은 최근 공동지도부를 구성하고 연대 방식 등을 논의해왔다. 광주, 대전 등에서 지역별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쳤고, 마지막으로 오는 30일 서울에서 팬미팅 형식의 공식 행사를 여는 것이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통합보다는 연대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면서 “아직 참여하지 못한 팬클럽의 추가 합류가 진행된 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다시한번 공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력 대선 후보들은 최근 팬클럽 조직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팬클럽은 이미 지난달 ‘문팬’으로 통합해 창립총회를 가졌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도 팬클럽을 갖고 있다. 여권의 유력 대선 후보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는 다음달 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현아, 핫한 공항패션으로 눈길

    현아, 핫한 공항패션으로 눈길

    가수 현아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30일 오후 패션 매거진 ‘쎄씨’의 11월호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한 현아는 블랙 슬립 상의에 핫팬츠를 매치하여 올 해 패션 트렌드인 란제리 룩을 연출하였으며, 가디건과 깔끔한 3홀 슈즈로 계절감까지 갖춘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아가 착용한 신발은 지난 9월1일 출시 된 닥터마틴의 DM’s LITE 컬렉션 중 하나인 ‘카벤디쉬(CAVENDISH)’로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3홀슈즈 ‘1461’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한편, 현아는 최근 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첫 단독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월 한류 아이돌 부산에 집결한다

    10월 한류 아이돌 부산에 집결한다

    아시아 최대 한류축제가 가을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한류 메가이벤트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아시아드주경기장과 벡스코를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개최한다. BOF는 부산이 갖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에 최신 한류콘텐츠 및 아시아문화를 더한 융복합 축제다. K팝ㆍK푸드ㆍ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공연 프로그램이 화려하다. 싸이, 빅스, 방탄소년단, 엑소(유닛), 에이핑크, 걸스데이, 인피니트, 블락비, AOA, 트와이스, 유키스, 샤이니, 여자친구, 거미, 티아라, 소녀시대, 젝스키스, 이다해, 아이오아이, 달샤벳, 린, 정윤기 등이 대거 참여한다. K팝 30년 역사를 정리하는 개막공연을 비롯해 K팝 콘서트가 열리고 한류스타 팬미팅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최현석 오세득 안현민 등 스타 셰프들의 쿠킹쇼와 허영만의 식객스토리공간 등이 선보이고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통해 스타의 화장법을 체험하는 등 독특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많다. BOF 기간 동안 부산비엔날레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도 열려 화려한 축제의 도시로 변신한다. BOF 행사별 라인업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of.ok.kr) 참조. 공연 티켓 등은 BOF 전용 티켓사이트인 하나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일본 열애설 보니 “도쿄 스테이크집에서..”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일본 열애설 보니 “도쿄 스테이크집에서..”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이 재점화 됐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팬들에게 발각된 것. 지드래곤이 직접 게시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고마츠 나나를 포옹하고 있거나 커플 양말을 신고 있는 등 연인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는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는 앞서 지난 5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 일본 여성지는 빅뱅 지드래곤이 일본 팬미팅 뒤 인기 모델 고마츠 나나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빅뱅 팬미팅이 있던 날 밤 도쿄 아자부주방에 있는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에 스태프와 친구로 보이는 이들과 함께 방문했다. 이때 지드래곤의 옆에 앉은 여성이 바로 일본의 인기 모델 고마츠 나나였다는 것. 고마츠 나나는 자타 공인 지드래곤의 열혈 팬이다. 자신의 블로그에 빅뱅 콘서트에 간 사실을 알리는가 하면 “언젠가 지용과 만날 수 있게 일 열심히 해야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화보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났다. 서울에서 열린 샤넬 컬렉션에서 우연히 마주쳐 함께 사진을 찍었다. 올해 3월에는 두 사람이 함께 패션지 나일론 재팬(NYLON JAPAN)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고마츠는 지드래곤과 함께 화보 촬영을 하게 된 데 대해 “동경하던 사람과의 촬영이라 긴장했다. 꿈만 같다”며 크게 기뻐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에 대해 YG엔터테테인먼트 측은 “상황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컴백? ‘WINGS’ 쇼트필름 봤더니…

    방탄소년단 컴백? ‘WINGS’ 쇼트필름 봤더니…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5일 0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WINGS Short Film #1 BEGIN’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쇼트필름은 영화적 특성과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로, 기존의 티저 영상이나 뮤직비디오 등 정형화된 앨범 프로모션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방탄소년단의 행보가 돋보인다. 공개된 쇼트필름은 랩몬스터의 영어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휘파람 소리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꿈에서 깨어나고 그의 방에는 작은 그림 한 장이 날아든다. 곧바로 한 남자의 형상이 담긴 커다란 캔버스가 등장하고 정국은 캔버스 속 남자를 보며 혼란스러워한다. 불길에 휩싸여 재가 되어 녹아내리던 그림은 어느 순간 ‘새’로 변해 있다. 영상은 홀로 서 있던 정국의 그림자가 날개를 펼치는 새의 형상으로 변하면서 끝이 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개한 첫 번째 쇼트필름에 이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고, 올해 안으로 정규 2집 ‘WINGS’를 발매할 계획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12~13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영상=방탄소년단 (BTS) WINGS Short Film #1 BEGI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올인’ 中… 韓, 팬미팅 ‘여유’

    ‘올인’ 中… 韓, 팬미팅 ‘여유’

    상암서 공개 훈련… 팬과 만남도 팬심 열기 지펴 中 원정 응원 대비 다음달 1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중국과 격돌하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29일 소집돼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포상금 ‘100억원’을 내걸고 월드컵에 올인한 중국 국가대표팀도 이날 전세기를 타고 서울에 도착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여 팬들과 함께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각오를 다졌다. 과거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경기 파주 국가대표훈련센터(NFC)로 직접 모였지만 이날만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여 팬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 훈련을 했다. 1차전에 최대 3만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원정팬들의 응원 열기에 대응하기 위해 축구팬들의 관심과 열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열린 ‘오픈 트레이닝데이’ 행사에서는 기성용(스완지시티), 손흥민(토트넘),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등 유럽리그 소속 선수들뿐만 아니라 권창훈(수원), 장현수(광저우 푸리) 등 올림픽을 마치고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훈련을 마친 뒤 선수들은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훈련 도중 가진 인터뷰에서 “시간이 부족하다. 선수들에게 ‘시간이 사흘밖에 없지만 3개월같이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절대 중국이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절대 쉽게 봐서는 안 된다”며 방심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대표팀 소집훈련에 앞서 “한국과 경기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중국 선수들에게 보여 주고 싶다”고 밝혔다. 대표팀에 처음 승선한 오재석(감바 오사카)은 대표팀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왼쪽 수비와 관련, “유럽파 선수들 못지않게 내 역할을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오훙보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대표팀도 이날 밤 9시 30분 전세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중국은 한국과 일본이 주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출전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빼고는 한번도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서 본 적이 없다.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려면 A조에서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국과 이란을 이기지 못하면 불가능한 과제다. 공교롭게도 중국은 1일 한국과 경기한 뒤 곧바로 6일 이란을 만난다. 1차전과 2차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월드컵 진출은 물건너 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장현수와 함께 광저우 푸리에서 뛰는 중국 국가대표 수비수 장즈펑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반드시 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공한증’이라는 단어는 중국 축구를 심리적으로 억누른다. 하지만 공한증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될 것이다. 더이상 공한증은 없다. 이제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송혜교, 송중기 ‘군함도’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 ‘송송커플 의리’

    송혜교, 송중기 ‘군함도’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 ‘송송커플 의리’

    송혜교가 송중기의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21일 한 커피차 브랜드 인스타그램에는 “영화 ‘군함도’ 송중기 배우님 서포트. 뼛속까지 천사 송혜교 배우님께서 고생하시는 송중기 배우님과 스태프분들을 위해 커피퐁을 불러주셨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송중기님, ‘군함도’ 스태프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라는 현수막이 걸려져 있는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 음료마다 붙여져 있는 응원의 메시지로부터 무더운 여름날 촬영으로 고생하고 있을 송중기를 생각하고 소중히 아끼는 마음이 전해진다. 해당 후기를 작성한 커피퐁 관계자는 “항상 직접 오셔서 인사해주시는 송중기 배우님의 따뜻한 인성은 숨길 수 없다. 송혜교 배우님의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올 초 성황리에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송송커플’의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후에도 송혜교가 송중기의 중국 팬미팅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지원사격하는 등 여전한 의리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를 촬영 중이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의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이주의 문화 레시피] 대중음악

    ●YB 1st 꿀파티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데뷔 20년 만에 여는 공식 첫 팬미팅을 겸한 공연. YB 팬들을 지칭하는 애칭 와이비즈(YBEEZ)의 이름에서 따와 공연 이름을 지었다. 멤버들의 입담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팬들로부터 미리 신청곡을 받아 평소 공연에서는 듣기 힘들었던 노래까지 들려줄 예정. 21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 5만 5000원. (02)323-3704. ●쏜애플 콘서트 어스름녘 지난 5월 새 앨범 ‘서울병(病)’을 발매한 데 이어 6월 한 달간 전국 투어를 벌인 사이키델릭 록밴드 쏜애플이 10월까지 한 달에 한 차례씩 3회에 걸쳐 꾸미는 연작 공연의 첫 무대. 새 앨범을 관통하는 테마인 ‘병’이라는 큰 주제로 세 개의 작은 그림들을 그려 나갈 예정. 19일 오후 8시·20일 오후 6시, 서울 도봉구 창동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5만원. 1544-1555.
  • 대만에 뜬 ‘오해영’…서현진 첫 해외 팬미팅 성료

    대만에 뜬 ‘오해영’…서현진 첫 해외 팬미팅 성료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이 낳은 스타 서현진(31)이 첫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현진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또 오해영’과 ‘식샤를 합시다2’(tvNㆍ2015) 홍보 행사 겸 팬미팅을 진행했다. 2006년부터 연기자로 활동한 서현진이 해외 프로모션이나 팬미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대만 KKTV 초청으로 성사됐다. 서현진은 10일 개최된 단독 팬미팅에서는 ‘식샤를 합시다2’ 콘셉트에 맞게 팬들에게 음식을 직접 대접했다. 걸그룹 밀크 출신인 그는 ‘또 오해영’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사랑이 뭔데’를 열창해 환호를 끌어내기도 했다. 서현진은 팬들에게 “제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면서 “‘또 오해영’과 ‘식샤를 합시다2’를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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