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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꽃갈피 둘’ 발매 지연 “故 김광석 곡 제외하기로”

    아이유 ‘꽃갈피 둘’ 발매 지연 “故 김광석 곡 제외하기로”

    가수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발매가 지연됐다.24일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음반 출ㄹ고는 당초 9월 25일로 예정됐으나 음반 제작 공정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출고 일정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앨범에 수록됐던 故 김광석의 곡 ‘꽃’을 제외하면서 발생한 일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 위치한 삼성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오랜 팬인 고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를 꼭 넣어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최근의 뉴스들을 관심 있게 보다가 오랜 고민 끝에 아쉽게도 이 곡은 이번 음반에 싣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아이유는 “음악이 음악으로만 들려질 수 없을 것 같았고, 음악 외적인 감정들로 인해 듣는 이들의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라 생각됐다”고 말했다. ‘꽃갈피 둘’ 앨범의 발매 예정일은 10월 중순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페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오프라인 음반 발매와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꽃갈피 둘>의 음반 출고는 당초 9월 25일(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음반 제작 공정상의 문제로 부득이 출고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 예상 일정은 10월 중순이며, 정확한 시점은 다음주 중 재안내 드리겠습니다. 차주 긴 추석 연휴 기간으로 평소보다 오랜 시간 지연이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실 예약 구매자 분들을 위해 초도 수량에 한하여 함께 증정되는 앨범 포스터를 ‘1종’에서 ‘2종’으로 변경하여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이 밖의 예약 구매 관련 변경, 취소 사항에 대해서는 각 판매처로 문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꽃갈피 둘> 앨범 발매를 많이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모쪼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거듭 부탁 드리며,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세경 생애 첫 팬미팅, 30초 만에 매진 “팬들 응원 덕에 힘 얻는다”

    신세경 생애 첫 팬미팅, 30초 만에 매진 “팬들 응원 덕에 힘 얻는다”

    신세경의 생애 첫 팬미팅이 30초만에 매진됐다.지난 15일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 신세경 팬미팅 티켓 예매는 시작한지 3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신세경이 그 동안 팬들과 소소한 만남을 이어왔으나 프로그램이 가미된 정식 팬미팅은 처음 개최하는 것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세경의 세렌디피티’라는 타이틀로 10월 14일에 동서울 아트홀에서 개최될 이번 팬미팅을 통해 신세경은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찬 팬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본인도 열심히 의견을 내며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첫 팬미팅이기 때문에 설렘과 기분 좋은 긴장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팬미팅 매진 소식을 들은 신세경은 “늘 팬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힘을 얻는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퉁명스럽지만 알고 보면 사랑스럽고 인간적인 신경정신과의 윤소아 역으로 당찬 매력을 선사했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이스트 W 10월 10일 컴백 확정, 신곡 작업에 열중 ‘기대감 UP’

    뉴이스트 W 10월 10일 컴백 확정, 신곡 작업에 열중 ‘기대감 UP’

    뉴이스트 W가 10월 10일 컴백을 확정했다.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뉴이스트 W가 10월 10일 컴백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뉴이스트 W는 지난 7월 25일 스페셜 싱글 앨범 ‘있다면’ 발매 이후 다양한 예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대를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나기 위해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이스트 W는 역주행곡 ‘여보세요’에 이어 스페셜 싱글 앨범 ‘있다면’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정복한 바 있으며, 앞서 오는 10월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오겠다 예고해 그들이 새롭게 들려줄 신곡에 대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10월 10일로 컴백일을 확정 지은 뉴이스트 W는 지난달 26일과 27일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던 팬미팅 ‘러브 & 드림(L.O.Λ.E & DREAM)’을 원동력으로 꼽은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과 좋은 노래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신곡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뉴이스트 W가 이번 컴백을 통해 또 한 번 차트 순위권 진입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멕시코서 규모 8 강진, 이준 “안전하게 대피해, 안정 찾은 상태”

    멕시코서 규모 8 강진, 이준 “안전하게 대피해, 안정 찾은 상태”

    배우 이준이 팬미팅차 방문한 멕시코에서 7일(현지시간) 규모 8 강진이 발생하며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이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멕시코입니다.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 올립니다. 저와 스태프는 지진을 느끼고 모두 대피를 했고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입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8.0이 조금 무섭긴 합니다만 호텔 관계자분들께서 잘 보호해주셔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멕시코 모든 분 안전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준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위해 지난 6일 멕시코에 입국했다. 이날 지진은 멕시모 남부 치아파스 주(州)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번 강진으로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유 ‘꽃갈피 둘’ 3년 만에 돌아온 리메이크..티저 보니 ‘감성 폭발’

    아이유 ‘꽃갈피 둘’ 3년 만에 돌아온 리메이크..티저 보니 ‘감성 폭발’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 ‘꽃갈피 둘’을 예고하며 따스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8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갈피 둘, 2017 9 22 6p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유의 새 앨범 ‘꽃갈피 둘’의 이미지로 화이트 니트를 입은 아이유의 순수미가 돋보인다. 아이유는 올 9월 중순, 리메이크 음반인 ‘꽃갈피 둘’을 발표한다. 지난 2014년 ‘꽃갈피’ 이후 약 3년만에 발표하는 리메이크 음반으로, 이번에도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색깔로 재해석 하며 아이유의 아티스트적 성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9주년 기념 팬미팅을 연다. 이 자리에서 ‘꽃갈피 둘’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이스트 W 오늘 26일 팬미팅, 황민현 없어도 3분 만에 1만석 매진

    뉴이스트 W 오늘 26일 팬미팅, 황민현 없어도 3분 만에 1만석 매진

    그룹 뉴이스트W가 오늘(26일)과 오는 2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연다. 뉴이스트W는 팬미팅 제목을 ‘러브 & 드림’으로 정했다. 러브는 뉴이스트의 공식 팬클럽 이름이다. 지난 9일 팬미팅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지 3분 만에 1만 석이 매진됐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이번 팬미팅은 1회, 약 2시간 동안 열린다. 뉴이스트W와 팬들이 오랫동안 서로를 기다려 온 만큼 특별하게 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뉴이스트W의 10월 컴백도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기존 뉴이스트에서 워너원 황민현이 빠진 김종현 아론 강동호 최민 등 4인 멤버로 구성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이스트 w, 대기실에서 어떤 모습? ‘훈훈 인증샷’

    뉴이스트 w, 대기실에서 어떤 모습? ‘훈훈 인증샷’

    뉴이스트 w가 깜찍한 셀카로 눈길을 끌었다. 17일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은 공식 트위터에 뉴이스트W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함께 모여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뉴이스트 w는 깔끔한 의상을 입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오는 26~27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팬미팅 ‘러브 & 드림’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이스트 W 김종현 “팬미팅 1만 석 3분 만에 매진, 정말 기뻤다”

    뉴이스트 W 김종현 “팬미팅 1만 석 3분 만에 매진, 정말 기뻤다”

    뉴이스트 W JR, 아론, 백호, 렌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뉴이스트 W는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촬영은 네 사람의 친밀한 모습을 담는 것에 집중했다. 뉴이스트 W는 선공개 곡 ‘있다면’의 음원차트 1위, 팬미팅 전석 매진 등 고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쁜 일에 대해 묻자 리더인 JR(김좋연)은 “요즘은 모든 게 다 기분이 좋다. 그래도 팬미팅 1만 석이 3분만에 매진 된 게 가장 기쁘다”고 답했다. 백호 역시 “대규모 팬미팅은 오래 전부터 꿈이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데뷔 6년 차에 큰 인기를 얻게 된 소감에 대해 JR은 “우리 자체는 변한 게 없다. 이전에도 우리에겐 모든 순간이 중요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릴 것”이라며 리더 다운 각오를 밝혔다. 멤버인 아론과 렌 또한 ‘음악방송 1위’를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일로 꼽으며 각오를 다졌다. 뉴이스트 W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시’ 9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쎄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종석 “YG 각 팀과 소통 NO...팬미팅 올해 안에 못 할지도”

    이종석 “YG 각 팀과 소통 NO...팬미팅 올해 안에 못 할지도”

    [서울신문 En] 배우 이종석이 팬미팅 지연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1일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미팅을 계획을 하고는 있는데 YG 각 팀들이 소통이 안 되는 관계로 어쩌면 (팬미팅 일자를) 올해는 넘겨야 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매해 비슷한 시기에 팬미팅을 해 온 이종석이 이를 기다리고 있을 팬들을 위해 지연 이유를 직접 공개한 것. 이종석은 이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최대한 빨리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그의 군입대가 지연된 만큼 입소 시기에 맞춰 팬미팅이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이종석 SNS 전문. 팬미팅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서 ㅠㅠ.. 짧게.. 팬미팅을 계획을 하고는 있었는데 말이죠.. 와이지가 각 팀들이 워낙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존감도 높은데 소통이 안되는 관계로.. 공연팀과 공연내용의 이견이 있어서 외부에서 연출을 들이느라 시간을 꽤 잡아먹어서 어쩌면 올해는 넘겨야할지도...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최대한 빨리 공지할게요!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이스트 팬미팅, 2분 만에 전석 매진 ‘인기 폭발’

    뉴이스트 팬미팅, 2분 만에 전석 매진 ‘인기 폭발’

    그룹 뉴이스트의 팬미팅이 화제다. 9일 멜론티켓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6일과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그룹 뉴이스트의 팬미팅 티켓팅이 진행됐다. 이날 멜론티켓 홈페이지 동시접속자는 4만 명을 넘었으며, 2분 만에 매진되는 현상도 보였다. 최근 황민현을 제외한 멤버들은 뉴이스트 W로 새 앨범 ‘있다면’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 인기를 입증하듯 팬미팅 또한 순식간에 매진됐다. 한편, 뉴이스트의 팬미팅은 오는 26일 오후 7시와 27일 오후 6시에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트위터, 멜론티켓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 쇼콘 그 후①] 워너원(WANNA ONE), 진정 하나가 된 시간

    [워너원 쇼콘 그 후①] 워너원(WANNA ONE), 진정 하나가 된 시간

    워너원(WANNA ONE). 그야말로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있었던 워너원 11명의 멤버들(강다니엘, 박지훈, 이재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배진영, 황민현, 하성운)과 팬덤 워너블(WANNABLE)은 하나가 돼 워너원의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즐겼다. 데뷔하기 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이들의 데뷔 현장은 분명 남달랐다. 웬만한 인기 가수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한 쇼콘 현장에서는 무엇이 남달랐는지 집중 분석했다. #1. ‘신인 맞아?’ 믿기지 않는 데뷔 쇼케이스 스케일워너원은 서울 고척돔에서 데뷔 쇼콘을 진행한 최초의 아이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고척돔을 거쳐간 보이그룹으로는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이 있다. 이들 중 가장 막내라는 방탄소년단도 데뷔 3년 차에야 고척돔에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열 수 있었다. 그만큼 고척돔은 아이돌 그룹들에게 환상의 콘서트장이며 쉽게 진입할 수 없는 높은 장벽이다. 그 곳에 신인 워너원이 올라 국내 최초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진행하는 형식을 선보였다. 이러한 현실이 본인들도 믿기지 않는 듯 멤버들은 연신 “꿈만 같다”는 말을 반복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6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던 이들에게 현실이 된 데뷔. 멤버 옹성우는 첫 데뷔 앨범 ‘1X1=1[TO BE ONE]’ 발매에 이어 데뷔 무대에 오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꿈에 그리던 이 무대를, 제게 과분한 공연장에서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 고척돔 가득 채운 거대 팬덤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참여하며 팬덤을 조금씩 형성해 온 워너원은 현재 팬클럽 가입 기준 21만9037명이라는 팬덤을 형성했다. 시즌1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활동 종료하기 직전 팬클럽 회원수가 약 5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는 상당한 규모다. 팬덤의 남다른 규모는 이날 쇼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척돔 최대 수용 인원인 2만5000명 가운데 약 2만 명의 워너블이 쇼콘 현장을 빛냈다. 이들은 멤버들이 등장해 무대를 선보일 때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고척돔을 가득 채웠다. 워너블은 멤버들의 한 마디, 한 소절에 환호했고 그 때마다 워너원 멤버들은 “워너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기사 ②에서 이어집니다. ▶[워너원 쇼콘 그 후②] 준비된 아이돌에게 주어진 고퀄리티 기회) 사진제공=HNSHQ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중기 때문에 촬영 중단..무슨 일?

    송중기 때문에 촬영 중단..무슨 일?

    [서울신문en] 배우 송중기가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군함도’의 주연 배우 송중기와의 홍대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MC 김태진과 송중기는 홍대 거리 한복판에서 만났다. 그러나 송중기를 보기 위해 몰린 인파 때문에 이동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결국 촬영은 중단됐고 송중기와 김태진은 변경된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다치지 않았냐”고 제작진을 걱정하던 송중기는 “항상 게릴라 데이트는 박진감 넘친다”고 여유롭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송중기는 현장에서 짧은 팬미팅 후 어묵을 먹으면서 게릴라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이날 송중기는 또 연인 송혜교에게 프러포즈를 했냐는 질문에 “했다”면서 “되게 떨렸던 것만 기억난다”며 “많은 분들이 주목해주시는 배우지만 사랑하는 것은 일반 커플과 다를 바 없다. 특별할 것 없었지만 저희에겐 특별한 프러포즈였다”고 답했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원 황민현, 황제 비주얼인데 모태솔로? “사이버연애 수준”

    워너원 황민현, 황제 비주얼인데 모태솔로? “사이버연애 수준”

    그룹 워너원 황민현이 연애사를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전설의 조동아리’에는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옹성우 박지훈 윤지성 황민현이 출연했다. 이날 연애 관련 얘기를 나누던 중 MC 유재석은 황민현에게 “‘황제 비주얼’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모태 솔로’라는 소리가 있다”고 물었고, 황민현은 “모태 솔로까지는 아니고 중3 때 한 번 사귀어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귄 게 사귄 게 아니었다. 메신저로 연락하다가 사귀는 걸로 하자고 해서 사귀게 됐다. 그렇게만 하고 헤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그게 바로 모태 솔로다. 사이버 연애 아니냐”고 말했고 황민현은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고백도 문자로 했다”며 “학교에서 친구들이 밀어주는 분위기라 자연스럽게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헤어질 때는 문자도 없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그러면서 황민현은 “그 친구와 따로 만난 적이 없냐. 밥을 먹었다든지 손을 잡았다든지”라는 질문에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메신저로만 얘기해서 학교에서 만나면 어색했다. 메신저에서는 다정했다”고 밝혔다. 또 황민현은 “데뷔 후 팬미팅 때 처음 이성과 스킨십을 했다. 너무 떨리고 설레고 그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민경훈 팬미팅 개최? ‘겁쟁이’ 떼창 포착

    ‘라디오스타’ 민경훈 팬미팅 개최? ‘겁쟁이’ 떼창 포착

    ‘라디오스타’에서 밴드 버즈 보컬 민경훈의 즉석 팬미팅이 개최돼 시선을 모은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강하늘, 동하, 버즈 민경훈, 씨엔블루 정용화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하늘, 동하, 정용화는 녹화 시작부터 옆 자리에 앉은 민경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팬 모드’를 발동시켰다. 버즈가 활동할 당시 학생이었던 강하늘은 “버즈님은 정말 우상이었다”라며 팬이었다고 증언해 민경훈을 흐뭇하게 했다. 동하, 정용화 역시 열혈 팬임을 인증했다. 이들은 “버즈는 일단 신적인 존재였다”, “노래방에서 버즈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껏 들뜬 분위기 속에 게스트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겁쟁이’를 합창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는데, 아이컨텍트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노래를 이어가는 등 ‘민경훈 팬미팅’을 보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며 훈훈함을 선사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소녀시대 태연 티저 공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역대급 노출’

    소녀시대 태연 티저 공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역대급 노출’

    소녀시대 태연이 역대급 반전 매력을 뽐냈다. 소녀시대는 1일 자정 신곡 ‘Holiday Night’의 7번째 주자 태연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미니 드레스와 퍼플 컬러의 블라우스를 입고 펑키하면서도 강렬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란제리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도발적인 눈빛 연기를 펼쳤다. 군살없는 각선미와 완벽한 비율도 감탄을 자아냈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해맑은 눈웃음도 돋보였다. 한 층 더 늘씬해진 모습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하기도 했다.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결국에는 사람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오고, 고향으로 돌아오잖아요. 그런 집같은 멤버들이었으면 좋겠고, 소녀시대가 소녀시대한테 그런 존재였음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달 정규 6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오는 5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에서 10주년 팬미팅 ‘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개최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연재, 최종훈과 결별 “열애 공개 후 많은 부담”

    손연재, 최종훈과 결별 “열애 공개 후 많은 부담”

    ‘체조요정’ 손연재(23)가 FT아일랜드의 리더 최종훈(27)과 최근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최종훈은 일본 팬미팅 무대에서 “팬 여러분에게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먼저 말하고 싶었다”며 결별 사실을 알렸다. 최종훈은 “상대가 많은 부담을 느꼈다”면서 “남녀 사이에 헤어지고 만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층 더 성숙한 최종훈이 되겠다.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슬프지도 않고 덤덤하다”고 이야기했다. 손연재는 지난 6월 최종훈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손연재는 당시 “서로를 알아가는 조심스러운 단계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듀2 용국&시현, 프리 데뷔 ‘어리숙’ 매력 벗고 “섹시 눈빛”

    프듀2 용국&시현, 프리 데뷔 ‘어리숙’ 매력 벗고 “섹시 눈빛”

    ‘프듀2’에 출연했던 춘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용국과 김시현이 유닛 그룹 용국&시현으로 프리 데뷔했다. 용국&시현은 31일 오후 6시 미니 유닛 앨범 ‘더.더.더.(the.the.the)’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용국과 김시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이후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 그룹 데뷔를 앞두고 프로젝트 유닛으로 데뷔하게 됐다. 타이틀곡 ‘더.더.더(the.the.the)’는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와 빅스 ‘도원경’ 등을 만들며 히트곡 제조기로 등극한 작곡가 디바인채널이 엑소, 샤이니 등과 작업했던 작사가 제이큐와 협업해 완성한 곡이다. 자꾸만 끌리는 마음을 세련된 멜로디에 담아 표현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김용국과 김시현은 치명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프듀2)’ 시절의 어리숙한 모습 대신, 프로다운 표정 연기와 물오른 비주얼이 돋보인다. 소년미를 놓치지 않으면사도 몽환적인 매력을 끌어올린 것이 이번 용국X시현의 특징이다. 이 외에도 공개된 앨범에는 ‘원더랜드(Wonderland)’, ‘러브 테이스트(Love Taste)’, ‘스테이 히어(Stay Here)’와 두 곡의 ‘Inst’가 수록됐다. 그 중에서도 ‘원더랜드(Wonderland)’는 김용국과 김시현이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열린 용국&시현의 첫 공식 팬미팅에서도 공개돼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곡이기도 하다. 서인국, 엠블랙, 백아연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작곡가 서공룡이 특유의 센스를 발휘해 곡을 완성했다. ‘피터팬처럼 너에게 갈게’와 같은 순수하고 재치있는 노랫말이 귀를 사로잡는다. ‘러브 테이스트(Love Taste)’와 ‘스테이 히어(Stay Here)’에도 참신한 비유가 돋보인다. ‘러브 테이스트(Love Taste)’는 사랑하는 이의 느낌을 ‘너라는 맛’이라고 표현했으며 ‘스테이 히어(Stay Here)’에서는 애절한 정서가 담겨있다. 용국&시현은 8월 2일 MBC ‘쇼! 챔피언’에서 ‘더.더.더(the.the.the)’ 첫 무대를 선보인다. ‘더.더.더(the.the.the)’로 특별한 매력을 보여준 용국&시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신혜, 필리핀 팬미팅 성료… 태풍 뚫고 5천명 운집 ‘인기 폭발’

    박신혜, 필리핀 팬미팅 성료… 태풍 뚫고 5천명 운집 ‘인기 폭발’

    홍콩, 대만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한류여신’ 박신혜의 인기가 뜨겁다. 올해 6월 초 홍콩 단독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를 진행중인 배우 박신혜가 지난 28일, 필리핀 ARANETA COLISEUM에서 ‘2017 아시아투어 Flower of Angel in Manila with Bench’ 를 개최, 무대를 가득 메운 5천명의 현지 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것. 박신혜는 국내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투어를 진행한 것은 물론 5년째 투어를 이어가며 ‘한류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 팬미팅은 2013년 첫 아시아투어 이후 4년 만에 현지 팬들을 다시 만나는 자리로, 이날 박신혜는 여배우 단독으로 5천석 무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에 국내는 물론 현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필리핀 현지에 태풍이 온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팬들이 박신혜를 보기 위해 줄을 지어 공연을 기다리며 열렬한 응원세례를 펼쳐 과히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오프닝곡으로 자신의 노래 ‘My Dear’를 부르며 스윗하게 무대에 등장한 박신혜는 드라마 ‘피노키오’ OST ‘사랑은 눈처럼’과 ‘상속자들’ OST ‘Story’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수준급 이상의 가창력과 사랑스러운 무대매너로 팬미팅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필리핀 팬 여러분들과 2013년 처음 만났는데, 4년 만에 다시 인사 드린다. 정말 정말 보고 싶었다.” 라며 밝은 미소로 첫 인사를 전한 박신혜는 MC 없이 직접 팬미팅을 이끌며 다정다감하고 솔직한 매력들로 2시간 여 동안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 또한 공연장이 들썩일 정도로 큰 환호와 함성으로 호응하며 팬미팅 내내 진풍경을 이루어내기도. 또한 박신혜는 필리핀에서 현재 방영 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닥터스’ 관련 명장면들을 돌아보며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없이 전해 팬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그 중, 신나는 노래방 열연 장면을 얘기하던 도중에는 트와이스의 ‘Cheer up ‘ 반주에 맞춰 ‘샤샤샤’ 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박신혜는 빈민층 아이들의 교육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과 해외 각국 팬들과 함께 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아시아투어 팬미팅 수익금을 5년째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데, 이날 수익금 또한 기부는 물론 ‘별빛천사 프로젝트’로 2017년 마닐라에 세워진 ‘필리핀 신혜센터’ 아이들을 초대해 함께 공연을 즐기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팬미팅 다음날 ‘필리핀 신혜센터’를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의류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현지 유명 브랜드 ‘벤치(Bench)’ 행사 참석 및 화보집 촬영, 현지 매체와의 기자회견 등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studio_apt 김성용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8월 7일 컴백, 정규6집 ‘Holiday Night’ 팬미팅 언제?

    소녀시대 8월 7일 컴백, 정규6집 ‘Holiday Night’ 팬미팅 언제?

    소녀시대 8월 7일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걸그룹 소녀시대는 오는 8월 7일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잇)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Lion Heart’(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 곡 ‘All Night’(올 나잇)과 ‘Holiday’(홀리데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녀시대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특히,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부터 ‘Kissing You’, ‘Gee’, ‘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훗 (Hoot)’, ‘The Boys’, ‘I GOT A BOY’, ‘Mr.Mr.’, ‘PARTY’, ‘Lion Heart’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차트 및 시상식을 휩쓰는 등 명실상부 No.1 걸그룹 다운 활약을 펼쳤으며, 유닛 및 솔로 가수, 연기, 예능 등 각종 분야에서 멤버별로도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어, 이번 컴백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소녀시대는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10 Best K-Pop Girl Groups of the Past Decade: Critic‘s Picks)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위대한 역대 걸그룹 송 100’(100 Greatest Girl Group Songs of All Time)에서는 ‘I GOT A BOY’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 금일(27일) 0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멤버 윤아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와 인터뷰 영상은 물론,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달콤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팝 R&B 곡 ‘Only One’(온리 원) 음원도 일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윤아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가 순차 오픈될 예정이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소녀시대는 8월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홀리데이 투 리멤버 )를 개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케이팝 스타들 日진출 잇따라…제2 한류 불까

    케이팝 스타들 日진출 잇따라…제2 한류 불까

    日 케이팝시장 5000억~6000억원 “팬심 사로잡기 치열한 경쟁”케이팝 스타들이 새달 잇따라 일본에 진출한다고 선언하면서 제2의 한류 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독도 문제, 위안부 한·일 합의를 둘러싼 논란 등이 계속되면서 일본 내 한류는 주춤한 형국이었다. 대형 기획사들이 다시 일본 공략의 신발끈을 조여 매는 이유가 있다. 한한령(한류금지령)으로 중국 공략이 불확실한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규모가 크고 강한 ‘팬덤’이 자리잡고 있는 일본은 안정적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7월 일본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차세대 걸그룹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다. 이들은 2010년 일본에서 데뷔해 케이팝 한류 붐을 일으켰던 소녀시대와 카라의 뒤를 잇는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히트곡 ‘치어업’에 이어 ‘TT’, ‘시그널’ 등이 연타석 홈런을 치며 데뷔 2년도 안 돼 국내 걸그룹 정상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탄탄한 국내 입지를 등에 업고 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TWICE)를 발표하고 다음달 2일 쇼케이스를 연다. 트와이스는 모모, 사나, 미나 등 일본인 멤버가 포함돼 일본 팬들의 호감도가 높고 미디어도 우호적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는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현지 유력 방송사들이 이례적으로 트와이스에 대한 집중 보도를 내놓고 일본 여고생들 사이에서 트와이스의 ‘TT’ 댄스가 유행하는 등 사전 인지도가 많이 쌓였다”면서 “올 초부터 꾸준히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11년 앞서 열도를 밟아 한류 스타로 자리잡은 2PM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PM 준호는 7월부터 일본 5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블랙핑크도 다음달 20일 일본 부도칸에서 ‘블랙핑크 프리미엄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8월 9일엔 정식 데뷔 음반을 내놓는다. YG가 2NE1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인 블랙핑크는 데뷔곡 ‘붐바야’와 ‘휘파람’, ‘불장난’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가요계의 ‘괴물 신인’으로 평가받았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빅뱅의 동생 그룹이자 유튜브 총 조회수 6억회에 달하는 블랙핑크가 일본에 온다”면서 관심을 드러냈다. 가요평론가 김윤하씨는 “2010년 일본에서 소녀시대는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카라는 친숙한 이미지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며 “트와이스는 카라형, 블랙핑크는 소녀시대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케이팝 붐이 일던 7년 전과 달리 반한류 등 침체기가 있었던 만큼 완성도 높은 곡으로 승부해야 승산이 있다”고 조언했다.SM은 엑소 등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SM 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를 7월 일본 교세라돔과 도쿄돔에서 여는데, 이 자리를 통해 신인 아이돌 그룹 NCT 127을 자연스레 소개할 예정이다. 가요 관계자들은 기획사들이 일본 시장을 다시 정조준한 이유에 대해 “6조원 규모의 일본 시장에서 케이팝 점유율이 10%(5000억~6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고정 팬 확대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신인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경우 특별한 현지 프로모션 없이도 데뷔 6개월 만에 현해탄을 건너가 지난해 2차례 팬미팅을 매진시켰다. 이에 고무돼 8월에는 도쿄, 오사카 등 5개 도시에서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소속사인 판타지오뮤직의 우영승 대표는 “현지화 전략과 프로모션에 치중했던 일본 진출 초기와 달리 요즘은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케이팝 팬들과 통하는 주요 통로”라면서 “현지 팬들도 한국 내 음악 방송이나 음원 차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한국에서의 인기가 외국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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