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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T 재현, 비키니女와 휴가 포착…열애설 의혹에 “사촌동생”

    NCT 재현, 비키니女와 휴가 포착…열애설 의혹에 “사촌동생”

    그룹 NCT 멤버 재현이 휴가 중 올린 게시물로 인해 뜻하지 않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재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핑을 즐기는 여유로운 일상이 담겼다. 그는 노란색 서핑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수영복 차림으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열애설은 게시물에 포함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긴 생머리에 흰색 비키니를 착용한 한 여성이 재현과 나란히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에서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의혹과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여성의 정체에 대한 온갖 추측이 퍼져나가자 소속사의 한 프로듀서가 직접 댓글을 남겨 진화에 나섰다. 해당 프로듀서는 “사촌동생이랑 미친 스케줄 중에 얼마 만에 좋은 추억 쌓고 좋은 마음으로 올렸을 텐데 재현이가 댓글들 볼 생각에 속상하다”며 억측을 삼가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뒤이어 재현 역시 직접 댓글을 달아 상황을 명확히 정리했다. 그는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묻는 팬들의 반응에 “My dearest cousin”(사랑하는 사촌)이라고 남기며 영상 속 인물이 자신의 사촌동생임을 분명히 밝혔다. 열애설 해프닝은 즉각적인 해명 덕분에 빠르게 마무리됐다. 한편 지난달 군에서 전역한 재현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팬콘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6월 6~7일 서울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마카오, 자카르타,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 “사장님이 화가 많이 났어요”…‘홍명보 출입금지’ 써붙인 편의점

    “사장님이 화가 많이 났어요”…‘홍명보 출입금지’ 써붙인 편의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졸전’을 지켜본 축구팬들이 곳곳에서 ‘내상’을 호소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편의점 점주가 매장 출입구에 ‘홍명보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써붙인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편의점 출입문을 찍은 이미지가 확산하고 있다. 할인 행사를 안내하는 용지에 ‘홍명보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출력해 출입문에 부착한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장님이 얼마나 화났는지 감도 안 온다”며 웃음을 터뜨렸지만, 프랜차이즈 편의점에서 본사의 로고가 새겨진 용지에 이러한 문구를 적은 게 부적절하다는 댓글도 쏟아졌다. 사장 개인의 감정을 담아 적은 문구가 소비자들에게 본사의 지침으로 오인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해당 편의점 운영사인 GS리테일은 아시아경제에 “사진 속 매장이 어디인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전날 치러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공전을 본 네티즌들의 충격과 실망, 허탈감이 담긴 글이 이어지고 있다. 홍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 박지성·이영표 등 중계사의 해설위원과 구자철, 박주호 등 전 축구 국가대표들의 관전 영상 등은 실시간으로 SNS에 퍼지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거나 공감을 얻고 있다. 상처받은 축구팬들은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의 태극전사들을 담은 유튜브 영상으로 몰려들고 있다.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중원을 점령하며 팽팽한 싸움을 벌였던 조별예선 우루과이전, 0대2로 밀리는 상황에서 동점골 2개를 터뜨리며 끝까지 따라붙었던 가나전, 희박한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 유럽 강호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던 포르투갈전 영상에는 “남아공전 보고 상처를 치유하러 왔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들이 약속된 움직임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패스를 주고받아 점유율을 끌어올리던 ‘벤투 축구’에 감탄한 축구팬들은 “이랬던 한국 축구가 4년만에 몰락한 거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홍명보호는 남아공에 패해 자력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12개조 3위팀 가운데 8위 안에 들어야 32강 티켓을 따낼 수 있는데, 현재 한국은 조별예선 3경기를 모두 마친 8개 3위팀 가운데 6위다. 한국은 오는 일요일까지 남은 3차전을 모두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됐다.
  • MLB 사무국 “샐러리캡 15% 이내로 제한”…선수노조 “NO!”

    MLB 사무국 “샐러리캡 15% 이내로 제한”…선수노조 “NO!”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총연봉 상한(샐러리캡)을 15%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을 선수노조에 제안했다. 계약 기간이 끝난 뒤로 지급을 유예하는 ‘디퍼 계약’ 금지 조항도 포함했다. 사무국은 “팬들이 연봉 격차 해소를 원하고 있다. 샐러리캡은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든다”고 주장했지만, 선수들은 격렬하게 반발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26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미국 뉴욕의 선수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단체협약 협상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샐러리캡을 도입하면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으로 꼽히는 소토와 뉴욕 메츠가 맺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1827억원) 계약과 같은 사례가 앞으론 어려워진다. 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 등 10명에게 2028년부터 2047년까지 11억 달러의 연봉을 후불 지급하기로 한 계약 방식도 금지된다. 사무국은 “이 기준으로 상한을 초과하는 선수는 7명뿐이며, 자유계약선수(FA)의 98%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신 노조가 요구해 온 30세 이상 선수의 FA 자격 1년 단축(6년→5년)과 퀄리파잉 오퍼(QO) 제도 폐지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QO는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원 소속 구단이 FA 자격을 얻는 선수에게 제시하는 1년 단기 계약 제안이다. 선수가 이를 수락하면 원 구단과 1년 재계약하고 상위 125명 평균 연봉 수준을 보장받는다. 사무국은 또 2년 차 이상 선수 최저 연봉을 현행 78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인상하는 ‘당근책’도 함께 내놨다. 그러나 브루스 마이어 노조 사무총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양측의 입장차가 매우 크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리그의 제안이 모든 수준의 선수에게 너무나 명백히 나쁘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의 단결에 도움이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MLB 선수들이 굴복한 적은 한 번도 없었으며, 그것이 (북미 4대 프로 스포츠 가운데) 우리만 샐러리캡이 없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MLB 사무국은 지난달 샐러리캡과 관련 내년 팀 지출 상한을 2억 4530만 달러, 하한을 1억 7120만 달러로 정했다. 스타들이 즐비한 다저스의 올해 개막일 연봉 총액은 4억 1520만 달러 수준이어서 선수노조의 반발에 부딪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12월 1일 만료된다. 사무국은 선수노조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직장폐쇄를 단행해 FA 영입과 트레이드를 중단할 계획이다.
  • 손흥민 “속상” 이강인 “죄송” 설영우 “비방 강경 대응”

    손흥민 “속상” 이강인 “죄송” 설영우 “비방 강경 대응”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패를 당한 뒤 선수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대표팀 핵심인 손흥민과 이강인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말을 아낀 가운데 설영우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고소를 예고하는 공지를 올려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패했다.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던 대표팀은 ‘역대 최악의 경기’라는 혹평 속에 경우의 수를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뒀다. 전술이 먹히면 그대로 밀어붙이기로 유명한 홍 감독은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자 거의 같은 라인업으로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치렀고 0-1로 패하자 충격에 가까운 라인업 변화로 남아공에 맞섰다. 그러나 선수들은 유기적인 움직임 속에 조직력을 보여주기보다는 서로 답답한 경기만 펼치다 그대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경기 후 모처럼 취재진 앞에 선 손흥민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것이 답답하고 결과가 아쉽다 보니 선수들이 다운되는 것도 당연한 것 같다”면서 “누구보다 아쉽고 그런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팀 분위기 자체의 문제는 없었다면서 “선수들이 분명히 노력하는데 경기가 이렇게 잘 안되면 아쉽다. 안타깝고 속상하다”면서 “선수들이 가장 속상할 텐데 저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주장이기에 패배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는 그는 “팀이 지는 것을 지켜보고 경기장에서 많이 못 도와준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남아공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며 고군분투한 이강인은 경기 후 땅바닥을 강하게 내리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날 대표팀 선수들은 이강인이 볼을 가지고 움직일 때 같이 움직여서 공간을 창출하는 대신 이강인이 고립되도록 지켜보는 모습을 많이 연출해 아쉬움을 남겼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선 이강인은 한참이나 말을 잇지 못하다가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많이 반성해야 할 것 같다”면서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없는 것 같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강인은 “실력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못 해서 졌다”면서 “다시 기회가 생긴다고 하면 최선을 다해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대표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상황에서 설영우는 남아공전 패배 직후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예고하며 화제가 됐다. 설영우의 에이전트사인 스포티프로젝트는 이날 “선수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설영우 측은 “최근 일부 댓글 및 메시지 중에는 욕설,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건전한 의견 표현의 범위를 명백히 벗어난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관련 게시물 및 댓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멕시코전에서 설영우는 왼쪽 윙백으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정적인 슈팅을 놓치기까지 하면서 설영우를 향한 비난이 거셌다. 또한 설영우가 과거 울산 HD 시절 대선배 박주영이 조언해 주는데도 계속 반박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같이 조명되기도 했다. 설영우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악성 댓글과 비판에 대해 “경기력이 안 좋으니까 많은 분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선수라면 당연히 평가받는 자리에서 좋은 모습 보이면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칭찬해 주듯이 못 했을 때 그만한 비판을 받을 준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대해 많이 신경 안 쓴다”고 설명했다. 왼쪽 윙백으로 뛰는 것과 관련해서도 설영우는 “전에 왼쪽으로 잘했을 때는 잘했다고 말씀해 주시더라”면서 “한두 경기 가지고 ‘얘는 왼쪽이 안 되네’ 이런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소속팀에서도 양쪽 다 뛰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편하다고 느끼진 않는다”고 말했다.
  • ‘형제의 나라’ 맞네! 멕시코 덕에 겨우 살아난 한국 32강 가려면

    ‘형제의 나라’ 맞네! 멕시코 덕에 겨우 살아난 한국 32강 가려면

    8년 전 ‘카잔의 기적’으로 축구에 있어 한국과 ‘형제의 나라’가 된 멕시코가 이번에는 반대로 한국을 구했다. 한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하며 조 4위로 곧장 탈락할 수 있었지만 다행히 멕시코가 체코를 꺾으며 ‘광탈’은 간신히 면했다. 멕시코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월드컵 공동개최국인 멕시코는 이로써 남아공, 한국, 체코까지 모두 잡아내며 3승 무패로 32강에 진출했다. 전반 다소 고전했던 멕시코는 후반전에만 3골을 터뜨리며 자국 팬들을 열광케 했다. 후반 10분 마테오 차베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6분 뒤 훌리안 키뇨네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알바로 피달고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팬들에게 완벽한 축제를 선사했다. 반면 한국은 32강 진출 문턱에서 남아공에 0-1로 패하며 발목을 제대로 잡혔다.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공수 양면에서 총체적 난국에 빠지며 ‘경우의 수’ 지옥에 빠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4위를 면했다는 점이다. 만약 한국이 지고, 체코가 이겼다면 한국은 4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는 상황이 됐다. 8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한국이 멕시코에 은인이었다. 당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던 멕시코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2골을 연달아 터뜨린 덕에 기적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한국과 독일이 떨어졌고 스웨덴과 멕시코가 살아남았다. 당시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는 멕시코인들은 이번 월드컵을 찾은 한국인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같은 조에 속했지만 라이벌보다는 형제처럼 대했고 멕시코가 팽팽한 접전 끝에 한국을 1-0으로 이기면서 더더욱 마음이 관대해졌다. 그리고 멕시코는 당시 받은 도움을 이번에 갚은 모양새가 됐다. 한국이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했다면 불필요한 호의가 될 수 있었으나 남아공에 지는 바람에 귀한 도움이 됐다. 만약 이대로 경우의 수를 뚫고 한국이 32강까지 진출하면 멕시코는 한국인들에게도 진정한 형제의 나라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경우의 수를 기다려야 한다.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난 이번 대회는 조 1, 2위와 12개 조 3위 가운데 상위 8개국이 32강에 진출한다. 이날 카타르를 3-1로 꺾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1승 1무 1패(승점 4)로 한국보다 앞서기 때문에 남은 자리는 7개뿐이다. 조별리그 3위들의 최종 순위는 승점,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FIFA 랭킹 순으로 가린다. 승점은 대체로 비슷한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골득실과 다득점이 핵심 관건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확정된 조를 기준으로 보면 한국은 승점 3점, 골득실 -1로 경쟁에서 완전 밀려난 건 아니다. 다만 2골에 불과해 다득점에서 뒤진다는 게 불안 요소다. 아직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지 않은 9개 조 가운데 4개국(파라과이·스웨덴·알제리·크로아티아)이 이미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들이 최종전에서 비겨 승점을 추가하면 남은 자리는 3개로 줄어든다. 돌풍을 일으키며 2경기 무승부(승점 2)를 기록한 카보베르데 역시 남은 경기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한국보다 앞서게 된다. 다행인 것은 4개국만 제치면 되는 상황에서 일단 C조 3위 스코틀랜드(승점 3·골득실 -3)는 앞섰다는 점이다.
  • 프로야구 올스타전 티켓 29일부터 선예매

    프로야구 올스타전 티켓 29일부터 선예매

    잠실구장에서는 마지막이 될 올스타전을 ‘직관’하고 싶다면 29일엔 아침부터 바짝 긴장하고 있어야겠다. KBO가 다음달 10일과 11일 이틀간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예매를 이날 오후 2시부터 NOL(야놀자)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NOL 고객센터를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먼저 29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7000매가 풀린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 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레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튿날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예매자들에 한해 7월 11일 개최되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선예매한다. 선예매를 놓쳤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7월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일반 예매를 통해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티켓을 모두 예매할 수 있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당일에는 온라인 예매 이용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한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만 65세 이상(196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 외국인(여권 소지자)은 1인 1매에 한해 제1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 좌석은 총 200석이다. KBO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90명을 추첨해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한다. KBO는 7월 8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문자로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첨 후 예매를 취소할 경우 팬 사인회 참여권도 취소된다.
  • “할 건 다 하는데 남친은 아니라고 선 긋는 여자, 어장관리인가요?” [요즘 뭐봐?]

    “할 건 다 하는데 남친은 아니라고 선 긋는 여자, 어장관리인가요?” [요즘 뭐봐?]

    “우린 모두 썸머와 사귄 적이 있다” ‘500일의 썸머’는 운명을 믿는 순수한 청년 ‘톰’(조셉 고든 래빗)과 사랑을 믿지 않는 복잡한 여자 ‘썸머’(주이 디샤넬)의 500일간의 반짝이는 연애담을 그린 로맨스 영화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호감을 느끼고 다가서고 사랑에 빠졌다가 어느 순간부터 멀어지고 상처를 주고 헤어지는 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흔한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내는 것이 이 영화의 재미 요소입니다. 카피라이터인 톰은 운명적인 사랑을 믿습니다. 그는 새로 입사한 썸머를 보고 첫눈에 운명임을 믿어버립니다. 그러나 썸머는 사랑이나 운명을 믿지 않는 철벽녀입니다. 톰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썸머는 톰과 키스도 하고 손잡고 쇼핑도 하지만 진지한 관계는 싫다며 친구 사이라고 선을 긋습니다. 영화는 톰과 썸머가 만나는 500일 동안을 488일째에서 1일째로, 다시 290일째에서 11일째로 오가며 순서 없이 보여주는데, 산만하기보다는 궁금증과 재미를 더해줍니다. 썸머와 처음 사랑을 나눈 다음 날에는 세상을 얻은 듯한 기분으로 회사 엘리베이터에 들어섰다가 이유도 모른 채 실연을 당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바로 이어지는 식입니다. 운명을 믿는 톰과 운명을 믿지 않는 썸머. 두 사람은 과연 진지한 관계가 될 수 있을까요? 톰 vs 썸머, 악당은 누구?영화는 섬세한 빈티지 드레스 등 멋진 의상과 신나는 인디 록·팝 사운드트랙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둘러싼 가장 큰 논쟁은 바로 이 관계에서 누가 악당이었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마크 웹 감독은 “썸머가 톰에게 정말 잔인하게 굴었다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저희는 썸머가 항상 톰에게 솔직했고, 톰은 그 캐릭터에 환상을 투여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샤넬 또한 영화 팬들이 직접 찾아와 불만을 토로했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저에게 와서 ‘썸머, 당신이 싫어요’라고 말했는지 셀 수도 없다”고 웃었습니다. 톰이 썸머의 희생자였다는 의견이 너무 많아 고든 레빗은 영화가 개봉한 지 9년이 지나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글을 올려 팬들에게 영화를 다시 보라고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고든 레빗은 “사람들은 종종 제게 ‘썸머가 톰을 떠나다니 정말 나빴어’라고 얘기하지만 나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어떻게 그를 안 떠날 수 있었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가 항상 예시로 드는 장면은 썸머가 톰에게 꿈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톰은 전혀 듣지 않는 장면이다. 연인이 꿈 이야기를 해주는 것보다 더 달콤한 게 뭐가 있겠나. 당연히 버림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실력, 웃음 둘 다 잡았다…캐스팅 비하인드웹 감독은 “나는 한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디샤넬을 봤다. 정말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했다. 고든 레빗 또한 흥행에 크게 성공한 스타는 아니었지만 평단의 호평을 받는 배우였다. 신뢰도가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마이클 H. 웨버 작가 또한 “톰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해야 했기 때문에 캐스팅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감정적인 부분을 잘 전달하기 위해 연기력은 물론이고 유머 감각 또한 갖춘 배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고든 레빗은 둘 다 가진 배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샤넬은 “솔직히 말해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거절했다. 썸머라는 캐릭터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혔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결국 출연을 결정했고, 대본을 통해 썸머라는 캐릭터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물론 톰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니 캐릭터의 모든 면을 알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고든 레빗과 20년 동안 친구로 지냈다. 그는 정말 멋진 사람이고 훌륭한 배우다. 누군가와 그런 좋은 관계를 맺고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고든 레빗은 “디샤넬과 과거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데, (500일의 썸머에서) 또 함께 합을 맞추게 돼 무척이나 설렜다”며 “디샤넬은 영화와 음악에 대해 놀라운 안목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촬영장에서도 점심 식사 후 분장실로 돌아가서 수정 화장을 할 때면 디샤넬은 항상 옛날 음악을 틀어줬다. 그럼 거기서 함께 신나게 춤을 추곤 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떠올렸습니다. 고든 레빗이 썸머, 디샤넬이 톰이었다면?다만 해당 영화가 지나치게 남성 중심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영화는 제니 베크먼이라는 젊은 여성을 언급하며 시작됩니다. 화면에는 ‘다음은 허구입니다. 실존 인물 또는 고인과의 유사점은 순전히 우연의 일치입니다. 특히 제니 베크먼, 당신 말이에요. 이 ×아’라는 자막이 뜹니다. 이와 관련해 비평가들은 “이를 본 관객 중 일부는 영화를 자신을 좋아하는 멋진 남자를 거절한 거만한 여자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오해할 수 있게 된다. 똑똑한 이들 중 일부가 이 영화를 불쾌하게 느끼는 것도 당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할리우드는 사랑이나 다른 주제들을 남성 주인공의 시점에서 풀어내는 데는 언제나 능숙했지만, 여성 중심 영화는 부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으며 지나치게 감성적인 젊은 여성이 따분한 직장에서 만난 매력적인 남자에게 빠져드는,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는 정반대인 영화가 이제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매체는 “고든 레빗 대신 디샤넬이 톰 역을 맡았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썸머가 몇 달 동안 호감을 느끼다가 마침내 톰과 관계를 맺고 세상의 여왕처럼 아파트를 나서는 버전의 영화를 상상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500일의 썸머’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연출과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느덧 다가온 여름, 영화 속 ‘썸머’와 함께 지나간 사랑과 성장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우리는 모두 톰이었을 수도, 썸머였을 수도 있습니다. 미숙했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건강한 연애를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딱 하루만 일본인 할래” ‘웃픈’ 축구팬들…32강행 일본에 달렸다?

    “딱 하루만 일본인 할래” ‘웃픈’ 축구팬들…32강행 일본에 달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졸전 끝에 패해 A조 3위로 내려앉은 홍명보호는 다른 조의 3차전 경기 결과를 모두 지켜본 뒤에야 32강 진출 여부를 알 수 있게 됐다. 일본과 호주, 독일, 코트디부아르 등이 3차전에서 승리해야 32강의 불씨가 살아나는데, 한국 축구팬들은 일본의 승리를 기원해야 하는 ‘웃픈’ 상황에 놓였다. 홍명보호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3차전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마세코에 실점해 0대1로 패했다. 경기 직전 피파랭킹 61위였던 남아공을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승점 3점에 그치며 멕시코(승점 9점)와 남아공(4점)에 이어 A조 3위로 내려앉으며 자력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조3위 12개국 중 8개팀 32강행호주·독일·코트디부아르·일본 이겨야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이번 대회는 총 12개조 3위팀 가운데 8개팀에게도 32강 티켓이 주어져 한국은 아직 32강 진출의 불씨가 남아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3위팀을 놓고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순으로 상위 8개팀을 가린다. 현재까지 A조와 B조, C조가 3차전을 치렀으며 B조 3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승점 4점)는 한국에 앞서있고 C조 3위 스코틀랜드(승점 3점)는 골득실이 -3으로 -1인 한국에 뒤져 있다. 이어 남은 D~L조의 3차전 경기가 끝나면 32강 진출 팀이 확정되는데, 한국은 남은 조의 현재 3위 팀들이 패배하기를 기대해야 한다. 당장 26일 열리는 D, E, F조 3차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D조에서는 호주 대 파라과이(이상 승점 3점) 경기에서 호주가 이길 경우 골득실이 -2인 파라과이가 한국에 밀린다. 반면 파라과이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길 경우 한국이 호주에 앞선다. E조에서는 1위 독일이 에콰도르(1점)를 이겨야 하며, 2위 코트디부아르(3점)가 퀴라소(1점)를 이겨야 한다. 특히 F조에서 일본의 선전이 중요하다. 2위 일본이 3위 스웨덴(3점)을 2점 차로 이겨야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만약 1점 차로 질 경우 스웨덴은 한국과 득실차(-1)는 같지만 득점에서 6골로 한국(2골)을 앞선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일만큼은 난 일본인”이라며 일본 대 스웨덴 경기에서 일본을 응원하겠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남은 조별예선 3차전 경기에서 한국 축구팬들이 응원해야 할 국가를 나열한 게시물도 소셜미디어(SNS)와 커뮤니티에서 확산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무라이 부루우, 이케!(사무라이 블루, 가자!)”, “고 사커루스!(가자, 사커루스!)” 등 각국의 응원 구호는 물론, “파라과이가 호주를 2골 차이로 앞서면 국적을 바꿔 파라과이를 응원해야 한다”, “누가 이기든 골이 나오길 응원해야 한다” 등의 우스개소리까지 담겼다. 32강 가면 독일·이집트·벨기에 만난다만약 한국이 기적적으로 32강 티켓을 거머쥐더라도 막강한 상대와 마주해야 한다. 한국은 오는 30일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E조 1위 독일(피파랭킹 10위)을 만나거나, 내달 2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G조 1위와 만난다. 현재 G조 1위는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버티고 있는 이집트(29위)다. 다만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 제레미 도쿠(맨체스터 시티),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등이 포진한 벨기에(3위)가 뉴질랜드를 꺾고 1위로 올라올 수도 있다. 벨기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끌던 한국을 상대로 1명이 퇴장당한 상태에서도 승리해 홍명보호에 악몽을 선사한 바 있다.
  • ‘MSI 2026’ 대전서 28일 개막…글로벌 e스포츠 도시 도약 기대

    ‘MSI 2026’ 대전서 28일 개막…글로벌 e스포츠 도시 도약 기대

    대전시가 글로벌 ‘e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전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MSI는 시즌 중반 세계 최강의 e스포츠 팀을 가리는 국제 대회로, 전 세계를 대표하는 11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LCK) 대표로는 한화생명 e스포츠와 T1이 출전한다. 대회 관람권은 이미 매진됐다. MSI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생중계되고 대회 기간 전 세계에서 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경기 관람을 넘어 대전을 찾은 방문객이 축제 공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등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장 주변인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팬페스타(Fan Festa)’를 운영한다. 내달 3~12일까지 진행하는 ‘팬페스타’는 무료로, 신규 챔피언 테마 터널과 게임 아케이드, LCK 10주년 전시 등을 선보인다. 또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생중계되고 누적 시청자가 1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 중계 화면 전후에 대전의 첨단 과학 인프라와 도시 경관을 담은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MSI 2026은 대전이 과학 수도를 넘어 e스포츠 도시이자 첨단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방문객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포토] 송혜교, 감탄 부르는 ‘여신 미모’

    [포토] 송혜교, 감탄 부르는 ‘여신 미모’

    배우 송혜교가 변함없는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로 다시 한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한 채 광고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립스틱을 바르거나 창밖을 바라보는 자연스러운 순간만으로도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잡티 없는 맑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초근접 촬영에서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영상은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 중인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아한 스타일링과 세련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한편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품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 ‘굴욕 패배’ 주저앉아 잔디 내려친 이강인…“많은 반성 해야”

    ‘굴욕 패배’ 주저앉아 잔디 내려친 이강인…“많은 반성 해야”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졸전 끝에 패해 자력 32강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축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경기가 끝난 뒤 주저앉아 잔디를 내려치고 한참을 일어서지 못하는 모습이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홍명보호는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3차전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마세코에 실점해 0대1로 패했다. 이로서 한국은 승점 3점으로 멕시코(승점 9점)와 남아공(4점)에 이어 A조 3위로 내려앉았고, 다른 조 상황을 지켜본 뒤 총 12개조 3위팀 가운데 8개팀에게만 주어지는 32강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지 판가름난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2선에서 고군분투했지만, 패스를 뿌려줄 선수를 찾지 못해 고립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이강인은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이어 주먹으로 잔디를 내리치고, 유니폼을 들어올려 얼굴을 감싼 뒤 유니폼을 깨물었다. 재차 바닥에 주저앉은 이강인은 오현규(베식타시)가 다가와 토닥이자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이강인은 대표팀 스태프들이 다가와 달랜 끝에 힘겹게 일어섰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조별예선 3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공격의 ‘핵’ 역할을 해냈다. 조별예선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는 패스 성공률 100%를 자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황인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축구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강인은 32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2~3일 동안 많은 행운이 저희한테 왔으면 좋겠다”면서 “다음 경기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경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잘 반성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 결과에 대해 “선수로서 많은 반성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이상 이런 상황이 나지 않도록 더 많은 반성과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다짐했다.
  • “2014년 그대로 반복, 모든 잘못은…” 박지성 작심 비판

    “2014년 그대로 반복, 모든 잘못은…” 박지성 작심 비판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졸전 끝에 0대1로 패배하며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이 “2014년의 역사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며 한국 축구를 향해 작심 비판했다. 박 해설위원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경기가 끝난 뒤 ‘월드컵 후토크’를 통해 “2014년(브라질 월드컵) 당시 준비 과정부터 좋지 않아 결과가 안 좋았던 것을 이번 대회에서 반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해설위원은 “2014년을 학습할 수 있었음에도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있었던 사건과 그 결과를 보면 2014년 역사를 그대로 반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모든 잘못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가고 있는 곳에 있다”면서 사실상 대한축구협회(KFA)를 겨냥했다. 홍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조별예선 1무 2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특히 ‘1승 제물’로 여겼던 알제리에 2대4로 패한 조별예선 2차전은 ‘알제리 쇼크’로 불리며 현재까지 한국 축구팬들에게 잊고 싶은 ‘악몽’으로 여겨진다. 2014년 ‘알제리 쇼크’ 떠올린 패배“선수 개인 역량은 우월…전술에서 졌다”박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개인 역량은 남아공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수준이지만, 결국 감독의 전술 싸움에서 패배한 것이라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박 해설위원은 “경기 내용만 봐도 선수들은 1대1 상황에서 충분히 이겼다”면서 “선수 능력을 잘 끌어와서 ‘베스트’로 경기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전력이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결국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이고, 어떻게 전술을 짜서 어떻게 움직이느냐는 것”이라며 “상대 감독의 전술에 무너졌다고밖엔 표현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박 해설위원은 “아직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건 아니지만, 1승 2패는 지난 월드컵이었다면 탈락한 것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성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2강에 진출해도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면서 홍명보호가 조별예선 세 경기에서 모두 똑같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을 질타했다. 한국 축구가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한순간에 마법처럼 지니의 요정이 나타나서 바꿀 수 없다”면서 “짧아야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해설위원은 “시작부터 새로 고치고 먼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고쳐나가야 한다”면서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 10년은 필요하다”라고 진단했다. 또 선수들에게는 “대회가 마무리된 건 아닌 만큼 정신적·육체적으로 회복했으면 한다”면서 “지나간 일은 빨리 잊고, 잘 추스르고 다독여서 새 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남아공의 마세코에게 실점하면서 0대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승점 3점으로 멕시코(승점 9점)와 남아공(4점)에 이어 A조 3위로 내려앉았다. 총 12개조 3위팀 12개 가운데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하는데, 한국은 다른 조 상황까지 지켜봐야 한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바사칸닭’ 아침부터 만석… 월드컵 특수 통했다

    누구나홀딱반한닭 ‘바사칸닭’ 아침부터 만석… 월드컵 특수 통했다

    본격적인 여름 치맥 시즌과 북중미 월드컵 특수가 맞물리면서 외식업계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캐주얼 치킨펍 ‘누구나홀딱반한닭’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대표 메뉴 ‘바사칸닭’(사진)과 생맥주 매출은 지난 5월 전월 대비 15% 상승한 데 이어 6월까지 매월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여름 스포츠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 기간에는 이른 오전 경기 시간에 맞춰 조기 영업을 감행한 일부 가맹점들이 조별리그 3차전 내내 만석 행진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기름기 없이 오븐에 구워내 이른 아침 시간대에도 부담 없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차별점이 직장인들과 축구 팬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난 3월 KBO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열기에 오븐치킨 특유의 건강함이 시너지를 내면서 여름 치맥 시장의 흥행 판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 ‘한국이 만만해?’…日언론 “韓 16강서 만나면 8강 진출 수월할 것”

    ‘한국이 만만해?’…日언론 “韓 16강서 만나면 8강 진출 수월할 것”

    일본 언론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의 한일전 가능성을 거론하며 8강 진출을 꿈꾸고 있다.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한 뒤 16강전에서 한국을 제물 삼아 8강에 오르겠다는 시나리오를 내놓으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A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에 올라 있다. 대표팀은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반면 일본은 F조에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하며 32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언론은 벌써부터 8강 진출 시나리오를 계산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을 16강전에서 제물 삼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일본이 스웨덴을 꺾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한국과의 한일전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조 1위로 진출하고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오른 뒤 각각 토너먼트 첫 경기를 통과하면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 무대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이 16강 상대가 될 경우 8강 진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사상 첫 8강 진출이 현실로 보이기 시작한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전망에 국내 축구 팬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이다. 한 축구 팬은 “우리를 너무 높게 평가하는 건지, 만만하게 보는 것인지 헷갈린다”면서 “냉정하게 보면 우리를 제물 삼아야만 8강이 가능하다는 무시 발언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축구 팬은 “한일전이 열리면 객관적 전력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일단 일본은 스웨덴부터 넘고 이야기해라. 대한민국 팀은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이 있다”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다만 일본의 최근 경기력 자체는 인정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은 최근 방송에서 토너먼트 한일전 가능성에 대해 “일본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고 잘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은 상당히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폭이 크다”면서 “현재까지 경기력만 놓고 보면 일본이 조금 더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 “너무 수척해졌어”…점집 간 황정음, 확 달라진 얼굴에 팬들 걱정

    “너무 수척해졌어”…점집 간 황정음, 확 달라진 얼굴에 팬들 걱정

    배우 황정음의 수척해진 근황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황정음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점집마다 거절당한 내 점사 보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무속인을 찾아 자신의 인생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점사 내용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한층 야윈 모습이었다. 과거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와 달리 갸름해진 얼굴선과 깊어진 눈매가 눈에 띄면서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점사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거나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속인은 황정음에게 “돈으로 흥하고 돈으로 다치는 사주”라며 구설수와 관재수를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배우자 운에 대해서는 “결혼보다는 자유로운 연애가 더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정음은 가족 묘를 이장한 시기와 자신의 이혼 시기가 겹친다는 이야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실을 확인한 뒤 “너무 신기하다. 틀린 게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영상 공개 후 네티즌들은 “마음고생이 얼굴에 다 보인다” “예전보다 많이 야위었다” “힘든 일 많았는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으나 이후 이혼했다. 지난해에는 자신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기획사 자금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피해액을 모두 변제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팬들은 ‘올스타 손아섭’ 원했는데 선수들은 달랐다…팬 투표 누가 뒤집혔나

    팬들은 ‘올스타 손아섭’ 원했는데 선수들은 달랐다…팬 투표 누가 뒤집혔나

    손아섭(두산 베어스)이 역대 3위의 올스타 팬 투표 득표수를 기록하고도 올스타 베스트 12 명단 진입에 실패했다. 팬들의 사랑은 남달랐지만 선수들의 생각은 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올해 올스타전 베스트 12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3~23일 진행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최종 산출했다. 지난해 13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답게 팬들의 관심이 남달랐다. 지난해 김서현(한화 이글스)이 역대 최다인 178만 6837표를 기록했는데 올해 이보다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17명이나 된다. 1위에 뽑힌 양의지(두산)는 260만 5510표로 역대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올해 총투표수는 496만 8276표로 지난해 352만 9258표 대비 약 41% 증가했다. 팬 투표에서 양의지, 오스틴 딘(LG 트윈스·239만 2848표), 손아섭(238만 2480표)이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외에도 200만표 이상 받은 선수는 드림 올스타에서 두산 곽빈(236만 174표)·박준순(225만 8064표)·박찬호(229만 9195표)·정수빈(227만 2910표),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201만 511표)·구자욱(201만 15표)이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 오스틴·박해민(216만 1787표), KIA 타이거즈 김도영(213만 217표)이 200만표를 넘겼다. 그러나 팬 투표 결과가 올스타 베스트 12로 모두 이어진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손아섭이다. 손아섭은 팬 투표 전체 3위, 드림 올스타 2위였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54표만 받아 최형우가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에 선정됐다. 최형우는 팬 투표에서 179만 4109표, 선수단 278표로 총점 46.45점을 받았다. 손아섭은 37.68점이다. 손아섭 이외에도 두산 김정우·김민석, LG 송승기·신민재·오지환이 각 포지션별 팬 투표 1위에 올랐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뒤집혔다. SSG 랜더스 문승원·박성한, KT 위즈 박영현,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NC 박건우, 한화 요나단 페라자의 경우 선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베스트 12 진입에 실패했다. 다만 아직 기회는 있다. 구단별로 감독 추천 선수로 발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팬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팬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류현진을 추천하겠다고 이미 공언한 바 있다. 최종 26명의 명단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올해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에 들어가는 잠실구장에서 7월 11일 열린다.
  • 161.7㎞ 찍고 “3연투도 OK” 어디서 이런 선수를…리오스, 문동주 넘어 신기록

    161.7㎞ 찍고 “3연투도 OK” 어디서 이런 선수를…리오스, 문동주 넘어 신기록

    약셀 리오스(LG 트윈스)가 KBO리그에서 처음 보는 구속을 찍으며 속도의 향연을 펼쳤다. 리오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했다. LG 마무리 투수 손주영이 전날 경기에서 1과3분의1이닝 37구를 던져 등판이 어렵게 되자 이날 리오스가 마무리로 대신 나섰다. 리오스는 선두타자 박승규를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직구와 커브로 2스트라이크를 만든 후 시속 160㎞ 직구를 몸쪽 높은 곳에 던져 헛스윙을 끌어냈다. 후속 타자인 르윈 디아즈도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커브로 삼진 처리했다. 최형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리오스의 다음 상대는 김영웅. 부상으로 한동안 빠져 있다가 전날 1군에 복귀한 그에게 리오스는 시속 161.7㎞의 강속구를 초구로 던지며 1군의 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비록 볼이 되기는 했지만 시속 161.7㎞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해부터 리그 공식 측정 장비로 트랙맨을 채택한 이래 측정된 최고 구속이다. 종전 기록은 모두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가지고 있었다. 문동주는 지난해 10월 18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속 161.6㎞를 던졌다. 외국인 선수로는 드물게 불펜 투수인 리오스는 등판할 때마다 아낌없이 ‘미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3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속 160.8㎞의 공을 던지며 올 시즌 리그 최고 구속을 쓰더니 이번에는 아예 역대 최고 구속을 갈아치웠다. 김영웅을 잡아내고 승리를 지키면서 리오스의 한국 첫 세이브 기록이 올라갔다. 이날 그의 완벽한 마무리로 염경엽 LG 감독의 통산 700승도 완성됐다. LG는 5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만난 리오스에게 개인 최고 구속을 묻자 “100.8마일(약 162.2㎞)이었다”는 답이 돌아왔다. 이날 김영웅에게 던진 초구는 그의 최고 기록에 거의 근접한 속도였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한국야구가 그토록 부러워하는 강속구 투수지만 정작 리오스는 “구속에 너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국 타자들이 그의 직구에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구속보다는 어떻게 볼 배합을 가져가 타자와 대결할지를 더 신경 쓴다고 한다. 전날에는 중간 투수로, 이날은 마무리 투수로 나서며 보직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상황이지만 리오스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역할이 무엇이든 나가서 100% 임무를 수행하는 게 내가 할 일”이라며 “팀을 돕는 게 내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리오스는 인터뷰 내내 자신이 LG의 투수 중 한 명이라며 팀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염 감독의 야구 매뉴얼에 3연투는 없지만 그는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면 3연투도 흔쾌히 나갈 의향이 있다”며 의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리오스는 이제 한국에 들어온 지 불과 2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찌감치 탈KBO리그급 투구를 보여주면서 외국인 투수로 선발이 아닌 불펜을 택한 LG의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 팬들은 리오스가 선사하는 구속의 축제를, LG 팬들은 2연패를 위한 퍼즐에 딱 맞게 데려온 리오스의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하다.
  •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생각난 양의지, 올스타 역대 최다 득표 기록 썼다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생각난 양의지, 올스타 역대 최다 득표 기록 썼다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가 8년 만에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I.O.I의 ‘갑자기’와 함께 타오른 인기가 결국 전무후무한 결과가 탄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로 합산한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2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지난 3~23일 진행한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한 결과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로 나설 선수들이 최종 선정됐다. 팬 투표 전체 1위는 양의지가 차지했다. 양의지는 역대 최다인 260만 5510표를 득표해 지난해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세운 178만 6837표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2018년 팬 투표 1위에 올랐던 그는 이만수(4회·1984, 1988, 1990, 1991년),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2회·2012, 2021년)를 이어 역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 2회 이상을 기록한 세 번째 포수가 됐다. 또한 통산 15번째로 올스타에 뽑히면서 양준혁·강민호와 함께 최다 올스타 선정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16회 선정된 김현수(KT 위즈)다.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에서도 187표를 받아 총점 50.95점으로 드림 올스타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양의지의 인기는 K팝 그룹 I.O.I가 지난달 발표한 신곡 ‘갑자기’와 맞물려 있다. 노래 가사 중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부분이 양의지의 응원가 중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 부분과 멜로디가 유사했고 이에 착안한 유튜브 콘텐츠가 생산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 가사 때문에 자려고 누우면 양의지가 생각나는 팬들이 많아지면서 장안의 화제가 됐다. 두산도 양의지가 누운 채 등장하는 콘텐츠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올스타 팬 투표 기간 팬심은 양의지에게 대거 쏠렸다. I.O.I는 양의지를 만나 챌린지 영상을 함께 촬영하는 한편 지난 3일 직접 시구와 시타에도 나섰다. 기존 I.O.I 팬들에 더해 야구팬들의 뜨거운 사랑까지 등에 업은 ‘갑자기’는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1위에 올랐다. 그리고 그렇게 모두의 마음이 모여 양의지가 역대 1위에 올랐다. K팝과 프로야구가 만나 전무후무한 상생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양의지를 필두로 곽빈(선발 투수), 이영하(마무리 투수), 박준순(2루수),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외야수) 6명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 소속으로는 이승민(중간 투수), 르윈 디아즈(1루수), 구자욱(외야수), 최형우(지명 타자)가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애덤 올러(선발 투수), 정해영(중간 투수), 성영탁(마무리 투수), 김도영(3루수), 박재현(외야수) 5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한화 허인서는 유승안 전 감독 이후 처음으로 한화 포수의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기쁨을 누렸다. 문현빈(외야수)과 강백호(지명 타자)가 한화를 대표해 올스타전에 나서고,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박민우(2루수), 김주원(유격수)이 선발됐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1루수)과 박해민(외야수)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3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의 인기는 올스타 투표 기록으로도 이어졌다. KBO는 총투표수가 지난해보다 약 41% 증가한 496만 8276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잠실구장에서 7월 11일 열린다.
  • 잊혀진 줄 알았는데…‘11년 만에 역주행’ 대박난 걸그룹 “가창료 두둑”

    잊혀진 줄 알았는데…‘11년 만에 역주행’ 대박난 걸그룹 “가창료 두둑”

    그룹 ‘AOA’ 출신 가수 지민이 과거 발매했던 곡의 역주행으로 큰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민은 지난 24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작년 가을 ‘짧은 치마’가 11년 만에 챌린지로 역주행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지민은 “감사하게도 그걸 또 챌린지로 만들어주셨다. 가창료가 정말 두둑이 들어오더라”며 금전적인 이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너무 행복했다. 갑자기 큰 용돈이 생긴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MC 김신영이 “‘짧은 치마 챌린지’가 없었다면 이번 앨범도 없지 않냐”고 말하자 그는 “물론이다. 그 돈으로 이번 앨범이 나온 것”이라고 밝혀 예상치 못한 큰 수익이었음을 인정했다. 과거의 명곡이 역주행을 할 경우, 가창료와 저작권료 수익이 창출되며 아티스트의 다음 행보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고 볼 수 있다. AOA의 ‘짧은 치마’는 발매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2014년 당시 AOA는 이 곡을 통해 음악 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작년부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른바 ‘짧은 치마 챌린지’가 유행하며 11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곡 특유의 골반 안무와 함께 ‘내 골반이 멈추지 않아’라는 유행어가 숏폼 콘텐츠를 통해 재생산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지민은 지난 10일 신곡 ‘WYA’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골키퍼에 살고 골키퍼에 죽고”…남아공전 승부 가를 ‘거미손’ 누구

    “골키퍼에 살고 골키퍼에 죽고”…남아공전 승부 가를 ‘거미손’ 누구

    오는 25일(한국시간)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김승규(FC 도쿄)가 또 한 번 대활약하며 한국의 골문을 지켜낼 수 있을까. 동시에 한국이 남아공 골키퍼의 허점을 노려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많은 축구 팬들을 열광하게 한 대이변의 결과에는 늘 골키퍼의 선방쇼가 중심에 있었다. 단연 돋보이는 존재는 이번 월드컵에서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섬나라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GD 차베스)다. 그는 지난 16일 ‘무적함대’ 스페인을 만나 유효 슈팅 7개를 막아내며 팀의 월드컵 첫 승점(무승부·1점) 획득의 일등공신이 됐다. 퀴라소의 엘로이 룸(마이애미 FC)도 21일 에콰도르의 유효 슈팅 15개를 잘라내 0-0 깜짝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트락토르 SC)는 강팀 벨기에를 만나 무실점 활약했다. 벨기에는 지난 22일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이란 골문에 유효 슈팅 7개를 몰아쳤으나, 베이란반드는 거미손 선방쇼를 선보이며 0-0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공격을 잘하는 팀은 승리하고, 수비를 잘하는 팀은 우승한다”는 축구계 오랜 격언처럼, 선방뿐만 아니라 빌드업에도 강한 김승규의 남아공전 활약에 대한 기대도 크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조현우(울산HD)에게 자리를 내줬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탄탄한 방어는 물론 공격 활로까지 뚫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아공 주전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마멜로디 선다운스)의 약점을 지적하며 한국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축구 해설위원은 24일 윌리엄스에 대해 “운동능력은 좋아도 이번 대회 다른 팀 골키퍼들에 비하면 위치 선정과 빌드업에서 약점을 보이는 편”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상대 골키퍼가 처리하기 애매한 공간을 기습 압박한다면 골문이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용대 울산 HD 골키퍼 코치는 “아프리카 팀은 실력 편차가 커 ‘도깨비 팀’이라 불리는데 남아공도 그중 하나”라며 “윌리엄스는 안정성보다는 탄력성이 특징인데, 한국이 선제골로 기선제압하며 흐름을 빠르게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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