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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서 한류 성공 비결은…할리우드에 없는 색다른 볼거리 [파리는 지금]

    프랑스서 한류 성공 비결은…할리우드에 없는 색다른 볼거리 [파리는 지금]

    2021년 가을, 넷플릭스 티비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를 강타했을 무렵 프랑스 역시 이 인기를 비껴갈 수는 없었다.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면 필수적으로 오징어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야 했고, 드라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 오징어게임을 일부러 시청해야 했다.  놀랍게도 프랑스에서 한류는 더 이상 마이너한 문화가 아니다. 트위터에 따르면 프랑스는 2022년 한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트윗한 유럽 국가에서 2위, 전 세계적으로는 1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2022년 한류 콘텐츠 소비 유럽 2위, 전세계 13위    케이팝으로 시작된 한류 팬층이 K-드라마로 확장되고,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전반적인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식으로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이다. K-드라마 열풍 때문인지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관광객과 어학연수, 갭이어를 떠나는 학생 수도 크게 늘었다. 어학연수 여행사 보야주랑그는 일간지 르 파리지앵(Le Parisie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어 강좌 수요가 5년만에 300% 증가했다고 전했다. 캠퍼스 프랑스 또한 2019년 기준 한국 내 프랑스 학생의 수가 2014년 이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실 2010년대에도 프랑스 내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나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플랫폼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K-드라마 팬들은 대부분 한국 드라마를 제공하는 프랑스어권 웹사이트 드라마파씨옹 (Drama Passion)을 이용했다. 2015년이 되어서야 프랑스 민영 방송인 TF1 채널이 자체 플랫폼 MYTF1 XTRA를 통해 4편의 한국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드림하이, 킬미 힐미, 힐러)를 자막과 함께 제공했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프랑스에서 한국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불투명했고, 어렵다는 추측이 조심스레 제기됐었다. 아날로그 고집하던 프랑스에 코로나로 OTT플랫폼 타고 확산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가 창궐하며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프랑스 역시 디지털화되었고, OTT 플랫폼들을 통해 한류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다. 팬데믹 당시 여러 국가가 그랬듯 프랑스 정부 역시 사람들의 이동을 통제하고 격리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프랑스 내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급증했으므로 한국 드라마는 수요와 공급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맞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팬데믹을 맞아 극장보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한들 품질이 낮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넷플릭스가 영어권과 비영어권의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임을 생각해 볼 때 한국 드라마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징어게임>의 성공 이후 프랑스 대중들의 K-드라마 및 TV 시리즈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진 것이 그 반증이다. 한국 TV 시리즈인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신사와 아가씨>, <더 글로리> 등을 비롯해 영화 <수리남>, <고요의 바다>가 공개될 때마다 프랑스에서 비영어권 방송 프로그램 탑 10에 들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 드라마, 섹스 장면 없이도 사랑과 우정을 논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  현지 언론은 프랑스에서 K-드라마가 성공한 원인으로 콘텐츠의 뛰어난 품질과 미장센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주류인 미국 콘텐츠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것을 꼽았다. 한류 연구자 실비 옥토버는 우에스트 프랑스(Ouest France)와의 인터뷰에서 "섹스 장면 없이 사랑과 우정을 논할 수 있고 다양한 불행-정신질환, 감옥살이 등-을 겪고도 인물 간의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게 하는 사회적 배경이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한국 드라마를 매력적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대중문화주간지 텔레드라마(Teledrama)는 "한국 드라마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현대와 전통 사이에 갈등하고 있는 한국의 현주소를 잘 나타낸다"고 말했다.<피지컬: 100> 프랑스 넷플릭스 톱 3 성적, <더 글로리 시즌 2> 흥행 주목   한국 문화를 낯설게 느끼던 서양권 사람들에게 K-드라마가 진입장벽을 낮추고 동시에 독특한 미학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입증된 만큼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만든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다큐멘터리에도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OTT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K-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올해 1월 공개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이 프랑스 넷플릭스 탑 3의 성적을 낸 것을 보아 이 전략은 순조로워 보인다. 오는 10일 공개될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2>도 예상한 만큼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 차은우 그룹 아스트로 ‘탈퇴’ 소식 전했다

    차은우 그룹 아스트로 ‘탈퇴’ 소식 전했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28일 공식 팬카페에 ‘아스트로 향후 활동 안내’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지난 7년간 아스트로 멤버로 함께 해온 라키와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전속 계약과 그룹 멤버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아스트로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라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며 “응원하고 지켜봐 주신 많은 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라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아스트로는 5인 체제로 유지되며 판타지오와 함께하는 멤버들은 당분간 유닛 및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키도 이날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 좋은 소식이 아니라 죄송하다”라며 “저는 14년을 함께한 판타지오에서 떠나게 됐고 아스트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어느 곳에서든 멤버들, 팬분들과 함께 만들었던 추억을 잊지 않고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라고 자필 편지로 인사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2016년 데뷔해 차은우를 필두로 그룹 활동에 매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군 복무 중인 MJ를 제외한 멤버 차은우, 진진, 문빈, 윤산하 등 4명은 판타지오와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 오타니 1억원짜리 전세기 타고 일본 대표팀 합류

    오타니 1억원짜리 전세기 타고 일본 대표팀 합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전세기를 타고 일본에 도착했다. 오타니는 1일 소속 팀 스프링캠프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전세기에 탑승해 이날 밤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VIP 입국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오타니는 별다른 코멘트를 남기지 않고 일본 대표팀 숙소로 떠났다.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오타니가 이용한 전세기 탑승 비용은 편도 기준 최소 1000만엔(약 9660만원)”이라며 “이날 하네다 공항엔 약 70명의 보도진이 몰렸고 그의 비행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2만 명이 넘는 팬들이 비행 추적 애플리케이션 ‘플라이트 레이더’에 접속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둔 슈퍼스타다. 이번 대회에서도 투수와 타자 역할을 병행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 대표팀 혼혈 외야수 라스 눗바(2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2일 오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그는 “현재 몸 상태는 매우 좋다”며 “최선을 다해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오타니, 눗바,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총 5명의 MLB 현역 선수를 선발했으나, 외야수 스즈키는 MLB 시범 경기 중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일본은 스즈키 대신 유틸리티 플레이어 마키하라 다이세이(소프트뱅크 호크스)를 대체 선발했다. 일본은 외야수 요시다까지 합류하는 3일 오후에 완전체 전력이 된다. 일본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중국과 WBC 본선 B조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본선 1라운드 하이라이트인 한일전은 1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일본 매체들은 다르빗슈가 한일전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SNS 홀릭 조민 ‘연예인급 인기’… ‘좋아요’ 3만개 순식간에

    SNS 홀릭 조민 ‘연예인급 인기’… ‘좋아요’ 3만개 순식간에

    약 한 달 만에 팔로워 1만→12만“씩씩하고 당당한 조민” 응원 쇄도 약 한 달 전 얼굴을 처음 공개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일상 공유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조씨가 올리는 게시글마다 수만개의 ‘좋아요’가 달리는 등 지지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조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색 스포츠인 스키에이트를 타는 영상 하나를 올렸다. 조씨는 영상과 함께 “스키 잘 타는 친구들 모아 놓고 모두 처음 타보는 스키에이트 빌려서 다 같이 초급 슬로프 다녀왔다”는 글을 올렸다. 경쾌한 배경음악과 함께 편집된 영상에는 조씨가 스키에이트를 타고 360도 회전을 하는 모습과 점프를 시도했다 실패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여기에 이날 메밀국수를 먹은 영상도 짧게 덧붙였다. 조씨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이 영상은 공개 하루도 지나지 않아 1만 5000여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 게시물에는 “심지어 운동도 잘하네요”, “씩씩하고 당당한 우리 조민님”, “응원합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말 이뿐이라서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잘 견디고 있어서” 등 조씨를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이 달렸다.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올린 ‘먹방’ 사진과 영상에는 ‘좋아요’가 3만 2000개를 돌파했다. 조씨가 “먹을 때 제일 행복”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올린 게시물에는 머리카락을 길게 풀고 비니 모자를 쓴 채 음식점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조씨의 모습이 담겼다. 조씨는 이어진 영상에서 촬영을 하고 있던 지인이 “민아, 맛있어?”라고 묻자 “응”이라고 대답한 뒤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브이(V)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SNS를 통한 활동을 예고했다. 방송 출연 전 1만명에 머물던 팔로워 수는 이후 급증해 2일 현재 12만 3000명을 넘어섰다.
  • 애플스토어서 가서 “화웨이 힘내라!” 외친 중국인 알고보니… [여기는 중국]

    애플스토어서 가서 “화웨이 힘내라!” 외친 중국인 알고보니… [여기는 중국]

    중국 항저우의 대형 애플스토어 매장에 확성기를 들고 나타난 중국인 남성이 “힘내라 차이나”, “힘내라 화웨이”라고 소리치며 애국심을 유발하려는 듯한 소동을 벌였다. 이 남성의 돌발 행동을 담은 영상은 곧장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는데, 네티즌들은 그의 행동이 지나친 국수주의 분위기를 조장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조회수를 노린 행태라며 기대와는 다른 이례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건은 지난달 27일 저장성 항저우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애플스토어에 문제의 남성이 나타나면서 시작됐다. 이 남성은 평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했던 인물로 알려졌는데, 이날은 자신의 SNS에 한 팬이 게재한 댓글에 용기를 얻고 평소 하고 싶었던 행동을 직접 실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날 이 남성은 매장에 들어선 직후 손님들이 가장 잘 보이는 매장 중심에 자리를 잡은 뒤 “화웨이로 오세요, 중국으로 오세요”, “중국 힘내라”, “화웨이 힘내라” 등의 메시지를 수차례 소리쳐 전달했다. 그의 모습은 곧장 SNS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됐고, 한때 중국 최대 규모의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는 ‘항저우 애플스토어’, ‘애플스토어 화웨이 힘내라’는 등의 검색어가 다수 등장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 남성은 자신이 평소 운영하는 SNS에 애플스토어에 들어서기 직전 모습을 보이며 “당신들은 그저 생각만 할 때, (나는)직접 실행하겠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포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돌발 행동을 목격한 네티즌들은 그의 기대와 다르게 비판의 목소리에 더 힘이 기우는 듯한 모양새가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큰 상점에서 확성기를 들고 민폐를 끼치는 것을 용기라고 여기지 말라”면서 “자신의 SNS 팔로워 수를 늘리고 일약 스타가 되려고 애국주의를 악용하는 것은 용납하기 힘들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목소리는 전적으로 찬성하지만 타 브랜드 상점에 가서 불쾌한 감정을 유발하고 예의없는 행동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그의 행동은 보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불쾌감을 줬고, 아주 기본적인 소양인 도덕성을 결여한 것처럼 느껴졌을 뿐이다.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애국주의를 악용하고 선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RM, 자신의 정보 찾아 친구에 알려준 코레일 직원 징계에 ‘^^;;’

    RM, 자신의 정보 찾아 친구에 알려준 코레일 직원 징계에 ‘^^;;’

    방탄소년단(BTS)의 RM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자신의 열차 승차권 정보를 무단 열람하고 타인에게 알려준 사실이 적발돼 직위 해제되고 징계 수순을 밟는다는 소식에 이모티콘으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RM은 이모티콘으로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뒤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최대한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 직원은 정보기술(IT) 개발 업무를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RM의 승차권 정보,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열람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다. 코레일은 이 직원이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는 다른 직원의 제보에 따라 감사를 벌였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코레일 관계자는 “이 직원이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했지만,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 사건 이후 개인정보 조회 때 팝업창이 뜨거나 조회 사유를 입력하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보도를 보면 RM의 좌석 정보를 확인한 뒤 이를 친구에게 알려줘 가까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도록 알려줬다고 털어놓았다. 문제의 직원은 “RM의 팬으로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조회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인 것으로 보이는 이 직원은 또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코레일 남성 직원에 대한 정보도 찾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문제의 직원을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런데 코레일의 대응이 알려지기 며칠 전부터 외신들은 BTS 멤버들의 사생활 정보가 무단 열람되고 다른 이에게 알려주는 행위가 만연해 있다며 각국의 아미들이 이들 사생 팬들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요구하고 있다는 기사를 잇따라 내보냈다. RM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라고 미국 온라인 매체 ‘위 갓 디스 커버드’는 전했다. 지난 1월에는 RM이 혼자 템플스테이로 찾은 한 사찰의 주지 스님이 군대에 입대해야 하는 자신의 소회를 털어놓은 것을 고스란히 한 언론에 유출한 것에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히 다녀오겠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일이 있었다. 문제의 주지 스님은 RM이 이름을 드러내지 않은 채 몇년 동안 꾸준히 해 온 자선 활동에 대한 정보까지 언론에 공개했다. 해서 전 세계 아미들은 이런 개인정보 도용 사례에 대해 소속사가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승리 안기겠다”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승리 안기겠다”

    한국 야구 역사상 최초로 미국 국적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팬 수십 명의 환영에 환한 미소로 응답한 에드먼은 “한국 야구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 대표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모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선수 본인의 국적과 상관없이 부모의 조국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에드먼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에서 김광현(35·SSG 랜더스)과 함께 뛰었다. 에드먼은 “그를 다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 좋은 팀 동료였고, 훌륭한 투수였다.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지난 시즌 KBO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머니에게 한국의 예절에 대해 특별 교육을 받고 왔다는 에드먼은 이날 팬들의 기념촬영 및 사인 요구에 밝은 표정과 성실한 태도로 응했다. 에드먼은 “대회 참가를 결정한 뒤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 배웠다”면서 “아내에게 한국을 응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에드먼의 아내 크리스틴은 일본과 필리핀 혼혈이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에드먼은 2019년 MLB에 데뷔해 뛰어난 수비 능력으로 부상 선수들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주전 자리를 확보했고, 2021년 2루수 부문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대표팀에선 유격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키스톤 콤비로 활약한다. 에드먼은 “최근 몇 년 동안 김하성의 플레이를 봤다. 정말 좋은 선수라서 많은 것을 배울 것 같다”면서 “공격, 수비, 주루에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에드먼은 2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합동 훈련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대표팀 선수단 가운데 선발대 13명도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그러나 이강철 감독을 포함한 22명의 후발대는 지난달 28일 투손에서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이륙에 실패하면서 버스를 타고 로스앤젤레스 공항으로 이동했고, 이날 오후 늦게 귀국했다.
  • BBC “아시아 무대로의 월드스타 귀환, 블랙핑크가 이끌어”

    BBC “아시아 무대로의 월드스타 귀환, 블랙핑크가 이끌어”

    영국 BBC가 “블랙핑크가 아시아 무대로 돌아오는 톱스타들의 귀환을 앞장서 이끌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월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에서 1만 4000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 팬데믹에 굳게 닫혔던 아시아 공연 무대의 문을 활짝 여는 데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것이다. 미주나 유럽에 견줘 한참 늦게 코로나19 시대를 끝내고 국경 문턱을 낮췄던 아시아 각국의 공연 무대들이 4년 가까이 잠갔던 빗장을 열어 블랙핑크를 시작으로 해리 스타일스,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스팅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순회 공연하기 시작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BBC는 블랙핑크의 홍콩 공연에 아시아 팬들이 얼마나 열렬하게 호응했는지 상세히 소개했다. 블랙핑크를 보러 싱가포르에서 홍콩까지 달려 왔다는 샬럿 호프스테터는 “친구들과 함께 무대 앞 1열에서 직관했다”면서 “블랙핑크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라이브 콘서트라서 더 흥분됐다”면서 “블랙핑크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무대라 더 각별한 것 같다”고 홍콩 공연의 의미를 소개했다. 당시 공연은 블랙핑크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하나로, 서울을 시작으로 영국, 유럽, 미국 등지를 거쳐 아시아에 이른 것이었다. BBC에 따르면 블랙핑크 소속사인 YG 관계자는 당초 아시아 공연을 더 일찍 계획했다가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통제가 아시아에서 가장 늦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어에서도 마지막 순서가 됐다”면서 “정확한 예상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불씨가 아예 사그라든 것은 아니라고 BBC는 설명했다. 이어 YG가 자체적으로 시행 중인 대비책을 상세히 소개했다. YG 직원 정치영 씨에 따르면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때마다 동행하는 100명 정도 스태프가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으며, 이동 범위도 숙소와 공연장 정도로 제한된다고 한다. 그는 “스태프 이동을 최소화하는 조처를 했다”면서 “만약 아티스트나 스태프 중 한 명이라도 코로나19에 걸리면 전체 투어가 치명적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 나달, 부상으로 시즌 첫 마스터스 시리즈 불참

    나달, 부상으로 시즌 첫 마스터스 시리즈 불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8위의 라파엘 나달(37·스페인)이 부상으로 시즌 첫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인 BNP 파리바오픈에 불참한다고 영국 BBC가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대회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다.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연말 파이널스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를 많이 주는데, 나달은 첫 대회부터 부상으로 출전길이 막혔다. 그는 또 이달 20일 시작하는 두 번째 대회인 마이애미오픈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나달은 지난 1월 엉덩이 부상을 달고 나선 호주오픈 2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널드(미국)에게 지면서 탈락한 뒤 코트를 떠났다. 당시 나달이 6~8주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대부분 시간을 물리치료와 실내 운동에 쓰면서도 점차 코트 훈련량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결국 파리바오픈에는 나서지 못하게 됐다. 나달의 코트 복귀전은 그가 강세를 보여온 4~5월 ‘클레이 시즌’의 첫 마스터스 1000 대회인 4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나달은 이 대회에서 통산 11차례나 우승했다. 나달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팬들을 만나지 못하게 돼 슬프다”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역시 호주오픈 때 입은 햄스트링 부상과 코로나 백신 미접종으로 미국 입국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올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의 챔피언이 누가 될 지 주목된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각각 최다(38회), 두 번쩨 최다(36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 특히 조코비치는 최다 연속 우승 기록(3회·2014년~2016년)을 포함해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와 나눠가진 최다 우승 기록(5회)도 BNP 파리바오픈에서 갖고 있다.
  • 토미 현수 에드먼 “어머니 나라에 많은 승리 안기겠다”

    토미 현수 에드먼 “어머니 나라에 많은 승리 안기겠다”

    한국 야구 역사상 최초로 미국 국적 한국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수십명의 한국팬들의 환영에 환한 미소로 응답한 에드먼은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국 대표팀에선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모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선수 본인의 국적과 상관없이 부모의 조국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에드먼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드먼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에서 김광현(35·SSG 랜더스)과 함께 뛰었다. 에드먼은 “그를 다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 좋은 팀 동료였고, 훌륭한 투수였다.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즐거웠다”면서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역할을 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머니에게 한국의 예절에 대해 특별교육을 받고 왔다는 에드먼은 이날 팬들의 기념촬영 및 사인 요구에 밝고 환한 표정과 성실한 태도로 응했다. 에드먼은 “최근 MLB 시범경기를 뛰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면서 “대회 참가를 결정한 뒤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 배웠다. 한국인들과 한일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에드먼의 아내 크리스틴은 일본과 필리핀 혼혈이다. 에드먼은 “아내에게 일본을 응원하면 안 되고 한국을 응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미소를 짓고는 “지난 WBC 한일전을 봤는데, 양팀이 서로 얼마나 큰 에너지를 뿜어내는지 알 수 있었다. 이제 일본 도쿄돔에 가서 일본과 경기를 하게 되면 (한일전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0일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에드먼은 내야 전 포지션은 물론이고 외야까지 소화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019년 MLB에 데뷔해 뛰어난 수비 능력으로 부상 선수들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주전 자리를 확보했고, 2021년 2루수 부문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대표팀에선 유격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키스톤 콤비로 활약한다. 에드먼은 “최근 몇 년 동안 김하성의 플레이를 봤다. 정말 좋은 선수라서 많은 것을 배울 것 같다”면서 “공격, 수비, 주루에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에드먼은 2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 팔로워 5240만명 BTS 정국 인스타그램 탈퇴 “안하게 돼서 그냥”

    팔로워 5240만명 BTS 정국 인스타그램 탈퇴 “안하게 돼서 그냥”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연 삭제했다. 팔로워가 5240만명을 넘었는데 당연히 전 세계 팬들이 해킹 당한 것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정작 본인은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 탈퇴했어요. 해킹 아닙니다. 안하게 돼서 그냥 지웠어요. 걱정 마세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설명했다. 정국은 이어 “앱도 바로 지웠고 아마 앞으로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미리 알려드립니다”라면서 “위버스 라이브나 할래요 종종”이라고 덧붙였다. 탈퇴 직전 정국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240만명을 넘어 국내 남성 연예인 중 두 번째로 많았고, 남녀 통틀어 국내 연예인으로는 여섯 번째였다. 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701만명을 넘겼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5월 30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해 이목을 집중시킨 일이 있었다. 당시 정국은 “아무 이유 없다”며 “뭔가 좀 더 예쁘게 꾸미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에 정국은 피드 밀기가 아닌 너무도 ‘쿨하게’ 인스타그램과 작별을 고해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정국이 BTS 동료인 뷔, RM, 슈가, 제이홉, 지민. 진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것이 2021년 12월 6일이었다고 전했다. 뷔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관련해 두 가지 기록을 갖고 있음이 최근 알려졌다. 가장 빠르게 100만 팔로워를 달성한 것이 그 하나였는데 뷔는 불과 43분 만에 해냈다. 지난해 8월 뷔는 계정을 만든 지 8개월 만에 5000만 팔로워를 넘어 새 기록을 썼다. 해서 지난해 12월 기네스 월드 레코드 인증을 받았다.
  • ‘44세’ 배우 공유, 런던에서 포착… 오랜만에 전한 근황

    ‘44세’ 배우 공유, 런던에서 포착… 오랜만에 전한 근황

    배우 공유(44)가 해외에 머물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공유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9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공유는 서점 안을 물끄러미 들여다 보고 있는가 하면 숙소에서 익살스러운 포즈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공유는 전날에도 인스타그램에 올린 10장의 사진에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FC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 모습, 런던의 거리와 식당 등에 있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공유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한 것은 한 달여 만이다. 공유는 사진을 올리면서 별다른 멘트는 덧붙이지 않았다. 공유의 행복해 보이는 근황에 팬들은 댓글로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공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렁크’ 출연을 검토 중이다.
  • [마감 후] 비전은 사라지고 ‘울산 땅’만 남았다/황비웅 정치부 차장

    [마감 후] 비전은 사라지고 ‘울산 땅’만 남았다/황비웅 정치부 차장

    “인간의 몸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스스로 쓴 고통의 역사이자 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한국 예능 최초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기록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 100’의 내레이션은 이렇게 시작한다. 오직 자신의 ‘몸’만으로 극강의 피지컬을 증명하기 위해 서바이벌 경쟁을 벌인다는 것이 신선했다. 특히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과 관계없이 최고의 몸이라 자부하는 이들이 벌이는 경쟁에서 가장 먼저 떠올린 건 ‘공정’이라는 단어였다. 하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공정이라는 단어 못지않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포인트는 승부에 대한 깨끗한 인정, 그리고 끈끈한 동지애였다. ‘피지컬: 100’의 전 세계적인 열풍 속에 해외 팬들도 내 생각과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영국 BBC는 27일(현지시간) ‘다음 한국 문화 트렌드는 K리얼리티쇼?’ 기사에서 이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이 바로 여타 글로벌 예능에서 보기 힘든 동지애에 있다고 소개했다. 오직 몸만으로 승부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승자는 패자를 다독이고 패자는 승자를 치켜세워 주는 동지애가 각종 논란에도 이 프로그램이 해외 팬들마저 매료시킨 비결이 된 게 아닌가 싶다. 최고의 몸을 가리는 명승부가 펼쳐지는 ‘피지컬: 100’이 방영되는 동안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 나온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 간의 경쟁을 예능 프로그램과 단순 비교할 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김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이 전대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것을 보면서 최고의 ‘몸’을 찾는다는 본질에 주력하는 ‘피지컬: 100’이 주는 묵직한 감동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김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은 2007년 울산KTX 역세권 연결도로 노선이 애초 계획과 달리 김 후보 소유 임야를 지나도록 휘는 데 김 후보가 관여해 시세차익까지 얻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사실 여부를 떠나 전대 이슈가 민생과 정책에 집중되기는커녕 의혹이 블랙홀이 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인다는 데 있다. 앞서 TV 토론에서 의혹을 제기한 황 후보는 폭로전을 이어 가며 연일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고, 발끈한 김 후보는 지난 26일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에 다른 후보들마저 가세해 서로를 헐뜯기에 바쁘다. 김 후보의 수사 의뢰에 대해 안 후보는 ‘고소쇼’라고 평가절하했고, 천 후보는 ‘내부총질’이라고 비꼬았다. 전대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승부는 이미 물건너갔고, 전대 이후 당의 분열과 후폭풍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번 전대 과정을 보며 2021년 4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불거진 오세훈 시장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이 떠올랐다. 당시 오 시장이 2005년 6월 처가가 소유한 내곡동 땅 측량 현장을 방문한 뒤 생태탕 식당에 들렀다는 증언이 나와 곤욕을 치렀다. 서울시정에 대한 비전과 정책은 실종되고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생태탕’만 남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오 시장은 당시 토론회에서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검찰은 대법원 판례를 들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번 전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당대표 선거가 끝날 무렵 당대표 공약과 비전 대신 ‘울산 땅’만 뇌리에 남을까 우려된다.
  • 5170만 놀란 BTS 정국 소식 “탈퇴했어요”

    5170만 놀란 BTS 정국 소식 “탈퇴했어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갑작스럽게 인스타그램을 탈퇴해 이목이 쏠렸다. 정국의 팔로워는 약 5170만명을 넘은 상태였다. 정국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현재 그의 페이지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그러면서 정국은 갑작스러운 SNS 탈퇴에 팬들이 놀랄까 봐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그는 “인스타그램 탈퇴했어요. 해킹 아닙니다”라며 “안 하게 돼서 그냥 지웠어요. 걱정마세요”라고 쿨한 이유를 밝혔다.
  • 방탄소년단 RM, 보테가 베네타 2023 겨울 컬렉션 패션쇼 참석

    방탄소년단 RM, 보테가 베네타 2023 겨울 컬렉션 패션쇼 참석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파브리카 오로비아에서 ‘2023 겨울 컬렉션’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번 쇼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RM은 데뷔 이래 패션계 첫 행보로 보테가 베네타 쇼에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RM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퍼넬넥 셔츠와 트라우저를 매치한 올 블랙 룩으로 현장을 빛냈다. 보테가 베네타의 2023 겨울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의 데뷔 시즌인 2022 겨울 컬렉션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3부작에 걸쳐 선보인 ‘이탈리아’에 대한 헌사를 담아냈다. 여정을 마치며 그의 디자인 철학이자 신념인 ‘크래프트 인 모션’을 통해 이탈리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찬사를 이어가며 조화를 이뤘다.이번 패션쇼는 역동성과 정적임 간의 부조화 사이에서 이루는 하모니가 특징이다. 고대 로마 시대의 청동 조각상 ‘러너’부터 화가이자 조각가 ‘움베르토 보치오니’의 1913년 조각인 ‘공간 속에서의 연속적인 단일 형태들’까지 세트에 그대로 가져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현재와 미래를 담아냈다.
  • 토트넘 선후배 클린스만-손흥민, 이젠 나란히 태극마크

    토트넘 선후배 클린스만-손흥민, 이젠 나란히 태극마크

    토트넘 선·후배에서 이제는 대표팀의 스승과 제자로 만난다. 제74대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낙점된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과 손흥민의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8일 “전 토트넘 스타가 한국의 새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이제 손흥민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7일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의 만남에 주목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에게 친숙한 클린스만과 함께 뛸 것”이라며 “클린스만은 1990년대에 토트넘에서 2차례 활약하면서 팬들에게 컬트적인 입지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클린스만 감독은 슈투트가르트(독일), 인터밀란(이탈리아), AS모나코(프랑스)를 거쳐 1994~95시즌 토트넘에서 뛰었다. 당시 그는 리그 41경기 20골을 포함해 시즌 통산 50경기에서 29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이후에도 클린스만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삼프도리아(이탈리아)를 거쳐 1997~98시즌에도 토트넘으로 임대돼 리그 15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일궈낸 공격포인트는 총 68경기에서 38골 15도움이다. 스퍼스웹은 “클린스만 감독은 이제 한국 대표팀 감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그가 다른 토트넘의 전설(손흥민)과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도 새로운 감독과의 동행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마주할 손흥민도 각별할 수 밖에 없다. 손흥민은 2008년 유스팀을 시작으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동시대를 뛰진 않았지만 토트넘의 문장을 나란히 달았고, 이젠 대표팀에서 같은 시선으로 월드컵을 바라보는 처지가 됐다. 이 매체는 또 “클린스만과 손흥민의 만남은 둘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클린스만 감독은 기대치가 좀 더 낮을 때 더 좋은 역할을 한다. 그가 한국을 다음 월드컵으로 이끈다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주 중 입국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전은 내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다.
  • 홍진경, 180cm·51kg의 비결? “모델은 이렇게 먹는구나”

    홍진경, 180cm·51kg의 비결? “모델은 이렇게 먹는구나”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의 식단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홍진경은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늦은 점심”이라며 자신의 식단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홍진경은 식탁이 아닌 책상에 앉아서 늦은 점심을 챙겨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다. 책상 위 트레이에 놓인 그릇에는 고구마 한 개와 푸룬, 견과류, 채를 썬 당근과 비트가 조금씩 담겨있다. 키 180cm에 체중 51kg으로 알려진 홍진경은 모델 출신다운 철저한 식단 관리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살 쭉쭉 빠지네”…권민아, 채팅알바 사기 피해 후 근황

    “살 쭉쭉 빠지네”…권민아, 채팅알바 사기 피해 후 근황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근황을 알렸다. 지난 26일 권민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이 쭉쭉 빠지네 아싸”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권민아의 셀카다. 갸름해진 얼굴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건강도 꼭 챙기세요”, “아프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걱정했다. 최근 권민아는 익명 채팅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500만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고 이 과정에서 협박까지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9년 5월 그룹을 탈퇴한 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 ‘글래머 김해수·삼단고음 이지은’ 장예찬 소설에 이준석 “12禁 이해 안돼”

    ‘글래머 김해수·삼단고음 이지은’ 장예찬 소설에 이준석 “12禁 이해 안돼”

    與청년최고위원 후보 과거 소설 논란여성에 양기 주입해 치료하는 등 내용이준석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하다”이기인 “입에 담을 수도 없이 외설적”장예찬 “판타지 소설 딴지 어이없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장예찬 후보가 과거 ‘묘재’라는 필명으로 낸 웹소설 ‘강남화타’가 여자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장 후보와 대립각을 보이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아이유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했고, 장 후보는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 무고 사건’을 거론하며 반박했다. 이 전 대표는 2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윤(친윤석열)계 지지를 받는 장 후보가 2015년 4월부터 2016년 12월 13일까지 연재한 판타지 무협소설 ‘강남화타’(총 12권)에 부절적한 내용이 있다는 일부 보도를 소개했다. 소설은 주인공 ‘한지호’가 중국의 전설적 명의 화타(후한 말의 의사)의 제자였던 자신의 전생을 어느 날 문득 깨달은 뒤 현생에서 명의로 이름을 떨친다는 내용이다. 이 전 대표는 “이 작품이 12세 이상 열람 가능한 등급인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저는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한의사가 방중술에 정통해서 양기를 주입해서 병을 치료한다는 내용의 소설이 어떻게 12세 금일 수 있나”라고 적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장 후보가 ‘삼단 고음’으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의 본명 ‘이지은’을 소설에 그대로 사용한 점을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아이유 실명까지 넣고 가사 까지 넣은건 맞는 것 같다. 아이유 팬 여러분 죄송하다. 국민의힘을 미워하지는 말아달라. 그냥 후보 한 명의 행동이다”라며 장 후보를 비꼬았다. 청년최고위원을 두고 경쟁하는 이기인 후보도 장 후보에 대한 공세를 폈다. 이 후보는 “장예찬 후보는 ‘강남화타’에서 누구나 알 법한 여성 연예인들을 성적으로 대상화했다. 그 내용은 차마 입에도 담을 수 없이 외설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30대 D컵의 풍만한 가슴을 가진 글래머스타’라는 묘사에 ‘김해수’라는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 ‘암 인 마이 드림- 임- 임-!’이라고 노래 부르는 20대 대표 여자 가수라는 묘사에 ‘이지은’이라는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로 성적 대상화를 했다”며 “‘산골짜기에서 데려온 스님들도 흥분할 상황’이라는 표현으로 종교 비하 논란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장 후보의 또 다른 웹소설 ‘색공학자’도 문제 삼았다. 그는 “‘색공학자’에선 여성가족부 여성 사무관을 성적 대상화한다. ‘김 사무관은 여가부 안에서도 노처녀 히스테리로 악명이 높은 그녀이기에 자극에 약했다’, ‘결혼을 못한 노처녀이기에 약간의 자극에도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등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그릇된 성 인식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장 후보는 이 전 대표에게 날을 세우면서 해당 보도에 대해 “창작의 자유 부분이다”라고 반박했다. 장 후보는 “다른 분도 아니고 성상납 사건 관련 무고 의혹으로 기소 의견 송치된 이 전 대표가 판타지 소설 내용으로 딴지를 거는 게 더욱 어이가 없다”며 “저는 판타지 소설을 썼지 (이 전 대표처럼) 대전이든 어디든 남이 사준다고 해서 룸살롱에서 술 얻어먹고 그러지는 않는다. 부끄러운 줄 알라”고 받아쳤다. 실제 여자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름이 비슷하게 연상된다고 실제 연예인한테 피해를 끼친 것이라고 하면, 대부분 웹툰이나 소설도 다 걸리고 문제가 될 것”이라며 “(소설을 기반으로 그린) 웹툰에 나오는 주인공들 외모가 이름이 비슷하다고 연상되는 분들과 전혀 안 닮았다”고 허구의 소설일 뿐임을 강조했다.
  • ‘CEO♥’ 서인영 결혼, 웨딩드레스 자태 ‘깜짝’

    ‘CEO♥’ 서인영 결혼, 웨딩드레스 자태 ‘깜짝’

    서인영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가수 서인영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두 고맙고 사랑해♥”라고 짤막하게 적으면 결혼식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서인영은 신부 대기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보인다. 서인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인 상태다. 서인영 남편은 중견 IT기업 CEO다. 이날 예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가족, 친인척,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선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가수 린이 축가를 불렀다. 서인영은 결혼 발표 당시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그런데도 많은 축하를 보내준 팬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내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 응원해 준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하다.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다”고 손 편지를 썼다. 서인영은 “너무 늦지 않고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 날이 많이 추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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