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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 그룹으로, 솔로로 만나는 마룬파이브

    한국서 그룹으로, 솔로로 만나는 마룬파이브

    세계적인 팝 밴드 마룬5(마룬파이브)가 그룹 콘서트와 키보디스트 피제이 모턴의 솔로 공연으로 잇단 내한 무대를 꾸민다. 마룬5는 다음달 8~9일 K팝 전용 공연장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22년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 이후 1년 반 만이다. 마룬5는 세계적으로 1억 35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밴드다. 미국 대중음악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 이어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등 총 3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트렌디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보컬로 국내에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08년 첫 방한 이후 이번이 8번째 내한 공연이다. 2022년 11월 고척스카이돔 공연에는 3만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시 부른 ‘무브 라이크 재거’, ‘디스 러브’ 등 히트곡이 한국 팬들의 떼창으로 하나가 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마룬5 멤버이자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기록을 가진 모턴도 같은 달 15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 2012년 마룬5 키보디스트로 정식 멤버가 된 그는 밴드 활동과 더불어 R&B·솔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10월 첫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2022년 자신의 레이블인 모턴 레코드를 통해 발매한 ‘워치 더 선’ 앨범에는 스티비 원더와 나스, 질 스콧 등이 참여했다.
  • 한국, 톱10 4명…그러나 우승은 태국 타와타나낏

    한국, 톱10 4명…그러나 우승은 태국 타와타나낏

    25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국적으로 따지면 가장 많은 숫자다. 하지만 우승은 홈 팬들의 성원을 받은 패티 타와타나낏이 챙겼다. 김세영은 이날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김세영은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두 타와타나낏과의 간격을 5타에서 2타까지 줄였으나 역전 우승을 하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다. 지난 시즌 최고 성적은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3위였다. 전날 공동 3위를 달리며 이날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최혜진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최종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공동 3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첫 출전한 김효주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5위, 지난 시즌 신인왕 유해란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역시 시즌 첫 출격으로 관심을 끈 고진영은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한국은 태국, 미국과 함께 가장 많은 11명이 출전했다. 태국은 막판 접전 끝에 이 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을 낚았다. 타와타나낏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로 9타를 줄이는 데일리베스트로 경기를 먼저 마친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와 공동 선두를 이룬 상황에서 마지막 18번 홀(파5)을 시작했다. 11번 홀에서 18번 홀까지 8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친 발렌수엘라의 기세가 무시무시했다. 자칫 연장전으로 끌려갈 수 있는 상황. 두 번째 샷이 그린에 살짝 못 미쳐 내리막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온 타와타나낏은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며 탭 인 버디를 잡아 2021년 4월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 이 대회에서 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1년 에리야 쭈타누깐 이후 처음이다. 태국은 신예 나타크리타 웡타위랍이 공동 5위, 자라비 분찬트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톱10 3명을 배출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는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미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 “그건 못 해드린다” 손흥민이 팬 요청 거절한 이유 ‘반전’

    “그건 못 해드린다” 손흥민이 팬 요청 거절한 이유 ‘반전’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사인을 요청한 팬의 요청을 거절한 모습이 화제다. 팬을 무시한 것이 아닌 오히려 팬을 배려한 거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손흥민에 대한 팬들의 호감이 더욱 높아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팬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셔츠에 사인을 거부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근 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에선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들고 사인을 부탁한 팬의 요청을 거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1992~1995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토트넘의 레트로 유니폼을 망칠까봐 걱정했다”면서 “손흥민이 손에 펜을 쥐고 있는 걸 보아 그가 팬을 위해 다른 곳에 사인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토트넘 선수들 중에서는 물론 리그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가 됐다. 수년간 손흥민에 대한 기분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면서 텔레그래프의 한 보도 내용을 언급했다. 손흥민이 일류 요리사를 초빙해 클럽 훈련장의 스태프들이 고급 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주말 경기에 뛰지 않는다. 기존 첼시와의 리그 경기가 예정됐지만, 첼시가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가 연기됐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크리스 팰리스와의 홈 경기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결국 ‘징검다리’ 임시감독, K리그 팬 반발에 답은 ‘독수리’ 최용수밖에

    결국 ‘징검다리’ 임시감독, K리그 팬 반발에 답은 ‘독수리’ 최용수밖에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이 진퇴양난이다. K리그1 명장들이 후보로 거론되지만 당장 개막을 앞두고 있어 각 구단 팬의 반발이 거세다. 현재 소속이 없는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이 유력하나 그가 ‘징검다리 임시직’을 거절하면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25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전날 2차 회의를 통해 임시감독을 거쳐 정식 사령탑을 임명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정해성 위원장이 지난 21일 첫 회의 브리핑에서 “임시 체제를 꾸리기에는 여러 장애가 있다. 두 경기만 지휘할 감독이 있을까 의문”이라고 했으나 다음 달 21일·26일 예정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까지 정식 감독 선임 절차를 밟기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임시감독을 찾는 첫 단추부터 난항이다. 전력강화위원회는 3차 회의로 후보군을 좁힐 예정인데 K리그1을 대표하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등이 거론된다. 프로축구연맹은 26일 2024시즌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한 뒤 3월 1일부터 8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미디어 행사에 참여하는 세 감독 모두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울산은 1일 FA컵(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명칭 변경)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와 개막전을 치른 다음 5일과 12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팀의 창단 첫 리그 2연패를 달성한 홍 감독은 아직 ACL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서울의 ‘명가 재건’ 특명을 받은 김기동 감독은 시즌 초반이 중요하다. 부임 첫해 성과를 내기 위해선 4시즌 연속 하위 스플릿(33라운드 기준 7위~12위)에 머문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제주도 7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김학범 감독이 곧바로 자리를 비워 기세가 꺾이면 신임 사령탑의 첫 시즌 성적에 큰 타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23일 소셜미디어(SNS)에 “홍 감독을 포함한 모든 K리그 현역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 그들을 지키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팬들의 저항은 2012시즌 전북 사례에서 비롯됐다. 당시 전북을 지휘했던 최강희 산둥 타이산(중국)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끈질긴 설득에 못 이겨 국가대표팀을 맡았고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반면 2011년 K리그1 챔피언 전북은 이듬해 서울, 2013년 포항에 우승컵을 내줬는데 최 감독이 복귀하고 팀을 재정비한 2014시즌부터 다시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이에 지난해 6월 강원과 결별한 최용수 전 감독으로 시선이 모인다. 하지만 선수단 갈등, 감독 해임 등 어수선한 분위기로 ‘독이 든 성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 전 감독이 정식 감독 계약 전 임시직을 수용할지 불투명하다.
  • ‘우주의 기운 모아 기적을’…男 대표팀도 중국 만난다

    ‘우주의 기운 모아 기적을’…男 대표팀도 중국 만난다

    한국 남자 탁구가 덴마크를 물리치고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메달을 확보했다. 다음 상대는 11회 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하는 절대 강자 중국이다.임종훈, 안재현, 장우진이 출전한 단체전 세계 5위 한국은 23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덴마크(20위)에 매치 점수 3-1(3-1 1-3 3-0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동메달을 확보했다. 탁구 세계선수권에서는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 패배 팀 모두에 동메달을 준다. 한국은 201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부터 시작했던 세계선수권 연속 메달 행진을 4회로 늘렸다. 임종훈이 첫 판을 3-1로 승리,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덴마크의 아너스 린드는 끈끈하게 따라 붙었지만, 임종훈이 흔들리지 않고 강한 톱스핀을 작렬하며 수비벽을 허물었다.그런데 2매치 장우진이 덴마크의 에이스 요나탄 그로트의 왼손 블록에 막혀 1, 2게임을 연달아 내줬다. 평소에 좋지 않은 오른쪽 햄스트링에 계속 손이 갔다. 공격이 살아나며 3게임을 가져왔지만, 4게임은 날카로운 백핸드 톱스핀을 앞세운 요나탄이 가져갔다. 3매치에선 양 팀 비장의 카드가 정면 충돌했다. 주세혁 감독이 이상수 대신 안재현을 내보냈고, 덴마크 역시 한국이 예상 못한 마르틴 안데르센이 나왔다. 특히 마르틴 안데르센은 올해 국제무대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었다. 이번이 올해 국제무대 첫 출전이었다. 안재현으로서도 생소한 상대였는데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다. 첫 게임을 2실점으로 묶었고, 이어진 2, 3게임에서는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마무리했다.첫 주자로 나왔던 임종훈과 2매치에서 한국 에이스 장우진을 잡은 요나탄이 4매치에서 맞붙었다. 임종훈은 첫 게임을 먼저 내줬으나, 듀스접전 끝에 2게임을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홈 관중의 뜨거운 함성 속에 ‘한국에서 제일 잘하는’ 바나나플릭의 적중률이 높아진 임종훈이 3, 4게임을 연달아 가져왔다. 한국은 이제 2008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의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하지만 24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만난다. 중국은 8강전에서 난적 일본을 매치 점수 3-0으로 완벽히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이 단식 세계 1~5위가 팀을 이룬 중국을 꺾는 것은 사실 기적이다. 온 우주의 기운이 모여야 가능한 일이다. 주세혁 남자 대표팀 감독은 “우리가 최근 중국에 거의 매 경기 한 매치도 따지 못하고 패하고 있는데, 홈에서 하는 경기이니 만큼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우리 선수들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홈 팬들의 응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 만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금은 돌아서 갈지 정면승부를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지만 우리 안방이니 만큼 조금이라도 승리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재현은 “중국전에는 보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국 선수들이 워낙 강한 선수들이니까 너무 무난하게 가면 어려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다”며 “파워나 스피드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해서 너무 무난한 작전으로 가기보다는 좀 더 변칙적으로, 중국 선수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시도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임종훈은 “중국은 강대 강으로 붙어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프랑스 르브렁 형제들처럼 어딘가 변칙적으로 준비해볼 생각도 있다.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우진은 “잘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이번 대회는 홈에서 치르고 있어서 다른 세계대회 때보다 부담이 훨씬 덜하다. 홈에서 하는 4강전은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서 좋은 분위기에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 K팝 첫 美 빌보드 ‘핫100’ 1위 ‘다이너마이트’, BTS 통산 첫 18억뷰

    K팝 첫 美 빌보드 ‘핫100’ 1위 ‘다이너마이트’, BTS 통산 첫 18억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8억회를 돌파했다. 23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2020년 8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MV)는 3년 5개월 만인 이날 오전 BTS의 통산 첫 18억뷰 MV가 됐다. BTS 데뷔 이후 처음 공개된 영어곡으로,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의 영광을 BTS에 안겼다. BTS는 다이너마이트로 3차례 정상에 올랐고, 한국 대중가수 처음으로 미국의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션,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 역대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인증(5억회 이상) 등의 기록을 세웠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이다.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송’으로, 특히 후반부의 역동적인 군무가 돋보인다. 현재 K팝 가수의 뮤직비디오 중 부동의 1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50억뷰)이다. 그룹으로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21억뷰), ‘킬 디스 러브’(19억뷰)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측은 “BTS는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작은 것들을 위한 시’(17억뷰), ‘DNA’(15억뷰), ‘MIC Drop’(14억뷰), 각각 12억뷰를 넘은 ‘IDOL’과 ‘FAKE LOVE’ 등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집계했다.
  • 영국남자 조쉬♥ 국가비, 투병 후 뭉클한 소식

    영국남자 조쉬♥ 국가비, 투병 후 뭉클한 소식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그의 아내 국가비가 부모가 된다. 23일 국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드디어 저희는 아기당근을 맞이했다.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기뻐하는 국가비와 조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조쉬 역기 같은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가 아이가 생겼다”는 글을 남겨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국가비는 2014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튜버 ‘영국남자’로 알려진 조쉬와 2016년 결혼했고, 8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지게 됐다. 특히 국가비는 지난 2020년 자궁내막증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어, 이번 임신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더욱 많이 이어지고 있다.
  • “누군데?” 성시경, 티모시 샬라메 걷어찼다

    “누군데?” 성시경, 티모시 샬라메 걷어찼다

    가수 성시경이 영화 ‘웡카’·‘듄: 파트2’의 할리우드 톱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걷어찼다. 성시경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를 통해 가수 김범수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성시경은 “티모시 샬라메 아느냐. 난 잘 몰랐다. (영화) 어디 나왔는지는 아는데. 지금 얼마나 핫한지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듄2’ 영화배급사에서 자신의 유튜브에 샬라메를 출연시키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배급사 측은 일정 금액의 프로모션 비용 지급도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시경은 “편안하게 한국에 대한 얘기도 해야 하니까, 한 시간 정도 얘기를 해 줄 수 있으면 수락하겠다고 내가 거꾸로 조건을 걸었다. 근데 30분을 얘기해서 ‘30분은 너무 짧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을 만나 샬라메 건에 대해 얘기했는데, “지금 (인기가) 지구 1등이다. 무조건해야지”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다른 이들도 “무조건 해라. 가서 무릎 꿇어라”라고 반응했다고 한다. 성시경은 “그래서 매니저에게 ‘우리가 실수 한 거 같다. 이거 무조건 해야한다’라고 했는데 일정에 의해 취소가 됐다. 내가 벌 받은 거다. 넙죽 엎드렸어야 했다”라고 크게 아쉬워했다. 이에 김범수는 “어떻게 보면 (인터뷰 제안을) 너가 깐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샬라메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작은 아씨들’(2020), 최근작 ‘웡카’(2023·국내 개봉은 2024년) 등이 국내에서 연이어 흥행하며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듄2’ 개봉을 앞두고 내한일정을 소화했는데 국내 팬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 “너무 불쾌해”...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포착

    “너무 불쾌해”...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포착

    그룹 IVE(아이브) 리더이자 펜디 앰배서더 안유진이 펜디 패션쇼에 참석한 가운데, 패션디렉터의 ‘못된 손’이 논란이다. 안유진은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노란색과 베이지색 롱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그런데 온라인상에서는 안유진이 한 남성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 남성은 안유진과 함께 백스테이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는 자신의 왼손을 안유진의 골반에 올리는 포즈를 취했다. 촬영이 마무리되자 이 남성은 손을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안유진의 골반을 지나 허리를 쓸어 올리는 모습도 있었다. 이 남성은 펜디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로 알려졌다. 이 장면이 영국 매거진 i-D 공식 엑스(트위터) 등에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팬들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팬들은 “과한 스킨십, 깜짝 놀랐다”, “골반에 손이”, “너무 불쾌하다”, “주의해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월 9일과 10일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MAGAZINE IVE)’를 개최한다. 안유진은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 중이다.
  • 메이저리그 서울 경기 앞두고 MLB 관련 위조 상품 ‘주의보’

    메이저리그 서울 경기 앞두고 MLB 관련 위조 상품 ‘주의보’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개막 경기를 앞두고 후드 집업과 운동복·양말 등 관련 위조 상품 유통이 우려되고 있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 경찰)은 지난 6~7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남대문 일대 의류전문 도매 매장 7곳을 단속해 MLB 관련 위조 상품을 판매한 A씨 등 도매업자 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내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하성·오타니 쇼헤이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MLB 2024 시즌 개막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MLB 관련 상품 판매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상표 경찰 조사 결과 A씨(61) 등 도매업자들은 동대문 시장(2개)과 남대문 시장(5개소)에 거점을 두고 MLB 관련 운동복·양말 등의 위조 상품을 전국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장과 창고에서 LA다저스·뉴욕 양키스 등 MLB 6개 유명 구단 상표가 부착된 총 4만 4341점(정품가액 1억 5000만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압수했다. 위조 상품 판매장들이 인접해 단속 시 주변 매장이 위조 상품을 숨기거나 빼돌리기 쉬운 구조로 파악됐다. 상표 경찰은 매장 단속이 아닌 사전에 유통업체와 보관 창고 등을 파악한 뒤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야간에 매장과 창고를 동시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박주연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MLB 서울 개막 경기를 앞두고 관련 위조 상품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MLB 정품 유통업체뿐 아니라 야구팬들이 위조 상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MLB 관련 위조 상품 등에 대한 신고는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1666-6464)로 할 수 있다.
  •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 티모시, 유재석 만난 현장 ‘포착’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 티모시, 유재석 만난 현장 ‘포착’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다. 유퀴즈 측은 21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긴급. 현재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사체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자기님 유퀴즈 출몰”이라며 “아 진짜 제가 살게요. 유퀴즈 구매요 구매. Buy it 구매합니다. i will buy it 유퀴즈에서 곧 만나요”라고 글을 올렸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장난기 가득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유재석과 조세호도 같은 포즈를 지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영화 ‘듄: 파트2’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이들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출연한 유퀴즈 방송분은 ‘듄: 파트2’ 개봉일에 맞춰 오는 28일 방송된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21년 개봉한 ‘듄’의 후속작이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외에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이 출연한다.
  • ‘8경기 연속골’ 호날두, K리그 팀 만나기 전 박용우와 먼저…알나스르 8강행

    ‘8경기 연속골’ 호날두, K리그 팀 만나기 전 박용우와 먼저…알나스르 8강행

    프로축구 K리그 팀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박용우(알아인·아랍에미리트)를 8강에서 먼저 만난다. 호날두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파이하(사우디)와의 2023~24 ACL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 쐐기 골을 터뜨리며 알나스르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1차전에서 호날두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던 알나스르는 1, 2차전 합계 3-0으로 8강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알나스르는 전반 17분 압둘라 알 카이바리가 중원에서 박스 안으로 길게 띄워준 공을 오타비우가 달려들며 머리를 갖다 대 먼저 골망을 갈랐다. 호날두는 악전고투를 벌였다. 박스 안팎에서 집중 견제를 받으며 여러 차례 넘어지던 호날두는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더를 날렸으나 골대를 때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알나스르는 후반 2분 만에 호날두가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후반 41분 후방에서 길게 올라온 패스를 따내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 실수로 텅 빈 골문을 마주했고 기어코 골 맛을 보며 공식전 8경기 연속 득점(9골) 기록을 이어갔다. 오프사이드 상황을 제외하고 이날 네 번째 슈팅이었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포함 대회 5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5위를 달렸다. 알나스르의 8강 상대는 16강에서 나사프 카르시(우즈베키스탄)를 제친 알아인이다.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알아인은 안방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알아인에는 지난해 여름 합류한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주전으로 뛰고 있다. 이번 대회 알아인이 치른 8경기 가운데 16강 2경기를 포함해 6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이에 따라 알나스르의 공격 선봉 호날두와 알아인의 중원 방어 핵심인 박용우의 대결이 팬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한편, K리그 팀 가운데 울산과 전북 현대가 8강까지 생존해 ‘현대가 더비’를 펼친다. 둘 중 한 팀은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산둥 타이산(중국)과 남태희가 뛰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8강전 승자와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된다.
  • 박신양 “연기 다시 할 생각 없어… 화가로 전향”

    박신양 “연기 다시 할 생각 없어… 화가로 전향”

    배우 박신양이 ‘화가 박신양’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은 ‘문이 열리네요’ 특집으로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출연했다.배우에서 화가이자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박신양은 “10년 동안 그림을 그렸고 전시하고 있다. 그거에 관해 책을 쓰고 있다”라고 했다. 7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는 박신양에 유재석은 “형님을 뵌 지가 10년이 넘었다”라며 반가워했다. ‘런닝맨’ 이후 11년 만이었다. 박신양은 “10년 동안 그림에 몰두해 있었다. 사람들한테 그림을 설명해야 하는데 설명하다 쓰러지겠다 싶어서 책을 내게 됐다”고 했다. 박신양은 경기 평택 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10년 동안 그린 작품 중 130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했다. 박신양은 “이전에는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다. 전공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마지막 작품이 벌써 5년 전인 박신양은 “그림을 통해 충분히 표현하고 있어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없다”면서도 팬들의 요청이 많다고 하자 “검토해보겠다”라고 했다. 이어 “감독님들이 전시회를 다녀가시고 있다. 언젠가는 미술을 소재로 연기를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 너무 빨리 ‘만리장성’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4강과 8강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만난다. 처음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 것을 기대했던 한국엔 아쉬운 대진이다. 하지만 남녀 대표팀은 홈팬들의 열광적 응원 속에 반드시 ‘만리장성’을 넘겠다는 각오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남녀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를 공개했다. 탁구 국제 대회에선 모든 참가국이 압도적 전력의 중국을 최대한 늦게 만나기를 바란다. 추첨 결과 한국 남자팀은 4강, 여자팀은 8강에서 중국과 맞붙게 됐다. 남녀팀 모두 조별리그를 4전 전승 1위로 가볍게 통과하는 좋은 흐름 속에 있었기에 내심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길 원했지만 아쉬운 편성이 됐다. 중국 남자팀은 이번에 판전둥, 왕추친, 마룽, 량징쿤, 린가오위안 등 세계 단식 1위부터 5위까지의 선수들을 앞세워 세계선수권 11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장우진(14위), 임종훈(18위), 이상수(27위), 안재현(34위), 박규현(179위)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팀은 객관적 전력에선 중국에 한 수 아래다. 4강전은 24일에 펼쳐진다. 한국 여자팀은 이날 브라질과 16강전 경기에서 3-1(2-3 3-0 3-0 3-0)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팀에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유빈(8위), 전지희(21위), 이시온(46위), 이은혜(66위), 윤효빈(159위)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팀은 22일 8강에서 중국과 만난다. 중국 여자팀도 쑨잉사(1위), 왕이디(2위), 천멍(3위), 왕만위(4위), 첸톈(7위) 등 단식 세계 최강의 선수들로 대회 6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홈팬들 앞에서 당당하게 도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한국, 어느 나라보다 영화에 사랑과 열정 많아”

    “한국, 어느 나라보다 영화에 사랑과 열정 많아”

    “관객들이 볼 땐 ‘초콜릿맨’이 우주에서 뭘 하는 건가 싶겠네요. 그래도 잘 봐 주실 겁니다. 한국은 그 어느 곳보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진 나라니까요.”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 티모테 샬라메(29)가 21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재치 있게 말했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웡카’에서 초콜릿 제작자로 나섰던 그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 2’에서는 황제에 맞서는 멸문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 역을 맡았다. 2019년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더 킹’, ‘웡카’, ‘듄’이 전 세계 어느 곳보다 한국에서 환영받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날 드니 빌뇌브 감독과 배우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여주인공 차니 역의 젠데이아는 “공항서 내리자마자 팬이 직접 그린 그림을 가져다주셨다. 이렇게 따뜻한 팬들을 본 적이 없다. 심지어 우리 엄마도 그렇게 안 맞아 주시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2월에도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던 빌뇌브 감독은 “올 때마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는지 느낀다. 한국은 진정한 시네필(영화광)의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에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이번 편에 그런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면서도 “전투와 액션이 늘었다. 한마디로 전편보다 강인한 영화라고 보면 된다”고 소개했다.
  • 너무 빨리 ‘만리장성’

    너무 빨리 ‘만리장성’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4강과 8강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만난다. 처음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 것을 기대했던 한국엔 아쉬운 대진이다. 하지만 남녀 대표팀은 홈팬들의 열광적 응원 속에 반드시 ‘만리장성’을 넘겠다는 각오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남녀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를 공개했다. 탁구 국제 대회에선 모든 참가국이 압도적 전력의 중국을 최대한 늦게 만나기를 바란다. 추첨 결과 한국 남자팀은 4강, 여자팀은 8강에서 중국과 맞붙게 됐다. 남녀팀 모두 조별리그를 4전 전승 1위로 가볍게 통과하는 좋은 흐름 속에 있었기에 내심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길 원했지만 아쉬운 편성이 됐다. 중국 남자팀은 이번에 판전둥, 왕추친, 마룽, 량징쿤, 린가오위안 등 세계 단식 1위부터 5위까지의 선수들을 앞세워 세계선수권 11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장우진(14위), 임종훈(18위), 이상수(27위), 안재현(34위), 박규현(179위)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팀은 이날 인도와의 16강전을 3-0(3-0 3-1 3-0) 완승으로 장식하고 이번 대회 8강 진출팀에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팀이 8강전도 승리하면 24일 준결승에서 중국을 만나게 된다.한국 여자팀도 이날 브라질과 16강전 경기에서 3-1(2-3 3-0 3-0 3-0) 승리를 거두고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유빈(8위), 전지희(21위), 이시온(46위), 이은혜(66위), 윤효빈(159위)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팀은 22일 8강에서 중국과 만난다. 중국 여자팀도 쑨잉사(1위), 왕이디(2위), 천멍(3위), 왕만위(4위), 첸톈(7위) 등 단식 세계 최강의 선수들로 대회 6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홈팬들 앞에서 당당하게 도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삽시다” 손흥민, 이강인 품자 생긴 일…‘화해룩’ 품절 비상

    “삽시다” 손흥민, 이강인 품자 생긴 일…‘화해룩’ 품절 비상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하극상 논란’을 빚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사과를 받았다며 21일 관련 사진을 공개한 뒤, 뜻밖의 품절 대란이 일었다. 업계에 따르면 손흥민이 이강인과 일명 ‘화해샷’ 촬영 때 착용한 티셔츠는 이날 일시 품절됐다. 손흥민은 회색 맨투맨 티셔츠 차림으로 이강인과 사진을 촬영했는데, 해당 티셔츠는 그가 직접 만든 개인 브랜드 노스세븐(NOS7) 제품이다. 이 제품은 노스세븐 홈페이지 등에서 9만 7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손흥민이 이강인과의 화해샷을 공개한 후 품절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개인 브랜드 ‘NOS7’을 론칭했다. 이는 ‘Nothing, Ordinary Sunday’의 약자로, 유니폼에 새겨진 영문명 ‘SON’을 뒤집은 뒤 고안했다. 해당 브랜드는 패션 제품은 물론 음료, 통신기기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축구팬 사이에선 유명하나 대중적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았는데 이번에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봤다.손흥민 활약 때마다 특수 효과를 누리는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역시 비상이다. 이날 온라인에는 메가 커피를 ‘오늘 아르바이트생들 힘내야 할 것 같은 카페’라고 지목한 뒤 “먹어서 응원해야 한다”고 적은 글들이 잇따랐다. 메가 커피는 앞서 지난 3일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호주와의 8강전을 치른 후에도 손흥민 효과를 누린 바 있다. 손흥민이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내 황희찬의 동점 골을 끌어낸 데 이어 연장전 프리킥으로 극적인 역전 골까지 터뜨리자, 메가 커피 쿠폰 발급 페이지에는 4만명 이상의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싱크대에 가득 쌓인 음료수잔을 찍어 올리며 재미삼아 손흥민을 탓하는 해당 카페 아르바이트생들의 즐거운 비명도 잇따랐다. 실제 지난달 메가 커피가 출시한 딸기음료는 자체 경쟁력에 손흥민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면서 출시 26일 만에 누적 판매량이 147만잔을 돌파했다. ● 이강인 “런던 찾아 손흥민에 사과…절대로 해선 안될 행동했다” 한편, 이날 이강인은 영국 런던으로 찾아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히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손흥민 역시 이강인의 성장을 위해 특별히 보살피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올리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이강인을 향한 지나친 비판은 삼갈 것을 부탁했다. 이강인은 앞서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식사 자리에서 일부 선수들과 별도로 탁구를 쳤다. 손흥민이 제지하려 했지만, 이강인은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둘은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손흥민이 멱살을 잡자, 이강인은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이날 사과문에서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모범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팬들을 향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 ‘듄: 파트2’ 티모테 샬라메 “한국,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 가득한 나라”

    ‘듄: 파트2’ 티모테 샬라메 “한국,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 가득한 나라”

    “관객들이 볼 땐 ‘초콜릿맨’이 우주에서 뭘 하는 건가 싶겠네요. 그래도 잘 봐주실 겁니다. 한국은 그 어느 곳보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진 나라니까요.”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 티모테 샬라메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진행한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재치 있게 말했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웡카’에서 초콜릿 제작자로 나섰던 그는 이어 28일 ‘듄: 파트 2’에서는 황제에 맞서는 멸문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 역을 맡았다. 2019년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더 킹’, ‘웡카’, ‘듄’이 전 세계 어느 곳보다 한국에서 환영받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이날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여주인공 챠니 역을 맡은 젠데이아는 “공항서 내리자마자 팬이 직접 그린 그림을 가져다주셨다. 이렇게 따뜻한 팬들을 본 적이 없다. 심지어 우리 엄마도 그렇게 안 맞아주시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카스가드는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사흘밖에 머무르지 않아 슬프다”며 “그동안 최대한 많이 먹을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지난해 12월에도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던 빌뇌브 감독은 “올 때마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는지 느낀다. 한국은 진정한 시네필(영화광)의 나라”라고 말했다.2021년 개봉한 ‘듄: 파트1’에서 자기 능력과 운명을 깨닫고 각성한 폴은 이번에 사막 행성 아라키스에서 복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아라키스 행성 부족 프레멘은 폴을 전설 속의 예언자라 믿고, 폴은 그들을 이용해 황제와 맞선다. 불안해진 황제와 귀족들은 잔혹한 암살자 페이드 로타를 보내 반란군을 몰살하려 한다. 페이드 로타 역의 버틀러는 “우선 외모부터 변신하기 위해 체중을 늘리고 필리핀 전통 무술을 배웠다”며 “몇 개월에 걸쳐 단련한 뒤 첫 장면으로 티모테와 대결하는 모습을 찍었다”고 회상했다. 빌뇌브 감독은 영화에 대해 “‘듄’은 유전에서 벗어나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청년을 그린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에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런 부분을 충실하게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편보다 전투와 액션이 늘었다. 한마디로 전편보다 강인한 영화라고 보면 된다. 평생 했던 일 가운데 가장 힘들었다”고 강조했다.
  • 일찍 만나게 된 ‘탁구 만리장성’ 중국…“피할 수 없는 상대, 차라리 얼른 넘자”

    일찍 만나게 된 ‘탁구 만리장성’ 중국…“피할 수 없는 상대, 차라리 얼른 넘자”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4강과 8강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만난다. 처음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 것을 기대했던 한국엔 아쉬운 대진이다. 하지만 남녀 대표팀은 홈팬들의 열광적 응원 속에 반드시 ‘만리장성’을 넘겠다는 각오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남녀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를 공개했다. 탁구 국제 대회에선 모든 참가국이 압도적 전력의 중국을 최대한 늦게 만나기를 바란다. 추첨 결과 한국 남자팀은 4강, 여자팀은 8강에서 중국과 맞붙게 됐다.남녀팀 모두 조별리그를 4전 전승 1위로 가볍게 통과하는 좋은 흐름 속에 있었기에 내심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길 원했지만 아쉬운 편성이 됐다. 중국 남자팀은 이번에 판전둥, 왕추친, 마룽, 량징쿤, 린가오위안 등 세계 단식 1위부터 5위까지의 선수들을 앞세워 세계선수권 11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장우진(14위), 임종훈(18위), 이상수(27위), 안재현(34위), 박규현(179위)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팀은 객관적 전력에선 중국에 한 수 아래다. 4강전은 24일에 펼쳐진다. 주세혁 남자 대표팀 감독은 “바랐던 것보다 일찍 중국을 만나는 건 아쉽지만, 어차피 한 번은 싸워야 하는 상대인 만큼 홈에서 일을 내 보겠다”며 “한 번 지면 끝인 토너먼트다. 모든 경기가 결승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신유빈(8위), 전지희(21위), 이시온(46위), 이은혜(66위), 윤효빈(159위)으로 짜인 한국 여자팀은 22일 8강에서 중국과 만난다. 중국 여자팀도 쑨잉사(1위), 왕이디(2위), 천멍(3위), 왕만위(4위), 첸톈(7위) 등 단식 세계 최강의 선수들로 대회 6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8강에서 중국을 만나게 된 것이 좋은 대진은 아니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며 “홈팬들 앞에서 당당하게 도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상위 8개 팀까지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 형 손흥민, 막내 이강인 품다…한국 축구 현재와 미래, 다시 이어지나

    형 손흥민, 막내 이강인 품다…한국 축구 현재와 미래, 다시 이어지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막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른바 ‘탁구 게이트’와 관련해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 손흥민은 어깨동무와 미소로 이강인을 품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21일 자신들의 소셜미디어(SNS)에 나란히 긴 글을 올려 이강인이 영국 런던을 찾아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고, 손흥민이 이를 너그럽게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축구 팬들에게 알렸다. 특히 손흥민은 이강인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미소 짓는 사진을 글에 곁들였다. 다시 한국 축구를 맡길 선장을 찾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새로 꾸려지고 ‘탁구 게이트’ 중심에 있던 한국 축구의 ‘현재’ 손흥민과 ‘미래’ 이강인이 화해하며 최근 일주일을 들끓던 사태가 수습 국면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앞서 이강인은 2023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 전날 저녁 식사 시간에 일부 동료와 탁구를 쳤다. 손흥민이 이를 제지하며 팀 분위기를 다잡으려다가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이튿날 한국은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인 끝에 요르단에 0-2로 패해 탈락했다. 이 같은 사실은 14일 한 영국 매체가 보도하며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이강인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날 이강인이 먼저 글을 게시했다. 그는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물리적 충돌과 관련해 이강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일부 대표팀 선수들이 ‘이강인을 선발하면 대표팀에서 뛰지 않겠다’고 보이콧 선언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강인은 다른 선배, 동료들에게도 일일이 연락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더욱 올바른 태도와 예의를 갖추겠다 약속드렸다.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고 포용해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약 두 시간 뒤 손흥민도 SNS에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나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선수가 대표팀 선배로서, 또 나는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좋은 사람과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흥민은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더 성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나도 내 행동이 잘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충분히 질타받을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강인은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는 이강인이 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그러나 ‘대표팀 내분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에 대표팀 내 편 가르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무관하다.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을 바라보려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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