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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개월 된 여아를 … ‘조두순’ 판박이 충격

    17개월 된 여아를 … ‘조두순’ 판박이 충격

    어린 여자아이를 구타하고 성폭행해 장기를 손상시킨 일명 ‘나영이 사건’이 타이완에서도 발생했다. 21일 타이완의 TVBSㆍCTS 등 언론들은 36세 남성이 1년 5개월 된 여자 아이를 상습 구타하고 성폭행까지 한 사건을 보도했다. 타이중 현에 사는 여아 ‘샤오안’의 어머니는 사기죄로 사회봉사형에 처해져 지난 4월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어머니는 샤오안을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교인인 천(陳·36)씨에게 맡겼는데 그가 ‘인면수심’의 성폭행범일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지난 7월 11일 밤 샤오안이 패혈증과 복막염 증세를 보이자 천씨는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아이의 온 몸에 피멍이 들어 있고 처녀막이 찢어져 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의사는 천씨가 아이를 학대하고 성폭행했을 것이라 의심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천씨는 애초 범행을 부인했으나 그의 6살 난 아들의 진술이 그의 범행을 세상에 드러내는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 아들은 “샤오안이 울 때마다 아버지가 아이의 얼굴과 배를 때리고 화장실에 가두었으며, 심지어 다리를 잡아들어 올리고 흔들기까지 했다”고 진술했다. 의사는 샤오안의 소장이 외부의 압력에 의해 손상된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천씨가 거짓 증언을 했다고 판단, 성폭행 및 상해죄로 기소했다. 한편 샤오안은 이번 사건으로 소장을 13cm나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건강은 빠르게 회복되어 현재 과자를 집어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됐지만, 학대의 후유증으로 인해 성인 남성을 보면 온 몸을 떠는 증상을 보이고 있다. 담당 의사는 “샤오안이 앞으로 반년 정도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완 형법에 따르면 만 14세 이하의 남녀와 성관계를 가진 사람은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서울신문 김소라 수습기자 sora@seoul.co.kr/
  • 폐구균 예방 접종 생략하지 마세요

    폐구균 예방 접종 생략하지 마세요

    아이가 태어나서 여섯 살이 될 때까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의 숫자는 20~24회다. 선택 접종까지 포함하면 그 횟수는 37회로 늘어나고 총 비용은 200만원에 이른다. 육아 서적의 바이블로 불리며 9번이나 개정판을 낸 ‘삐뽀삐뽀 119’의 저자 하정훈(49) 소아 청소년과 원장은 최근 백신 아카데미를 열고 “국가에서 선택 예방접종도 필수로 지정해서 아이들이 예방접종을 100%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 독감 접종 신종플루 예방약 포함 하 원장은 “불과 50여년 전에 예방접종이 시행되면서 수두가 사라지고 디프테리아, 백일해 등으로 인한 고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10월에는 독감 등 챙겨야 할 예방접종이 더 많다. 올해 독감 예방접종의 특징은 신종플루 예방약까지 포함됐다는 것. 지난해 신종플루 접종을 하지 않은 9세 미만의 아이들은 한 달 간격으로 두 번 맞아야 하므로 가능한 한 일찍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 원장은 조언했다. 감기와 함께 아이에게 치명적인 질환이 폐렴이다. 폐렴, 뇌수막염, 패혈증, 급성 중이염과 같은 질환은 폐구균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1회 접종에 13만~15만원이 들고 총 4번 맞아야 하는 폐구균 접종은 필수접종이 아니라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하 원장은 “지난 6월부터 13가지 종류의 폐구균을 예방하는 백신이 나왔다.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므로 비용이 문제되지 않는다면 모든 아이들이 맞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국가에서 예방접종비 무료로 지원해줘야 하 원장은 필수접종과 선택접종의 차이는 질병의 경중이 아니라 국가 예산 범위라고 말했다. 나라에서 저출산 대책으로 보육 예산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예방 접종 무료 사업에는 관심을 덜 가진다는 것이 그의 뼈 있는 지적이다. 집에서 직접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보육비 지원을 받기 어려우므로 모든 부모들이 동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방 접종 무료화에 국가 예산이 좀 더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이 하 원장의 주장이다. 그는 “예방 접종의 숫자가 많다 보니 접종 날짜를 놓치는 엄마들이 많다.”며 “아기 수첩을 꼭 지참하고 수첩을 디지털 사진으로 찍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 예방접종 달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하 원장은 예방접종 전액 무료화를 위한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책위원회’ 위원장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日 슈퍼박테리아 공포 확산… 6명 사망 추가 확인

    日 슈퍼박테리아 공포 확산… 6명 사망 추가 확인

    일본의 데이쿄대학병원에서 슈퍼박테리아 ‘다제내성균’에 집단 감염돼 입원환자 9명이 사망한 가운데 다른 대학병원에서도 6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슈퍼박테리아 공포가 확산되고있다.NHK방송은 5일 아이치현의 한 대학병원에서도 올들어 24명이 같은 슈퍼박테리아 균에 감염돼 6명이 숨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문제의 슈퍼 박테리아가 전국 각 병원 등으로 확대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후생노동성이 정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마이니치신문은 지나 4일 도쿄의 데이쿄대학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 46명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 ‘다제내성균’에 집단 감염돼 이 가운데 9명이 폐렴과 폐혈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데이쿄대학병원은 다제내성균에 감염된 환자들은 대부분 암 또는 뇌경색 등의 면역력이 낮은 중증 환자들이라고 밝혔으나, 집단감염 사실을 지난 4월 확인했으면서도 이달 들어서야 보건당국에 보고해 은폐 의혹을 사고 있다.모든 항생제가 듣지않아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내성균은 최근 10년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건강한 사람은 감염돼도 발병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낮은 환자가 감염되면 폐렴이나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사진 = 마이니치신문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진영의 마지막 1년…2개의 결혼반지 ‘순애보’▶ 강릉 여고생, 귀가 중 흉기에 찔려 사망…또 묻지마 살인?▶ "폭탄버거 비켜!"…내장파괴 버거 네티즌 관심 UP▶ 이홍기, 헤어스타일 변신…“제르미 귀환” 팬들 반색▶ "개나 소나 판내고"…용감한형제 신곡 ‘돌아돌아’ 가사 화제▶ 샤이니 키 "왕비호 헤어 표절? 먼저 한건 인정" 해명
  • 일본發 슈퍼박테리아 공포… 국내의료계 비상

    일본發 슈퍼박테리아 공포… 국내의료계 비상

    일본에서 27명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사망한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항생제에 끄떡없는 슈퍼박테리아로부터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보건·의료계의 진단이 나왔다. 그러나 일본에서 사망자를 낸 ‘다제내성균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가 국내에서는 아직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의료계는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사망해도 사망원인은 폐렴 등으로 보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면 패혈증, 폐렴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결국 이로 인한 사망도 원인은 단순한 ‘세균성 폐렴’으로 기록된다. 그 결과 직접적인 슈퍼박테리아에 의한 사망 사례가 공식적으로 한 건도 집계되지 않았다. 하지만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종류의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이 이미 국내에서도 출현한 적이 있어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상당수에 이를 것이라는 게 의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 전문의는 “30~40%라는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슈퍼박테리아는 언제 어디서든 대유행할 수 있는 휘발성을 갖고 있다.”면서 “공기로 전염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슈퍼박테리아는 감염된 상처나 의료행위 등으로 옮기기 때문에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도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슈퍼박테리아 예방책으로는 병원내 위생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단 감염되고 나면 항생제도 속수무책이기 때문에 예방만이 유일한 대안인 셈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대형병원 50여곳을 중심으로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VRSA, MRSA, VRE 등 6종의 다제내성균 감염현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는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라면서 “국내 의료기관에서 슈퍼박테리아가 대유행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외에서 병원균에 저항성을 부여해 슈퍼박테리아가 되게 하는 핵심 유전자가 무엇인지 밝혀내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직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할 수 있는 뾰족한 해결책은 없다. 더구나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일종의 ‘변종’이기 때문에 또 다른 슈퍼박테리아가 나타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항생제의 오남용이 심각할수록 슈퍼박테리아 출현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면서 “조금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약부터 찾는 습관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日 다제내성균 27명사망… 은폐 의혹

    日 다제내성균 27명사망… 은폐 의혹

    일본에서 ‘슈퍼박테리아’에 집단 감염돼 사망한 사례가 속속 확인되면서 우리 보건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미 지난 상반기 유럽과 인도 등 남아시아 등지에서 크게 번진 슈퍼 박테리아가 이웃한 일본에서 발생한 만큼 머지않아 국내에 상륙할 가능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도쿄의 데이쿄대 병원은 최근 입원 중인 중증 환자 가운데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다제내성균(多劑耐性菌·일명 ‘슈퍼박테리아’)인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MRAB)에 46명이 감염돼 27명이 숨지고, 이 가운데 9명은 다제내성균이 직접 사망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감염 환자들은 대부분 암이나 뇌경색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중증 환자들로, 병원 직원을 통한 병원내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모든 항생제가 듣지 않아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내성균은 최근 10년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상황이다. 건강한 사람은 감염돼도 발병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낮은 환자가 감염되면 폐렴이나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또 아이치현의 한 대학병원에서도 올 들어 24명이 같은 균에 감염돼 6명이 숨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하면서 불안감이 일본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일본에서 다제내성균의 병원내 집단 감염은 2009년 후쿠오카대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데이쿄대학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다제내성균 감염을 확인했으면서도 관할 보건소에는 지난 2일에야 보고해 은폐의혹을 사고 있다. 도쿄 경시청은 업무상 과실치사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후생노동성은 문제의 슈퍼박테리아가 전국 각 병원 등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毒 될 수 있는 藥의 두 얼굴

    毒 될 수 있는 藥의 두 얼굴

    약의 이미지는 절대적이다. 어디 아프다 하면 약 먹이는게 애정과 관심의 표시다. 주변 어르신들 가운데는 부족한 힘을 보충한다고 일어나자마자 영양제와 드링크를 마시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각종 영양제 등을 합쳐 노인 1인당 평균적으로 10여가지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그러나 그토록 쉽게 먹는 약이 정말 좋은 것일까. 미국에서는 약물부작용이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사망원인 4위에 오르기도 했다. 2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영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약의 두 얼굴’편은 이 문제를 다룬다. 약물 중독으로 위험을 겪는 사례는 많다. 지난 2월 안과약 처방을 받은 김희영(가명)씨는 온몸의 피부가 다 벗겨지는 증상을 겪어야 했다. 처음에는 손, 발만 그러더니 이제는 온몸의 70%가 그리 된 것. 부랴부랴 병원을 찾아보니 병명은 듣도보도 못한 ‘약물부작용에 의한 스티븐존슨 증후군’이다. 패혈증 증상까지 겹치면서 생명이 위독한 상태를 넘나들기도 했다. 어지럼증이 심해 CT촬영을 받으려 한 김덕중(가명)씨도 CT조영제를 몸에 투입하자마자 쇼크로 의식을 잃어버렸다. 약물이 무엇이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제작진은 알르레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20대 여성을 6곳의 병원에 보냈다. 동일한 환자의 동일한 증상을 두고 6곳의 병원이 내린 각기 다른 처방전을 두고 전문가 4명이 분석한다. 결론은 무절제한 약물 복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공급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미국의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Drug Utilization Review)이 있다. 약물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도입한 시스템인데, 복용기록과 함께 먹어서는 안 되는 약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형 DUR이 만들어지고 있다.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스스로 약물 의존증을 털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약은 최후의 수단일 뿐 평소의 식습관이나 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이왕 먹을 거라면 먹는 약의 종류와 용량은 물론, 처방일과 복용일을 꼼꼼히 기록한 ‘복약수첩’을 만들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기후 변화때문에 몸도 시름시름

    기후 변화때문에 몸도 시름시름

    이상 한파에 따른 냉해와 폭염 등 최근 잇따르는 기상 변화가 실제로 국내에서도 각종 질환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염에 의한 사망자 증가와 각종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가 급격한 날씨 변화와 직접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1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환경·보건 전문가 학술대회에서 장재연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한국의 기후변화가 공중위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보고를 통해 1971년 이후 2007년까지 한국의 7대 도시 평균 기온은 1.44도가 상승했으며, 강수량도 무려 2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온 상승이 주로 폭염기인 여름철에 집중돼 7~8월 평균 최고기온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이에 따라 사망자도 상당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평균기온이 25.3도로 유래없는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 7~8월 전국의 사망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77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과 경기의 초과사망자는 각각 907명과 642명으로 조사돼 대도시가 폭염에 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4년 전체 사망자는 전년보다 3만 2559명 늘어난 72만 1074명이었다. 장 교수는 “폭염 자체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각종 질환의 발생률을 높이거나 기존 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했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질병의 유형도 뚜렷한 변화 양상을 보였다. 말라리아와 쓰쓰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 열대 및 아열대성 질병이 1990년대 후반부터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쓰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는 1996년 조사에서는 충청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했지만 2008년에는 경기 이남 지역까지 북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쥐 등 설치류의 증식과 야외활동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런가 하면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수목류의 꽃가루에 노출되는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2002년 294만명에서 2007년 443만명으로 무려 50.7%나 늘었다. 천식, 아토피 피부염 환자도 큰 증가폭을 보였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부고] 천상병 시인 부인 목순옥씨 남편 따라 ‘歸天’

    [부고] 천상병 시인 부인 목순옥씨 남편 따라 ‘歸天’

    ‘귀천’(歸天)을 쓴 시인 천상병(1930~1993)의 부인 목순옥씨가 남편을 따라 하늘로 돌아갔다. 75세. 지난 23일 갑작스러운 복막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서울 강북삼성병원에 입원한 목씨는 26일 오후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 20일부터 서울 인사동 수운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천상병 시화전을 준비하며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다가 몸에 이상이 온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이 호전됐으나 몇 달 전 이미 복막이 터졌고 패혈증으로 이어졌다. 고인은 인사동 전통찻집 ‘귀천’을 1985년부터 20년 이상 운영해 오다 최근에 조카 목영선씨에게 넘겨줬다. 최근까지 천상병의 미발표 시와 산문을 발굴, 공개하는 한편, 해마다 4월 천상병 예술제를 열며 그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유족으로는 어머니 조성대(102)씨가 있다. 발인은 29일, 빈소는 강북삼성병원이다. (02)2001-1097.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목순옥 여사 별세...’故천상병 시인 뒷바라지 삶’ 팬들 회자

    목순옥 여사 별세...’故천상병 시인 뒷바라지 삶’ 팬들 회자

    故 천상병 시인의 아내 목순옥 씨 별세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 ‘귀천’의 한구절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고 하늘로 돌아가던 날…’을 떠올리게 하는 고인의 삶과 의지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목 여사는 1935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오빠의 친구였던 천 시인과 1972년 결혼했다. ‘가난’을 직업으로 삼았던 남편은 ‘한 잔 커피와 갑 속의 두둑한 담배, 해장을 하고도 버스 값이 남았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소박한 사람이었다. 천상병 시인은 1993년 간경변으로 별세하기 전까지 작품안에서 소박한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노래했다. 이승에서의 삶을 소풍으로 표현한 시 ‘귀천’은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천상병 시인의 자유분방한 작품활동 뒤에는 목순옥 여사의 무한지지와 믿음이 있었다. 목 여사는 평생을 무직으로 살았던 천 시인을 뒷바라지하며 응원 했다. 남편의 열혈 팬이자 후원자였던 목 여사는 1985년부터 서울 인사동에 시 제목을 딴 전통찻집 ‘귀천’을 운영, 시인들 소통의 창이자 그 의지를 이어 받고자 하는 이들의 쉼터를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천상병기념사업회를 만들어 고인 추모 사업을 벌였던 목순옥 씨는 지난해 12월, 무료 시화전을 기획해 남편의 시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3일 복막염에 의한 패혈증 증세를 보여 서울 강북 삼성병원에 입원했다가 상태가 악화돼 26일 오후 3시 16분께 숨을 거뒀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들은 지인들은 빈소가 마련된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 7호실을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 사진 = 천상병을 사랑하는 사람들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UV, ‘허세’ 은퇴선언에 시크릿 전효성 눈물…“속았나”▶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다산여왕’ 정혜영 “넷째계획? 하나님이 주신다면” ▶ 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폭로, 비이성+비도덕적”▶ 포미닛 현아, 노메이크업+흑발로 ‘여고생 미모’
  • 에로모나스 패혈증 사망자 발생…50대 남성

    에로모나스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전북 전주 예수병원에 괴사와 설사 증상으로 신 모(57)씨가 입원했다. 하지만 에로모나스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입원 하루 만인 17일 숨을 거뒀다. 신 씨는 당시 통증을 호소하면서 설사를 하는 비브리오 패혈증과 증상이 비슷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에로모나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과 유사하게 감염되면 설사나 구토,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는 감염된 물을 마시거나 상처 난 부위에 감염된 물이 닿으면 발병할 수 있다. 신 씨의 몸에서 채취한 혈액을 검사한 결과 에로모나스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인을 결론내렸다. 보건당국은 에로모나스균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자 21일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서영희 미모 ‘앗아간’ 시사회 코디법…“대략난감” ▶ ‘스펀지’, 중국 시체와 영혼결혼식 실체…‘오싹공포 ▶ ‘병역기피 의혹’ MC몽, ‘꿀단지’ 하차…“1박2일은?” ▶ 소지섭 고백 "어깨 문신, 호텔 짓는 꿈 때문에 새겼다" ▶ ’무도’ 멤버들, 미스터리 ‘세븐’ 특집편서 속마음 들통 ▶ ’카우치 성기노출 사고’ 럭스, 5년만에 심경고백 ▶ 에이미, 하이힐부터 부츠까지…‘호화찬란’ 신발장 공개
  • 네이버, 생활밀착정보 ‘모바일 검색’ 강화

    네이버, 생활밀착정보 ‘모바일 검색’ 강화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PC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를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 검색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10일부터 자가사 제공하는 모바일 콘텐츠 검색 서비스에 ‘방송프로그램’, ‘방송 내 코너’, ‘방송 캐릭터 정보’와 함께 ‘주간드라마 정보’를 추가했다. 네이버의 콘텐츠 검색은 이용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서비스로 PC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꼭 필요한 정보만 간결하게 정리된 형태로 확인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욕구가 PC보다는 모바일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판단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주제부터 순차적으로 모바일 콘텐츠 검색을 적용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샤토마고, 샤토탈보, 빌라엠 등 와인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와인에 대해 종류, 당도, 용도, 생산국, 생산지, 제조사, 빈티지, 품종, 알코올도수, 가격 등의 다양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의학전문 DB도 모바일에서 검색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부터 아폴로 눈병, 갑상선 등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설명은 물론, 해당 질병에 관련된 진료과, 증상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밖에 주말이나 휴가철에 유용한 콘텐츠인 ‘축제·전시·행사 정보’ 정보도 모바일 검색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자사 모바일 검색에 대해 “검색행위를 통해 이용자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갈 수 있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연말까지 네이버 모바일 웹을 통해 주유소 정보, 영화관 정보 등 30여 개 생활밀착형 주제에 해당하는 신뢰도 높은 결과를 모바일에 최적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비브리오 패혈증 비상

    경남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전남에서도 의심환자가 숨지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3일 경남 고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고성읍 박모(48)씨가 패혈증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일 오후 7시쯤 숨졌다. 박씨는 지난달 23일 생선회를 먹고서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여 창원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병원검사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건소 측은 전했다. 전남에서도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던 40대 남자가 지난 2일 사망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혀에 피어싱 이틀만에 사망 여인, 사인은…

    혀에 피어싱 이틀만에 사망 여인, 사인은…

    개성을 뽐내고 싶은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시도했을 피어싱, 이제는 한번쯤 더 주의를 기울인 뒤 시술받는 것이 좋겠다. 최근 영국의 한 여성이 혀에 피어싱을 한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아만다 테일러(34)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이틀 전 생일 기념으로 혀에 피어싱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자랑을 하는 등 별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당시 테일러가 사용한 피어스는 1인치 길이로, 피어싱을 할때 일반적으로 사용한 스틸 재질이다. 그러나 이틀 뒤 테일러의 엄마인 로라인(61)은 그녀의 집에서 침실로 올라가는 계단에 쓰러져 있는 딸을 발견했다. 로라인은 “혀에 피어싱을 하는 것은 그녀가 오랜세월 원하던 것이었다.”면서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모두들 별 부작용 없이 즐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승낙했다.”고 말했다. 친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테일러는 피어싱을 한 뒤 통증을 줄이려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주로 먹었지만 이튿날이 되어도 혀의 붓기가 가라앉지 않자 병원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병원에서는 붓기의 정도를 관찰한 뒤, 테일러의 편도선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항생제를 처방했다. 그러나 숨진 뒤 부검한 결과에 따르면, 테일러의 사인은 패혈증 및 기관지 폐렴으로 밝혀졌고, 이는 피어싱을 시술받을 당시 위생 절차에서 발생한 문제인 것으로 여겨졌다. 그녀가 피어싱을 받은 가게 대표는 “위생에 문제가 생길만한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다.”며 부인했지만, 경찰의 조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사망한 아만다 테일러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안타까운 표정 짓는 이원승

    [NTN포토] 안타까운 표정 짓는 이원승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차려진 故 배삼룡(본명 배창순)의 빈소를 찾은 이원승이 조문을 마치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故 배삼룡은 1990년 중반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23일 오전 2시 패혈증으로 별세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개그맨 심현섭, 굳은 표정 지으며

    [NTN포토] 개그맨 심현섭, 굳은 표정 지으며

    개그맨 심현섭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차려진 故 배삼룡(본명 배창순)의 빈소에서 나오고 있다.故 배삼룡은 1990년 중반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23일 오전 2시 패혈증으로 별세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애써 눈물 참는 정준하

    [NTN포토] 애써 눈물 참는 정준하

    개그맨 정준하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차려진 故 배삼룡(본명 배창순)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故 배삼룡은 1990년 중반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23일 오전 2시 패혈증으로 별세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남성남, 故 배삼룡을 생각하며···

    [NTN포토] 남성남, 故 배삼룡을 생각하며···

    코미디언 남성남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차려진 故 배삼룡(본명 배창순)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생각에 잠겨있다.故 배삼룡은 1990년 중반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23일 오전 2시 패혈증으로 별세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남철, 가슴 부여 잡고 ‘글썽’

    [NTN포토] 남철, 가슴 부여 잡고 ‘글썽’

    코미디언 남철이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차려진 故 배삼룡(본명 배창순)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故 배삼룡은 1990년 중반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23일 오전 2시 패혈증으로 별세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구봉서, 단짝 ‘콤비’를 보낸 슬픔에···

    [NTN포토] 구봉서, 단짝 ‘콤비’를 보낸 슬픔에···

    코미디언 구봉서가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차려진 故 배삼룡(본명 배창순)의 빈소에 들어서서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故 배삼룡은 1990년 중반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23일 오전 2시 패혈증으로 별세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故 배삼룡 조문 온 이경규

    [NTN포토] 故 배삼룡 조문 온 이경규

    개그맨 이경규가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차려진 故 배삼룡(본명 배창순)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故 배삼룡은 1990년 중반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23일 오전 2시 패혈증으로 별세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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