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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동탄2 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 사업자 공모

    LH, 동탄2 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 사업자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의료시설용지 내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 사업자공모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익시설인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공급(교차보전)함으로써 민간의 사업 참여 활성화와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신도시 최초의 사업모델이다. 신도시 내 종합적인 의료체계 구축과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종합병원 건립을 최우선 조건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개발을 위하여 공모 대상은 화성동탄2 의료시설용지(의료1),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77), 주상복합용지(C32, C33) 총 4개 블록(19만㎡ 규모)이 하나의 공모 단위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의료시설용지는 동탄역(GTX, SRT, 동인선)으로부터 직선거리 약 1.5km에 위치해 있고 동탄 도시철도와의 접근성도 우수해 수도권 남부권역의 의료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최소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이 필수적으로 참여하여야 하며, 우수한 종합병원이 신속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의료복합타운 등 블록별 개발 및 운영계획부터 종합병원 건립 일정계획까지 종합적으로 심사에 반영한다. 공모 절차는 18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공모 사업설명회(11.22일), 참가확약서 접수(12.10일), 사업신청서 접수(‘25.2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5.3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모 시작인 18일 LH는 화성시와 동탄2 신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시와 지역 내 보건·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한 종합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동탄신도시 내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은 물론 다양한 의료 전문 인력 유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이나 연계 산업유치 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종합병원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4년 동안 트럼프 안 보는 방법” 여배우 탈출 선언에 크루즈 상품까지

    “4년 동안 트럼프 안 보는 방법” 여배우 탈출 선언에 크루즈 상품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2번째 4년 임기 동안 그가 이끄는 나라에 있지 않기 위해 미국을 떠나 있으려는 일부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 크루즈 회사는 ‘도피성’ 패키지 상품을 내놨고 유명 배우는 미국 탈출 선언도 했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빌라 비 레지던스’라는 회사가 트럼프 2기 시대에 미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4년간 미국을 떠나 살 수 있는 크루즈 패키지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가 내놓은 1년짜리 프로그램은 ‘현실 도피’, 2년짜리는 ‘중간 선거’, 3년짜리는 ‘집만 빼고 어디든’, 가장 긴 4년짜리는 ‘도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트럼프 임기 전체를 피해 있을 수 있는 마지막 상품의 경우 140개국 425개 항구에 기항하며 다음 대선이 치러지는 2028년 11월까지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는 코스로 짜여졌다. 하지만 이 도피엔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고 파리지앵은 설명했다. 4년짜리 패키지는 싱글룸이 25만 5999달러(약 3억 5000만원)부터 시작하며, 더블룸은 최소 가격이 31만 9998달러(약 4억4000만원)다. 가장 저렴한 1년짜리 패키지 싱글룸은 7만 9999달러(약 1억 1000만원)부터다. 인기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로 유명한 배우 에바 롱고리아(49)는 이날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온라인판 인터뷰를 통해 당분간 미국을 떠나 있겠다고 밝혔다. 롱고리아는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해 “충격적인 부분은 트럼프가 이겼다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많은 혐오를 쏟아내는,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가 가장 높은 직책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틴계 미국인인 롱고리아는 민주당의 오랜 지지자로, 이번 대선에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위한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인 바 있다. 롱고리아는 “트럼프가 공약을 이행한다면 미국은 무서운 곳이 될 것”이라며 “나는 (미국을) 탈출해서 어딘가로 갔지만, 대부분의 미국인은 그렇게 운이 좋지 않다. 그들은 이 디스토피아적인 나라에 갇혀 있을 것이고, 나는 그들을 생각하며 걱정과 슬픔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지난 6일 구글 검색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에서 ‘캐나다 이주’, ‘캐나다 이민’ 등 키워드 검색량이 이전 대비 5000% 이상 급증했다고 전했다.
  • 뷰티 브랜드 루킨스, 갓심비 고속 헤어 멀티 스타일러 헤어랩 GS홈쇼핑 런칭

    뷰티 브랜드 루킨스, 갓심비 고속 헤어 멀티 스타일러 헤어랩 GS홈쇼핑 런칭

    프리미엄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여신 웨이브 스타일링을 손쉽게 집속초음파와 고주파 동시조사 뷰티 디바이스로 기술혁신력과 브랜드력을 인정받은 루킨스에서 총 5가지 헤드와 배럴, 노즐, 브러쉬로 구성된 고속 멀티 헤어스타일러 ‘루킨스 헤어랩’을 16일 GS홈쇼핑에서 단독 런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부 명가로도 불리는 루킨스 뷰티 디바이스의 브랜드 네임을 붙일 만큼 자신 있게 출시한 루킨스 헤어랩은 프리미엄급 스타일러의 기능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시중의 헤어스타일러보다 1/6 정도의 판매가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높은 가성비와 만족감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루킨스 헤어랩은 강한 바람으로 젖은 모발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조할 수 있는 고속 헤어드라이 헤드와 고속 헤어드라이 헤드에 부착하여 원하는 부위에 더 강력한 바람을 집중적으로 분사할 수 있는 집중 스타일링 노즐, 자연스럽게 볼륨을 살리거나 다운펌을 연출할 수 있는 스무딩 브러쉬, 안으로 밖으로 양방향으로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헤어 컬링을 연출할 수 있는 30mm+40mm 배럴 헤드로 구성되어 있다. 기성품과 다르게 배럴의 열기로 입을 수 있는 화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럴 헤드의 끝부분을 안전한 길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4가지 온도조절 분사 기능(냉풍>온풍>열풍>냉온교차풍)로 구성된 루킨스 헤어랩의 온도조절 기능 중 자동순환풍은 53℃~66℃ 냉풍과 온/열풍을 교차하며 분사되는 기능으로 머리카락의 컬과 볼륨을 살린 후 오랜 시간 고정되게 하는 손쉬운 사용 기능이며, 110,000 RPM 강력한 BLDC 항공 모터를 탑재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루킨스 헤어랩의 관계자는 “파격적인 런칭 가격으로 준비한 금번 루킨스 헤어랩 GS홈쇼핑 런칭 방송에서는 구매자 3명에게 780만 원 상당 루킨스 프리미엄 패키지 3대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제품력에 자신 있는 만큼, 루킨스만의 차별화된 익스프레스 AS 서비스로 제품 불량 시 수리 후 교환이 아닌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하는 행사 또한 진행하여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루킨스 헤어랩 런칭방송은 GS홈쇼핑에서 16일(토) 17시 25분~18시 35분까지 70분 특집 방송으로 김수정 호스트와 헤어디자이너 이범호 원장이 진행한다.
  • 세비앙,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이제 안전손잡이는 남녀노소 일상템”

    세비앙,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이제 안전손잡이는 남녀노소 일상템”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종합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4’가 이달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디자인코리아는 2003년 시작되어 2004년 베이징, 2006년 상하이, 2008년 광저우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디자인 비즈니스 전문 전시로 디자인계의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시민과 함께 즐기는 ‘디자인 축제’로 변모하기도 한다. 디자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매년 미래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디자인전문기업과 대중소기업의 융합과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첫날 열린 2024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안전손잡이 전문 기업 세비앙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안전손잡이는 디자인과 거리가 먼 시니어 사업 분야이기 때문이다. 세비앙은 이번 전시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CEBIEN IN WONDERLAND’라는 컨셉으로 ‘침대에서 욕실까지’의 안전손잡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세비앙 관계자는 “이제 안전손잡이는 고령 친화용품∙공단 제품이 아니라, 전 생애 주기에서 필요한 ‘일상의 필수템’ 이 되었다. 우리 기업의 디자인대상 수상을 통해 시니어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는 세비앙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통합으로 개최하여 더욱이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코리아2024는 입장료 1만 원,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통합 패스권을 구매할 경우 1만 5000원으로 두 가지 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코리아 20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비부부 주머니 터는 ‘깜깜이 스드메’ 없앤다

    예비부부 주머니 터는 ‘깜깜이 스드메’ 없앤다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식장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에 쓰는 비용이 25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큰 돈을 쓰고도 예비 신혼부부는 ‘슈퍼을(乙)’이다.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하는 것은 물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옵션 추가요금을 내고, 환불은 하늘에 별따기다. 이에 정부가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업체(웨딩플래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결혼서비스법’ 제정에 나서고, 사업자가 서비스 세부 가격을 자율 공개하도록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결혼 서비스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결혼서비스법’을 제정해 웨딩 시장을 적극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결혼식장 및 대행업체와 MOU를 맺고 내년 상반기까지 서비스 세부 가격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법이 제정되면 의무적으로 품목별 세부가격을 공개해야 한다. 또 구체적 가격과 환불 규정이 명시된 계약 표준약관을 내년 1분기까지 제정해 깜깜이 계약을 막기로 했다. 정부는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 사업자에 사업 신고 의무를 부여해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재부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신혼부부 995쌍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혼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신혼부부들은 결혼 서비스에 평균 2468만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식장 비용은 평균 1644만원, 스드메 요금은 346만원에 달했다. 소비자들은 기본금 외에 막대한 옵션비용까지 추가로 부담하고 있었다.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평균 추가비용은 146만원, 스드메는 174만원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의 82.4%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다고 답해 대부분 추가금을 냈다. 웨딩업체들은 불공정한 거래 방식으로 예비 신혼부부의 살림밑천을 털었다.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소비자 중에서 개별 가격을 고지받은 경우는 34.3%에 불과했다. 10명 중 7명은 ‘깜깜이 계약’을 하는 셈이다. 계약 당시 정확한 환불 기준을 듣지 못한 비율도 37.3%였다. 평생 처음 경험하는 소비자가 다수인 만큼 계약 경험이 부족하고 과정도 복잡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소비자 불만도 높아지는 추세다.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결혼서비스 관련 불만은 2021년 1038건에서 2022년 1332건, 지난해 1505건으로 매년 늘었다.
  • 대구·부산, 국책은행 본점 쟁탈전…각 지역 의원 관련법안 발의

    대구·부산, 국책은행 본점 쟁탈전…각 지역 의원 관련법안 발의

    대구와 부산이 서울에 있는 국책은행 본점 쟁탈전에 나섰다. 각 지역 국회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국책은행 본점 유치에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14일 전국 지자체와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2일 IBK기업은행 본점의 대구 이전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발의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대구 지역 국회의원 11명이 동참했다. 현행법에는 ‘중소기업은행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명시돼 있다. 개정안은 본점 위치를 ‘서울특별시’에서 ‘대구광역시’로 수정한 게 핵심이다. 신용보증기금도 2014년 대구로 이전한 만큼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의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윤 의원의 설명이다.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기업은행 본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은행 유치 태스크포스(TK)를 설치했고, 홍 시장이 직접 국민의힘 지도부에 이와 관련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대구는 2021년 기준 중소기업 비율이 99.94%에 달한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도 76만7648명으로 비율이 93.55%에 달해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산시는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의 본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 집적화로 부산 금융허브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이에 산업은행은 9월26일 이사회를 열고 부산에 남부권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하는 등 본점 이전에 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하지만, 산업은행 노조가 ‘불법 조직개편’이라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월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현행법상 서울특별시로 규정하고 있는 산업은행 본점의 위치를 부산광역시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달 ‘국책 금융기관 부산 이전 패키지 법안’을 발의해 기업은행까지 부산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 “추가금 있으세요”… 웨딩플래너 갑질 막을 ‘결혼서비스법’ 생긴다

    “추가금 있으세요”… 웨딩플래너 갑질 막을 ‘결혼서비스법’ 생긴다

    결혼식장과 결혼준비대행업체(웨딩플래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결혼서비스법’이 제정된다. 웨딩플래너가 서비스 세부 가격을 자율적으로 공개하도록 업무협약(MOU) 체결도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결혼서비스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비싼 결혼서비스 가격에 청년층 부담이 가중되고 소비자 불만과 피해가 늘어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한 ‘결혼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서비스 평균 지불액은 2468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식장 평균 기본금은 1644만원에 추가금 146만원,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가격은 평균 346만원에 추가금 174만원으로 조사됐다.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결혼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은 2021년 1038건에서 2022년 1332건, 지난해 150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서비스 불만은 스튜디오(12.8%)가 가장 높았고, 예식장(8.0%), 드레스(7.8%), 메이크업(7.3%)이 뒤를 이었다. 불만 사항으로는 과도한 추가 금액 발생(21.4%), 비싼 비용(20.5%), 서비스 가격 미공개(10.1%), 사전 고지 부족(5.3%) 등이 꼽혔다. 정부는 “결혼 서비스 시장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결혼서비스업에 관한 법률(결혼서비스법) 제정을 연내 추진해 법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법안에는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 사업자에 사업 신고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주소·연락처 대표자 정보 등 기본적인 사업자 정보를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을 공공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도록 하는 의무를 신설하고, 사용료 감면이 가능한 근거 규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발생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혼서비스 가격 투명화’도 시행한다. 먼저, 주요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업체와 MOU를 맺고 내년 상반기 내로 서비스 세부 가격의 자율 공개를 추진한다.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사이트(참가격)에 결혼 관련 품목·서비스의 가격 현황도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별 가격 분포를 공개하고, 관련 제도 정비가 마무리되면 업체별 가격 정보도 제공한다.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계약의 표준 약관도 제정한다. 사업자가 ‘스드메 패키지’ 등 묶음 상품에 포함된 서비스의 세부 가격을 상세히 설명하도록 규정하고, 계약서에 없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을 막는 내용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서비스 품목별로 환불·위약금 부과 실태 조사도 진행한다. 결혼 서비스 이용 경험자의 선택 품목별 이용 비율 및 소비자 만족도 등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사업자가 폐업했을 때 계약금 등 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증보험 가입을 제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콘텐츠 보강·수익 개선’ 경남 마산로봇랜드 거침없는 변화 계속

    ‘콘텐츠 보강·수익 개선’ 경남 마산로봇랜드 거침없는 변화 계속

    이달 9일 경남 로봇랜드 테마파크 방문객이 1만명을 넘었다. 하루 방문객이 1만명을 넘은 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9일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한화와 한화그룹 6개 계열사에서 ‘한가족 화합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와 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연장 등 각 지자체 축제가 한창인 이날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하루 입장객이 1만명을 넘었다. 상반기에는 지역금융기관 사생대회(4월 27일)와 어린이날 전날(5월 4일)에 1만명을 넘긴 바 있다.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자 1월 31일 로봇랜드 위탁 운영을 종료했다. 이후 새 단장을 진행, 직영체제로 전환해 4월 5일 재개장했다. 재단은 “재개장 이후 위탁 운영사에서는 하지 못했던 여러 대관행사를 유치하며 순항하고 있다”며 “하반기 비상경영체계에 돌입하여 매주 1회 경남도, 창원시와 로봇랜드 활성화 회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지원재단,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남여성가족재단 등 유관기관과 공동 행사를 기획·개최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직영 운영 이후 로봇랜드 단체 모객사를 기존 3개사에서 6개사로 확대했다. 카드 마케팅 제휴는 3개사에서 5개사로 늘렸다. 공격적인 마케팅 제휴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콘텐츠 보강과 편의시설 등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재단 설명이다. 공룡월드 신규 콘텐츠·무인 편의점 도입...매년 업그레이드재단 “로봇크래프트관 등 오픈 예정, 지역사회와 동행”재단은 이달 2일 공룡월드도 새로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공룡월드는 기존 해양로봇관을 리뉴얼해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룡, 고객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 쉴 공간 등이 있다. 내부 시설은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선물 가게에서는 공룡키링 등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공룡월드에서는 ‘움직이며 소리를 내는 공룡 조형물’도 있다. 잠수함·공룡카·공룡중장비 작업장과 같은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공룡에 직접 올라 촬영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재단은 “공룡월드에 입장하려면 현장에서 공룡월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거나 로봇랜드 일반 입장 후 공룡월드 앞 매표소에서 개별 입장권을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며 “신규 오픈을 앞둔 로봇크래프트관, 자율주행 로봇테스트 베드 등 이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려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지역 상권인 숙박업체와 협업하여 묶음 상품을 출시하고 구산면 주민들에게 호랑이발톱나무, 동백나무를 기증받아 랜드 내 심는 등 지역주민과도 발걸음을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지난 9월 14일 시작한 로봇랜드 가을축제 ‘판타스틱 로봇랜드’도 풍성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불꽃쇼에 오로라쇼까지 추가한 게 대표적이다. 꽃바람개비 만들기, 로봇랜드 캐릭터들로 디자인한 타투스티커 체험, 바람개비 팽이 만들기, 키다리 피에로가 주는 풍선아트 등도 행사 기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가족 뮤지컬 ‘로봇랜드 in Magic’과 퍼레이드 ‘로보틱 아트 마칭쇼’도 선보이고 있다. 공연에서는 지난 4월 재개장과 함께 선보인 로봇랜드의 새 캐릭터 로우타·로일리·로보모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로봇랜드 가을축제는 곧 막을 내리지만 다양한 공연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로봇랜드가 준비한 공연과 할인 정보는 로봇랜드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올 연말까지 13억 4000만원 수익 개선 전망“매년 적자 폭 줄여나가고 새 변화·시도 추진할 것”이달 11일 기준 로봇랜드 방문객수는 41만 4512명이다. 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13억 4000만원 수익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까지 적자 규모는 36억원이었지만 올해는 28억원까지 적자부분을 만회했다는 게 재단 설명이다. 재단은 또 2·3월 휴장했음에도 지난해보다 입장객이 소폭 늘었고 역대 최고 입장객 성적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단은 “매년 적자 폭을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내 기업·유관기관 등과 함께 협업해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랜드는 매년 고객만족도를 새롭게 갱신하고 있다”며 “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사회적 배려 대상 단체 초청 팸투어를 시행,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 지역 내 유일한 로봇복합문화시설인 로봇랜드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 “체계적 컨설팅 덕분에 요리 브랜드 대표 됐어요”

    “체계적 컨설팅 덕분에 요리 브랜드 대표 됐어요”

    폐업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사업 경영개선·창업 등 43% 초과 달성 “폐업한 사람을 도와준다길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신청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일어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마라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삼삼마라’를 운영하는 김소원(39) 대표는 정부의 ‘희망리턴패키지’에 참여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강원 원주시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했지만 코로나19와 함께 매출이 급감하며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지인들과 동업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중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는 정부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결과적으로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다양한 교육·컨설팅을 통해 지금은 전국에 4개 지점을 둔 프랜차이즈 대표로 성장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희망리턴패키지 지원 건수는 9만 8233건에 이른다. 연말까지 2개월가량 남았지만 계획했던 연간 목표치(6만 8550건)를 이미 43% 초과 달성했다. 철거 비용 지원 등으로 신속한 폐업을 돕는 ‘원스톱폐업’이 5만 12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취업’(3만 8517건), ‘경영개선’(4407건), ‘재창업’(4012건) 순이었다. 희망리턴패키지 수요가 몰린 것은 고물가·고금리,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내수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폐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한 사업자는 98만 6487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명 가까이 늘었다. 재창업 분야에 선정된 김 대표는 현금성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컨설팅을 통해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돈만 받고 교육은 듣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요리 전문가들로부터 요리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 지금의 삼삼마라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2015년 첫발을 내디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해마다 예산을 늘려 가며 지원 대상을 넓히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1513억원에서 내년 2450억원으로 예산이 증액됐다. 내년에는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원 대상도 넓히면서 소상공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본 기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 ‘왕별’로 새단장… 청량감도 더 커졌네

    ‘왕별’로 새단장… 청량감도 더 커졌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74주년을 맞이하는 대표 제품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이번에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은 고유 상징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게 특징이다. 일상에서 더 즐겁게 빛나고자 하는 칠성사이다를 표현했으며 글자체도 바꿔 가독성을 높였다. 리뉴얼을 맞아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컨셉트로 TV 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은 칠성사이다 제품 디자인을 표현했으며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디지털 광고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칠성사이다는 한국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사가 생산을 중단했을 때도 굳건히 살아남은 브랜드다. 중장년 세대에겐 김밥과 삶은 계란에 칠성사이다를 곁들이는 조합으로 오랜 사랑을 받았다. 회사 측은 칠성사이다의 장수 비결로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한 청량감을 꼽는다. 최근 칠성사이다 제로는 ‘헬시 플레저’(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열풍에 맞춰 기존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는 제로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칠성사이다는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미각상’을 수상했다.
  • LG전자 ‘반도체 전설’과 AI 설계 협업

    LG전자 ‘반도체 전설’과 AI 설계 협업

    조주완(왼쪽)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반도체 전설’ 짐 켈러(오른쪽) 텐스토렌트 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의 AI 지향점인 ‘공감 지능’을 구현하기 위해 AI 반도체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조 CEO가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켈러 CEO를 만나 전략적 협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데이비드 베넷 텐스토렌트 최고고객책임자(CCO) 등 양사 경영진이 함께했다. 켈러 CEO는 애플 아이폰에 쓰이는 ‘A칩’, AMD의 PC용 중앙처리장치(CPU) ‘라이젠’ 등 고성능 반도체 설계를 주도해 반도체 설계 분야의 전설로 불린다. 지난해 1월부터 AI칩을 개발하는 팹리스(생산공장 없이 설계만 하는 회사) 스타트업 기업인 텐스토렌트의 CEO를 맡고 있다. 텐스토렌트는 개방형·저전력 반도체 설계자산(IP)인 리스크파이브(RISC-V)를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의 일종인 CPU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사는 급변하는 AI 기술 발전 속도에 발맞춰 여러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드는 기술인 칩렛(Chiplet) 설계 기술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 CEO는 “텐스토렌트가 보유한 AI 역량과 리스크파이브 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감 지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野 빠진 여야의정 협의체 “연말엔 성과”

    野 빠진 여야의정 협의체 “연말엔 성과”

    의정 갈등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우여곡절 끝에 첫발을 뗐다. 여당은 연말까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협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야당과 전공의 단체 등의 불참으로 ‘반쪽짜리’라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이들의 합류를 끌어내는 게 관건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협의체 첫 회의를 통해 “늦었지만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우리 협의체의 합의가 곧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다음달 말까지 매주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의료계 요청 사항인 사직 전공의 복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자율성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여당 측 대표자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가 끝난 뒤 “협의체는 12월 말까지 기한을 두고 운용한다”면서 “가능한 한 12월 22일, 23일 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국민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첫 회의 결과와 관련해 “대화의 첫걸음을 시작한 데에 의미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 당이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의료계는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가 합격해도 (남성의 경우) 3월에 (군에) 입대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며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돕기 위해 진지하고 다양하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이와 함께 의평원의 자율성 보장을 요구했으며, 정부는 이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해서 협의체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에선 이만희·김성원·한지아 의원, 의료계에선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과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아직 협의체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면서 “협의체는 애초 민주당이 제일 먼저 말을 꺼냈으니 당장은 아니라도 곧 함께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 총리도 “의료계의 참여가 간절히 필요하다”면서 “의료계 요구를 반영해 불합리한 수가 구조를 개선하고 공정한 보상 체계를 확립해 필수의료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의료 대란이 발발한 지난 2월 이후 9개월 만에 ‘지각 출범’한 만큼 협의체는 매주 수요일에 소위원회를, 일요일에 전체 회의를 개최해 추진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의료계 측 대표자들은 이날 의대 정시 선발을 앞두고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아 의원은 “2025년, 2026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은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의제에 제한이 없다는 원론적인 부분을 이야기했다”며 “전공의 복귀를 위해 명분이 필요한데 어떤 명분을 도출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고 참여해 달라”며 협의체 참여를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전공의 단체와 민주당이 각각 협의체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해 협의체가 ‘완전체’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무의미하다”며 “지금이라도 2025년 의대 모집 정지를 하든, 7개 요구안(의대 증원 계획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 등) 일체를 수용하든 뭐라도 해야 다가올 혼란을 조금이라도 수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민주당은 대한의사협회에서 발족시킨 비상대책위원회와 적극적 소통을 이어 갈 것”이라면서도 협의체 참여에는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전공의가 협의체에 참여해야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위 관계자는 “전공의가 들어올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담화에서 2025년 (의대) 정원에 정부 입장 변화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면서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 “대만, 트럼프 ‘안보 무임승차’ 비판 피하려 美 무기 대량구매”

    “대만, 트럼프 ‘안보 무임승차’ 비판 피하려 美 무기 대량구매”

    대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비해 대규모 미국산 무기 패키지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정통한 복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대만 정부가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 자국 방어력 강화 의지를 보여주고 싶어 하며 이를 위해 이지스 구축함과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패트리엇 미사일 등 미국산 무기를 대거 도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 도입도 거론된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일한 전직 당국자는 “대만이 (자국 방어 강화에) 진지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무기) 패키지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그들(대만)이 그대로 이행한다면 (새로 지명되는)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매우 공격적인 미국산 (군사)장비 패키지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만의 한 고위 국가안보 당국자도 이미 트럼프 당선인 측과 “비공식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대만이 미국에 F35 전투기 최대 60대와 E2D 4대, 패트리엇 미사일 400기, 퇴역 군함 10척을 요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FT는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인 국방안보연구원의 쑤즈윈 연구원을 인용해 이 같은 규모의 무기 패키지가 150억 달러(약 20조 93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했다. 대만의 미국산 무기 수입 확대 움직임은 미국의 동맹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방위비 증액 압박을 피하려 고심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FT는 짚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동맹국과의 관계에서 가치나 노선보다는 돈 문제를 우선시하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 미국 대선 기간에도 ‘대만 방어’ 의지에 모호한 입장을 취했다. 지난 7월 인터뷰에서 대만을 방어하겠느냐는 질문에 “대만이 우리에게 돈을 내야 한다”고 답하며 방위비 압박을 예고했다. 대만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 측과 이러한 무기 조달 계획을 논의했는지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FT는 전했다. 워싱턴DC 주재 중국 대사관은 관련 질의에 “미국은 대만 상대 무기 판매와 군사적 상호작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의대생단체, 의협에 “‘망언·무능’ 임현택 회장 불신임 바란다”

    의대생단체, 의협에 “‘망언·무능’ 임현택 회장 불신임 바란다”

    오는 1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의협 대의원회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의대생 단체가 의협 대의원회에 임 회장을 탄핵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8일 “임현택 회장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무시해 왔다”며 이런 내용의 입장문을 의협 대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입장문은 의대협에 참여하는 40개 의대 중 39개 의대 학생 대표자 명의로 작성됐다. 임 회장의 모교인 충남대 의대는 빠졌다. 의대생들은 입장문에서 “임 회장이 지난 8개월간 보여준 망언과 무능은 학생들에게 있어 크나큰 절망으로 다가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임 회장을 신뢰할 수 없고 향후에도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학생들의 결론”이라면서 “이번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부디 임 회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의대생들은 “전국 40개 의대 학생들은 양질의 의학 교육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이를 지켜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학생들은 ‘2000명 증원을 포함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가 불러올 의료와 교육 현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최전선에 나와 있다”고 호소했다. 의대협은 오는 15일 학년별 대표자 등이 참석하는 확대전체대표자학생총회를 열고 현 시국과 관련한 향후 협회 방향성 등을 논의한다. 의대협의 입장 전달에 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마찬가지로 우리의 입장”이라고 적었다. 대전협은 전날 전공의 90명 명의로 임 회장에게는 자진 사퇴를, 의협 대의원들에게는 임 회장 탄핵을 요청한 바 있다.
  • 삼성스토어, 창립 24주년 기념 페스티벌 실시…스마트 패키지·AI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삼성스토어, 창립 24주년 기념 페스티벌 실시…스마트 패키지·AI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

    -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풍성한 혜택 마련- 생일파티 초대장 이벤트 참여 시 ‘창립기념 쿠폰팩’ 제공- 스마트 패키지, AI 패키지 등 구매 제품에 따라 다양한 혜택 제공 삼성스토어가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고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삼성스토어 창립 24주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2000년 ‘삼성디지털프라자’로 시작해 제품 상담부터 다양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과 소통하며 꾸준히 신뢰를 쌓아왔다. 2023년에는 지금의 ‘삼성스토어’로 명칭을 변경하며 고객 중심 매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달 창립 24주년을 맞은 삼성스토어는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11월 한 달간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11월 24일까지 ‘24일간의 초청행사’를 열고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스토어의 생일파티 초대장 이벤트를 열어 최대 20만 상당 혜택이 담긴 ‘창립기념 쿠폰팩’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후 쿠폰을 받고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20만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스토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삼성스토어에 방문하면 ‘삼성스토어 5천 원 할인쿠폰’과 ‘올리브영 또는 다이소 3천 원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 두 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모바일 및 PC 행사모델 구매 시 구성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2004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 고객이 스마트폰 행사모델 구매 시 갤럭시 버즈3를 무상 증정한다. 이 밖에도 오는 30일까지 ▲스마트 패키지(최대 495만 상당 혜택) ▲AI 패키지(최대 64만 상당 혜택) ▲With AI 프로모션(최대 45만 상당 혜택) ▲With 김치냉장고 프로모션(최대 20만 상당 혜택) 등 구매 제품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삼성스토어는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 속에서 창립 24주년을 맞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AI 라이프를 알리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고객 중심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복은 中 전통 의상” 누리꾼 옹호한 게임사, 차기작 한국 출시 예고

    “한복은 中 전통 의상” 누리꾼 옹호한 게임사, 차기작 한국 출시 예고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자국 누리꾼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에서 게임 서비스 중단 조치를 했던 중국의 게임사가 4년 만에 차기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인폴드게임즈는 최근 앱 마켓에서 ‘인피니티 니키’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인피니티 니키는 인폴드게임즈의 모회사인 페이퍼게임즈가 지난 2020년 국내에 출시했던 옷 입히기 게임 ‘샤이닝니키’의 후속작이다. 문제는 페이퍼게임즈의 ‘샤이닝니키’가 과거 국내에서 ‘한복공정’ 논란을 일으키며 게이머들의 손가락질을 받았다는 점이다. 페이퍼게임즈는 지난 2020년 10월 ‘샤이닝니키’ 한국 서버를 오픈하면서 이벤트로 한복 의상을 선보였다. 한복 아이템은 중국 쪽에도 함께 출시됐는데, 다수의 중국 누리꾼들이 돌연 “중국 명나라 의상이다”, “한복은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의 의상이니 중국옷이다” 등 한복이 중국 문화라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그러자 페이퍼게임즈는 중국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하나의 중국’ 기업으로서 페이퍼게임즈와 조국의 입장은 늘 일치한다”며 “국가 이익에 손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며, 적극적으로 중국 기업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서버에서 조국을 모욕하거나 악의적 사실을 퍼트린 유저는 채팅 금지, 계정 정지 등 조처를 할 것”이라며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할 것을 고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페이퍼게임즈는 한복 아이템을 파기·회수하고 환불한다고 공지했다. 한복이 중국 문화라는 중국 누리꾼의 주장과 공격을 사실상 그대로 수용하고, 오히려 한국 고객들을 비난한 것이다. 또한 페이퍼게임즈는 서비스 일주일 만에 한국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종료하고, 중국 서버에 이른바 ‘한푸(韓服한복의 중국어 발음) 패키지’를 출시했다. 페이퍼게임즈는 ‘인피니티 니키’ 국내 출시를 위해 최소 3개월 전부터 절차를 밟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현황에 따르면 ‘인피니티 니키’는 지난 7월부터 국내 베타 테스트를 위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인 구글 등을 통해 등급분류를 받았다. 지난 8월에는 ‘12세 이용가’로 분류됐다. 한편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중국의 것인 양 주장하는 일은 반복돼왔다. 지난해에는 월트디즈니의 테마파크 디즈니랜드가 공식 트위터에 ‘음력 설’(Lunar New Year)이라는 단어를 썼다가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중국 설(Chinese New Year)로 바꾸라”라는 악성 댓글 공격을 받기도 했다.
  • “엄마, 나 한국 갈래요”…유럽에서 대박 났다는 K-관광, 인기 비결은?

    “엄마, 나 한국 갈래요”…유럽에서 대박 났다는 K-관광, 인기 비결은?

    K팝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매년 세계 18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관광박람회(WTM)에서 한국 관광이 주목받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한국관광공사 영국 런던지사는 이날까지 런던에서 사흘간 열린 세계관광박람회(WTM)에서 한국 관광이 주목받으며 WTM 참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WTM는 매년 세계 18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국제 관광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 많은 4000여개 기관이 참여했고 135개국에서 자국 관광 홍보 기관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자치단체와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총 21개 기관과 함께 173.25㎡ 규모의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업체 간 상담을 지원했다. 홍보관에는 지난 5일 개막 이후 사흘간 약 4100명이 방문해 상담 751건이 이뤄졌으며 상담 참여업체 예상 실적은 296억 7000만원, 유치 인원은 1만 3725명에 달한다. 이는 한국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유럽 관광객은 8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황두연 유에스여행사 대표는 “인바운드(해외에서 유입) 여행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40년째를 맞는데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한다”며 “최근 한국과 거래하고 싶다는 요청이 늘어 폴란드, 루마니아, 멕시코에 지사 설립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WTM이 지난해부터 전면적인 기업 간(B2B) 박람회로 전환하면서 여행업계 간 상담이 주로 이뤄졌는데도 최근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에 빠진 자녀를 둔 해외 업계 관계자들의 한국관 방문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숙 할리데이플래너스 부사장은 “영국에서 들어오는 패키지상품을 이용했던 고객이 기존에는 노년층이 대다수였다면 한류 영향에 힘입어 신혼부부, 어린이, 청소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여행객들까지 다변화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한국 홍보관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한글 캘리그라피, 한글 키링·팔찌 만들기 등 K-컬처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박람회 견학을 온 영국 고등학생 너태샤 양은 “K-드라마를 평소 좋아해 한국 방문, 특히 한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공사는 홍보관에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공간을 별도로 조성했다. 최근 관광공사는 장거리 MICE 관광 수요 발굴에 노력하면서 올해 처음 유럽·아프리카 인센티브 단체와 기업회의를 유치했다. 김경주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장은 “팬데믹 회복 후 안정기에 접어든 유럽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스웨덴 등 유럽 신흥시장과 MICE 시장을 새롭게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남도 2025년도 예산안 12조 4750억원 편성

    경남도 2025년도 예산안 12조 4750억원 편성

    경남도는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181억원(3.5%) 증가한 12조 475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도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6조 1018억원(55.2%), 지방세 수입 3조 7941억원(34.3%), 지방교부세 9482억원(8.6%), 세외수입 1221억원(1.1%), 보전수입·내부거래 등 949억원(0.8%)이다. 국고보조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출예산은 건전한 재정, 활기찬 경제,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짰다. 지방채 감축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 기조도 유지했다. 도는 우선 도민행복시대(복지·동행·희망)를 실현하고자 126개 사업에 3138억원을 편성했다. 맞벌이 가정 방학 중 급식 지원 3억 5000만원,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5억 1000만원, 경남K패스 137억원, 경남형 긴급생계비 대출 20억원, 희망지원금 13억 5000만원, 북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거창) 40억원,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사천) 10억원 등이 예산안에 포함했다. 공약·도정과제 4개 분야 405개 사업에는 1조 4685억원을 편성했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 지급 469억원, 김해·밀양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05억원,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1252억원, 양산 도시철도 건설 547억원, 국가유산 보수정비 431억원, 통영 국제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22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1098억 원, 풍수해 생활권 정비 744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427억원 등이 예산안에 담겼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조성 483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69억원 등 농산어촌 환경 개선과 관련한 예산도 편성했다. 도민들이 제안한 85개 사업에는 2974억원을 편성했다. 첫 만남 이용권 지원 240억원, 경영안정자금·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 사업 200억원, 어르신 재가노인지원서비스 153억원 등이다.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2025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 행복을 실현하고자 사업과 현장 목소리 반영에 노력했다”며 “12조 규모 예산으로 도민이 행복하고 경제가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실국에 공개해 예산 투명성을 강화했다. 실국별 심의·조정은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경남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41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확정된다.
  • 尹 “2027년까지 1조원 조성해 비수도권 벤처 투자”

    尹 “2027년까지 1조원 조성해 비수도권 벤처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2027년까지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비수도권 창업 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며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투자 기회를 얻지 못해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도지사님들께서도 현장에 맞는 투자 확대 방안을 고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에 방치된 빈집과 폐교의 활용 방안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빈집 정비 통합 지원 TF가 출범했다”며 “내년부터는 빈집 정비 사업 규모도 2배로 확대해서 이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회발전특구로 새롭게 지정된 강원 등 6개 지자체에 기업들이 총 33조 8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가 충분히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방산업 육성의 대표 브랜드로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근로자 거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을 뜻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좋은 교육과 의료가 뒷받침돼야만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더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지역으로 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교육발전특구와 함께 지방교육 혁신의 견인차가 될 글로컬 대학과 라이즈(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며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확실하게 지키겠다”고 했다.
  • [포토] 윤 대통령,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포토] 윤 대통령,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6일 “2027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해 비수도권 창업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현장에 맞는 투자 확대 방안을 고민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앞서 방문한 지방시대 엑스포 관람 사실을 언급한 뒤 “지방정부가 비교 우위의 강점을 살려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중앙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시대”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도입한 ‘지방시대 4대 특구’가 이를 이뤄갈 핵심 정책”이라며 “다만 산업과 일자리뿐 아니라 정주 인프라가 패키지로 조성될 때 진정한 지방시대가 실현되는 것이므로, 지자체에서도 현장의 눈높이에서 지방시대 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출생아 수 및 혼인 건수 증가세를 언급하며, 출산율 반등의 불씨를 확실한 상승 추세로 만들기 위해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회의에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9월 발표한 법무부의 ‘신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을 소개하며, 각 지자체도 외국인들이 우리 공동체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방치된 빈집과 폐교를 활용하기 위해 출범한 ‘빈집 정비 통합 지원 TF’를 언급하며 지자체와 교육청, 정부 역시 계속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를 보고했다. 또 회의 안건인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 방안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계획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폐교재산 정비·활용 제안 등에 관한 보고 및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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