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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대리, 해외로 휴가 간다며… 여행보험에 □□□ 넣었나?

    김 대리, 해외로 휴가 간다며… 여행보험에 □□□ 넣었나?

    항공·수하물 지연 20만~50만원 보상 휴대전화 등 고가 물품 1개당 20만원 ‘실손’ 있다면 ‘국내의료비 특약’ 삭제지난 3월 인천공항에서 미국 뉴올리언스 공항으로 출발한 신모(33)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6시 16분에 도착해야 할 짐이 오후 7시가 돼서야 공항에 도착한 것이다. 예정된 바이어와의 미팅을 위해 결국 자비로 옷을 산 신씨는 며칠 뒤 보험사로부터 옷값 비용 30만원을 돌려받았다. 보험이 없었다면 금전적인 부담까지 떠안을 뻔한 상황이었다. 올해 1월 프랑스 파리 여행 중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조모(41)씨도 출국 전 가입한 해외여행자보험 덕분에 보험사로부터 20만원을 보상받았다. 연간 해외여행객 수가 2500만명에 육박하면서 해외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2년 215만건 수준이던 해외여행자보험 가입도 2016년 520만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그러나 보험상품이 늘어나고 복잡해진 만큼 보장 내용을 신중히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 ●툭하면 항공 지연… 주목받는 ‘지연 특약’ 대부분 해외여행자보험은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보장을 기본계약으로 맺고 다양한 특약을 덧붙이는 형태로 이뤄진다. 최근 소비자들이 관심을 쏟는 특약 중 하나가 항공편(수하물 포함) 지연 보상 특약이다. 비행기가 4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가 될 경우 가입자가 불가피하게 쓴 숙박비, 식비, 교통비를 한도 내에서 보상해 준다. 한도는 20만~50만원 수준이다. 수하물은 예정 도착시간으로부터 6시간 이내에 도착하지 못했을 때 의복, 필수품 구입에 쓰인 비용이 지급된다. 보험금을 받을 확률이 적은 만큼 보험료도 싸다. 10만원 한도 시 약 340원, 20만원 한도 때는 690원만 더 내면 된다. 에이스손보와 삼성화재 두 곳이 지연 특약을 운용 중이다. 휴대품 손해 특약은 말 그대로 휴대전화, 노트북, 카메라, 가방 등 고가의 물건에 우연한 사고로 손해가 생겼을 때 보험금을 주기로 약속한 것이다. 단 도난, 파손이 아닌 단순 분실은 보상받을 수 없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도난과 분실을 구분하기 어려워 현지경찰 확인서 등 사고 증명서가 있을 때에만 보험금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휴대품 손해 특약이 알려지면서 보상 건수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보험개발원 통계를 보면 2012년 5052건에 불과하던 휴대품 보상 건수가 2016년에는 4만 4138건까지 치솟았다. 결국 대부분 보험사들은 휴대품 1개에 대해 20만원을 손해액 한도로 두고 있다. 또 비교적 사고확률이 높은 만큼 보험료도 2000~4000원(일주일 기준)으로 다소 비싸다. 반대로 휴대품 손해 특약을 없애면 보험료는 크게 낮아진다. 해외에서 상해나 질병을 얻어 국내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이미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할 때 국내의료비 항목이 포함돼 있다면 특약을 지우는 것이 보험료 중복 납부를 막는 길이다. 각 보험사 약관을 보면 “동일하게 보장하는 다른 보험을 갖고 있는 경우 실제 손해액을 한도로 비례 보상된다”는 표현을 명시하고 있다. 통상 해외여행자보험 중 국내의료비 특약 보험료는 1500~3000원 수준이다. 반대로 실손보험에 가입을 안 했다면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귀국 후 병원비 부담에도 도움이 된다. 단 모든 보험사가 스카이다이빙이나 스쿠버다이빙, 수상보드, 빙벽 등반 등 다칠 위험이 큰 행위를 하다 상해를 입었을 때는 보상하지 않는다. 패키지여행 상품에는 여행자보험료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보장이 부실해 장기간 여행을 가거나 위험지역이 포함돼 있다면 따로 보험을 드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 패키지 상품의 여행자보험은 상해 치료 시 현지 의료비 200만~300만원, 질병 치료 시 100만원 지급에 불과한 경우가 태반이다. 일반 손해보험사에서 1만원 안팎에 불과한 ‘실속’, ‘알뜰형’ 보험에만 가입해도 해외의료비는 상해·질병 모두 1000만~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이 밖에 공항 보험데스크가 아닌 인터넷·모바일로 미리 보험을 들면 10~40%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정형 데이터 분석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비정형까지 분석해야 빅데이터라 할 수 있죠”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정형 데이터 분석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비정형까지 분석해야 빅데이터라 할 수 있죠”

    변정한 오피스데브 대표가 말하는 ‘빅데이터’제4차 산업혁명이 발등에 불이 된 가운데 이 산업의 ‘석유’에 해당하는 빅데이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가 시급해졌다. 이런 와중에 자료 처리의 가장 대중적인 프로그램인 ‘엑셀’을 활용해 문서와 PDF,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클라우드 문서와 같은 비정형(非定型)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를 개발한 오피스데브 변정한(55)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인정하는 전문가다. 올해 전세계 MS최고의 커뮤니티 및 지식 공유 전문가인 MVP(엑셀 부문)로 선정되는 등 과거 몇 차례 뽑힌 바 있다. 고난도의 엑셀이나 액세스를 익히는 이들의 한번쯤은 접했을 닉네임 ‘하늘소’가 바로 그다. 기존에서 더 나아가 혁신을 추구하는 변 대표는 “빅데이터 구성을 보면 기업자원전산화(ERP)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같이 형식이 정해진 정형 데이터는 30%에 불과합니다. 이걸 분석해서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입니다. 웹과 SNS, PDF 문서 등 비정형 테이터를 분석해야 그 속에 숨은 함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24일 그가 이사로 참여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한국빅데이터협회 사무실을 찾았다.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변 대표는 노트북으로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회사 서버실에서 보던 것과 같은 대형 컴퓨터나 PC가 있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노트북 몇 대만 테이블 위에 덩그렇게 놓여 있었다. 화분과 프린터가 있는 평범한 회의실 분위기였다. - 변 대표가 생각하는 빅데이터란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이 ‘빅데이터’ ‘빅데이터’ 하지만 실제로는 그 개념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저는 우리 생활을 반영하는 것이 빅데이터라 생각합니다. 과거엔 기업이 경제 환경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였죠. 그땐 ERP와 BI만 있어도 됐지요. 하지만 앞으로는 소비 성향, 날씨, SNS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생산에 반영해야 하는 세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즉 틀에 박힌 데이터 분석 보다는 신기루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통합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다면화된 세상에 산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맛집 검색이나 여행지 검색 등도 빅데이트라 할 수 있죠. ●“신기루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에 따라 결과 완전 달라져” 한 조직에서 생산된 다면화된 다양한 문서들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런 데이터가 다른 조직의 것과 유기적으로 통합되고, 경영 자료로 사용될 때, 진정한 빅데이터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예컨대 공무원 인사근무 주기 2년 내에 작성된 문서들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있다고 해서 빅데이터인 것은 아닌거죠. 해당 비정형 문서를 db로 사용할 수 있을 때, 빅데이터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동안 문서를 자신의 PC 폴더나 클라우드 서버에 넣는 수준이라서 후임자가 이런 데이터를 찾아 업무에 재활용하거나 이를 참고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이런 것은 혹평하면 ‘쓰레기 더미’이죠.- 그러면, 왜 사람들이 빅데이터를 잘 못 알고 있나요.☞ 그건 빅데이터를 너무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려는 경향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빅데이터는 데이터가 방대하고, 처리 속도가 빨라야 하며,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고 받아들입니다. 시스템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런 현상은 다국적 기업의 서버나 장비 판매 영업 전략입니다. 요즘 핫한 하둡(대용량 데이터를 분산 처리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이나 클라우드(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이런 고가의 장비 및 시스템 판매 전략 때문이죠. ●“빅데이터가 왜곡된 것은 장비 판매 업체들 전략 탓” 이런 건 진정한 빅데이터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빅데이터가 마치 특정 전문가에 의해 활용되는 전용물이면서도 엄청난 비용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이런 업체들 탓에 국내 전문가들이 손쉬운 빅데이터처리 솔루션 개발에 등한했던 겁니다. - 빅데이터를 대중적 데이터 처리 프로그램인 엑셀로도 할 수 있다는 건가요.☞ 네. 엑셀과 MS SQL(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db 서버를 관리하는데 사용되는 언어)을 다룰 수 있으면 됩니다. 비싼 통계 처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매할 필요가 없죠. 그래서 저렴하지만 빅데이터를 기업의 특정한 한 두 사람이 아니라 엑셀이나 액세스를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는 직원이면 누구나 처리할 수 있지요. 효율이 아주 높아질 것입니다. 엑셀은 각 시트마다 가로 1만 6000개, 세로 100만개로 구성되 었습니다. 이 칸마다 하나의 데이터가 들어갑니다. 방대한 자료의 처리가 가능한 것이죠. (빅데이터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기자를 위해 과거 그가 참여했던 전국 수백개 대학의 평가 관련 아래한글 자료들을 엑셀로 일목요연하게 불러오는 것은 시연해 보여줬다. 그리고 이런 컨버전스 방식을 자신의 카페에 공개해 올려놓았다고 말한다.)- 이런 기술을 왜 특허신청을 하지 않았나요.☞ 특허를 신청하고자 지인인 변리사와 상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식재산권 보장이 약한 우리나라에서 특허출원보다 시장 선점을 권고했습니다. 특허출원에 시간도 걸리고, 누군가가 특허를 침해했을 경우 이를 지키는데 법적 노력과 시간도 많이 들어 차라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었죠. - 스마트팜(Smart-Farm)의 국산화를 한다던데.☞ 농업의 스마트팜 프로그램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엑셀을 활용한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응용한 것이죠. 국내 스마트팜은 네덜란드 업체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대체할 한국형 스마트팜을 개발하는 것이죠. ●“빅데이터 처리기술 응용해 스마트팜 운영 프로그램 개발” 작물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온도·수분·바람·영양제 공급 등과 같은 것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인 제어계측(PLC)을 개발해 농촌진흥청을 통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의 파프리카농가 등에서 운영 중이고, 여기저기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개발한 PLC는 MS 오피스에 연결한 것으로, 기존의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 AB와 같은 HMI(인간과 기계의 인터페이스)에 비교하면 아주 저렴합니다. 글로벌 기업은 호환이 안되는 반면 제가 개발한 것은 범용으로 호환이 잘 되는 것이 특징이죠. - 농부들이 ‘어려운’ 오피스나 엑셀을 제대로 쓸 수 있나.☞ 처음엔 저도 그게 걱정이었습니다. ‘시골’ 노인들이 컴퓨터를 만질 수 있나하고 걱정반 고민반으로 현장에 갔습니다. 가서 보니 스마트팜을 하는 이들은 30~40대였습니다. 컴퓨터에 친숙해서 놀랐죠.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프로그램(또는 앱)을 실형시킨 다음 마우스를 움직여 해당 칸에 클릭해 숫자를 입력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컨대 창문 개폐 칸에 ‘60’이란 숫자를 넣으면 창문이 60%만 열리는 것이죠. ‘0’을 입력하면 완전히 닫히고.●“작물별 생육 조건 db 자료 없어···지금부터 축적할 터” 문제는 작물별 생육 조건 즉 수분이나 습도 등에 대한 자료가 없어 농부들의 경험치에 의존하는 것이죠. 농업 당국도 이런 자료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잘되는 농가는 ‘영업 비밀’이어서 공개를 꺼리죠. 그래서 제가 개발한 PLC는 30초 단위로 작물 별로 스마트팜의 각종 내외부 환경을 저장합니다. 이런 자료를 모아 최적의 생육조건을 찾아내 다른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서죠. - 장애인 정보기술(IT) 교육도 했다지요. 성과는?☞ 2011년 장애인관리공단이 국제 장애인기능올림픽 개인 db 부문 출전 선수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달라고 요청하더군요. 그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제8회 국제 장애인기능 올림픽대회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거절하고 나오는데, 국가 대표선수 두 명이 현관 문을 잡고 있더군요. 한 친구는 휠체어에 앉아 있고, 한 친구는 겨우 손가락 하나만 움직이는 상태인데, 그게 눈에 밟혔습니다. ●“장애인 선수들과 합숙 훈련···올림픽서 금·은 획득” 아무리 국가대표 선수라도 입상해 상금을 타야 그런대로 보람이 있다 싶어 “매회 우승국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일본, 대만”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일본에서 사업하면서 고생했던 경험 때문에 일본을 한번 이겨보자고 결심했습니다. 보상 없이 두달 동안 IT 재능기부를 했죠. 말이 100일 훈련이지, 이런 상태로는 안 되겠기에 대회 두 달 전부터 모든 업무를 내팽개치고 국가 대표 선수 2명과 같이 지내며 교육시켰습니다. 그 결과 박정우 선수는 금메달, 한 손가락만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이수정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죠. 일본은 동메달로 밀려났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그 감격은 아직도 쟁쟁합니다. 저도 덤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박정우 선수는 2016년 종목을 바꿔 PC 조립부문 대표 선수로 출전해 프랑스 국제장애인 기능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연속 2관왕을 차지하는 신기록을 남겼던거죠. 지금은 모 대기업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도 주말엔 장애인들에게 재능기부 교육차 갑니다.- IT 교육에 대해 할 말이 많은듯 한데.☞ 메달 획득 이후 지방에 있는 학교 등에서 장애인 지도를 계속했습니다. 2015년에는 서울전자고 기능반 담당 교사가 찾아와 학생들 IT 지도를 해 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학생들의 해맑은 모습을 위해서, 특정 특성화고에 편중된 기득권의 IT 진입장벽을 제거해 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했죠. 2년만에 서울지역 우승 및 전국 대회 준우승했습니다. 언론은 잘 모르시겠지만 이쪽 분야에서는 일대 사건을 만들었던거죠. ●“대회 ‘노메달’ 어린 선수들도 사회 진출 문호 더 넓혀야” 그런데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취업도 되지만, 떨어진 어린 선수는 어디에도 갈 자리가 없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해당 교사는 기능 성적 잘 받아서 부장이 교감 되고, 교감이 교장으로 승진하지만,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줄을 서야하는 악순환을 보면서, 떨어진 학생들의 일자리를 생각하는 정부 정책이 있었으면 합니다. 학생들이 3년간 밤낮으로 전산과 컴퓨터와 씨름합니다. 메달과 노메달은 사실 종이 한장 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회적으로 이런 어린 기능 IT 학생들이 회사의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기대합니다. 덧붙여 대학에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대학들이 돈이 된다 싶어 빅데이터학과를 만들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현업 경험이 전혀 없는 교수들이 빅데이터를 가르친다고 제대로 될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통계 처리를 가르치는 것이 제대로 된 빅데이터 교육인가는 하는 것은 고민해볼 문젭니다. - 프로그램 개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나.☞ 제가 이 일을 시작한지는 어떻게 보면 30년이 넘었습니다. 1997년 모 대기업에서 MS SQL 기반의 ERP를 자체 개발을 시작하면서 첫발을 내딛은 것이죠. 대학원에서 통계 공부할 때 엑셀을 익혔던 거구요. 그러다가 독립해 나와서 2002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오피스데브라는 회사를 차렸습니다. MS의 파트너사로 지정됐죠. ●“개발하다 막히면 조용히 산행··갑자기 아이디어 번쩍하죠” 개발과 관련해 일하다 막히면 산으로 갑니다. 등산이 취미이자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는 위안입니다.(그는 백두대간을 세번 종주했단다).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하루종일 걷거나 하룻밤 비박을 하다보면 재미난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를 때가 있죠. 이런 착상을 붙잡고 개발하면 새로운 뭔가가 탄생하죠. 그런데 요즘 앱 마켓을 보면, 젊은 친구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면 정말 놀랍더라구요. 인터뷰를 마치자 그는 기자에게 주말에 등산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요즘 서울 아닌 전국이 재난 수준의 폭염으로 섭씨 35도면 ‘시원하는’ 느껴지는 날씨인데···나가면 개고생일듯해 산행에 동행하겠다는 답을 선뜻 하지 못하고 사무실을 나왔다. 글·사진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국내 선주문 151만 장 돌파 ‘역시 방탄’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국내 선주문 151만 장 돌파 ‘역시 방탄’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가 국내 선주문 151만 장을 돌파했다. 25일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을 맡고 있는 아이리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LOVE YOURSELF 結 ‘Answer’의 예약 판매를 실시해 국내에서만 총 151만 1910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자체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리패키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선주문량을 넘어섰다.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은 국내 음반 도·소매상으로부터 일주일간 주문을 받은 물량만을 집계한 수치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을 통해서도 해외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 판매 첫날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후 7일째인 현재까지도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한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술 기반 여성창업자 100명에 최대 100억원 지원

    기술 기반 여성창업자 100명에 최대 100억원 지원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여성(예비)창업자 100명에게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여성가족부와 중소기업벤처부는 23일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협업과제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과제는 중기부의 2018년 추가경정예산 사업 중 청년여성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창업에 특화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여가부의 여성정책 기반을 연계한 것이다. 먼저 기술기반 청년(예비)창업자에게 창업준비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서 여성창업자 100명을 별도로 모집, 1인당 최대 1억원씩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만 39세 이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6개월 이내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아이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창업사업화에 드는 비용을 오픈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중기부의 창업자급 융자(성공불융자)를 신청할 때 여가부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력이 있으면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새일센터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종합 지원하는 곳으로 지난 6월 기준 전국 155개소가 운영 중이다. 정부는 또 청년 창업기업 2000개사를 별로도 모집·선정해 회계·세무 소요비용 바우처를 최대 100만원씩 지급한다.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이 그 대상이다. 창업 후 3~7년 된 기업에 사업모델 혁신 등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서 지원 대상 중 최소 20%(16개 기업, 팀당 최대 1.5억원) 이상을 여성기업으로 선정한다. 청년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해선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시행하는 대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최소 30% 이상 청년 여성을 선발토록 한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1인당 평균 2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에서 여성을 30% 이상 선정되도록 연구인력 선발 과정에서 여성에 가점을 준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가 지난 5월 여성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차별적 관행을 철폐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발매 하루 만에 美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발매 하루 만에 美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에서 리패키지 앨범으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19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은 이날(현지시간), 아마존 예약 판매 하루 만에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미니앨범 ‘LOVE YOURSELF承’Her‘’를 업계 최초로 아마존에 정식 유통하며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도 역시 1위 기록을 세웠다. 지난 18일부터 아마존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번 앨범 역시 리패키지 앨범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3개 앨범 연속 아마존 1위를 달성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오는 8월 24일 발매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맨스패키지 108호 조승희, 3男 호감 받으며 인기녀 등극

    로맨스패키지 108호 조승희, 3男 호감 받으며 인기녀 등극

    ‘로맨스패키지’ 108호 조승희가 세 남자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녀로 등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패키지’에서는 출연진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8호는 “91년생 28살 조승희”라고 소개한 뒤 “82회 미스 춘향 진 출신이고, 과거 다이아라는 걸그룹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활동을 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108호는 이어 “그런 직업을 어렸을 때부터 해 와서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 진지한 만남을 하고 싶은데 기회가 많이 없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현재 직업에 대해서는 “와인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공부가 재밌어서 체계적으로 배워보고자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어머니와 작은 와인바를 오픈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후 남자 101호, 103호, 104호가 108호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로맨스패키지’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최적 컬러 ‘나만의 화장품’ 만나세요

    아모레퍼시픽, 최적 컬러 ‘나만의 화장품’ 만나세요

    맞춤형 화장품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컬러, 제형 등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최근에는 개인별 피부타입과 피부 톤을 정교하게 진단하고 원하는 향까지 조합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 라네즈 매장에서는 베스트셀링 제품을 나에게 맞게 만들 수 있는 ‘마이 투톤 립 바’, ‘마이 워터뱅크 크림’,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를 만나 볼 수 있다. 마이 투톤 립 바는 고객이 원하는 컬러의 조합으로 투톤 립 바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선택한 색상으로 즉석에서 마이 투톤 립 바 제품 제작이 가능하며 제품 용기에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나만의 제품을 소장할 수 있다. 마이 워터뱅크 크림 서비스는 피부 유수분 상태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개인형 맞춤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꼭 맞는 수분크림을 완성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라네즈의 베스트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를 향부터 패키지까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 ‘컬러 팩토리’에서는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립스틱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씨줄날줄] 라돈과 당진 사람들/이두걸 논설위원

    [씨줄날줄] 라돈과 당진 사람들/이두걸 논설위원

    충남 당진항에 쌓인 라돈 매트리스 1만 6900개가 현장에서 해체된다. 대진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두 달여 만이고, 전국에서 수거된 매트리스가 당진으로 옮겨진 지 한 달 만이다. 이번 해체는 당진 송악읍 고대리 주민들의 ‘담대한 결단’ 덕분이다. 라돈 매트리스의 방사선 안전성 의혹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지만, 당진 주민들이 끝까지 반대했다면 해체 작업은 시작도 어려웠다. 보상 등 반대급부도 제시되지 않았다. “제3의 장소로 옮길 수 없는 상황이어서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했다”는 당진 주민들에게 정부와 국민이 빚을 진 셈이다. 반면 천안의 대진침대 공장에서는 현재 보관한 매트리스 2만 4000여개의 처리 방향이 아직 오리무중이다. 현장 해체와 추가 반입을 반대하는 지역 여론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천안에서 해체 처리하는 게 원칙”이라는 정부 입장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님비’나 ‘핌피’, ‘바나나’ 등의 단어를 연상할 이들도 많을 것이다. 님비는 혐오시설의 입지를 기피하거나 보상을 요구하는 태도를, 핌피는 반대로 선호시설의 유치를 요구하는 현상을 말한다. 바나나는 님비를 뛰어넘어 ‘그 어떤 장소에도 아무것도 지을 수 없다’는 극단적인 반대 의견을 뜻한다. 그러나 ‘님비’는 어찌 보면 인지상정인 측면이 없지 않다. 누가 내 집 앞에 공해시설이 들어서기를 바라겠는가. 이번처럼 정부가 군사작전하듯 슬그머니 라돈 매트리스를 우리 동네에 쌓아 둔다면 가만히 있는 게 도리어 비정상적이다. 생명권과 안전권 등을 침해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이라면 그런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정부가 특정 지역에 혐오시설을 설치한다면 선호시설도 함께 짓는 ‘패키지식 대안’을 주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 서울추모공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을 동시에 유치한 서울 서초구 원지동이 대표적인 사례다. 수요가 부족하거나 교통 여건이 여의치 않는 등 선호시설 확충 조건이 좋지 않다면 추가 예산 책정 등의 메리트가 제공돼야 한다. 기피시설이 특정 지역에 몰리지 않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이뤄져야 하는 건 당연하다. 기피시설이나 혐오시설의 기준도 명확해야 한다. 경제적 손실이 조금이라도 예상되면 기피시설이나 혐오시설로 몰아 버리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이나 서울시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누구라도 교통사고 등으로 언제든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현실을 깨닫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두걸 논설위원 douzirl@seoul.co.kr
  • 숲 속의 대한민국...‘국토·산촌·도시’ 쓰리 트랙 추진

    산림청이 17일 새로운 산림정책 기본계획(마스터플랜)인 ‘숲 속의 대한민국’ 청사진을 공개했다. 전 국토의 63%(633만㏊)를 차지하는 산림을 ‘국민의 삶을 바꾸는 숲’으로 조성,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토(한반도 녹화)·산촌(경제 활성화)·도시(녹색공간 확충)’ 등 공간별 특성을 반영해 쓰리 트랙으로 추진한다. ‘국토’는 숲의 건강성과 가치를 높이고 한반도 녹화를 추진하되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도모키로 했다.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에 대한 보호구역 지정을 늘리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제한적 탐방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백두대간·민북지역 산림훼손지와 가리왕산 생태적 복원을 지원해 한반도 핵심생태축의 연결성도 높이기로 했다. 리기다소나무·아까시나무 등 녹화·불량림은 낙엽송·편백 등 경제수종으로 교체하고 대북지원용 종자공급원과 양묘장 조성, 산불·산림 병해충 공동 대응, 식량·에너지 등과 연계한 패키지 지원 등도 추진한다. 인구 고령화와 낮은 소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촌’은 인구 유입과 주민 소득 창출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한다. 산림거점권역을 2022년까지 30개소 설치하고, 노후 공공건물을 리모델링해 공유주택으로 보급하는 등 젊은 산촌을 만들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우리나라 인구의 92%가 거주하는 ‘도시’에는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충해 미세먼지 저감 등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한다. 도시숲 총량계획을 통해 개발 등에 따른 녹색공간 감소를 방지한다.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이나 미세먼지에 민감한 영유아 시설 주변에 도시숲을 우선 조성하고 생활권 주변에 지역 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찾아가는 정원’ 조성도 추진키로 했다. 산림청은 숲 속의 대한민국 프로젝트를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2만 7000개 창출과 귀산촌인구 9만명, 임가소득 4500만원,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 12㎡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국토에서 가장 큰 공간인 숲이 국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디자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어젯밤 내 꿀잠 점수는?

    어젯밤 내 꿀잠 점수는?

    LG유플러스는 수면 상태를 측정해 건강한 수면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인 ‘IoT숙면알리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IoT숙면알리미는 수면 기기 전문 브랜드 슬립에이스가 만들었다. 제품은 이용자 상반신 부근에 깔고 자는 무선 밴드 형태로 만들어졌다. 밴드에 내장된 센서는 이용자의 호흡, 맥박, 뒤척임 수 등을 측정한 뒤 종합 수면 점수로 환산,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여 준다. 잠든 시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깊은 잠과 얕은 잠의 비중 등 세부 정보를 일·주·월 단위로 알려 주고, 맞춤형 수면 가이드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홈IoT 앱(IoT@home)으로 다른 IoT 기기와 연동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IoT숙면알리미에 잠이 드는 시점이 감지되면 수면에 방해될 수 있는 조명, TV 등이 자동으로 꺼지게 한다. IoT숙면알리미는 IoT 기기를 3개 선택해 쓰는 ‘내맘대로 IoT 패키지’(3년 약정 기준 월 1만 2100원)에 가입하면 별도 기기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짝퉁 상품도 모자라 짝퉁 매장까지 낸 중국 기업들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짝퉁 상품도 모자라 짝퉁 매장까지 낸 중국 기업들

    한국 매장인양 꾸며놓은 중국계 브랜드 생활용품점들이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다. 한국 드라마나 K-POP, 영화, 게임 등 한류에 힘입어 나날이 높아지는 한국의 위상에 편승해 베트남과 필리핀은 물론 터키와 호주, 러시아,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전역에 이들 매장이 들어서며 성업 중인 것이다.한국 매장을 흉내낸 무무소(MUMUSO)와 일라휘(ilahui), 미니굿(MIMIGOOD) 등 중국계 브랜드 생활용품점이 베트남 지역에서만 거의 100개에 이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일 보도했다. 무무소는 한국에도 많은 매장을 보유한 다이소처럼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가로 파는 유통 브랜드다. 판매하는 물건도 화장품, 캐릭터 상품, 세면 용품·세제 등 생필품, 간식 거리, 전자 제품, 수납 용품, 사무용품 등 거의 똑같다. 특히 한국 뷰티상품인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코스모코스의 꽃을든남자 등의 제품을 베낀 제품들이 팔려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한국 유통소매점으로 보이지만 정작 한국인들이 이용에 어색해 하는 게 이들의 출신 성분을 알려주는 유일한 단서”라고 전했다. 그만큼 한국 소매점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베트남 사회 저변에 짙게 깔린 반중(反中) 감정을 비껴가면서 한류를 타고 형성된 한국 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악용하고 있는 얘기다. 한국의 특정 브랜드의 패키지를 모방하고 있는 만큼 이를 오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경우 한국산 제품들의 이미지가 훼손될 공산이 크다. KOTRA에 따르면 무무소는 2016년 12월 베트남에 진출해 하노이와 호찌민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27개 매장을 열었다. ‘무궁생활’(木槿生活)이라는 한글 상표와 한국을 뜻하는 ‘Kr’을 브랜드에 붙였다. 무무소는 자체 웹사이트에 한복을 입은 여성들을 올려놓고는 “무무소는 패션에 특화한 한국 브랜드”라고 ‘당당하게’ 소개하고 나섰다. 2014년 11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설립된 무무소는 “한국과 호주, 필리핀, 중국, 말레이시아 등 수많은 국가에 체인이 있다”며 한국 특허청에서 받은 것이라며 홈페이지에 무무소와 무궁생활 상표등록증을 올려놓기도 했다. 제품 설명에 상표를 ‘MUMUSO-KOREA’라고 적은 스티커를 붙여놓기도 했다. 필리핀에서 무무소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무무소는 같은 기간 38개의 매장을 열었다. 수도 마닐라 매장의 한 직원은 서울에 둔 회사 주소가 거짓임이 밝혀졌음에도 “우리는 한국 회사”라는 주장을 폈다고 FT는 전했다. 마닐라의 무무소 매장을 한국 브랜드로 알고 찾은 메일리 타불라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에 대해 말할 때는 “한국인들의 피부를 먼저 떠올리고 고품질 뷰티 제품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K-팝 팬이라는 하이디 고페즈도 한국 브랜드 때문에 매장을 찾게 됐고 “한국 분위기 때문에 매장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무무소는 터키에서도 영업을 개시했다. 무무소는 최근 터키 유력 언론인 휴리예트가 ‘한국 브랜드’로 소개했다. 지난 6월엔 캐나다 밴쿠버에도 매장을 냈다. 무무소는 앞서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 러시아, 멕시코 등에도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무무소는 UAE 홈페이지에서는 버젓이 한국 패션점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러시아 진출 계약식에서는 태극기를 준비하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국에 갈 시간이 없으면 무무소로 오세요”라고 적어 놓기도 했다. 무무소 본사는 이와 관련해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2016년 9월 베트남에 진출한 일라휘도 ‘연혜우품’이라는 한글 상표를 쓰고 ‘Korea’를 브랜드에 붙인 채 영업을 하고 있다. 28개 매장을 개설해 베트남의 매장 수로는 가장 많다. 일라휘 측은 “2010년 설립해 아시아 지역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삼무’라는 한글 상표를 함께 사용하는 미니굿도 2016년 9월 베트남에 매장을 처음 연 뒤 현재 15곳으로 확장했다. 미니굿은 매장 곳곳에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라는 한국어 안내판을 달아놨고, 제품 설명란에 흔히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과 달리 ‘미니굿 코리아’가 디자인했다고 적어놨다. 태국에서는 아르코바(Arcova)가 ‘코리안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표방하며 중국산 제품을 한국 제품으로 속여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매장은 한국 아이돌 가수의 음악을 종일 틀어놓고 어설픈 한국어가 적힌 중국산 저가제품을 내다팔고 있는 공통점이다. 이중 상당수는 한국이나 일본 유명 제품을 본뜬 ‘짝퉁’ 상품들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현지인들은 이들 매장이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은행원인 20대 베트남 여성은 “주로 쿠션이나 캐릭터 디자인 상품을 구해하기 위해 무무소에 들린다”며 “무무소의 제품들이 사실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것을 안다. 그래도 한국 기업들이 유통을 관리하니 품질이 크게 저질은 아닐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관계자도 “베트남은 지적재산권 개념이 이제 형성되는 단계라 단속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한국이나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중국계 브랜드가 한국매장으로 위장하는 까닭은 간단하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한류 덕분이다. 여기에다 한국이 일본과 달리 이들 지역과 역사적 악감정이 적고, 중국처럼 영토분쟁에 휩쓸리지 않는 점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한국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삼성은 베트남 최대의 외국인 투자자이며, 베트남 전역에서 현지인 10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음악과 영화, 도서, 게임 등을 포함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올해 세계 수출 규모가 전년보다 9% 가까이 늘어난 73억 달러(약 8조 12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화장품의 경우 세계 전체 매출액이 2009년 4억 5100만 달러에 그쳤으나 지난해 40억 달러로 10배나 폭증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한국 화장품을 쓴다는 것이 신분을 과시하는 상징일 정도다. 이 때문에 중국계 브랜드의 짝퉁 제품에 이어 짝퉁 홈페이지까지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중국 업체와의 ‘짝퉁 홈페이지’ 소송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알려졌다. 국내 화장품 업체가 짝퉁사이트 업체와의 상표권 소송에서 이겨 배상금을 받아낸 것은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월 라네즈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처럼 꾸민 짝퉁 사이트를 운영한 중국 A업체를 상대로 상표권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1월 1심에서 승소했고 이후 A업체가 항소를 포기하면서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해당 사이트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 중인 라네즈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도메인을 사용하면서 디자인을 도용했다. ‘다이궁(代工·보따리상)’ 등을 통해 몰래들여온 제품이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FT는 중국 브랜드의 가짜 한국 매장들이 활개를 치는 데 대해 “한국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른바 ‘사드(THAAD·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으로 중국 본토에서 한국 제품 및 기업들이 쫓겨난 빈자리를 이들 기업이 대신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짝퉁 기업이 원조 기업을 위협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 ‘애플 짝퉁’으로 시작한 샤오미는 창업 3년 만에 중국 시장 판매량에서 애플을 뛰어넘었다. 9일 홍콩 증시에 상장한 샤오미는 4년래 기술 부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47억 2000만 달러를 조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중국 최첨단 현대 무기는 단체 관광객

    중국 최첨단 현대 무기는 단체 관광객

    “중국인들이 휴가 갈 곳은 미국 말고도 많다. 무역전쟁이 격화되면 트럼프 호텔이 애국심 강한 중국인들의 최전방 전선이 될 것이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1일 중·미 무역전쟁 분야를 미국이 대중 흑자를 기록하는 관광과 서비스 분야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중국이 해외관광을 무기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인들의 해외관광은 1억 3100만회 이뤄졌으며 중국 관광객들이 쓴 총 비용은 1153억달러(약 130조원)에 이르렀다. 이미 한국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때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한 매운 맛을 본 바 있다. 참고소식망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 5월 37만 22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5만 3359명에 비해 46.1% 증가했으나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객 수는 1만 3840명에 그쳤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2016년 3700만명에 이르렀으나 지난해 300만명으로 줄었고 올해 2월 평창 올림픽 때도 애초 20만명의 방문을 예상했지만 실제론 2만명에 그쳤다.  2017년에는 사드 여파로 한국행 단체관광이 거의 없었으나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개별관광은 늘어났다. 단체관광 상품을 파는 중국 여행사들은 여전히 사드에 대한 ‘모호한 상황’ 때문에 단체관광객이 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놓친 수입 규모는 68억달러로 추산된다.  베이징의 한 여행사 판매부장은 글로벌타임스를 통해 “최근 조심스럽게 오는 8월 몇몇 방한 패키지상품 예약을 받기 시작했지만 한국이 더 이상 사드 배치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일 때까지 추가 단체관광객 구성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허가받은 여행사 2만 5000곳 가운데 2000곳만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외국 여행사는 중국민에겐 해외여행 상품을 팔 수 없다. 중국 5대 여행사 가운데 3곳은 국영이고, 한 곳은 중국 정부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는 텐센트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정부는 자국민의 단체 관광을 입맛에 따라 좌지우지할 수 있다.  처음 중국 정부가 관광을 자국 이익 극대화를 위해 활용한 사례는 2016년 터키로 알려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역점 사업인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의 추진을 위해 터키에 관광객을 많이 보내겠다고 약속했고 연간 15만명 수준이던 중국인 관광객은 2015년 40만명이 넘어섰다. 하지만 다음해 신장자치구의 소수민족인 터키계 위구르족 문제로 양국 관계가 악화하자 관광객 숫자는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터키 외에 대만, 일본 등도 중국이 관광을 압박 수단으로 사용하는 주요 국가다. 2016년 대만에서 독립 노선을 강조하는 민진당 정권이 들어서면서 중국인 단체관광이 60%나 격감해 대만의 관광수입도 20억달러 이상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대만과 단교한 국가에는 ‘해외여행허가지역지위(ADS)’국으로 지정해 전략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보낸다.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와 피지는 대만을 외교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해외여행 허가지역 자격을 얻어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휴가철 혜택 ‘듬뿍’… 카드 골라 쓰세요

    휴가철 혜택 ‘듬뿍’… 카드 골라 쓰세요

    7월을 맞아 알뜰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카드사들이 준비한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워터파크 할인, 미술관 무료 입장, 여름 휴가비 지원 등 혜택을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꼭 맞는 신용카드를 골라 써보자.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전국 30개 주요 워터파크에서 최대 66%를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카드 고객이 이달 말까지 강원 홍천 오션월드를 방문하면 주중 2만 5000원, 주말 3만원에 종일권을 살 수 있다. 기존 가격은 7만원대다. 신한카드는 다음달까지 워터파크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5000포인트도 준다. 해외여행을 떠나 유명 미술관을 관람하고 싶다면 현대카드의 혜택을 주목할 만하다. 현대카드 플래티넘 등급 이상 가입 고객이 오는 10월 말까지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테이트 브리튼,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을 방문하면 본인과 동반 2인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현대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세계적인 미술관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뮤지엄 패스’와 함께 M포인트 혜택을 활용하면 여름휴가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7월 한 달 간 2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 결제금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2만원, 3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500만원 이상이면 5만원을 각각 캐시백 해준다. 최근에는 멀리 휴가를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런 고객들을 겨냥해 전국 16개 특급호텔에서 숙박과 식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특가에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말까지 프리미엄 카드 회원 대상이다. BC카드는 국내여행 패키지를 최대 50% 할인해주고 있다. 다음달 19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선착순 500명이 대상이다. 캠핑족을 위해 강원 원주에서 열리는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티켓도 20% 할인해주고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여름을 맞아 고객들이 BC카드의 혜택과 함께 시원한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뭉쳐야 뜬다’ 조세호, 숙소 배정 도중 ‘촉 세호’ 등극한 사연은?

    ‘뭉쳐야 뜬다’ 조세호, 숙소 배정 도중 ‘촉 세호’ 등극한 사연은?

    ‘뭉쳐야 뜬다’ 조세호가 패키지 팀의 ‘예언가’로 등극해 ‘촉 세호’라는 별명을 얻었다. 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대륙의 아름다운 절경을 담은 중국 태항산 패키지 2탄이 공개된다. 이른 오전부터 시작된 일정에 지친 김용만 외 3명과 조세호는 숙소에서의 휴식을 위한 통과 관문인 ‘방 뽑기’를 시작했다. 방 열쇠를 섞을 기회를 얻은 게스트 조세호는 마치 타로카드를 섞은 점성술사 같은 자태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나는 어떤 방을 쓸 것 같냐”며 미래 예언을 부탁했다. 조세호는 멤버들이 어떤 방을 쓰게 될 것인지 거침없는 ‘예언’을 시작했다. 이어 “기운이 좀 바뀐 것 같다”며 상황별 맞춤 ‘촉’을 발동하기도 했다. 세호의 예지가 맞을지 궁금해 하며 방 열쇠 확인에 나선 멤버들은 이내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고 소리쳤다. 예측을 피하고자 멤버들이 열쇠를 바꾸는 등 교란작전을 펼쳤는데도 조세호의 모든 말이 놀랍도록 맞아떨어졌기 때문. 김용만 외 3명은 “정말 무섭다. 네가 한 말이 다 맞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조세호는 “나도 이렇게 잘 맞을 줄은 몰랐다”며 스스로의 능력에 당황했다. 예언가 뺨치는 ‘촉 세호’의 활약은 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유재석, ‘유령의 성’에서 스태프에게 호통 친 이유는?

    ‘런닝맨’ 유재석, ‘유령의 성’에서 스태프에게 호통 친 이유는?

    ‘런닝맨’ 영국 ‘몸서리 패키지’의 마지막 미션 ‘유령의 성’ 취침이 전격 공개된다.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몸서리 패키지’ 멤버들은 실제 유령이 출몰한다는 ‘유령의 성’에서 취침 벌칙을 두고 미션 대결을 펼쳤다. 으스스한 분위기 덕에 멤버들은 예민해졌고, 급기야 ‘국민 MC’ 유재석은 담당 VJ에게 언성을 높였다. 알고 보니 ‘유재석 담당 VJ’인 권렬 VJ가 겁이 많은 성격 탓에 유재석 뒤만 따라다니며 뒷모습만 찍고 있었던 것. 이에 괜히 유재석은 “앞에서 내 얼굴을 찍어야지! 왜 뒤통수만 찍냐”며 앞장서기를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이 둘은 공포 레이스 때마다 같이 도망가다 넘어지는 등 ‘겁쟁이 듀오’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멤버들이 방문한 영국 ‘유령의 성’은 1071년에 건설되어 교도소로도 운영된 적 있으며, 실제 교수형으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유령 출몰 목격담으로 유명한 곳이다. 과연, ‘유령의 성’에서 오싹한 하룻밤을 보내게 될 멤버는 누가 될지 그 결과는 이날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로맨스 패키지’ 제주 편 마지막 이야기, 107호 “마음 혼란스럽다”

    ‘로맨스 패키지’ 제주 편 마지막 이야기, 107호 “마음 혼란스럽다”

    ‘로맨스 패키지’ 제주도의 푸른 밤을 사랑으로 물들인 출연자 10인 가운데 몇 커플이 함께 체크아웃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방송되는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제주 편의 마지막 이야기와 커플 메이킹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선택을 단 몇 시간 앞 둔 셋째날 밤, 뜬 눈으로 밤을 새울 출연자들을 위해 상대에게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이벤트 스테이션’이 열렸다. ‘이벤트 스테이션’은 단 둘만의 로맨틱한 장소에서 진솔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커플 성사를 향한 마지막 기회 인만큼 다소 소극적이었던 출연자들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로맨스가이드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좋아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떨리는 순간. 서로 호감을 확인하며 커플 확정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제주 편 최고 인기녀 107호의 마음을 얻기 위한 남자들의 폭풍 애정 공세가 펼쳐져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진심을 담은 각양각색의 고백 앞에서 107호는 알 듯 말 듯 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뜻밖의 출연자에게 고백을 받게 되자 처음으로 혼란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고. 107호는 “전혀 눈치를 못 챘는데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네요”라며 갑작스러운 고백에 아쉬운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고백남과의 시간은 그녀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켰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도시락 킹’의 영예를 차지한 105호는 한 여자로부터 이벤트를 받은 후 생각에 잠기는가 싶었지만 이내 마음의 결정을 내린 듯 확신에 찬 미소를 보였다. 과연 취향저격 데이트를 함께하며 한 발짝 가까워진 108호일지, 처음 마주친 그 순간부터 끌린 110호일지 105호의 선택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SBS ‘로맨스패키지’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문신+불량 눈빛’ 이런 모습 처음이야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문신+불량 눈빛’ 이런 모습 처음이야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전과 5범으로 변신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가 첫 방송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 성장기다. 묵직한 메시지와 통쾌한 재미를 동시에 안겨줄 드라마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 그 중심에 배우 윤시윤이 있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모두를 사로잡는 친근하고 훈훈한 매력까지. 윤시윤은 매 작품 자신만의 매력과 색깔을 극에 녹여내며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런 윤시윤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그야말로 역대급 연기변신을 예고한 드라마가 바로 ‘친애하는 판사님께’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7월 4일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이끌어 갈 윤시윤(한강호, 한수호 역)의 캐릭터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윤시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강렬해서 한 번, 그의 변신이 파격적이라 또 한 번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사진 속 윤시윤은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열성적으로 종이에 무언가를 쓰고 있다. 그의 오른 팔에는 천사 모양의 그림과 ‘ANGLE’이라는 글자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으며, 그의 눈빛과 표정은 한껏 불량하고 날카롭다. 동시에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이토록 강하게 드러난 배우 윤시윤의 열연과 존재감이 본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극중 윤시윤은 전과 5범 밑바닥 인생 한강호 역을 맡았다. 한강호는 ‘인생이란 오늘 하루를 사는 것, 잘 살던 막 살던 어차피 내일은 없다’는 모토로 살아온 인물. 그렇게 쓰레기 취급 받던 전과 5범 한강호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법복을 입고 불량 판사가 된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완벽하게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배우 윤시윤의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윤시윤은 시트콤부터 로맨틱코미디, 사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자신만의 연기와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국민 훈남에서 불량한 전과 5범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전과 5범 한강호, 이를 그려낼 매력적인 배우 윤시윤의 연기 변신이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손 잡은 작품이다. ‘훈남정음’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동차 단신] BMW 장기 렌트땐 ‘제주 패키지’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제주도를 찾는 고객에게 선물을 마련했다. BMW와 MINI 장기 렌트를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제주 2인 항공권과 렌터카 이용권을 준다.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최근 출시된 520i 럭셔리 모델을 구매할 경우 보험 및 세금까지 모두 포함해 월 렌트료 78만원(차량가격 6390만원, 선납 30%, 36개월)에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2인 제주 왕복 항공권과 BMW i3 렌터카 2박 3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여름철 인기 모델인 4시리즈의 경우 월 렌트료 57만원(420i 그란 쿠페 럭셔리, 차량가격 5800만원, 선납 30%, 36개월)에 이용 가능하며 특히 7월 한 달 동안 여름 휴가비 지원 혜택으로 총 100만원의 렌트비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주 52시간 근무시대] “여가생활 늘 것 vs 회식 줄 것”…관광·외식업 ‘기대반 걱정반’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숙박·관광업계와 외식업계는 희비가 엇갈렸다. ‘저녁이 있는 삶’이 시작되면서 여가생활과 관련된 시장에도 활기가 생길 것이라는 낙관론과 회식, 출장 등 업무 관련 활동이 줄고 근로자들의 소득이 축소되면서 오히려 시장이 침체되리라는 비관론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텔, 여행사 등 관광업계는 대체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퇴근 시간이 빨라진다고 해서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관광업보다는 취미나 여가생활과 관련된 다른 업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며 “외려 실질 소득이 줄어들면 관광업이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또 다른 관계자도 “기업에서 해외 출장을 줄이면 비즈니스 호텔 등 관련 업계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근무시간 단축 문화가 정착되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이나 저가형 여행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서현일 티몬 해외여행팀장은 “이미 최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저렴한 가격의 여행 상품이 많이 발굴된 만큼 근로시간 단축으로 여가생활을 즐기는 문화가 확대될수록 여행 상품 판매업체들도 관련 패키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도 엇갈린 반응이다. 회식이나 접대가 줄어들면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는 반면 가족모임이나 외부 행사가 늘어나 외려 건전한 외식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있다. 서울 종로구에서 한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한모(41)씨는 “지난해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위축됐던 업황을 이제 겨우 추슬렀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복병을 만났다”면서 “회식이 줄어들면 가장 먼저 고깃집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회식이나 업무 목적의 모임 위주인 오피스상권 일대의 고깃집 등은 시장이 위축되는 반면 거주지 인근의 외식업은 오히려 호황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록, 공인중개사 인강·교재·문제집 정답률 확인 이벤트 계속…할인포인트 증정

    경록, 공인중개사 인강·교재·문제집 정답률 확인 이벤트 계속…할인포인트 증정

    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 경록이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대비 패키지 할인포인트를 증정하는 ‘정답률 확인 이벤트’를 계속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본 이벤트 참여 방법은 경록 홈페이지에서 ‘정답률 확인’ 배너를 클릭하고 해당 교육기관의 공인중개사 인강·기본서·문제집의 내용과 28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민법 과목 기출문제를 비교하며 정답률을 살펴본 후, 하단의 `정답률 확인완료` 버튼을 클릭하는 것이다. 간단한 방법으로 참여해 교육적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이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경록으로부터 할인포인트를 즉시 자동지급 받는다. 해당 포인트를 사용해 경록의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패키지인 평생회원반, 전과목대비반을 이미 85% 가량 할인된 금액에서 추가할인된 가격으로 등록하는 게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이벤트는 해당 부동산교육기관이 선보이는 교육콘텐츠를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경록 공인중개사 평생회원반과 전과목대비반은 인강과 교재, 유용한 혜택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강과 교재는 공인중개사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 등 실력 있는 교수들이 제작해 전문적이며, 족집게식 강의로 제작돼 반복학습할 경우 단기에도 학습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해당 교육기관의 61년 부동산교육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접근성 높은 교육콘텐츠라는 점도 특징이다. 본 패키지에 포함된 주요 혜택으로는 임대관리사·공경매 교육과정 무료수강 특전, IT 학습센터 무료 이용권이 있다. 임대관리사·공경매 교육과정은 정년 없이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임대관리사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IT 학습센터는 온라인 공인중개사 모의고사를 무제한 제공해 합격률 증가에 도움을 준다. 한편 경록은 ‘카카오톡 친구추가 이벤트’를 통해서도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패키지 할인포인트를 증정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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