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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꿈꾸는 40세 이상 모여라” 스타벅스 리스타트 희망자 모집

    “카페 꿈꾸는 40세 이상 모여라” 스타벅스 리스타트 희망자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5일 카페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중년층 소상공인을 위한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스타벅스가 맺은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 조치로,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카페창업 전문교육 과정이다. 양측은 100명 규모의 중장년 교육생에게 최신 커피 트렌드와 지식,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 16시간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 우수 수료생 가운데 재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중기부가 운영하는 재창업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취업희망자에게는 스타벅스에 바리스타로 취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정부 부동산정책 찌른 윤희숙, 보수 논리에 갇히나

    정부 부동산정책 찌른 윤희숙, 보수 논리에 갇히나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저는 임차인’ 연설이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그의 논리가 기존 보수정당의 주장과 차별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세종시의 집을 처분해 진정성을 증명한 뒤 쉬운 언어로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한 윤 의원의 연설에 서민들도 박수를 보냈지만, 그가 던진 메시지의 내용을 뜯어보면 부자 감세와 부동산 규제 철폐를 주장해 온 통합당의 기존 논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서 부동산 패키지 법안을 일괄 처리한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부동산 가격을 일부러 떨어뜨리는 나라가 어디 있나”라면서 “민주당이 국민의 1%밖에 안 되는 사람에게 돈(종합부동산세) 좀 더 걷으면 어떠냐고 하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강조했다. 다주택 보유에 대해서는 “그게 왜 죄가 되나. 임대시장의 고마운 공급자”라고도 했다. 화제가 된 국회 연설에서도 윤 의원은 “축조심의 과정이 있었다면, 임대인에게 어떤 인센티브를 줄 것인지 등을 논의했을 것”이라고만 했을 뿐 정작 무주택 임차인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 특히 윤 의원은 지난달 종부세 과세 기준을 현행 공시지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완화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종부세를 내는 유권자가 많은 서울 서초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윤 의원의 논리와 입법 활동이 오히려 통합당의 보수적 경제정책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윤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유한 사람에게 세금을 걷어 재분배를 하는 것은 국가 운영의 기본”이라면서도 “자산 과세는 반드시 소득 대비 세부담 수준을 감안해 면제 대상을 설정하고 속도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의 연설을 극찬했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 의원이 서민을 앞세워 뒷구멍으로 다주택자와 1% 부동산 부자들의 이해나 대변할 경우 그 귀한 연설의 의의를 스스로 깎아 먹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윤 의원이 적기에 문제점을 지적한 건 유효했지만 여전히 통합당은 ‘강남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그쪽이 표밭이라고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특정계층만 바라보고 정치를 하면 확장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저는 임차인’ 내세웠지만…윤희숙 메시지 뜯어보면

    ‘저는 임차인’ 내세웠지만…윤희숙 메시지 뜯어보면

    “부동산 가격을 일부러 떨어뜨리는 나라 어디 있나”“다주택이 무슨 죄, 임대시장의 고마운 공급자”지역구 의식한 듯 종부세 완화 법안 대표 발의‘극찬’ 진중권도 “부자 대변하면 의미 깎아먹어”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저는 임차인’ 연설이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그의 논리가 기존 보수정당의 주장과 차별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세종시의 집을 처분해 진정성을 증명한 뒤 쉬운 언어로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한 윤 의원의 연설에 서민들도 박수를 보냈지만, 그가 던진 메시지의 내용을 뜯어보면 부자 감세와 부동산 규제 철폐를 주장해 온 통합당의 기존 논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서 부동산 패키지 법안을 일괄 처리한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부동산 가격을 일부러 떨어뜨리는 나라가 어디 있나”라면서 “민주당이 국민의 1% 밖에 안 되는 사람에게 돈(종합부동산세) 좀 더 걷으면 어떠냐고 하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강조했다. 다주택 보유에 대해서는 “그게 왜 죄가 되나. 임대시장의 고마운 공급자”라고도 했다. 화제가 된 국회 연설에서도 윤 의원은 “축조심의 과정이 있었다면, 임대인에게 어떤 인센티브를 줄 것인지 등을 논의했을 것”이라고만 했을 뿐 정작 무주택 임차인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 특히 윤 의원은 지난달 종부세 과세 기준을 현행 공시지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완화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종부세를 내는 유권자가 많은 서울 서초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윤 의원의 논리와 입법 활동이 오히려 통합당의 보수적 경제정책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윤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유한 사람에게 세금을 걷어 재분배를 하는 것은 국가 운영의 기본”이라면서도 “자산 과세는 반드시 소득 대비 세부담 수준을 감안해 면제대상을 설정하고 속도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의 연설을 극찬했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 의원이 서민을 앞세워 뒷구멍으로 다주택자와 1% 부동산 부자들의 이해나 대변할 경우 그 귀한 연설의 의의를 스스로 깎아먹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윤 의원이 적기에 문제점을 지적한 건 유효했지만 여전히 통합당은 ‘강남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그쪽이 표밭이라고 생각하는 건 자유이지만, 특정계층만 바라보고 정치하면 확장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가족과 다투고 친구는 끊기고… 퐁당퐁당 등교, 마음의 병 키운다

    가족과 다투고 친구는 끊기고… 퐁당퐁당 등교, 마음의 병 키운다

    일탈·진로 고민보다 심리 상담 두 배 늘어집에 머무는 시간 늘며 가족 내 갈등 증폭들쭉날쭉 등교 탓에 학교생활 적응 혼란 서울교육청 Wee센터, 온·오프 결합 상담남부통합센터 미술치료·아트테라피 진행송파센터, 의사소통 프로그램·도서 제공#“온라인수업 할 때 똑바로 앉아라.” “휴대전화 압수하겠다.” …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 격주로 등교하면서 긴장이 풀어진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친 저에게 위로 한마디 해 주는 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엄마는 코로나가 무섭다며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자제하라고 합니다. 친구들을 만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고, 스터디카페에 다녀왔다고 혼났어요. 엄마의 잔소리를 들을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진정이 안 됩니다.(고2 A양) 코로나19는 학생들로부터 ‘학교생활’이라는 당연했던 일상을 빼앗았다. 매일 아침 학교로 향해 친구들과 어울리던 생활에 균열이 생기면서 학생들은 지금껏 자신을 지탱해 왔던 것들이 무너지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 친구들과의 단절로 인한 우울감, 학교가 언제든 문을 닫을 수 있다는 불안감, 흔들리는 생활 패턴으로 인한 무력감 등 학생들의 ‘코로나 블루’는 어른과는 다른 양상으로, 그러나 어른 못지않은 강도로 나타나고 있다. 불안하고 지친 마음에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자녀를 보듬기보다 다그치는 부모의 태도가 학생들을 더 깊은 우울감으로 몰아넣기도 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들여다보고, 학교에 설치된 Wee(위)클래스와 지역별 Wee센터로 이어지는 학생 심리지원 체계도 새롭게 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울·불안·분노 등 ‘위기’ 사안 급증 4일 서울신문이 서울교육청과 함께 서울교육청이 운영하는 25개 Wee센터의 지난해와 올해(6월까지) 상담 현황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19로 등교가 미뤄지고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는 동안 학생들의 마음의 병은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강남 Wee센터의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상담 현황을 들여다보면 ‘일탈·비행’(21.5%→12.8%)과 ‘학업·진로’(17.6%→7.7%)에 대한 상담은 올해 들어 비율이 줄어든 반면 ‘정신건강’(24.5%→52.0%) 문제를 호소하는 상담의 비율은 급증했다. 강남Wee센터는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학업 스트레스나 일탈·비행 문제는 줄어들었으나 가족 및 대인 관계로 인한 어려움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성동광진Wee센터에서는 ‘정신건강’(27%)과 ‘대인 관계’(24%) 문제에 대한 상담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각각 두배로 커졌다. 특히 우울감이나 불안감, 분노, 자해 등 장기적인 개입이 필요한 ‘위기’ 사안이 증가했다는 게 성동광진Wee센터의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학생들에게는 가족과의 관계가 마음의 병을 키우는 주요 원인이 됐다. 서초Wee센터에서는 지난해 전체 상담사례 중 6순위였던 가족(3.2%)이 올해 3순위(16.0%)로 뛰어올랐다. 중부Wee센터에서는 올해 들어 ‘가족 내 갈등’이 상담 1순위로 자리잡았다. 가족들과 부딪치는 일이 잦아지고 가족과의 불화에서 벗어날 학교와 친구라는 탈출구마저 제한된 탓이다. 특히 부모가 자녀의 원격수업을 지켜볼 수 있게 되면서 학생들은 부모로부터의 압박을 이전보다 더 강하게 느끼게 됐다. 이선영 서울통합Wee센터 실장은 “원격수업을 받는 태도나 과제 제출 등을 부모가 관리하려 하면서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이 생긴다”면서 “예를 들어 부모는 수업 5분 전에 일어나 눈을 비비고 있는 자녀에게 ‘왜 일찍 일어나 바른 자세로 준비하지 않느냐’고 다그치지만, 자녀는 수업에 늦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부모와 자녀 간 이 같은 입장 차이가 갈등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비정상적인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친구들과의 관계 문제는 보다 복잡한 양상으로 드러난다. 성격이 활달하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원만했던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는 기간 동안 친구들과의 단절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한다. 반면 친구들과의 관계맺기를 어려워했거나 따돌림 등 학교폭력을 당했던 학생들은 오히려 집에 머무는 기간에 안정을 찾는다. 이 실장은 “이 같은 경우 뒤늦은 개학으로 친구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급격하게 커진다”면서 “학교에 다시 가는 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다섯 차례에 걸친 개학 연기와 ‘퐁당퐁당 등교’, 예상치 못한 등교 중지로 인한 혼란은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강동Wee센터에서는 ‘등교 거부’가 전체 상담사례 중 20%를 차지했다.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수업 도중 채팅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화방에서 성희롱 발언이 오가는 ‘사이버 성폭력’이 학교폭력의 또 다른 유형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존 심리지원, 감염병 상황서 한계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기존의 학생 심리지원 체계는 감염병 상황에서 위기 학생을 조기에 포착하고 개입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서울교육청이 운영하는 총 25개 Wee센터에 접수된 학생들의 상담은 총 4200건, 학부모 상담은 2852건이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학생 1만 1344건·학부모 8939건)의 3분의1 수준에 그쳤다. 학교가 문을 닫은 동안 위기 학생을 발견해 Wee센터로 연결하는 학교의 기능도 멈췄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센터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던 탓이다.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감염 우려로 자가격리 조치에 처해진 경우,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가 중지된 경우에도 전문적인 심리지원이 필요하다. 서울교육청 산하 Wee센터에서는 확진 학생과 자가격리 학생을 대상으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상담을 하는 한편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학교 및 학급을 대상으로 혐오 정서를 해소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러나 일선 학교에서 이 같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신청해 진행한 사례는 많지 않다. 이 실장은 “코로나19 관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강제성이 없고 학교는 방역과 수업, 평가만으로도 벅찬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교육청, 비대면 상담 체계 구축 코로나19의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서울교육청은 대면상담 중심이었던 Wee센터의 상담 체계를 온·오프라인 상담이 결합한 ‘블렌디드 카운슬링’ 체계로 재편하기로 했다. 지역별 Wee센터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하고 개인 상담실에 노트북과 태블릿PC 등 쌍방향 상담을 위한 기자재를 설치해 대면상담과 비대면상담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서울교육청 산하 Wee센터에서 올해 1~6월 사이 이뤄진 전체 상담 건수의 약 75%가 내방 상담일 정도로 아직까지는 대면상담이 주를 이룬다. 이를 위해 서울교육청은 서울시의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억 9200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창수 서울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장학관은 “대면상담을 통해 상담자와 내담자 간 ‘라포르’(rapport·상호 친밀감 또는 신뢰관계)를 형성한 뒤 내담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 온라인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라면서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감염 또는 격리되는 등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상담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Wee센터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과 학부모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통합Wee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내 마음의 레인보우’를 이달 중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학생과 보호자가 천연 방향제 등을 함께 만들며 관계를 증진하는 ‘둘이하나 아트테라피’도 2회기에 걸쳐 열린다. 송파Wee센터에서는 이달 24일부터 11월까지 ‘마음 색깔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총 30팀의 신청을 받아 MBTI 등 성격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기술을 높일 수 있는 ‘의사소통 카드’를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학생들의 방학 기간 중 심리적 안정과 규칙적인 생활을 돕는 도서 및 물품 꾸러미인 ‘방콕 패키지’를 총 45명에게 제공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안 묻어나게 ‘깔끔’… 트러블 없게 ‘촉촉’… 뷰티숍처럼 ‘생생’

    안 묻어나게 ‘깔끔’… 트러블 없게 ‘촉촉’… 뷰티숍처럼 ‘생생’

    아름다움은 인간의 오랜 욕망이다. 바이러스가 창궐한다고 그 원초적 욕망이 꺾일 리 만무하다. 그런데 이번엔 느낌이 좀 다르다. 호흡기를 통한 사상 최강의 감염력으로 제 영역을 확장하고 나선 코로나19에 인류는 마스크와 ‘언택트’(비대면)를 새 생활방식으로 삼았다. 얼굴을 꾸미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어쩌면 ‘위드 코로나’ 시대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업계는 마스크 속 아름다움을 사수할 수 있을까.4일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회사들은 총 세 가지 방식으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있었다. 첫 번째는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서는 대중교통도 탈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아무리 멋진 색조화장도 마스크 속에선 빛이 바랜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 화장품이 묻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나아가 오래 쓰고 있어도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기술력이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최근 선보인 ‘네오쿠션’은 최근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민트색 ‘매트’와 핑크색 ‘글로우’ 두 제품을 출시했는데 특히 매트의 인기가 높다. 신기술 ‘휴미드 디펜스’가 적용돼 40도 사우나에서도 메이크업이 유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제품 절반 사이즈의 초경량 커버 파우더를 함유해 얇으면서도 부드럽게 피부를 커버한다. 화장이 뜨지 않도록 피부와 밀착시켜 주는 ‘스트롱 픽서 커버리지’ 기술도 함께 담겼다. 지난 6월 출시된 뒤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4만개,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LG생활건강 ‘오휘’가 선보인 제품은 ‘얼티밋 커버 스틱 파운데이션’이다. 밀도가 높은 ‘소프트 포뮬러’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오랜 시간 뜨지 않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스티키 프리’ 기술을 적용해 마스크를 오래 쓰고 있어도 묻어나지 않는다. 백합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 없다. 수정 메이크업도 쉬워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마스크는 ‘양날의 검’이다. 코로나19로부터 호흡기를 지켜 주지만 동시에 밀폐된 마스크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수분과 잦은 마찰로 피부 건강에는 쥐약이다. 코로나 시대에는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기초 관리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자회사 ‘HK inno.N’을 통해 더마화장품 브랜드 ‘클레더마’를 최근 론칭했다.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함께 내놓은 제품은 ‘클레더마RX’ 수딩로션과 수딩크림 2종이다. 피부과 진료를 곁들여 빠른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을 도울 목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차앤박)는 피부 진정 관련 제품으로 ‘더마 쉴드 선스틱’을 내놨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폴루스톱’ 성분이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진정 효과가 우수한 ‘칼라민’ 성분이 담겨 햇볕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LG생활건강의 또 다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가 최근 출시한 ‘어드밴스드 시카 수분크림’도 인기가 높다. 수분감이 풍성하고 ‘속당김’ 현상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당연한 얘기지만 화장품은 직접 발라 보고 사야 한다. 아무리 좋은 설명을 써 놨어도, 아무리 멋있게 사진을 찍어 놨어도 실제 내 피부에 발랐을 때 어떤지 직접 느껴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는 도리가 없다. 화장품도 현장 판매보다는 언택트 쇼핑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한국형 뷰티 편집숍 ‘시코르’는 지난달 중순 공식 온라인몰 ‘시코르닷컴’을 열었다. 현장에서 대면으로 제공하던 시코르 콘텐츠를 온라인에서도 제공하겠다고 나선 것.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던 브랜드인 맥, 나스, 시슬리, 설화수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끄는 힌스, 디어달리아, 클레어스, 파뮤까지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온라인 편집몰 중에서는 최초로 케라스타즈, 르네휘테르, 모로칸오일 등 헤어케어 브랜드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시코르는 무려 450여개의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피부과 전문의, 뷰티 에디터 등 전문가 50여명이 검증한 제품을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춰 소개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잡지를 보는 것 같은 ‘콘텐츠 커머스’ 기능을 갖췄고, 고객의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추적해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주는 ‘마이브리프’ 서비스도 있다. 시코르 관계자는 “세부적인 필터링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뷰티 브랜드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도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30년간 쌓은 기술력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을 하나로 연결시키겠다는 포부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로비에 마련한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인 ‘플래닛 147’ 방문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화장품 제품 개발 시스템을 내년까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접속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원료 옵션이 수천개나 탑재된 이 시스템은 화장품 개발에 필요한 옵션뿐 아니라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한 패키지 옵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패키지 모양과 컬러, 재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윤희숙 뜨자… 여야, 퇴장·막말 대신 토론배틀

    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종부세법 등 부동산 3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법안 등 18개 법안이 처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온 고강도 부동산 입법이 모두 마무리된 것이다. 민주당은 8월 결산국회에 이어 9월 정기국회에서 권력기관 개혁 등 개혁입법의 고삐를 한층 조일 태세여서 여야 대치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표결에 불참한 미래통합당은 여당의 속전속결에 “수도권 다주택 소유자를 부도덕한 투기꾼으로 매도하며 3분 즉석요리로 화풀이하듯 세금 폭탄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밀어붙인 부동산 법안 패키지와 공수처 입법은 상임위 상정부터 본회의 의결까지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다만, 여야는 본회의에서 막말 대신 ‘메시지 대결’을 벌였다. 지난달 30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에 대한 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저는 임차인’ 반대토론이 세간의 주목을 받자 여야가 찬반토론으로 맞붙은 셈이다. 의석수 절대 열세로 여당 주도 입법을 막을 수 없는 통합당은 ‘제2의 윤희숙’ 탄생에 기대를 걸며 반대토론 카드를 꺼냈다. 쟁점법안 반대토론과 자유발언에 9명의 의원을 출격시켰다. 민주당도 이에 맞서 9명의 의원을 발언대에 세웠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투기 근절, 투기 이익 환수, 무주택자 보호라는 부동산 안정화 3법칙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국민이 모두 내 집 한 채를 장만할 수 있는 1가구 1주택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반면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가 서민을 위한답시고 세금폭탄 부동산 정책을 추진해 시민은 거리에서 신발을 던지며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오늘 올라온 세법들은 납세자를 무작위로 잡는 나쁜 세금이 아니라 공급 확대의 과실이 다주택자가 아닌 실수요자에게 돌아가게 하는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통합당 추경호 의원은 “다주택 소유자를 부도덕한 투기꾼이나 범죄 집단으로 매도하면서 화풀이하듯 세금 폭탄을 안긴다”고 맞섰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윤 의원 연설의 첫 문장과 똑같이 “저는 임차인입니다”라고 입을 뗀 뒤 “평당으로 치면 아파트보다 비싼 월세로 살던 신혼부부, 청년으로서 오늘 부동산 세법, 임대차 3법의 통과를 시작으로 집값 낮추는 국회를 만들자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에 여권 의원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종부세법 개정안 찬성 토론에 나선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은 “고가 아파트에 산들 부동산값이 올라도 우린 문제없다. 다만 세금만 열심히 내라”고 해 논란을 낳았다. 여야는 공수처 후속법을 놓고도 격돌했다. 통합당 유상범 의원은 “살아 있는 권력에 도전하는 이들은 공수처를 통해 가차 없이 잘라버리겠단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그 첫걸음은 권력기관 개혁”이라고 맞받았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반도체 실적 호황에도… 반도체 미래 살핀 이재용

    반도체 실적 호황에도… 반도체 미래 살핀 이재용

    검찰 기소 위기에 몰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초격차’ 전략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충남 아산시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개발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이 올해 사업장에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여덟 번째다. 특히 이 부회장은 검찰 기소 여부가 언제 결정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7월에만 ‘현장경영’을 네 번 나서며 광폭 행보를 보여 줬다. 일주일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은 것은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흔들리지 않고 혁신을 이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 간담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며 “도전해야 도약할 수 있다. 끊임없이 혁신하자”고 말했다. 삼성 온양사업장에서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로 온양사업장을 찾은 이 부회장은 인공지능(AI) 및 5세대(5G) 이동통신 모듈, 초고성능메모리(HBM) 등 ‘미래 먹거리’가 될 반도체에 활용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패키징이랑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웨이퍼와 전자기기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반도체 칩을 포장하는 ‘후공정’ 기술이다. 반도체 패키징은 최근 성능과 불량률 개선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말에 패키지 제조와 연구조직을 통합해 ‘TSP 총괄조직’을 신설하고, 2019년에는 삼성전기의 ‘PLP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차세대 패키징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트럼프 최악의 경제 성적표 받은 날, 대선 연기 카드 꺼냈다

    트럼프 최악의 경제 성적표 받은 날, 대선 연기 카드 꺼냈다

    “우편투표 도입에 사기치는 선거될 것안심하고 투표할 때까지 미뤄?” 트윗현직 대통령 처음 선거연기 거론 논란상하원 통과해야 현실화… 가능성 제로일각 “궁지 몰리자 여론 떠보기” 관측 미국의 지난 2분기 성장률이 코로나19 사태로 73년 만에 최악의 기록을 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연기를 돌발 제안했다. 공식석상이 아닌 트위터에 올린 깜짝 발언으로, 코로나19의 미숙한 대응 및 인종차별 시위 책임론으로 인기가 급락하고 경제 성적표마저 최악으로 치달은 위기감 속에 ‘선거 연기’ 카드로 판 흔들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은 2분기 경제 성장률은 -32.9%로 역대 최악으로 곤두박질쳤다. 지난 1분기에 -5.0%를 보이며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데 이어 하락폭이 6배 이상 커졌다. 특히 분기별 성장률로는 1947년 이후 최대 폭락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자료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 원인은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극도로 위축된 탓으로 분석된다. 2분기 동안 경제·사회적 봉쇄 조치로 소비가 무너졌고 실업자가 급증했던 타격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1958년 2분기 -10%,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 -8.4%도 훨씬 밑도는 수치다. 지난주(7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43만건으로, 2주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다. 1·2분기 연속 역성장은 미 경제가 경기침체에 접어든 것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조 달러 경기부양 패키지 및 경제활동 재개로 5월 실업률이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하는 등 ‘반짝 통계’가 나오자 “경제가 V자 아닌 로켓 회복할 것”이라며 호언장담했다. 예상을 크게 밑도는 최악의 실적에 경제정책을 앞세웠던 트럼프 대통령은 열세인 대선 가도에서 한층 불리하게 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사람들이 적절하게 안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때까지 선거를 미룬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보편적인 우편 투표(바람직한 부재자 투표가 아닌) 도입으로 2020년은 역사상 가장 부정확하고 사기치는 선거가 될 것이다”면서 “이는 미국에 엄청나게 곤란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견을 묻는 질문 형식이지만 현직 대통령이 대선 연기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 여론 떠보기를 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실제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선거를 미룰 권한이 없다. 대선일을 바꿀 권한은 의회에 있지만,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라 현실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미 언론의 전망이다. 앞서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편 투표가 선거 결과를 조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선 불복 가능성을 내비쳤다. 우편투표가 부정선거의 수단이라는 프레임을 부풀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할 경우 불복의 명분으로 삼으려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dlrudwn@seoul.co.kr
  • “나드리열차 타고 경북 구경해 보세요”…8월부터 운행 재개

    “나드리열차 타고 경북 구경해 보세요”…8월부터 운행 재개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경북 나드리열차 운행을 8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나드리열차는 2009년부터 도와 코레일이 협력해 운행하는 관광테마열차다. 바다열차(동대구∼포항), 불빛열차(동대구∼청도), 산타열차(동대구∼분천)로 구성된다. 산타열차 종점역인 분천역에는 산타마을이 운영돼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강원 강릉과 산타마을을 잇는 동해산타열차는 8월 15일 운행을 시작한다. 경북도는 산타마을을 둘러보고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탈 수 있는 패키지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또 나드리열차 운행 재개를 축하하고 홍보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이용객 전원에게 선물세트를 주고 사진 콘테스트와 생일맞이 고객 축하이벤트를 연다. 도와 코레일은 승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50% 감축해 열차표를 팔고 소독과 마스크착용을 통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나드리 열차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샘, ‘한샘리하우스’로 패키지 리모델링 제안

    한샘, ‘한샘리하우스’로 패키지 리모델링 제안

    한샘은 부엌부터 가구, 건자재까지 패키지로 한 번에 제안하는 ‘한샘리하우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사회 트렌드에 맞춘 공간 패키지인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14종을 선보이고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한 서재, 재택근무가 가능한 홈오피스,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취미방,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침실 등의 맞춤 공간들을 제안하는 패키지다. 또한 한샘은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 디자이너가 고객이 사는 집 평면을 VR로 구현하고 여기에 가구를 가상으로 설치하며 집 전체의 조화를 미리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한샘 관계자는 “인테리어는 막상 시공이 끝난 뒤 본래 기대했던 디자인과 달라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홈플래너가 이런 고충을 해결해준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시공 전문 회사인 ‘한샘서비스원’을 통해 가구 및 건자재 시공을 해 품질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시공 기간도 30평 기준 20~30일 이상 걸리는 것을 7~10일까지 단축했고, 휴가 기간에도 집 공사가 가능하도록 최대 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체 리모델링을 위해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것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서는 부분 리모델링 공사도 제안하고 있다. 최소 1일에서 최대 3일 내 시공이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리모델링은 긴 시공 기간 때문에 새로운 집에 이사하기 전에 하는 경향이 많지만 부분 공사는 짧은 시간 간단한 시공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샘은 시공 뒤 AS는 물론 최소 1년에서 최대 10년까지 보증을 한다. 아울러 리모델링 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인테리어 할부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상온 보관 가능… 봉지째로 전자레인지에 1분

    상온 보관 가능… 봉지째로 전자레인지에 1분

    대상㈜ 청정원이 선보인 상온 안주 ‘안주야(夜)’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파우치 포장으로 이동·보관이 쉽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통마늘 모듬곱창’, ‘매콤제육오돌뼈’, ‘매콤껍데기’, ‘소양돼지곱창’, ‘통마늘 제육오돌뼈’, ‘통마늘 매콤껍데기’ 등 6종이 있다. 먼저 통마늘 모듬곱창은 국내산 돼지곱창과 오소리감투를 엄선해 만들었고 매콤제육오돌뼈는 두툼한 전지연골에 각종 채소와 비법 소스로 맛을 냈으며 매콤껍데기는 돼지껍데기에 칼칼하게 매운맛을 낸 껍데기 요리다. 소양돼지곱창은 소양, 그리고 국내산 돼지곱창에 특제 양념으로 매운맛을 냈고 통마늘 제육오돌뼈는 두툼한 전지연골에 통마늘과 비법 소스로 맛을 더했으며 통마늘 매콤껍데기는 돼지껍데기에 통마늘과 특제 양념으로 만들었다. 상온 안주야는 파우치를 열지 않은 채로 그대로 세워서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된다. ‘증기배출 패키지’를 적용해 조리하는 동안 생겨난 증기가 자동으로 배출돼 포장이 뜯어지거나 내용물이 밖으로 튀지 않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진한 커피 풍미·맛을 캔·컵·페트로 즐긴다

    진한 커피 풍미·맛을 캔·컵·페트로 즐긴다

    동서식품의 프리미엄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ixm T.O.P)’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했다. 여기에 동서식품이 자체 노하우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캔커피, 컵커피, 페트형 커피 등의 형태로 출시됐다. 먼저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지난달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200·275·380㎖) 등 총 9종이 있다. 다크 로스팅한 콜롬비아·브라질·케냐산 원두를, 커피전문점과 같은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뽑아 진한 커피 맛을 살렸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해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등의 종류가 있다. 대용량 페트형 제품인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케냐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뒤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은 원두 특유의 고소한 향을 살렸다. ‘로스티 블랙’과 ‘로스티 라떼’ 2종이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어린이 필수 영양소 담은 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

    어린이 필수 영양소 담은 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를 담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을 선보였다. 미니막스 정글은 ‘미니막스’를 리뉴얼한 브랜드로 동아제약 어린이건강연구센터의 제조 원칙과 소비자 보호, 환경을 중시하는 사회적 가치를 담았다는 게 동아제약 측의 설명이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및 국민건강통계 기준을 바탕으로 만든 이 제품은 권장 섭취량 이상으로 섭취되는 영양성분은 제외하고,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만을 선별해 담았다. 합성 착향료, 합성 색소, 합성 감미료 등 화학적 첨가물은 최소화했다. 제품은 친환경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패키지에 담았다. 이 패키지는 재활용된 펄프 용기를 사용해 분리배출을 쉽게 해준다. 한편 동아제약은 1984년 미니막스 발매를 시작으로 어린이 감기약 ‘챔프’ 시리즈와 어린이 가그린 등을 연구·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전문 연구센터 동아제약 어린이건강연구센터를 설립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FSN-링거워터 ‘링티’, 야놀자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 출시

    FSN-링거워터 ‘링티’, 야놀자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 출시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의 손자회사 ㈜링거워터의 수분 보충 음료 브랜드 ‘링티’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손잡고 여름 한정판 콜라보 상품인 ‘링티X야놀자 에디션’을 출시한다. 최근 세계적인 배구선수 김연경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댄스 TV광고까지 선보인 링티는 남녀노소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커머스 회사 ‘부스터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링거워터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링티X야놀자 에디션’은 수분 충전과 함께하는 여름의 여가를 콘셉트로 하여 오는 8월 말까지 링티 공식몰에서 판매된다.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링티 복숭아맛 패키지와 함께, 최대 5000원 상당의 야놀자 쿠폰, 링티 전용 보틀과 스티커, 링티 무료 샘플 등 큰 혜택과 사은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링티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링티, 야놀자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휴가를 앞둔 직장인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웹드라마 바이럴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름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의 SNS사연을 접수받아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매고객 전원에게 야놀자 쿠폰을 제공해 국내 숙박 예약 시 결제금액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사용 이후에는 컵받침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해당 제품 패키지 상단의 QR코드를 따라 들어가면, 야놀자의 성수기 이벤트 ‘돈버는 놀력’으로 연결돼 오는 9월까지 밀크코인, 헬리녹스 한정 협업 제품, 포인트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매일 중복 지급받을 수 있다. 링거워터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야놀자와 협업한 한정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과 콜라보를 통해 ‘생활 속 수분 보충 습관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의관들이 개발한 수분 보충 음료로 잘 알려진 ‘링티’는 지난 2017년 국방스타트업챌린지 육군참모총장상, KBS 도전 K-스타트업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유명세를 얻은 이후 입소문을 타며 최근까지 누적 판매량이 1000만 포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산업통상자원부, ‘2020 핀업디자인어워드’ 개최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산업통상자원부, ‘2020 핀업디자인어워드’ 개최

    사단법인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차강희)가 ‘2020 핀업디자인어워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는 ‘2020 핀업디자인어워드’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디자인 공모전이다. 1972년 설립된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는 국내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 협회로서 우수 디자인의 확산과 디자인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핀업디자인어워드’(전 한국산업디자인상)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차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과 변화를 겪고 있는 시대에 산업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디자인적 가치가 고양돼야 한다”며 “디자인을 통한 가치의 발굴과 혁신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3일까지 출품작을 접수 받는 핀업디자인어워드는 1년 이내에 생산됐거나 1년 내에 출시가 확정된 국내외 기업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다. 가전제품, 가구, 헬스케어, 패키지, 인터랙션, 유니버설 디자인, 공공, 환경디자인 등 총 20개 부문에 걸쳐 출품이 가능하다. 핀업디자인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작을 접수 받고 있으며, 제품 이미지와 콘셉트를 기술해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저명한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온/오프라인 심사가 진행되며, 올해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개최하는 ‘KOFURN(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전시에 참가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물 심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0 핀업디자인어워드’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핀업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차산업혁명시대 더욱 치열해진 제조업들, 경쟁력을 기르는 방법은?

    4차산업혁명시대 더욱 치열해진 제조업들, 경쟁력을 기르는 방법은?

    변화무쌍한 4차산업혁명시대에 있어서 새로운 플랫폼과 높은 수준의 시스템 구축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키워줄 수 있다. 이에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자본 혹은 인적 구성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위하여 인콘소프트가 창업진흥원 주관 인천창조경제혁신세터에서 추진하는 2019 추경 예비창업 패키지를 통해 ‘생산관리 시스템(ME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콘소프트의 생산관리 시스템(MES)은 금형특화, 양산특화 2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금형특화 MES의 경우, 금형 제작 기업의 제조 프로세스 중 수주 단계에서부터 설계, 가공, 수리, 수정, 출하까지의 전반적인 제작 공정에 특화된 생산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양산특화 MES의 경우, 제품 양산 기업의 제조 프로세스 중 수주 단계에서부터 생산계획, 공정, LOT추적, 품질, 재공 및 재고, 물류, 출하까지의 전반적인 양산 공정에 특화된 생산 관리 시스템을 의미한다.이를 통해 인콘소프트는 현재 안산시 소재에 위치한 2개의 현대 자동차 업체의 2020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까지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제조 기업의 생산과정을 ICT로 통합 관리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공장 운영 시스템으로, 수주 및 영업 데이터 시스템화부터 생산계획 시스템, 생산관리, 재고관리, 출하관리까지 통합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인콘소프트 관계자는 “경기도의 중소기업을 상대로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보급하여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기업의 업무 환경 변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현재 도입 기업의 경우 중국, 인도, 베트남에 현지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2021년부터 해외 공장에도 순차적으로 생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공장 및 생산관리 시스템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콘소프트 홈페이지와 스마트 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캉스 즐기고, 원데이 클래스 체험 ‘슬기로운 휴가생활’

    호캉스 즐기고, 원데이 클래스 체험 ‘슬기로운 휴가생활’

    직장인 안모(28)씨는 매번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보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일찍이 비행기 표를 취소했다. 휴가지를 고민하던 안씨는 이달 초 어머니와 수제 비누를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다. 2시간 동안 보고 싶은 풍경을 스케치하고 비누로 만들었다. 안씨는 “어머니와 재료를 직접 고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였다”면서 “만들어진 비누를 받아보려면 한 달을 기다려야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을 때 쓰라고 주변에 나눠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장기간 멀리 휴가를 떠나는 대신 짧은 기간 가까운 곳에서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집이나 집 주변에서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어느 때보다 각광받고 있다.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해외로 떠나는 길이 막혀 휴가 선택지가 줄어든 요즘, 2030은 어떻게 여름을 보내고 있을까.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프립’, ‘솜씨당’, ‘클래스101’, ‘탈잉’ 등 원데이 클래스를 주선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오면서 원하는 수업을 찾기도 한결 쉬워졌다. ‘DIY’(Do It Yourself) 수업은 나만의 개성을 살린 물건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도예 공방에서 직접 도자기 그릇을 만들거나 나무를 깎아 도마를 만든다. 향수 만들기도 대부분 앱에서 인기 수업에 올라가 있다. 필름 카메라를 빌려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익선동 등지로 촬영을 떠나는 등 체험형 수업도 있다. 직장인 이모(29)씨는 이틀 동안 ‘호캉스’(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로 다녀온 뒤 요리와 사진촬영, 요가 등 4개 수업을 갈 계획이다. 이씨는 “평소 하고 싶었던 체험을 하루 동안 끝낼 수 있고 멀리 가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말했다.짧은 기간 국내 휴가를 다녀오기도 한다. 여행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1박 2일짜리 캠핑이나 당일치기 여행 프로그램을 고르기도 한다. 보통 패키지여행과 달리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끄는 사진 촬영지나 활동으로 여행 코스가 짜여 있다. 방역 수칙은 꼭 지킨다. 직장인 박모(32)씨는 “초등학교 이후로 가지 않았던 강원 속초로 2박 3일을 다녀왔다”면서 “설악산에 가도 다들 마스크를 쓰는 점이 신기했다. 호텔에서 식사를 할 때는 앱 ‘클린강원 패스포트’로 동선 인증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동남아로 휴가를 가면 1인당 120만원으로 계획을 했는데 국내로 떠나니 40만원으로 휴가비가 줄었다”고 덧붙였다. 휴가 행선지는 낯선 곳보다 익숙한 곳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호텔스닷컴이 지난 5~6월 마케팅 조사기관 원폴에 의뢰해 7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새 여행지’(12%) 보다 ‘좋은 기억이 남은 여행지를 재방문’(39%)하거나 ‘익숙한 국내 여행’(32%)을 택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 이들이 택한 곳은 제주(60%), 부산(30%), 여수(24%), 강릉(23%)이었다. 여행을 떠날 때 필수품은 노트북·태블릿PC·책(42%)이 아니라 위생 마스크(64%)와 손세정제(53%)였다.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여행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도 있다. 실제로 ‘여행 금지나 제한이 해제된 후에도 여전히 불안감이 존재할 것’이라는 응답이 71%에 달했다. 아예 예년보다 휴가 기간 자체를 줄이기도 한다. 서모(29)씨는 “방역 예방을 위해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려고 하다 보니 여행을 가기가 망설여진다”면서 “재충전을 하기 위해 한 달에 하루나 이틀씩 짧은 휴가를 내고 부모님과 서울 시내나 근교를 둘려볼 계획”이라고 했다. 유진그룹이 계열사 임직원 114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는 3일 이하 휴가를 떠나겠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는 5일간 휴가를 떠난다는 응답이 28.7%로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16.7%로 떨어졌다. 4일 동안 휴가를 떠난다는 응답은 18.7%였다. 여름철에도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홈캉스(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나 ‘호캉스’를 택했다.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직장인 신모(30)씨는 “자수 키트를 주문해서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 수업도 있어 강사를 직접 만나지 않아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면서 “나머지 휴일은 부모님과 낙산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도시공유플랫폼, 상명대와 ‘AI 딥러닝연구소’ 개설 업무협약

    도시공유플랫폼, 상명대와 ‘AI 딥러닝연구소’ 개설 업무협약

    도시공유플랫폼(대표 박진석)은 23일 상명대와 인공지능(AI) 딥러닝연구소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대학 내에 AI를 적용한 무인매장을 설치, 학생들이 시스템을 실시간 체험하면서 연구하도록 해 무인 커머스 시스템 기술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상명대는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관련 분야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AI 무인판매기 ‘AISS Go’를 공유형과 매장형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 패키지 기업 및 대한상의와 산업부가 첫 주관한 규제 샌드박스 심사에서 AI주류판매기 특례기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서울시 지정 공유경제기업이기도 하다. 딥러닝은 AI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주요 사업 기반이다. 이번 협약으로 향상된 딥러닝 시스템을 관련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시공유플랫폼은 향후 정부와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업무협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웅기 상명대 총장은 “교내에 설치할 무인매장에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상품을 진열해 판로 개척에 도움도 주겠다”면서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중소기업에도 개선된 딥러닝 시스템을 하루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AI 무인 커머스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딥러닝 속도 개선을 고민하던 중 상명대 산학협력단과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공신력 있는 대학과 협업으로 새로운 AI 무인 커머스 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수돗물 유충과 수질 불안 속, 도비도스몰 ‘샤워필터헤드’ 인기

    수돗물 유충과 수질 불안 속, 도비도스몰 ‘샤워필터헤드’ 인기

    최근 인천과 서울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수돗물 필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일상에서 쓰는 수돗물과 마시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수돗물 내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샤워 필터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대림통상(주)의 ‘도비도스몰’에서 선보이는 필터샤워헤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대림 도비도스몰은 토탈 욕실 전문기업 대림통상(주)이 지난 3월에 오픈한 자사 온라인 쇼핑몰이다. 도비도스몰에서는 다양한 욕실인테리어 관련 제품들을 비롯해 기능성 샤워헤드, 수도꼭지, 비데 등 대림통상의 주력 상품들을 한 눈에 보며 구매할 수 있다.대림 도비도스몰에서는 현재 퓨어필터, 가정용 샤워필터, 여행용 샤워필터 등을 할인 행사로 판매하고 있다. 필터 제품인 만큼 수돗물 속에 잔류염소, 유해물질, 금속이온 등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가정은 물론,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필터샤워헤드는 녹, 석회 등 물 속 오염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부드러운 스프레이와 강한 샤워 물줄기 기능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물이 닿는다. 여기에 작은 살수 홀이 풍성한 물방울을 만들어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샤워헤드 사용으로 15~40%의 물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 합리적이고 가성비도 뛰어나다. 디자인 역시 심플하고 세련되어 욕실 어디든 잘 어울리며, 별도의 공구 없이 손으로 제품을 돌려 단단히 조여주면 쉽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휴대용 샤워필터도 구매할 수 있다. 국내외 여행시 안전하지 않은 수돗물 성분에 예민한 사람들은 해당 제품으로 안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심플한 패키지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아 휴대성이 뛰어나다. 휴대용 샤워필터 역시 사용 시 강하지만 부드럽게 감싸는 물줄기를 느낄 수 있다. 0.2mm의 촘촘한 미세홀이 정밀 가공된 살수판을 통해 물이 안개분사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아이들이나 예민한 피부를 지닌 이들, 반려동물 모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비타민과 마이크로 리필 필터의 복합필터가 쓰였으며, 물 온도에 따라 블루/그린/레드 빛으로 변하는 수온 감응 자가발전 LED로 수온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샤워 헤드를 돌려 호스와 분리한 뒤, 휴대용 필터를 왼쪽으로 돌려 호스와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도비도스몰 관계자는 “수돗물 필터 사용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찝찝한 느낌과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필터샤워헤드에 대한 소비가 늘었다”라며, “석회질 성분이 많은 유럽, 동남아 등지의 수돗물은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샤워헤드필터는 가정과 여행지 등 새로운 곳에서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생네컷, 디즈니&픽사 캐릭터 ‘리미티드 프레임’ 공개

    인생네컷, 디즈니&픽사 캐릭터 ‘리미티드 프레임’ 공개

    프리미엄 셀프 스튜디오 인생네컷(대표 이호익)이 이달 초 월트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트디즈니코리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전국 인생네컷(일부 매장 제외)에서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를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디즈니와 픽사의 캐릭터 프레임은 미키마우스, 토이스토리 등 총 8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일년 동안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인생네컷만의 아날로그 감성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디즈니와 픽사의 캐릭터를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7월 현재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픽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캐릭터 프레임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8월에는 디즈니 대표 프린세스 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생네컷 이호익 대표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 프레임과 다채로운 컬러의 배경을 통해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뉴트로 감성을 담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인생네컷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생네컷은 월트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나를 가져봐봐~’ 이벤트는 인생네컷에서 디즈니 및 픽사 프레임 8종을 모두 찍고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 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150명의 고객들에게는 인생네컷 앨범과 부채, 데오드란트, 가방, 모자로 구성된 인생네컷 공식 여름패키지 굿즈를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오는 31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인생네컷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네 컷의 즉석사진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새로운 놀이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다. 전국 160개 매장 200여 개의 로드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도 진출,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 일본에서도 인생네컷을 만나볼 수 있다. 뉴트로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가며 지난해 제24회 소비자의날 ‘2019 소비자공헌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즈니와 픽사의 프레임 설치 매장 및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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