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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홈페이지에 폰 업그레이드 정보 모두 공개

    LG전자, 홈페이지에 폰 업그레이드 정보 모두 공개

    LG전자가 최근 ‘SW업데이트 알리미’ 코너를 신설하는 등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고객에 대한 사후 지원 계획과 결과를 더 자세하게 알리기 위해서다. SW업데이트 알리미 코너에서는 현재 운영체제(OS) 성능, 업그레이드 계획과 그 결과 변경되는 기능 등을 꼼꼼하게 설명한다. 또 수시로 진행되는 펌웨어, 개선된 소프트웨어와 보안패치 등 세부적인 업데이트 내용까지 별도로 공지해 알려준다. 기존엔 프리미엄 제품에만 애플리케이션으로 설치된 ‘퀵헬프’로 공지하거나, 콜센터에 문의가 들어올 경우 답변하는 방식이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계획을 미리 공지하는 것은 제조업자들에게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면서 “이동통신 관련 여건에 변수가 많아, 섣불리 먼저 공지했다가 약속을 못 지키면 낭패”라고 말했다.바뀐 홈페이지엔 사용자들이 미처 몰랐던 기능들에 대한 설명도 강화됐다. ‘새로운 기능’, ‘유용한 팁’ 등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이런 변화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황정환 MC부문장(사장)이 강조한 ‘기존 LG전자 스마트폰 고객을 위한 소통과 사후지원 강화’의 한 방편이다. 당시 황 사장은 “소통과 사후지원을 강화해 신뢰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지난달부터는 LG 스마트폰 앱에 탑재된 ‘퀵 헬프’ 앱의 ‘포럼’ 게시판에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소비자가 기능, 성능, 정보에 대해 질문하면 관련 전문가가 직접 답변을 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포럼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사용후기를 남기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용도로 쓰였다. 하지만 사용자들 사이에 잘못된 정보가 공유되는 경우가 많아, LG전자는 전문가를 배치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3월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개소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약속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사후지원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슈 영종도 카지노 목격담 “‘바카라’로 8000만원 이상 잃어”

    슈 영종도 카지노 목격담 “‘바카라’로 8000만원 이상 잃어”

    그룹 S.E.S 출신 슈가 도박 빚 6억여 원을 갚지 않아 피소됐다는 소식이 앞서 전해진 가운데, 슈 카지노 목격담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6일 디스패치는 카지노 업계에 종사하는 A 씨 인터뷰를 통해 슈 카지노 목격담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슈는 지난 겨울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도 포착됐다. 목격자 A 씨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겨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카지노에서 슈를 목격했다”며 “슈는 일행 1명과 프라이빗 룸에서 ‘바카라’로 알려진 게임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프라이빗 룸은 1억 원 이상 디파짓(보증금)을 맡기고 입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 씨는 또 “(슈는) 하루 종일 ‘바카라’를 했다. 8000만 원 이상 잃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마지막에 일어설 때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한 목격자는 지난 5~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슈를 자주 목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에 따르면 슈는 지난 7월, 6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들은 슈에게 각각 카지노 수표 3억 5000만 원, 2억 5000만 원을 빌려줬지만 슈가 2개월 넘게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검찰청 조사과에서 이를 수사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터뷰] ‘청량돌’ 변신 혼성그룹 카드(KARD) “살랑살랑한 여름 느낌 담았어요”

    [인터뷰] ‘청량돌’ 변신 혼성그룹 카드(KARD) “살랑살랑한 여름 느낌 담았어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RIDE ON THE WIND)를 발표하는 혼성그룹 카드(KARD)가 ‘청량돌’로의 변신을 알렸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새 앨범 발표를 앞둔 카드를 만나 지난해 정식 데뷔곡 ‘올라 올라’(Hola Hola) 이후 다시 여름 노래로 활동을 시작하는 소감을 들었다. “이번 타이틀곡은 EDM 곡인데요. 기존 댄스홀의 느낌과 하우스 리듬도 섞인 곡으로 굉장히 시원하고 여름에 듣기 딱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비엠)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통해 일부 공개된 타이틀곡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는 청량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으로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남녀 사이의 설레는 감정을 흔들리는 바람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지우(22)는 비슷한 여름 분위기의 ‘올라 올라’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그때는 트로피컬하고 청량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듣기에 편한 곡으로 준비했다”며 “‘라이드 온 더 윈드’라는 구절에 반복되는데 굉장히 쉬운 멜로디여서 노래를 듣고 나면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로 랩을 담당하던 제이셉(26)은 ‘루머’(RUMOR)에 이어 오랜만에 보컬에 도전했다. 제이셉은 “가이드 버전을 듣고 최대한 따라해 보자는 생각을 연습을 했다”며 “제가 노래를 잘 부르는 건 아니지만 감정을 담아서 열심히 불렀고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라이드 온 더 윈드’는 남녀 보컬과 남녀 랩이 서로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지우는 “원래 이 곡이 남자 보컬도 생각하시고 쓰신 곡이라 들었다”며 “그래서 제이셉 오빠가 불렀고 느낌이 좋게 나왔다”고 부연했다. 비엠(26)도 “제이셉의 보컬이 이번 노래의 ‘킬링 파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소민(22)은 “벌스 부분에서 딱 치고 나오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며 제이셉의 보컬을 칭찬했다.타이틀곡 분위기에 맞춰 안무와 뮤직비디오에서도 시원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소민은 “원래는 노래나 퍼포먼스에 각이 잡히고 힘이 들어갔다면 이번에는 살랑살랑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지우는 “노래를 들으면 얇은 천이 바람에 날리는 선선한 느낌이 든다”며 “의상에도 얇은 천이나 날리는 소재를 많이 써서 그런 포인트를 주려고 했고 안무도 바람이나 구름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7월 초 제주도에서 찍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제가 얇은 천 소재의 옷을 입었는데 앞부분이 조금 민망했어요. 스타일리스트 누나가 ‘기가 막힌 걸 하나 갖고 왔다’면서 ‘매너 패치’를 주셔서 (가슴에) 붙였고 자신감이 생겼는데 날씨가 되게 더웠거든요. 땀이 나니까 그 안에서 맺혀서 고여 있다가 춤을 추니까 한 번에 흘러나와서 천에 그대로 스민 거예요. 가리긴 가렸는데 다른 변수가 생긴 거죠. 미니선풍기 두 대로 말렸어요.”(제이셉) 날씨가 변덕스럽기로 유명한 제주도답게 촬영 때도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했고 더위와 추위가 오갔다고 한다. “저희가 군무 신을 세 군데에서 찍었는데 첫 번째는 모래사장 위에서 찍느라 발이 푹푹 빠져서 힘들었어요. 두 번째는 초원 같은 데였는데 바위 위에 이끼가 많고 돌부리에 미끄러지기도 했고요. 그런데 마지막에는 뒤에 노을이 굉장히 예쁜 곳이었는데 소똥 위에서 춤을 추게 돼서 그게 기억에 남아요.”(지우) 한국에서는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지만 그동안 해외투어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국내 활동을 마치는 9월에는 다시 한달간 남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우는 “저희가 처음 캐나다에 갔을 때는 200~300명 정도 관객의 소규모 공연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5000~6000명 규모의 공연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달 19일 열리는 카드의 첫 번째 국내 콘서트는 카드 멤버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이벤트다. 소민은 “기존 곡들을 편곡해서 선보일 예정이고 각자의 솔로 무대와 오빠들의 유닛 무대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비엠의 자작곡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지우는 “저희가 욕심을 많이 내서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은 무대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연예인도 사람” 디스패치 폐간 청와대 청원 20만 돌파

    “연예인도 사람” 디스패치 폐간 청와대 청원 20만 돌파

    연예 전문 온라인 매체인 디스패치를 폐간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2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작성된 ‘디스패치 폐간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20만 1371여명이 동의했다. 이로써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관계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내놓는 기준인 ‘1달 내 20만 명 참여’ 조건을 충족했다. 청원인은 “연예인도 사람이다. 연예인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고 사생활이라는 게 존재한다”면서 “그런데 디스패치는 연예인들의 뒤를 몰래 쫓아다니고, 도촬하고, 루머를 생성하며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적었다. 또 “루머로 피해를 보는건 해당 연예인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사람들, 연예인을 응원하는 팬들에게까지도 상처를 준다”며 “허위 사실이 판명돼도 디스패치는 항상 그 어떤 사과와 피드백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를 폐간하든지, 폐간하기 어렵다면 허위사실 유포를 강력히 제재하달라”고 청원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최지우 남편 “9살 연하 어플회사 대표, 공개 안 했던 이유는..”[전문]

    최지우 남편 “9살 연하 어플회사 대표, 공개 안 했던 이유는..”[전문]

    배우 최지우 측이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에 대한 신상을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앞서 알려지지 않았던 최지우 남편의 나이와 직업 등에 대해 상세하게 공개하며 “두 사람의 만남은 최소 3년 이상 됐으며 2015년 남편이 개명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3월 29일 결혼식 당일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최지우는 일반인 남편에 대한 배려로 극비리에 결혼식을 준비 및 진행했다. <이하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분은 9살 연하의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입니다.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최지우씨와 남편분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밤길 걷기 무서운 ‘트럼프 사람들’...배넌과 매코널도 잇단 봉변

    밤길 걷기 무서운 ‘트럼프 사람들’...배넌과 매코널도 잇단 봉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면서 ‘트럼프의 사람들’은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몸을 더욱 사려야 할 판이다. 지난달 식당에서 쫓겨난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에 이어 지난 7일(현지시간)에는 스티브 배넌(65)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고문과 미치 매코널(76)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정치적 반대자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 통했던 배넌 전 고문은 토요일인 이날 오후 버지니아주 주도 리치먼드의 ‘블랙스완’ 서점에 갔다가 욕설을 들었다. 이 서점에 손님으로 왔던 한 여성이 배넌에게 접근해 말을 걸었는데 “쓰레기”라는 말도 그중에 있었다고 ‘리치먼드 타임스-디스패치’가 8일 전했다.서점의 주인인 닉 쿡은 “서가 앞에 서서 책을 들여다보고 있던 배넌에게 이 여성이 먼저 다가가서 욕을 퍼부었고 서점에서 나가달라고 했지만, 그 여성이 듣지 않았다. 나는 ‘안 나가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쿡은 “서점은 사상의 자유와 여러 다른 의견들이 집약된 장소임에도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이곳에서 욕을 하는 인간을 용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배넌은 반(反)이민정책을 비롯한 트럼프 정부의 대표적인 우파 정책을 주도한 설계자이다. 대안 우파 매체인 브레이트바트뉴스 대표 출신으로 2016년 대선국면에서 민주당 진영을 거침없이 공격해 트럼프 대통령의 신뢰를 얻고 영향력을 키웠으나, 백악관 입성 7개월 만에 경질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정책을 지지하는 매코널 원내대표도 같은날 자신의 지역구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반대자들에게 둘러싸였다. 상원 일인자인 매코널 원내대표가 이날 오후 루이빌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마침 식당 인근 이민세관단속국(ICE) 지역 사무실 앞에서는 수백 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아동격리 등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시위 중이었다.트위터 메시지가 전달되고 수 분이 지난 뒤, 6명 정도가 식당 앞에 모였고 때마침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매코널 원내대표와 일행 2명을 주차장까지 쫓아가며 “낙선! 낙선!”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위자들은 별다른 대응 없이 승용차로 걸어가는 매코널 원내대표 일행의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서 “아이들은 어디 있느냐”고 묻거나 ‘X덩어리’라고 욕설을 던지기도 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앞서 샌더스 대변인은 지난달 22일 가족 7명과 저녁 식사를 위해 버지니아주 렉싱턴 식당 ‘레드 헨’을 찾았다가 식당 주인에 의해 쫓겨났다. 최근 사임한 스콧 프루잇 환경보호청장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이민정책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의 커스텐 닐슨 장관도 백악관 근처 멕시코 식당에 들렀다가 고객들로부터 ‘수치’라고 ·항의를 받고 식당을 빠져나간 바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잠’을 잊은 그대 담배를 잊어라

    [메디컬 인사이드] ‘잠’을 잊은 그대 담배를 잊어라

    담배 속 아세트알데하이드 렘수면 방해… 니코틴도 수면 질 저하 보통 금연은 ‘작심삼일’이라고 합니다. 연초부터 의지를 불태웠다고 해도 아마 지금쯤은 많은 분들이 금연을 포기하셨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아직 흡연하는 여러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 상식이 있습니다. 혹시 폐암이나 심혈관질환 얘기를 꺼낸다고 생각하셨다면 잘못 짚었습니다. 저는 당신의 ‘잠’에 대해 얘기할 겁니다. 중앙대 의대와 중앙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이 공동으로 담배와 수면의 관계를 다룬 논문을 찾아봤더니 무려 320편이나 나왔습니다. 연구팀이 찾은 내용 중에서 가장 먼저 담배에 함유된 기본 물질인 ‘니코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수면 방해 우울증도 흡연이 원인 니코틴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여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폐를 통해 혈액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고 수초 내에 뇌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을 자면 니코틴 섭취가 줄어들면서 급성 금단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한덕현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8일 “역학조사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수면 시작과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수면의 질도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금단 증상은 보통 니코틴 중단 뒤 6~12시간 뒤에 나타나는데 수면시간이 8시간이라고 가정하면 매일 잠자리에서 금단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니코틴은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방출에도 영향을 줍니다.담배 속 해로운 물질 중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도 있군요. 담배 연기 속 아세트알데하이드는 흡연자의 침에 녹아 구강, 인두, 식도, 위로 침투합니다. 이 물질은 잠을 잘 때 꿈을 꾸는 단계인 ‘렘수면’을 방해합니다. 한 교수는 “렘수면 횟수와 수면의 총시간 모두 감소했다는 내용이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액의 적혈구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은 산소와 잘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흡연자가 흡입하는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의 친화력이 산소보다 200배 높아서 산소를 밀어내버립니다. 결국 흡연을 계속하면 저산소증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수면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흡연은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인두암, 만성 부비동염과 같은 호흡기 질병을 일으킵니다. 또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당뇨병도 유발합니다. 이런 병들이 수면을 방해하는 것은 새삼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수면을 방해하는 이갈이, 하지불안증후군, 우울증 같은 병들도 흡연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36주 금연프로그램·치료비 혜택도 그렇지만 막상 금연을 하려고 해도 방법을 몰라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는 금연 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36주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과거에는 18주까지였습니다. 흡연자 1명당 최대 18회의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약물은 최대 36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가장 큰 혜택은 치료비입니다. 1~2회까지는 본인부담금을 20% 내지만 3회차부터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됩니다. 저소득층과 의료급여 대상자는 1~2회차 치료비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치면 의료기관에 낸 본인부담금을 모두 환급받습니다. 프로그램 이수 기준은 6회 병·의원 방문 또는 56일 이상 투약한 기록입니다. 금연치료 성공률은 1개월까지 73.3%에 이르지만 1년 뒤에는 23.4%로 낮아집니다. 절반 이상이 금연에 실패하는 만큼 마음을 굳게 먹고 시작해야 합니다. 금연치료제를 사용할 때 주의 사항도 있습니다.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은 2가지가 있는데 성분 이름이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입니다. 웰부트린서방정, 챔픽스정 같은 약이 해당합니다. ●금연 처방약 부숴 먹지 마세요 부프로피온 제제는 목표 금연일 2주 전부터 투약합니다. 그런데 이 약은 ‘서방형 제제’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서방형 제제는 약물이 일정 농도로 천천히 배출되도록 만든 특수 제형이기 때문에 반드시 부수지 말고 통째로 먹어야 합니다. 바레니클린 제제는 목표 금연일 1주 전부터 투약하는데 서서히 증량해야 하고 충분한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은 복용 뒤 졸림,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운전이나 기계조작을 피해야 하고 우울증 등 기분 변화가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껌, 패치와 같은 일반의약품도 사용할 때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니코틴 껌’은 입안 점막을 통해 흡수됩니다.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몸속 니코틴 농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하루 15개를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씹어도 니코틴 과량 투여로 떨림, 정신혼동, 신경반응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껌은 30분 정도 씹고 버리면 되고 하루 20개비 이하 흡연자는 1회에 2㎎ 껌 1개, 흡연량이 20개비를 넘는 사람이나 2㎎ 껌으로 금연에 실패한 사람은 4㎎ 껌 1개를 사용하면 됩니다. ‘구강용해필름’은 입 안에서 녹는 제품으로 아침에 일어난 뒤 30분 이후에 첫 담배를 피우는 니코틴 의존성이 낮은 흡연자에게 알맞습니다. 3분 정도 혀로 입천장을 누르며 복용하고 씹거나 통째로 삼켜서는 안 됩니다. ‘패치제’는 우선 고용량으로 시작하고 1~2개월 간격으로 점차 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돈 너무 많으면 자신감은 커지고 판단력은 떨어진다”(연구)

    “돈 너무 많으면 자신감은 커지고 판단력은 떨어진다”(연구)

    돈이 너무 많아지면 자신감이 지나치게 커져 판단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네덜란드 과학자들이 주장하고 나섰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연구팀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돈이 사람들에게 자신이 옳다는 확신이 들도록 해 다른 사람 의견이 도움이 되더라도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예를 들어, 돈 많은 연예인은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을 입지만, 어떤 이들은 여전히 자신에게 맞지 않은 옷차림으로 조롱거리가 된다. 이는 돈이 너무 많아 지나친 확신으로 판단력이 흐려졌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말한다. 물론 이런 사례는 각종 시상식을 위한 레드 카펫에 섰을 때 워스트 드레서로 뽑히는 불명예를 얻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의료계나 금융계 같이 중대한 분야에서는 너무 많은 돈 때문에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의 마엘 리브리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네덜란드인 참가자 104명을 대상으로 ‘가버 패치’를 사용한 시각 검사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각 참가자는 각 실험에서 제시된 두 개의 이미지 중 어느 쪽이 흑백 대비가 큰지 결정해야 했다. 가버 패치는 어둡고 밝은 줄무늬를 원하는 방향과 각도로 만들어낸 패턴을 말한다. 또 연구팀은 이들 참가자가 자신들의 결정에 얼마나 확신하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실험에 앞서 자신의 답변이 옳은지 그른지에 따라 기본 참가비에서 돈을 더 받거나 잃을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전달받았다. 이에 대해 리브리턴 박사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금전적 인센티브가 없으면 자신의 답변이 옳을 가능성을 과대평가했다. 다시 말해 지나친 확신으로 정답을 결정하기 시작한 것”이라면서 “사람들은 이익을 얻을 가능성에 직면하면 지나친 확신을 하지만 결국 손실 가능성은 확신을 떨어뜨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금전적 인센티브는 사람들이 옳고 그름을 더 잘 구별하도록 해서 어떤 면에서는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이는 자신의 결정에 확신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지나친 확신을 하게 했다. 이는 금전적 인센티브의 가능성이 개인의 생리적 상태와 더 나아가 개인의 확신에 찬 판단을 바꿀 가능성이 있었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연구팀은 “확신의 정확성은 특히 의료계나 금융계같이 중대한 상황에서 중요하다”면서 “확신은 가능한 증거에 기초해 행동이나 답변 또는 진술이 옳다는 개연성 또는 믿음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반면 이런 현상에 관한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영향을 이해하려면 추가적인 실험과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자매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최신호(5월 30일자)에 실렸다. 사진=supernam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디스패치 vs 국방부 2라운드…지드래곤 ‘병실 특혜’ 반박에 재반박

    디스패치 vs 국방부 2라운드…지드래곤 ‘병실 특혜’ 반박에 재반박

    군인권센터 “사실관계 과장됐으나 특혜 소지 있어”군 복무 중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의 군 병원 특혜 입원 의혹을 놓고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와 국방부가 2차 공방전을 벌였다. 국방부는 26일, 전날에 이어 다시 입장자료를 내고 “국군양주병원은 대령병실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면서 “대령병실로 보도된 3층 11호실(1인실)은 어제 알려드린 바와 같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병사, 간부 등 모두 이용이 가능한 병실”이라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전날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복무 중인 지드래곤이 발목 치료를 위해 고위급 장교인 대령만 입원할 수 있는 ‘대령병실’에 입원해 특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날에도 지드래곤의 대령실 입원기록을 확인했다며 관련 서류의 일부를 사진으로 공개했다.그러나 국방부는 다시 한번 반박에 나섰다. 국방부는 디스패치가 대령병실의 존재 근거로 든 ‘양주병원 301동 병실 구분 자료’ 이미지에 대해 “2012년 국방의료 정보체계를 최신화하는 과정에서 기존 소프트웨어 소스를 수정하지 않아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이 3층 11호병실에 있다가 논란이 일자 12호 병실로 옮겼다는 디스패치의 주장에 대해서도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다인실인 개방 병동에 대형 선풍기밖에 없어 더위를 겨우 식히는 수준이라는 디스패치의 주장에 대해서도 “양주병원은 중앙 냉난방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각 병실에 대형 냉난방기를 추가 설치하고 운용 중”이라고 반박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33일간 병가를 쓰는 것도 특혜라고 주장했다. 장병은 규정상 최대 연 30일 범위에서 병가를 쓸 수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지드래곤이 4월에 3일, 5월에 17일, 6월에 6일 등 모두 26일 간의 병가를 사용했다”면서 “(디스패치 주장과 달리) 6월 19일부터는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므로 병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양측의 공방이 가열되자 군인권센터도 입장을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지드래곤 특혜입원’ 관련 논평을 통해 디스패치와 국방부 어느 편도 들지 않은 대신 이 문제의 핵심은 군 병원의 열악한 환경이라고 꼬집했다. 센터는 “지드래곤이 병가를 사용해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재활을 위해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한 것은 통상적인 과정으로 보인다”면서 “대령실 입원은 사실보다 과장된 내용이 있었다”며 디스패치의 잘못을 지적했다. 센터에 따르면 양주병원에 대령실은 없다. 3층에 있는 1인실은 2개로 VIP실과 일반 1인실로 나뉘는데 지드래곤이 사용한 병실은 일반실로 TV가 없는 작은방이라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센터는 “VIP실이 공식적으로 존재하진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대령과 장성들이 사용한다”면서 그러나 실제 장성 및 영관급이 군 병원을 잘 이용하지 않아 대부분 비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다만 센터는 ”지드래곤의 1인실 입원은 특혜로 보일 소지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센터에 따르면 양주병원의 외과 병실은 모두 30~50인이 함께 쓰는 개방병동뿐이다. 통상 외과환자인 장병이 모두 개방병동을 쓰고 있는 점에 비춰 볼 때 지드래곤의 사례가 일반적이진 않다는 지적이다. 센터는 논란의 근본적인 문제가 군 병원의 열악한 환경에 있다고 짚었다. 센터는 ”개방병동에서 수십명의 환자들이 한데 모여 지내는 것은 통상의 병원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면서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병사들에게 교도소 수감자와 비슷한 최저의 의료 수준을 제공하는 상황을 조속히 개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군인권센터 측 “지드래곤 ‘1인실’ 사용, 특혜로 보일 수 있다”

    군인권센터 측 “지드래곤 ‘1인실’ 사용, 특혜로 보일 수 있다”

    군인권센터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31·권지용) 특혜 입원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26일 군인권센터가 ‘한 병실에 50명, 군 병원의 열악한 실태’라는 제목으로 ‘지드래곤 특혜 입원’ 관련 논평을 냈다. 센터 측은 이날 “한 매체에서 단독 보도한 ‘지드래곤(권지용) 국군양주병원 특혜 입원’과 관련 군인권센터 에서 확인 결과 권 씨는 5월 초 신병 치료를 위해 총 20일 병가를 두 차례에 거쳐 사용해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재활 등을 위해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 진료 복귀 후 재활을 위한 입원 등은 통상적인 과정”이라며 “논란이 된 소위 ‘대령실’ 입원과 관련해서는 사실보다 과장된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양주병원에 ‘대령실’은 없으며, 국군양주병원 3층에 있는 1인실은 2개로, VIP실과 일반 1인실이 각각 있는데 권 씨가 사용하고 있는 병실은 일반 1인실로 TV가 없는 작은 방이다. 해당 병실은 이전에도 병사, 부사관 등이 사용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VIP실의 경우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나, 내부적으로 VIP들이 이용하도록 운영하고 있는 병실로 대령, 장성들이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센터 측은 이어 “병원장이 대령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사용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장성, 영관들은 군 병원을 잘 이용하지 않아 해당 병실은 대부분 비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센터 측은 지드래곤이 VIP 병실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면서도 ‘1인실’ 사용이 특혜로 보여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센터 측은 “양주병원에는 외과 환자 입원을 위한 소규모 병실이 없다. 총 500여 병상이 있는데, 외과 병실은 모두 30~50인이 함께 쓰는 개방 병동”이라며 “통상 외과 환자인 장병들이 모두 개방병동을 쓰고 있는 것에 비해 1인실을 사용하는 것은 특혜로 보일 소지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논란의 근본적 문제는 양주병원을 비롯한 군 병원의 열악한 환경에 있다. 모든 병동이 개방병동으로 수십명의 환자들이 한데 모여 지내는 것은 통상의 병원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환자에 따라 절대 안정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양주병원이 이러한 환자들에게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특혜 시비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 병원의 노후 시설 개선 등의 근본적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면서 “군의 의무 전력은 전시(戰時)에 매우 중요한 자원이나, 수없이 많은 개선 요구 속에서도 제대로 된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교도소 수감자와 비슷한 최저의 의료 수준을 제공하는 상황을 조속히 개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하 군인권센터 입장 전문 한 병실에 50명, 군 병원의 열악한 실태 -‘지드래곤 특혜 입원‘ 관련 논평- 지난 25일, ‘디스패치’에서 단독 보도한 ‘지드래곤(권지용) 국군양주병원 특혜 입원’과 관련한 군인권센터의 입장은 아래와 같다. 확인 결과 권 씨는 5월 초 신병 치료를 위해 총 20일의 병가를 두 차례에 걸쳐 사용하여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재활 등을 위해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하였다. 이는 민간 진료와 복귀 후 재활 치료를 위한 입원 등의 통상적인 과정으로 보인다. 논란이 된 소위‘대령실’입원과 관련하여서는 사실보다 과장된 내용이 있었다. 양주병원에 ‘대령실’은 없으며, 국군양주병원 3층에 있는 1인실은 2개로, VIP실과 일반 1인실이 각각 있는데 권 씨가 사용하고 있는 병실은 일반 1인실로 TV가 없는 작은 방이다. 해당 병실은 이전에도 병사, 부사관 등이 사용한 바 있는 곳이다. VIP실의 경우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나, 내부적으로 VIP들이 이용하도록 운영하고 있는 병실로 대령 및 장성들이 사용한다. 병원장이 대령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사용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장성 및 영관들은 군 병원을 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병실은 대부분 비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런데 양주병원에는 외과 환자들의 입원을 위한 소규모 병실이 없다. 양주병원에는 총 500여 병상이 있는데, 외과 병실은 모두 30~50인이 함께 쓰는 개방병동이다. VIP실이 아닌 1인실에 머무르고 있다고는 하나, 통상 외과 환자인 장병들이 모두 개방병동을 쓰고 있는 것에 비해 1인실을 사용하는 것은 특혜로 보일 소지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의 근본적 문제는 양주병원을 비롯한 군 병원의 열악한 환경에 있다. 모든 병동이 개방병동으로 수십명의 환자들이 한데 모여 지내는 것은 통상의 병원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환자에 따라 절대 안정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양주병원이 이러한 환자들에게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특혜 시비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군이 장병들에게 최저의 기준에 만족할 것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군 병원의 노후 시설 개선 등의 근본적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다. 군의 의무 전력은 전시(戰時)에 매우 중요한 자원이나, 수없이 많은 개선 요구 속에서도 제대로 된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교도소 수감자와 비슷한 최저의 의료 수준을 제공하는 상황을 조속히 개선하길 바란다. 2018. 6. 26 군인권센터 소장 임태훈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지드래곤 관찰일지’ 논란…1인 병실 사용 동정론

    ‘지드래곤 관찰일지’ 논란…1인 병실 사용 동정론

    군 복무 중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이 군 병원 1인실을 사용한 것이 특혜라는 주장이 나온 가온데 일각에서 지드래곤을 동정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드래곤과 군 생활을 함께 하는 동료 A씨가 자신의 여자친구 B씨에게 지드래곤의 사생활에 대해 적은 ‘관찰일지’를 편지로 적어 보냈고, B씨가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실이 최근 논란이 된 것이다.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25일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복무하는 지드래곤이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의 일명 ‘대령실’로 불리는 특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일반 사병은 4~8인실에서 지내는데 지드래곤은 일병인데도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다. 지드래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국방부는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지드래곤이 특실이 아니라 1인실에 입원 중이며 1인실은 간부와 병사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이런 내용이 보도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장의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B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가 삭제한 이른바 ‘지드래곤 관찰일지’다. A씨가 지드래곤의 신체 사이즈와 문신의 위치, 복용 약 등 사생활 정보를 담은 내용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 군대에서 스토킹을 당한 것과 마찬가지”, “없던 병도 생길 것 같다”,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병원에서 1인실을 쓸 만하다”며 지드래곤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드래곤 ‘특혜입원’ 논란에 국방부 “병사도 1인실 사용 가능”

    지드래곤 ‘특혜입원’ 논란에 국방부 “병사도 1인실 사용 가능”

    군 복무 중인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권지용·30)이 군 병원에서 특혜를 받으며 입원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국방부도 “특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의 특실, 이른바 ‘대령실’에서 ‘특혜 입원’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 사병은 4, 6, 8인실에서 지내지만 지드래곤은 일병인데도 대령급만 머물 수 있는 ‘대령실’에 입원해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머물렀던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라고 반박했다. YG 측은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이다. 특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YG 측은 “지드래곤 가족에 확인한 결과 보도가 매우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니라고 전해왔다”면서 “더욱이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반박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지난 4월 5일 자대 배치를 받은 이후 20일가량을 병원에서 보냈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5월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은 뒤 민간 병원에서 수술해 9박 10일의 병가를 냈으며, 6월에도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9박 10일의 병가를 다시 내고 지난 19일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했다고 주장했다. 발목불안정증은 발목이 쉽게 접질려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말한다. YG 측은 지드래곤의 병증에 대해 “입대 전부터 어깨 탈골이 있었고, 월드투어 당시 발목이 자주 접질리며 고통을 호소했는데 군 훈련 도중 상태가 더욱 악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단 결과 (발목의) 뼛조각들이 돌아다니며 인대와 근육을 파손해 염증을 유발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면서 “수술로 뼛조각들을 제거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군 병원에서 보다 대학병원을 추천해 뼛조각 제거와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무릎과 발목 수술이 그렇듯 수술과 함께 재활치료가 병행돼야 한다”면서 “매우 중요한 치료 과정이기에 수술 후 군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또 “군에서 정해진 병가 기간을 엄수하고, 개인 휴가까지 모두 반납해 재활치료 중”이라면서 “면회도 대부분 가족과 친지 위주였고, 소속사 관계자는 없었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도 보도자료를 내고 “권지용 일병은 수술 후 안정 및 치료를 위해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 중”이라면서 “이는 안정적인 환자 관리 차원에서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 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것이 의료진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군 병원의 1인실은 필요시 간부뿐만 아니라 병사도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도 코골이가 심한 환자와 다제내성균 환자가 사용한 사례가 있다”면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병사 2명, 부사관 1명, 중위 2명, 중령 3명, 대령 1명이 1인실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료진의 판단 과정에서 문제가 없어는지, 1인실의 유지가 필요한지 등의 문제는 추가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돈 너무 많아지면 자신감 지나쳐 판단력 떨어진다”(연구)

    “돈 너무 많아지면 자신감 지나쳐 판단력 떨어진다”(연구)

    돈이 너무 많아지면 자신감이 지나치게 커져 판단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네덜란드 과학자들이 주장하고 나섰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연구팀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돈이 사람들에게 자신이 옳다는 확신이 들도록 해 다른 사람 의견이 도움이 되더라도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예를 들어, 돈 많은 연예인은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을 입지만, 어떤 이들은 여전히 자신에게 맞지 않은 옷차림으로 조롱거리가 된다. 이는 돈이 너무 많아 지나친 확신으로 판단력이 흐려졌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말한다. 물론 이런 사례는 각종 시상식을 위한 레드 카펫에 섰을 때 워스트 드레서로 뽑히는 불명예를 얻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의료계나 금융계 같이 중대한 분야에서는 너무 많은 돈 때문에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의 마엘 리브리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네덜란드인 참가자 104명을 대상으로 ‘가버 패치’를 사용한 시각 검사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각 참가자는 각 실험에서 제시된 두 개의 이미지 중 어느 쪽이 흑백 대비가 큰지 결정해야 했다. 가버 패치는 어둡고 밝은 줄무늬를 원하는 방향과 각도로 만들어낸 패턴을 말한다. 또 연구팀은 이들 참가자가 자신들의 결정에 얼마나 확신하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실험에 앞서 자신의 답변이 옳은지 그른지에 따라 기본 참가비에서 돈을 더 받거나 잃을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전달받았다. 이에 대해 리브리턴 박사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금전적 인센티브가 없으면 자신의 답변이 옳을 가능성을 과대평가했다. 다시 말해 지나친 확신으로 정답을 결정하기 시작한 것”이라면서 “사람들은 이익을 얻을 가능성에 직면하면 지나친 확신을 하지만 결국 손실 가능성은 확신을 떨어뜨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금전적 인센티브는 사람들이 옳고 그름을 더 잘 구별하도록 해서 어떤 면에서는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이는 자신의 결정에 확신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지나친 확신을 하게 했다. 이는 금전적 인센티브의 가능성이 개인의 생리적 상태와 더 나아가 개인의 확신에 찬 판단을 바꿀 가능성이 있었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연구팀은 “확신의 정확성은 특히 의료계나 금융계같이 중대한 상황에서 중요하다”면서 “확신은 가능한 증거에 기초해 행동이나 답변 또는 진술이 옳다는 개연성 또는 믿음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반면 이런 현상에 관한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영향을 이해하려면 추가적인 실험과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자매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최신호(5월 30일자)에 실렸다. 사진=supernam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 의혹…“대령실 사용 중”

    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 의혹…“대령실 사용 중”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국군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일반 사병이 대령실에 입원해 있는 건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 지드래곤은 빅뱅 활동 시절부터 발목 통증을 호소, 입대 후에는 발목 수술까지 받았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기초군사훈련 당시 포착된 사진에서도 발목보호대를 차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양주국군병원 측은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자대배치를 받아 일반병으로 복무해왔다. 오는 2019년 11월 전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릭 e상품] 여성 위한 철분제·티·스킨케어

    [클릭 e상품] 여성 위한 철분제·티·스킨케어

    KGC인삼공사의 20대 여성 케어 전문 브랜드인 ‘원스인어문’(Once in a moon)에서 건강기능식품 3종, 블렌딩 티 3종, 화장품 10종을 선보였다.건강기능식품은 월경 중 혈액 손실 시 필요한 영양소인 철분제 등으로, 블렌딩 티는 페퍼민트·카밀러(캐모마일) 등으로, 화장품은 여드름 전용 패치·스킨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의 생체리듬을 연구하고 소비자 반응을 통해 여성의 몸·마음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원스인어문은 한 달을 주기로 몸·마음의 변화를 겪는 여성의 ‘균형과 흔들림’에 주목하며, ‘그날’의 불편함을 겪는 여성을 케어해주는 브랜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프랑스 보건부 “담뱃값 올리니 흡연자 100만 명 줄어”

    프랑스 보건부 “담뱃값 올리니 흡연자 100만 명 줄어”

    프랑스에서 2017년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전년보다 100만 명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프랑스 보건부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특별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17년 프랑스에 사는 18~75세 성인남녀를 무작위로 추출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조사 대상자 중 담배를 “가끔 피운다”고 응답한 사람은 31.9%로 전년 대비 3.2%p 감소했으며, “매일 피운다”는 응답자는 26.9%로 전년 대비 2.5%p 줄었다. 이는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전년보다 100만 명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담배를 원인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하루 약 200명, 연간 약 7만3000명이다. 아녜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흡연자 감소라는 새로운 추세는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뷔쟁 장관은 이른바 ‘죄악세’(sin tax)라고도 불리는 담뱃세 인상과 금연 치료 상담, 니코틴 패치 비용 국고 부담 제도, 그리고 담뱃갑 경고 그림 등이 이런 추세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번 보고서는 이번 결과에 전자담배의 영향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흡연자 감소 폭이 가장 큰 계층은 저소득층으로 나타났다. 뷔쟁 장관은 오는 2020년까지 담배 1갑의 가격을 10유로(약 1만2500원)로 인상할 방침이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담뱃값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현재 담배 1갑 가격은 8유로(약 1만 원)에 육박했다. 사진=khamidulin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검사 결과 ‘양성’ 본인도 인정

    씨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검사 결과 ‘양성’ 본인도 인정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 25)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8일 디스패치는 “씨잼이 지난달 ‘마약류 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 4월 연희동 집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류 반응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씨잼 역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씨잼은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음원 역주행’ 문문, 과거 화장실 몰카 범죄로 집행유예

    ‘음원 역주행’ 문문, 과거 화장실 몰카 범죄로 집행유예

    지난해 자작곡 ‘비행운’으로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1위를 했던 가수 문문(31·김영신)이 과거 화장실 몰카 범죄를 저질러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문문은 2016년 8월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피해 여성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문문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를 뒤늦게 알게된 소속사 하우스오브뮤직 측은 24일 문문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대학 행사 등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약, 잘못 먹으면 독이 됩니다

    [메디컬 인사이드] 약, 잘못 먹으면 독이 됩니다

    여러분은 약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약을 정해진 용량과 용법에 따라 쓴다면 분명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쓰지 않으면 독(毒)이 될 수 있는 것도 약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약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학계에 따르면 약물을 사용하기 전 먼저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은 목적에 따라 제제의 형태가 다릅니다. 따라서 약을 임의로 깨물어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특히 약물 유효 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정’을 깨서 먹으면 갑자기 너무 많은 유효 성분이 나와 과량 복용과 같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 이름에 ‘서방정’이나 ‘ER’이라는 표시가 있으면 반드시 정제 그대로를 먹어야 합니다. ‘장용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용정은 장에서 흡수되도록 위산을 보호하는 코팅을 씌운 것으로 그대로 먹어야 가장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약을 물과 먹어야 하는 이유 약은 물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주스와 함께 먹으면 주스의 산성 물질이 예상하지 못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산제로 쓰이는 ‘수산화 알루미늄겔’을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으면 제산제의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거나 위의 산도를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아목시실린’, ‘클록사실린’과 같은 항생제도 산에 약해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약을 먹었다면 가급적 2시간 이후에 주스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자몽주스도 일부 고혈압약의 이상 반응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우유도 일부 항생제와 항진균제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피해야 합니다. 비사코딜 등의 변비약은 우유와 함께 먹을 경우 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위에서 효과가 나타나 버리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감기약은 ‘카페인’과 상극입니다. 커피, 녹차, 홍차, 코코아처럼 카페인이 많이 있는 음료는 종합감기약이나 진통제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현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미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약에 카페인 음료까지 더하면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극대화돼 불면증과 현기증,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약을 먹을 때는 가급적 2시간 안에 술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 교수는 “약은 대부분 간에서 분해되는데 같이 간에서 분해되는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이 이중 부담을 안게 돼 약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약의 독성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신경계 약물인 진정제나 수면제 등을 복용한 뒤에 술을 마시면 약물이 알코올의 효과와 결합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때 심박동과 호흡 기능이 떨어져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알약이 자연스럽게 식도를 통과해 위에 도착하게 하려면 큰 컵으로 한 잔(240㏄) 정도의 물이 필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약이 위벽에 닿는 것을 막아 속쓰림 같은 위장장애도 줄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은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먹을 수 있지만 관절염 등에 사용하는 ‘소염진통제’는 가급적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 교수는 “소염진통제는 작용 과정에 위장 보호 효과를 차단해 속쓰림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레르기 치료제, 콧물약 등으로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졸림 부작용이 있어 운전 전에 사용해서는 안 되고 잠들기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분실한 약품 문서 ‘이지드러그’서 확인 약을 보관하는 방법도 요령이 있습니다. 시럽은 세균이 자라기 쉽기 때문에 다른 약보다 보관 기간이 짧습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약을 보관할 때가 많은데 의료진의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상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시럽의 약 입자가 엉켜 침전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2주 이내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약국 조제약은 정해진 용기에 넣어 그늘지고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변질되고 냉장 보관하면 습기가 생겨 변색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영양제는 저온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기도 해 꼭 상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연고와 크림도 상온 보관이 기본입니다. 2년간 보관할 수 있지만 개봉한 뒤에는 6개월 안에 사용해야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안약과 안연고는 보관기간이 더 짧습니다. 개봉 전에는 6개월, 개봉 뒤에는 최대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할 때 안약 용기가 닿지 않도록 하고 여러 사람이 돌려 써서는 안 됩니다. 패치제를 교환할 때는 피부 자극을 줄이고 약물 흡수를 돕기 위해 부착 부위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이여지 중앙대병원 약제팀 약사는 “약 성분이 일정하게 방출되도록 특수한 막이 있는 패치제는 임의로 자르지 말고 구겨진 상태로 사용해서도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치질을 하지 않고 가글제만 사용하는 분이 있는데 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가글제는 양치질 효과를 내지 못합니다. 또 다른 중요한 사실은 가글제 사용 뒤 물로 헹구지 않아야 효과가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이 약사는 “최대한 인후 깊숙한 곳까지 약액이 닿도록 하고 잠시 입안에 머금은 뒤 뱉어내야 하며 잘못해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좌제는 녹기 쉬워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사용한 뒤에는 20~30분간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약품 첨부문서를 잃어버렸다면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이지드러그’(https://ezdrug.mfds.go.kr/) 사이트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인 패치’ 다니엘 린데만 “된장국, 청국장 좋아해...즐겨먹는 간식은 은단”

    ‘한국인 패치’ 다니엘 린데만 “된장국, 청국장 좋아해...즐겨먹는 간식은 은단”

    ‘비디오스타’ 외국인 스타 기욤 패트리와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외국인 스타 기욤 패트리와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그들을 자랑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걸그룹 찾아보는 재미에 빠졌다는 기욤이 써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출연진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소원을 말해봐’ 시절부터 소녀시대를 좋아했다”고 고백해, MC 써니의 기분을 들뜨게 했다. 하지만 최근 빠진 다른 걸그룹 멤버가 공개되며, 써니를 ‘들었다 놨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기욤은 ‘아이돌 사랑꾼 선배’ 박소현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며 걸그룹 노래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무서울 정도의 가창력으로 노래를 소화했다고. 기욤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현재 진행형인 연애사를 공개하며, 썸녀에게 박력 넘치는 영상 편지를 남긴 것. 편지의 내용을 향해 안방극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독일 다니엘은 ‘저기요? 한국인이세요?’ 특집에 맞게 된장국과 청국장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국이 없으면 밥도 못 먹는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즐겨 먹는 간식으로 은단을 꼽으며 한국 아저씨다운 입맛을 뽐냈다. 이날 다니엘은 합기도 4단에 태권도 2단이라고 밝히며 의외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지어 맨발로 격파에 도전,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스타 기욤과 다니엘의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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