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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키니도 벗어”…채정안, 은밀한 신체 부위 가리고

    “비키니도 벗어”…채정안, 은밀한 신체 부위 가리고

    채정안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채정안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 선패치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채정안은 선패치를 한참 소개하다가 “갑자기 생각났다”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제 태닝할 때가 됐다”고 운을 뗀 채정안은 “비키니를 입을 때 왜 가끔 태닝하다 보면 자국 없이 다 태우고 싶지 않냐. 해외에나 가야 옷을 다 벗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정안은 선패치를 가슴 부위에 붙였다. 그는 “비키니 안에 일단 붙여놨다가 아무도 없을 때 옷을 벗는 거다. 태양 아래 누워있다가 진짜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들면 그냥 떼는 거다”고 웃었다. 또 채정안은 “탄력을 준다고 하지 않냐. 붙일 수 있을 만큼 붙이자”고 독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절대’ 줍지 마세요”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절대’ 줍지 마세요”

    “자녀들이 돈을 줍지 않도록 교육해주세요.”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지폐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되는 일이 연달아 발생해 미국 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펜타닐의 치사량은 2mL로 추정, 적은 양으로도 접촉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악마의 약물이다. 헤로인의 100배, 모르핀보다 200배 이상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cbs·nbc뉴스에 따르면 테네시주 당국은 최근 현금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이 발견된 두 건의 개별 사건을 보고한 후 출처가 불분명한 달러 지폐를 집는 것에 대해 위험하다고 알렸다. 지역 주유소 바닥에서 발견된 달러 지폐에서는 백색 가루 물질이 발견됐고, 검사 결과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메스암페타민은 중추 신경을 강력하게 흥분시키는 각성제로 흔히 ‘히로뽕, 필로폰’이라고 불리는 마약이다. 보안관실은 “가족, 지인들에게 꼭 이 사실을 공유해달라. 회사, 놀이터 등에서 종종 보이는 지폐를 조심하라”라며 문제의 지폐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누군가 돈을 마약 운반용 파우치로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펜타닐 중독… 사망사고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펜타닐 관련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각성제와 관련되어 있다. 각성제와 기타 약물 사용과 함께 이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약물 혼합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에게 교육과 홍보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펜타닐 사망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가속화됐다. 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진통 효과와 진정 작용을 하는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라면 통증이 경감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아픈 곳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면 신체의 엔도르핀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강한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단 한 번만 투약해도 중독될 정도로 펜타닐의 위험성은 크다. 황홀감이 사라지면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통증과 자극에 민감해져 약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국내에서도 펜타닐 투약 적발 국내에서도 펜타닐 관련 적발 건이 있다.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패치’ 등 오남용 의료기관 40개소가 적발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대 미성년자에게 처방된 펜타닐 패치 건수는 불과 1년만에 22건에서 624건으로 약 27배나 증가했다.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펜타닐의 불법 유통과 투약이 급증한 것이다. 국내법은 단순 투약의 경우에도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무분별하게 펜타닐을 처방한 의료진 역시 처벌을 받게 된다. 펜타닐 중독 사실을 밝힌 래퍼 불리는 “펜타닐은 마약처럼 생기지 않았고, 일주일 후 금단 증상이 시작됐는데 체온 조절이 안 되고 악몽을 꾸는 등 피해의식이 강해지고 마약이 없으면 죽을 것 같다고 합리화한다”라며 “온몸의 뼈가 2주 동안 부서지는 느낌이다. 매일 토하다 보니 위산 때문에 이가 없는 상태다”라며 심각한 금단현상을 고백했다.
  • 블리자드까지 삼킨 MS ‘화려한 라인업’ 가동

    블리자드까지 삼킨 MS ‘화려한 라인업’ 가동

    글로벌 게임 제작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베데스다를 모두 흡수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름값’ 날리는 신규 라인업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디아블로4, 오버워치2, 스타필드 등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신작들을 놓고 게임팬들은 ‘기대반 걱정반’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블리자드는 최근 MS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엑스박스&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에서 디아블로4를 내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대표 지식재산권(IP)의 하나인 디아블로 시리즈 정통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초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나온 외전 격인 디아블로 이모탈과 달리 디아블로4는 PC·콘솔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방식을 채택한 점이 특이점이다. 2019년 처음 공개됐던 1인칭슈팅게임(FPS) 오버워치의 후속작 오버워치2는 3년 만인 오는 10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무료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되며, PC와 엑스박스 시리즈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온다. 다만 여전히 ‘오버워치1과 큰 차이점이 없다’, ‘패치 수준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어 공식 출시 이후 여론을 뒤집을 만한 게임성을 보여 줄지가 관건이다.신규 기대작도 공개됐다.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스타필드’는 스카이림으로 유명한 베데스다가 선보이는 사이언스픽션(SF) 작품이다. 베데스다는 자신만의 우주선을 직접 만들어 1000여개가 외계 행성을 오가며 자원을 채굴하거나 몬스터, 해적과 맞서는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적군이 멘 산소통에 총을 쏘니 불이 붙고 공중으로 튀어올라 폭발하는 등 사실적인 물리 엔진도 더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MS는 자사의 구독형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라인업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이스포츠 강자로 군림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 아틀라스의 명작 RPG ‘페르소나 시리즈’ 등이 추가된다. 미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조작감, 뛰어난 액션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한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도 게임패스 입점작으로 공개됐다. 구체적인 공개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1년 이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소니도 구독형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MS는 탄탄한 라인업을 토대로 시장에서 우위를 굳힐 계획이다.
  • “이래도 금연 안 할 건가요?” 종로구, 찾아가는 금연교육

    “이래도 금연 안 할 건가요?” 종로구, 찾아가는 금연교육

    서울 종로구가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대학가 등에서 폐 나이 측정을 진행하는 등의 금연 캠페인을 전개한다. 흡연 시도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어린이집과 초중교 교실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도 시행한다. 종로구는 26일 ‘흡연율 낮은 건강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 ▲성인 금연지원서비스 ▲금연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대상자가 6개월간 9회차에 걸쳐 꾸준한 대면·비대면 상담과 함께 CO 및 코티닌 측정에 참여하게 된다. 니코틴 패치, 껌, 사탕과 금연을 도울 가글액, 아로마파이프 등을 지급받고 6개월이 지나 금연에 성공하게 되면 5만원 상당의 기념품, 금연확인증도 받아갈 수 있다. 구는 보조제만으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 흡연자, 금연 실패 경험자에게는 보건소 의사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건강보험, 저소득층, 의료수급자 등 개인별 기준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수납하고서 치료를 통해 금연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지역 내 공원, 버스정류장, 거리 및 광장 등 약 1만 1000개소에 달하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와 대학교 인근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오가는 누구나 폐 나이 측정을 할 수 있고, 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폐 모형 전시와 리플릿 배부 역시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집과 초중고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흡연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와 금연 전문 강사가 동행해 어린이에게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에게는 담배 회사 마케팅과 비슷한 연령대의 흡연 실태에 대해 상세히 들려준다. 한편 서울시 조사 결과, 종로구는 25개 자치구 중 2021년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한 금연 성공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개인별 맞춤형 금연 상담은 물론 어려서부터 흡연의 폐해와 심각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해 금연을 유도하려 한다”면서 “주민 건강을 지키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다양한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해명할수록 꼬이는 뮤직뱅크…팬들 뿔난 임영웅 ‘0점 논란’ 뭐길래

    해명할수록 꼬이는 뮤직뱅크…팬들 뿔난 임영웅 ‘0점 논란’ 뭐길래

    KBS 2TV 음악방송 ‘뮤직뱅크’의 1위 점수 집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태를 진화하기 위해 뮤직뱅크 측은 입장문을 내놨지만 부실한 해명으로 기름을 붓는 모양새다. 논란은 지난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가수 임영웅을 꺾고 1위에 오르면서 시작됐다. 임영웅은 음원점수와 음반점수가 르세라핌에 비해 2~3배 높았다. 하지만 문제는 방송 횟수 점수였다. 르세라핌은 5885점을 받았으나, 임영웅은 0점을 받은 것이다. 방송 횟수는 KBS에서 제작하는 TV 프로그램, 디지털 콘텐츠,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횟수를 합산한다. KBS 유튜브 웹 예능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임영웅 팬들은 임영웅이 0점을 받은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KBS 시청자 권익 센터 게시판에는 르세라핌이 어떤 KBS 방송에 출연해 5348점을 받았는지 공개하라는 글이 쏟아졌다. 이에 18일 ‘뮤직뱅크’ 한동규 CP는 “이번 순위 집계 기간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였다”면서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한 CP 해명에 팬들은 재차 반발했다. 순위 집계 기간인 지난 4일 KBS 라디오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나왔다는 것이다. 실제로 KBS coolFM ‘설레는 밤, 박소현입니다’, KBS2 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 5월 4일 선곡표에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포함돼 있다. 7일 KBS 2Radio ‘김혜영과 함께’에서도 해당 곡이 방송됐다. 이에 대해 뮤직뱅크 측은 19일 새로운 입장문을 발표했다. ‘뮤직뱅크’ 공식 홈페이지에는 “라디오 방송 점수 반영에 관련해 알려드린다. 라디오 부문은 KBS Cool FM의 7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집계하고 있다”며 “해당 7개 프로그램 이외의 프로그램은 집계 대상이 아니다. 모든 곡에 똑같은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임영웅의 곡이 나온 라디오 프로그램은 방송횟수 점수 집계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0점이라는 것이다. 뮤직뱅크는 7개 프로그램명을 공개하진 않았다.뮤직뱅크에서는 종종 방송횟수 점수로 순위가 갈렸다.임영웅 외에도 가수 태연, 그룹 ‘레드벨벳’ 등은 음원·음반 합산 점수가 높앗지만 방송횟수 점수가 모자라 다른 가수에게 1위를 내준 적이 있다. 하지만 대중이 판매량 등 어느 정도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음원‧음반 성적과 달리, 방송 점수는 산정 기준이 비공개라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뮤직뱅크는 점수 반영 기준을 절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에 대해 뮤직뱅크 PD는 디스패치에 “방송 점수가 어디에 몇점이 부여된다는 것을 공개하면, 가요 기획사가 해당 부분을 악용할 수 있다. 방송 점수 악용 사례를 없애기 위해 기준을 공개를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대만은 지금] 코로나 확진 20대 임신부와 태아 사망…유사 사례 증가 우려

    [대만은 지금] 코로나 확진 20대 임신부와 태아 사망…유사 사례 증가 우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만 신베이시에서 20대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걸려 7일 새벽 사망했다고 대만 보건당국이 밝혔다. 대만 중앙전염병 지휘센터는 7일 정례브리핑에서 천식과 빈혈 병력이 있는 여성이 4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병세가 빠르게 악화해 6일 의식을 잃었다고 했다. 의료팀은 전날 임신부의 병세 악화로 태아 구조에 최선을 다했으나 태아는 사망하고 말았다. 태아는 30주가량됐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뤄이쥔 중앙전염병 지휘센터 응급대응 부팀장은 사망한 산모는 "4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었고 병원에서 PCR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바로 렘데시비르를 투여하며 치료에 들어갔다"며 "병세는 급속히 악화했고 태아는 불안정한 상태에 이르러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했으나 안타깝게도 태아, 산모 모두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당국는 사인에 대해 급성 폐색전증으로 보고 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합병증도 있을 수 있기에, 자료 수집 후 전문가 회의를 통해 사인에 대해 추가 분석할 예정이다. 해당 병원인 야둥병원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임신 28주차 여성이었다"며, 6일 아침 돌연 어지러움과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의식을 잃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외과 의사들이 구조에 나섰으나 태아가 사망한 뒤 7일 새벽 산모가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대만의 누적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누적 임산부 확진자 수는 131명이라고 TVBS는 7일 전했다. 하지만 중증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유사 사례가 더욱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임신부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만은 현재 임신 36주가 지나야 병원 입원이 가능하다는 기준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증 임신부의 경우 의료진이 파견된 격리호텔 등의 시설에서 격리할 수 있다. 그러나 확진 임신부들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둥썬신문은 코로나에 확진된 임신부가 특별한 조치 없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방역호텔도 검역소도 못 가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 천 씨는 "이 때문에 매일 너무 걱정하며, 운다"며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3일 연속 열이 나는데 구급차를 불러야 할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말해줄 전문가가 없다"고 했다. 발열 증세가 있는 그는 무분별하게 약을 먹으면 태아에게 좋지 않을까 봐 두려워 이마에 해열패치만 붙이고 3일을 보냈다. 또 다른 확진 임신부 린 씨는 "화장실 갈 때 피가 나는지, 배에 통증 여부를 걱정하며 태아의 상태에 극도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두렵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나는 격리호텔에 배치되지 않았다"며 "무슨 일이 생기면 책임은 누가 지느냐"며 하소연했다. 한편 7일 대만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사례는 4만 6377명, 해외 유입사례는 15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발표됐다. 지역감염사례와 사망자는 단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 이근 실전투입 영상?… 교전 근황에 다시 불붙은 의용군 논쟁 [넷만세]

    이근 실전투입 영상?… 교전 근황에 다시 불붙은 의용군 논쟁 [넷만세]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 대위 출신 이근씨의 실전 투입 장면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들에 퍼지면서 이씨의 의용군 지원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 세계 전쟁·전투 관련 영상이 올라오는 웹사이트 ‘FUNKER530’에는 전날 약 53초 길이의 우크라이나 전투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하단에는 “촬영 위치는 운영 보안상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 팀의 몇몇 구성원은 우크라이나 외인부대의 일원으로 보인다”는 설명이 덧붙었다.영상을 접한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는 영상 중간에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는 인물이 이씨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씨가 지난 3월 3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착용한 헬멧과 헤드셋, 패치, 그리고 소총에 달린 확대경 등이 영상 속 인물의 그것과 일치하고 얼굴색도 비슷하다는 분석에서다. 이씨가 우크라이나에서 실제로 참전하고 있다는 주장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채널 ‘ROKSEAL’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제기됐으나 이씨가 실전에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이씨의 의용군 지원을 두고 또 한 번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게임 커뮤니티 인벤에서는 관련 글에 “솔직히 응원한다. 대의를 위해서라면 (법은) 사소하다”, “아무 연고도 없는 나라에 가서 목숨 걸고 싸운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등 이씨를 응원하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죽든 말든 상관없지만 시신 가져올 땐 자비로 해라”는 비판적인 의견도 나왔다. 이토랜드에 올라온 관련 게시글에는 “그대는 어느 나라 군인인가. 국가의 부름이 아니라 개인의 신념으로 외국군에 편입하는 그대는 누구인가”, “저걸 인정해 주면 샘물교회도 비판하면 안 된다” 등 이씨의 의용군 지원을 질타하는 댓글이 달렸다. “비꼬는 사람들 많은 걸로 아는데 대단하다”며 비판을 재비판을 하는 의견도 있었다. 디씨인사이드에는 “자신의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는데도 신념 하나로 간 거다. 6·25 때도 저런 분들이 지켜주신 거다”는 옹호 의견과 “내 나라 지키기 위한 전쟁이면 몰라도 실전 경험 쌓고 싶다고 아무 데나 간 걸 왜 칭찬해야 하느냐”는 비판 의견이 오갔다.앞서 이씨의 유튜브 채널 ROKSEAL 매니저는 지난달 28일 공지를 통해 “이근 대위님이 현재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참전 중인 가운데 많은 분이 대위님을 도와드릴 방법이 없는지 문의해 오셨다”고 근황을 알렸다. ROKSEAL 측은 이어 “러시아가 본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지 벌써 2개월이나 됐지만 여전히 전황은 나날이 격화되고 있다”며 “전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려면 적합한 장비와 보급이 필수적이기에, ROKSEAL팀은 뜻있는 분들의 기부금을 모아 대위님이 전투에 필요한 물자를 구매해 보내려고 한다”며 기부를 요청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 발표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3명의 국제의용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도중 숨졌다. 이들의 국적은 각각 미국, 영국, 덴마크였다.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부터 조직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의용군 참여를 호소한 이후 최소 52개국에서 2만여명이 자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군대와 계약을 맺고 우크라이나 군인들과 같은 액수의 월급을 지급받는다. 자발적으로 전쟁에 뛰어든 의용군 대부분은 우크라이나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뭉쳐 있으나, 극단주의 이념을 지지하거나 살상 행위를 위해 전쟁에 참여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돼 왔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비이커, ‘2022 서머 드레스 캡슐 컬렉션’ 출시… “햇살·자연과의 한때 표현”

    비이커, ‘2022 서머 드레스 캡슐 컬렉션’ 출시… “햇살·자연과의 한때 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가 ‘2022 서머 드레스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블루, 핑크, 옐로, 그린 색상의 ‘패치워크’(여러 가지 색상·무늬·소재·크기·모양의 천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드는 기법) 패턴과 유니크한 자수 모티브를 주로 활용해 디자인했다. 따스한 햇볕,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하는 휴가의 한때를 떠올리도록 표현했다는 게 비이커 관계자의 설명이다. 2022 서머 드레스 캡슐 컬렉션은 드레스를 비롯해 블라우스, 스커트, 티셔츠, 니트, 데님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색상이 조합된 패치워크 프린트와 입체적인 실루엣을 적용한 민소매 드레스 ▲큼직한 옷깃과 벌룬 소매, 스커트 셔링이 돋보이는 민트 색상의 반팔 드레스 ▲러플 디테일의 비대칭 옷깃이 독특한 미니 원피스 ▲핀턱 디테일로 볼륨감을 준 자수 블라우스와 풀 스커트 등이다. 또한 빈티지한 크로셰 디자인의 니트 베스트와 카디건, 워크웨어 무드의 데님 오버롤 등의 아이템을 조화한 스타일링도 함께 선보였다. 제품들은 한남·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손잡고 스포츠웨어 디자인에 테일러링을 접목한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미 관계자는 “미니멀한 브랜딩, 뉴트럴한 색상과 대담한 색상의 조합, 고급스러운 소재를 바탕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며 “클래식 스포츠웨어의 실루엣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시그니처 심볼인 아미 하트(Ami de Coeur)와 푸마의 로고를 다양하게 조합해 신선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 컬렉션은 티셔츠, 스웻셔츠, 재킷, 후디, 팬츠 등의 의류와 버킷햇, 커브햇, 숄더백, 그립백 등의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또한 푸마의 풋웨어인 ‘슬립스트림 Lo(Slipstream Lo)’, ‘스웨이드 크레페(Suede Crepe)’, ‘스웨이드 마유(Suede Mayu)’도 내놨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는 매년 자체 상품인 오리지널 라인을 통해 드레스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여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여유로운 휴가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올여름 신상품들로 기분 좋은 스타일링을 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코로나 격리 무시한 10대..SNS에 쇼핑사진 올렸다 벌금 6300만원

    코로나 격리 무시한 10대..SNS에 쇼핑사진 올렸다 벌금 6300만원

    대만 18세 남성이 코로나 확진 통보를 받은 뒤 자택 격리명령을 무시해 벌금 6300만 원을 부과 받았다.  18일 대만 싼리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신베이시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이 지난 1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를 포함한 가족이 거주지에서 10일 간의 자택 격리를 받을 것을 명령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비롯해 자택 격리를 대신 밖으로 돌아다닌 사진들을 올리며 자신의 행적을 자랑스럽게 알렸다.  그는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느껴 13일 인근 의료기관에서 PCR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양성 판정 받은 내용과 함께 코로나에 감염됐다며 자축하는 글을 올렸다.  이 남성은 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애플 워치를 사러 갔다. 여자 친구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해열 패치를 이마에 붙인 모습도 있었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본 익명의 네티즌이 당국에 신고했다.  경찰과 보건 당국은 다음날인 15일 그의 집을 방문해 자택 격리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외출 사실을 부인했다. 경찰은 그를 강제로 정부가 운영하는 집중검역소로 이송했다.  조사 결과, 그는 방역 당국의 추적망을 피하기 위해 정부에 등록한 휴대 전화를 집에 두고 외출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과 사진은 다른 휴대 전화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베이시 당국은 방역 수칙을 알고도 고의적으로 무시한 그를 “공권력에 노골적으로 도전했다”며 그에게 과태료 150만 대만달러(약 6300만 원)을 부과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특수 감염성 폐렴을 앓거나 앓고 있다고 의심도는 이가 보건 당국의 지시를 위반하고 타인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는 경우 부과되는 벌금은 최대 200만 대만달러(8400만원)에 달한다. 
  • 피부에 착 붙는 패치로 심근경색, 부정맥 꼼짝마

    피부에 착 붙는 패치로 심근경색, 부정맥 꼼짝마

    국내 연구진이 파스나 반창고처럼 피부에 붙여 생치신호를 측정해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을 얘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역학표준그룹,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공동 연구팀은 피부에 부착해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의료용 실리콘 전자패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화학공학 저널’과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인구 고령화, 심혈관질환의 증가, 비대면 원격의료 확대로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 조짐을 예측할 수도 있다. 기존의 웨어러블 전자 패치는 신체를 움직이거나 피부에 땀이나 물기가 있으면 접착력이 급격히 떨어져 오래 붙이고 있고 있기 어렵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화학접착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피부 가려움증,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물 속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물방개 앞 발의 미세구조를 모방해 운동이나 샤워를 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피부 접착력이 우수한 실리콘 전자패치를 개발했다.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공기가 잘 통하고 물도 잘 통과해 오랜 시간 붙일 수 있다. 연구팀은 여기에 탄소나노섬유 기반의 신축성 전극과 온도 센서를 결합해 웨어러블 패치를 만들었다.탄소나노섬유 소재의 신축성 전극은 피부가 접히거나 늘어나도 전기전도성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성능 시연을 실시한 결과 운동 후 피부에 땀이 흐른 상태에서도 접착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심전도와 체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제품 대비 제작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대량 생산에도 유리하다. 연구를 이끈 김민석 표준과학연구원 역학표준그룹장은 “기존 의료용 전자패치는 폭넓은 활용이 어려웠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원격진료 및 진단에 기여할 수 있어 국내 웨어러블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건보공단서 금연 상담…보조제 구매비용 지원[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고 싶은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A.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혼자 의지로는 어려운 금연에 도움을 주고자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1년에 최대 3차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참여했어도 올해 다시 참여할 수 있다. Q.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가. A. 참여자는 8~12주간 동안 최대 6회까지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니코틴중독 평가 등 금연 유지를 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니코틴 패치 등 보조제 구매 비용(1회 처방당 4주 이내, 차수당 56~84일)도 지원받는다. 단, 첫 2회까지는 본인부담금 20%를 부담해야 한다. 3회부터 6회까지 발생되는 비용은 공단이 전액 지원한다. 참여자가 6회 상담을 완료하거나 처방받은 금연 의약품과 보조제의 투약 일수(최대 84일)를 충족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공단에서 본인부담금을 100% 환급해 준다. 저소득층과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프로그램 이수 여부와 관계없이 공단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Q. 신청 및 참여 방법은. A. 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The건강보험’에서 가까운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찾아 방문하면 된다. 의료진에게 진료와 처방을 받은 후 약국에서 금연 치료 의약품이나 보조제를 구입하면 된다.
  • 형만한 아우 있다…기계동물 활보하는 ‘호라이즌 오픈월드’의 정립[보편적겜뷰]

    형만한 아우 있다…기계동물 활보하는 ‘호라이즌 오픈월드’의 정립[보편적겜뷰]

    보편적겜뷰 <2> 편집자주: 어릴 적부터 젤다의 전설, 슈퍼마리오, 파이널 판타지로 밤을 샜고, PC방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이온을 신명나게 했습니다. 언론사에 들어오고 서초동과 세종시를 떠돌며 잠시 게임을 손에서 놨지만, 산업부 게임 출입기자가 되면서 다시금 컨트롤러와 키보드를 집어들었습니다. 기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게이머로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게임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Horizon Forbidden West)-플랫폼: PS4·PS5-개발/유통: 게릴라게임즈/SIE-출시일: 2022년 2월 18일-장르: 3인칭 오픈월드 액션RPG 콘솔 게이머들에겐 기대하는 동시에 두려워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자타공인 명작의 반열에 오른 게임의 ‘후속작’이죠. 탄탄한 게임성, 몰입감 있는 스토리,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 등 삼박자 아니 사박자 이상이 맞아떨어져 명작으로 인정받았지만, 그 후속작은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1편은 ‘마치 시민 케인처럼, 유례없이 뛰어난 작품’(영국 엠파이어)이라는 극찬에 수많은 게이머들이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대단한 작품성을 보였지만, 2편은 다수 팬들이 그 존재조차 부정하는 등 호불호가 갈린 ‘라스트 오브 어스’(라오어) 시리즈가 있습니다. 기대가 많은 만큼 실망도 큰 법이죠.그런 점에서 2017년 ‘호라이즌 제로 던’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게릴라게임즈가 5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명작의 후속작은 망한다’는 징크스를 보기 좋게 깨버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1편과 2편을 모두 즐겨본 입장에서는요. 저도 아직 엔딩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입장이지만, 믿고 해봐도 될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주관적인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영화같은 그래픽, 생동감 있는 인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전작도 수려한 그래픽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눈을 즐겁게 했지만, 후속작은 한 차례 더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초원, 사막, 정글, 설원, 늪지대 등 다양한 지형에 맞춘 세심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초반 진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여정을 떠나면서 주인공 에일로이가 기계 산양을 타고 달려가는 장면은 감탄을 자아냅니다.실제 플레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리프트를 타고 산맥 사이를 내려다볼 때는 잠시 진행을 멈추고 경관을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필드를 지나다니는 동물 기계들의 행동도 섬세해진 기분입니다. 수풀에 가만히 서서 지켜보면 자기들만의 생태계를 구성해 살아가는 실제 동물 같이 느껴졌습니다. 등산할 수 있는 구역도 훨씬 늘어나면서 드넓은 서부 지역을 탐험하는 맛도 백분 살렸죠. 인물 묘사도 보다 디테일해졌습니다. 대화할 때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었던 전작 캐릭터들과 달리 이번엔 표정만 보면서 심리를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대사 또한 자막 처리가 아닌 거의 풀 더빙으로 이뤄져 영화를 보는 기분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죠.그래픽에 더해 전투도 전작보다 더욱 화려하게 발전했습니다. 사실 전작에선 결국 활에서 시작하고 활로 끝나기 때문에 전투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었죠. 하지만 이번 작품에선 다양한 스킬과 연속기로 근접 전투를 보다 강화해 싸우는 즐거움을 배로 늘렸습니다. 창을 휘두르는 동작도 더욱 박진감이 더해졌죠. 물론 거대한 기계는 여전히 열심히 화살을 뿌려가며 잡아야 하지만, 소형 기계나 인간형 적과 싸울 때도 변주를 주는 플레이를 해볼 수 있죠. ‘퀘를 위한 퀘’는 그만…밀도 높은 사이드 퀘스트 흔히 ‘메인퀘(메인 퀘스트)를 민다’고 하죠. 엔딩을 보기 위한 필수 조건인 메인 퀘스트만 깨면서 빠르게 스토리를 클리어하는 플레이를 의미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이나 빨리 스토리나 보고 싶은 경우에 하지만, 굳이 사이드 퀘스트를 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때도 많이들 메인퀘를 밉니다. 전작에서도 개인적으로 사이드 퀘스트는 다소 귀찮은 존재였습니다.하지만 이번 작품에선 사이드 퀘스트 하나하나에 작은 서사가 담겨 있고, 메인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잡해진 세력 간 관계, 메인퀘의 비하인드 스토리, 세계에 대한 심층 이해 등 매력적인 요소들이 더해졌습니다. 일부 사이드 퀘스트 전투는 메인퀘보다도 연출에 신경 쓴 티가 날 정도입니다. 저도 리뷰를 위해 스토리를 우선적으로 따라가려고 했는데, 오히려 메인퀘보다 사이드 퀘스트가 더 재밌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달리 말하면…. 몰입감이 다소 아쉬운 스토리…여전한 ‘텍스트’의 압박 사실 이번작 스토리는 아쉬운 부분이 큽니다. 전작 역시 복잡한 세계관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텍스트를 넣었고, 온전히 이해하고 싶으면 모든 선택지를 골라가며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이지만, 반대로 ‘TMI’(투 머치 인포메이션)라는 인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번 작도 마찬가지입니다. 안 보고 넘어가자니 찝찝하고, 보고 넘어가려니 진행이 더뎌지고….스포일러 차원에서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전작은 에일로이가 세상의 비밀을 알아가는 것이 주 스토리였다면, 이번작은 영웅이 된 에일로이가 다시 한번 세상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입니다. 다시 말해 이미 (스토리적으로) ‘완성형 영웅’이라는 거죠.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사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몰입감이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전작에 미치진 못했습니다. 굳이 설정을 찾아보려 하지 않아도 텍스트의 압박은 여전합니다. 전작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인물과의 대화에서 수많은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선택지로 인해 전개가 바뀌는 개념이 아니라, 단지 현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대화 목록의 개념입니다. 물론 무시하고 바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러면 또 온전한 이해가 힘듭니다. 가끔은 내가 게임을 하는 것인지, 소설을 읽는 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죠. 충실한 설정도 좋지만, 게임이라는 특성상 텍스트의 완급 조절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있습니다.역시 1편을 안해봤다면…100% 즐기기 어렵다 이러다 보니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호라이즌 시리즈를 접하려는 게이머에겐 다소 문제가 있습니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전작에서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바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이미 에일로이는 영웅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경의를 표하죠. 하지만 왜 에일로이가 영웅인지, 왜 AI 기계들이 날뛰는지, 가이아는 또 뭐고 고대인은 또 뭔지, 배경을 정확히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세한 설정은 이미 전작에서 에일로이가 세상의 비밀을 파헤치고 영웅으로 성장하는 긴 서사에서 밝혔기 때문이죠. 물론 2편을 시작할 때 간략하게 설명이 나오긴 하지만,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설정에서 텍스트로 된 설명을 찾아 읽어볼 수 있지만, 눈이 아플 정도로 분량이 많아 머리에 잘 들어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게임에 대한 이해가 어렵다면 초반 진행이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튜토리얼 느낌으로 정글을 에일로이와 동료 바를이 헤쳐가는데, 왜 갑자기 이 인물이 나와서 무엇을 위해 나아가는 것인지 의문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계속 전작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설정을 찾아볼 수도 없기 때문에 몰입감이 떨어지기 십상이었습니다. 결국 포비든 웨스트를 최대한 즐기고 싶다면 전작부터 먼저 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정 시간이 없다면 유튜브에서 20~30분 스토리 요약을 검색해 보는 것도 방법이겠죠.버그…버그…버그… 버그도 적지 않습니다. 모든 게임에서 버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지만, 기대가 큰 탓인지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버그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죠. 멀쩡히 길을 가다가 지형에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은 예사고, 갑자기 바닥이 사라지면서 끝도 없는 추락을 하다가 리셋되기도 합니다. 메인 퀘스트를 깨는 중에 퀘스트 대상이 주인공을 인지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껐다 켜는 일도 있었죠. 그래픽이 좋아졌지만, 간혹 이벤트에서 특정 오브젝트가 뒤늦게 나타나는 ‘팝인 현상’도 자주 목격됩니다. 예를 들어 불타는 전장에서 대화를 나눠야 하는데, 어두운 평원에서 시작하다가 갑자기 뒤늦게 화염이 나타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식이죠. 그래도 꾸준한 패치를 통해 고치고 있다고 하니 지켜보겠습니다.그래도 매력적인 세계관…‘호라이즌식 오픈월드’의 정립 몇몇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분명 재밌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생태계를 가진 기계 동물들이 활보하는 오픈월드를 뛰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흔히 넓기만 하고 내실이 없는 오픈월드를 ‘유비식 오픈월드’라 부르죠. 호라이즌도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자신만의 특징점이 있습니다. 특히 1편과 2편을 거치며 호라이즌식 오픈월드를 보다 정밀하게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오픈월드는 탐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사이드퀘스트, 각종 이벤트, 그리고 새로운 기계들. 애써 특정 포인트를 찾아가야 지역맵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동선 중에 자연스럽게 거대 기계 동물 ‘톨넥’을 만나게 되고 다양한 공략법으로 머리 위로 올라 맵을 여는 방식도 매력적이고요. 매력적인 호라이즌 IP(지식재산권)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립된 호라이즌식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대서사 시리즈로 거듭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찬찬히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호라이즌 시리즈는 AI와 인간, 진일보된 기술과 자연재해, 인류의 존재의의 등 오늘날 다양한 철학적 의미가 함축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음 기회엔 ‘스포일러 주의’를 붙이고 복잡한 스토리를 풀어보는 시간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치과 마취주사 공포 날려줄 마취용 패치 나왔다

    치과 마취주사 공포 날려줄 마취용 패치 나왔다

    치과는 각종 치료장비가 작동하는 기계소리와 함께 입 속으로 들어오는 날카로운 주사바늘 때문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두려워한다. 특히 입 안은 혈관과 신경이 많아 통층에 민감하다.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마취주사 바늘 대신 붙이기만 하면 마취가 되는 구강점막 마취 패치제를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연구진은 구강점막 부착형 약물전달체 기술을 개발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도 구강점막 부착형 패치는 있었지만 입 안에 잘 붙게 만들기 위해 가교제가 사용됐는데 독성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또 독성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가교제 없는 필름을 사용한 경우도 있었지만 이 경우는 접착력이 떨어져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연구팀은 생체적합성 고분자와 마취약물을 함께 물에 녹인 뒤 방사선인 전자빔을 조사시키는 방식으로 패치가 가교율이 다르게 나타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화학물질인 가교제 없이도 입 안에 침이나 수분이 있더라도 구강점막 표면에 잘 달라붙을 수 있다. 실제로 기존의 구강 점막 패치들은 1시간 내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개발한 패치는 6시간 이상 접착력이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마취성분이 안정적으로 구강 내에 전달될 수 있었다.연구를 이끈 임윤묵 원자력연구원 방사선이용운영부 박사는 “구강점막은 피부에 비해 약물전달 효율이 높다”며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치과 이외의 분야에서도 쓸 수 있는 다양한 치료용 구강점막 패치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 마스크 산소패치 공장서 폭발사고…근로자 5명 부상

    용인 마스크 산소패치 공장서 폭발사고…근로자 5명 부상

    21일 오후 8시 40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마스크 산소패치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했다. 사고는 실리콘과 수산화칼륨, 과산화칼륨 등 원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내국인 근로자 3명과 필리핀 국적의 근로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어깨 부위 등의 통증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에서는 이들을 포함해 20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외벽 일부와 건물 내부 집기류가 손상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붙였다 떼면 백신 효과… 스위스 ‘백신 패치’ 기대감

    붙였다 떼면 백신 효과… 스위스 ‘백신 패치’ 기대감

    스위스 연구진이 팔에 붙이는 패치 방식의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연구진은 백신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기존 백신처럼 계절별로 추가 접종할 필요가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은 영국 제약회사 ‘이머젝스’가 개발한 이 백신 후보에 대해 스위스 로잔의 유니상테 의학 연구소와 보 칸톤 주립대병원이 공동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펩GNP’라 불리는 백신 후보는 항체 형성을 촉진하는 방식의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를 반응시키는 것에 집중한다. T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고 자기복제를 막아 일명 ‘킬러 세포’로 불린다. 연구진은 지난주 26명의 지원자에게 백신을 붙이기 시작했으며, 이들에게 각각 기본 용량과 조금 더 강한 용량 등 2차례 백신을 제공한 뒤 6개월간 경과를 지켜볼 방침이다. 블레즈 장통 교수는 이 백신이 효과를 더 오래가게 하는 일명 ‘면역 기억 세포’를 생성한다며, 잠재적 변이에 대한 보호 효과도 다른 백신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이 백신은 주사 형태의 기존 백신과 달리 패치에 있는 1㎜도 안 되는 매우 작은 바늘을 통해 주사약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패치를 피부에 붙인 뒤 짧게 눌렀다가 제거하면 백신이 투약된다.
  • 北김정은, 고개 숙이자 드러난 ‘하얀자국’…힘 실리는 건강이상설

    北김정은, 고개 숙이자 드러난 ‘하얀자국’…힘 실리는 건강이상설

    또 다시 제기된 김정은 ‘건강이상설’뒤통수에 의료용 테이프 흔적국무부 대변인, 金건강 문제 언급 자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뒤통수 부분에 의료용 테이프를 붙였다 뗀 듯한 흔적이 노출되면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5일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의 뒤통수에 테이프를 붙인 뒤 뗀 것으로 추정되는 하얀 자국이 남아 있다. 지난주 노동당 8기 4차 전원회의 당시의 영상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에도 같은 부위에 테이프를 붙인 모습이 공개돼, 건강 이상설이 나온바 있다. 당시 국가정보원은 “패치는 며칠 만에 제거됐고 흉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피부 보호용이나 두통 완화용 패치일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당 회의에서 셔츠 목둘레가 헐렁해지고 얼굴도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뒤통수 테이프’까지 포착되면서 또 다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김정은, 셔츠 목 부분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살 빠진 모습 지난해 12월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노동당 제8차 제4기 전원회의 2일차 현장 사진에서도 김 위원장은 셔츠 목 부분이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살이 빠진 모습이었다. 당시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TV는 “총비서 동지께서 수척하신 모습을 볼 때 인민들은 제일 가슴 아팠다”고 보도했다. 집권 내내 연평균 6~7㎏씩 체중이 늘어왔던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체중이 확 줄어든 모습이었다. 실제 국가정보원은 김 위원장 체중이 2019년 약 140㎏였다가 20㎏ 정도 줄었다고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보고했다. 김 위원장의 건강은 북한 내부 권력구도와 남북관계 등 한반도 상황이 급변할 수 있기에 큰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美국무부, 김정은 건강 질문에 “추측 더하고 싶지 않다” 미 국무부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언급을 자제하는 한편,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법을 거듭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5일 김 위원장의 건강을 놓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는 데 대한 질문에 “김 총비서의 외모에 대한 추측을 언급했다”며 “우리는 그런 추측을 더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이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은 각국 정상들의 건강 문제는 대체로 보안 사항이긴 하지만, 특히 북한에선 김 총비서의 건강 문제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해 언급을 삼가는 대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 외교적 접근법에 대한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그는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여전히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미국과 동맹국, 배치된 병력의 안보를 증진시키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조율되고 실용적인 접근법의 일환으로 북한과의 관여 모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에 적대적인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 우리는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북한이 우리의 접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북한은 지난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방과학원은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는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의 지도 간부들이 참관했다고 했다. 다만 이날 김 위원장은 불참했다.
  • “알아가는 단계” 축구스타 황의조♥티아라 효민 열애설

    “알아가는 단계” 축구스타 황의조♥티아라 효민 열애설

    축구선수 황의조와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3일 스포츠조선은 황의조와 효민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2013년 K리그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일본)를 거쳐 2019년부터 프랑스 리그1 보르도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및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등에서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효민은 2019년 티아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티아라가 한동안 그룹 활동을 쉬면서 일부 멤버들이 탈퇴하는 속에서도 효민은 지난해 11월 멤버인 큐리, 은정, 지연과 함께 다시 앨범을 내며 그룹 활동을 재개했다. 스포츠조선은 황의조가 경기 시즌 프랑스에 있는 동안 효민이 유럽으로 찾아갔고, 지난달에는 두 사람이 스위스를 함께 여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효민과 황의조의 스위스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측근이 이들의 만남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양측 관계자는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조용히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민은 현 MBK엔터테인먼트에서 티아라로 데뷔했고, 이후 솔로 활동 때 소속사를 옮긴 후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 효민은 1989년생, 황의조는 1992년생으로 효민이 3살 연상이다.
  • [와우! 과학] ‘코로나 변이 막는 백신’ 나올까…英연구진, ‘선천 면역’ 연구서 답 찾는다

    [와우! 과학] ‘코로나 변이 막는 백신’ 나올까…英연구진, ‘선천 면역’ 연구서 답 찾는다

    함께 사는 가족이 코로나19에 걸려도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순전히 운이 좋은 것일까. 이제 영국의 과학자들이 해답을 찾을지도 모른다. 어떤 이들은 코로나19에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있다는 증거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주간지 메일온선데이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진은 코로나19에 면역력을 지닌 사람들을 연구함으로써 코로나19를 영원히 막을 백신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단서를 찾길 바라고 있다. 이들 연구자는 코로나19 감염을 피한 것으로 여겨지는 영국 의료진 몇백 명의 혈액 표본을 연구하고 있다. 이 중 한 명인 서머싯의 간호사 리사 스톡웰(34)은 2020년 응급실에서 근무하며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돌봤다. 그후로도 거의 매일 코로나 병동에서 일했지만, 끝내 감염되지 않았다. 스톡웰은 “내 면역체계가 얼마나 강한지 모르지만, 단지 아프지 않았다는 점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반면 가족들은 코로나19를 피할 수 없었다. 같은 침대를 쓰던 남편은 고열에 시달릴 만큼 몸 상태가 나빴다. 같은 집에 사는 나이 63세 어머니 역시 평소 건강했던 것과 달리 코로나19에 감염돼 고생했다. 또 2주간 매일 같은 차를 타고 출퇴근하던 동료 간호사 역시 코로나19에 굴복하고 말았다. 현재 스톡웰은 백신접종을 2차까지 마쳤으며 곧 부스터샷도 맞을 예정이다. 다른 의료종사자들처럼 사회 활동 전 수시로 간이 검사를 하고 있지만, 감염을 두려워해서가 아닌 의무적인 조치일 뿐이다. 처음에는 감염을 두려워하기도 했다는 그녀이지만, 이제 영원히 감염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런던 중심 세인트 바르톨로뮤 병원 심장센터 연구간호사인 나심 포루기(46)도 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다. 의사 남편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두고 최전선 의료 종사자들과 함께 일해왔지만, 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체내에 존재한 흔적은 없다. 포루기는 “면역체계가 강한 것인지 단지 운이 좋았던 것인지 모르겠다. 매주 혈액 검사를 받지만 정기적으로 노출돼도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남편과 아이들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아 가족 모두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이 백신 출시 전 이런 의료 종사자들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 코로나 항체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들과 비슷한 T세포를 지녔다. T세포는 항체처럼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면역체계에서 만들어지지만, 단순히 체내 침입을 막는 항체와 달리 바이러스 자체를 공격해 죽인다. 현재 전문가들은 감염되거나 백신 접종 뒤 몇개월 내 감소하기 시작하는 항체와 달리 T세포가 면역체계에 남아 오랫 동안 바이러스를 제거한다고 추정한다. 그렇다면 조사 대상이 된 의료 종사자들에게는 비슷한 T세포가 왜 존재할까. 한 가지 이론은 이 같은 보호 효과가 과거 정기적인 노출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이다. 환자를 다루는 과정에서 얻었거나 감기 같이 덜 치명적인 다른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돼 생겼을 수도 있다.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대유행 초기 최대 절반의 환자는 무증상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연구진은 팬데믹 발생 훨씬 전인 2011년 수집된 몇백 개의 혈액 표본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시행했고, 약 20명 중 1명이 코로나19바이러스를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어린이에게서 채취한 표본은 최고 수준이었다. 이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많은 또래와 어울리면서 정기적으로 감기 유발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기 때문일 수 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가 이 연령층에서 중증화를 유발하는 사례가 거의 없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이 연구는 변이 예방 백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은 면역체계가 작동하는 방법에 답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연구진의 조사 결과, 특정인의 면역체계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가장 가능성이 큰 이유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뒤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보다는 바이러스 내부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을 인식해 변이 바이러스마저 발견해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부 단백질은 코로나바이러스 간에 차이가 거의 없다. 영국 바이러스학자인 앤드루 이스턴 워릭대 교수는 내부 단백질은 스파이크 단백질과 같은 속도로 변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백신 제조업체들도 이런 안정적인 내부 단백질을 포함한 백신을 고안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중 옥스퍼드셔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회사 이머젝스는 일반 주사가 아닌 피부 패치를 개발했다. 패치 속 작은 미세침이 피부를 아프지 않게 관통하면서 각종 바이러스 단백질 파편이 혈류로 침투해 코로나바이러스를 막는 T세포의 방출을 촉발한다. 오는 6월부터 스위스에서 지원자 26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다른 바이러스학자인 로런스 영 워릭대 교수는 “이런 2세대 코로나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보다 변화하기 어려운 바이러스의 다른 부분을 살필 것”이라면서 “스파이크 단백질 이외의 단백질은 유연성이 크게 떨어져 변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 겨울에 읽는 추리·미스터리, 오싹함 두 배

    겨울에 읽는 추리·미스터리, 오싹함 두 배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외 유명작가의 다양한 추리·미스터리 소설이 잇달아 출간됐다. 추리·미스터리 소설이 잘 팔리는 시기는 무더운 여름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독서 수요가 많아지고 인간 심리를 정교하게 묘사한 미스터리물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면서 계절 구분이 의미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우선 SF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 아작은 최근 ‘영국 추리 소설의 여왕’으로 불린 PD 제임스(1920~2014)의 마지막 단편집 ‘겨우살이 살인사건’을 펴냈다. 이 책은 제임스가 생전에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쓴 미출간 단편소설 네 편을 2016년에 모은 것이다. 동명의 표제작(1991)은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0년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나’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평소 소원했던 할머니로부터 초대를 받아 사촌 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다음날 서재에서 시체를 발견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미국 ‘리치먼드 타임스 디스패치’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책”이라고 평가했다.청심소는 독일 추리작가협회 ‘글라우저상’을 받은 오스트리아 소설가 유디트 타슐러의 ‘국어교사’(2013)를 펴냈다. 14년 동안 사랑했던 두 남녀가 헤어진 지 16년 만에 소설가와 국어(독일어) 교사로 재회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동 유괴의 고통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파헤쳤다. 글라우저상 심사위원회는 “사랑과 배신과 죽음이라는 인생의 커다란 주제를 한 편의 실내악처럼 장인적 언어로 엮어 냈다”고 호평했다.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받은 온다 리쿠 작가의 장편소설 ‘유지니아’(비채)도 첫 출간 이후 14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만나게 됐다. 한 일가의 잔칫날에 독극물을 탄 음료수를 마신 17명이 사망하고, 한 청년이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자살하게 된다. 하지만 진범이 따로 있다는 의혹이 남아 20년 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았다. 비채 관계자는 “온다 리쿠는 3040세대에 유명한 소설가지만, 현 20대 독자들에겐 비교적 덜 알려졌다”며 “14년 만에 달라진 독자들의 어휘 감각의 변화를 고려해 교정을 봤다”고 설명했다.앞서 한스미디어는 ‘스릴러의 마술사’로 불리는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찰리 돈리의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를 선보였다. 작가의 대표작 ‘수어사이드 하우스’에 이어 자폐증을 앓는 범죄 사건 재구성 전문가 로리 무어가 주인공이다. 무어는 40년간 복역했던 연쇄 살인범의 가석방 절차를 돕게 되면서 아버지가 그의 변호를 맡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소설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6% 늘었는데, 이 가운데 미스터리 스릴러 부문은 20.4%나 신장할 정도로 수요가 늘고 있다.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는 “넷플릭스 등 스릴러를 다룬 영상 매체가 넘쳐 나고 장르 소설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추리 소설 출간도 계절을 타지 않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힙합 크루에 잘 보이려”...마약에 손 댄 래퍼, 2심서도 실형

    “힙합 크루에 잘 보이려”...마약에 손 댄 래퍼, 2심서도 실형

    중독성 강한 마약류를 혼자 사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판매한 래퍼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A(26)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새벽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음악 연습실에서 마약성 진통제 패치를 오용했다. 또 지난해 7~12월에는 고속버스 수화물 택배 등을 이용해 마약류 제품을 받은 뒤 이를 지인에게 돈 받고 팔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비슷한 시기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흡연하기도 했다.  과거 그는 코카인 투약 범행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는 법정에서 “죽을 정도로 힘들 정도로 금단 현상이 있었다”며 “힙합 크루(구성원)에게 잘 보이려고 마약을 하게 됐고, 힙합과 단절되면 다시 손대는 일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심 재판부는 “다른 사람들에게 마약류를 유통까지 한 죄질이 무겁다”며 A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이후 A씨는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대전고법 형사3부(정재오 부장판사)는 “원심의 형은 법률상 처단형의 최하한에 있기 때문에 감형할 여지가 없다”며 피고인 항소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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