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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째려본다”시비 칼부림/공원 2명 사상/찻집서 술마시다

    【부천】 26일 상오2시20분쯤 부천시 중구 심곡2동 380 영산찻집에서 술을 마시던 폭력배 5명과 공원 4명이 사소한 시비로 패싸움을 벌여 공원 임성철군(19ㆍ부천시 중구 원미2동 140의9)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함께 온 조원은씨(22ㆍ보일러공)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찻집에서 술을 마시던 폭력배 김영오씨(20ㆍ무직ㆍ군포시 당동 70의103)와 한기현씨(21ㆍ무직ㆍ부천시 중구 원미2동 반도연립 2동102) 등 5명이 맞은편에서 술을 마시던 임군 등 4명과 눈길이 마주치자 『왜 째려보느냐』며 시비,함께 밖으로 나와 패싸움을 벌이다 한씨가 휘두른 흉기에 임군이 찔려 숨졌다는 것이다.
  • 외언내언

    이상야릇한 옷차림을 하고 오토바이를 탄 일단의 젊은이들이 고속도로에서 과속경쟁을 벌인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폭음을 내며 전속 질주할 때 주변을 달리는 일반 차량들은 이들의 기세에 눌려 옆으로 물러선다. 일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폭주족의 모습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중반에 걸쳐 비슷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오토바이족들은 어느 곳에서나 무법 과속질주는 물론 패싸움을 일삼는가 하면 성범죄까지 예사로 벌이고 있다. 「오토바이 공해」라는 말이 이래서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도 벌써부터 여러 사회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의 횡포가 수시로 비난의 대상이 됐고 얼마전에는 한강고수부지에서 이들에 의한 성폭행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보다 문제는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급증추세에 있다는 것. 지난해 사고는 무려 4만3천9백57건이나 됐고 이것으로 1천9백49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5.5%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들어서는 90㏄미만의 소형 오토바이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사고율을 더 높이고 전체사고의 40%가 무면허 운전에 의한 것이라는 데에 심각성이 있다. 또 하나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 생활에 그런대로 여유가 생기면서 형성되는 오토바이문화는 젊은이들을 오토바이에 몰입케 함으로써 여러 비행이 저질러지고 있다. 미국이 골치를 앓았고 얼마전부터는 일본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치안본부는 5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특별 간이면허시험을 치르도록 해 면허증을 쉽게 내주기로 했다고 들린다. 무면허자가 너무 많아 면허취득난을 덜어주고 또 이들에게 면허를 내준 뒤 관리와 단속을 제대로 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없지 않다. 오토바이 횡포가 문제이나 오토바이를 생계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경우. 자칫 이들의 활동영역에 제한을 가하는 것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균형감각이 이래서 필요하다. 그러나 어느 것이건 운행위반이나 사고에는 면허취소등의 강력대응이 있어야 된다. 안전수칙은 무엇에 앞서 지켜져야할 것이다.
  • 전경ㆍ시민 패싸움/창원서 10명 부상

    【창원=이정규기자】 15일 하오11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중앙동 창원호텔 나이트클럽에서 경남도경 경비대소속 전ㆍ의경 23명과 20대청년 30여명이 패싸움을 벌여 정성호일경(23) 등 전경 5명과 민간인 5명 등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의 패싸움으로 나이트클럽손님 1백여명이 한때 피신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날 패싸움은 16일 전역예정인 백진현수경(23) 등의 제대회식을 하던 전경들과 청년들이 춤을 추다 부딪치면서 시비가 붙어 일어났다.
  • 피서객ㆍ주민 패싸움/함양서/1명 사망ㆍ3명 중경상

    【함양】 5일 상오 1시10분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금개마을앞 하천옆에서 야영을 하던 박모군(16ㆍ공원ㆍ서울 마포구 상암동) 등 10대 5명과 이 마을의 장모군(18ㆍ무직) 등 10대 10명이 편싸움을 벌이다 박모군이 흉기로 이 마을의 동근수군(19ㆍ무직)을 찔러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또 야영을 하던 박모군이 머리에 돌을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박군을 살인혐의로,이마을 장군 등에 대해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이번엔 「병원 탈주범」 반대파 폭력배/경찰서서 달아나

    【대전=박국평기자】 서울대병원에서 치료중 도주한 김진술씨(39)의 경쟁세력으로 「진술파」조직원들과 패싸움을 벌이다 폭력혐의로 기소중지됐던 피의자가 대전경찰서에서 보호 대기중 달아났다. 지난16일 하오10시쯤 지난 88년12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기소중지됐다 검찰에 붙잡혀 대전경찰서 형사보호실에서 대기중이던 옥태파 행동대원 윤대권씨(25ㆍ대전시 동구 삼성동 434)가 화장실에 간다고 속여 감시중이던 이용구의경(23)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화장실 창문을 통해 달아나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쫓고 있다.
  • 조직폭력배 집단 패싸움/흉기찔려 둘 사상

    【청주】 29일 하오4시40분쯤 청주시 북문로1가 정글제과옆 골목길에서 조직폭력배 「파라디이스파」6명과 「야망파」5명이 패싸움을 벌여 파라다이스파 곽찬석군(19ㆍ청주시운천동운천주공아파트101동405호)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이상엽군(19ㆍ청주시수곡동14의38)은 중태다. 파라다이스파 심모군(18)에 따르면 숨진 곽군등 5명과 함께 제과점앞을 지나는 데 마주오던 야망파 서모(21),이모씨(20)등 5명이 『버릇없이 인사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느냐』며 갑자기 일본도 등을 빼내 마구 휘둘렀다는 것이다. 흉기에 등을 난자당한 곽군은 피를 흘리며 20여m 떨어진 지하상가로 달아나다 출혈과다로 쓰러져 숨졌으며 목과 어깨 등을 찔린 이군도 피를 흘리며 도망치다 개인 택시기사 남모씨(36)의 도움을 받아 시내 남궁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나 중태다.
  • 새벽 호텔 나이트클럽서 폭력배끼리 집단 난투극

    ◎형사반장과 술마시다 합석 시비… 2명 중상 25일 상오3시쯤 서울 가남구 역삼동 남서울호텔지하나이트클럽에서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8반장 모상식경사(46)와 합석했던 20대3명이 모경사의 고향후배인 김명환씨(32ㆍ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886)와 김오현씨(32ㆍ서울 강남구 논현동 136의20)를 집단폭행,중상을 입힌뒤 달아났다. 이들이 집단패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모경사도 이를 말리다 왼손 가운데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날 폭력을 휘두른 세사람은 모경사와 함께 있던중 김씨 등 2명이 다가와 모경사에게 『우리와 함께 훌 한잔하자』면서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보고 『나이 50이 다된분을 보고 그러면 되느냐』면서 달려들어 맥주병 등으로 김씨 등을 마구 폭행했다. 모경사는 이날 상오1시40분쯤 나이트클럽에서 고향후배인 송모씨(38) 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범인3명을 만나 이들 좌석으로 가있다 다른 고향후배들인 김씨 등을 만났다. 모경사는 그러나 경찰자체 조사에서 『폭력을 휘두른 3명은 평소안면이 있을뿐 이름조차 모르는사이』라고 진술했다가 뒤늦게 『같이 앉아 있었던 사실조차없다』고 번복했다.
  • 날뛰는 폭력배… 잠자는 경찰/이중호 사회부차장(오늘의 눈)

    폭력배들이 또 사람을 죽였다. 그것도 자기들이 휘두른 생선회칼에 허벅지 두군데를 찔려 수술대 위에서 수술을 기다리던 중환자를. 수술을 하려던 의사와 간호원을 내쫓고 수법도 잔인하게 오른쪽 어깨와 왼쪽 발목을 일본도로 내리쳤다. 참으로 끔찍한 일이다. 22일 새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방공사 강남병원 응급실에서였다. 물론 당한 사람도 폭력배요,싸움의 발단은 폭력조직끼리의 알력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같은 병원 영안실에 문상왔던 라이벌 조직끼리 사소한 시비를 벌인 끝에 패싸움으로 치달은 결과였다. 봉변을 당한 의사와 간호원은 물론 다른 문상객들이나 입원환자들의 충격은 또 얼마나 컸을까. 물론 조직폭력배들의 칼부림은 어제 오늘 비롯된 것은 아니다. 비슷한 사건으로 자유당때 정치깡패의 대명사로 불렸던 이정재의 부하들이 자기들의 칼부림에 만신창이가 되어 종로5가 반도병원에 입원한 「시라소니」에게 문병을 가장하고 찾아가 다시 쇠망치로 사지의 관절을 부서버린 일도 있었다. 그러나 그같은 잔인한 난동이 오늘에까지거듭돼야 한단 말인가. 폭력배들의 난동은 난동이라 치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현장에서 겨우 1백m나 될까말까한 이웃에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범인을 검거해 사건을 해결하기는 고사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난 사건을 14시간이 지난 밤 9시까지 상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한다. 연쇄방화다 미장원강도다 하여 방범비상령이 내려져 가뜩이나 정신이 없다보니 손쓸 틈이 없었을까. 아무리 손쓸 틈이 없다해도 그렇지 관할경찰이 「쉬쉬」하고만 있으면 범인은 누가 잡는가. 그러니 폭력배들이 제멋대로 날뛸 틈이 생기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23일 0시30분에는 성동구 화양동에서 또 10여명의 폭력배들이 생선회칼이며 일본도등을 휘두르며 시장바닥을 누볐다. 결국 6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이 일대 음식점등에 들었던 수많은 시민들은 무슨 죄가 있어 공포에 떨어야 했을까. 언젠가 소매치기를 기르던 경찰간부가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런데 요즈음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폭력배들을 보노라면 『저들이 무얼 믿고 저렇게 날뛸까』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행여 「폭력배를 기르는 경찰」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 아파트ㆍ단독주택 주민 갈려 통행로 놓고 돌팔매 패싸움(조약돌)

    ○…19일 상오10시쯤 서울 구로구 구로6동 극동아파트 주민 1백여명과 바로 이웃한 단독주택 주민 50여명이 아파트담벽을 터서 만든 통행문의 사용문제 때문에 서로 충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사건은 5년전 이곳에 아파트 4개동이 들어서면서 단독주택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뒷담쪽에 만들었던 통행문을 아파트 주민들이 지난14일 하오 『이웃주민들이 이 통로로 드나들면서 후문쪽 빈터에 쓰레기 등 오물을 함부로 버리고 주차해 놓은 차량을 마구 훼손하고 있다』는 이유로 철책과 돌로 막아버린면서 일어났다. 단독주택 주민들이 통행로가 막힌데 대해 『아파트 뒷담문을 막으면 통행의 불편은 물론 소방차나 청소차 등이 진입할 수 없게 돼 생존권문제와 직결된다』면서 행동에 나서 지렛대 등으로 철책을 뜯어냈다. 이때문에 양쪽 주민들은 서로 욕설과 돌팔매질을 하면서 심한 싸움을 벌였고 20일 아파트 주민들이 단독주택 주민 심모씨(38) 등 30여명을 경찰에 고소,「이웃사촌」끼리 서로 송사를 벌여야 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
  • 폭력배 보복 살인극/룸살롱 주인 피살

    【광주=임정용기자】 집단 패싸움끝에 숨진 폭력배의 동료 3명이 반대파 조직의 두목을 흉기로 난자,살해했다. 9일 상오2시45분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 국보장여관 앞에서 이 여관 지하 국보장룸살롱 주인 송종선씨(30ㆍ광주시 북구 운암동 69의103)와 종업원 김수진양(25ㆍ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을 수기동파(일명 동아OB파) 폭력조직 행동대원 노모(19ㆍ광주시 북구 문흥동),박모(19ㆍ광주시 서구 내방동),김모군(20ㆍ광주시 서구 쌍촌동) 등 3명이 몽둥이와 흉기를 휘둘러 송씨가 숨지고 김양은 경상을 입었다. 김양에 따르면 이날 영업을 끝낸 뒤 손님 4명과 함께 송씨가 운전한 광주1 다2592호 승용차를 타고 시내 동구 불로동 그랜드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국보장여관에 도착하는 순간 미리 기다리고 있던 노군 등 3명이 달려들어 송씨의 왼쪽 가슴과 겨드랑이를 흉기로 16군데나 난자해 살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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