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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듀윌, 공인중개사 등 51개 자격증 평생 무제한 수강 패키지 한정 판매

    에듀윌, 공인중개사 등 51개 자격증 평생 무제한 수강 패키지 한정 판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전기기사, 전산세무회계 등 51개 자격증 강의를 평생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전 자격증 프리패스’를 마련하고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전 자격증 프리패스’는 한 번의 결제로 51개 과정을 평생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과정에서 에듀윌은 취업과 노후 준비에 유리한 ‘추천 자격증’ 조합을 제시한다. 인기 자격증 공인중개사와 재경관리사를 조합해 부동산 상담부터 세무설계까지 차별화된 전문 공인중개사가 될 수 있도록 제시한다. 또한 IT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정보처리산업기사, 워드프로세서,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의 자격증 조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업무의 전문 관리인이 될 수 있도록 주택관리사, 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 전산세무회계 등의 자격증 조합도 추천한다. 이 밖에도 에듀윌은 자격증 취득 후 확실한 취업 마무리까지 지원한다. 공기업 NCS 패키지를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기업기초능력평가 및 면접 대비 등 직무별 합격 팁을 제공하며, 취업 일반상식을 통해 6개년 최신 출제 경향과 영역별 핵심 용어와 이슈 등을 제공한다. 오는 27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전 자격증 프리패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 학교밖 청소년에 맞춤형 온라인 교육

    강서, 학교밖 청소년에 맞춤형 온라인 교육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 확보에 팔을 걷었다. 강서구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리패스 학습 지원’(포스터)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강서구 관계자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의 경우 코로나19로 학습권 확보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온택트 방식으로 이들의 학습권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9세에서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은 검정고시, 자격증, 자기개발(외국어, 예체능) 등 본인이 학습을 원하는 과목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습 의지 등을 고려해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학습지원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26491318@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www.gs1318.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수강권(온라인 강의와 교재) ▲기기임대(태블릿PC) ▲인터넷 통신비 등의 지원을 받는다. 강의는 검정고시 단가 수준인 20만원 수준에서 제공되고 초과분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서구는 신청 현황에 따라 최소 30명에서 최대 80명의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이번 온라인 프리패스 학습 지원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콘텐츠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원서 접수와 진로 상담까지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자격증, 자기개발 분야로 넓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진로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위례신사선은 당초 원안대로 어떠한 일정 지연 없이 추진해야”

    정진철 서울시의원 “위례신사선은 당초 원안대로 어떠한 일정 지연 없이 추진해야”

    최근 사업시행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중인 위례신사선에 삼전역을 추가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청원이 서울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통위원회에서 사업일정 지연 없이 추진해야한다는 부대의견이 붙어 본회의에 부의됐다. 7일 열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대한 서울시의회 폐회 중 교통위원회 소관 안건처리 회의에서 사업추진 중인 위례신사선에 대해 송파구 일부 주민들이 낸 삼전역 추가역 신설에 대한 청원안에 대해 교통위원회는 첫 번째, 추가역 신설은 어떠한 사업일정 지연이 없어야 하고, 두 번째, 공사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방식 등으로 공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2가지의 부대의견을 붙여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4월과 7월 청담사거리역과 삼전역 추가 설치 청원을 접수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이 날 그간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 증가로 인한 민자적격성 재조사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비용편익(B/C) 분석결과 추가 역사로 인한 전체노선의 B/C값이 1 이상으로 기준을 넘기고, 추가역 신설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수익률(2.67% → 2.19%) 보전을 위한 재원분담이 이루어지면 사업변경이 가능함을 보고했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은 “2013년 입주를 시작한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추가역 신설로 2008년과 2014년 수립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또다시 지연되는 게 아닌가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교통대책이 첫 삽도 뜨기 전에 당초 계획과 달리 변경되는 것은 잘못이며, BC값 선정도 전체역사 기준이 아닌 추가역 단위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원안대로 반드시 추진돼야 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당초 계획된 일정의 지연이 없어야 하고, 패스트트랙 공법이 적용되어 개통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서울시는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을 잇는 14.7km 구간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 예정인 위례신사선은 민자투자사업법에 의한 민자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 4,84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민자부담 50%·시비 38%·국비 12%로 분담하며, 2022년 착공,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창훈 밀어주고, 정우영 넣어주고…프라이부르크 K듀오 프리시즌 승리 합창

    권창훈 밀어주고, 정우영 넣어주고…프라이부르크 K듀오 프리시즌 승리 합창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1)과 권창훈(26)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정우영은 6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 1부 리그 구르닉 자브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두 골 중 한 골은 권창훈의 어시스트를 받아 터뜨렸다. 정우영은 전반 15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동료 몸에 맞고 자신 앞으로 흐르자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6분에는 상대 페널티 아크 오른쪽 지역에 있던 권창훈이 반대편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정우영에게 대각선 패스를 이어줬고 정우영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크리스티안 귄터와 닐스 페테르젠의 추가골을 묶어 대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14일 독일축구협회(DFB)-포칼 1라운드 발트호프 만하임(3부)을 상대로 2020~21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오는 19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성용 “마법은 없다.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천천히 가겠다”

    기성용 “마법은 없다.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천천히 가겠다”

    “마법은 없다.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천천히 가겠다.” 기성용(31·FC서울)이 지난 주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1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27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진패스 7회를 포함해 14차례 패스를 시도해 13개를 성공했다. 또 전매특허인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18라운드 울산 원정에서도 후반에 투입됐기 때문에 이날 홈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이 기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마법처럼 활약하면 저도 좋겠지만 몸 상태라는 게 사람 마음 대로 되는 게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FC서울 입단 기자회견 이후 언론과 만난 것은 이날이 처음인 기성용은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조근조근 설명했다. 그는 “스페인에서 10분 정도 뛰었지만 사실 경기를 뛴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뒨 경기는 1년이나 됐다”면서 “몸 상태가 단시간에 마법처럼 좋아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팀에게도, 저 자신에게도 최대한 누가 되지 않도록 급한 마음 갖지 않고 천천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제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어서 뒤에서든 어느 자리에서든 팀이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욕심을 비우고 주어지는 것에 최대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가성용은 부산전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된 직후 교체 투입됐는데 페널티킥을 얻어낸 고요한이 기성용에게 키커를 권유하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을 날려 국내 복귀 1호 슈팅을 기록했다. 피치에서 하나 하나의 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자 기성용은 부담스럽다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결국 페널티킥이 취소됐지만 요한이가 차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지금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팀이 아닌 제게 맞춰져 있어 그런 부분이 상당히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산전보다 컨디션이 괜찮았고 (중거리슛이) 들어갔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않았지만 경기장 안에서 조금씩 조금씩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현재 팀에 엄청난 기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여기서 만족한다. 경기력이 나아지면 더 좋은 슛과 패스가 앞으로 더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널A(상위 스플릿)를 다툴 수 있는 경기가 3경기 남은 가운데 공교롭게도 20라운드가 수원 삼성과의 슈퍼패치 홈 경기다. 슈퍼매치가 예전만한 위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끄는 경기가 아닐 수 없다. 이와 관련 기성용은 “일단 코로나19 때문에 파이널 라운드를 못하게 될 수도 있고,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몇 경기 남지 않았다”면서 “상위 스플릿을 간다고 생각하면 6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승점을 가져올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또 “10년 전 11년 전에는 수원과의 경기는 항상 긴장감이 컸고 K리그에서 라이벌 다운 매치였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고 저희 순위로 봤을 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저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 더비’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이청용이 “베테랑들이 존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동감을 표시했다. 그는 “축구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든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좋았던 순간이 있으면 끝을 맺어가는 과정이 있다. 사실 선수들이 젊었을 때의 좋은 추억을 기억하는 것보다 끝나갈 때의 아쉬움을 표현하는 일이 많은 것 같은데 선배들이 그런 것 처럼 후배들도 그런 시기를 겪을 텐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것에 대해 리스펙트를 해주는 좋은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물론 프로는 지금의 모습이 중요하고, 이름값만 보고 선수를 판단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 문화적으로 자리 잡아서 그 선수의 좋았던 부분을 많이 기억해주면 선수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고마워할 것”이라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 골 넣고 한 골 막고’ 손흥민 프리시즌 4경기 4골

    ‘한 골 넣고 한 골 막고’ 손흥민 프리시즌 4경기 4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28)이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프리시즌을 4경기 4골로 마감했다.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3연승 끝에 1패를 당하며 프리시즌을 마무리 했다. 4경기에 모두 개근했던 손흥민은 입스위치타운전 2골, 레딩전 1골 등 모두 4골을 넣으며 2020~21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이상 잉글랜드),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무사 시소코(이상 프랑스), 주전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벨기에) 등이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관련 각 대표팀에 소집되어 결장한 가운데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다. 새시즌 챔피언십(2부)로 강등된 왓퍼드는 만만치 않았다. 토트넘은 점유율에서 7대3으로 앞서고도 전반 20분 도밍고스 퀴나에게 강력한 중거리슛을 얻어맞으며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9분에는 안드레 그레이에게 페널티킥까지 허용해 0-2로 끌려다녔다. 토트넘은 경기 종반에서야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4분 상대 오른쪽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패스를 받은 에릭 라멜라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그러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 오히려 추가 실점을 허용할 뻔했으나 손흥민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토트넘이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전원 공격에 가담했다가 역습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왓퍼드의 마크 나바로가 하프라인을 넘어서자 마자 토트넘의 텅 빈 골대를 향해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손흥민이 전력 질주로 되돌아가 골문 안으로 들어가려던 공을 골 라인 근처에서 옆으로 차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경기 뒤 “손흥민이 경기 막판 100m 전력 질주로 상대 팀의 역습을 막아냈다. 아주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3일 에버턴과의 홈 경기를 통해 새시즌을 시작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경쟁 준비 끝” 이강인, 멀티골로 프리시즌 마무리

    “경쟁 준비 끝” 이강인, 멀티골로 프리시즌 마무리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19)이 멀티골로 프리시즌을 마무리하며 2020~21시즌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이강인은 5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안토니오 푸차데스 경기장에서 열린 카르타헤나(2부)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와 멀티골을 뽑아내며 발렌시아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프리시즌을 3승1무로 마쳤다. 전반 막판 막시 고메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발렌시아는 후반 19분 수비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상대 프리킥을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자책골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위기의 순간 이강인이 버팀목이 됐다. 후반 24분 상대가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하자 이강인은 강하게 압박했고, 골키퍼가 공을 돌려 놓으려다 다소 길게 드리블 되자 슬리이딩하며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파상 공세를 펼친 발렌시아는 4분 뒤 제이손이 승부를 뒤집었다. 이강인은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35분 상대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 여러 명에게 둘러쌓인 채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지체 하지 않고 강력한 왼발 터닝 슈팅을 날려 카르테헤나 골망을 또 흔들었다.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준 이강인은 후반 41분 교체됐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며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정규리그 17경기를 포함해 24경기에 출전했으나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고 득점도 2골에 불과했다. 때문에 새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이강인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화답하듯 하비에르 그라시아 신임 감독이 프리시즌 경기에 이강인을 중용했다. 지난달 29일 레반테와의 친선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서기도 했다. 발렌시아도 지난 시즌 주력 멤버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황이라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보인다. 구단 홈페이지는 “이강인이 왼발로 넣은 3번째 골은 발렌시아가 만든 최고의 공격 장면”이라며 카르타헤나전 활약상을 치켜세웠다. 이강인은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중요한 시즌을 앞두고 승리를 챙길 수 있어 기쁘다. 프리시즌 훈련 결과”라면서 “라리가에서 본격적으로 경쟁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발렌시아는 오는 13일 레반테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0~21시즌을 시작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상암벌 귀환 기성용, 대포알 중거리슛 번쩍

    상암벌 귀환 기성용, 대포알 중거리슛 번쩍

    프로축구 FC서울의 기성용(31)이 3941일만에 상암벌에 귀환했다. 기성용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중반 그라운드를 밟았다. K리그에서는 2009년 11월 21일 전남 드래곤즈전 이후 10년 9개월 여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 셈이다. 또 지난 18라운드 울산 현대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이날 홈 경기라 선발 출장이 기대되기도 했던 기성용은 후반 19분 팀이 1-0으로 앞서던 김원식 대신 투입됐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던 모습을 보이던 기성용은 후반 34분 부산 진영에서 오픈 찬스가 나자 지체 없이 대포알 같은 중거리슈팅을 날려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서울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지난달 1일 성남FC전 이후 5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박주영이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박주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24분 고요한의 침투 패스를 받아 부산의 수비 라인을 깬 박주영은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라인까지 올라가 문전으로 돌아오는 조영욱을 향해 컷백을 내줬고, 조영욱을 스친 공은 부산 수비수 도스톤벡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부산은 후반 들어 거세게 서울을 몰아쳤지만 문전 앞에서의 세밀함이 부족했다. 하지만 교체수가 적중했다. 조커로 투입된 김병오와 김정현이 해결사 노릇을 한 것. 후반 40분 김병오가 때내고 호물로가 올려준 코너킥을 김정현이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성남FC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김정현은 성남 데뷔전 3분 만에 첫 득점을 기록하는 감격을 누렸다. 결국 두 팀은 1-1로 비겼다. 15~17라운드에서 2승1무로 반등을 이뤄냈다가 18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0-3으로 완패하며 숨을 골랐던 서울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파이널A(상위 스플릿) 경쟁에 불씨를 살렸다. 6승3무10패로 승점 21점. 역시 6강 진입을 노리고 있는 부산은 4승8무7패(승점 20점).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북 충격의 2연패…4연속 우승 도전 빨간불

    전북 충격의 2연패…4연속 우승 도전 빨간불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충격의 2연패에 빠지며 K리그1 사상 첫 4연패 도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전북은 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19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유인수와 박태준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승점 41점(13승2무4패)으로 제자리 걸음 했다. 만약 6일 경기에서 1위 울산 현대(승점 45점)가 광주FC를 꺾는다면 두 팀의 격차는 7점 차가 된다. 최근 1무2패 뒤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성남은 승점 21점(5승6무8패)을 쌓아 파이널A(상위 스플릿) 진입 희망을 이어갔다. 안방에서는 올시즌 무려 10경기 만에 첫 승리를 챙겨 기쁨은 두 배. 이날 성남은 유인수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 했다. 전반 29분 후방에서 길게 올라온 패스를 따낸 박수일이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유인수가 리바운드 득점을 따냈다. 전북은 후반 들어 조규성 대신 구스타보를 투입했으나 오히려 추가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6분 유인수가 전북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내준 공을 박태준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상골문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 급해진 전북은 후반 10분 김보경 대신 바로우, 5분 뒤 이주용 대신 무릴로를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다. 후반 23분에는 성남의 김현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까지 점했으나 끝내 성남 골문을 열지 못한 채 패배를 곱씹었다. 전북으로서는 전반 14분 김보경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때린 게 아쉬웠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쇼미8’·‘고등래퍼’ 양홍원, SNS에 엉덩이 노출 사진 논란

    ‘쇼미8’·‘고등래퍼’ 양홍원, SNS에 엉덩이 노출 사진 논란

    래퍼 양홍원이 SNS에 엉덩이 노출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양홍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캄캄한 도로 한복판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도로에 드러누워 흡연을 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팬이 “형 왜 그래”라는 댓글을 달자 양홍원은 “너네 숀 마이클스도 모르냐”고 답하기도 했다. 숀 마이클스는 경기 도중 엉덩이를 노출해 화제가 된 미국 남자 프로레슬링 선수다.한편 양홍원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시즌1’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후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올 패스로 뛰어난 랩 실력을 인정받으며 래퍼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공인중개사 합격 커리큘럼 ‘에듀윌 100% 환급 평생패스’

    공인중개사 합격 커리큘럼 ‘에듀윌 100% 환급 평생패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수험생을 위해 ‘100% 환급 평생패스’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해당 과정은 합격할 때까지 평생 무제한 수강이 가능하며, 내년까지 최종 합격시 제세공과금 22%를 제외한 수강료를 모두 환급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2020+2021 교재 증정’ 이벤트를 통해 빠른 합격을 지원하고 있다. 라이브 클래스와 실제 공인중개사 시험과 문제 유형 및 난이도가 유사한 ‘에듀윌 실전 모의고사’도 제공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산업인력공단 평균 합격률보다 3배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에듀윌은 88명의 에듀윌 교수진과 합격전략연구소가 함께 만든 체계적인 4단계 합격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과목별 기초개념을 확립하고, 합격에 필요한 기본, 심화 이론을 학습한 뒤,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기출공략&핵심정리’, ‘문제풀이’단계를 거친다. 마지막으로 ‘동형 모의고사’와 ‘마무리 특강’을 통해 학습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 실무종합패키지를 해당 과정에 포함시켜 경매실무, 중개실무, 토지실무 등 실제 부동산 실무에 대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프에 들어간 못생긴 당근 누가 신경 쓰나… ‘못난이’의 재발견

    수프에 들어간 못생긴 당근 누가 신경 쓰나… ‘못난이’의 재발견

    ‘외면받던 농산물’ 유럽·미국서 인식 개선싸게 팔고 음식 만들어 저소득층에 제공자원낭비·환경오염 최소화 착한소비 추구일본선 전문점포 4개월 새 1000개 생겨남는 식재료 음식 최대 70% 싸게 팔기도국내에서는 최근에서야 ‘못난이’(등급 외)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지만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뤄져 왔다. 농민에게는 추가 수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등을 최소화하는 ‘착한 소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등급 외 농산물을 가장 먼저 활용하기 시작한 ‘원조’ 지역은 유럽이다. 2013년 네덜란드에서 등급 외 농산물로 만든 과일·야채수프 전문 유통업체 ‘크롬코마’가 등장했다. 수프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2017년에는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크롬코마는 올해부터 수프 생산을 중단하고 등급 외 농산물 인식 개선을 위한 근본 해법을 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등급 외 농산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관련 아동 도서도 내놨다.프랑스에서는 2014년 대형마트 ‘인터 마르셰’가 등급 외 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시작했다. ‘수프에 들어간 못생긴 당근을 누가 신경쓰나?’라는 포스터 문구로 큰 인기를 끌었다. 등급 외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판매량도 점점 늘고 있다. 유럽에서 시작된 등급 외 농산물 판매와 인식 개선 운동은 미국으로 빠르게 퍼졌다. 2014년 등급 외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비영리 슈퍼마켓 ‘데일리 테이블’이 문을 열었다. 대형마트 ‘트레이더 조’의 더그 라우치 전 회장이 버려지는 음식물은 많은데 미국인 7명 중 1명은 끼니를 걱정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시작했다. 등급 외 농산물을 싼값에 파는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해 타코와 치킨커리 등 음식을 만들어 패스트푸드보다 싸게 판다. 2015년 등장한 온라인 쇼핑몰 ‘임퍼펙트 프로듀스’는 등급 외 농산물을 정상 가격보다 30~50% 싸게 판다. 2016년에는 미국 최대 유기농 농산물 유통업체인 홀푸드마켓 매장에 팝업스토어도 열었다. ‘헝그리 하베스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생산 및 유통 현장에서 버려지는 잉여 농산물을 파악한 뒤 재가공해 저가로 판매한다. 미국 중서부 최대 슈퍼마켓 업체인 ‘크로거’도 지난해부터 자체 등급 외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러브 어글리 푸드’(#LoveUglyFood) 해시태그 운동도 활발하다. 등급 외 농산물을 산 소비자가 다른 사람에게도 가치 소비를 알리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 사진과 맛 평가를 남긴다. 댄 바버 셰프가 시작한 ‘웨이스티드’ 캠페인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샐러드 식당 체인인 스위트그린과 협업해 등급 외 농산물로 샐러드를 만들었다. 맛과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등급 외 농산물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바버 셰프에 이어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비슷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2018년 요식업 컨설팅 기업인 밸류드라이버즈가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다베루프’가 대표적이다. 등급 외 농산물이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을 싸게 판다. 서비스 시작 4개월 만에 1000개 이상의 점포가 등록했다. 밸류드라이버즈가 받는 수수료는 음식값의 15%인데 1~2%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에 기부해 기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다. 외식업체나 마트에서 남은 식재료를 할인 판매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에이프론’도 인기다. 식당과 마트에서 당일 팔지 못하고 남은 음식을 앱에 올리면 소비자가 이를 보고 예약한 뒤 가게를 방문해 사 간다. ‘다베테’는 포장음식 땡처리 애플리케이션이다. 일본말로 ‘먹어줘’라는 뜻인데 포장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남는 식재료와 음식으로 도시락이나 반찬을 만들어 앱에 띄우면 소비자가 정상가격보다 최대 70% 싸게 살 수 있다. 두 앱 모두 소비자가 따로 내는 이용료는 없고, 점포들이 수수료를 내면 운영업체가 수익의 일부를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국내에서도 이런 해외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권승구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는 “정상 농산물과 품질이 같은 등급 외도 먹는 데 지장이 없는데 못생겼다는 이유로 폐기되는 건 문제”라며 “등급 외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나서 사회운동 차원으로 해외 선진국과 같은 등급 외 소비 캠페인을 펼치고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shjang@seoul.co.kr
  • 카톡·네이버 앱서도 운전면허증 확인 ‘OK’

    앞으론 카카오톡과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다. 3일 네이버와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규제 유예제도)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출시를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임시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모바일 앱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자격과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지난 6월 ‘패스 앱’을 통해 운전면허확인이 가능하도록 한 것과 유사한 서비스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연내에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 카카오톡에 운전면허증을 한번만 등록해도 언제든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앱에 나타나는 운전면허증 증명 화면에는 사진과 인증용 QR코드 및 바코드만 노출되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나 집주소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장점도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블록체인 기술 등을 이용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한 보안 문제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마이애미 ”히트다 히트‘…밀워키 상대 쫄깃쫄깃 2연승

    마이애미 ”히트다 히트‘…밀워키 상대 쫄깃쫄깃 2연승

    2019~20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경기 막판까지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 HP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의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도 그랬다. 마이애미가 116-114로 이기며 쫄깃한 2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와 밀워키의 간판 지미 버틀러(13점 6어시스트)와 야니스 아데토쿤보(29점 14리바운드)는 경기 막판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이날 경기는 1차전을 잡으며 기세를 올린 마이애미가 달아나면 밀워키가 쫓아가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그러다가 4쿼터 막판 코트가 요동쳤다. 심판 판정이 이를 거들었다. 경기 종료 43.9초를 남기고 아데토쿤보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을 때만 해도 스코어가 113-107로 6점 차였기 때문에 마이애미가 손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공방이 오가다 경기 종료 15초 전 아데토쿤보가 덩크슛을 꽂으며 다시 코트가 뜨거워졌다. 곧바로 이어진 마이애미 공격 때 자기 진영 코너에서 더블팀에 걸린 버틀러가 공을 돌린다는 게 그만 마이애미 골밑에서 패스 경로를 차단하고 있던 브룩 로페즈(16점 7리바운드)에게 공을 넘겨주고 말았다. 로페즈가 훅슛을 성공시켜 점수는 113-111로 순식간에 좁혀졌다. 이때가 경기 종료 8.5초 전. 다시 공격에 나선 버틀러는 상대 반칙 작전으로 자유투 2개를 얻었으나 1개를 실패했다. 그래도 상황은 3점이 앞선 마이애미에게 유리했다. 그런데 경기 종료 4.3초를 남겨 놓고 밀워키의 크리스 미들턴(23점 8어시스트)이 3점슛 라인 밖에서 고란 드라기치(23점 5리바운드)를 앞에 두고 3점 슛을 던지는 순간 심판 휘슬이 울렸다. 그저 두 손을 번쩍 들고 자리를 지켰던 드라기치로서는 억울한 판정이었을 법했다. 미들턴이 자유투 3개를 얄미울 정도로 차곡차곡 림에 모두 꽂아넣어 경기는 마침내 114-114 동점. 마지막 공격에 들어간 버틀러가 밀워키 왼쪽 측면 3점 라인 안쪽에서 시간에 쫓겨 경기 종료 부저와 함께 슛을 던졌을 때만 해도 경기는 연장으로 가는 듯 했다. 그러나 다시 심판 휘슬이 불렸고, 버틀러는 코트에 누운 상태에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버틀러가 슛을 던질 때 협력 수비를 들어와 블록을 떴던 아데토쿤보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버틀러를 스치며 그의 등에 살짝 손을 댔는 데 파울로 판정된 것이다. 챌린지까지 거쳤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전광판 시계가 0으로 완전히 멈춘 상황에서 버틀러가 던진 1구는 림 위를 튕기며 애간장을 태우다가 림 안쪽으로 떨어져 내렸다. 벤치로 돌아가 앉아 있던 아데토쿤보는 얼빠진 모습으로 고개를 떨궜다. 버틀러는 2구도 마저 림에 꽂아넣으며 환호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띵동, 구독하신 【자동차·명절선물세트·게임】 왔어요”

    “띵동, 구독하신 【자동차·명절선물세트·게임】 왔어요”

    # 직장인 진삼열(37)씨는 얼마 전까지 ‘전통주’를 구독했다. 최근 입소문을 타는 전통주 구독 서비스 ‘술담화’다. 한 달에 한 번 전통주 2~4병과 함께 어울리는 안주를 집으로 보내 준다. 가격은 월 3만 9000원.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 진씨가 꼽은 술담화의 최대 장점은 ‘큐레이션’이다. 전국 각지 양조장에서 찾은 전통주를 전문가의 안목으로 매번 다르게 구성해 준다는 것. 진씨는 “평소 고르기 어려운 전통주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애주가들에게 제격”이라면서 “조만간 기회가 되면 다시 구독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독경제’가 일상을 접수하고 있다. 신문이나 잡지, 심지어 유튜브와 넷플릭스 구독도 옛말이다. 요즘은 빵·커피·막걸리·자동차 등 업종을 불문하고 너나없이 구독 서비스의 세계로 뛰어들고 있다. 상품의 트렌드가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더이상 무언가를 소유하는 게 의미가 없어진 결과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좋고 기업들은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해서 좋다. 이렇게 서로 ‘윈윈’하는 구독경제는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까.●구독경제 선봉에 선 야쿠르트 아줌마 롯데제과는 국내 최초 과자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 2차 모집 예약분이 지난달 20일 실시한 지 6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1차 모집을 선보였을 때도 무려 3시간 만에 예약 정원을 모두 채우면서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월 9900원만 내면 롯데제과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한 과자박스를 집으로 보내 준다. 2차 모집에서는 1만 9800원짜리 ‘마니아팩’을 추가하기도 했다. 구독 기간은 3개월. 여기서 재미를 본 롯데제과는 한 달 뒤인 지난 7월 ‘월간나뚜루’를 내놓기도 했다. 월 2만 6400원에 매월 다른 구성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하고 그에 맞는 제품들을 브랜드 매니저가 엄선해 제품을 구성하는 방식”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롯데제과의 이런 시도는 올해가 처음이다. 그러나 먹거리 구독이 엄청나게 새로운 것은 아니다. 생각해 보면 과거 집집마다 우유를 배달시켜 먹던 시절이 있었다. 골목을 쏘다니면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야쿠르트 아줌마’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풍경이다.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판로가 다양해지면서 다소 시들해졌으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야쿠르트 아줌마에게 ‘프레시 매니저’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면서 주목을 끌었던 구독경제 전통의 강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부터 가정간편식(HMR)·밀키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배상면주가(막걸리·모둠전), 오설록(차), 블랙워터포트(커피원두)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구독경제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굳이 집으로 배달해 주는 것만 구독은 아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빵 구독’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했는데, 일정 구독료를 내고 현장에서 찾아 가는 방식이다. 지점과 브랜드마다 구독료는 다르지만, 월 3만~5만원으로 4000원이 넘는 유명 베이커리의 빵을 매일 하나씩 맛볼 수 있다. 강남점 등에서는 월 6만~8만원으로 커피 등 음료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롯데백화점은 ‘선물세트 정기구독권’을 선보이기도 했다. 추석 선물을 원하는 시점에 나눠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우세트 2종, 청과세트 1종으로 오는 11월까지 최대 4회에 걸쳐 제품을 나눠 수령할 수 있다.먹는 것뿐만이 아니다. 자동차도 구독하는 시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시범으로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셀렉션’을 지난 4월부터 대폭 확대했다. 구독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시장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기존 현대셀렉션은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만 이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신형 아반떼, 베뉴, 쏘나타, 투싼, 그랜저, 팰리세이드 등 현대차의 주요 차종을 거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요금제도 다양화했다. 기존에는 월 72만원 하나였지만, 이번에는 베이직(59만원)·스탠더드(75만원)·프리미엄(99만원) 3단계로 나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차종과 서비스가 다르다. 구독료에는 차량 관리 비용과 보험료, 자동차세 등 비용이 포함돼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가입자의 절반은 ‘밀레니얼 세대’로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서비스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AJ그룹의 모빌리티 업체 ‘링커블’은 연중 필요한 만큼만 자동차 이용권을 구매하는 ‘오너스’(OWNERS)를 내놓기도 했다. ●올 세계 구독경제 시장 626조원 전망 구독경제의 급속한 성장은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2015년 4200억 달러였던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올해 5300억 달러(약 62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접국 일본은 최근 8년간 ‘서브스크’(구독경제)의 성장률이 378%나 된다고 한다. 수제맥주(비어투고), 게임(플레이스테이션나우), 화장품(블룸박스), 카메라(구패스), 의료상담(닥터스미) 등 상품 종류도 다양하다. 세계적 석학 제러미 리프킨은 ‘소유의 종말’이라는 책을 펴냈다. 자본주의 사회가 상품을 소유하는 것에서 벗어나 ‘접속’하는 방식으로 넘어갈 거라는 예측이었다.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하는 전국 만 15~64세 남녀 1000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58.2%)은 소유보다는 구독이 ‘가성비’ 있는 소비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K리그 첫 ‘쌍용 더비’ 먼저 웃은 건 이청용

    K리그 첫 ‘쌍용 더비’ 먼저 웃은 건 이청용

    기성용(31·FC서울)이 10년 9개월여 만에 프로축구 K리그 그라운드를 밟으며 국내 첫 ‘쌍용 더비’가 성사됐다. 기성용은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8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정현철과 교체 투입됐다. 지난달 ‘친정’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한 이후 첫 출격이다. 또 유럽 진출 직전인 2009년 11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 이후 3935일 만에 K리그 경기를 치렀다. 기성용보다 넉 달 앞서 울산을 통해 국내로 돌아온 이청용(32)이 이날 선발로 나와 후반 42분 교체돼 ‘절친’은 20여분간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K리그 경기를 함께한 것은 2009년 7월 서울-강원FC전 이후 11년 1개월 만이다. 그러나 이번엔 동료가 아닌 적이었다. 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15년 격돌한 바 있으나 K리그 맞대결은 첫 경험이다. 이날 서로 위치가 겹치지 않아 직접 공을 다투는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서울의 빌드업을 담당한 기성용은 울산 신진호 등에게 거친 견제를 받으면서도 안정적인 공 관리 능력을 뽐내고 예리한 패스 감각을 번뜩였다. 킥오프 전 몸을 풀며 가볍게 이야기를 나눈 기성용과 이청용은 경기 뒤 상기된 표정으로 포옹했고,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한 박주영, 고요한(이상 서울), 고명진(울산)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승리는 처음 대적한 ‘친정’을 상대로 전반 18분 선제 결승골(시즌 4호)의 비수를 꽂은 이청용이 챙겼다. 울산은 전반 41분 주니오의 추가골(21호)에, 후반 추가시간 정훈성의 쐐기골(1호)까지 보태 3-0으로 이겼다. 울산은 3연승 포함 9경기 연속 무패(8승1무)를 질주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에서 3승1무로 반등에 성공했던 서울은 5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하며 숨을 골랐다. 이청용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니라고 했는데 좋은 경기를 펼쳤다”면서 “몸이 가벼워 보였고 첫 경기답지 않게 여유가 있었다”고 기성용을 치켜세웠다. 골 세리머니를 자제한 것과 관련해선 “친정팀을 존중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커피·빵 똑같이 파는데… 스벅은 매장서 못 먹고 맥도날드는 된다

    커피·빵 똑같이 파는데… 스벅은 매장서 못 먹고 맥도날드는 된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포장·배달만 허용파리바게뜨 등 제과점 분류돼 취식 가능단 밤 9시~새벽 5시엔 포장·배달로 제한 헬스장·탁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영업중단“기준 불명확·급조된 규제에 실효성 의문”30일 0시를 기해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내려졌으나 어떤 곳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어떤 곳은 안 되는지 기준이 명료하지 않아 혼란이 예상된다. 그 누구도 겪어 보지 못한 2.5단계 조치는 9월 6일 밤 12시까지 8일간 시행된다. 가장 헷갈리는 규제는 커피전문점 영업 수칙이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 전문점은 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안에서는 먹을 수 없고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하지만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파리바게뜨나 던킨도너츠처럼 빵을 위주로 팔고 음료를 곁들이는 곳은 제과점에 해당해 오후 9시 전까지는 매장에서 먹을 수 있다. 각종 음료를 파는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도 제한 시간(오후 9시~익일 새벽 5시) 외에는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전문점도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 빵을 팔지만 이런 곳은 음료전문점이어서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은 휴게음식점 중 가맹사업법에 따른 가맹점 사업자 또는 직영점 형태의 업소를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가맹사업 정보제공 시스템상 외식업종 가운데 커피전문점과 커피 외 음료전문점으로 분류된 경우가 해당한다”고 설명했다.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는 이번 매장 내 취식 금지 규제에서 제외됐다. 카페 유형이 워낙 다양해 포괄적으로 행정명령을 내렸다가는 너무 많은 영업장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금까지의 집단감염이 주로 프랜차이즈형 카페에서 발생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수도권의 개인 카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오후 9시까지는 매장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나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 배달만 해야 한다. 일반음식점은 식사와 음주 행위가 부수적으로 허용되는 곳으로, 주류를 판매하는 식당도 포함된다. 오후 9시 이후 매장에서 고객이 식사를 하다가 적발되면 영업 중지와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영업이 중단되는 체육시설은 헬스장, 당구장, 스크린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실내 시설뿐이다. 실외체육시설은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영업할 수 있다. 다만 인도어 골프연습장처럼 실내·외가 혼합된 형태의 체육시설은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한다. 실내는 집합금지, 실외는 영업 가능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다양한 형태의 영업장 규제에 대해 정부도 딱 떨어지는 답을 내놓지 못할 정도로 규제가 복잡해 실효성이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게다가 전국 카페의 90%, 서울 시내의 87%가량은 규제에서 제외된 개인 운영 카페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정부 정책은 명료해야 하고 예측 가능해야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거리두기 2.5단계를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하니 영업주들은 우왕좌왕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본부장은 “프랜차이즈 커피점에서 못 먹게 했으니 이번에는 동네 커피점에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이라며 “커피점에 모이는 사람의 수가 중요한 것이지 프랜차이즈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영업장 면적별로 받을 수 있는 고객 수를 정해 해당 인원만 받게 하는 등 정교하게 정책을 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속보] 미국 FDA “코로나 백신 패스트트랙 승인 준비”

    [속보] 미국 FDA “코로나 백신 패스트트랙 승인 준비”

    미국 보건당국이 이른바 ‘패스트트랙’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히 승인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브 한 FDA 국장은 이날 FDA는 3상 임상시험이 끝나기 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백신은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피시험자가 가장 많고 엄격한 3상 임상시험을 통과한 뒤에 사용 승인을 받는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속한 백신 개발을 계속 타진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3상 임상시험이 끝나기 전에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이미 승인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20만3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 613만982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미 대선 직전 백신 유통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10월의 서프라이즈’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의 최고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속성 개발에 반대 의견을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최근 로이터 인터뷰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완전히 증명하는 데에는 어떤 것도 개입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보즈먼 떠난 다음날, 오바메양 골 넣고 ‘와칸다 포에버’

    보즈먼 떠난 다음날, 오바메양 골 넣고 ‘와칸다 포에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을 꺾고 통산 16번째 커뮤니티 실드의 주인이 됐다. 아스널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1-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우승했다. 커뮤니티 실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단판 승부를 벌이며 새시즌 개막을 알리는 대회다. 2019-20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경기에 나선 아스널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유승 방패를 들어 올렸다. 또 16번째 우승으로 리버풀(15회)을 제치고 커뮤티니 실드 최다 우승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21회 우승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날 리버풀은 부상에서 회복한 피르질 판데이크가 경기 시작 6분 만에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앤드류 로버트슨이 올린 프리킥을 아스널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으나 아스널 수비보다 조금 앞서 움직였다는 판정이 나왔다. 아스널은 6분 뒤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반격하며 앞서 나갔다. 오바메양은 왼쪽 측면에서 반대 방향에서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받아 리버풀 페널티 박스 모서리로 치고 들어가더니 곧바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골을 성공시켰다. 오바메양은 두 팔을 가슴 위로 ‘엑스’자로 겹쳐 들어 올리는 ‘와칸다 포에버’ 세리머니를 펼쳐 전날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영화 배우 채드윅 보즈먼을 추모했다. 와칸다 포에버는 마블 스튜디오의 첫 흑인 슈퍼 히어로 솔로 무비 ‘블랙팬서’에 나오는 가상국가 와칸다의 인사법이다. 보즈먼은 블랙팬서이자 와칸다 국왕 티찰라 역을 연기했다. 오바메양은 지난해부터 종종 와칸다 포에버로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리버풀은 후반 15분 투입된 미나미노 다쿠미가 후반 28분 아스널 페널티 박스 내에서 무함마드 살라흐와 짧은 패스를 주고 받다가 동점 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리버풀은 세 번째 키커인 리안 브루스터가 실축했으나 아스널은 마지막 키커인 오바메양까지 5명이 모두 골을 넣어 끝내 웃었다. 지난시즌 압도적인 선두 질주로 30년 만에 EPL 정상에 오른 리버풀은 그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리버풀은 지난해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승부차기로 무릎을 끓어 2년 연속 승부차기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한편, 최근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윌리안은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선호도 높은 중소형 설계에 개방감 극대화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선호도 높은 중소형 설계에 개방감 극대화

    최근 분양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이 속속 도입되며 주택 수요자를 공략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옥죄기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상품 우위 선점을 위해 획일화된 평면과 주거서비스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한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규 분양단지는 동부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선보인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57·75㎡, 총 323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타입별로는 △57㎡ 114실, △75㎡ 209실의 2~3룸 구조로 이뤄진다.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는 해운대의 힘찬 파도를 모티브로 한 웨이브 패턴의 외관디자인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 내 테마 놀이터와 테라스 정원이 조성되고, 수영강 조망이 가능한 옥상 전망데크와 엘리베이터가 연결되는 휴게 라운지도 마련된다. 또한 2~10층과 최상층에는 일반아파트(2.3m)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를, 11~19층에는 2.4m 천장고를 설계해 넓은 공간감과 함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57·75㎡, 총 323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면적별로는 △57㎡A 95실, △57㎡B 19실, △75㎡A 95실, △75㎡B 95실, △75㎡C 19실 등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내부구조가 2~3룸, 3Bay로 아파트를 대체 할 수있도록 설계됐다. 전실 시스템에어컨(57타입 3대, 75타입 4대), 빌트인 콤비 냉장고, 빌트인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전기오븐, 붙박이장, 욕실 비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단지 지하에는 개별창고가 마련돼 자주 쓰지 않는 계절성 물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고, 기계식이 아닌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으로 주차가 편리하다. 첨단 스마트시스템도 도입된다. 사물인터넷(IoT) 홈서비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시스템,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 스마트 라이프도 구현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이 함께 취미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이웃과 함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플래비뉴 키친이 조성된다. 또한 전문 주거 서비스 운영·관리 전문업체와 손을 잡아 최소의 비용으로 가사 및 보육 도우미 파견, 프라이빗 요트 투어 예약 서비스, 카쉐어링 서비스 등 고급주거시설에서만 제공되는 특화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키즈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장점이다. 교육과 양육이 융합된 프리미엄 보육프로그램 올데이 육아케어센터, 클라이밍과 네트짐 등이 설치된 어린이 체육시설 쁘띠 그라운드 키즈짐, 독서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는 청약자와 계약자를 대상으로 명품백 추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된다.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는 분양권 전매제한 및 대출규제에서 자유롭고,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진입 장벽이 낮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계약 후에도 무주택자 자격도 유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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