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패스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승화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경쟁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관세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아랫쇠밭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522
  • 이상반응 인과성 미인정자, 진단서 없이 전자 예외확인서 발급

    이상반응 인과성 미인정자, 진단서 없이 전자 예외확인서 발급

    지난해 10월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2차를 접종한 김모(24)씨는 다음날부터 심장이 과도하게 뛰는 심장신경증 증세가 나타났다. 김씨는 2주 동안 심장신경증 증세가 6차례 이어져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백신에 의한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아 3차 접종을 하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24일부터 방역패스 예외 대상자에 ‘백신 접종 후 6주일 이내 입원 치료를 받은 사례’가 추가되면서 김씨는 걱정을 덜게 됐다. 김씨는 23일 “병원에서 ‘인과성 인정은 어렵지만 3차 접종은 안 하는 것도 고민해 보라’고 말해 부스터샷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방역패스 때문에 강제로 맞아야 할지 고민했는데 예외 대상에 포함돼 다행”이라고 토로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기존 방역패스 예외 조건이었던 백신 접종 후 중대 이상반응, 백신 물질에 중증 알레르기자, 면역결핍 및 면역억제제·항암제 투여자 등 외에도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지만 인과성 근거 불충분 판정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6주일 이내 입원치료를 받은 사례 등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백신 1차 접종 후 뇌척수액 유출로 인한 두통으로 한 달 가까이 입원 치료를 받았던 A씨 역시 보건 당국으로부터 백신 부작용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해 방역패스 예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A씨는 “건강 문제로 백신을 맞지 못하는데도 회사 점심시간에 식당이나 카페를 못 가는 등 앞으로 계속 불편하게 살아야 한다는 점이 심리적으로 힘들었다”며 “방역패스 예외 대상이 확대되는 것이 제게는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상반응 근거 불충분 판정을 받았다면 별도 절차나 의사 진단서 없이도 ‘접종내역 발급·업데이트’로 전자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종이 예외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 접종 후 6주 이내 입원치료를 받은 사례면 보건소에서 ▲입원확인서 ▲의사의 진단서를 갖고 방문해 방역패스 예외자로 전산 등록을 해야 한다. 건강상 이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백신 접종을 못 하는 이에게 방역패스를 강요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백신 미접종자인 박모(43)씨는 “방역패스가 아니라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이 미접종자를 배제하지 않는 일관되고 확실한 방역”이라고 말했다.
  • 경기 멈춘 드론 덕분에 승리 챙긴 울버햄프턴

    경기 멈춘 드론 덕분에 승리 챙긴 울버햄프턴

    정체모를 드론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가 20분 가까이 중단됐다. 그 사이 울버햄프턴 브루노 라즈(45) 감독은 선수들을 다그쳐 각성시켰고, 팀은 승리했다. 울버햄프턴은 23일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주앙 무티뉴의 선제골과 후벵 네베스의 결승골로 브렌트퍼드에 2-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울버햄프턴은 승점 34로 리그 8위를 유지했고, 4연패에 빠진 브렌트퍼드(승점 23)는 14위에 자리했다. 황희찬(26)이 부상으로 빠진 이날 경기는 예상치 못한 상황의 발생으로 다소 어수선했다. 전반 32분 경기장 상공에 확인되지 않은 드론이 날아 다니는 바람에 경기가 약 20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테러 등의 위험에 대비해 헬기까지 날아 올랐다. 라커룸에서 무기한 기다리게 된 선수들의 몸은 식어갔고, 컨디션과 집중력이 떨어지기 딱 좋은 상황이었다.그때 라즈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전반 30분까지 활발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던 선수들을 다그쳤다. 울버팸프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즈 감독은 이때 “선수들에게 ‘우리는 압박할 타이밍을 놓치고 있다’고 했다”면서 “나는 선수들에게 ‘압박 방식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감독의 주문을 새겨들은 선수들은 후반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전반 득점 없이 0-0으로 끝낸 울버햄프턴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골을 넣었다. 넬송 세메두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든 무티뉴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6분 브렌트퍼드의 이반 토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울버햄프턴은 7분 뒤 네베스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라즈 감독은 경기 뒤 “긴 하루였다. 이상한 전반전이었다”면서 “후반전에 돌입한 뒤에는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골은 모두 팀워크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 방역패스 예외 대상 확대···대상자 안도 “걱정했는데 다행”

    방역패스 예외 대상 확대···대상자 안도 “걱정했는데 다행”

    24일부터 방역패스 예외 대상에인과성 근거 불충·6주 내 입원 추가제외 대상자들 “희소식” 안도·환영“방역패스가 ‘백신 강요’되면 안돼” 지난해 10월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2차를 접종한 김모(24)씨는 다음날부터 심장이 과도하게 뛰는 심장신경증 증세가 나타났다. 김씨는 2주 동안 심장신경증 증세가 6차례 이어져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백신에 의한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아 3차 접종을 하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24일부터 방역패스 예외 대상자에 ‘백신 접종 후 6주일 이내 입원 치료를 받은 사례’가 추가되면서 김씨는 걱정을 덜게 됐다. 김씨는 23일 “병원에서 ‘인과성 인정은 어렵지만 3차 접종은 안 하는 것도 고민해 보라’고 말해 부스터샷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방역패스 때문에 강제로 맞아야 할지 고민했는데 예외 대상에 포함돼 다행”이라고 토로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기존 방역패스 예외 조건이었던 백신 접종 후 중대 이상반응, 백신 물질에 중증 알레르기자, 면역결핍 및 면역억제제·항암제 투여자 등 외에도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지만 인과성 근거 불충분 판정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6주일 이내 입원치료를 받은 사례 등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백신 1차 접종 후 뇌척수액 유출로 인한 두통으로 한 달 가까이 입원 치료를 했던 A씨 역시 보건 당국으로부터 백신 부작용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해 백신패스 예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A씨는 “건강 문제로 백신을 맞지 못하는데도 회사 점심시간에 식당이나 카페를 못 가는 등 앞으로 계속 불편하게 살아야 한다는 점이 심리적으로 힘들었다”며 “방역패스 예외 대상이 확대되는 것이 제게는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상반응 근거 불충분 판정을 받았다면 별도 절차나 의사 진단서 없이도 ‘접종내역 발급·업데이트’로 전자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종이 예외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 접종 후 6주 이내 입원치료를 받은 사례면 보건소에서 ▲입원확인서 ▲의사의 진단서를 갖고 방문해 방역패스 예외자로 전산 등록을 해야 한다. 건강상 이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백신 접종을 못 하는 이에게 방역패스를 강요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백신 미접종자인 박모(43)씨는 “방역패스가 아니라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이 미접종자를 배제하지 않는 일관되고 확실한 방역”이라고 말했다.
  • 대구 지하철에 출근하는 ‘안내 로봇’…길 안내부터 보안 기능까지

    대구 지하철에 출근하는 ‘안내 로봇’…길 안내부터 보안 기능까지

    LG전자 안내로봇인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지하철 역사에도 진출한다. LG전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에 클로이 가이드봇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상인역은 대구시에서 ‘언택트 시범역’으로 운영하는 지하철역으로, 하이패스처럼 자동결제가 되는 비접촉식 게이트나 언택트 화장실 등이 조성된다. 클로이 가이드봇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하철 운임, 노선도 등 지하철 관련 정보와 역사 내 주요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다. 로봇 전후면에 설치된 27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을 누르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역사 내 편의시설을 찾으면 로봇이 직접 길을 안내하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해주기도 한다. 나아가 로봇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심야시간대 출입자를 감지하는 등 보안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클로이 가이드봇과 함께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도 유지관리하면서 실시간 로봇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외에도 각종 정보, 콘텐츠, 스케줄, 통계관리 등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2017년 인천공항에서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백화점, 대학, 서울경마공원, 모델하우스 등에서 안내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100층 높이 전망대에서 관람객들에게 어트랙션과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LG전자 노규찬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LG만의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규확진 7천명대” 오미크론 확산세에...새 방역체계 전국 시행되나

    “신규확진 7천명대” 오미크론 확산세에...새 방역체계 전국 시행되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을 넘어서면서 이달 안에 새 방역체계가 가동될 전망이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역량을 집중하고,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검사와 진료를 받게 된다. 또 먹는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등 의료와 방역이 새롭게 전환된다. 정부는 오는 26일 광주·전남·평택·안성 4곳에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새로운 검사·진료 체계를 적용한 뒤 오미크론 확산세를 지켜보며 전국 적용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 달 만에 신규확진 7000명대 기록2월 초중순 2만명대 예상 지난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09명이다. 지난해 12월 22일(7454명) 이후 한 달 만에 7000명대를 기록하게 됐다.  ‘7천명’은 정부가 3T(검사·추적·치료) 중심의 기존 방역체계를 중환자·사망자 관리 중심의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점으로 제시한 수치다. 앞서 지난 16~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율은 47.1%였다. 오미크론 감염률은 지난해 12월 4주차부터 주별로 1.8%→4.0%→12.5%→26.7%로 한 주에 두 배씩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오는 24일 발표될 1월 3주차(16∼22일) 감염률은 50%를 넘고, 설 연휴(1.30∼2.2)가 지나면 전국적으로 80∼9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주에는 8000명대까지, 2월 초중순에는 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광주 등 4곳 지역, 26일부터 고위험군만 PCR 검사그밖의 검사 희망자는 신속항원검사 먼저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기에 앞서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곳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선제 대응에 들어간다. 해당 지역에서는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이란 ▲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분류된 역학 연관자 ▲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 60대 이상 등이다. 이는 위중증·사망 확률이 높은 고령자 등을 상대로 검사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조치다. 그 밖의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은 뒤,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신속항원검사는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검사 결과를 몇 분 내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입장할 때 필요한 음성확인증명서도 신속항원검사를 기반으로 발급된다. 기존에는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경우만 인정했지만, 광주 등 4곳에서는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는 경우에도 증명서를 발급해준다. 정부는 이같은 일부 지역에 대한 선제 조치 외에 백신접종을 완료한 확진자의 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오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 먹는치료제 투약을 활성화하기 위해 투약 기준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도 치료제를 쓸 수 있도록 했다.
  • 오미크론 확산세에 신규확진 7천명…2월엔 2만명대 예상

    오미크론 확산세에 신규확진 7천명…2월엔 2만명대 예상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세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다음 달로 들어서면 2만명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새 방역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는 26일 광주·전남·평택·안성 4곳에 우선 적용한 후 전국 적용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09명으로 지난해 12월 22일 7454명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7000명대로 올라섰다. 확진자 7000명은 정부가 3T(검사·추적·치료) 중심의 기존 방역체계를 중환자·사망자 중심의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점이다. 이를 적용한다는 것은 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를 제치고 우세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주 16∼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47.1%였다. 확산세 추이에 따라 오는 24일 발표될 1월 3주차 감염률은 50%를 넘고, 설 연휴가 지나면 80∼90%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감염률은 지난주 이미 94.7%로 100%에 근접했다. 확진자 규모도 급속도로 불어나 다음 주에는 7000∼8000명대, 2월 초중순이면 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전망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기에 앞서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에서 26일부터 시범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이란 ▲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분류된 역학 연관자 ▲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 60대 이상 등이다. 위중증 또는 사망 확률이 높은 감염병 취약 대상에게 정확도가 더 높은 PCR 검사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조치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입장할 때 필요한 음성확인증명서도 신속항원검사를 기반으로 발급된다. 기존에는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경우만 인정했지만, 광주 등 4곳에서는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는 경우에도 증명서를 발급해준다. 아울러 백신접종을 완료한 확진자의 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26일부터 전국 단위로 시행한다. 또 먹는치료제 투약을 활성화하기 위해 투약 기준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도 치료제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광주 등 4곳에서의 선제 조치 후 확산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미크론 방역체계로 전면 전환하는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 일부러 코로나 감염 후 숨진 체코 여성…아들의 분노 이유는?

    일부러 코로나 감염 후 숨진 체코 여성…아들의 분노 이유는?

    백신패스를 받기 위해 코로나19에 일부러 감염됐다가 숨진 여성의 아들이 ‘안티백서’(Anti-vaxxer·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를 맹 비난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해외 주요언론은 체코의 포크 가수인 하나 호르카(57)의 아들 얀 렉이 잘못된 정보로 어머니를 오도한 안티백서를 비판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안타까운 사연은 호르카가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시작됐다. 백신 접종을 받는 것보다 차라리 코로나19 감염돼 회복하는 길을 택한 것. 체코는 지난해 11월부터 백신패스가 없으면 극장이나 카페 등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없다. 다만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백신패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호르카는 스스로 바이러스에 노출되도록 노력했고, 결국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 코로나19에 감염된 남편, 아들과 일부러 함께 지내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남편과 아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19에 걸린 돌파감염 사례였다. 그러나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선택이 됐다. 회복을 자신만만해 하던 호르카는 지난 16일 허리통증을 호소한 지 10분 만에 침대에 누워 숨졌기 때문. 이같은 사실은 호르카의 아들 렉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그는 안티백서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렉은 "당신(안티백서)들이 부정확한 정보를 내 어머니 머리에 가득채웠다"면서 "당신들의 주장 때문에 어머니가 숨졌다. 당신들을 경멸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머니는 백신 접종을 거부했지만 괴상한 음모론의 신종자는 아니었다"면서 "백신을 맞는 것보다 코로나19에 걸리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한 것으로 이번 사례를 통해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환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백신접종 더 위험” 말했다가…‘가세연’ 일주일 채널 정지됐다

    “백신접종 더 위험” 말했다가…‘가세연’ 일주일 채널 정지됐다

    ‘가세연’ 일주일간 채널 정지유튜브 규정 위반 1차 경고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일주일동안 동영상 업로드와 방송을 금지당했다. 가세연을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는 21일 유튜브 채널 ‘강용석 경기서울연합’에서 “가세연이 ‘의료정보 정책 위반’으로 (유튜브 제재를 받아) 일주일간 방송을 못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지난 12일자 가세연 영상을 삭제 조치했고, 1차 경고를 통해 일주일 동안 콘텐츠 업로드와 라이브 방송을 금지했다. 따라서 가세연은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활동할 수 없다. 90일 내에 경고를 3차례 받은 채널은 유튜브에서 영구 삭제된다.가세연측 “의료정보 정책 위반…일주일 방송 금지” 가세연 영상에서 문제가 된 발언은 “오미크론은 감기 수준인데 이를 막겠다고 방역패스를 강행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다”, “백신 접종이 더 위험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온다” 등이다. 유튜브는 커뮤니티 심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코로나19 증상·사망률·전염성이 심각하지 않거나 일반적인 감기나 계절성 독감 정도라는 주장’,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아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줄지 않는다는 주장’, ‘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 등을 담은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다. 언론단체 “가세연 등 방치...구글 코리아·유튜브 사회적 책임 이행해야” 가세연에 대해 언론계의 비난이 높아지는 가운데 언론 현업 단체 3곳이 구글 코리아에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민주언론시민연합은 구글코리아가 입주한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일 언론 현업 단체들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가로세로연구소는 2018년 설립 이후 반사회적이고 비윤리적인 유튜브 방송으로 끊임없이 지탄받아 왔다”며 “연예인, 정치인을 포함한 특정 인물을 향한 악성 허위주장이나 조롱과 모독 등 인권침해 행태 역시 묵과할 수 없는 수위에 이르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언론 현업 단체들은 이날 유튜브와 구글코리아가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혐오·차별·폭력 등을 조장하거나 불법·허위정보를 유포하는 악성 채널을 방치하고 있는 유튜브와 구글코리아에 비판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유튜브와 구글은 무응답,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튜브와 구글의 이런 태도엔 광고수익 중심 사업구조, 불분명한 알고리즘과 추천구조, 소극적 이용자 보호 정책, 어떠한 윤리적 규제 체계에도 들어있지 않은 해외 미디어플랫폼 기업이란 구조적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언론 현업 단체들은 유튜브와 구글코리아에 이용자-플랫폼 상생의 생태계 조성과 이용자 보호, 알고리즘 설명, 대안적 자율규제 원칙 확립, 이용자 참여와 의견수렴 위한 원칙 마련. 사회와의 소통을 요구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는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 조성은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지부장 등 언론 현업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3차 백신 접종하세요”… 서울시, 외국인 주민 대상 접종 안내문 배포

    “3차 백신 접종하세요”… 서울시, 외국인 주민 대상 접종 안내문 배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백신 3차 접종을 안내하는 온라인 웹포스터와 카드 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웹포스터는 외국인 주민 지원 시설 50곳과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292곳에 제공했다. 외국인들이 알아보기 쉽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등 수시로 변화하는 방역 정보를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한 카드 뉴스도 13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했다. 현재 등록외국인은 사전예약(ncvr2.kdca.go.kr)을 하거나 잔여 백신을 신청하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언제든 접종할 수 있다. 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불법체류 포함)은 기존에 발급받은 임시관리번호로 예약을 하거나 병원이나 보건소에 사전에 문의한 후 신청하면 접종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신학기를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및 일부 자치구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방역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언어·정보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 주민이 코로나19 방역 정보 및 백신 추가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한 방역 정보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다국어 안내 지원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월 네 번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월 네 번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월 네 번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김아라 작가의 개인전 ‘오버패스(Overpass)’가 다음 달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2에서 열린다.  김 작가의 작품은 한옥의 내부 공간의 캔버스의 나무 프레임을 사용해 재현한다. 색을 최대한 배제하고 한옥 내부를 구성하는 구조물의 형태와 구조에 집중한 이번 전시는 건축과 조각, 즉 ‘공간과 입체’라는 두 가지 요소에 기반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장 벽과 천장을 관통하는 설치 작품을 포함해 6점의 신작을 선보인다.나혜원, 서원미, 손승범, 캐스퍼강 작가가 참여한 전시 ‘노스토스와 상상의 조우’가 오는 3월 5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라흰갤러리에서 열린다. ‘돌아감과 되찾음’을 뜻하는 ‘노스토스(nostos)’는 진실된 삶과 자의식, 본질로서의 과거 등을 나타낸다. 여기에 아직 성취되지 못한 것을 꿈꾸는 상상력을 더해 갈망의 구심력을 미래로 옮긴다. 작가들은 각기 노스토스가 이르는 곳에서 무엇이 망각의 강 저편으로 묻히려 하며 무엇을 되찾으려 하는지, 그 시간과 감정은 어떤 모양을 만들어내며 내면의 정신을 적시는지를 시각화한다. 강숙희 작가의 개인전 ‘닭-춤을 추다’가 오는 28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강 작가는 ‘닭’을 소재로 한 그림을 즐겨 그린다. 작가는 전시마다 조금씩 새로운 방법으로 닭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 ‘닭-춤을 추다’에서는 자유롭게 춤을 추는 듯한 닭의 모습을 그려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2022년에는 춤을 추듯 꿈을 꾸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도윤희 작가의 개인전 ‘베를린’이 다음 달 2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40여 점의 작품은 2016년부터 2021년 사이에 제작됐다. 작품에는 도 작가의 과감한 도전과 파격적 변신을 선명하게 담겨 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회화 세계를 펼치며 회화의 기본적 언어이자 재료인 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 물성을 더욱 살려 표현하고 있다. 전시 ‘또 다른 가능성–체현된 풍경’이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회관에서 다음 달 19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김상우, 장기용, 김찬주, 류채민, 신준민, 김소라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지하고 담론의 장이 형성되도록 주제전을 제시하는 특화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시다. 지난해 서예·문인화에 이어 구상회화 중 풍경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각을 지향하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3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작가들은 각기 다른 사상이나 관념 등 정신적인 것을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풍경화 작업으로 동질성과 이질성을 드러낸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국왕컵 16강 탈락 수모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국왕컵 16강 탈락 수모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떠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1~22 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우승컵을 내눴던 빌바오는 연장 접전 끝에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올 시즌 직전 리오넬 메시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보냈다. 지난해 12월에는 21년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데 이어 이번 코파 델 레이에서도 16강에서 고배를 마시게 됐다. 빌바오는 경기 시작 2분만에 니코 윌리엄스가 올린 크로스를 이케르 무니아인이 오른발로 감아차 골을 만들어 냈다. 그러자 바르셀로나는 20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페란 토레스가 동점골을 만들며 따라잡았다. 토레스는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첫 꼴을 뽑아냈다. 양팀은 계속 균형을 이어가다 후반 31분 빌바오의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프리킥 이후 흘러든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빌바오가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후반 48분 바르셀로나의 페드리가 다시 동점을 만들어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연장 전반 14분 바르셀로나 조르디의 핸드볼 반칙이 나왔고, 무니아인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 리버풀, 아스날 꺾고 리그컵 결승…조타 멀티골

    리버풀, 아스날 꺾고 리그컵 결승…조타 멀티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아스널을 꺾고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랐다. 리버풀은 다음달 28일 먼저 결승에 선착한 챌시와 우승컵을 두고 대결한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디오구 조타의 멀티골에 힙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4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리버풀은 1, 2차전 합계 2-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2015~16 시즌에 결승에 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게 우승컵을 내줬던 리버풀은 6년만에 리그컵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번에 우승하면 2011~12시즌 이후 10년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는다. 이날 경기는 리버풀의 조타와 알렉산더-아널드의 합작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조타는 전반 19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준 패스를 받아 수비를 따돌린 뒤 패널지 지역 근처에서 준결승 첫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2분에도 알렉산더-아널드가 올린 패스를 조타가 가슴으로 트래핑 한 뒤 골키퍼를 피해 찬 슛이 골로 연결됐다. 결승은 다음달 28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토트넘을 준결승 1, 2차전 합계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올라온 챌시는 2014~15시즌 이후 7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 “19금 영화, 신분증 두고 왔다면?”...CGV, 패스 운전면허 확인 도입

    “19금 영화, 신분증 두고 왔다면?”...CGV, 패스 운전면허 확인 도입

    이동통신3사와 CGV는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인증서비스 제공을 위해 CGV에 ‘패스(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바코드와 QR코드 스캔만으로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어 전국 5만여개 편의점과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가입자는 약 350만명에 달한다. CGV는 영화관 체인 중 처음으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금까지는 영화관에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보거나 주류를 구매할 때 실물 신분증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통신3사와 CGV는 모바일 영화티켓과 신분증을 결합한 ‘스마트티켓’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의 화면에서 영화표와 신분증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통신3사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 문화생활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게 됐다”라면서 “향후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CGV는 “앞으로도 이동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올 설날장사씨름대회 28일부터 수원서 열린다

    올 설날장사씨름대회 28일부터 수원서 열린다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설 연휴인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개 남·여 씨름선수단에서 250여 명이 출전한다. 수원시에서 장사 씨름대회가 열리는 건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28~31일 오전 10시부터 남자부 체급별 예선~8강 선발전이 열린다. 29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30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31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2월 1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남자부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KBS 1TV에서 생중계한다.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여자부 체급별 예선~4강 선발전이 열리고, 2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여자부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이 열린다. 수원시청 씨름단은 태백급 문준석·문기택, 금강급 임태혁·문형석·김기수, 한라급 이주용(플레잉코치)·김민우·이효진, 백두급 서남근·김보현 등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는 통산 19번 우승을 차지한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장사와 통산 5번 우승한 문준석 장사가 각각 금강·태백 장사로 등극한 바 있다.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방역 수칙에 따라 관람석의 50%인 1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방역패스 적용). 염태영 시장은 “씨름 명가인 수원시청 씨름단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우리 안방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코로나 블랙’과 사법부 역할/박현갑 논설위원

    [서울광장] ‘코로나 블랙’과 사법부 역할/박현갑 논설위원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모범국가로 통한다. 하지만 20세기 중반까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인종차별성 흑백분리 정책이 존재했다. 1950년대 앨라배마주의 몽고메리시는 버스에 백인 자리와 유색인 자리를 따로 두는 차별 정책을 펴고 있었다. 버스 이용객의 75%가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흑인들은 빈자리가 있을 때는 앉더라도, 백인이 타면 자리를 양보해야 했고 만원이 되면 내려야 했다. 이러한 인종차별적인 교통이용 정책은 1955년 큰 변화를 맞는다. 퇴근길 버스에 탄 흑인이 백인의 자리 양보 요구를 거부했다가 경찰에 체포되면서 흑인들의 버스 타기 거부운동으로 번졌다. 1년 뒤 마틴 루서 킹 목사를 비롯한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가들이 버스 이용의 흑백 분리는 위헌이라며 연방대법원에 위헌심판을 청구했다. 결국 대법원은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 판결을 계기로 흑인 인권운동이 들불처럼 번졌고 인권신장이 이뤄졌다. 행정부의 규제 못지않게 사법부 판결이나 결정도 시대 흐름을 바꾼다. 최근 나온 사법부의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도 그러한 사례다. 지난 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의무 적용 조치를 본안소송이 종료될 때까지 중단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국가기관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집단의 국민을 불리하게 차별하는 것은 위헌·위법한 조치이므로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실적으로 학원·독서실 등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백신 접종이라는 개인의 신체에 관한 의사결정을 간접적으로 강제받는 상황에 처하게 돼 신체에 관한 자기결정권을 온전하게 행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4일에는 행정법원 행정4부가 서울의 3000㎡ 이상 규모의 상점·마트·백화점 부분 및 12~18세 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조치 효력을 정지시켰다. 반면 같은 날 행정13부는 대규모 점포 방역패스 적용을 정지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마다 방역패스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자 정부는 지난 17일 방역패스 보완책을 내놨다. 전국 대형 마트·백화점,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영화관·공연장의 방역패스를 해제시켰다.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침방울이 튈 가능성이 적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3월부터 적용할 12~18세 청소년 방역패스는 유지한다. 코로나19 초기에 나온 정부의 신속한 방역 조치는 전 세계의 주목 속에 ‘K방역’으로 회자됐다. 하지만 방역규제가 장기화하면서 높아진 국민들 불만은 방역패스 효력정지 신청으로 쏟아졌다. 정부로서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지 못해 서운할 수 있다. 하지만 사법부의 최근 방역패스 효력중지 결정은 정부의 이런 방역조치가 국민의 권리에 대한 ‘정당한 제한’이 아닌 ‘침해’로 본 것이다. 방역패스를 백화점, 마트, 학원에는 적용하고 밀집도가 더 높은 종교시설에는 적용하지 않는 것은 합리적 판단이라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정부는 밀어붙였다. 사법부의 방역패스 효력중지 결정은 미접종 사유를 고려하지 않고 미접종이라는 결과만을 놓고 이들을 위험한 사람들로 규정하는 비과학적이고 행정편의주의에 매몰된 사고를 바로잡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본다.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고 있다.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나 ‘레드(분노)’를 넘어 좌절을 느끼는 ‘코로나 블랙’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상당수다. 정부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백신 접종이나 방역패스 등의 세심한 방역 방안을 짜야 한다. 2년 넘게 방역데이터도 쌓인 만큼 기본권 제한을 최소화하면서 공공복리를 증진시킬 방안을 내놓기 바란다.
  • “82조원에 게임사 산 MS… 바람직한 富재분배 아냐”

    “82조원에 게임사 산 MS… 바람직한 富재분배 아냐”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기의 빅딜’에 정보기술(IT) 업계와 주식시장이 크게 술렁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1조 9000억원)에, 그것도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다는 깜짝 뉴스였다. IT 산업 역사상 최대 액수가 오간 인수 소식에 게임업계의 지각변동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같은 시각 “그 돈이면 몇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떠올린 이가 있다. 데이비드 맬패스(66) 세계은행(WB) 총재다. 그는 같은 날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애덤 포센 소장과의 화상 대담에서 “오늘 아침 MS가 한 비디오게임 회사에 단번에 투자한 액수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우리가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75개국에 지원하기로 한 돈이 연간 80억 달러로, 3년간 총 240억 달러(약 28조 6200억원)”라고 대조했다. 세계은행이 주도하는 국제개발협회(IDA)는 선진국, 개발도상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금융공사(IFC) 등의 공적 자금을 3년마다 조성해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지역 최빈국의 인프라 건설과 식량, 위생, 교육 등에 투자한다. 빅테크 기업 MS의 고액 인수합병을 비판한 맬패스 총재는 “이런 자본의 배분이 최선인지 의문을 가져 봐야 한다”며 “이 돈 대부분은 채권 시장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고, 채권 금융에 접근할 수 있는 국가와 기업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선진국들이 이미 고도로 건설된 인프라·부동산에 더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은 바람직한 투자가 아니며, 개도국과 최빈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부의 재분배가 필요하다는 게 맬패스 총재의 생각이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부의 불평등이 심화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부자들의 기부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한층 거세다. 앞서 지난해 10월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세계 최고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거론하며 “(당시) 자산의 2%(약 60억 달러)로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머스크가 “어떻게 기아를 해결하겠다는 것인지 정확히 설명하면 당장 테슬라 주식을 팔아 실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약 20일 후 43개국 4000만명에게 66억 달러어치 식량을 공급할 상세한 계획서를 올렸지만, 머스크는 두 달째 무반응이다.
  • 마스크 벗어도 된다는 英… “궁지 몰린 존슨의 도박”

    마스크 벗어도 된다는 英… “궁지 몰린 존슨의 도박”

    “증거와 과학에 기반한 결정이라기보다 정치적 결정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다.”(영국 북부 한 도시의 보건 책임자) 영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주요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하면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정점이 지났다”면서 낙관론을 펴고 있지만, 궁지에 몰린 보리스 존슨 총리와 보수당의 ‘도박’이라는 비판도 만만찮다. 존슨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오는 26일까지 적용할 계획인 ‘플랜B’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플랜B는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방역 조치로, 실내 마스크 착용과 대형 행사장 백신패스 사용 등이 포함됐다. 학교 교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재택근무 권고는 20일부터 즉시 해제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의무 자가격리(5일)도 3월 24일 종료되며 종료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 영국 보건안전국(HSA)에 따르면 영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월 말과 이달 초 최대 24만명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다. 존슨 총리는 “우리는 영국인들의 판단을 신뢰하며 더이상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는 선택을 범죄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는 봄에 일상 회복을 위한 장기 전략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또 “독감에 걸려도 자가격리할 의무는 없다”면서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취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영국 보건의료계와 교육계, 학계는 우려를 쏟아냈다.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 기관들로 구성된 단체 ‘NHS 프로바이더스’의 샤프론 코더리 부사장은 “가장 힘든 겨울과 싸우는 시점에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존슨 총리가 잇달아 터진 ‘파티 게이트’로 사임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포퓰리즘’ 정책을 내놓은 것이라는 의심도 가시지 않고 있다.  
  • 강북 골목상권 방역물품비 최대 10만원

    서울 강북구는 코로나19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비를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 시행되면서 소기업과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QR코드 확인 단말기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최대 10만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휴업이나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지원은 정부 특별 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에 따라 방역 패스가 적용된 업종에 한정한다. 신청은 다음달 25일까지이며, 오는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맞춰 10부제를 시행한다. 예를 들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1이라면 21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방역물품 구입 영수증 등 증빙 서류, 대표자 혹은 법인 명의의 통장 사본이다.
  • 李 “경제방역” 尹 “방역패스 폐지” 安 “靑회동”

    李 “경제방역” 尹 “방역패스 폐지” 安 “靑회동”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2년째인 20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6603명(이날 0시 기준)에 달하면서 주요 대선후보들의 코로나19 메시지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제방역’,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방역패스 폐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여야 대선후보와 대통령 회동’을 내세우며 차이점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코로나 2년, 위기 극복 적임자가 필요하다’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나라는 방역에 잘 대처해 왔습니다만 경제방역에서는 부족함이 많았다”며 “그래서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재명 정부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관련해 ‘부분·금융·후지원’이 아닌 ‘전부·재정·선지원’을 공약했다. 현 정부의 방역조치는 존중하면서도 손실보상과 관련해서는 차별화를 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 후보는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는 사람, 방역 정책에 대한 확고한 철학 없이 오락가락하는 사람으로는 어렵다”고도 했다. 윤 후보가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을 비판하고 백신 접종 증명 QR 코드 인증을 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받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9시 영업제한 철회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 등을 단문 공약으로 제시하며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전면 비판했다. 윤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접종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신부를 차별하지 않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지 않는 학원, 영화관, 종교시설 등 실내에서의 방역패스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실내는 환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영업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입장 가능 인원을 2배로 늘리는 거리두기 완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안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선후보, 정당 대표들이 모여 방역과 재난 지원 대책에 대해 방안을 강구해 보자”면서 “문 대통령께서 청와대 회동을 주선한다면 저 안철수는 기꺼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지대 후보의 합리적인 면모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후보는 지난 18일 만 2세부터 7세 어린이들에게 투명 마스크 무상 지급을 약속했고, 지난 15일에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에 대해 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 추가 연장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난 10일에는 청소년 백신 패스 보류와 자영업자 영업 제한 해제를 촉구했다.
  • “국내 신규 확진자 13명” 대만도 클럽 등 백신패스 도입

    “국내 신규 확진자 13명” 대만도 클럽 등 백신패스 도입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막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대만도 코로나19 백신패스를 일부 도입한다. 이달 초부터 지역사회 전파가 다시 시작되며 하루 1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데 따른 조치다. 대만의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20일 레저 및 유흥업소 이용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빙하는 조치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노래연습장과 나이트클럽, 주점, 사우나 등이 적용 대상이며, 이곳을 방문하려면 코로나19 2회 접종 기록을 접종 증명서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증빙해야 한다. 지휘센터는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기준 2차 접종률은 72.5%, 3차 접종률은 8.6%다. 드물게 국내 감염자가 보고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수개월간 ‘코로나 제로’를 유지해왔던 대만에서는 지난 3일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청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공항 직원과 방역택시 기사 등으로 전파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다시 시작됐다. 20일 국내 신규 확진자는 13명, 하루 전인 19일 신규 확진자는 10명 등 신규 확진자는 10명대에 머물고 있지만, 타오위안 등 북부 지역에서 시작된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돼 남부 대도시 가오슝에서도 일가족 3명이 확진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