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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공이 두 명, 감동도 두 배…테니스 몰라도 매력에 ‘풍덩’[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주인공이 두 명, 감동도 두 배…테니스 몰라도 매력에 ‘풍덩’[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요즘 테니스가 MZ세대에게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업계와 TV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관련 상품과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테니스는 야구나 축구처럼 인기가 높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정현, 권순우 등 한국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대중의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테니스 동호회의 숫자도 급격히 불어나는 등 멋스러운 테니스의 매력이 한국 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가는 중이다. 이처럼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테니스를 웹툰으로도 만나 볼 수 있는데, 카카오웹툰에서 2017년부터 연재 중인 ‘프레너미’(글·그림 돌석)라는 작품이다. ●주목받는 주니어 선수 vs 무명 선수 세계랭킹 15위의 아버지에게 받은 훌륭한 신체, 천재적인 재능과 더불어 프로를 꿈꾸기에 부족함이 없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강산. 강산은 라켓을 잡은 순간부터 늘 승리했고 항상 주목받은 주니어 선수다. 그런 강산이 우연히 주신이를 만나게 된다. 주신이는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강산에 비해 매우 부족한 신체적 조건과 환경, 거기에 손목 골절이라는 치명적인 부상까지 겪은 무명 선수다. 다른 조건과 처지의 강산과 주신이가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굴욕스러운 연패를 당한 강산은 주신이를 최고의 경쟁자이자 목표로 삼는다. 친구(friend)와 적(enemy)의 합성어인 프레너미(frenemy)라는 제목처럼 운명과도 같은 만남 이후부터 강산과 주신이는 서로에게 최고의 친구이자 라이벌로 발전해 간다. 둘의 승부에서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천부적인 재능과 세계적 수준의 피지컬을 가진 강산일까? 아니면 손목 부상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극복하고 뛰어난 두뇌 플레이를 선보이는 주신이일까? ●테니스의 매력 웹툰에 온전히 담아 ‘프레너미’에는 친구이자 경쟁자인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주인공을 한 명으로 확정하는 순간 어떤 역경을 겪어도 결국엔 주인공이 이길 거라는 기대감이 작품의 긴장감을 떨어트리고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기에 두 명의 주인공 중 누가 이길지 모르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작가의 의도에 맞게 강산과 주신이가 제대로 표현되고 있는 듯하다. 강산, 주신이와 경쟁하는 캐릭터들은 주인공들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 역할로 잠시 등장했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 모두 불행한 가정사나 극복하기 어려운 재능의 한계 같은 이야기를 품고 등장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주인공들과의 경기 속에서 펼쳐 낸다. 그렇기에 작품 속 경기 하나하나가 특별하고 몰입감이 높은 것이 이 작품이 가진 특징이기도 하다. ‘코트 전체를 쉴 새 없이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호탕하게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있는 힘껏 기뻐하고 아쉬워하는’ 테니스의 매력을 웹툰으로 잘 승화시킨 작품 ‘프레너미’. 테니스를 좋아하면 당연히 봐야 하는 작품이며, 테니스라는 종목에 대해 아무런 지식도 관심도 없는 독자라고 해도 꼭 한번 읽어 보길 권한다. 일단 보기 시작하면 장르의 정석을 제대로 살린 스포츠 만화의 재미와 테니스라는 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백수진 한국영상만화진흥원 팀장
  • 파트라, 넷플리스 드라마 ’엑스오, 키티’ 제작 지원

    파트라, 넷플리스 드라마 ’엑스오, 키티’ 제작 지원

    의자 전문 글로벌 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미국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엑스오, 키티’ 제작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엑스오, 키티’는 세계적으로 히트한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라라 진의 동생 키티가 한국인 엄마가 다녔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강남역 명동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 곳곳의 풍경이 등장해 화제다. 드라마는 공개 3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 1위에 오른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K콘텐츠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부채춤, 추석 같은 전통 문화와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팝 배경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과 소품 등 한국의 모든 것에 주목한다. 극중 주요 배경인 ‘한국서울국제학교(KISS)’는 재벌과 외교관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로 설정되어 대학교 캠퍼스 같은 우수한 시설을 갖췄다. 파트라X생활지음의 베스트셀러 ‘올라(Olla)’ 바스툴은 화학 수업 장면에 등장한다. 올라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 파이널리스트 수상작으로 세련된 곡선형 등좌판 디자인이 눈에 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안함으로 입소문을 타서 파트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생활지음뿐만 아니라 오늘의 집과 같은 인테리어 플랫폼에서도 실사용 후기 1000개 이상이 등록된 인기 제품이다. 파트라 한상욱 부사장은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는 한국의 글로벌 의자 브랜드 파트라가 세계적인 OTT기업 넷플릭스의 한국 로케 촬영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다”며 “파트라 기업부설 R&D센터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자체 제작한 품질이 강점인 파트라X생활지음 제품을 국내외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온오프라인 다 되는 혜택…‘신세계 유니버스’ 베일 벗어

    온오프라인 다 되는 혜택…‘신세계 유니버스’ 베일 벗어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통합 유료 멤버십을 주축으로 하는 ‘신세계 유니버스’가 베일을 벗었다. 고객의 세분된 쇼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멀티 플랫폼을 통해 충성 고객을 유치하면도 체감할 수 있는 ‘돈 되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신세계가 유료 멤버십 시장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유통업계 멤버십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신세계그룹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열고 통합 멤버십 출범을 알렸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고객의 온오프라인 모든 일상이 신세계에서 해결 가능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여러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멤버십은 이마트, G마켓, SSG닷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연간 3만원으로 최대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쿠팡 와우 멤버십(월 4990원, 연간 5만 9880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연간 4만 6800원)보다 저렴한 편이다. 멤버십의 주된 혜택은 가입비에 상응하는 캐시 제공(스타벅스의 경우 제조 음료 쿠폰 5장)과 온오프라인 5% 할인이다.매달 SSG닷컴에서 쓸 수 있는 5% 할인 쿠폰(할인 한도 1장당 2만원)을 3장과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한도 1장당 3000원)은 4장이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패션·잡화상품을 살 때 5%가 할인(연간 한도 25만원)된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5% 할인 쿠폰 3장에 더해 추가로 10·12% 할인쿠폰 각 1장과 1000원 쿠폰 2장이 제공된다. 클럽 회원은 스타벅스에서 제조 음료를 구매할 때마다 별 1개를 추가로 받는다. 클럽에 가입한 스타벅스 골드 등급 회원의 경우 12잔이 아닌 6잔만 구매해도 무료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내·공항·온라인 신세계면세점에서는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5% 할인이 제공되는 골드등급 혜택도 클럽 회원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미 한국에서 매일 약 1000만명이 신세계 유니버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신세계그룹 측은 설명했다. 하루 평균 이마트 매장을 찾는 고객은 150만명이며 스타벅스와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100만명, 60만명이 다녀간다. 여기에 G마켓·옥션, SSG닷컴 하루 이용자는 600만명에 달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24와 신세계푸드, 스타필드 등도 멤버십 참여를 준비중이며 KT, 대한항공 등 신세계그룹 외부 기업과도 협약을 확대해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 겸 SSG닷컴 공동 대표는 “한국 유통 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소비자가 양 공간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디지컬(디지털+피지컬) 리테일’ 시대로 변모했다”며 “다양한 고객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 미래 유통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는 이마트, 이마트24, 스타벅스, SSG닷컴, G마켓 등 17개의 신세계그룹 계열사 그리고 CJ, 농심, 풀무원, 매일유업 등 6개의 파트너사가 15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 송혜교 차은우 만남…프랑스 파리서 ‘포착’

    송혜교 차은우 만남…프랑스 파리서 ‘포착’

    배우 송혜교와 차은우가 프랑스 파리의 한 행사장에서 만났다. 헤어스타일리스트 손혜진씨는 8일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명품 주얼리 쇼메의 행사장에서 찍은 차은우와 송혜교 사진을 올렸다. 차은우는 검은색 양복에 스카프를 두르고 한쪽 머리를 내린 기품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송혜교는 가슴 아래 절개 포인트가 들어간 흰색 드레스에 화려한 목걸이와 귀걸이를 매치해 우아한 패션을 완성했다. 다정하게 어깨를 맞댄 두 사람은 ‘얼굴 천재’라는 별명에 걸맞은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유트브발 가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한 연예 유튜브 채널은 송혜교가 16세 연하인 차은우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촬영 현장에서 스킨십을 나눴다는 루머까지 퍼트렸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42세인 송혜교와 27세인 차은우는 16세 차이가 난다. 차은우는 2014년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주인공 강동원과 송혜교의 상상 속 아들 역할로 등장하기도 했다.
  • K컬처박람회·빵빵데이 등 개최… 천안 ‘사계절 축제 도시’로 부상

    K컬처박람회·빵빵데이 등 개최… 천안 ‘사계절 축제 도시’로 부상

    충남 인구 220만명 중 30%가 거주하는 천안시는 서울·수도권과의 인접한 지리적 여건, 편리한 교통망 등으로 전국 최고의 ‘산업도시’로 내달리고 있다. 천안시는 2028년까지 총 5조 800억원을 투자해 1373만㎡ 용지에 전국 최대 규모인 15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그런 천안시가 이젠 시민이 행복한 ‘고품격 문화도시’로의 비상을 꿈꾼다.●1년 사계절 축제 ‘문화도시 천안’ 완성 “K컬처박람회·빵빵데이·흥타령춤축제 등 천안은 1년, 사계절 축제의 도시입니다.” 천안시가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로 문화도시를 완성,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천안은 유관순 열사와 석오 이동녕 선생 등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대한민국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 등 다양한 역사 문화유산이 있다. 여기에 천안을 한류 문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처음 개최하는 천안 K컬처박람회와 천안을 빵의 도시로 만든 빵빵데이,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관광객을 매료시킬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천안을 한류 문화 중심으로 천안시는 지속적인 환경 변화와 미래 관광수요 대비 등을 위해 관광산업을 육성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한류 관광의 메카 천안’을 목표로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박람회는 2025년까지 3년간 지역 박람회로 개최한 뒤 2026년에는 세계박람회로 열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람회에서 케이팝을 비롯한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등 초격차 문화 산업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예술 도시로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복 패션쇼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콘서트, 케이팝 슈퍼 콘서트,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8·15 경축식 등이 준비됐다. 핵심 콘텐츠는 겨레의탑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와 600여대의 드론을 활용한 불꽃 판타지쇼 등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서곡캠핑장에서는 캠핑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안 K프린지 페스타’도 열린다.●호두과자 모티브 빵의 도시 ‘빵빵데이’ 천안은 ‘빵에 진심’인 도시로도 유명하다. 빵에 담긴 스토리와 동네 빵집을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빵을 개발한다. 천안은 호두과자의 원조 도시다. 1934년 호두과자점이 처음 문을 연 뒤 50여개로 늘었고, 빵집도 260여개나 있다. 하지만 홍보·마케팅 부족 등으로 천안 빵의 맛·역사·전통 등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래서 만든 게 10월 10일 빵빵데이다. 빵을 도시브랜드로 정한 천안시와 제빵업소들이 브랜드의 전국적 확산과 빵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2021년 시작했다. 빵빵데이 기간에는 천안 260개 업소 중 100곳 이상에서 10%까지 저렴하게 빵을 구매할 수 있다. 방문자에게는 천안에서 생산된 팥양갱·우유·딸기잼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동네빵집 빵을 맛볼 수 있는 빵마켓과 호두과자 굽기·쿠키 아이싱 체험 등의 행사는 인기가 많다. 지난해 전국에서 2392개 팀 68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린 빵지순례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천안의 숨은 빵 맛집을 전국에 알렸다. 이에 지역 제과업소 80%는 빵빵데이 기간 매출이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전년도 빵빵데이에 비해 20% 이상 매출이 오른 제과업소도 42.5%로 집계됐다. 올해 빵빵데이는 모두가 참여해 즐기는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와 제과협회는 품질 높은 빵을 선보이기 위해 매월 자체적으로 기술 개발 세미나 등을 가지며 축제를 준비 중이다.올해 19회차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에 걸맞게 볼거리가 풍성하다.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치어리더 경연,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갈라쇼,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춤과 관련된 모든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20개국의 춤을 주제로 각국 무용단이 경연 방식으로 다양한 무용·음악·의상을 선보이는 ‘국제춤대회’는 흥타령춤축제의 세계화에 일조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국내외 37개 팀 2300여명의 시민이 함께 공연한다. 박 시장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더불어 차별화된 관광자원, 관광상품을 발굴해 천안만의 매력적이고 품격 있는 멋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데코라인퍼니처 “2022년도 기준 누계매출 1조원 달성”

    데코라인퍼니처 “2022년도 기준 누계매출 1조원 달성”

    중견 종합가구 기업 ㈜데코라인퍼니처가 2022년도 기준 누계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데코라인퍼니처는 1985년 ㈜세우포리머 철제 분체도장과 패널을 조합한 가구로 출발하며 패션모델 박영선을 모델로 TV광고를 선보였다. 이후 배우 음정희를 모델로 짜맞춤 원목가구 브랜드 ‘듀로’를 출시했다. 1997년 데코라인은 세우포리머 가구사업부에서 데코라인퍼니처로 법인을 독립했고, 경영난에 있던 회사를 2005년 박용수 현 대표이사가 100% 지분을 인수해 몸집을 키웠다. 데코라인퍼니처는 현재 전국 이마트 100여개 지점에 입점했으며, 80여개 대리점을 갖췄다. 인터넷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판매 제품인 ‘시크’ 시리즈와 ‘다빈치’ 시리즈 등은 ‘굿디자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데코라인퍼니처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빈증산업단지에 1차 약 1.5ha(헥타르)의 생산시설을 건축 중이며 오는 9월 준공되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주와 유럽 등 여러 나라의 공급망 체인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갓은 젖혀 쓰는 게 맛… 조선 양반들의 ‘멋 자랑, 돈 자랑’

    갓은 젖혀 쓰는 게 맛… 조선 양반들의 ‘멋 자랑, 돈 자랑’

    절제된 생활과 예를 중시하고 수신과 극기를 통해 욕망을 억제하라는 성리학 이념을 근본으로 삼았던 조선시대 양반들이 말년 병장처럼 갓을 뒤로 젖혀 쓰거나 삐뚜름하게 썼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 조선시대 복식사를 연구하는 이민주 박사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행하는 웹진 ‘담談’ 6월호의 ‘조선의 멋쟁이’라는 소논문에서 조선시대 양반가 남성들의 패션 욕망에 관해 설명했다. 조선의 남성들은 10대 중후반에 관례를 치른 뒤 상투를 틀고 망건을 두른 후 탕건을 썼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갓을 착용하는데 바로 이 갓이 유행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것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는 총모자가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졌고 챙에 해당하는 양태는 어깨를 넘을 만큼 커졌다. 또 머리가 총모자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모정이 좁아지다 보니 갓을 머리에 쓰는 것이 아니라 얹어 놓는 수준으로 옆으로 기울어지게 쓰든지 뒤로 젖혀 쓰게 됐다. 갓을 얹어 놓다 보니 갓에 붙어 있는 끈이 없으면 갓이 뒤로 넘어가거나 옆으로 쓰러지는 일이 많았다. 여기에 멋 좀 낸다고 하는 조선 후기 패셔니스타들은 가슴 밑까지 길게 패영을 내려뜨렸다고 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를 보면 갓끈 외에 목걸이처럼 갓에 치렁치렁 매달려 있는 부속물이 패영이다. 패영은 멋과 재력을 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수정, 마노, 유리, 상아 등으로 만들어져 값이 만만치 않았다. 사대부 남성들 사이에서 패영 장식 경쟁이 벌어지다시피 해 패영의 비용은 수백냥이 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조선 후기 맵시꾼들은 갓뿐만 아니라 상투를 틀고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동여매는 일종의 헤어밴드인 망건에도 신경을 썼다. 멋쟁이들은 망건을 단단히 잡아맨 탓에 망건을 풀고 나면 이마 위아래가 0.3㎝ 정도 파여 자국이 남았을 뿐 아니라 상처가 나기도 하고 심지어 피가 흥건하게 묻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꽉 매다 보니 편두통에 시달리는 이도 많았다. 이들을 위해 대나무나 동물의 뿔 같은 것으로 만든 ‘살쩍밀이’라는 도구까지 있었다. 살쩍밀이는 관자놀이 주변 삐져나온 머리카락을 망건 속으로 밀어 넣기 위한 용도였지만 편두통이 왔을 때 살쩍밀이를 망건 속으로 넣어 슬쩍 들어 올리면 된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엄격한 성리학 시대에 여성이 옷의 색이나 스타일로 욕망을 표출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고 한다면 남성들에게는 갓과 망건이 그런 수단이었다”고 설명했다.
  • 신세계免 온라인몰, 취향 추천관 오픈

    신세계免 온라인몰, 취향 추천관 오픈

    신세계면세점이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을 기반으로 관심 상품을 제안하는 추천관을 열었다. 6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추천관은 온라인몰 내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한 관심사 키워드를 기반으로 맞춤 테마가 전시되고 이에 따른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형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는 다양한 상품 속에서 원하는 물건을 빠르게 찾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 쇼핑의 주고객인 20~30대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판매 품목도 1000여개에 이른다”며 “이번 추천관 오픈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을 더 편리하고 쉽게 쇼핑할 수 있는 취향 맞춤형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소비자 취향과 관심사에 따른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패션 전문관, 골프관 등 카테고리별 전문관 서비스를 추가한 바 있다.
  • 님아~ 그 지갑을 열지 마오

    님아~ 그 지갑을 열지 마오

    5월 소비자물가지수 3.3% 상승1년째 올라 체감물가는 더 혹독1만원 이하 한 끼, 8개 중 4개뿐SPA 브랜드·PB 상품 매출 증가기업 물가상승 부담 전가 비판도 경기도 한 교육기관에 소속된 체험학습 강사 A씨는 요즘 사업 예산 맞추기가 빠듯해 애를 먹고 있다. 연초에 학생 1인당 점심 식비를 8000원으로 계산해 사업비를 짰는데, 물가가 오르면서 거래하던 식당들이 하나같이 밥값을 올린 것이다. A씨는 “요즘 장 보러 가도 3만원이면 사던 물건들을 5만원은 줘야 살 수 있는 지경인데 식당이라고 뾰족한 수가 있겠나”라면서 “음식량을 줄여서라도 가격을 낮춰달라고 식당에 통사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A씨의 고민은 가계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 올랐다. 비록 상승률은 둔화세에 접어들었지만, 1년 넘게 상승 랠리가 누적된 탓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통계상 수치보다 훨씬 높다.특히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이나 외식물가의 상승세는 더욱 뚜렷하다. 유통가에서는 라면, 빵·과자류, 유제품, 빙과류, 음료나 맥주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외식 메뉴 8개를 놓고 가격 변화를 매달 조사하고 있는데, 지난 4월 기준 서울에서 냉면, 비빔밥의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원을 넘어선 상태다. 1만원 이하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품목은 8개 중 김치찌개 백반, 자장면, 칼국수, 김밥 등 4개에 불과하다. 물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가계 소비의 흐름도 바뀌는 모습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보복 소비’, ‘플렉스’ 등 과시형 소비가 강조됐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서는 패션부터 먹거리까지 ‘짠테크’(절약형 재테크), ‘가성비’ 등의 키워드가 두드러지고 있다. 패션업계에선 고가의 명품 소비가 유행처럼 번졌던 것과 대조적으로 최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분기 국내 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나 미쏘, 스파오 등의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20~30%씩 증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에 따라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교적 고가인 전자기기 등의 상품을 구매할 때는 새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리퍼브(반품·진열 등의 이유로 새 제품으로 판매하기 어려운 상품)를 찾는 수요가 많아졌다. 11번가가 운영 중인 리퍼브 상품 전문 ‘리퍼블리’ 플랫폼은 운영 한 달여 만에 취급 품목이 약 600여종에서 1700여종으로 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리퍼가 활성화된 노트북, 휴대전화 외에 침실 가구나 안마용품 등 의외의 상품도 리퍼브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의 반품 제품 전문관 ‘반품마켓’도 구매객 수가 출시 3개월 만에 35% 증가했다.특히 먹거리는 가성비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편의점과 슈퍼 등 유통업계는 앞다퉈 초저가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자체브랜드(PB) ‘득템 시리즈’를 기존 상품의 절반 가격에 판매 중인데 김치, 라면, 계란 등은 편의점 내 품목별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알뜰쇼핑족에게 인기가 높다. CU 전체 매출 가운데 PB상품 비중도 25~30%에 달한다. GS25에서는 각종 할인을 통해 소비자가격 60원짜리 커피가 등장하는 등 아예 극단적인 저가 상품을 앞세운 마케팅도 성황이다. 물가에 민감한 동네 상권일수록 시중가나 원가보다 저렴한 ‘로스리더’(Loss leader) 상품을 앞세워 모객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이런 짠테크가 호응을 얻는 데 대해 ‘전형적인 불황형 소비’라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한 식품기업 관계자는 “소비 심리가 꺾이면서 국내 식품사업 매출이 소폭 줄어들었다”며 “식품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데 소비자들이 먹거리에까지 지출을 아낀다는 것은 정말 가계경제가 어렵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가계 명목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으나, 물가 상승 탓에 실질소득은 3분기 연속 정체 또는 감소했다. 일각에선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물가 상승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도 여전하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가 부담을 이유로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상품 가격을 올린 식품·외식 기업들이 적지 않은 탓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원가 부담을 버틸 여력이 있는 기업들까지도 앞다퉈 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더욱 얼어붙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당나라 군대도 아니고 갓은 젖혀 쓰는 게 멋?

    당나라 군대도 아니고 갓은 젖혀 쓰는 게 멋?

    절제된 생활과 예를 중시하고 수신과 극기를 통해 욕망을 억제하라는 성리학 이념을 근본으로 삼았던 조선시대 양반들이 말년 병장처럼 갓을 뒤로 젖혀 쓰거나 삐뚜름하게 썼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 조선시대 복식사를 연구하는 이민주 박사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행하는 웹진 ‘담談’ 6월호의 ‘조선의 멋쟁이’라는 소논문에서 조선시대 양반가 남성들의 패션 욕망에 관해 설명했다. 조선의 남성들은 10대 중후반에 관례를 치른 뒤 상투를 틀고 망건을 두른 후 탕건을 썼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갓을 착용하는데 바로 이 갓이 유행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것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는 총모자가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졌고 챙에 해당하는 양태는 어깨를 넘을 만큼 커졌다. 또 머리가 총모자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모정이 좁아지다 보니 갓을 머리에 쓰는 것이 아니라 얹어 놓는 수준으로 옆으로 기울어지게 쓰든지 뒤로 젖혀 쓰게 됐다. 갓을 얹어 놓다 보니 갓에 붙어 있는 끈이 없으면 갓이 뒤로 넘어가거나 옆으로 쓰러지는 일이 많았다.여기에 멋 좀 낸다고 하는 조선 후기 패셔니스타들은 가슴 밑까지 길게 패영을 내려뜨렸다고 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를 보면 갓끈 외에 목걸이처럼 갓에 치렁치렁 매달려 있는 부속물이 패영이다. 패영은 멋과 재력을 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수정, 마노, 유리, 상아 등으로 만들어져 값이 만만치 않았다. 사대부 남성들 사이에서 패영 장식 경쟁이 벌어지다시피 해 패영의 비용은 수백냥이 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조선 후기 맵시꾼들은 갓뿐만 아니라 상투를 틀고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동여매는 일종의 헤어밴드인 망건에도 신경을 썼다. 멋쟁이들은 망건을 단단히 잡아맨 탓에 망건을 풀고 나면 이마 위아래가 0.3㎝ 정도 파여 자국이 남았을 뿐 아니라 상처가 나기도 하고 심지어 피가 흥건하게 묻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꽉 매다 보니 편두통에 시달리는 이도 많았다.이들을 위해 대나무나 동물의 뿔 같은 것으로 만든 ‘살쩍밀이’라는 도구까지 있었다. 살쩍밀이는 관자놀이 주변 삐져나온 머리카락을 망건 속으로 밀어 넣기 위한 용도였지만 편두통이 왔을 때 살쩍밀이를 망건 속으로 넣어 슬쩍 들어 올리면 된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엄격한 성리학 시대에 여성이 옷의 색이나 스타일로 욕망을 표출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고 한다면 남성들에게는 갓과 망건이 그런 수단이었다”고 설명했다.
  • 美규제 우회하는 中 기업… 뒤쫒는 미국 정부

    美규제 우회하는 中 기업… 뒤쫒는 미국 정부

    보조금 중단에 마이크로바스트 “텍사스가 본사” 패션업체 쉬인, 본사 옮기고 美서 로비스트 고용 지난달 미국 에너지부가 중국과 연관 의혹을 사는 리튬전지 업체 마이크로바스트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취소한 데 이어 마이크로바스트 공장을 유치한 켄터키주도 보조금 집행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바스트는 미 텍사스주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최근 중국 업체들이 미국 규제를 우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켄터키주 관리들은 “에너지부가 마이크로바스트의 켄터키·테네시주 리튬전지 공장 증설에 대한 2억 달러(약 2614억원) 보조금을 갑자기 거부한 이유에 대해 업체가 추가 설명을 할 때까지 주 정부의 인센티브 2100만 달러(약 274억 5000만원)를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루이빌퍼블릭미디어 등 현지 언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너지부는 지난해 10월 마이크로바스트의 공장 증설에 2억 달러 지원을 발표했지만 12월에 프랭크 루카스 하원의원 등은 “마이크로바스트 자산의 거의 80%가 중국에 있고 2021년 매출의 61%가 중국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며 에너지부를 압박했다. 이에 에너지부는 지난달 22일 2억 달러 보조금 지급을 철회했고, 켄터키주도 주 정부 차원의 지원을 중단한 것이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바스트를 창립한 양 우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우리 본사는 텍사스주에 있고, 주식은 나스닥에서 거래된다”며 “중국 정부나 중국 공산당은 회사에 대한 소유권이 없고, 어떤 방식으로든 회사 운영을 통제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미국 시민권자임도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 의원들은 중국 기업들이 본사를 옮기거나 미국 시민권자를 대표로 내세우는 등의 방법으로 미국의 대중국 경쟁 법안을 우회한다는 정서가 적지 않다. 실제 세계적인 패스트패션 브랜드인 ‘쉬인’(Shein)은 중국 난징에서 싱가포르로, 전자상거래 기업 ‘PDD’는 상하이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본사를 옮기는 등 중국 색채를 지우고 있다. 폴리티코는 중국 공산당의 강제노동 의혹이 있는 신장 면화를 썼다는 의혹을 받는 쉬인이 최근 “처음으로 워싱턴DC에서 로비스트를 고용하고, 그간과 달리 자신들의 무고를 주장하는 증거를 언론에 배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 “나는 성소수자입니다”…미인대회 우승자 ‘커밍아웃’

    “나는 성소수자입니다”…미인대회 우승자 ‘커밍아웃’

    미인대회 우승자가 최근 성 정체성을 커밍아웃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커밍아웃은 성소수자가 스스로 자신의 성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2023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 우승자인 미셸 마르케스 디(28)는 엘살바도르에서 열리는 제72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필리핀 국가대표로 나선다. 그는 이미 2019년 미스 월드 필리핀으로 선발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스 월드에 필리핀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모친은 배우 겸 모델인 멜라니 마르케즈로 마르케즈 역시 1979년 미스 인터내셔널 필리핀 우승자다. 미셸 디는 필리핀 패션잡지 메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모든 형태의 아름다움에 매력을 느낀다. 확실히 양성애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승 이후 짧은 머리에 보이시한 스타일을 한 어릴 적 모습이 유포되자 온갖 악플에 시달렸다며, 자신의 성적 지향을 공개함으로써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인 소문과 추측을 바로잡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필리핀은 성소수자에 대해 대체로 개방적인 국가로 꼽히지만 인구의 80%가 가톨릭 신자인 만큼 여전히 보수적인 시선이 존재한다. 그는 “누군가가 내 삶의 이야기를 빼앗아 간다면 그것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대회 도중 커밍아웃하면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판단을 흐리게 할 것 같았다며 “내가 준비됐다고 생각했을 때 주체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커밍아웃 전에도 퀴어 퍼레이드에 참석했다는 미셸 디는 “스스로 갇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 세상에는 증오가 너무 많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자신의 신념을 강조했다. 미셸 디는 “대회에서 필리핀 국기를 자랑스럽게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 업스테이지, 롯데온에 초개인화 AI 추천 알고리즘 공급

    업스테이지, 롯데온에 초개인화 AI 추천 알고리즘 공급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업스테이지가 롯데온에 초개인화된 제품 추천 AI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롯데온과 체결한 ‘추천 API 도입 및 이용 계약’을 통해 초개인화 제품 추천 API를 제공한다. 기존의 개인화는 나이, 직업, 성별 등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수동적으로 분석해 군집별로 비슷한 제품을 추천했다. 하지만 초개인화는 검색 패턴, 구매 상품에 대한 반응, 장바구니 내역 등 고객의 구체적인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한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패션 커머스 ‘브랜디’에 추천 AI팩을 공급, 브랜디의 창립 첫 흑자 전환을 도운 바 있다. 롯데온의 도입 과정에서도 클릭율, 매출 관련 거래전환율 등 다양한 지표에서 업스테이지의 추천AI 성능이 글로벌 경쟁 AI 기업들의 솔루션 보다 월등한 지표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스테이지가 제공할 추천 AI는 회원 3900만명을 보유한 롯데온의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각자의 취향과 제품을 분석해 초개인화 된 제품 추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양사 기술교류와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을 포함 업스테이지의 다큐먼트AI, 애스크업 서제스트 등 AI 솔루션 적용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며 유통분야 AI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AI 기술이 커머스 분야에서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업스테이지는 추천API를 통해 AI 기술을 이용하려는 다양한 기업 고객의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낮추고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유명인 폭로해 참의원까지 됐던 유튜버 ‘가시’ 요란하게 귀국 후 체포

    유명인 폭로해 참의원까지 됐던 유튜버 ‘가시’ 요란하게 귀국 후 체포

    배우와 억만장자, 디자이너 등 유명인들의 명성을 깎아내리겠다고 겁을 줘 돈을 뜯어낸 일본 유튜버이자 전직 참의원(상원) 의원인 히가시타니 요시카즈가 4일 떠들썩하게 귀국한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귀국과 체포 장면을 생중계한 방송사도 있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도쿄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수완을 발휘했고, 패션 사업까지 진출하다 지난해 2월부터 폭로 유튜버 ‘가시’로 명성을 얻은 히가시타니는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두 달 뒤인 이날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돌아왔다. 그는 일본에 돌아와 조사에 임해달라는 경찰의 거듭된 요청을 거듭 일축했다. 이에 따라 도쿄 경찰은 지난달 수사관들을 UAE에 파견해 현지 당국에 그를 일본으로 추방해달라고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일본 외교부는 지난 3월 도쿄 경찰이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뒤 여권을 반납해줄 것을 명령했다. 이에 대해 히가시타니는 여권을 잃어버렸다고 둘러댔고, 다음달 그의 여권은 만료됐다. 황당한 일은 그가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있었던 일들이 범죄 혐의를 받는데도 당당하게도 연초 참의원 선거에 당선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UAE로 달아난 뒤여서 그는 한 번도 유세에 나서지 않고도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7월 당선됐다. 하지만 연초 회기를 시작한 참의원 회의에 한 번도 출석할 수 없었고 결국 세비만 따박따박 챙기고 있었다. 의회에 출석하다 사기 및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될 것을 우려해서였다. 이에 따라 역대 일본 의회 사상 의원들의 만장일치 투표로 제명안이 가결되는 굴욕을 맛봤다. 그가 소속된 정당은 이른바 NHK 당으로 일본 공영방송의 개혁을 달성하겠다는 명분 하나로 창당됐으며 후보 없이 유세해 당선된 그 뿐만 아니라 다른 한 명도 참의원으로 선출됐다. 의원들은 히가시타니가 도쿄까지 날아와 의회에 출석, 직접 자신의 결석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 그는 대신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튀르키예로 옮길 것이라며 세비를 모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참의원과 중의원(하원)을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제명되고 말았다.
  • 뉴진스처럼 입는다… ‘K패션 허브’ 된 백화점

    뉴진스처럼 입는다… ‘K패션 허브’ 된 백화점

    한류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K뷰티’에 집중됐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리스트가 ‘K패션’으로까지 확장되는 모습이다. 백화점 업계도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겨냥해 국산 패션 브랜드 매장을 늘리는 한편 아예 경쟁력 있는 국내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K패션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4일 대한상의가 지난 3~4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의류는 구매력이 높은 미국·중국·일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품목 3위 안에 들었다. 특히 미주·유럽 관광객의 경우에는 의류·피혁류가 지출 1순위로 꼽혔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케이팝 아이돌이 입었던 옷이나 한국에서 유행하는 스타일 자체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뉴진스, 블랙핑크 등 케이팝 스타의 팝업 스토어가 자주 열리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올해 1~4월 외국인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0% 증가했다. 케이팝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 외국인 방문이 급증하는 추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내 외국인 관광객 지출은 대부분 영패션 상품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롯데백화점은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해 K패션 브랜드를 적극적 입점시키고 있다. 지난 2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산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의 매장을 열었는데 오픈 전날인 1일 오후 3시부터 입장 대기줄이 늘어서기 시작해 총 300여명이 ‘오픈런’ 번호표를 발부받았을 정도로 사람이 몰렸다. 아더에러는 유행에 민감한 1030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브랜드인데, ‘자라’나 ‘메종키츠네’ 같은 외국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 부문장은 “아더에러 매장은 한국을 찾는 젊은 외국인 한류팬 사이에서도 단골 여행 코스로 꼽히는 곳”이라면서 “K패션 부문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의 쇼핑 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더에러 외에도 잠실점에 지난해 11월 K디자이너 편집 매장 ‘하고하우스’를 연 데 이어 이달 중순 유통업계 최초로 K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을 열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은 아예 K패션 수출 인큐베이터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중소 패션 기업들의 온라인 수출 지원 플랫폼 ‘케이패션82’를 지난달 말 공식 오픈했는데, 베타서비스를 선보인 지난 3~5월 동안 이미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을 마쳤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판로를 모색하면서 K패션을 알리는 역할을 강화해 신진·중소 브랜드와 상생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로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옷 좀 입으세요” 외국인 추태에 ‘에티켓 안내서’ 만든 발리

    “옷 좀 입으세요” 외국인 추태에 ‘에티켓 안내서’ 만든 발리

    엔데믹에 사건사고↑… 올해 129명 추방1000명 넘는 외국인 교통법규 위반 제재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가 관광객들을 위한 에티켓 안내서 제작·배포에 나섰다. 관광객들의 누드 사진 촬영 등 추태가 꾸준히 벌어지며 논란이 된 영향이다. 4일(현지시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든 올해 45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발리를 찾을 것으로 발리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만큼 이들이 벌이는 각종 사건·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발리 정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129명의 외국인이 추방됐으며 1000명이 넘는 외국인이 교통 법규를 위반해 제재받았다. 성스러운 종교적 성지 등에서 외설적인 추태를 벌인 관광객들도 있었다. 지난 3월엔 러시아 남성 관광객이 발리의 성지로 불리는 아궁산에 나체로 오르다 적발됐다. 지난 4월엔 러시아 여성 패션 디자이너가 바바칸 사원에 있는 700년 된 바니안나무에서 누드 사진을 찍었다가 추방됐다. 지난달엔 발리의 한 사원에서 전통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독일 여성 관광객이 옷을 벗고 난입했다 체포되기도 했다. 이 정도 사건은 아니더라도 발리 길거리나 쇼핑몰, 공공기관 등에서 옷을 제대로 입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관광객이 많이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많은 외국인들은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거나, 관광비자로 들어와 일을 하다 적발되기는 등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클럽 등에서 각종 불법 약물을 거래하는 일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발리 정부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리에 도착하면 발리의 문화와 환경, 규칙 등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나눠주기로 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관광객은 기도 목적 외에는 발리 사원 내 신성한 공간에 들어가서는 안 되고, 기도를 위해 입장할 땐 반드시 전통 의상을 입어야 한다. 신성한 장소나 사원·물건·나무 등을 함부로 만지거나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함께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 현지인이나 다른 관광객에게 거친 말이나 무례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되며 합법적인 비자 없이 영리활동을 하거나 문화재·불법 약품 등을 거래해서는 안 된다. 와얀 코스터 발리 주지사는 “발리에서 부적절하게 행동하거나 비자 규칙을 지키지 않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나 이런 안내문까지 만들게 됐다”며 “발리는 오랜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지로 관광객들도 품위를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현, 해외선 이렇게 입고 다닌다고? ‘눈 의심’

    서현, 해외선 이렇게 입고 다닌다고? ‘눈 의심’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과감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서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스램에 해외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에서 서현은 양갈래 머리에 선글라스를 낀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노출이 있는 상의 및 미니 스커트 등 과감한 패션에 도전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서현은 영화 ‘왕을 찾아서’에 출연한다. ‘왕을 찾아서’는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도진(구교환 분)과 마을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 SF 영화다.
  • 블랙핑크 제니 “핸드폰 모자이크 처리 좀” 부탁

    블랙핑크 제니 “핸드폰 모자이크 처리 좀” 부탁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VOGUE JAPAN’에는 제니가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제니는 큰 가방과 작은 가방을 각각 챙겨와 가방 속 소지품들을 영어로 소개했다. 먼저 제니는 진주와 체인 스트랩이 멋스러운 검은색 미니백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제니는 “휴대폰 케이스를 흐릿하게 블러 처리해줄 수 있나. 부끄럽다. 좀 더럽다”며 웃었다. 이어 “사람들에게 메시지 보내는 데 휴대폰을 쓴다. 하트 보내는 걸 좋아한다”며 귀엽게 하트를 그려보였다. 작은 가방에서는 머리끈과 팔찌로 활용할 수 있는 리본 모양의 검은색 스크런치(머리 곱창)와 무선 이어폰이 들어있었다. 그는 “여행할 땐 비행기나 차에서 명상 음악을 듣는다”고 말했다. 제니는 큼직한 가방을 소개하며 “내 가방을 보면 마치 엄마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 생각엔 엄마는 아이들이랑 나갈 때 비상용품을 챙겨 다니지 않나. 그래서 나는 자신에게 엄마 같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수많은 파우치와 고양이 그림,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 장신구 등 제니의 취향이 반영된 물건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니는 패션 매거진 ‘보그 재팬’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 “이번 여행 파트너♥”…송혜교 깜짝 공개

    “이번 여행 파트너♥”…송혜교 깜짝 공개

    배우 송혜교가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2일 송혜교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번 여행 파트너♥”라며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C사 제품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팔찌와 반지 등을 적절하게 매치한 송혜교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송혜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주얼리 행사에 참석할 에정이다.
  • 안타까운 비보…모델 이평, 암투병 끝 숨져

    안타까운 비보…모델 이평, 암투병 끝 숨져

    모델 이평(43·이경미)이 암 투병 끝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2일 오전 9시다.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울진추모공원에서 잠들 예정이다. 이평은 18세에 모델로 데뷔했다. 앙드레김(1935~2010), 이상봉, 곽현주 등의 패션쇼 무대에 섰다. 2016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어워드 여자모델부문’ ‘Asia 美 Awards 모델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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