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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우먼 아닌 모델”...한혜진, 파격 화보 공개

    “개그우먼 아닌 모델”...한혜진, 파격 화보 공개

    모델 한혜진이 패션잡지 보그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23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OGUE KOREA JAN 2018”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혜진이 섹시한 의상을 입고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와는 달리 부스스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머리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각선미를 강조한 포즈는 한혜진의 당당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한혜진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옥스퍼드 사전 올해의 단어 ‘youthquake’

    영국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유스퀘이크’(youthquake)를 선정했다고 BBC방송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젊음(youth)과 지진(earthquake)의 합성어인 유스퀘이크는 ‘1960년대 학생들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련의 급진적인 정치적·문화적 격변’으로 정의된다. 1960년대 패션잡지 보그의 다이애나 브릴랜드 편집장이 젊은 세대들의 패션과 음악, 태도 등에서 보이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묘사하며 처음 사용했다. 선거에서 영국 노동당과 프랑스와 뉴질랜드의 30대 지도자들이 젊은층으로부터 급증한 지지율을 얻는 현상을 표현할 때 주로 쓰였다. 캐스퍼 그래스월 옥스퍼드 사전 대표는 유스퀘이크가 “아직 미국 땅에는 정착하지 못했지만, 영국에서는 총선에서 젊은층의 영향을 설명할 때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역시 톱모델”...장윤주, 남다른 몸매+각선미 공개 ‘시선강탈’

    “역시 톱모델”...장윤주, 남다른 몸매+각선미 공개 ‘시선강탈’

    모델 장윤주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8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낯선 길. 멈추지 않는 바람 속으로. 두근 두근 나를 만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장윤주가 해외의 길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화보 촬영 중인 듯한 장윤주는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남다른 각선미를 자랑했다. 이날 패션잡지 인스타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수영복을 입은 듯한 장윤주의 화보 영상이 공개돼 화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5월 네 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1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정화, 44사이즈 소화한 두 아이의 엄마 “육아 책임감 커 활동 중단”

    김정화, 44사이즈 소화한 두 아이의 엄마 “육아 책임감 커 활동 중단”

    배우 김정화가 유명 월간지 표지를 장식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발간된 여성 패션잡지 ‘우먼센스’ 12월호의 표지 모델로 나선 김정화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의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시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팔색조 매력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시킨다. 또한 김정화는 하늘하늘한 원피스부터 강렬한 레드 드레스까지 준비된 의상을 탁월하게 소화, 입은 옷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포즈와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화보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화는 함께 하는 스태프와 친근하게 장난을 치다가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프로의 모습으로 선보였다고. 무엇보다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44사이즈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패션 감각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김정화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출산 후 삶의 목표가 분명해졌다. 이제야 비로소 어른이 됐다고 느낀다”며 “내 아이는 내가 직접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4년의 공백기가 있었다. 앞으로는 배우 김정화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다부진 계획을 밝혔다. 김정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우먼센스’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태 러블리”...송혜교, 변함없는 이목구비 ‘러블리 매력’

    “모태 러블리”...송혜교, 변함없는 이목구비 ‘러블리 매력’

    배우 송혜교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5일 패션잡지 쎄시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모태미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축복속에 얼마 전 결혼식을 마친 송송커플.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 송혜교는 세젤예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녀의 어릴적 모습부터 신부가 되던 그날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송혜교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최근 모습까지 담겼다. 어린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최근 송혜교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편 송중기 옆에 있는 송혜교의 모습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듯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송중기와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 2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술집 남녀 화장실 문에 붙은 ‘남녀 사진’ 논란

    美술집 남녀 화장실 문에 붙은 ‘남녀 사진’ 논란

    미국 텍사스의 한 술집이 유명인의 사진을 남녀 화장실 사진으로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텍사스 주 앨런에 위치한 한 술집 화장실 문에 부착된 사진이 인터넷 상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남녀 화장실을 알려주는 이 사진이 논란이 되는 것은 두 사진이 같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두 손을 번쩍 들고있는 남자 화장실 사진의 주인공은 미 육상스타인 브루스 제너(68)다. 그는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육상 10종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스타 선수다. 그러나 오래 전 부터 성 정체성 혼란으로 여성 호르몬을 투약 받아왔던 그는 지난 2015년 성전환 수술 사실을 세상에 알리며 커밍아웃했다. 이후 그는 케이틀린 제너로 이름을 바꾸고 유명 방송인으로 활약해 왔다. 특히 그가 완벽한 여성으로 변신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린 것이 바로 왼쪽 여성 화장실 문에 붙어있는 사진이다. 이 사진은 지난 2015년 패션잡지 ‘배니티 페어’ 표지에 등장한 것으로 완벽한 중년여성이 된 케이틀린의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제너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이 화장실 사진은 당초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재미있는 사진'으로 확산되다가 거센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현지언론은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창조적으로 웃긴 사진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성소수자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공격적이고 역겨운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방글라데시 ‘보그걸’은 누가 죽였나…자살 미스터리

    지난 3월 전도유망했던 방글라데시의 한 여대생이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던졌다. 특히 그녀의 죽음에 언론이 주목한 이유는 고인이 의대생이면서 유명 패션잡지인 '보그'의 표지모델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방글라데시 경찰이 내린 결론은 자살이었지만 죽음은 여러 의혹만 남겼다. 최근 호주 9NEWS가 그녀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추적한 방송을 내보내 관심을 끌었다. 사건의 주인공은 말그대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라우다 아티프(21). 몰디브 출생인 그녀는 의사가 되기 위해 2년 전 방글라데시 이슬라미 뱅크 의대에 진학했다. 그녀가 유명세를 얻은 것은 빼어난 미모 덕에 아르바이트 삼아 일했던 모델 활동 때문이었다. 특히 라우다는 지난해 10월 꿈에 그리던 '보그걸'이 되면서 국제적인 인기까지 얻었다. 그러나 라우다는 지난 3월 기숙사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부검 결과를 공개하며 라우다가 자살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라우다 가족의 입장은 정반대다. 라우다의 부친인 모하메드는 "딸이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할 이유가 없으며 경찰 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면서 "내년에는 호주의 의대로 진학해 공부할 예정이었다"고 반박했다. 특히 부친은 라우다가 자살이 아닌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주장했다. 모하메드는 "딸의 모델 활동이 살해당한 이유로 보인다"면서 "무슬림 국가에서 이같은 행동은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부친의 주장처럼 자살로 보기에는 여러가지 미심쩍은 정황이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라우다가 숨지기 직전 요리를 한 흔적, 방안의 거울이 깨지고 테이블이 부서져 누군가와 싸운 듯한 흔적이 고스란히 사건 현장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살도구로 쓰였다는 스카프와 그녀의 목에 난 상흔이 다르다는 호주의 한 법의학자의 설명은 결정적인 의혹을 낳았다.   9NEWS는 "생전 라우다는 모델활동 등으로 반 무슬림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면서 "그녀의 가족은 물론 주위 친구들까지 이 죽음을 자살로 믿는 사람은 없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술의 유혹…술 안마실 때 혜택 7가지

    술의 유혹…술 안마실 때 혜택 7가지

    긴 명절 연휴 동안 오래 못봤던 친구, 친척들을 많이 만난다. 술이 빠질 수 없다. 어른이 따라주는 술이라서 마시고,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회포를 풀지 않을 수 없어 마시고, 음복이라서 마시고, 안주가 좋아서 마시고 하다보면 자칫 술에 찌든 채로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다. 적당히 마시면 몸에 좋다고들 하지만, 지나치기 쉬울 때다. 건강을 망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와 적당히 마시고 사양할 수 있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물론 가능하기만 하다면 한 잔도 안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금주(禁酒)가 우리 몸에 주는 건강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이 술을 끊었을 때 몸에 일어나는 변화 7가지를 소개했다. 1. 잠을 잘 자게 된다 호주 멜버른대 연구진이 ‘알코올중독: 임상 및 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에 발표했던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알코올은 수면을 방해해 밤중에 깨거나 잠을 설치게 해 낮 동안에 졸음을 유발한다. 따라서 술을 끊으면 수면의 질이 향상돼 하루를 재충전해 상쾌한 기분으로 보낼 수 있다. 2. 암에 걸릴 위험이 준다 과음이 간에 나쁜 영향을 줘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굳이 증명할 필요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간암 뿐만 아니라 유방암이나 두경부암, 식도암, 또는 대장암 등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이라면 술을 끊는 것만으로 이런 암의 위험에서 조금씩 멀어질 수 있다. 3. 돈을 아낄 수 있다 당연한 말이다. 한 병에 몇만 원씩 하는 와인 대신 물이나 탄산수를 마시면 돈을 아낄 수 있다. 물론 안주값 역시 무시할 수 없으니 술값이 재정에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4. 과식을 막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적당히 음주해도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경우보다 먹는 양이 늘어난다. 즉 술을 끊으면 자연히 과식을 막을 수 있다. 5. 살이 빠진다 4번의 연장선이다. 다이어트 앱 업체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에 따르면, 술안주는 기본적으로 열량이 높다. 이뿐만 아니라 술 역시 종류에 따라 식사량과 비슷한 수준의 열량을 지니고 있어 술을 끊게 되면 불필요한 열량을 줄여 살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6. 피부가 좋아진다 미국 패션잡지 보그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탈수 증세와 염증이 일어나 피부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즉 술을 끊는 것만으로 피부가 생생해지고 손상됐던 혈관도 줄어 피부색 자체가 좋아진다. 심지어 같은 나이로 20년 넘게 음주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10세 이상 나이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즉, 술을 마시지 않으면 노화 속도를 줄일 수 있다. 7. 위산 역류가 준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따르면, 알코올은 위와 식도의 근육을 이완해 위산을 역류할 수 있다. 따라서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이 생길 위험이 있다는 것. 만일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다면 금주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금주는 다양한 혜택을 주지만, 그동안 술을 계속해서 마시던 사람이 술을 끊게 되면 며칠 동안 몸이 떨리거나 불면증이 생기며 불안감이나 우울증, 또는 발한 등 다양한 금단 증상이 나타나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금단 증상은 사라지고 몸에서 혜택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사진=ⓒ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금주가 우리 몸에 주는 건강 혜택 7가지

    금주가 우리 몸에 주는 건강 혜택 7가지

    술은 적당히 마시면 몸에 좋다고들 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 오히려 암을 유발하는 등 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될 수 있으면 술을 끊는 게 좋다는 것인데 금주(禁酒)가 우리 몸에 주는 건강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이 술을 끊었을 때 몸에 일어나는 변화 7가지를 소개했다. 1. 잠을 잘 자게 된다 호주 멜버른대 연구진이 ‘알코올중독: 임상 및 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에 발표했던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알코올은 수면을 방해해 밤중에 깨거나 잠을 설치게 해 낮 동안에 졸음을 유발한다. 따라서 술을 끊으면 수면의 질이 향상돼 하루를 재충전해 상쾌한 기분으로 보낼 수 있다. 2. 암에 걸릴 위험이 준다 과음이 간에 나쁜 영향을 줘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굳이 증명할 필요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간암 뿐만 아니라 유방암이나 두경부암, 식도암, 또는 대장암 등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이라면 술을 끊는 것만으로 이런 암의 위험에서 조금씩 멀어질 수 있다. 3. 돈을 아낄 수 있다 당연한 말이다. 한 병에 몇만 원씩 하는 와인 대신 물이나 탄산수를 마시면 돈을 아낄 수 있다. 물론 안주값 역시 무시할 수 없으니 술값이 재정에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4. 과식을 막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적당히 음주해도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경우보다 먹는 양이 늘어난다. 즉 술을 끊으면 자연히 과식을 막을 수 있다. 5. 살이 빠진다 4번의 연장선이다. 다이어트 앱 업체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에 따르면, 술안주는 기본적으로 열량이 높다. 이뿐만 아니라 술 역시 종류에 따라 식사량과 비슷한 수준의 열량을 지니고 있어 술을 끊게 되면 불필요한 열량을 줄여 살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6. 피부가 좋아진다 미국 패션잡지 보그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탈수 증세와 염증이 일어나 피부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즉 술을 끊는 것만으로 피부가 생생해지고 손상됐던 혈관도 줄어 피부색 자체가 좋아진다. 심지어 같은 나이로 20년 넘게 음주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10세 이상 나이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즉, 술을 마시지 않으면 노화 속도를 줄일 수 있다. 7. 위산 역류가 준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따르면, 알코올은 위와 식도의 근육을 이완해 위산을 역류할 수 있다. 따라서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이 생길 위험이 있다는 것. 만일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다면 금주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금주는 다양한 혜택을 주지만, 그동안 술을 계속해서 마시던 사람이 술을 끊게 되면 며칠 동안 몸이 떨리거나 불면증이 생기며 불안감이나 우울증, 또는 발한 등 다양한 금단 증상이 나타나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금단 증상은 사라지고 몸에서 혜택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사진=ⓒ fotofabrika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꽃보다 수지”...로마 사로잡은 수지의 여신급 미모

    “꽃보다 수지”...로마 사로잡은 수지의 여신급 미모

    배우 수지의 화보 티저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패션잡지 엘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9월호를 아름답게 장식한 커버걸 수지 화보 티저영상 공개. 본편은 25일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화보를 위해 이탈리아 로마를 다녀 온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수지는 카메라의 클로즈업에도 굴욕 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꽃과 아이스크림 등 소품을 사용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수지의 화보 티저 영상 본편은 오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면서 예뻐진다” 잠 못 이루는 현대인을 위한 ‘꿀잠’ 필수템

    “자면서 예뻐진다” 잠 못 이루는 현대인을 위한 ‘꿀잠’ 필수템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충분하지 못한 수면 활동 때문에 신체의 스트레스를 느낀다. 신진대사가 느리게 작용하며 지방이 쌓이면서 비만이 되거나, 고혈압 발병 위험도 40% 가량 증가한다. 또한 집중력과 기억력도 점차 낮아지며 삶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숙면을 위한 아이템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인들의 쇼핑 성향 역시 단순 소모품 보다는 휴식을 위해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에 관심을 두는 추세다. 또한, 다양한 슬리핑 아이템들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수면 패션 뷰티 시장이 커지고 있다. # 해외 스타들도 주목하는 슬리핑 뷰티계의 스타, 디스웍스(Thisworks) 디스웍스는 영국 패션잡지 보그 뷰티 디렉터 출신인 ‘캐시 필립스’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라이프 스타일과 하루 24시간 바이오 리듬에 맞춘 라인을 자랑하며 스마트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딥 슬립 라인의 경우 최상의 숙면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 에너지와 활기를 되찾아 주는 제품으로 영국에서 오랜 시간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해외 스타들은 물론 국내 유명 뷰티 유투버들도 애용하는 제품으로 오는 23일 드러그 스토어 부츠(boots) 명동점, 24일 일산 고양점에서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일본에 가면 꼭 사오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 메구리즘 수면 온열 안대 20대에게 쇼핑의 천국이라 하면 대부분이 일본을 손꼽을 것이다. 일본은 가깝고 문화가 비슷해서 방문하기 편하면서도 한국에는 없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쇼핑에 적격인 여행지다. 신선한 아이템들 중에서도 수면 뷰티와 함께 맞물려 인기를 끌어낸 아이템이 바로 메구리즘 수면 온열 안대. 잠을 깊이 못 들거나, 두통 등 다양한 이유로 잠 못 드는 사람들에게 숙면을 선물하는 아이템이다. 여러 향으로 구매할 수 있어 몇 년째 이어 사랑 받는 제품이다. #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신 안정템, 수면 잠옷 어느새 수면 잠옷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숙면을 위한 필수템이 되었다. 편안한 촉감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면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때문에 불면증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수면 컨디션을 편하게 해주며, 지친 몸에 피로가 풀리면서 릴렉싱 효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인 역시 발전하면서 홈 웨어 스타일의 유행도 다양화 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메이웨더와 맞붙는 맥그리거 스트라이프 뭔가 보니 ‘f 욕설’

    메이웨더와 맞붙는 맥그리거 스트라이프 뭔가 보니 ‘f 욕설’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의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는 세기의 대결을 홍보해야 할 자리에 왜 굳이 핀스트라이프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걸까?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다음달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질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의 대결을 홍보하는 첫 이벤트에 등장한 맥그리거는 화려한 핀스트라이프의 스리피스 차림으로 나타났다. 메이웨더가 스포츠 차림에 커다란 모자를 눌러쓴 것과 대조를 이뤘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느 세미 캐주얼 정장처럼 보이는 핀스트라이프 무늬를 확대해 보면 “F--- You”란 글자가 세로로 계속 늘어서 있다고 ESPN이 전했다. 패션잡지 GQ에 따르면 맥그리거가 걸친 옷은 데이비드 오거스트 제품으로 맥그리거는 오랜 고객이며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오거스트 헤일과 매우 막역한 사이다. 이 회사를 홍보하겠다는 뜻도 있겠지만 그래도 공개 석상에 육두문자가 숨겨진 옷을 입고 나서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 놀랍다. GQ는 오래 전부터 맥그리거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높이 사왔다. 건장한 스포츠 스타가 정장을 입으면 훨씬 느낌이 잘 산다는 것이다. 맥그리거는 어깨선을 살리며 토르소가 줄어드는 디자인을 선호하고 새하얀 셔츠단추를 많이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UFC 205 메인이벤트를 홍보하는 기자회견에도 비슷한 핀스트라이프 차림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둘은 12일 캐나다 토론토, 13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14일 영국 런던으로 계속 옮기며 홍보 투어를 한다. ESPN은 맥그리거가 말은 조금 점잖게 하는 대신 패션에 조금 더 많은 뜻을 숨겨놓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기업은 왜 금싸라기 땅에 도서관을 펼쳤나

    기업은 왜 금싸라기 땅에 도서관을 펼쳤나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 200여개의 좌석 중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부터 넥타이를 맨 직장인,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에 이르기까지 이용객의 성별과 연령대도 다양했다. 책을 읽는 사람뿐 아니라 공책을 펼쳐 놓고 무언가를 적으며 공부하는 사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듣는 사람, 일행과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는 사람 등 공간을 즐기는 모습도 제각각이었다.남자친구와 함께 왔다는 직장인 류수지(29)씨는 “백화점에 가는 길에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해서 궁금해서 와봤다”면서 “책 중에서도 특히 잡지는 가격도 비싸고 시간이 흐르면 다시 보지 않게 돼 서점에서 사기 부담스러웠는데 여기는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해외 잡지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류씨의 손에는 외국 패션잡지가 들려 있었다. 별마당 도서관은 국내외 600여종의 최신 잡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잡지 전문코너를 갖추고 있다. 일행을 기다리며 책을 구경하고 있던 이경인(58·여)씨도 “코엑스몰이 복잡해서 길을 잃어버리기 일쑤였는데 약속을 할 때 도서관에서 만나자고 하면 못 찾을 염려가 없어 좋다”면서 “시간이 비어도 책을 보면서 기다리면 되니 약속 장소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가 지난달 31일 코엑스몰 안에 문을 연 별마당 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몰 중앙 광장에 면적 2800㎡·2층 규모로 자리잡은 도서관이다. 13m 높이의 대형 서가 3개를 5만권에 달하는 서적으로 가득 채웠다.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무료로 책을 보거나 쉴 수 있도록 별도의 벽이나 칸막이로 구획을 나누지 않고 외부에 열려 있는 형태다. 강남 한복판의 대형 쇼핑몰에 얼핏 보기에 수익이 나지 않을 것 같은 도서관이 들어선 것은 코엑스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방문객의 휴식 장소 역할을 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앞서 2000년 5월 처음 문을 연 코엑스몰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수족관, 백화점, 레스토랑 등을 모두 갖춘 1세대 복합쇼핑몰로 연평균 5000만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인근에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등 다른 상권들이 등장해 젊은층을 흡수하면서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몰링’(malling)이라는 소비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다른 실내형 복합쇼핑몰들과의 차별화에 실패하면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코엑스몰은 내부 보수 작업을 거쳐 2014년 11월 재개관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지난해 10월 손을 잡고 같은 해 말부터 코엑스몰의 임차 운영사업을 맡게 된 신세계는 곧바로 코엑스몰의 재도약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신세계가 코엑스몰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만남의 장소가 될 상징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마땅히 쉴 곳이 없다’거나 ‘기준이 될 공간이 불명확해 길을 잃기 쉽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고심 끝에 쇼핑몰 한가운데에 도서관을 들여놓는 실험에 나섰다. 도서관이라는 아이디어는 일본 규슈 사가현의 다케오시에 위치한 ‘다케오 시립도서관’에서 힌트를 얻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다케오시는 인구 5만명에 불과한 소도시지만 2013년 다케오 도서관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재개장한 뒤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로 발돋음했다”면서 “다케오의 사례를 국내에 접목하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코엑스몰을 차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별마당 도서관 개장으로 일단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 나온다. 기업들이 공간을 할애해 도서관 등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취향’을 사로잡아야 장기적으로 기업에도 이익이 된다는 계산에서다.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지난해 12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호텔 본관 2층에 북카페 성격의 ‘워커힐 라이브러리’를 열었다. 53평 공간에 약 3000권의 서적과 카페, 음악 감상을 위한 블루투스 헤드폰 4개 등을 갖췄다. 주말이면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워커힐 호텔은 사람이 주인이 돼 집처럼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곳’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호텔업계에서 이례적으로 독서를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제를 보다 전문화한 도서관도 있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대표적인 예다. 현대카드는 2013년 2월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시작으로 2014년 5월 ‘트래블 라이브러리’, 2015년 5월 ‘뮤직 라이브러리’, 지난 4월 ‘쿠킹 라이브러리’ 등 모두 4개의 도서관을 차례로 개장해 운영 중이다.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첫 주자인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전통 가옥 사이에 자리잡아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구조로 개장 당시 큰 이목을 끌었다. 1만 5000권이 넘는 디자인 전문서적을 보유했으며, 전체 장서의 70%를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희귀 서적으로 구성했다. 건축·산업·비주얼 디자인 등 각 영역의 해외 전문가들을 북 큐레이터로 영입해 도서 선정에 참여시켰을 뿐 아니라 약 850권의 책에 이들이 직접 서평을 남길 수 있게 해 가치를 높였다.그런가 하면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의 ‘쿠킹 라이브러리’는 방문객의 체험을 더욱 강조했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요리용품 판매점(1층), 요리 관련 서적 1만여권을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 서가(2~3층), 요리 실습 공간(3~4층)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현대카드가 제공하는 레시피에 맞게 재료를 구매할 수도 있고 요리 수업을 통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맛볼 수도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현대카드가 다양한 공연·운동 경기 등 문화예술 행사를 주관하면서 문화 콘텐츠 확대에 앞장서 온 것과 같은 맥락”이라며 “현대카드가 단순한 카드회사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 같은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4곳은 현재 연평균 약 58만 4000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라는 이름의 자동차 도서관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에어백, 신차 체험을 하고 자동차 정비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한 해 평균 방문자는 127만 7500명에 달한다. 국내외 주요 영화의 시나리오와 콘티북, 원작 소설·만화 등을 볼 수 있는 서울 중구 충무로 CGV의 ‘씨네 라이브러리’도 인기다.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온라인·모바일 소비의 활성화로 오프라인 공간이 상품 거래 장소로서의 유효성이 떨어지자 기업들이 오프라인을 브랜드 이미지를 판매하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독특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한 인상을 스스로 퍼뜨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Life&스토리] 옷 좀 입혀본 여자 앞치마 좀 입어본 엄마

    [Life&스토리] 옷 좀 입혀본 여자 앞치마 좀 입어본 엄마

    CF, 화보, 드라마 등을 제작할 때 주연들을 좀 더 화려하고 세련되게 완성시키는 이가 있다. 매스컴을 통해 몇 번쯤은 들어본 적 있지만 일반인이 접하기엔 흔치 않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다. 모델들의 아우라를 주무르는 패션계의 미다스 손, 바로 스타일리스트다. 무대는 세트팀이 만든다면 무대 주인공인 가수, 배우, 모델 등의 옷과 패션은 이들이 책임진다. 다양한 의상과 갖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도도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탈바꿈시키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패션의 완성은 스타일리스트 스타일리스트 김윤미(42)를 만나본 사람은 그에 대해 일과 가정을 동시에 즐길 줄 아는 업계의 프로페셔널이라고 말을 한다. 본인 스스로 오늘과 지금을 즐기는 현실주의자라고 강조하는 그녀는 처음 패션계와 인연을 맺었을 당시엔 오직 일만 즐길 줄 아는 일벌레였다고 회상한다. 그녀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갖게 된 첫 직업은 패션 에디터. 패션잡지 회사에 취직해 패션 카테고리에서 화보를 찍고 인터뷰를 하며 트렌드 기사를 작성하는 등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에 녹초가 되는 게 일상이었다. 체력의 한계점에 도달한 것일까. 뜻하지 않은 병이 찾아왔다. 갑상선암. 의사에게 처음 듣게 된 암이라는 찰나의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지만 갑상선이라는 연이은 설명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이 병은 일에만 몰두해온 삶을 잠시 뒤 돌아보게 하고 건강과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만든 계기가 됐으니 이때가 그녀 인생의 전환점이 된 셈이다. “패션 에디터란 게 적성에 맞았을뿐더러 자부심을 갖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막상 병으로 인해 직업을 내려놓고 보니 삶에 하나둘씩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오고 행복이 보이기 시작했어요”결혼 후 5년 동안 생기지 않았던 아이가 보물처럼 찾아왔고 컨디션을 조절하며 일할 수 있는 프리랜서의 길이 열렸다. 스타일리스트란 제2의 직업이 시작된 것이다. 이때부터였을까. ‘적당히’라는 말을 유독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어찌 보면 대충이라는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뭐든지 적당히 해야 행복도 찾아온다는 걸 깨달았어요” 일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 병을 불러왔던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와 반성이 그녀만의 ‘적당히’라는 작은 철학을 만들어냈다. “남편의 적극적인 외조가 없었더라면 몸이 안 좋았던 기간과 딸아이를 키우면서 이렇게까지 즐기면서 일할 수 없었을 거예요. 그런데도 내 맘 같지 않게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곤 해요”. 가족의 지원에도 불구 우리나라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게 마냥 쉽지만은 않다고. 갓 초등학생 된 딸… 인스타그램서 유명 패션 키즈 김윤미는 하이 패션 매거진 ‘돈나코리아’와 ‘바자코리아’의 패션 디렉터를 거쳐 현재 패션 비주얼 디렉터 겸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백제예술대학교 모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5년 동안 학생들에게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현재 배우 유이, 뮤지션 장재인,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 등 굵직한 스타들의 패션을 전담하고 있으며 허스트중앙에서 발행하는 ‘엘르 브라이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다수의 패션 매거진과 광고 등에서 디렉팅과 스타일링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이제 갓 초등학생이 된 만 7살 딸 시우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팬을 거느리며 ‘유명 패션 키즈’로 통하는 시우는 엄마의 패션 유전자를 물려받았는지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웠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또래보다 색채 감각과 감성이 풍부하다. “제 딸이 얼마 전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전시회를 보고 감명을 깊게 받았는지 커서 그 아저씨처럼 화가인 동시에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요즘 폭풍 성장 중인 시우의 장래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과거와 현재 직업의 차이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그녀는 패션 에디터와 스타일리스트의 직업에 경계를 짓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굳이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패션 에디터는 인터뷰와 화보 촬영, 기사를 쓰는 식의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데 반해 스타일리스트는 옷만을 가지고 비주얼을 만들고 스타일링을 통해 그럴싸한 아웃핏을 만들어낸다는 것이지만 모두 패션이라는 큰 교집합을 가지고 있죠”. 결국 두 분야는 태생적으로 공통분모가 많다는 설명이다. 그녀는 패션 에디터를 14년 동안 하며 쌓아온 경험이 지금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트렌드의 맥을 짚고 다양한 패션 분야를 분석하는 시각이 생겨 더욱 효과적이고 집약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해졌다고. 즉 에디터의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촬영의 목적, 컨셉트의 방향, 모델의 개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패션 아이디어나 스타일을 빠르고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 마냥 옷이 좋아 현재의 길을 걷게 됐다는 그녀. 이것이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이유다. “즐기는 삶? 일과 가정의 밸런스가 중요”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가 있나요. -스타일리스트는 단지 옷을 입히는 사람이 아니에요. 현대 패션의 흐름을 재해석하는 패션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같은 옷이라도 이를 전달하는 스타일리스트의 시선에 따라 다양한 룩이 연출되고 내포된 뜻이 달라져요. 트렌드를 읽는 힘, 패션 감각, 콘셉트 설계 능력 등 미세한 차이에도 결과물이 크게 달라진다고 할 수 있죠.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이나 에피소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즐겁게 일하기 위해 노력하고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지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바자’ 패션 디렉터를 그만두고 처음으로 맡았던 삼성 휴대전화 CF 촬영이 있었는데 아이돌스타였던 걸그룹과 이틀 동안 남양주 세트장에서 촬영하는 스케줄이었어요. 의상 콘셉트가 국내에 없는 유니크하고 톡톡 튀는 콘셉트였으면 좋겠다는 광고주 요구 때문에 런던에서 어렵게 공수한 옷들로 스타일링 했었죠. 헤드기어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가내수공업(?)을 통해 우리 팀원들과 직접 만들어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또 처음으로 맡았던 드라마 ‘패션왕’ 촬영도 힘든 만큼 재미있었고 에디터로서 할 수 없었던 경험이었어요. 그때 저는 주인공 이제훈 씨가 맡았던 정재혁 캐릭터를 스타일링했었는데 드라마·방송계 패션에 대해 맛볼 기회가 됐죠. ‘도전수퍼모델’ 촬영 때는 예선전을 통과한 스무 명이 넘는 모델을 전부 스타일링하느라 힘들었지만 당시 예선 통과한 모델들이 지금은 탑 모델들이 돼 촬영장에서 마주칠 때면 흐뭇함에 보람을 느낍니다. 지오다노 광고 촬영도 잊지 못합니다. 당시 아이를 낳기 3일 전까지 신두리 해수욕장을 누비며 고생하며 찍었던 터라 덕분에 시우가 37주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됐죠. →인생의 좌우명을 말씀해주시겠어요. -‘힘들면 참고 재미없으면 때려치워’라는 말을 곧잘 해요. 저는 지금도 이 일이 즐거워요. 간혹 지칠 때도 있지만 보람과 성취감의 짜릿함을 생각한다면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 지치지 않을 때까지 계속할 생각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있으신지요. -아직 살아가야 할 시간이 많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밸런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해요. 밸런스를 유지하는 삶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일과 가족 그 어느 것도 제게 중요하지 않은 게 없어요.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삶이 아니고 적당히 즐기며 일하고, 적당히 즐기면서 육아도 할 줄 아는 지금처럼의 삶을 이어가고 싶어요. 소박하게.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스타일리스트 김윤미 직장 : YM Studio 스타일팀 (대표)출생 :서울주요경력 : 前 ‘돈나 코리아’ 패션 수석 에디터, 前 ‘하퍼스 바자 코리아’ 패션 스타일 디렉터, 前 백제예술대학교 모델학과 겸임 교수, 現 ㈜허스트중앙 ‘엘르 브라이드’ 크리에이티브디렉터, 現 스타일리스트
  • 김소연♥이상우, 오스트리아 포착 ‘신혼살림 마련 중’

    김소연♥이상우, 오스트리아 포착 ‘신혼살림 마련 중’

    배우 김소연 이상우가 오스트리아에서 근황을 전했다. 현재 이상우와 오스트리아에 머물고 있는 김소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소연 이상우와 포크와 나이프 등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신혼살림 마련에 나선 예비 부부의 모습에서 설렘이 느껴진다. 오는 6월 9일 결혼하는 두 사람은 최근 패션잡지 화보 촬영차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아인 설리,이마에 의문의 손 포착..문신까지 똑같아 ‘누구 손?’

    유아인 설리,이마에 의문의 손 포착..문신까지 똑같아 ‘누구 손?’

    배우 유아인과 설리의 화보 컷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 자신의 이마를 짚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등에는 ‘NAMA’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리의 눈빛은 몽환적인 사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설리의 이마를 짚고 있는 손은 사진작가 김희준의 손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희준은 지난 2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아인의 이마에 손을 얹은 화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설리는 최근 김희준 작가와 패션잡지 엘르 화보 촬영을 함께 진행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누가 더 섹시한가요?’… 모녀 대결 승자는

    [포토] ‘누가 더 섹시한가요?’… 모녀 대결 승자는

    슈퍼모델 출신 크리스티 브링클리(오른쪽)와 딸 세일러 브링클리-쿡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150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프리앙카 초프라, 육감적 콜라병 몸매 ‘시선 집중’

    [포토] 프리앙카 초프라, 육감적 콜라병 몸매 ‘시선 집중’

    영화배우 프리앙카 초프라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150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그’ 영국판 편집장 첫 흑인 남성 발탁

    ‘보그’ 영국판 편집장 첫 흑인 남성 발탁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이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에드워드 에닌풀(45)을 신임 편집장으로 발탁했다고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류 여성잡지 편집장으로 흑인 남성이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패션잡지 ‘W’의 패션·스타일부장인 에닌풀은 오는 8월 알렉산드라 슐만 편집장의 뒤를 이어 보그 영국판을 책임진다. 25년간 보그 영국판 편집장 자리를 지켜 온 슐만은 지난 1월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에닌풀은 어릴 적 부모를 따라 런던으로 이주한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18세에 패션잡지 ‘i’의 패션부장으로 발탁됐다. 이어 보그 이탈리아판과 보그 미국판에서 프리랜서 패션 편집자로 일하다 2011년 ‘W’ 패션·스타일부장으로 옮겼다. 지난해에는 패션 부문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제국훈장(OBE)을 수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테레사 메이 英총리, 패션잡지 보그 표지모델 등장

    테레사 메이 英총리, 패션잡지 보그 표지모델 등장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패션잡지 미국판 ‘보그’ 4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등 현지언론은 보그가 공개한 메이 총리의 사진 일부를 일제히 전했다. 지난 1월 한 지방 별장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메이 총리가 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과 남편 필립과 산책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사진은 미셸 오바마 전 미국 영부인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촬영한 경험이 있는 유명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맡았다. 사실 메이 총리는 패셔니스타로 불릴 만큼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평소에 표범 무늬 의상이나 짧은 치마, 보라색 등 짙은 색깔의 옷을 자주 입고 등장해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값비싸고 튀는 옷을 입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총리의 패션지 모델 등장이 이례적으로 보이지만 과거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역시 4차례나 영국판 보그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한편 메이 총리는 오는 29일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협상 개시를 뜻하는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할 예정이다. 향후 2년 간 메이 총리가 EU 27개 회원국과 탈퇴 협상을 시작하면서 패션만큼이나 강렬한 협상을 진행할 수 잇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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