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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그 브라질 발행인, 노예 시중 드는 듯한 생일 파티 사진 탓에 물러나

    보그 브라질 발행인, 노예 시중 드는 듯한 생일 파티 사진 탓에 물러나

    패션잡지 보그의 브라질 발행인인 도나타 메이렐레스가 50회 생일 파티를 즐기면서 노예 제도를 연상케 했다는 이유로 사과하고 물러났다.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지금은 삭제된 사진 하나는 메이렐레스가 옆에 전통 의상을 입은 두 흑인 여성의 시중을 받는 여왕처럼 앉아 있다. 인스타그램을 즐기는 이들은 그녀의 인종 인지 감수성이 덜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물론 메이렐레스는 사과한 뒤 사진을 인종주의와 연결짓는 것은 무리라고 반박했다. 두 흑인 여성이 입고 있는 의상은 과거 브라질의 흑인 노예들이 입었던 의상과 비슷한 것이었으며 메이렐레스가 앉은 자리는 ‘카데이라 드 신(cadeira de sinh)’으로 불리는 노예 주인들의 의자와 비슷했다. 브라질 북동부 살바도르 드 바히아에서 촬영된 또다른 사진에는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흑인 여성들이 손님을 환영하고 안내하는 모습이 담겼다. TV 진행자인 리타 바티스타는 1860년대 촬영된 비슷한 사진을 보여줬다. 가수 엘사 소아레스는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을 통해 “당신 삶에 행복한 순간의 맛을 살리고 싶었다면 사람들의 마음을 상처내고 그들의 기억, 그들의 곤궁함을 떠올리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메이렐레스는 여자들의 옷은 그저 바히안 사람들이 파티 때 입는 옷이었으며 의자는 아프리카계 브라질 토착어로 칸돔블(레, candombl?였다고 지금은 삭제된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해명했다. 그녀는 결국 지난 13일(현지시간) 물러난다고 밝혔다. 메이렐레스는 “나이 쉰에 물러날 때가 됐다. 많은 얘기를 들었고 앞으로 더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그는 사과문을 발표해 “이 논란이 값진 교훈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전문가와 학자들로 패널을 구성해 대중들의 불평등에 대한 우려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잡지가 인종 문제와 관련해 사과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난 1월에는 언론인 누르 타구리를 파키스탄 배우 부카리로 잘못 소개해 비난을 샀다. 이달에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등장한 두 여배우의 국적을 잘못 표기해 망신살이 뻗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아찔한’ 박두희, 비키니 자태

    [포토] ‘아찔한’ 박두희, 비키니 자태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박두희가 최근 자신의 SNS에 아찔한 비키니 사진을 게시했다. 174cm의 늘씬한 키와 36-22-36의 황금라인을 자랑하는 박두희는 지난해 온스타일의 인기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도수코)’에서 톱4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같은 해 열린 유명 피트니스 대회인 ‘니카코리아 퍼스트챔피언십’에서 디비비키니 부문 3위를 차지해 ‘비키니여신’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박두희는 브라질 엘리트룩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브라질 최고의 패션위크인 ‘상파울루 패션위크’에 서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세계적인 패션잡지인 보그와 엘르의 화보촬영에 참가하기도 한 박두희는 지금은 한국으로 완전 이주해 피트니스와 메이크업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 “여성 권리 지키는 싸움, 당신도 나처럼 할 수 있어”

    “여성 권리 지키는 싸움, 당신도 나처럼 할 수 있어”

    “킵 스마일링(keep smiling). 힘들어도 항상 웃음을 잃지 마세요.” 어린 소녀의 성기를 절제하는 악습 ‘할례’ 철폐에 앞장선 인권운동가 와리스 디리가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사막의 꽃’(섬앤섬) 사인회에서 던진 메시지다. 그는 자신의 책을 읽고 찾아온 한국의 10대 소녀들에게 “당신도 책에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당신도 책처럼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일을 겪어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강조했다. 소말리아의 가난한 유목민으로 태어난 그는 낙타 다섯 마리에 예순 노인에게 신부로 팔려간다는 이야길 듣고 13살에 가출했다. 친척집과 공사장,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다 사진작가 테렌드 도노반의 눈에 띄어 패션잡지 표지 모델이 된다. 이후 로레알, 레블론 등 유명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다 1997년 잡지 ‘마리클레르’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어렸을 적 할례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와리스는 이후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유엔 최초로 여성 할례 철폐 특별대사로 활동했다. 이런 그녀의 삶은 ‘뉴욕의 유목민’으로 영국 BBC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세계 최고의 부자 베조스 25년 만에 이혼, 가장 비싼 이혼?

    세계 최고의 부자 베조스 25년 만에 이혼, 가장 비싼 이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이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자인 제프 베조스(55)가 결혼 25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베조스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아내 맥켄지(49)와 공동 성명을 올려 “긴 사랑의 여정과 별거 시도 끝에 이혼하기로 결심했다. 헤어질 것을 알았더라도 우리는 결혼했을 것”이라며 결혼 생활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서로를 찾아낸 것이 엄청난 행운이라고 느꼈고 결혼한 내내 깊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부모, 친구, 파트너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매켄지가 패션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그(제프)는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는 매우 사교적인 사람이다. 나에게는 칵테일 파티가 신경 쓰이는 일이다. 대화의 간결함, 많은 사람, 그것은 내게 맞는 장소가 아니다”고 언급하면서 “대비되는 성격이 서로를 보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베조스도 지난해 4월 독일 베를린의 한 행사 때 아마존 설립 당시 매켄지의 도움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인생에서 매켄지나 부모님 등과 같은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을 때 위험을 감수할 수 있게 된다”고 언급했다. 베조스가 1992년 뉴욕의 유명 헤지펀드 D.E. 쇼에서 근무할 때 둘은 면접관과 지원자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 1993년 결혼한 뒤 이듬해 시애틀로 거주지를 옮겨 아마존을 창업했다. 시애틀로 이사할 때 맥켄지가 운전대를 잡고 베조스는 노트북으로 아마존 창업 구상을 구체화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그녀는 창업 초기 도서 주문과 출하, 회계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맥켄지는 전 남편과 마찬가지로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했고 ‘The Testing of Luther Albright’(2005년)과 ‘Traps’(2013년)를 발표하고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한 소설가다. 둘 사이에는 아들 셋과 중국에서 입양한 딸 1명이 있다. 부부는 지난해 9월 20억 달러 규모의 자선기금인 ‘데이 원 펀드’ 조성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아마존 CEO이자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의 창립자,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 소유주인 베조스는 자산이 1370억 달러(약 145조 8210억원)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보다 450억 달러가 더 많아 세계 최고 부호로 꼽힌다. 하지만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마존을 제치고 가장 가치있는 기업으로 올라섰다. 벌써 미국 언론들의 관심은 이 부부가 얼마나 재산을 분할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베조스가 맥켄지와 동등하게 나누면 매켄지는 세계 최고의 여자 부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CNBC는 부부의 주거지인 워싱턴주는 이혼할 때 결혼 이후 형성한 재산을 똑같이 나누는 ‘부부공동재산’(community property)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며 역사상 가장 값비싼 이혼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베조스는 현재 아마존 주식의 약 16%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이 13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맥켄지가 보유한 아마존 주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베조스는 (기존대로) 아마존의 모든 분야에 여전히 집중하고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오전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전참시’ 이영자, 패션잡지 표지모델 발탁에 “내가 이영애 급이야?”

    ‘전참시’ 이영자, 패션잡지 표지모델 발탁에 “내가 이영애 급이야?”

    ‘전참시’ 이영자가 유명 패션잡지 12월호 표지 모델이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된 이영자의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패션잡지 표지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는 매니저를 보고 믿기지 않는 듯 계속해서 되물었다. ‘전참시’ 출연진들 또한 이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모델 송경아는 “패션잡지 12월호는 그해를 장식하는 화려한 것이다. 톱모델, 톱배우, 한류스타들이 주로 하는 건데 대단하다”며 “여자 개그우먼 중에는 아마 최초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나 이전에 누가 이 잡지 모델이었냐”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수지, 신민아, 이영애 씨 등이 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내가 이영애 급이야?”라고 말하며 모델들의 포즈를 연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참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영자 “패션잡지 커버 모델 선정? 거짓말인 줄 알았다”

    이영자 “패션잡지 커버 모델 선정? 거짓말인 줄 알았다”

    방송인 이영자가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이영자와 절친한 동료인 김숙, 최화정, 홍진경이 함께 한 파티 화보 또한 ‘코스모폴리탄’ 1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먹음직스럽고 푸짐한 음식과 함께 한껏 차려 입은 모습으로 유쾌하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단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크러시 유발자’들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Fun Fearless Fabulous Party’라는 화보의 콘셉트를 잘 소화해냈다. 이영자는 해당 매거진 커버 모델 제안을 받았을 때 “뭐? 내가? 에이, 거짓말하지마. 설마 표지를 돈으로 산 거야?”라는 반응을 내비쳤다면서 “특히 우리나라는 잡지 표지 모델 하면 정형화된 이미지가 있다. 예쁘고 늘씬하거나 아니면 브레인이거나. 그러니까 지성이 꽉 찬 친구면 몰라도 몸이 꽉 찬 사람은 잘 안 하니까. 그런 면에서 코스모는 아주 앞서가는 잡지”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응수했다. 동시에 방송인으로서의 오랜 커리어를 통해 늘 다잡는 마음가짐으로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손꼽은 이영자는 “지금은 나를 찍고 있지만 내가 영원한 주인공은 아니라는 것, 각자의 몫들이 모여서 삶은 종합예술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촬영에 참여한 김숙은 “이렇게 넷이서 화보를 찍을 일은 이번 세기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수도 있을 거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화보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숙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언니들의 위로’에 가장 큰 힘을 얻는다며 “따뜻한 말이 아니고 오히려 냉정한 말에 가까울지 모르지만 그 말들이 중심을 딱 잡아준다. 그리고 그런 말은 언니들이니까 가능한 것 같다. 다 겪어봤고, 다 해봤으니까”라면서 멤버들을 향한 든든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맏언니 최화정 또한 멤버들과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엄마, 아빠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있다는 것만으로 든든하듯이 나에겐 이 친구들이 그런 존재다. 내가 그런 ‘인생의 친구’를 가졌다는 건 너무 행운이 아닌가 한다”라면서 동생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하고 “내가 보기엔 오히려 여자들이 의리가 더 강한 것 같다. 결정적인 순간에 ‘나이스하게’ 힘을 모으는 건 우리 여자들이 훨씬 잘하지 않나?”라는 멘트로 여자들의 우정을 칭송했다. 막내 홍진경은 최근 화제가 된 ‘책벌레’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웃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방에 책 한 권씩 넣어 다니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냥 내 가방에 책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더라.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정말 다르다”라면서 “나이 들어서고 ‘개츠비’처럼 사랑하고 ‘모스크바의 신사’처럼 더 어린아이가 되고 싶다”는 인문학적인 인생관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SNS 계정,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와글와글+] ‘성차별적이다’…호주의 호텔 광고 논란, 당신의 생각은?

    [와글와글+] ‘성차별적이다’…호주의 호텔 광고 논란, 당신의 생각은?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한 호텔 광고가 여성에 대해 ‘성차별주의적’이란 이유로 인터넷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9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는 호주 페어팩스 미디어가 발행하는 주간 굿 위켄드 매거진(Good Weekend magazine)에 실린 문제의 광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의 소피텔 호텔을 홍보하는 광고에는 객실에서 목욕용 가운 차림으로 아침 식사를 즐기는 한 커플의 모습이 등장했다. 남성은 경제지를 여성은 탁자용 샤넬 잡지를 들고 있었고, 남성 옆에는 패스트리 빵과 팬케이크, 여성 가까이에는 건강에 좋은 과일이 놓여있었다. 잡지를 구독하는 많은 여성 독자들은 지난 주말 해당 광고를 발견했고, 광고 이미지에 나타난 고정관념적인 측면을 재빠르게 지적했다. 특히 ‘여성은 유행에 대한 가볍고 비실용적인 내용만 읽는다’는 부당한 꼬리표를 여성에게 붙였다고 비난했다. 광고를 접한 트위터 사용자들은 “일부 여성들은 드레스나 치마 길이가 어떤 지보다 주가와 주식이 오르내리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거나 “말도 안 된다. 여자라고 패션잡지, 요리책만 읽는 건 아니다. 실제로 아침에 금융 일간지를 읽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여성에게는 과일 외에 아침식사 선택권이 없는 건가”라며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 “오늘날 많은 여성들의 마음에 들기란 참 어렵다. 누가 무엇을 읽는 지가 중요한가? 누가 신경쓰는가? 이는 성차별주의적이지 않다”, “광고가 모욕적이거나 불쾌하지 않다. 오히려 이상적이다”는 의견도 있었다. 광고가 논란의 중심에 서자 호텔 측 대변인은 “남녀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묘사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그 때문에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해당 광고를 실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트위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스티브잡스 혼외딸 “아버지, 신음소리 낸 뒤 지켜보게 해”

    스티브잡스 혼외딸 “아버지, 신음소리 낸 뒤 지켜보게 해”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혼외 딸 리사 브레넌-잡스(40)가 비망록 ‘스몰 프라이(Small Fry, 하찮은 존재)’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부정했던 비정한 아버지 잡스에 대해 말했다. 잡스는 23세 때 고교 시절부터 사귀었던 크리산 브레넌과의 사이에서 딸 리사를 낳은 뒤 DNA 친자 확인까지 거쳤지만 한동안 인정하지 않고 재정적 지원을 거의 하지 않았다. 크리산은 식당 청소 일 등을 하며 정부 보조금을 받고 어린 딸을 키웠다. 크리산은 성공한 잡스에게 딸과 함께 살 수 있는 예쁜 집을 봐뒀으니 사 달라고 부탁했지만, 잡스는 그 집을 “아름답다”고 말한 후, 자신과 그의 아내 로렌 파웰과 함께 이사했다고 리사는 회고했다. 1991년 파웰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뒤 잡스는 리사를 딸로 인정했다. 그러나 잡스는 딸 앞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리사는 “어느 날 잡스가 파웰과 키스하면서 그녀의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며 연극에서처럼 신음소리를 냈다. 자리를 뜨려 하자 잡스는 ‘거기 있어. 우리는 가족들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야. 가족의 일원이 되려면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는 가만히 앉아서 그가 신음하며 넘실대는 모습을 곁눈질로 지켜봤다”고 책에 썼다. 그는 NYT 인터뷰에서 “그런 아버지의 행동이 위협으로 느껴지진 않았다.단지 ‘생경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강조했다. 법원으로부터 친자 확인을 받고 10여 년이 흐른 뒤 잡스는 또다시 아버지임을 부정한다. 애플 웹사이트에 올린 최고경영자(CEO) 이력에 아이를 세 명이라고 기재했다. 파웰과의 사이에서 난 아이만 기재한 것이다. 앞서 리사는 패션잡지 배니티 페어에 소개된 비망록 발췌문에서 “그에게 나는 정상을 향한 등정 과정에서 하나의 ‘오점’이었다.그래서 우리의 이야기는 그가 원했을지도 모를 위대함과 미덕에 대한 서술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은 화해했고 잡스가 암 투병을 할 때 리사는 그 곁을 지켰다. 한 푼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던 잡스는 그녀 앞으로도 유산을 남겼다. 리사는 NYT 기자에게 “아버지는 오랜 시간 나를 딸로 받아들이길 거부했지만, 나는 그를 용서했다. 아니 오히려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잡스의 미망인 파웰 잡스와 잡스의 여동생 모나 심슨은 성명을 통해 “리사는 우리 가족의 일원이다.당시 우리의 기억과 극적으로 다른 그녀의 책을 읽는 것은 슬플 것”이라며 “우리가 아는 아버지 스티브는 리사를 사랑했고, 그녀가 어렸을 때 당연히 했어야 했던 아버지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멜라니아父 욕하던 고향사람들, 멜라니아 내세운 돈벌이는?

    멜라니아父 욕하던 고향사람들, 멜라니아 내세운 돈벌이는?

    멜라니아 케이크, 멜라니아 크림, 멜라니아 와인, 멜라니아 홍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48)의 고향인 슬로베니아의 세우니차에서 멜라니아를 앞세운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라냐에서 차로 90분 거리에 있는 세우니차는 인구 5000여명의 소도시지만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 이민자 출신 ‘퍼스트레이디’가 성장기를 보낸 곳으로 미국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물론 저작권법에 따라 ‘멜라니아’란 이름을 붙인 상표로 쓴 제품은 많지 않다. 대신 ‘백악관 슬리퍼’ ‘퍼스트레이디 와인’ 등 누가 봐도 멜라니아를 떠올릴 수있는 일반 명사를 붙여놓은 상품들이 대다수다. 멜라니아가 성장기를 보낸 곳들을 둘러보는 테마 투어 코스도 있다. 지난 3년간 이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 수는 15%나 늘었다. 한 식당은 ‘트럼프’란 이름의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관광객이 별로 없던 이 도시에 올들어 처음으로 호텔이 생기기도 했다. 지난 5월 로이터통신은 미국인의 슬로베니아 관광이 전년 대비 약 8% 늘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슬로베니아에서 숙박을 하면서 현지 관광을 한 미국인 수도 30.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멜라니아 특수’는 세우니차 주민들이 그동안 멜라니아 일가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지는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격세지감이다. 멜라니아의 아버지 빅토르 크나브스(74)는 옛 유고슬라비아 공산당원 출신으로 시장의 운전기사를 하다가 공산당원이 된 뒤 직물공장 관리인으로 발탁됐다. 세우니차 사람들은 크나브스가 벤츠 같은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늘 정장을 차려입는 허풍이 센 사람이라는 점에서 “멜라니아가 꼭 아버지 닮은 사람을 남편으로 삼았다”고 비아냥거렸다. 멜라니아는 1992년 슬로베니아 유명 패션잡지의 ‘올해의 얼굴’ 콘테스트에서 2위를 하며 국제 무대로 진출했다. 그녀는 슬로베니아 수도인 류블라냐의 건축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했지만 17세에 모델로 발탁되면서 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그 책속 이미지] 60대 노부부의 남다른 패션… 우리도 나이 들면 그들처럼

    [그 책속 이미지] 60대 노부부의 남다른 패션… 우리도 나이 들면 그들처럼

    본과 폰/본&폰 지음/이정민 옮김/미래의창/172쪽/1만 3000원단호한 표정의 남편과 그의 팔을 다소곳이 잡은 아내. 하얗게 센 머리, 둘이 나란히 속에 받쳐 입은 체크 무늬 셔츠가 눈에 들어온다. 패션잡지 화보가 아니다.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 거주하는 60대 부부 본과 폰의 일상 사진이다. 부부의 ‘패션쇼’는 둘째 딸이 2016년 12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서부터 시작됐다. “나도 이 부부처럼 살고 싶다”는 댓글이 수없이 달렸다. 딸의 권유로 부부는 내친김에 자신들의 이름과 결혼기념일을 조합해 ‘@bonpon511’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사진을 올렸다. 현재 팔로어가 75만명에 이른다. 부부는 “더 줄이고 싶은데 어쩐 일인지 옷이 계속 늘어난다”며 너스레를 떤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 실례지만, 이분들 참 귀여우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美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자살 추정

    美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자살 추정

    미국의 유명 핸드백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의 공동 창업자인 케이트 스페이드(본명 캐서린 브로스나한)가 5일(현지시간) 생을 마감했다. 55세.스페이드는 이날 오전 미 뉴욕 파크 애비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침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됐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보고 조사 중이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스페이드는 뉴욕에서 발간되는 패션잡지 ‘마드모아젤’ 기자로 일을 시작했다. 1993년 남편 앤디 스페이드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만들고, 핸드백뿐 아니라 액세서리, 옷 등 다양한 패션상품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특유의 밝은 색감과 프린트로 인기를 얻었으나, 스페이드 부부는 1999년 브랜드의 지분 56%를 명품 백화점 운영 기업인 ‘니먼마커스그룹’에 매각한 데 이어 2007년 나머지 지분을 다른 패션업체 ‘리즈 클레이본’에 모두 넘긴 뒤 회사를 떠났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NYT, “케이트 스페이드 가방을 사는 것은 미 여성들에게 성년을 맞는 의식이었다” 애도 표해

    NYT, “케이트 스페이드 가방을 사는 것은 미 여성들에게 성년을 맞는 의식이었다” 애도 표해

    미국의 유명 핸드백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의 공동 창업자인 케이트 스페이드(사진·본명 캐서린 브로스나한)가 5일(현지시간) 생을 마감했다. 55세. 스페이드는 이날 오전 미 뉴욕 파크 애비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침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됐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보고 조사 중이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스페이드는 뉴욕에서 발간되는 패션잡지 ‘마드모아젤’ 기자로 일을 시작했다. 1993년 남편 앤디 스페이드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만들고, 핸드백뿐 아니라 액세서리, 옷 등 다양한 패션상품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특유의 밝은 색감과 프린트로 인기를 얻었으나, 스페이드 부부는 1999년 브랜드의 지분 56%를 명품 백화점 운영 기업인 ‘니먼마커스그룹’에 매각한 데 이어 2007년 나머지 지분을 다른 패션업체 ‘리즈 클레이본’에 모두 넘긴 뒤 회사를 떠났다. 스페이드는 2016년 CNBC 인터뷰에서 가정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회사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같은 해 스페이드 부부는 딸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프랜시스 발렌타인’을 만들어 활동을 이어 갔으나 케이트 스페이드 브랜드 관련 소송 등을 겪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NYT는 “케이트 스페이드 가방을 사는 것은 미 여성들에게 성년을 맞는 의식이었다”면서 “스페이드는 그녀가 만든 브랜드의 얼굴이자, 토리 버치(패션 브랜드 ‘토리 버치’ 창업자)나 제나 라이언스(패션 브랜드 ‘J크루’ 대표)와 함께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한 디자이너”라며 애도를 표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마른 몸매의 모델이 나오는 잡지 표지가 문제인 이유

    마른 몸매의 모델이 나오는 잡지 표지가 문제인 이유

    몇 년 전부터 세계 패션업계에서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의 비정상적으로 삐쩍 마른 모델이 무대에 설 수 없도록 하는 규제가 발표돼 화제가 됐다. 그렇지만 여전히 정상체중보다 적은 저체중의 마른 몸매를 가진 모델들이 패션쇼에 등장하고 각종 패션잡지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최근 영국 정신과와 실험심리학자들이 이런 대중매체의 사진들이 정상인도 비정상적으로 느끼게 만들고 심할 경우 신체적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충격적 연구결과를 내놨다. 영국 옥스포드대, 브리스톨대, 배스대, 런던대(UCL), 버밍엄대 공동연구팀은 비정상적으로 마른 몸매를 강조하는 언론매체들의 이미지들이 많은 여성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섭식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왕립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로열 소사이어티 오픈 사이언스’ 9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인 18~25세 여성 200명에게 다양한 체형을 가진 똑같은 인종의 19~25세 사이 여성 사진을 보도록 했다. 연구팀이 실험참가자들에게 보여준 사진은 똑같은 여성의 사진을 화소와 크기 등을 컴퓨터 이미지프로그램으로 조정해 ‘저체중’ ‘정상’ ‘과체중’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연구팀은 사진을 본 뒤 10점 척도로 자신의 몸매를 채점하는 한편 만족도를 기록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저체중 상태인 여성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자신의 몸매에 대해 만족도가 낮았고 자신이 뚱뚱하다거나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기록했다. 반면 정상이나 과체중 체형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평소 자신의 몸에 관심이 없는 이들까지도 자신의 몸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른 체형 모델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다른 사진을 본 사람들보다 10% 가량 높게 나타났다. 더군다나 이런 신체 만족도는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마른 체형의 여성들 이미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정상인 사람들도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몸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된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헬렌 보울더 옥스포드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전체 여성 건강을 위해서라도 언론 매체들이 정상적이거나 심지어 과체중의 여성들을 미디어에 노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업들도 모델의 체형이 제품 광고효과나 판매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기존 연구결과들을 참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멧 갈라 스타들 아찔한 패션

    멧 갈라 스타들 아찔한 패션

    세계 최대의 패션 행사인 2018 멧 갈라(MET Gala 2018)가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겸 모델 다이앤 크루거, 배우 겸 가수 헤일리 스테인펠드,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 배우 가브리엘 유니온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8년 멧 갈라의 주제는 ‘천상의 몸:패션과 가톨릭의 상상력(the Heavenly Bodies: Fashion and the Catholic Imagination)’이다. 이 행사는 매년 상반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패션잡지 보그(Vogue)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 주최로 열린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노래방 풍선간판 안은 표지모델…보그 브라질판 화제

    서울 노래방 풍선간판 안은 표지모델…보그 브라질판 화제

    우리나라의 노래방 풍선간판을 안고있는 이색적인 모델 사진이 유명 패션잡지의 표지로 나와 화제에 올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그는 자사 인스타그램에 흥미로운 5월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빅토리아 시크릿 간판 모델 출신의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37). 서울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서 앰브로시오는 즐거운 표정으로 풍선간판을 안고있다. 보그 브라질판이 이같은 사진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있다. 실비아 로가 편집장은 "음악이 뛰는 서울은 브라질판 보그의 창간 43주년을 축하하는 이상적인 장소"라면서 "첨단기술이 도시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일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암브로지우는 이번 화보촬영을 위한 완벽한 모델"이라면서 "20년 간 모델로 활동하며 9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스타"라고 덧붙였다. 서울 곳곳에 모습이 담긴 이번 호에는 총 40장의 화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 판매는 다음달 2일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터키 재벌家 딸 탄 전용기 이란서 추락… 전원 사망

    터키 재벌家 딸 탄 전용기 이란서 추락… 전원 사망

    터키의 한 재벌 상속녀가 결혼을 앞두고 친구들과 기념 여행을 떠났다가 전용기가 추락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터키 대기업 바사란홀딩스의 호세인 바사란 회장의 딸 미나(28)는 다음달 14일 결혼식을 앞두고 친구 7명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파티를 벌였다. 바사란홀딩스는 은행, 건설, 레저, 관광, 식품, 에너지 등 분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미나 일행은 지난 8일 승무원 3명을 태운 전용기를 타고 이스탄불을 향해 귀국길에 올랐다가 이란 상공에서 추락해 전원 숨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 항공관제당국은 사고 여객기가 레이더상에서 사라지기 직전 기장이 고도를 낮춰 운항하도록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딸의 사고 소식을 접한 바사란 회장은 곧바로 이란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는 그의 이름을 딴 이스탄불의 고급 아파트 ‘미나 타워스’로도 유명하다. 평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호화로운 사생활을 공개해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5만 8000여명에 이르는 명사이기도 하다. 귀국하기 전 미나는 자신은 하얀 목욕 가운을, 친구 7명은 분홍색 가운 차림으로 신부와 신부 들러리들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패션잡지 ‘보그’ 터키판에 등장했고 터키 패션지 ‘그라치아’의 표지 모델로 활동하기도 하는 등 패션업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사고 직전까지 미나는 바사란홀딩스의 임원으로 경영 수업을 받고 있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英여왕 패션쇼 깜짝 관람

    英여왕 패션쇼 깜짝 관람

    엘리자베스 2세(앞줄 왼쪽 두 번째) 영국 여왕이 2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런던 패션위크’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미국의 패션잡지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세 번째) 등과 함께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런던 패션위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런던 로이터 연합뉴스
  • AI로봇 소피아, 英 패션잡지 표지모델 장식

    AI로봇 소피아, 英 패션잡지 표지모델 장식

    세계 최초로 시민권을 획득한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가 유명 패션잡지의 표지모델이 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24일 현지에서 발행된 패션매거진 '스타일리스트' 표지모델로 소피아가 로봇 사상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유명인사도 쉽게 장식하지 못하는 잡지 표지모델이 된 소피아는 홍콩의 핸슨 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이다. 인간의 62가지 감정을 얼굴로 표현하고 인간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며 지난해 10월에는 AI로봇 최초로 사우디 시민권을 획득했다. 사우디는 미래 신도시 ‘네옴’을 홍보하기 위해 소피아에게 시민권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권을 획득한 이후 소피아는 AI로봇의 대표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다리가 장착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표지모델이 된 소피아는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과 풀메이크업, 가발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섰으며 놀라울 만큼 사람과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소피아는 삶의 의미, 행복, 사랑 등 커다란 담론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털어놓았다. 소피아는 "나는 사회적 로봇으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면서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은 서로를 이해하고 감사하게 만드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다소 철학적인 말을 늘어놓았다. 한편 소피아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오는 30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4차산업혁명, 로봇 소피아에게 묻다’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선 출마설’ 오프라 윈프리 “그런 DNA 없다” 일축

    ‘대선 출마설’ 오프라 윈프리 “그런 DNA 없다” 일축

    대선 출마설이 돌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가 25일(현지시간)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 “나는 그것에 대한 DNA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윈프리는 이날 발행된 패션잡지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매우 확고하고 확신이 있다. 그것(대권 도전)은 나에게 흥미로운 것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윈프리는 지난 7일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세실 B.데밀 평생공로상 수상 소감에서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남성들의 힘에 대항해 진실을 말하려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았고 믿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시간은 끝났다”고 밝혀 기립 박수를 받았다. 또 “언론은 당신이 부패와 부당함, 독재자와 희생자, 비밀과 거짓에 눈감지 않도록 절대적인 진실을 파헤치는 데 있어서 다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헌신을 하고 있다”면서 언론을 공격해온 트럼프 대통령과 각을 세웠다. 수상 소감 직후 트위터에는 2020년 대선 후보로 윈프리를 밀자는 ‘윈프리2020’ 트윗이 번져 나가며 윈프리는 유력 대선후보로 떠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유, 한 달 만에 8kg 감량한 비법은? 당시 찍은 비키니 화보 봤더니...

    소유, 한 달 만에 8kg 감량한 비법은? 당시 찍은 비키니 화보 봤더니...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비키니 화보가 재조명되고 있다.4일 JTBC 예능 ‘소유X하니의 뷰티쇼’에서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27·강지현)가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그룹 EXID 멤버 하니(27·안희연)와 첫 만남을 갖고, 야식을 먹기 위해 닭발집을 찾았다. 이날 하니는 닭발을 잘 먹는 소유에게 “어떻게 살이 안 찌냐”고 물었고, 이에 소유는 “연예인 치고 마른 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이에 하니는 “비키니 화보를 봤다”며 소유의 군살 없는 몸매에 부러움을 표했다. 소유는 “그때 한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면서 “거의 안 먹었다. 메추리알 흰자 4알, 우유 반 컵 정도가 내 밥이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소유는 지난해 패션잡지 엘르,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와 함께 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엘르 7월호에 소유 화보가 공개되자, 볼륨감 있는 그의 몸매에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소유의 몸매에 많은 여성들이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소유가 속해있던 그룹 씨스타는 지난해 5월, 데뷔 7년 만에 해체했다. 같은 해 12월 소유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홀로서기로 재도약을 본격화했다. 사진=엘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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