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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흑인모델 샤넬 이만 로빈슨 ‘백인 천하’ 꼬집어

    한국계 흑인모델 샤넬 이만 로빈슨 ‘백인 천하’ 꼬집어

    “지난달 밀라노와 파리에서 패션쇼에 오른 모델들 가운데 흑인은 나 혼자뿐이었다.” 한국계 흑인인 신예 모델 샤넬 이만 로빈슨(17)이 백인모델들로 패션쇼 무대가 채워지고 있는 기현상에 일침을 놓았다.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패션업계의 흑인모델 배제 현상이 극에 달했다면서 로빈슨의 발언을 전했다. 미국 애틀랜타 출신인 그녀는 한국계 혼혈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잘 나가는 10대 모델이다.DKNY, 돌체&가바나, 에르메스 등 내노라 하는 디자이너 쇼무대에 섰고 세계적인 모델전문 사이트 모델스닷컴(www.models.com)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신문은 로빈슨처럼 흑인인 르완다 출신 캐나다 모델이 패션위크 동안 고작 5번 쇼에 등장한 반면 같은 조건의 백인 모델은 무려 62번이나 무대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뉴욕 패션위크 기간 중 열린 쇼 101개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흑인 모델을 무대에 올리지 않았다. 나머지 쇼들도 기껏해야 흑인모델 한두명 만을 런웨이(패션쇼 무대)에 내보냈다.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TV시리즈인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 심사위원인 J 알렉산더는 “1970년대엔 흑인모델이 패션쇼 무대를 거의 장악하다시피했다.”고 회고한 뒤 “지금은 정글을 소재로 삼지 않는 한 흑인 모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이에 대해 패션 디자이너들은 모델 에이전시에서 말라깽이 금발여성들만을 보내주기 때문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정작 에이전시측에서는 패션업계에서 흑인모델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디자이너들이 처음부터 백인모델만 소개시켜 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이다. 1990년대에 나오미 캠벨, 타이슨 벡포드 등 쟁쟁한 흑인 모델들이 활개를 친 이후로 세계 패션쇼 무대에서 흑인모델은 사라지다시피한 상태다. 로빈슨은 지난달 14일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 호텔에서 다른 흑인 모델들과 함께 패션산업계의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미니’ 지고 롱스커트 뜬다

    ‘미니’ 지고 롱스커트 뜬다

    거리를 뒤덮었던 미니스커트의 시대가 가고 롱스커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번 여름까지 초강세였던 몸에 착 달라붙는 ‘슈퍼 스키니’ 팬츠 패션이 가고 배의 돛처럼 크게 펼쳐지는 스타일이 등장하는 등 패션 경향이 극적으로 바뀌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치맛단이 길어지고 있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내년 봄 패션경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뉴욕패션위크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종아리와 발목을 덮을 정도로 길어진 드레스와 스커트 길이였다. 디자이너 배즐리 미슈카, 빌 블라스는 내년 봄을 위한 롱 드레스와 스커트를 선보였다. 마이클 코어스, 도나 카란, 트레이지 리즈 등도 다음주 중 줄줄이 일상복용 롱 드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경향은 최근 몇 시즌 동안 패션쇼 무대와 거리를 점령했던 마이크로 미니(초미니), 인형옷 같은 드레스 스타일에서 크게 이탈한 것이다. 디자이너들은 미니 스타일에 식상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자연스런 시도라고 입을 모았다. 치마 길이가 ‘더 이상 짧아질 수 없을 만큼’ 짧아졌기 때문에 이제 다시 긴 길이의 치마가 유행하리라는 분석이다. 뉴욕패션인스티튜트오브테크놀로지(FIT)의 발레리 스틸 박물관장은 이런 경향을 빗대 “치마 길이가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면 다음번엔 다른 방향으로 움질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마른 모델 패션쇼 퇴출 확산

    비정상적인 ‘말라깽이’ 모델들을 패션쇼에서 퇴출시키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8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명 패션쇼 파사렐라 시벨레스에 너무 말랐다는 이유로 톱모델 에스더 카냐다스 등 5명의 출연이 거부된 데 이어 테사 조웰 영국 문화장관이 같은 날 시작되는 런던 패션위크 주최측에 ‘막대기처럼 여윈’ 모델의 출연을 금지시켜 달라고 16일 요구했다. 조웰 장관은 “패션 산업이 몸매에 관한 10대 소녀들의 태도에 미치는 파장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쇼를 주관하는 영국 패션협회는 디자이너들에게 이런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지난 8일 파사렐라 시벨레스 운영진은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체질량지수(BMI) 측정법을 활용,68명의 모델 가운데 5명을 떨어뜨렸다. 카냐다스는 178㎝의 장신이지만 몸무게는 45㎏도 되지 않아 BMI가 14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락된 이들 모두 175㎝ 이상인데도 몸무게는 55㎏을 넘지 않았다. 심사에 참여했던 내분비학 교수인 바실리오 모레노는 “탈락된 이들은 스페인 내분비학계의 기준은 물론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다.WHO의 BMI는 18.5∼24.9를 정상인으로,18.5 미만이면 비정상적으로 마른 체형으로 분류한다.BMI가 18이 되려면 키 175㎝의 경우 체중이 57㎏이 되어야 하지만 같은 키 모델들의 평균 체중은 52㎏에 불과하다. 쇼 기획자 쿠차 솔라나는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쇼이기 때문에 비쩍 마른 모델들을 선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함혜리기자 lotus@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홍콩 패션위크 참가업체 모집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홍콩패션위크 2006 F/W’와 ‘월드 부티크 홍콩 2006’에 참가하는 우수 중소패션업체를 지원하기로 하고 9월30일까지 행사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2002년부터 이들 전시회 참가업체에 전시회 부스임차료(최대 75%), 통역인력비, 현지시장 조사서비스 등을 지원해왔다. 희망업체는 서울패션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sfdc.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나 e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1577-7119.
  • 서울 5대 전략산업 육성안 가속도 붙는다

    서울 5대 전략산업 육성안 가속도 붙는다

    지난 21일 헌법재판소가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림으로써 행정수도 이전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반면 경제수도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서울시의 5대 전략산업 육성방안 추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중순 심의·의결한 ‘전략산업육성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바탕으로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가꾸어가고 있다. 이에 따르면 시는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 바이오·나노기술, 금융·사업서비스, 의류·패션 등 5개 업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 육성키로 했다. ●‘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이 오히려 득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마포구 상암동 일대 17만 2000평에 조성 중인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에 집중된다. 베를린공대 등 12개 독일대학과 프라운호퍼 연구재단 등의 컨소시엄이 투자한 한독산학기술연구원(KGIT)이 2008년 들어서 정보통신공학·공학경영 등 12개 분야의 연구소 및 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KBS,MBC 등 국내 방송사와 LG텔레콤,㈜팬택 R&D센터,3M 등 기업들의 입주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약 130층 규모로 지어지는 국제비즈니스센터(IBC) 건립도 다음 달쯤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서구 마곡지구와 공릉동 지역은 나노산업과 바이오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 융합된 차세대 성장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약 30만평 규모로 조성될 마곡 첨단산업단지는 NBT(나노·바이오 기술) 산업의 전초기지로의 역할을 맡는다. 올해 안으로 국내외 유명 대학과 다국적 기업, 국내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마쳐 종합개발계획을 세운 후 오는 2013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노원구 공릉동 172 일대 4만 9000여평에는 나노기술(NT)과 정보통신기술(IT)이 융합된 NIT 테크노파크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30여곳의 LG필립스 협력업체, 삼성전기 등이 입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계천엔 제1금융권 본사 집중 유치 여의도와 청계천 일대는 홍콩을 대신하는 동북아 금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다국적 금융기업인 AIG와 합작,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 터에 연면적 8만평의 규모로 짓는 서울국제금융센터(SIFC)는 2009년 완공된다. 여의도 지역에는 증권사 등 제2금융권을 집중시킬 생각이다. 청계천 지역에는 은행 등 제1금융권 본사를 집중 유치된다. 현재 시는 중구 다동 2000평, 세운상가 4만 5000평, 종로구 공평동 6900평 등 가운데 최적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기획력을 고부가가치의 패션상품으로 연결시키는 동시에 이를 동대문과 남대문의 중·저가 상품에 파급시키는 의류·패션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매년 4월과 10월 서울컬렉션·패션위크 개최를 지원한다. 능력있고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도 도입할 계획이다. 장석명 서울시 산업지원과장은 “현재 홍콩과 도쿄, 싱가포르 등에 있는 다국적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를 서울로 이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육성방안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중소기업청/여성기업 국내전시도 지원

    중소기업청은 여성이 CEO인 기업이 국내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해외전시회 참가에 대한 지원은 많이 있었으나 국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여성경제단체·무역협회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3월에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와 7월 ‘추계서울패션위크’ 등 15개 유망업종 전시회를 선정했다. ▲문의 및 신청: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expokorea.org) 및 전시 컨벤션팀(02-6000-5824∼4).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 내일부터 ‘춘계 서울패션위크’

    국내 최대의 의류 수주 전문 전시회인 ‘2002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18∼20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패션협회와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중소패션업체의 수주지원과 신진디자이너 및 중소브랜드의 발굴,육성을 위해마련한 이 행사에는 국내·외 150여개 우수패션업체가 참가한다. 행사기간동안 해외 패션경향과 국내 패션 트랜드,한류열풍과 중국패션시장 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업체들에게 유익한 패션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패션바이어를 비롯해 중국·일본 등지의 외국 패션바이어도 대거 참가,70억원 상당의수주가 기대된다.문의 3707-9358. 이동구기자
  • 오늘부터 서울은 ‘패션위크’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 패션축제인 ‘2000 추계 서울패션위크’ 행사가 31일부터 4일동안 강남구 대치동 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중소 패션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패션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패션위크 행사에서는 섬유·패션대전과 국제 의류박람회,패션쇼와 우수패션인 시상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31일 무역전시장 제2전시실에서는 560여명의 신인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이 열리며 ‘올해의 초대디자이너’로선정된 문영희씨의 패션컬렉션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또 다음달 1∼3일 무역전시장 2,3전시실에서는 동·남대문의 상가별 패션마켓과 신인 디자이너,중소 수출업체 등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의류박람회가 열려 국내 패션업체의 판로 확대를 돕게 된다. 특히 서울시가 패션위크 행사에 대비해 초청한 1만2,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이번 박람회에서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것으로보여 국내 패션업체들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이어 1∼3일에는 국내 신인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패션쇼 ‘2001 S/S컬렉션’이 열리며 2일에는 올해 우리나라 패션산업 발전에기여한 공로자를 선정,시상하는 서울 패션인상 시상식도 열리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행사 참여업체중 30개 우수업체를 선정,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코리아 수퍼엑스포 2000’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따뜻한 겨울’ 준비 지금이 적기

    해마다 맞는 겨울이지만 막상 찬바람이 살갗을 파고들어야 비로소사람들은 동장군의 위력을 실감한다.미처 겨울채비를 못한 고객들을겨냥해 유통가가 잇따라 ‘따뜻한 겨울나기전’을 열고 있다.비수기때 보다야 할인폭이 적지만 기획상품전을 이용하면 조금이라도 싼값에 겨울용품을 마련할 수 있다. ■정장의류 현대백화점은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본점과 천호점에서 ‘패션위크 여성캐주얼 대전’을 연다.모리스커밍홈,데무 등 의류브랜드의 니트제품과 겨울상품을 20∼80% 할인판매한다.에꼴드빠리등 유명브랜드의 하프코트가 13만9,000원 균일가에 나온다. 신세계백화점은 개점 7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단독기획상품전을 연다.강남점은 노티카 점퍼·레드옥스 코트 등 남성의류를,영등포점은 김연주 롱코트·엠씨 겨울투피스 등 여성의류전을 열고 있다. 본점과 강남점은 아동복과 신생아 추동상품전도 마련했다. ■토끼털 코트·모피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토끼털재킷을 45만∼49만원에 내놓았다.근화모피 ‘So Pretty’전도시선을 끈다.20대∼30대에게 어울리는 도회적 느낌의 50만원대 모피제품을 한데 모아놓았다.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다. ■앙드레김 겨울옷을 경매로 개점 3주년을 맞은 삼성플라자 분당점은다음달 4일까지 ‘앙드레김 의상 공개경매전’을 연다.고객은 1층특설매장에 전시해놓은 앙드레김 의상에 구입희망가를 적어넣으면 된다.의상은 최고가를 적은 고객에게 돌아가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인다.행사 취지를 전해들은 앙드레김이 300만원 상당의 의상 2벌을 흔쾌히 기증했다.앙드레김은 다음달 4일 이 백화점에서 무료 패션쇼도 연다. ■스키제품 한신코아백화점 노원점은 다음달 10일까지 ‘스키 파격행사전’을 갖는다.헤드·아토믹·로시뇰 등 유명브랜드의 스키제품을8만∼9만원대에 판매중이다.22만원짜리 카빙 숏스키도 있다.행복한세상은 다음달 1일까지 스키웨어 초특가대전을 개최하며,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스키·스노보드 제품및 의류상품전을 연다.겨울패션소품을 한데 모아 ‘겨울신상품 코디전’도 열고 있다. ■카펫·난방용품 한신코아 성남점은 이달말까지 20만∼40만원대의벨기에및 터키산 카펫 초특가전을 연다. 카펫은 파일이 촘촘하고 뒤집어봤을 때 잔털이 나와있지 않은 제품이 좋다.출입문 주위에 놓는 ‘러그’는 쉽게 더러워지므로 세탁이용이한 면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현대백화점 천호점도 카펫 및러그류를 30∼40% 할인판매하고 있다. 한신코아 광명점은 다음달 5일까지 가습기 히터 장판 보온병 등 겨울용품 초특가전을 연다.‘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절전형 제품이 큰 인기다.업계 관계자는 ‘고유가시대의 여파’라고 풀이했다. ■취업원서 지참자에게는 20%할인 행복한세상은 다음달 1일까지 ‘따뜻한 겨울,알뜰쇼핑전’을 연다.남성 가죽및 무스탕 제품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겨울신사복 특집전,겨울코트 기획대전을 연다.대입및 취업원서 지참자와 대학(원) 졸업 예정자에게는 20% 가격할인을 해준다. 양모 이불솜과 패드 제품,겨울잡화도 선보인다.요즘 거리에 넘쳐나는파시미나 숄이 1만8,000원이다. 안미현기자 hyun@
  • 가을맞아 패션행사 풍성

    내년 봄·여름 유행경향을 미리 엿볼수 있는 S/S컬렉션과 서울패션위크 등 다채로운 패션행사가 10월말부터 11월 초순까지 잇달아 열린다. 한국패션협회는 올해 처음 독립행사로 치러지는 ‘서울컬렉션’을 파리,밀라노컬렉션처럼 한국 대표 컬렉션으로 키우겠다며 야심차게 선언했다.그러나 사전조율 부족으로 톱디자이너들의 모임인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와는 따로 행사를 벌여 아쉬움을 준다. ◆제1회 서울컬렉션=한국 대표컬렉션으로 도약을 시도하는 첫 시험무대로 23∼26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입장권 문의(02)528-4741∼5한국패션협회와 여성전문포털 ‘우먼드림’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서울시가 후원한다.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온 디자이너 12명이 참가한다. 개최 전인 21일 서울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아셈 25개 회원국가 정상부인들을 초청해 갈라쇼를 연다. ▲23일=지춘희(오후1시30분)안윤정(4시)이영희(7시)▲24일=이경원(오후1시)김연주(4시)문영희(7시)▲25일=이정은(오후1시)박춘무(4시)트로아조(7시)▲26일=홍은주(오후1시)홍미화(4시)이신우(7시)◆서울패션위크 한국패션상품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대규모 패션축제로 10월31일∼11월3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31일에는 신인디자이너 컨테스트,올해의 초대디자이너 문영희 컬렉션을 마련한다.이어 11월1∼3일 서울국제의류박람회에는 170개 업체별부스가 설치되며 10여개 업체가 패션쇼를 벌일 예정이다.11월3일에는 서울패션인상 시상식과 함께 지난해 디자이너상을 받은 이상봉,한송의 ‘2001 S/S컬렉션’도 열린다. ◆SFAA 2001 서울컬렉션=국내 톱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회장 김동순)가 매년 2차례씩 10년째 열어온 권위있는 패션행사다.11월10∼12일 코엑스 컨벤션홀.입장권 문의 (02)514-8667진태옥,설윤형,이상봉 등 정회원 외에도 육미경,이석태,길연수 등 신예 디자이너가 준회원 자격으로 참가한다. ▲10일=김동순(오후1시30분)김선자(3시)송지오(4시30분)설윤형(6시)진태옥(7시30분)▲11일=육미경 이석태 박일권(낮12시)손정완(오후1시30분)오은환(3시)장광효(4시30분)박항치(6시)한혜자(7시30분)▲12일=임선옥 길연수(낮12시)박동준(오후1시30분)이상봉(3시)박윤수(4시30분)루비나(6시)김철웅(7시 30분)허윤주기자
  • 市,中企해외판로 지원…올 2억 8,000만달러 계약상담

    서울시가 올들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진출을 지원,모두 2억8,900만 달러상당의 계약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6,000만 달러에 비해 80.6%가 증가한 것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 5개 해외 무역관련 행사에 71개 중소기업을 파견하고 부스임차료와 장비설치비 등 1억1,670만원의예산을 지원,2억8,910만 달러 상당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다. 행사별로는 1월의 홍콩 완구박람회에 신소재 봉제완구회사인 우우통상㈜ 등8개 업체를 파견, 772만 달러의 실적을 거둔 것을 비롯해 홍콩 패션위크 1,684만 달러,독일 뒤셀도르프 의류박람회 423만 달러,한·중 무역상담회 1억284만 달러,영국 런던 미디어캐스트 1억5,746만 달러 등이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기프트쇼 등 4개 국제행사에 54개 중소기업을 참가시켜 해외시장 및 판로 개척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패션위크 18일 개막

    ◎‘서울컬렉션’ 국내 톱디자이너 40명 참가 ‘제1회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17일 전야제와 서울패션인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서울시와 중소기업청,문화방송,한국패션협회 등 4개 기관이 공동주최한다. ‘동양으로 향하는 새로운 천년’을 주제로 한 이 행사는 국내 각 디자이너별 그룹쇼를 통합한 서울컬렉션과 서울국제의류박람회(서울패션페어),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서울패션인상 등의 패션행사들을 총 결집한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패션 대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하오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패션관련 주요인사와 디자이너,바이어,모델 등이 대규모로 참가,축제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1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5차례씩 진행되는 98 S/S서울컬렉션에는 박춘무,박윤정,이경원씨 등 국내 톱디자이너 40여명이 참가,내년 봄­여름 패션경향을 선보인다. 서울국제의류박람회(18∼21일)는 기존의 서울패션페어를 마케팅 컨셉에 따라 국제적인 패션유통 전문 전시회로 재정립한 행사.국내·외100여 브랜드의 샘플이 전시되며 모든 부스에서 수주와 입점,브랜드 계약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도록 했다.특히 패션트렌드 포럼관과 멀티브랜드 시뮬레이션샵,멀티슬라이드 영상관 등을 마련,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31명의 신인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제15회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의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전야제 행사와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서울국제의류박람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서울컬렉션은 1회당 5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528­4744.
  • 디자이너가 복지법인 설립

    ◎「마담포라」 이철우씨,사재 3억 회사/장애인자녀 등 50명에 장학금 지급 부인복전문업체인 (주)마담포라의 디자이너 이철우씨가 사재 3억원을 기금으로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날개」를 설립,그 첫사업으로 장애인자녀 및 지체장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씨는 지난달 29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마담포라 패밀리 패션위크」 행사를 열고 이 자리에서 문형민군(문정중3년)등 중·고·대학생 50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날개」는 지체장애자를 돕기위해 지난 90년 5월 친지·단골고객등 22명이 모인 계모임에서 시작한 「사랑의 날개 어머니 장학회」의 사업규모를 확대한 것. 이철우씨는 『앞으로 장애인 장학지원사업외에 학술지원사업,재활지원사업,시설운용지원사업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 전문센터 및 전문적인 장애인 교육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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