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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CEO, 룸살롱 대신 ‘여기’에 간다

    요즘 CEO, 룸살롱 대신 ‘여기’에 간다

    국내 최대 와인 유통전문 기업인 와인나라의 이철형 대표(49)는 자신의 성공 비결로 ‘갈라’를 꼽는다. 갈라? 아직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은 단어이다. 최근 한국인들을 열광시키는 피겨 스케이트 김연아 선수의 갈라 쇼로 간신히 낯을 익힌 정도다. 프랑스어에 뿌리를 둔 갈라(gala)라는 말은 ‘축제’ 혹은 ‘연회’라는 뜻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영자를 비롯한 상류층에서 갈라는 성대한 파티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단순히 파티라는 말은 시들해졌기 때문이다. 좀 더 화려하고 특별한 느낌을 부여하고 싶은 파티에는 어김없이 갈라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고 있다. 아니면 이를 줄여 그저 갈라라고 부른다. 잘 차려입은 유명인과 귀한 음식, 고급 샴페인에 더해 화려한 볼거리들이 함께하는 파티다. 룸살롱과 골프로 상징되는 한국 경영자들의 은밀한 사교는 나라 안팎에서 정평이 나 있다. 일이 있으면 술자리에 초대하거나 골프를 같이 치는 문화다. 최근에는 한 연예인의 자살과 관련이 있는 술자리와 골프 접대에 동석했던 기업인들 이름마저 거론되고 있다. 한 기업이 청와대 소속 공무원들에게 룸살롱에게 접대를 한 추문도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세대 경영자들 사이에서 갈라 파티가 새로운 사교 문화로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영자들이 모이는 갈라에서 비즈니스에 대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입니다. 다른 업계에 있는 분들을 만나 유익한 대화를 나누고 유쾌하게 웃다보면, 저절로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하죠.” 이 대표의 말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상당수 젊은 경영자들이 갈라 파티를 즐기는 이유로 비슷한 답을 한다. 이(異)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인맥을 쌓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동시에 갈라의 컨셉에 따라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기꺼이 1백만원 안팎인 참가비를 지불한다. 최근의 불황도 이런 갈라 열기를 잠재우지는 못한다. 스스로 갈라를 개최하기도 하는 이 대표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갈라를 즐기는 분들은 소득 수준이 높은 경영자들이 대부분이라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편입니다. 40대 중반 이상의 성공한 경영자들은 그동안 쉬지 않고 일해서 그 자리에 오르느라, 인생을 즐길 기회가 별로 없었죠. 일 외적인 부분에 대한 지적인 욕구나 교양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싶어 하는 분들도 꽤 있고요.” 일반적인 정찬 행사와 달리 갈라에는, 공연을 포함해 일정하게 기획된 컨셉이 있다. 유명한 와인이나 와인 평론가와 함께 하는 경우도 있고, 아프리카 문화가 주제일 때도 있다. 이 때문에 경영자들로서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다. 또 참석자 모두가 지켜야 할 드레스 코드(dress code)가 있는가 하면 특별한 샴페인이 나오기도 한다. 이야기 거리가 떨어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이것들이 갈라를 새로운 사교 무대로 각광받게 하는 요인들이다. 기업 경영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갈라로는 한불상공회의소(FKCCI)가 매년 말 개최하는 파티가 꼽힌다. 이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기업인들 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됐다. 이 파티는 ‘프랑스식 정원(2006년)’, ‘파리-서울, 센느에서 한강으로(2007년)’,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밤(2008년)’ 등과 같이 매년 독특한 컨셉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프랑스 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기회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지금은 프랑스와는 관련이 없는 경영자들도 꼭 참석하고 싶어 하는 행사가 됐다. 해를 거듭 할수록 더 화려해지고, 동시에 참석자 수도 늘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 갈라는 불황의 여파가 가장 심각하다는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열릴 예정이라고 한불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전했다. 갈라 열기를 증폭시킨 여성 경영자들 문화적 체험이라는 면에서 갈라는 전문 공영장이나 갤러리와 흡사하다. 그러나 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인적 네트워킹의 기회가 있다. 미국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모토로라 코리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황상걸 상무는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화려함을 즐긴다든지 하는 단기적인 목적이 아니라, 장기적인 인적 네트워킹을 위해 갈라 파티를 참석한다”고 말한다. 10년간의 미국 생활이나, 그 후 한국에서의 비즈니스에서도 갈라를 통한 네트워크 관리가 큰 도움이 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예기치 않은 순간에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 그 때 뵀어죠?’라는 말로 시작해, 당시 갈라의 컨셉까지 얘기가 술술 풀리더라는 것이다. 황 상무는 자신은 이를 두고 ‘정당한 레퍼런스’(fair reference)라고 부른다. 술자리나 골프에서 형성된 인맥이 해주는 끈끈한 추천(recommendation)보다 강도는 약하지만 훨씬 더 당당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의) 만남에 대해서 순간적인 소득이라거나 영업상의 이익이라기보다는, 평생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관리한다.”고 말한다. 갈라 열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여성 경영자들이다. 이들은 과거 술자리와 골프라는 남성 중심 사교 문화에서 철저하게 소외돼 왔다.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 갤러리가 주최한 갈라에서 만난 임정희 대표(42)가 좋은 예다. 서울과 중국 북경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하는 그는 이 새로운 사교와 문화 체험의 기회을 적극 환영하는 눈치였다. “전에야 사업하려면 여성들도 거북한 술자리나 골프 모임에 참석해야 했죠. 그런 자리를 한사코 피하는 저 같은 경우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지극히 제한돼 있었고요. 그러나 간단한 와인에 문화 행사가 곁들여지는 모임이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죠.” 이 날은 데미언 허스트를 포함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주제가 됐다. 갈라 속의 갈라, 보이지 않는 비즈니스의 세계 갈라 열기는 전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파티 문화가 발전한 지역에서는 단순한 사교를 넘어 중요한 비즈니스의 무대로 활용되기도 한다. 국제적인 갈라 파티에 많이 참여했던 이네스 조(중앙M&B 기획위원)의 말을 들어보자. “미국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 후보가 출마하기 전에 갈라를 열면, 전세계 유명인과 기업인들이 모두 참석하고 싶어 합니다. 왜 그럴까요? 석유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경제인들이 모이는 갈라의 경우에는 입장료가 한화로 700만원이 넘기도 하죠.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큰 돈 내고 참석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그가 도리어 묻는다. 경영자들에게 그 만한 사교와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역설적 반문인 셈이다. 이를 위해 갈라 주최측이 신경 써야 할 일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장소 선정, 음식ㆍ와인 선택, 호스트의 역할, 자리 배정 등이 중요한 준비 사항이다. 참석자들도 마찬가지다. 패션과 스타일, 그리고 태도 면에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최고 수준의 갈라는 섬세함 면에서 상상을 초월한다. “(파티장 내에) 도우미를 배치해요. 접시 나르는 도우미가 아닙니다. 참석자처럼 곳곳에 배치돼, 참석자들의 대화를 도와주는 거죠. 도우미들은 어떤 사람이 어떤 비즈니스를 하는지, 근황은 어떤지를 미리 파악해둡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게 돕는 거죠.” 조씨의 말이다. 지난해 서울패션위크의 갈라 파티를 기획했던 그는, 아직 우리 갈라가 파티 문화라는 점에서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경영자가 갈라를 위해 갖춰야 할 것들, 버려야 할 것들 경영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경제성의 원리는 갈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막대한 참가비를 지불하는 만큼 사교나 사업 무대로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많은 갈라 참석자들이 갈라의 주제와 갈라 참석자들이 가진 영향력, 그리고 그 안에서 형성된 일종의 추세를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갈라 참석자들은 와인을 마시며 협력관계를 맺는다. 오페라 아리아를 들으면서 정책기금을 조성하기도 한다. 유머를 구사하며 은근히 해당 분야의 정보를 흘린다. 잔을 부딪친 참석자 누구라도 미래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갈라 안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세상이 돌아가는 메커니즘과 보이지 않는 시장의 흐름을 포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최근 한 다국적 기업이 주최한 마케팅 컨퍼런스를 겸한 갈라에 참석했던 황성걸 상무는 “갈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기본적인 갈라 매너와 주최 측이 정한 주제를 잘 파악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외국 경영자들은 갈라에 매우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합니다. 반드시 드레스 코드를 미리 확인해 맞춥니다.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은 물론,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돌아가면서 짧은 인사를 넘어서는 대화를 나누죠. (주제에 맞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면 업무에 임하듯 긴장을 풀지 않고 참여하고요.” 그가 빼놓지 않고 추천하는 갈라 매너도 있다. 참석자들과 직접적으로 업무와 관련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업무를 주제로 해서 대화를 시작하면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게 된다.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다. 상황을 가리지 않고 영업 행위를 하거나 부탁을 일삼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같은 맥락에서 그는, 격식보다 중요한 것이 공감대라고 강조한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갈라에 가서 사람들과의 관계나 분위기가 어색했던 적이 있죠. 파티의 분명한 목적이 없거나 진행이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에는 시간 낭비라는 생각마저 들죠.” 철저하게 준비된 갈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형 갈라가 뿌리 내릴 수 있을까? 봄을 맞아 국내 특급 호텔과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갈라가 열리고 있다. 한국형 갈라는 형식이나 참가비면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전언이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장식, 빼어난 와인에 어울린 정성스런 요리, 단정하면서도 호사스런 의상으로 단장한 명사들, 그에 걸맞는 근사한 기획이 곁들여 지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현장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많은 참석자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얼굴이 굳어지는 것이 단적인 예다. 함께 온 지인들과 끼리끼리 둘러앉아 폐쇄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정작 해외에서도 찾기 힘든 격식을 따져, 주변을 불편하게 만드는 참석자도 더러 보게 된다. “파티의 규모 수준은 해외나 한국이나 비슷한데요. 거기 참석해서 대화하는 방식을 보면 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대뜸 어느 학교 출신인지, 제가 다니는 회사에 아는 사람이 누가 있는지부터 알아보려고 하죠.” 영국 디자인 그룹 텐저린 이돈태 대표의 말이다. 불황을 헤쳐 나갈 수 있었던 비결로 갈라를 들었던 이철형 대표. 그는 점차 확산되는 갈라 문화가 궁극적으로 한국의 비즈니스 세계를 보다 투명하고 밝게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 “룸살롱이나 골프장에서 접대하는 시대는 서서히 지나고 있다고 봐야죠. 맛있는 음식과 스토리가 있는 와인을 함께 즐기면서 건전한 대화를 나누는 갈라 비즈니스의 세계가 열리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한국형 갈라가 정착돼 가는 과도기 단계죠. 경영자들이 웃으며 건전한 사교를 즐길 수 있는 갈라가 많이 생겨날수록 우리 비즈니스 세계도 더 밝아지는 것 아닐까요?” 황성걸 상무는 갈라가 경기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갈라를 통한 사교와 사업이 닫힌 경영자의 시야와 시각을 넓혀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갈라의 긍정적인 측면이 널리 알려지면서, 새로운 한국 경영자 문화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의 말이 아니더라도 당장 퀴퀴한 술자리와 신경 쓰이는 골프 모임을 한 번 쯤 끊어 볼 일이다. 대신 하룻밤 시간을 내어 갈라에 가보라. 거기에서 또 다른 세계와 인물들을 만날지도 모를 일이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 사진=한불상공회의소(FKCCI) 제공@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텔레콤, ‘T셔츠 디자인 어워드 2009’ 공모전 개최

    SK텔레콤, ‘T셔츠 디자인 어워드 2009’ 공모전 개최

    SK텔레콤은 22일~5월21일 자사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 T를 소재로 한 ‘T-Shirts Design Award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T셔츠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T의 디자인 요소(주요 4요소)를 활용해 디자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평소 T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T world 웹사이트(www.tworld.co.kr)에서 가능하며, 수상자는 5월 28일 T world 홈페이지(www.tworld.co.kr) 에 발표한다. 1등 1명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2009 F/W 홍콩 패션위크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2등 3명에게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단말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1등 수상작은 T셔츠로 제작돼 2009년 여름내 전국 3000개 T world 매장 직원 유니폼으로 활용되며, SK텔레콤 고객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 박혜란 실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T 브랜드가 맞춤 옷처럼 소비자 감성에 꼭 맞는 브랜드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엠마왓슨, 명품 ‘버버리’ 새얼굴?

    엠마왓슨, 명품 ‘버버리’ 새얼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명품 패션브랜드 ‘버버리’의 모델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 왓슨은 최근 버버리 모델 계약에 합의해 지난 주 런던에서 2009년 가을/겨울 시즌 화보 촬영에 들어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들은 익명의 한 취재원의 말을 인용해 “지난 주 소녀들 함께하는 그룹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는 4명의 남성들과 촬영하고 있다.”고 촬영 내용을 전했다. 엠마 왓슨의 이번 버버리 계약 및 화보 촬영 보도가 사실이라면 지난해 모델 에이전시 ‘스톰’과 계약한 뒤 처음 나서는 패션 캠페인 활동이다.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영국판은 “엠마 왓슨은 런던과 파리의 패션위크 앞자리 단골손님이었으며 명품 브랜드 애호가로도 유명하다.”며 “떠오르는 패셔니스타(패션 감각이 뛰어난 유명인) 엠마 왓슨이라면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버버리측은 엠마 왓슨의 모델 계약설에 대한 확인을 회피하고 있다. 버버리의 대변인은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최종적인 단계도 아니고 오는 6월 공식 발표 시기까지 어떤 정보도 알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시 중소·영세 봉제업체 지원 확대

    국내 패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 동대문 일대 등의 중소·영세 봉제업체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패션의류 영세업체를 지원하고 패션산업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이 밀집된 동대문 일대, 중랑구 면목동, 성동구 성수동 등 3곳에 100억원을 들여 ‘패션생산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센터에서는 의류봉제업체들에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재단실, 디자인프린팅실, 특수봉제실 등 봉제시설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우선 3곳 인근의 빌딩을 임대해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아파트형 공장을 신축해 지원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이들 3곳과 함께 중구에 있는 서울패션센터의 패션아트홀 등 모두 4곳에 ‘패션 창작스튜디오’를 조성해 패션디자이너 100명에게 창업을 위한 창작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튜디오는 디자이너들의 작업실을 비롯해 간이 패션쇼와 제품 전시가 가능한 이벤트홀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아울러 입주 디자이너들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원단 및 부자재 비용을 지원하고 창업자금 대출과 홍보 마케팅도 함께 할 계획이다.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한 디자이너는 6개월 단위로 활동실적을 평가받아 입주의 연장 여부를 심사받는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에 프랑스 파리나 중국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서울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서울컬렉션’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디자이너들의 해외 컬렉션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가 직접 해외컬렉션을 주관한다는 것이다. 시는 서울패션위크 참가 디자이너들과 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중 우수자 20명을 선발해 컬렉션에 참가시킬 계획이다.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 “패션산업의 기초 체력을 보강함으로써 2차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NOW포토] 김나영 ‘처음 선 패션쇼 무대’

    [NOW포토] 김나영 ‘처음 선 패션쇼 무대’

    방송인 김나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도미니크 ‘패션쇼 무대에 서다’

    [NOW포토] 도미니크 ‘패션쇼 무대에 서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캐나다 출신의 도미니크가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나영 ‘당당한 포즈!’

    [NOW포토] 김나영 ‘당당한 포즈!’

    방송인 김나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유진 ‘하얀 안경’ 스타일리시하죠?

    [NOW포토] 유진 ‘하얀 안경’ 스타일리시하죠?

    가수 유진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하상백쇼에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나영 ‘패션모델 같나요?’

    [NOW포토] 김나영 ‘패션모델 같나요?’

    방송인 김나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현영 ‘과감한 캣워크’

    [NOW포토] 현영 ‘과감한 캣워크’

    방송인 현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女가수는 패션에 관심 많아요!

    [NOW포토] 女가수는 패션에 관심 많아요!

    가수 서인영, 린, 유진(사진 왼쪽부터)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하상백쇼에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하늘을 찌를듯한 콧날’

    [NOW포토] 서인영 ‘하늘을 찌를듯한 콧날’

    가수 서인영, 린(사진 왼쪽부터)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하상백쇼에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패션쇼 나들이’

    [NOW포토] 서인영 ‘패션쇼 나들이’

    가수 서인영, 린(사진 왼쪽부터)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하상백쇼에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진지함으로 가득한 김나영

    [NOW포토] 진지함으로 가득한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현영 ‘글래머러스한 몸매 과시!’

    [NOW포토] 현영 ‘글래머러스한 몸매 과시!’

    방송인 현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미수다’ 도미니크의 당당한 캣워크

    [NOW포토] ‘미수다’ 도미니크의 당당한 캣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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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민경훈과 열애설 모델 지호진, 당당한 캣워크

    [NOW포토] 민경훈과 열애설 모델 지호진, 당당한 캣워크

    모델 지호진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현영 ‘앞뒤 관능적인 유혹’

    [NOW포토] 현영 ‘앞뒤 관능적인 유혹’

    방송인 현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린 ‘귀여운 블랙 뱅헤어’

    [NOW포토] 린 ‘귀여운 블랙 뱅헤어’

    가수 린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하상백쇼에 참석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현영 ‘2009년 겨울패션 미리 만나요!’

    [NOW포토] 현영 ‘2009년 겨울패션 미리 만나요!’

    방송인 현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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