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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과 함께 파리서 포착된 여배우

    지드래곤과 함께 파리서 포착된 여배우

    빅뱅 지드래곤과 배우 김고은이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각) 하퍼스 바자 싱가포르는 공식 SNS에 “지드래곤이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드래곤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이날 샤넬 패션쇼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배우 김고은, 틸다 스윈튼, 마리옹 꼬띠아르, 바네사 파라디, 세이디 싱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 제자에게 속옷 패션쇼 영상 보낸 교사…法 “음란물 아냐”

    제자에게 속옷 패션쇼 영상 보낸 교사…法 “음란물 아냐”

    고등학생 제자에게 속옷 패션쇼 영상을 휴대전화로 보냈다가 직위 해제된 교사가 교육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인천지법 행정1-3부(부장 고승일)는 교사 A씨가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2021년 12월 A씨가 받은 직위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소송 비용도 인천시교육감이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11월 제자 B양에게 카카오톡으로 영상 링크를 보냈다. 4분짜리 영상에는 세계적 팝가수 리한나가 노래할 때 모델들이 속옷 중심의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B양은 한 달 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A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B양은 “해당 가수의 노래 영상을 보내달라고 한 사실은 있지만, 속옷 패션쇼 영상을 보내달라고 한 적은 없다”며 “선생님이 학생에게 보낼 영상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A씨에게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고, 그는 불복해 소청 심사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그 사이 경찰은 A씨에게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는 적용하기 어렵지만,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는 있다고 보고 아동보호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영상 속 속옷 모델들의 노출 정도가 심하지 않고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하지도 않았다”며 “아동복지법상 금지되는 성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A씨는 검찰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자 직위해제 처분을 한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난해 6월 행정소송을 냈다. 그는 재판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단지 수사가 시작됐다는 사실만으로 직위해제를 했다”며 “재량권을 벗어나거나 남용해 위법한 처분이다”라고 주장했다. 법원도 직위해제 처분 당시 A씨 비위가 중대하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가 4900만 회에 이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다”며 “미성년자에게 검색이 제한된 영상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가수의 공연과 패션쇼가 결합한 영상물로 음란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사유가 존재하지 않은 직위해제 처분은 위법하므로 취소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2022년 월계 한류체험 축제 성료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2022년 월계 한류체험 축제 성료

    인덕대학교는 ‘월계 한류체험 축제’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월계 한류체험 축제는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시, 노원구 캠퍼스타운 대학 성과 공유회, 월계 2동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 다문화가족, 외국인 등과 함께하는 한류체험 콘텐츠로, 지역 사회를 알리고 노원구 창업문화 및 방송·문화 예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현경병 국민의힘 노원갑 당협위원장, 신동원 시의원,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배준경 노원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체험 존, 월계2동 활성화 존, 성과공유회 존, 전통체험 존, 플리마켓 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한류체험 존은 지역주민들과 유학생, 외국인, 지역 다문화가족 등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K-팝·댄스(공연), K-뷰티(메이크업, 헤어), K-코믹(캐리커쳐), K-패션쇼(한복패션쇼), K-푸드(고추장 만들기 체험), K-골프(키즈골프), 전통의상 체험과 인스타 포토존, 전통놀이 8종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월계2동 활성화 존은 힐링인형, 에코백 만들기, 캐릭터 타투, 달고나 체험, 월계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5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달고나 체험은 유학생과 외국인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준 체험이라는 평을 받았다. 노원 성과공유회 존은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에 입주한 기업 중 26개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우수한 ICT 융·복합 서비스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내 창업 문화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발판이 되는 자리로서 행사에 참가한 창업 기업 또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K-패션쇼와 K-푸드는 관람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K-패션쇼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모델과 함께 한복 패션쇼로 진행되었으며, K-푸드는 고추장 만들기를 통해서 한국 전통을 체험하는 콘텐츠로 관심을 모았다. 이상봉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한류 문화 체험을 위한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한류 체험형 트립 액티비티 허브를 구축, 방송·문화 예술 및 ICT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업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3년 만의 해맞이 부산 곳곳서 재개…지자체 안전관리 총력

    3년 만의 해맞이 부산 곳곳서 재개…지자체 안전관리 총력

    2023년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해맞이 행사가 재개되면서 관계기관은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해운대구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넘이 행사인 ‘2023 카운트다운’을,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에는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카운트다운은 인디밴드 버닝소다의 개막공연, LED 키즈 패션쇼, 카운트다운, 새해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해맞이 축제는 해맞이 기념 공연을 시작하고 이어 송정, 청사포 등 해운대구 내 일출 명소를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에 열리는 이 행사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대구는 이번 행사에 직원과 소방, 경찰 등 인력 300명을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행정안전부, 부산시, 소방, 경찰, 해경, 육군 53사단 등 관계 기관과 인파 밀집사고 대응 합동훈련도 실시한다. 인파사고로 부상자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응급조치, 구조활동, 병원이송 등의 과정을 모의로 실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용인원을 1㎡로 설정해 약 10만㎡ 크기인 해운대햇욕장에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면 지하철을 무정차 운행하고, 안전관리 요원이 비상 대피로로 인파를 분산할 예정이다. 영도구도 한국해양대학교, 봉래상 정상 등 지역 내 해맞이 명소 안전 관리를 할 때 1㎡당 3명이 모이면 혼잡한 상태로 규정하고 우측 통행 등 통행 지도를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4명 이상이 모이면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판단, 출입통제와 분산 입장, 일방통행, 우회유도 등 가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일출 명소인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도 3년 만의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남구는 스카이워크와 인근 도로에 안전요원 281명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수영구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별도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지는 않지만, 다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구 직원과 경찰, 소방 인력 등 120여 명을 해수욕장 주변 안전관리에 배치하기로 했다.
  • 산업통상자원부·한국패션산업협회, ‘대한민국 패션대상’ 성료

    산업통상자원부·한국패션산업협회, ‘대한민국 패션대상’ 성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한민국 패션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패션과 봉제인 등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신진 디자이너 오디션 시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대한민국 패션대전) 등 3개 행사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오프닝 무대로 유명 디자이너와 셀럽이 협업 제작해 지난달 30일 출시한 메타패션 30벌 중 9벌에 대한 하이브리드(실물+디지털) 패션쇼가 진행됐다. K-패션 오디션 시상에 앞서 본선 진출 10팀(20벌)의 패션쇼도 함께 진행되었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표창은 인동에프엔의 장기권 대표이사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의 한경애 부사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어진 봉제산업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정표 대은어패럴 대표, 강필성 원앤원 대표, 김두환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 회장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숙희 이레샘플 대표, 김종구 카이나루 대표, 이성환 파리엔느 대표이사 3명이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총 193대1의 경쟁률을 뚫은 올해 대상(대통령상)의 주인공은 브랜드 스토리와 창의적 독자성, 온·오프라인 소비자 소통 능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홀리넘버세븐의 최경호 대표가 차지했다. 주영준 실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은 패션·봉제인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패션산업의 친환경화와 디지털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리도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 패션은 양질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이 가능한 분야이므로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 중심으로 적극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 엑소 세훈, 디올 패션쇼 참석차 출국

    엑소 세훈, 디올 패션쇼 참석차 출국

    디올 앰버서더이자 엑소(EXO) 멤버 세훈이 ‘디올 2023 가을 남성 컬렉션 쇼’ 참석차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집트 카이로로 출국했다. 이날 세훈은 훈훈한 비주얼과 젠틀한 모습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독보적인 피지컬로 완성한 화이트&그레이룩을 선보이며 댄디함 그 자체를 선보였다.세훈의 공항패션은 모두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 맨’(DIOR MEN)제품으로 알려졌다. 디올 CD 다이아몬드 모티브의 니트 지퍼 가디건과 셔츠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그레이 컬러의 팬츠와 크림&그레이지 컬러가 돋보이는 B101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포멀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세훈은 이집트 카이로 현지에서 열리는 디올 2023 가을 남성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 남장여자의 진정한 ‘나’ 찾기[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남장여자의 진정한 ‘나’ 찾기[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얼마 전 ‘국제 에미상’을 수상한 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란 이유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빠인 세손이 죽자 남장을 해 세자가 되는 설정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구중궁궐 로맨스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렇듯 ‘남장여자’는 표현이 쉽지 않은 편이지만 그런데도 로맨스 장르에는 꽤 자주 등장한다. ‘다모’, ‘커피프린스 1호점’, ‘바람의 화원’, ‘미남이시네요’, ‘성균관 스캔들’, ‘아름다운 그대에게’, ‘구가의 서’, ‘조선 총잡이’, ‘밤을 걷는 선비’ 그리고 ‘연모’까지. 많은 작품이 ‘남장여자’라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펼쳐냈다. 이런 작품들의 주요한 특징은 여자들이 ‘남장’을 해서 시대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남자’들만 할 수 있는 일들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흥미롭게 그려 낸다는 것이다. 나름 전통적인 인기 장르인 ‘남장여자’를 소재로 한 이야기에 ‘새로운 시각’을 하나 더 추가시킨 신선한 작품이 있는데, 2020년 3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는 ‘소녀180’(사진·나우원 글, 델라 그림)이다. ●첫사랑과 재벌 3세의 삼각 로맨스 주인공인 반서우는 184㎝의 큰 신장을 지닌 여고생이다. 모델 같은 몸매에 멋진 외모까지 가진 서우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남성복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사업 실패까지 겹쳐 생활고에 시달리던 서우에게 남성으로 착각한 패션 학교 재학생이자 재벌 3세인 구라빈이 자신의 패션쇼 모델을 제안하고, 서우가 고민하다가 모델일 제안을 수락한다. 그 과정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한율과 서우에게 새로운 설렘을 안겨 주는 구라빈, 이렇게 서우를 둘러싼 삼각 애정 전선이 자연스럽게 구축된다. 힘 있고 부유한 집의 아이들만 다니는 고등학교의 패션 발표회, 첫사랑과 재벌 3세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주인공의 삼각관계, 어린 나이에 가장 노릇을 하는 여주인공 등 얼핏 보면 ‘소녀180’은 로맨스물의 전형성으로 가득 찬 작품이다. ●여고생 서우의 정체성 찾는 과정 그러나 이 작품에는 다른 작품들과 차별되는 확실한 지점이 있는데, 바로 반서우의 정체성이다. 서우는 모델 같은 멋진 외모에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가졌지만, ‘여자의 몸’이다. 서우는 ‘남자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 때문에 첫사랑 한율에게 고백하는 일은 물론이고 일상에서 ‘여자다움’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일이 부지기수다. 그렇게 계속 ‘원치 않는 일들’을 겪다 보니 ‘이 완벽한 외모와 능력치는 내가 남자여야만 빛나는 것들이었을까?’ 하는 심각한 고민에까지 이르게 된다. 여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게 되는 이 고민은, 작품 속 모든 캐릭터에게 확장된다. 서우의 오랜 짝사랑인 한율은 집안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억누르고, 남자와 여자를 모두 사랑할 수 있는 구라빈은 자신의 양성애적인 성향에서 비롯된 고통 때문에 오랫동안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이렇듯 ‘소녀180’은 주요 인물들이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그래야만 하는 것’과 ‘당연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매 순간 고민하고 방황하면서도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적절하게 속도감 있는 전개로 보기에 편하며 서우를 둘러싼 로맨스의 달콤함은 보너스다. 12세 이상이 보는 것을 권하는 작품이다.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
  • 아듀, 구찌 알렉산더 미켈레! 후임은 마티유? [명품톡+]

    아듀, 구찌 알렉산더 미켈레! 후임은 마티유? [명품톡+]

    코로나19 이후 전략 수정을 꾀하며 MZ세대의 마음을 겨냥했던 구찌에 결국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구찌를 떠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겁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찌의 모기업 케링 그룹은 미켈레가 7년 만에 구찌를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수아 앙리 피노 최고경영자(CEO) 성명을 통해 “알렉산드로가 이 모험에 많은 것을 가져다준 것에 감사하다”며 “미켈레와 함께한 시간은 구찌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켈레는 “오늘 저의 모든 사랑과 창의적 열정을 끊임없이 바친 이 회사에서 20년 넘게 이어온 특별한 여정이 끝난다”며 이 소식이 사실이라는 점을 알렸습니다. 매체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결정이 미켈레와 케링 그룹의 최고 고위직 관리 사이의 갈등 때문이라고 귀띔하기도 했습니다. ● 미켈레, 하우스 내부서 발탁혁신 인사로 꼽혀…구찌 상징 강화한 인물 이탈리아에서 패션 디자이너인 미켈레는 지난 2002년부터 구찌에서 일했으며, 2015년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돼 구찌의 디자인을 총괄했습니다. 발탁 당시 하우스 내부에 있던 미켈레의 크리에이티브 디랙터 행은 혁신적인 인사로 꼽혔습니다. 당시 구찌는 유명 디자이너를 발탁하지 않은 이유로 미켈레의 구찌 아카이브 구현 능력, 협업 가치 등을 내세우며 미켈레에게 힘을 실어준 바 있습니다.  내부에서 오래 일한 직원인 만큼, 구찌의 레거릴 제대로 익히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겁니다.  실제 미켈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후 구찌의 기존 로고 GG를 강화하고, 원색을 두려워 하지 않는 새로운 컬렉션을 내놓아 판매량을 높였습니다. 그가 구찌의 디자인을 총괄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구찌 매출은 3배 늘었죠. 커다란 디자인과 특징적인 요소를 더해, 기능보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의 심리를 제대로 맞췄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미켈레의 구찌는 원색, 커다란 디자인 등 이른바 ‘디오니소스백’으로 불리는 혁신적 라인 등으로 등돌렸던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는 임명 당시 구찌의 흔들리던 정체성을 화려한 디자인, 성별 구분 없는 옷으로 선보이며 정체성을 재확립시켰습니다.● 은퇴 배경, 코로나 영향?“구찌, 미켈레 후 미래 그릴 시기 됐다” 그러나 최근 몇 분기 동안 구찌의 주요 시장인 중국이 코로나19 봉쇄에 들어간 여파 등으로 구찌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평도 나옵니다. 이에 따라 구찌는 계절감 없는 제품을 출시하거나 디지털 정책을 강화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지만,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없애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읽히는 대목입니다. 미켈레는 코로나19 초기, “우리가 아주 작은 존재인 것을 깨달았다”며 구찌의 오프라인 행사를 축소하고, 디지털 패션 등을 통해 새로운 자구책을 꾸려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패션쇼를 줄이는 등 방안을 세웠으나, 코로나19 이전 오프라인 구매가 활발했던 시기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상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영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는 지난해 리포트를 통해 명품 업계가 코로나19 이전 매출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향후 4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투자 은행인 RBC캐피털 마켓의 분석가들은 “7년간 구찌의 창조적 엔진을 담당한 미켈레 이후 변화가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며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구찌의 재점화를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RBC 분석가들에 따르면, 미켈레의 후임 자리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마티유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앤서니 바카렐로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케링그룹은 앞선 미켈레의 임명 때처럼, 구찌 브랜드의 전통을 잘 이해하며 혁신적인 디렉터를 찾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RBC 분석가들의 설명처럼 입증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올지, 미켈레처럼 제2의 혁신 인사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전국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휩쓴 계명문화대

    전국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휩쓴 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 SNS마케팅과가 ‘2022 전국 대학(원)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창의상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학교 SNS마케팅과 학생들로 구성된 심플팀은 지역 밀착형 밀키트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심키트(SIMKIT)’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키트는 지역별 맛집 메뉴를 밀키트로 제작하여 소비자가 접근 용이한 곳(무인매장, 편의점 등)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과 아이디어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매꼼한녀석들팀은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다양한 아바타 패션의류 구성 및 명품브랜드와 콜라보, 시즌별 패션쇼 및 런웨어 등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아바타의 폐션의류 상품을 아이디어로 창의상을 수상했다. 학생지도를 맡은 장영혜 특임교수(산학협력단)는 “산학협력단에서 창업 아이디어 공모 및 창업 경진대회 등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해 매년 각종 창업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 이동국 딸 재시 “비행기 셀 수 없이 타…마일리지 골드”

    이동국 딸 재시 “비행기 셀 수 없이 타…마일리지 골드”

    ‘지금 몇시? 재시’ 이동국의 딸 재시가 마일리지 자랑을 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에는 ‘프로 해외 출장러는 무엇을 챙겨갈까? 왓츠인마이캐리어 (코디, 가방, 미스트, 앰플, 헤어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재시는 패션쇼에 서기 위해 밀라노로 출장을 왔다며 “오늘 왓츠 인 마이 캐리어를 하겠다”고 했다. 재시는 “가방만 4개를 가져왔다. 6박 7일인데 가방을 많이 가져 온 이유는 한 가방만 매기 싫어서다”라며 자신의 여러 가방을 소개했다. 이어 “이 가방은 하와이 촬영 열심히 하라고 엄마가 사주신 가방이다. 엄마의 선물이다”라고 자랑했다. 재시는 클렌징 티슈, 스킨 케어 아이템, 헤어 제품 등도 소개했다. 영상에서 재시는 ‘올해 비행기를 몇 번 탔냐’는 질문에 “셀 수 없다. 미국 생활을 하다보니까 미국이 진짜 장거리다. 12시간 타다보니 마일리지가 엄청 쌓인다. 그래서 골드(회원등급)가 됐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짐은 하루 전에 싼다. 항상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다. 옷장에 옷이 없고 항상 캐리어에 있다”며 ‘프로 출장러’의 면모를 보였다.
  • 디올, CD 다이아몬드 캔버스 입은 아이코닉 액세서리 공개

    디올, CD 다이아몬드 캔버스 입은 아이코닉 액세서리 공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은 ‘2023 디올 봄 남성 컬렉션’에서 새 CD 다이아몬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CD 다이아몬드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마르크 보앙’(Marc Bohan)의 디자인으로, 1974년 처음 선보였다. 미스 디올 라인을 시작으로 스웨터, 슈즈, 남성 제품 위에서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세련된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재해석된 ‘CD’ 이니셜이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번 공개된 CD 다이아몬드는 디올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색다른 시각이 담겨있다. ‘2022 디올 여름 패션쇼’의 시그니처 패브릭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번 시즌 디올 하우스의 최신 가죽 제품에 등장하여 캐주얼과 스포츠웨어, 포멀한 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타일에 풍성한 매력을 더해준다.올오버 프린트 형태로 거듭난 이 엠블럼은 힛더로드 백팩과 크로스바디 백, 디올락 파우치와 스트랩 지갑에서도 확인된다. 여기에 CD 다이아몬드 캔버스와 부드러운 카프스킨 및 누벅 가죽을 조합한 B27 스니커즈가 모던 테일러링 실루엣을 완성하며 놀라운 감각을 선사한다. 특별한 매력을 품은 이번 CD 다이아몬드 아이템은 전국 디올 남성 부티크와 디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패션쇼 취소 구찌, 경복궁 보존 사업 후원한다

    패션쇼 취소 구찌, 경복궁 보존 사업 후원한다

    경복궁에서 패션쇼를 개최하려다 이태원 참사로 행사를 취소한 구찌가 경복궁 보존 활용 사업을 후원한다. 구찌코리아는 9일 “향후 3년간 문화재청과 상호협력을 통해 경복궁의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한 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찌의 글로벌 회장 마르코 비자리는 “아름다움은 구찌의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약속에 구찌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문화재청과의 협력은 이 훌륭한 유적지의 풍부한 역사적, 예술적 유산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궁은 일제강점기에 변형되고 훼손된 궁을 복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찌가 낸 후원금은 경복궁 내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한 활동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구찌는 지난 1일 이곳에서 ‘구찌 코스모고니(Gucci Cosmogonie)’ 컬렉션의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코스모고니’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별자리 등 천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새 컬렉션으로 지난 5월 이탈리아 남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카스텔 델 몬테’(몬테성) 이후 두 번째 패션쇼 장소로 경복궁이 낙점됐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애도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취소했다. 향후 재개최 여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 이태원 참사 애도, 핼러윈 지워라…대목없이 조용한 연말

    이태원 참사 애도, 핼러윈 지워라…대목없이 조용한 연말

    이태원 참사로 인해 핼러윈을 맞아 기획됐던 기업의 홍보 행사들이 대거 취소됐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롯데 등 주요 유통 채널들은 이달 대형 쇼핑몰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했다. 이달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제 등이 있는 달로 국내외로 쇼핑 고객이 늘어나는 최대 대목이다. 잇따라 오는 12월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따른 특수를 기대할 법했으나 추모에 집중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1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한다. 쓱데이는 쓱닷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등 신세계그룹 19개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최대 할인 행사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은 지난 토요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 또한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이 같은 취소 계획을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진행 중인 행사는 조용히 이어가나 벨리곰 소환 이벤트 등은 전면 중단했다”며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하던 롯키데이의 마케팅을 취소했다. 롯데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벨리곰을 활용한 홍보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 서울 명동의 롯데백화점 본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한 외관을 오는 3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이 장소는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한편 명품업계도 조용한 추모를 이어간다. 구찌는 이날 서울 경복궁에서 열 계획이었던 패션쇼를 전면 취소했다. 앞서 문화재청과 협의하며 우여곡절 끝에 개최를 결정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이 패션쇼에는 국내외 패션계 인물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었다. 구찌 관계자는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의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의 국가 애도 기간에 그 뜻을 같이 하고자, 문화재청과 논의해 서울 경복궁에서 예정되어 있던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총 155명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일 이태원에는 야외 마스크 해제 후 맞는 첫 핼러윈을 앞두고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 트랜스 운동가 다룬 발리우드 영화 캐스팅에 논란 빚어진 이유

    트랜스 운동가 다룬 발리우드 영화 캐스팅에 논란 빚어진 이유

    인도의 트랜스젠더 운동가 가우리 사완트의 삶을 다룬 발리우드 영화 주인공으로 트렌스젠더가 아닌, 미스 유니버스 출신 수시미타 센이 낙점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일 전했다. 방송은 워낙 성소수자(LGBT) 진영을 상징하는 인물 사완트를 다루는 작품이라 트랜스젠더가 아닌 배우가 캐스팅된 것을 놓고 의견이 갈린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오디션 과정에 조그만 소동이 입길에 올랐다. 주인공의 친구 역할에 자원한 나브야 싱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본 리딩을 무사히 마쳤는데 캐스팅 디렉터가 질문하길 “그런데 넌 뭐야? 여자야 남자야?”라고 한 것이었다. 나브야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다. 발리우드 여배우로서 익숙해져야 하는 무람한 발언이었다. 하지만 결코 쉬워지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열여덟 살에 비하르주 시골에서 뭄바이로 옮겨왔다. 힌두 영화 산업 중심지인 이곳에서 그는 성전환 여성으로 커밍아웃했다. 처음에는 LGBT 춤꾼과 모델, 디자이너, 배우 일을 전전했다. 잘나가는 영화와 광고에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도 했으나 트랜스 배우로 살아가는 일은 힘들기만 했다. 중간에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성적 노동자로 빠지는 이들도 봤다. “트랜스인들의 일자리를 발리우드에서 찾기 어려웠다. 패션쇼나 영화 오디션을 봐도 답을 듣는 경우는 아주 적었다. 심지어 게이 패션디자이너나 프로듀서들도 우리에겐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래도 나브야는 그럭저럭 적응하며 패션쇼나 잡지 모델 일을 하는 편이었다. 미스 트랜스퀸 인디아 대회 결선에 진출하고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범죄수사물 ‘사브한 인디아’ 시리즈에 트랜스 여성으로 출연했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0만명을 넘겼다. 1회가 방영된 뒤 7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부모가 전화를 걸어왔다. “부모님이 ‘미안하다, 우리는 트랜스젠더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TV에서 널 보니 이해하게 됐다. 넌 외동아이’라고 말씀하시더라.”올해 초 뭄바이의 LGBT 공동체는 사완트의 삶을 다루는 TV 시리즈 ‘탈리’(Taali)가 방영된다는 소식에 들썩였다. 사완트는 2014년에 에이즈로 죽어가는 성적 노동자의 딸을 입양할 정도로 트랜스 인권 옹호에 앞장선 트랜스 활동가였다. 인도 대법원에 트랜스젠더 여성도 아이를 입양할 권리가 있으니 허용해달라고 청원한 최초의 인물이기도 하다. 다른 형태의 가족을 몸소 보여줬다는 칭송도 쏟아졌다. 당연히 많은 트랜스젠더들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배우가 사완트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난달 센이 사완트 역할로 낙점됐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실망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센은 나브야의 히어로이기도 했다. “트랜스가 아닌 여배우에게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어 서글펐다. 나 뿐만이 아니었다.” 여러 사람이 소셜미디어에 비판의 글을 올렸다. “지금 몇 년이야? 1995년이야? 트랜스 인물은 트랜스 배우가!”, “본보기가 될 일들을 한 트랜스젠더 배우 명단을 죽 제시할 수도 있다. 그런데 발리우드에서는 그런 게 통하지 않는다고?” 트랜스 여배우 칼키 수브라마니암은 “그 이슈는 트랜스젠더인들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캐릭터를 충분히 살려낼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우리가 받는 배역 제안은 천편일률적이다. 예를 들어 성적 노동자, 결혼식 축하 자리 뒤에 병풍처럼 서 있거나 저주를 퍼붓는 시끄러운 인물이다. 인도영화의 어떤 영역에서는 바뀌고 있는데 남인도 영화산업 같은 곳이다. 그런데 발리우드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인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트랜스 여배우 중 한 명은 안잘리 아미르다. 타밀어로 제작된 영화 ‘페란부’(Peranbu)에 출연, 트랜스 스타배우 맘무티와 호흡을 맞췄다. 인도 영화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 여주인공 배우로 기록된다. 장애자 딸과 세 사람이 고립되면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그렸는데 그녀의 열연 덕에 남자 주인공도 살렸다는 평론가들의 칭찬을 받았다.그런 아미르도 센을 낙점한 것은 잘한 선택이라고 옹호했다. 그녀는 “수시미타 센만큼 유명한 사람을 캐스팅한 것은 트랜스 공동체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우리 얘기가 주류가 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우리 얘기가 더 많은 가정에 파고들어 사람들이 우리를 인간으로 볼 수 있게 만든다. 그러면 더 많은 역할이 우리에게 따라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완트 본인도 온라인에 글을 올려 발리우드 레전드가 자신의 역할로 선택된 것은 “우리 공동체를 위해서도 대단한 영예”라고 반겼다. 이에 수시미타도 “이렇게 합시다!”라고 화답했다. 그런데 얼마 전 나브야는 ‘탈리’에서 더 미미한 배역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종일 세트에서 기다렸는데 더 이상 필요 없으니 집에 가라는 말을 들어 매우 당황했다고 했다. 갑자기 촬영 스케줄이 바뀌는 일이야 늘 있는 일이지만 트랜스 여배우에게는 훨씬 자주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제 나브야는 월세를 내기 위한 돈을 벌려고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춘다. 부디 ‘탈리’가 성공해 출연 섭외가 더 많아지길 갈망하면서,
  • 아미, 광화문광장서 국내 첫 패션쇼… “60년대 섹시 복고풍 콘셉트”

    아미, 광화문광장서 국내 첫 패션쇼… “60년대 섹시 복고풍 콘셉트”

    ‘아미(AMI)’가 국내에서 첫 번째 패션쇼를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최근 서울 종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패션산업 브랜드인 ‘서울패션위크’와 협업해 개막식에 맞춰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미 관계자는 “컬렉션을 통해 파리지앵 영혼을 개성 있게 보여주고자 했다”며 “풍성하고 섹시한 1960년대의 복고풍 분위기를 다양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 시민은 물론 국내외 여행객에게 잘 알려진 광화문광장에서 패션쇼를 가진 점이 인상적이었다. 약 반사 효과가 있는 검은색 우드를 광장 중앙의 잔디 위에 펼쳐 런웨이를 구성하고, 한국의 전통 옻칠 공예로 만든 나무 스툴 좌석과 함께 북악산의 배경을 더해 한국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또한 다양한 개성을 가진 모델을 캣워킹에 참여시켰다. 유명 모델뿐 아니라 길거리 캐스팅으로 선발된 모델, 신인 모델 등이 런웨이에 올랐다. 아미 관계자는 “브랜드 트레이드 마크인 다양한 컬러를 중심으로 상징적인 매혹감, 몽마르트르의 자유분방한 무드, 그곳에 끌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면서 “순수하고 단순하며 신선한 그래픽이 교차하는 등 실루엣과 룩에서 아미의 아이덴티티를 세련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한편 아미는 지난달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431.33㎡(약 130평) 규모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전 세계 20여개 플래그십 스토어와 500여개 매장 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총 4개층으로 구성해 2022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상품은 물론 브랜드 상징인 ‘하트 로고’ 상품, 남녀 액세서리 등을 전시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남성 컬렉션의 레디투웨어(Ready to Wear)와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파리지엔의 감성을 바탕으로 올 가을·겨울 시즌 패션쇼에서 공개한 정제된 테일러링,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컬렉션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2층은 아미의 여성 컬렉션이 자리 잡았다. 보디 컨셔스 실루엣이 돋보이는 드레스, 세련된 블레이저, 풍성한 볼륨감이 특징인 재킷·코트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가방, 주얼리 등 액세서리 라인도 있다. 3층은 시그니처 로고인 하트 컬렉션으로 꾸몄다. 오버사이즈 하트 컬렉션을 비롯해 로고가 은은하게 드러나는 톤온톤 하트, 클래식한 사이즈의 하트 컬렉션 등이다. 클래식한 반소매 티셔츠뿐 아니라 코튼 셔츠, 니트 카디건, 크루넥 및 터틀넥 니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 새롭게 업데이트한 아미 파리 프랑스 로고도 내놨다.
  • 부산불꽃축제 무기한 연기… 이태원 참사 여파

    부산불꽃축제 무기한 연기… 이태원 참사 여파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여파로 다음달 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예정됐던 부산불꽃축제를 비롯해 부산 지역 행사·축제가 줄줄이 취소됐다. 부산시는 31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부산불꽃축제에 100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하고 공무원, 경찰, 사설경비업체, 해병 전우회 등 37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동원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으나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축제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부산불꽃축제 무기한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부산진구는 다음달 5일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열 예정이던 ‘2022년 제2회 슈즈페스티벌’을 취소했다. 슈즈페스티벌은 과거 신발산업의 중심지였던 부산의 신발산업 재도약을 위해 만든 이색 신발 패션쇼다. 당초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약 150여족의 신발을 패션쇼에서 공개하고 댄스, 힙합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할 예정이었다. 부산진구는 슈즈페스티벌 외에도 메디컬스트리트축제,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다른 지역축제도 취소하기로 했다. 영도구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열 예정이던 영도커피페스티벌의 공연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했다. 다만 이번 페스티벌이 커피 농장주 80명과 커피생산지 국가의 대사들을 초청해 커피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만큼 부스와 세미나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광안리 드론라이트쇼를 애도기간 열지 않기로 했다. 31일 광안리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열 예정이던 ‘국화향 가득한 가을밤 콘서트’ 공연도 취소했다. 부산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긴급 공문을 보내 애도 기간에는 학교 축제와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요청했다.
  • ‘16kg 감량’ 심하은, 10년 만 모델 복귀

    ‘16kg 감량’ 심하은, 10년 만 모델 복귀

    ‘살림남2’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10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복귀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16kg을 감량하고 10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복귀한 심하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근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딸과 함께 모델로 섭외된 심하은은 “11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참가하게 됐다. 더불어 주은이와 동반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굉장히 의미있는 쇼가 될 것 같다”며 “그런데 쌍둥이들이 아프면서 육아에 전념할 수 밖에 없게됐다. 지금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이때 이천수의 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한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이천수 아버지는 심하은이 패션쇼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들과 함께 쌍둥이 육아를 자처하며 심하은에게 운동 시간을 주었고, 양배추와 닭가슴살을 이용한 다이어트 요리까지 만들어주는 등 전폭적인 외조에 나섰다. 덕분에 여유가 생긴 심하은은 “파릇파릇한 스무 살 후배들 앞에서 민폐 끼치면 안 된다”는 각오로 딸 주은이와 함께 운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패션쇼 당일, 심하은은 메이크업을 마치고 주은, 후배 모델들과 무대 동선을 체크했다. 패션쇼 관계자는 심하은에게 “애를 셋이나 낳았데 여전히 몸매가 좋다”고 칭찬했다. 주은이는 쇼의 주인공과도 같은 피날레를 담당하게 됐다. 딸과 함께 처음 런웨이를 걷게 된 심하은은 설레면서도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냈다.모녀가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 이천수는 양손에 꽃을 들고 아내의 모델 복귀 무대와 주은이의 첫 패션쇼 응원에 나섰다. 이윽고 쇼가 시작됐고, 심하은은 여유있는 표정과 포즈로 걸으며 모델 심하은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무대 위에 선 심하은은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이천수는 워킹하는 아내의 모습을 눈을 못떼고 바라봤다. 뒤이어 심하은과 딸 주은이가 차례로 무대에 나왔고, 두 사람은 합동 워킹을 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첫 패션쇼 데뷔 무대에 선 주은 양은 연습한 탑 포즈도 완벽하게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이를 바라보던 이천수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내를 봤을 때는 감동이었다. 주은이를 봤을때는 ‘우리 딸이 해낼 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당당하고 여유있게 워킹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운 일이 아닌데. 어렸을때 겁이 많아서 식탁 밑에 숨었던 아이였는데. 대견함에 울컥해졌다”고 전했다.
  • 데뷔 3개월, 광고 수두룩…‘구찌 앰버서더’ 된 뉴진스의 가치 [명품톡+]

    데뷔 3개월, 광고 수두룩…‘구찌 앰버서더’ 된 뉴진스의 가치 [명품톡+]

    BTS 의존도 낮추기 사활 건 하이브숫자로 엿보는 뉴진스의 ‘단기 고성과’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앰버서더가 됐다. K팝 콘텐츠의 매력에 따라 한국 연예인을 자사 글로벌 앰버서더까지 세우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7월에 데뷔한 그룹으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이다. 광고계에 따르면 이들이 제안받은 광고는 100여개다. SK텔레콤의 아이폰14, 신한은행, 메가스터디교육 등 이미 송출되고 있는 광고도 눈에 띈다. ● #6%…데뷔와 동시에 하이브 주가 반등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BTS)에의 의존도를 낮추려는 하이브는 여러 보도자료를 통해 뉴진스 등 새 간판 그룹의 등장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뉴진스 등장 후 하이브 주가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6월 BTS의 휴식기 선언으로 30%가량 폭락했던 것에서 다소 상승한 것이다. 뉴진스의 데뷔일이던 지난 7월 22일 하이브의 주가는 6% 넘게 올랐고 이튿날에도 5.69% 뛰었다. 일각에선 BTS에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과하게 홍보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뉴진스의 등장 후 하이브 주가가 소폭 반등한 것은 사실이다. ● #20만·2.5배…데뷔·발매 1일차, 신기록 뉴진스의 데뷔 앨범은 지난 8월 8일에 발매됐다. 이는 당일 하루 만에 26만 2815장 팔렸다. 데뷔 1일차 걸그룹 기준 신기록이다. 이들이 발매했던 가방형 앨범은 발매 직후 두 배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중고거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유통됐다. 현재에도 이 상품은 유통사를 통해 2.5배가량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범 가방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고,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가치는 수억을 호가한다.● #3개월…카이·아이유·이정재·신민아…다음은 28일 구찌는 하니의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하니는 다음달 1일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되는 ‘구찌 코스모고니 서울(Gucci Cosmogonie Seoul)’ 패션쇼에 참석한다. 구찌는 새 앰버서더 발탁 이유로 “스타일에 대한 하니의 확고한 철학은 우리 일상 전반에 녹아 있는 팝 컬처에 대해 주목하도록 만들며, 다양성을 포용하고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구찌의 비전과 닮아 있다”고 전했다. 새 앰버서더 발탁으로 기대하는 매출·파급력 관련한 설명을 묻는 구체적 질의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구찌는 국내 K팝 아이돌 엑소 카이, 아이유에 이어 이정재, 신민아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들 중 일부는 하우스에서 글로벌로 역할이 커졌다. 여기에는 해외 반응이 컸다는 점이 한 몫 했다. ● #1조·1만 7000…체험공간의 확장 뉴진스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팝업 쇼룸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현대백화점은 이 같은 공간을 통해 내년에는 매출 1조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절반이 20~30대라는 점에서 뉴진스 팝업스토어 유치도 의미있다는 것이다. 뉴진스 멤버들의 포토월, 팝업 굿즈, 뮤직비디오 등을 이 공간에 꾸렸다. 멤버들은 손글씨로 자취를 남겼고, 한정판 가방도 전시돼 소비 심리를 움직였다. 레트로 감성을 담은 책받침 등도 돌아와 팬들을 맞이했다. 이 기간 방문한 팬들은 1만 7000명이다. ● #300개…韓도 따라가는 ‘글로벌 앰버서더’ 표현 명품 브랜드의 전유물이던 ‘글로벌 앰버서더’ 표현이 한국 기업에도 정착했다. 무신사는 이달 뉴진스 멤버 전원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알렸다. 패션 커뮤니티 일각에선 한국 기업의 이 같은 표현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무신사는 이 같은 움직임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심산이다. 무신사는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300개 브랜드를 꾸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새 앰버서더를 고를 땐 회사가 원하는 고객의 나이대를 정한다”며 “확장하고 싶은 고객층이 있으면 새 앰버서더를 뽑거나 화보 촬영 계약만 해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포토] 달콤한 초콜릿 패션쇼 ‘살롱 뒤 쇼콜라’

    [포토] 달콤한 초콜릿 패션쇼 ‘살롱 뒤 쇼콜라’

    27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프랑스 최대 초콜릿 박람회 ‘2022 살롱 뒤 쇼콜라 (Salon du Chocolat)’가 열려 모델이 초콜릿으로 만든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살롱 뒤 쇼콜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초콜릿 박람회로,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실비 두스(Sylvie Douce)와 프랑수와 장떼(François Jeantet)에 의해 시작됐다. 전시회는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와 각종 부자재, 관련 음료, 프랜차이즈, 기계장비, 초콜릿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 등 초콜릿 산업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살롱 뒤 쇼콜라에서는 초콜릿으로 만든 조각 전시회와 세계 정상급 쇼콜라티에(Chocolatier) 들의 초콜릿 만들기 시연, 초콜릿 만들기 체험, 초콜릿과 패션이 결합된 초콜릿 패션쇼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명문대생’ 23세 이승현, 미스코리아 ‘진’ 당선

    ‘명문대생’ 23세 이승현, 미스코리아 ‘진’ 당선

    이승현이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당선됐다. 글로벌이앤비가 주최하는 ‘제66회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방송인 김태진과 2019 미스코리아 미 신혜지·신윤아가 맡았다. 올해는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54명의 후보자들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단 30명 만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30명의 후보자들은 미스코리아 첫 번째 정규앨범인 ‘드림 온’ 무대를 선보였다. ‘드림 온’은 본선 진출자들이 직접 부른 음원으로, 꿈에 대한 열망과 힘찬 에너지를 전하는 곡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파워풀한 댄스 무대와 함께 뮤지컬 ‘그리스’ 한 장면을 재연, 가수 못지 않은 실력과 끼를 뽐냈다. 또 멋진 워킹과 포즈로 패션쇼까지 소화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과시했다.202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는 스타성과 매력으로 무대를 압도한 23세 이승현이 꼽혔다. 이승현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생이다. 이승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는 여성 CEO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CEO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승현은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왕관에 더 잘 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받아들이겠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 미스코리아 선은 유시은(25·서울·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 미는 김고은(22·경기인천·인하공전 항공운항과)에게로 돌아갔다. 제66회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슬로건은 ‘그린 힐링모먼트-가장 아름다운 치유가 시작된다’로, 대회를 함께 즐기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치유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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