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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6S ‘로즈골드 색상 추가’

    애플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6S ‘로즈골드 색상 추가’

    애플이 9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아이폰6S를 비롯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 대해 “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들과 비슷해 보이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바꿨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애플에 따르면 화면을 강하게 누르면 관련 정보가 뜨는 방식의 ‘3D 터치’ 기능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또 iOS 9 운영체제는 3D 터치 등과 같은 기능들을 지원한다. 아이폰6S는 4.7인치 화면으로 기존의 버전과 동일하다. 아이폰6S+는 5.5인치 화면을 채택해 ‘패블릿’ 범주에 포함된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보다 개선된 그래픽 해상도와 알루미늄 몸체로 구성됐다고 애플은 전했다. 기존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핑크색에 가까운 로드골드 색상이 추가돼 총 네 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12일부터 사전주문을 받고 25일 정식 출시된다. 1차 출시국은 미국, 중국, 영국, 호주,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푸에르토리코, 뉴질랜드, 홍콩, 캐나다, 독일 등이다. 이번에도 한국은 배제됐다. 아이패드 프로 공개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이패드 프로의 크기는 12.9인치로 지금까지 애플이 만든 iOS 기기 중에 가장 크다. 12.9인치 화면의 옥사이드 TFT 디스플레이에 2732x2048 해상도를 구현했다. 화소수가 560만 픽셀에 이른다.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펜슬은 더욱 정밀한 터치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32GB 와이파이 전용 모델이 799달러, 128GB는 94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 키보드는 169달러에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오는 11월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 공개… 가격 얼마?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 공개… 가격 얼마?

    애플이 9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아이폰6S를 비롯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 대해 “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들과 비슷해 보이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바꿨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애플에 따르면 화면을 강하게 누르면 관련 정보가 뜨는 방식의 ‘3D 터치’ 기능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또 iOS 9 운영체제는 3D 터치 등과 같은 기능들을 지원한다. 아이폰6S는 4.7인치 화면으로 기존의 버전과 동일하다. 아이폰6S+는 5.5인치 화면을 채택해 ‘패블릿’ 범주에 포함된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보다 개선된 그래픽 해상도와 알루미늄 몸체로 구성됐다고 애플은 전했다. 기존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핑크색에 가까운 로드골드 색상이 추가돼 총 네 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12일부터 사전주문을 받고 25일 정식 출시된다. 1차 출시국은 미국, 중국, 영국, 호주,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푸에르토리코, 뉴질랜드, 홍콩, 캐나다, 독일 등이다. 이번에도 한국은 배제됐다. 아이패드 프로 공개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이패드 프로의 크기는 12.9인치로 지금까지 애플이 만든 iOS 기기 중에 가장 크다. 12.9인치 화면의 옥사이드 TFT 디스플레이에 2732x2048 해상도를 구현했다. 화소수가 560만 픽셀에 이른다.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펜슬은 더욱 정밀한 터치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32GB 와이파이 전용 모델이 799달러, 128GB는 94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 키보드는 169달러에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오는 11월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패블릿+페이’가 좌우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패블릿+페이’가 좌우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大戰)의 서막이 열렸다. 다음달부터 애플, 화웨이, LG전자 등의 전략 스마트폰이 줄줄이 출시된다. ‘패블릿’(대화면)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페이’로 불리는 모바일 간편결제 기능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여기에 8월로 신제품 출시를 앞당긴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의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먼저 웃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왼쪽)와 ‘갤럭시S6 엣지+’(오른쪽)가 지난 20일 출시된 데 이어 9월에는 애플의 ‘아이폰6S’, 화웨이의 ‘메이트8’, 10월에는 LG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구글 넥서스폰이 공개된다. 각 제조사의 전략 스마트폰이 줄줄이 베일을 벗는 가운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5.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인 ‘패블릿’ 간의 대결로 압축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임, 동영상 시청 등이 잦아지면서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지애널리틱스(SA)는 전체 스마트폰에서 패블릿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15.4%에서 2014년 33.6%, 올해 35.3%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화 상태에 이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조사들은 패블릿에 승부를 걸고 있다. ‘노트5’와 ‘S6 엣지+’ 역시 5.7인치의 대화면이며 애플의 ‘아이폰6S’는 전작인 ‘아이폰6’처럼 4.7인치와 5.5인치로 이원화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의 ‘메이트8’도 6인치에 이른다. 10월 출시될 예정인 LG전자의 신제품도 최대 6인치에 이르는 대화면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 전쟁도 관심사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애플페이’에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10월 출시되는 구글의 새 넥서스폰에도 ‘안드로이드 페이’가 장착된다. ‘삼성페이’가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노트5’와 ‘S6 엣지+’의 초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20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삼성페이 동시 출격’

    20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삼성페이 동시 출격’

    20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삼성페이 동시 출격’ ‘20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가 20일 국내 출시된다.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가 오는 20일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무선사업부의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끝에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국내 출시 시점은 20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출시일을 20일로 잡은 것은 그날로 예정된 ‘삼성페이’ 국내 상용화와 발을 맞추려는 것. 두 제품은 갤럭시S6 시리즈에 이어 삼성페이가 탑재되는 3, 4번째 모델인 만큼 삼성페이의 초반 흥행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을 안고 있다. 20일 국내 출시되는 두 제품은 21일 북미를 시작으로 28일부터는 중국, 일본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출시된다. 유럽 출시는 다소 늦은 9월 초로 잡혔다. 이 부사장은 이례적으로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 2종을 한꺼번에 내놓은 배경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이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 시장을 보면 이제 대화면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대화면의 사용성과 가능성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두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6엣지+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엣지플러스 모델은 올해 초 출시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의 디자인과 사용성에 보여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그 사용성을 대화면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공개 무대를 미국 뉴욕으로 정한 배경에 대해 “세계 경제의 중심지라는 ‘상징성’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미국 뉴욕에서 단독 공개한 것은 2013년 갤럭시S4 이후 처음이다.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20일 국내 출시 대박이네”,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20일 국내 출시, 기대된다”,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20일 국내 출시..아이폰6플러스는 대체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삼성전자(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20일 국내 출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 스마트폰 애플과 격차 더 벌려

    삼성 스마트폰 애플과 격차 더 벌려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점유율을 벌리며 선두를 굳혔다. 22일 D램익스체인지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삼성 26.8%, 애플 16.4%, 화웨이 7.6%, 샤오미 5.9%, LG 5.8% 순으로 파악됐다. 1분기에는 삼성 26.8%, 애플 20.5%, 화웨이 6.9%, LG 5.5%, 샤오미 5.4% 순이었다. 삼성과 애플의 격차는 1분기 6.3% 포인트에서 2분기 10.4% 포인트로 커졌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을 11.6%에서 8.2%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의 갤럭시 S6 시리즈도 애초 5500만대에서 4500만대로 목표치가 내려갔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이 노트5의 업그레이된 스펙과 기능으로 소비자를 사로잡는다면 스마트폰 사업 역성장의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전체 승부는 하반기 패블릿(phablet) 신작 갤럭시 노트5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삼성은 올 하반기 애플의 아이폰6S·6S플러스 출시에 앞서 노트5를 조기 출시할 계획이다. 8월 뉴욕에서 노트5와 갤럭시 S6엣지 플러스(가칭) 공개 행사를 갖는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씨줄날줄] 삼성-애플의 ‘사이즈 대전’/정기홍 논설위원

    수년 전 삼성전자 관계자와 “아이패드의 시장 확장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삼성은 크기를 더 작게 하는 게 어떨까”라며 태블릿PC 시장을 전망한 적이 있다. 아이패드가 덩치 작은 동양인의 호감을 사기 어려울 것이란 게 이유였다. 애플의 아이폰에 이은 아이패드(2010년 1월 출시)가 관심을 끌었고, 삼성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출시되기 전이었다. 당시 전문가들은 아이패드에 대한 찬사와 희망가를 앞다퉈 내놓았다. 그 뒤 삼성 관계자는 “이미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삼성과 애플간의 ‘사이즈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애플이 그제 발표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이면에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돌풍이 자리해서다. 패블릿은 화면 크기가 5~7인치인 스마트폰이다. 애플은 지난해 후반기에 출시한 ‘아이폰6 시리즈’의 인기에 힙입어 지난해 4분기에 7000여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과 판매량이 비슷해졌다. 4인치대를 고수하다 대화면으로 바꾸면서 중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은 대화면 스마트폰을 좋아한다. 패블릿 점유율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 10%를 넘어서고, 2019년에는 2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태블릿PC 시장은 화면을 키운 패블릿에 의해 타격을 입으며 애당초 예상과 달리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다. 삼성과 애플은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사사건건 물고 물리는 싸움을 치러 왔다. 처음엔 삼성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아이폰 출시(2007년)때다. 그러나 삼성은 아이폰의 모서리 디자인을 베꼈다는 논란에서도 2011년 3분기에 보란 듯이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애플이 “아이폰 크기를 키우지 말라”는 스티브 잡스의 신주 같은 지침을 따르면서 삼성의 추격을 허용한 것이다. 스마트폰은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 잡스의 생각이었다. 이후 삼성에 일격을 당한 애플은 이번에 아이폰6로 삼성 따라 하기에 나서면서 삼성에 한 방을 먹인 셈이다. 애플은 삼성의 선점에 고심하다가 4인치대의 제품을 내놓았지만 이도저도 아니란 혹평을 받기도 했다. 패블릿 시장은 벌써 지난해 1억 7500만대에 이어 올해 3억 1800만대로 늘어나 앞으로 스마트 기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과 애플의 사이즈 싸움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이제 차별성마저 없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중국 업체들의 공세도 만만찮아졌다. 글로벌 리더인 두 기업은 디자인과 기술특허 등을 놓고 벌인 1차 대전에 이어 지금은 2차 대전을 준비 중이다. 다음 타깃은 태블릿PC와 패블릿 시장과 달리 시계만 한 작은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시장이다. 둘 간의 진정한 싸움은 지금부터다. 잡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사용층과 용도가 차별화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빗나갔다. 승자의 자리는 창조적이고 시장 지향형의 아이디어를 먼저 내놓고 접목하는 쪽이 차지할 것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큰손’ 중국인들 대형 전자기기 좋아해!

    ‘큰손’ 중국인들 대형 전자기기 좋아해!

    50인치가 넘는 대형 TV, 5인치대 패블릿(스마트폰+태플릿) 등 요즘 중국에서는 큰 게 인기다. 빠른 성장세 덕에 최근 전자기기 대형화를 중국이 주도하는 모양새다. 23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판매된 전 세계 액정표시장치(LCD) TV의 평균 크기는 38.7인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41.4인치로 가장 컸으며, 북미(40.8인치), 서유럽(39.9인치), 남미(38.0인치), 동유럽(37.5인치)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이 TV 크기에서 선두로 나선 것은 지난해 3분기부터로, 올 1분기 처음 40인치의 벽을 깨고, 2분기에는 유일하게 41인치를 넘어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문화에다 최근 전자기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TV인 울트라HD(UHD·초고화질) TV도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UHD TV의 80% 이상이 중국에서 팔렸다. 올해 중 판매 비중은 60~70%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발 ‘UHD TV 바람’이 글로벌로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2011년 말 출시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에 패블릿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갤럭시노트3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 중 유일하게 중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통 삼성전자는 중국 등 신흥국에서는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북미·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승부를 건다. 캐널리스 자료를 봐도 올 1분기 중국에서의 패블릿 비중은 39%로 전 세계 평균(34%)보다 5% 포인트 높다. 이런 대화면 인기에 중국 제조사인 샤오미가 올 3월 5.5인치 패블릿 ‘홍미노트’를 출시했고, 이달 초 화웨이는 아예 6인치짜리 어센드메이트7을 공개했다. ‘한 손 조작’을 강조하며 4인치 스마트폰을 고집하던 애플까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내놓으며 중국발 패블릿 바람에 편승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통 큰’ 중국인들 전자기기도 대형화 바람

    ‘통 큰’ 중국인들 전자기기도 대형화 바람

    50인치가 넘는 대형 TV, 5인치대 패블릿(스마트폰+태플릿) 등 요즘 중국에서는 큰 게 인기다. 빠른 성장세 덕에 최근 전자기기 대형화를 중국이 주도하는 모양새다. 23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판매된 전 세계 액정표시장치(LCD) TV의 평균 크기는 38.7인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41.4인치로 가장 컸으며, 북미(40.8인치), 서유럽(39.9인치), 남미(38.0인치), 동유럽(37.5인치)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이 TV 크기에서 선두로 나선 것은 지난해 3분기부터로, 올 1분기 처음 40인치의 벽을 깨고, 2분기에는 유일하게 41인치를 넘어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문화에다 최근 전자기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TV인 울트라HD(UHD·초고화질) TV도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UHD TV의 80% 이상이 중국에서 팔렸다. 올해 중 판매 비중은 60~70%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발 ‘UHD TV 바람’이 글로벌로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2011년 말 출시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에 패블릿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갤럭시노트3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 중 유일하게 중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통 삼성전자는 중국 등 신흥국에서는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북미·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승부를 건다. 캐널리스 자료를 봐도 올 1분기 중국에서의 패블릿 비중은 39%로 전 세계 평균(34%)보다 5% 포인트 높다. 이런 대화면 인기에 중국 제조사인 샤오미가 올 3월 5.5인치 패블릿 ‘홍미노트’를 출시했고, 이달 초 화웨이는 아예 6인치짜리 어센드메이트7을 공개했다. ‘한 손 조작’을 강조하며 4인치 스마트폰을 고집하던 애플까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내놓으며 중국발 패블릿 바람에 편승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애플, 상대 장점 뺏기 ‘무한 경쟁’

    삼성·애플, 상대 장점 뺏기 ‘무한 경쟁’

    ‘삼성빠’(삼성전자 스마트폰 선호 고객), ‘애플빠’(애플 스마트폰 선호 고객)가 생겨날 정도로 특색이 달랐던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이 닮아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전매특허’ 격인 메털 프레임을 채용한 갤럭시노트4(엣지)를 공개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애플이 화면크기를 키운 첫 패블릿폰(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인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했다. 패플릿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노트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스마트폰 양강의 일종의 ‘신사협정’이 깨진 셈이라 이전보다 한층 격해진 스마트폰 시장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선전포고를 한 건 삼성전자다. 지난 3일 출시된 갤럭시노트4는 기존 가죽 프레임을 버리고 메털 프레임을 채용했다. 오랜 특허분쟁에 ‘애플 베끼기’를 극도로 경계하던 삼성전자라서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독자노선’ 포기는 애플도 마찬가지다.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은 4인치 작은 화면 아이폰을 포기했다. 지난 9일 출시한 신제품 아이폰6는 4.7인치, 아이폰6플러스는 5.5인치다.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큰 스마트폰을 아무도 사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하기도 했다. ‘궁극의 화질’이라며 4년간 밀었던 픽셀(화소)밀도 326ppi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고집도 접었다. 아이폰6플러스의 픽셀밀도는 401ppi다. 초고화질 경쟁에 애플도 합류한 셈이다. 또 삼성전자와 애플이 이번 신제품에 OIS(손떨림 보정 기능) 카메라를 탑재한 것도 공통점이다. OIS는 지난해 LG전자가 G2에 처음 탑재했다. 삼성·애플의 스마트폰 대결은 스마트워치 시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의 ‘삼성기어’가 시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6종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다. 애플이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상반기 시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애플워치는 2가지 크기(38㎜와 42㎜)에 재질만 6종(스테인리스스틸, 실버알루미늄, 18K로즈골드, 18K옐로골드 등)이다. 6종의 시곗줄에 다양한 대기화면(페이스)까지 달리하면 200만개의 색다른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고 애플 측은 설명한다. 제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내세우는 삼성전자와 정면으로 승부를 겨룰 기세다. 스마트워치를 스마트기기가 아닌 패션아이템으로 마케팅하는 점도 삼성전자를 닮았다. 삼성전자는 기어핏 등으로 패션쇼를 열면서 ‘스마트워치=패션아이템’이라는 이미지를 쌓아왔다. 애플은 이번 애플워치 공개행사에 패션업계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했다. 제품 종류 앞에 ‘시리즈’ 대신 ‘컬렉션’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드웨어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는 애플이 여전히 앞서 있지만 이번 신제품 출시로 두 회사 간의 차별성이 많이 무뎌졌다”면서 “앞으로 시장 판도에 큰 변화가 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애플, 애플워치에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까지…연휴 마지막날 애플, 신제품 발표

    ‘애플워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 애플워치에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까지…애플의 역습이 시작됐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4.7인치와 5.5인치 새 아이폰과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내놓은 것은 삼성 등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는 물론 스마트 손목시계 제조사에 위협이 될 만하다. ’애플이 없는 땅’에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타이젠 제조사끼리 벌이던 경쟁에 애플까지 들어온 셈이 됐기 때문이다. 애플로서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이 더 많은 싸움을 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 처음 5.3인치 갤럭시 노트를 내놓은 이후, 대화면 스마트폰을 일컫는 패블릿(Phablet, 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은 점차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됐다. 지난해에는 시장조사업체들이 앞다퉈 ‘패블릿의 해’라고 명명하기를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패블릿의 전성기였다. 패블릿은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아시아에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포함돼 있어 제조사들이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애플은 외면했던 4인치 초과 스마트폰 시장을 아이폰6·6플러스를 통해 공략하면서, 기존의 4인치 시장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가격을 낮춰 대응하고 있다. 아이폰5c는 미국 기준 2년 약정 시 기기 값이 무료이기 때문에 저가형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렇게 되면 애플은 4인치와 4.7인치, 5.5인치의 3가지 아이폰 제품군을 갖게 된다.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는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맞설 무기가 늘어나는 셈이다. 워낙 세계적으로 유통망이 탄탄한 삼성전자가 애플의 패블릿 출시로 1위 자리를 쉽사리 잃을 것 같지는 않지만, 삼성전자로서는 중국 업체와 애플의 추격·견제를 동시에 받는 처지에 처하게 됐다. 애플이 함께 내놓은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워치는 기능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보다 패션 아이템의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은 페블과 소니가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뒤이어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애플이 애플워치를 무려 34종류나 내놓고, 실제 18K 금으로 만든 제품까지 선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공개에 네티즌들은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기대 이상이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공개, 어서 직접 구경하고 싶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빨리 직접 만져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노트4 스펙 살펴보니 동급 최강…S펜 성능 기존보다 2배 향상시켜

    갤럭시노트4 스펙 살펴보니 동급 최강…S펜 성능 기존보다 2배 향상시켜

    갤럭시노트4 스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애플워치에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까지…연휴 마지막날 애플의 역습

    ‘애플워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 애플워치에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까지…애플의 역습이 시작됐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4.7인치와 5.5인치 새 아이폰과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내놓은 것은 다른 스마트폰·스마트 손목시계 제조사에 위협이 될 만하다. ’애플이 없는 땅’에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타이젠 제조사끼리 벌이던 경쟁에 애플까지 들어온 셈이 됐기 때문이다. 애플로서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이 더 많은 싸움을 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 처음 5.3인치 갤럭시 노트를 내놓은 이후, 대화면 스마트폰을 일컫는 패블릿(Phablet, 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은 점차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됐다. 지난해에는 시장조사업체들이 앞다퉈 ‘패블릿의 해’라고 명명하기를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패블릿의 전성기였다. 패블릿은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아시아에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포함돼 있어 제조사들이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애플은 외면했던 4인치 초과 스마트폰 시장을 아이폰6·6플러스를 통해 공략하면서, 기존의 4인치 시장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가격을 낮춰 대응하고 있다. 아이폰5c는 미국 기준 2년 약정 시 기기 값이 무료이기 때문에 저가형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렇게 되면 애플은 4인치와 4.7인치, 5.5인치의 3가지 아이폰 제품군을 갖게 된다.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는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맞설 무기가 늘어나는 셈이다. 워낙 세계적으로 유통망이 탄탄한 삼성전자가 애플의 패블릿 출시로 1위 자리를 쉽사리 잃을 것 같지는 않지만, 삼성전자로서는 중국 업체와 애플의 추격·견제를 동시에 받는 처지에 처하게 됐다. 애플이 함께 내놓은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워치는 기능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보다 패션 아이템의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은 페블과 소니가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뒤이어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애플이 애플워치를 무려 34종류나 내놓고, 실제 18K 금으로 만든 제품까지 선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공개에 네티즌들은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깜짝 선물”,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공개, 기대된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어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애플워치에 대화면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까지…애플의 역습이 시작됐다

    ‘애플워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 애플워치에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까지…애플의 역습이 시작됐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4.7인치와 5.5인치 새 아이폰과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내놓은 것은 다른 스마트폰·스마트 손목시계 제조사에 위협이 될 만하다. ’애플이 없는 땅’에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타이젠 제조사끼리 벌이던 경쟁에 애플까지 들어온 셈이 됐기 때문이다. 애플로서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이 더 많은 싸움을 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 처음 5.3인치 갤럭시 노트를 내놓은 이후, 대화면 스마트폰을 일컫는 패블릿(Phablet, 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은 점차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됐다. 지난해에는 시장조사업체들이 앞다퉈 ‘패블릿의 해’라고 명명하기를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패블릿의 전성기였다. 패블릿은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아시아에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포함돼 있어 제조사들이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애플은 외면했던 4인치 초과 스마트폰 시장을 아이폰6·6플러스를 통해 공략하면서, 기존의 4인치 시장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가격을 낮춰 대응하고 있다. 아이폰5c는 미국 기준 2년 약정 시 기기 값이 무료이기 때문에 저가형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렇게 되면 애플은 4인치와 4.7인치, 5.5인치의 3가지 아이폰 제품군을 갖게 된다.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는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맞설 무기가 늘어나는 셈이다. 워낙 세계적으로 유통망이 탄탄한 삼성전자가 애플의 패블릿 출시로 1위 자리를 쉽사리 잃을 것 같지는 않지만, 삼성전자로서는 중국 업체와 애플의 추격·견제를 동시에 받는 처지에 처하게 됐다. 애플이 함께 내놓은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워치는 기능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보다 패션 아이템의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은 페블과 소니가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뒤이어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애플이 애플워치를 무려 34종류나 내놓고, 실제 18K 금으로 만든 제품까지 선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시장분석업체 애널리시스 메이슨의 엔리케 벨라스코-카스티요 분석가는 “내년 초 출시될 애플워치를 기다리는 소비자들 때문에 올해 4분기 스마트 손목시계 경쟁자들의 제품 판매량은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은 100만대 미만에 그치겠지만 애플워치의 등장으로 내년에는 1360만대 규모로 껑충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노트4 스펙 어떻게 업그레이드됐나…S펜 성능 기존보다 2배 향상시켜

    갤럭시노트4 스펙 어떻게 업그레이드됐나…S펜 성능 기존보다 2배 향상시켜

    갤럭시노트4 스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애플은 9일(현지시간) 스마트폰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손목시계 모양의 스마트 액세서리 ‘와치’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에 애플워치까지 공개…연휴 마지막날 애플 역습 살펴보니

    ‘애플워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이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까지 한꺼번에 공개하면서 애플 기기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4.7인치와 5.5인치 새 아이폰과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내놓은 것은 삼성 등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는 물론 스마트 손목시계 제조사에 위협이 될 만하다. ’애플이 없는 땅’에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타이젠 제조사끼리 벌이던 경쟁에 애플까지 들어온 셈이 됐기 때문이다. 애플로서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이 더 많은 싸움을 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 처음 5.3인치 갤럭시 노트를 내놓은 이후, 대화면 스마트폰을 일컫는 패블릿(Phablet, 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은 점차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됐다. 지난해에는 시장조사업체들이 앞다퉈 ‘패블릿의 해’라고 명명하기를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패블릿의 전성기였다. 패블릿은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아시아에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포함돼 있어 제조사들이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애플은 외면했던 4인치 초과 스마트폰 시장을 아이폰6·6플러스를 통해 공략하면서, 기존의 4인치 시장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가격을 낮춰 대응하고 있다. 아이폰5c는 미국 기준 2년 약정 시 기기 값이 무료이기 때문에 저가형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렇게 되면 애플은 4인치와 4.7인치, 5.5인치의 3가지 아이폰 제품군을 갖게 된다.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는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맞설 무기가 늘어나는 셈이다. 워낙 세계적으로 유통망이 탄탄한 삼성전자가 애플의 패블릿 출시로 1위 자리를 쉽사리 잃을 것 같지는 않지만, 삼성전자로서는 중국 업체와 애플의 추격·견제를 동시에 받는 처지에 처하게 됐다. 애플이 함께 내놓은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워치는 기능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보다 패션 아이템의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은 페블과 소니가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뒤이어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애플이 애플워치를 무려 34종류나 내놓고, 실제 18K 금으로 만든 제품까지 선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공개에 네티즌들은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한국 출시 날짜는 언제?”,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공개, 한국 가격은 얼마?”,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얼른 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에 애플워치까지 공개…연휴 마지막날 애플 역습

    ‘애플워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이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워치까지 잇따라 공개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4.7인치와 5.5인치 새 아이폰과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내놓은 것은 삼성 등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는 물론 스마트 손목시계 제조사에 위협이 될 만하다. ’애플이 없는 땅’에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타이젠 제조사끼리 벌이던 경쟁에 애플까지 들어온 셈이 됐기 때문이다. 애플로서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이 더 많은 싸움을 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 처음 5.3인치 갤럭시 노트를 내놓은 이후, 대화면 스마트폰을 일컫는 패블릿(Phablet, 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은 점차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됐다. 지난해에는 시장조사업체들이 앞다퉈 ‘패블릿의 해’라고 명명하기를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패블릿의 전성기였다. 패블릿은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아시아에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포함돼 있어 제조사들이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애플은 외면했던 4인치 초과 스마트폰 시장을 아이폰6·6플러스를 통해 공략하면서, 기존의 4인치 시장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가격을 낮춰 대응하고 있다. 아이폰5c는 미국 기준 2년 약정 시 기기 값이 무료이기 때문에 저가형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렇게 되면 애플은 4인치와 4.7인치, 5.5인치의 3가지 아이폰 제품군을 갖게 된다.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는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맞설 무기가 늘어나는 셈이다. 워낙 세계적으로 유통망이 탄탄한 삼성전자가 애플의 패블릿 출시로 1위 자리를 쉽사리 잃을 것 같지는 않지만, 삼성전자로서는 중국 업체와 애플의 추격·견제를 동시에 받는 처지에 처하게 됐다. 애플이 함께 내놓은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워치는 기능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보다 패션 아이템의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은 페블과 소니가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뒤이어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애플이 애플워치를 무려 34종류나 내놓고, 실제 18K 금으로 만든 제품까지 선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공개에 네티즌들은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기대했던 것보다 멋지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공개, 어서 직접 써보고 싶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한국엔 언제 출시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에 애플워치까지 공개…연휴 마지막날 애플 역습 어땠나

    ‘애플워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이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까지 잇따라 공개해 IT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4.7인치와 5.5인치 새 아이폰과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내놓은 것은 삼성 등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는 물론 스마트 손목시계 제조사에 위협이 될 만하다. ’애플이 없는 땅’에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타이젠 제조사끼리 벌이던 경쟁에 애플까지 들어온 셈이 됐기 때문이다. 애플로서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이 더 많은 싸움을 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 처음 5.3인치 갤럭시 노트를 내놓은 이후, 대화면 스마트폰을 일컫는 패블릿(Phablet, 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은 점차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됐다. 지난해에는 시장조사업체들이 앞다퉈 ‘패블릿의 해’라고 명명하기를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패블릿의 전성기였다. 패블릿은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아시아에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포함돼 있어 제조사들이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애플은 외면했던 4인치 초과 스마트폰 시장을 아이폰6·6플러스를 통해 공략하면서, 기존의 4인치 시장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가격을 낮춰 대응하고 있다. 아이폰5c는 미국 기준 2년 약정 시 기기 값이 무료이기 때문에 저가형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렇게 되면 애플은 4인치와 4.7인치, 5.5인치의 3가지 아이폰 제품군을 갖게 된다.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는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맞설 무기가 늘어나는 셈이다. 워낙 세계적으로 유통망이 탄탄한 삼성전자가 애플의 패블릿 출시로 1위 자리를 쉽사리 잃을 것 같지는 않지만, 삼성전자로서는 중국 업체와 애플의 추격·견제를 동시에 받는 처지에 처하게 됐다. 애플이 함께 내놓은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워치는 기능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보다 패션 아이템의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은 페블과 소니가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뒤이어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애플이 애플워치를 무려 34종류나 내놓고, 실제 18K 금으로 만든 제품까지 선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공개에 네티즌들은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우리나라에 어서 출시했으면 좋겠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공개, 어서 직접 만져보고 써보고 싶다”, “연휴 마지막날 애플 아이폰6, 어머 이건 꼭 사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디자인 공개, 갤럭시노트4와 비교해보니 ‘더 어려워진 선택’

    아이폰6 디자인 공개, 갤럭시노트4와 비교해보니 ‘더 어려워진 선택’

    아이폰6 디자인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출시 예정일’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etllung) 2014를 앞두고 3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외에도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 등을 선보였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는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IT 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는 31일(현지시간)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 케이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폭은 더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5.5인치 사이즈인 이 아이폰6의 크키는 78x158mm이며 두께는 7mm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날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그리고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갤럭시 노트4냐 아이폰6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이폰6만 기다렸는데 갤럭시 노트4, 갤럭시 엣지 스펙이 장난 아니네”, “갤럭시 노트4, 갤럭시 엣지, 아이폰6 출시 예정일, 결국 10월에는 만날 수 있는 건가”, “갤럭시 노트4 엣지 아이폰6 디자인 실제로 비교하고 사야지. 출시 예정일 빨리 발표했으면”, “아이폰6 출시 예정일만 1년째 기다려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VS 공개 앞둔 아이폰6 ‘디자인 비교하니’ 출시 예정일은?

    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VS 공개 앞둔 아이폰6 ‘디자인 비교하니’ 출시 예정일은?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출시 예정일’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etllung) 2014를 앞두고 3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외에도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 등을 선보였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는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IT 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는 31일(현지시간)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 케이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폭은 더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5.5인치 사이즈인 이 아이폰6의 크키는 78x158mm이며 두께는 7mm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날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그리고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갤럭시 노트4냐 아이폰6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이폰6만 기다렸는데 갤럭시 노트4, 갤럭시 엣지 스펙이 장난 아니네”, “갤럭시 노트4, 갤럭시 엣지, 아이폰6 출시 예정일, 결국 10월에는 만날 수 있는 건가”, “갤럭시 노트4 엣지 아이폰6 디자인 실제로 비교하고 사야지. 출시 예정일 빨리 발표했으면”, “아이폰6 출시 예정일만 1년째 기다려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삼성전자, 노웨어엘스(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출시 예정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 vs 애플, 가을 신제품 전쟁 ‘갤럭시노트냐 아이폰이냐’

    삼성 vs 애플, 가을 신제품 전쟁 ‘갤럭시노트냐 아이폰이냐’

    삼성전자는 4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는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IT 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는 31일(현지시간)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 케이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폭은 더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5.5인치 사이즈인 이 아이폰6의 크키는 78x158mm이며 두께는 7mm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 공개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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