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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태 반발, “혁신위는 문재인 전위부대..뜸 들이지 말고 제명하라”[전문]

    조경태 반발, “혁신위는 문재인 전위부대..뜸 들이지 말고 제명하라”[전문]

    조경태 반발, “혁신위는 문재인 전위부대..뜸 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기자회견 전문] ‘조경태 반발’ 조경태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가 발표한 인적쇄신안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로부터 ‘해당행위자’로 공개 지목 된 조경태 의원은 24일 “뜸 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해당행위자로 지목한 조경태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징계 운운하지 말고 차라리 나를 제명하라”며 “혁신위는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말한 해당행위자가 본 의원인가. 당의 분열과 갈등은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들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볼 것을 제안한다”고 반발했다. 조경태 의원은 “당원을 모독한 적이 없다. 오직 당의 미래를 위한 고언을 한 것”이라며 “지난 중앙위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라며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도 했다. 이어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어 지적한 것”이라고 호소했다. 조경태 의원은 혁신위를 향해 “혁신안이라고 내놓은 것마다 당원들의 반발을 사고 분열을 초래했다. 이러니 혁신위가 문 대표 책임론에 대한 ‘물타기용’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반대나 비판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면 되지 징계하거나 입을 틀어막으려고 하는 것은 반민주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전날 혁신안 발표에서 “국민을 위해 정권과 싸우지 않고, 당의 정체성을 흔들고, 당원을 모독하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조경태 의원을 비롯한 해당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당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이 최근 중앙위의 혁신안 통과를 ‘집단적 광기’, 김상곤 혁신위를 ‘문재인의 친위부대’라고 표현한 것 등을 해당행위로 규정한 것. 이에 대해 조경태 의원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에 드는 자신들의 패거리들만 같이 당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하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 반발 기자회견 전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조경태입니다. 그러면 준비된 내용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김상곤 위원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나의 입장. 나를 제명하라.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지난 23일 11차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국민을 위해 정권과 싸우지 않고 당의 정체성을 흔들고 당원을 모독하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조경태 의원을 비롯한 해당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당에게 요구합니다라고 공개적으로 본의원을 겨냥해 해당행위자로 낙인찍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김 위원장과 혁신위원회가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임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통야당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의 정당이지 문재인 대표 개인을 위한 사당이 아니다. 작금의 위기상황이 과연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잘 살펴보기 바란다. 김 위원장이 말한 해당행위자가 과연 본의원인가. 당의 분열과 갈등은 지난 4. 29재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들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볼 것을 제안한다. 김 위원장은 본의원이 당원을 모독했다고 하는데 본의원은 당원을 모독한 적이 없다. 오직 당의 미래를 위한 고언을 한 것이다. 지난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라고 박수치고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관계가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민주정당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어 본의원이 지적한 것이다. 문재인 대표는 22일 저녁 종로구 자택에서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만찬을 하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의 길로 나가자고 하였다.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서 이렇게 본의원을 지목하면서 해당행위자로 몰아붙이는 것이 과연 통합의 길인가 묻고 싶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에 드는 자신들의 패거리들만 같이 당을 하겠다는 것인가. 혁신위원회의 목적은 당의 혁신과 통합을 이루는 것이다. 그런데 혁신안이라고 내놓은 것마다 당원들의 반발을 사고 분열을 초래하였다. 11차 혁신안을 발표하면서도 해당행위자라고 낙인을 찍어 당의 조치를 요구하였다. 무능하다고 해야 될지 후안무치하다고 해야 할지 도저히 분간이 가지 않는다. 이러니 문재인 대표의 책임론에 혁신위가 물타기용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체제에서 모든 당원들과 국민들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로이 발표할 권리가 있다. 어떤 사안에 대해 동의할 수도, 반대할 수도, 비판할 수도 있는 것이다. 반대나 비판에 대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면 되지 징계하거나 입을 틀어막으려는 행위는 반민주적인 발상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고 본의원의 발언에 대한 진위를 잘 살펴보기 바란다. 사진=뉴스 캡처(조경태 반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무슨 일?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인지 보니?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인지 보니?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인지 보니?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나를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나를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로부터 ‘해당행위자’로 공개 지목 된 조경태 의원은 24일 “뜸 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해당행위자로 지목한 조경태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징계 운운하지 말고 차라리 나를 제명하라”며 “혁신위는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말한 해당행위자가 본 의원인가. 당의 분열과 갈등은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들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볼 것을 제안한다”고 반발했다. 조경태 의원은 “당원을 모독한 적이 없다. 오직 당의 미래를 위한 고언을 한 것”이라며 “지난 중앙위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라며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도 했다. 이어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어 지적한 것”이라고 호소했다. 조경태 의원은 혁신위를 향해 “혁신안이라고 내놓은 것마다 당원들의 반발을 사고 분열을 초래했다. 이러니 혁신위가 문 대표 책임론에 대한 ‘물타기용’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반대나 비판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면 되지 징계하거나 입을 틀어막으려고 하는 것은 반민주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전날 혁신안 발표에서 “국민을 위해 정권과 싸우지 않고, 당의 정체성을 흔들고, 당원을 모독하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조경태 의원을 비롯한 해당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당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이 최근 중앙위의 혁신안 통과를 ‘집단적 광기’, 김상곤 혁신위를 ‘문재인의 친위부대’라고 표현한 것 등을 해당행위로 규정한 것. 이에 대해 조경태 의원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에 드는 자신들의 패거리들만 같이 당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강력 반발한 이유는 무엇?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 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

    조경태 반발, “뜸 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로부터 ‘해당행위자’로 공개 지목 된 조경태 의원은 24일 “뜸 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해당행위자로 지목한 조경태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징계 운운하지 말고 차라리 나를 제명하라”며 “혁신위는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말한 해당행위자가 본 의원인가. 당의 분열과 갈등은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들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볼 것을 제안한다”고 반발했다. 조경태 의원은 “당원을 모독한 적이 없다. 오직 당의 미래를 위한 고언을 한 것”이라며 “지난 중앙위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라며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도 했다. 이어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어 지적한 것”이라고 호소했다. 조경태 의원은 혁신위를 향해 “혁신안이라고 내놓은 것마다 당원들의 반발을 사고 분열을 초래했다. 이러니 혁신위가 문 대표 책임론에 대한 ‘물타기용’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반대나 비판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면 되지 징계하거나 입을 틀어막으려고 하는 것은 반민주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전날 혁신안 발표에서 “국민을 위해 정권과 싸우지 않고, 당의 정체성을 흔들고, 당원을 모독하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조경태 의원을 비롯한 해당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당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이 최근 중앙위의 혁신안 통과를 ‘집단적 광기’, 김상곤 혁신위를 ‘문재인의 친위부대’라고 표현한 것 등을 해당행위로 규정한 것. 이에 대해 조경태 의원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에 드는 자신들의 패거리들만 같이 당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대체 무슨 일이?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제자리 걷는 ‘K리그 스플릿 전쟁’

    [프로축구] 제자리 걷는 ‘K리그 스플릿 전쟁’

    상위 스플릿에 남거나 오르기 위해 승점 3이 절실했던 인천과 전남이 나란히 헛물을 켰다. 인천은 23일 인천전용구장으로 불러들인 울산과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에서 1-1로 맞선 후반 종료 직전 김신욱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1-2로 무릎을 꿇었다. 승점 45 제자리걸음을 한 인천은 6위 자리는 지켰지만 7위로 올라선 제주와의 승점 간격이 2로 좁혀져 10월 4일 스플릿이 확정되는 33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경기 전 8위였던 제주는 부산과의 원정 대결을 2-0 완승으로 장식하며 승점 43이 돼 수원에 0-2로 덜미를 잡힌 전남(승점 42)을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서며 다음달 4일 전북과의 33라운드 결과에 따라 인천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만약 인천이 성남에 지고 제주가 승리하면 제주가 상위 스플릿에 남아 다섯 경기를 벌인다. 전남은 광양에서 수원의 카이오와 권창훈에게 연거푸 골을 내줘 0-2로 완패했다. 33라운드에서 인천과 제주가 지고 전남이 이기면 골 득실 차를 따져 상위 스플릿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 현재 전남의 골 득실 차는 -2로 인천(3)과 제주(0)에 현저히 뒤처진다. 한편 김신욱(울산)이 인천전 막판 시즌 14호골을 터뜨리며 아드리아노(FC서울·13골)를 따돌리고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동국(전북)은 광주FC와의 원정 경기 전반 37분 동점골에 이어 후반 45분 결승골을 연거푸 뽑아 2-1 역전승을 이끌고 아드리아노와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슈틸리케호의 새내기 황의조(성남)가 12골, 스테보(전남)가 11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왼발의 달인 염기훈(32·수원)은 전남전 전반 44분 카이오의 득점을 왼발 크로스로 도와 시즌 12호 도움을 작성, K리그 통산 68개째 도움을 맛봐 2004년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작성한 역대 최다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염기훈은 233경기 만에 68도움을 작성, 신 감독의 400경기를 크게 앞당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바르셀로나, 7년 4개월 만의 참패

    바르셀로나, 7년 4개월 만의 참패

     승부의 세계에서 이기고 지는 일은 다반사인데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참패했다고 난리가 났다.  바르셀로나가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셀타 비고와의 5라운드에서 1-4 로 참패했는데 이는 7년 4개월여 만의 일이라고 미국 ESPN이 24일 짚었다. 바르셀로나가 라리가에서 같은 스코어, 같은 점수 차를 기록한 것은 2008년 5월 7일 레알 마드리드에게 1-4로 진 뒤 273경기 만의 일이라고 영국 BBC는 보도했다.  국내 한 매체는 날짜까지 정확히 꼽아 2696일 만이라고 전했다.  정규리그 다섯 경기 만에 당한 2015~16시즌 첫 패배이며 최근 18경기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직전 리그 25경기에서 1패에 불과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부임 후 리그에서 가장 큰 점수 차로 무릎꿇은 경기였다.진 경기였다.  MSN 라인을 내세우고도 후반 35분 네이마르의 한 골에 그쳤고 무엇보다 수비진 붕괴가 심상찮다. 올 시즌 치른 9경기 가운데 벌써 세 번째로 상대 팀에 4골이나 내줬다.  그 전에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수페르코파 1차전에서 0-4로 패배한 데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에 5-4로 겨우 이긴 일이 있다.  엔리케 감독은 “셀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친 것이 오늘 경기를 결정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아주 잘”이라며 “우린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너무 많은 일대일 기회를 제공해 어려움을 겪었다. 어느 팀이 우리 팀보다 훨씬 잘하면 (감독이) 지시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셀타처럼 어떤 술수도 쓰지 않고, 순전히 자신들의 경기를 펼쳐 이기는 팀과 맞붙으면 질 수밖에 없다. 축하를 보내며 (셀타가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경기하길 희망한다”고 덕담했다.  초반 바르셀로나 공격의 예봉을 피한 셀타 비고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놀리토가 전반 26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반대쪽 골대를 보고 감각적인 중거리슛을 쏴 득점으로 연결했다.  4분 뒤 리버풀 스트라이커였던 이아고 아스파스는 중앙선 부근에서 건네받은 공을 몰고 혼자 치고 들어가 그물을 출렁여 분위기를 셀타 비고 쪽으로 가져갔다.  아스파스는 후반 12분 또다시 찾아온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기 진영에서부터 치고 들어가 골키퍼와 1대1 기회에서 멀티골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는 27분 뒤 메시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만회골을 넣어 영봉패를 면한 데 만족했다. 셀타 비고는 후반 교체돼 들어간 맨체스터 시티와 스토크시티 공격수 출신인 욘 구이데티가 후반 38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셀타 비고는 4승1무로 이날 카림 벤제마의 두 골을 앞세워 아틀레틱 빌바오를 2-1로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을 나란히 했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2위에 자리했다. 바르셀로나는 4승1패가 돼 5위로 내려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도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도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제명하라” 도대체 무슨 일?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 무슨 뜻인가 봤더니?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 무슨 뜻인가 봤더니?

    조경태 반발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 무슨 뜻인가 봤더니? 조경태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라고 비판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면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면서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대표가 정말 민주정당의 대표라면 제가 맞는지 문 대표가 맞는지 공개토론을 신청한다. 내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나를 출당시키고 사실이 아니라면 당원과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탈당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독재정당보다 못한 이 정당에 과연 제가 몸을 담을지 회의가 들지만, 과거 선배 동지가 독재와 맞서 싸웠듯이 저도 독재정당을 척결하는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당 안팎의 모든 민주적 세력이 함께 풀어나갈 숙제다. 당 안과 밖에 있는 분들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박주선 의원 등 이미 탈당한 인사들과 연대할 뜻을 내비쳤다. 혁신위가 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권유한 것을 두고서는 “내가 연초부터 주장한 바”라면서 “문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인 지역구에 가서 꼭 살아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서는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반발, “뜸 들이지 말고 날 제명하라”

    조경태 반발, “뜸 들이지 말고 날 제명하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로부터 ‘해당행위자’로 공개 지목 된 조경태 의원은 24일 “뜸 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해당행위자로 지목한 조경태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징계 운운하지 말고 차라리 나를 제명하라”며 “혁신위는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말한 해당행위자가 본 의원인가. 당의 분열과 갈등은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들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볼 것을 제안한다”고 반발했다. 조경태 의원은 “당원을 모독한 적이 없다. 오직 당의 미래를 위한 고언을 한 것”이라며 “지난 중앙위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라며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도 했다. 이어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어 지적한 것”이라고 호소했다. 조경태 의원은 혁신위를 향해 “혁신안이라고 내놓은 것마다 당원들의 반발을 사고 분열을 초래했다. 이러니 혁신위가 문 대표 책임론에 대한 ‘물타기용’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반대나 비판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면 되지 징계하거나 입을 틀어막으려고 하는 것은 반민주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전날 혁신안 발표에서 “국민을 위해 정권과 싸우지 않고, 당의 정체성을 흔들고, 당원을 모독하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조경태 의원을 비롯한 해당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당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김승진, 황금박쥐 정체 알고보니..

    복면가왕 김승진, 황금박쥐 정체 알고보니..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이하 황금박쥐)’와 ‘윙윙윙 고추잠자리(이하 고추잠자리)’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그려졌다. ‘황금박쥐’는 김추자의 ‘무인도’를 열창했지만 ‘고추잠자리’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에 ‘황금박쥐’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었다. ‘황금박쥐’의 정체가 김승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관객과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김성주는 “올해로 데뷔 30년 차인 김승진씨가 황금박쥐 였다”라며 “한 번 안아봐도 되겠냐”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승진은 “과거에는 인기가 많았지만 그게 오히려 내 발목을 잡았다. 그동안 과거 인기를 더 뛰어넘고 싶었다”면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음반제작이 미뤄졌다. 10년 째 녹음만 하는 가수가 됐다. 앞으론 어떤 조건과 상황에 관계없이 내 인생을 가고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권력놀음에 빠져 ‘분열의 길’ 가는 새정치연합

    건전한 야당의 활기찬 국정 감시를 원하는 많은 국민들의 염원을 도외시한 채 집안싸움만 벌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켜보고 있으면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국내 정통 야당 60년사에서 새정치연합처럼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정당은 단연코 없었다. 지금 국민들을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알고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서민과 소상공인들은 빚에 허덕이고, 폭등하는 전월세에 ‘전월세 난민’이 속출하고 있다. 모든 것을 포기한 ‘n(엔)포 청년’들은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구하려고 밤늦도록 거리를 헤맨다. 이들에게 현실은 사방이 막힌 절망의 벽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명색이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은 국민들의 이런 피폐한 삶을 도닥이거나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권력놀음에만 빠져 있으니 통탄할 일이다. 내년 총선 공천권 확보가 국민보다 우선한다는 말인가. 비주류는 공천개혁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주류인 당 대표를 핍박하고, 주류는 당 대표 재신임을 무기로 비주류를 압박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에 야권 지지세력조차 등을 돌리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친노·비노 싸움질만 할 바에야 차라리 갈라서라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지경이다. 이런 소리를 듣고도 야당의 적통이라고 외칠 수 있겠나. 분가(分家)도 가속화되고 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이미 신민당 창당을 선언했고, 무소속 천정배 의원도 어제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뜻을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3년이 30년 같았다”며 통합민주당 세력과의 화학적 결합에 실패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짐을 싸는 새정치연합 인사들이 늘어날 것이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신당에 합류할 테고, 또 다른 신당을 추구하는 인사들끼리의 합종연횡 가능성도 있다. 새정치연합과 신당들이 야권 지지기반인 호남권을 놓고 경쟁하는 상황은 불 보듯 뻔하다. 새정치연합 안팎에서는 최근의 내홍과 분열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은 물론 2017년 대선에서도 패배해 야당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온다. 실제 최근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20% 초반대로 여당인 새누리당의 절반에 불과하다. 분열의 길을 걷고 있는 제1야당에 대한 극도의 실망감이 그대로 반영됐다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 같은 민심의 혹독한 비판을 가슴에 깊게 새겨 건전한 수권 야당의 재건에 힘써야만 한다. 어제 개최한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 등으로 미봉할 계제가 아니다.
  • 복면가왕 김승진, 80년대 원조아이돌 인기 어느정도였길래?

    복면가왕 김승진, 80년대 원조아이돌 인기 어느정도였길래?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이하 황금박쥐)’와 ‘윙윙윙 고추잠자리(이하 고추잠자리)’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그려졌다. ‘황금박쥐’는 김추자의 ‘무인도’를 열창했지만 ‘고추잠자리’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에 ‘황금박쥐’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었다. 김성주는 “80년대에 가수 박혜성 씨와 라이벌이었다. 김승진파와 박혜성파가 있었다”며 당시 김승진의 인기를 설명했다. 김승진은 “과거에는 인기가 많았지만 그게 오히려 내 발목을 잡았다. 그동안 과거 인기를 더 뛰어넘고 싶었다”면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음반제작이 미뤄졌다. 10년 째 녹음만 하는 가수가 됐다. 앞으론 어떤 조건과 상황에 관계없이 내 인생을 가고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김승진, 과거 인기 언급 ‘뭐라고 했나 보니..’

    복면가왕 김승진, 과거 인기 언급 ‘뭐라고 했나 보니..’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이하 황금박쥐)’와 ‘윙윙윙 고추잠자리(이하 고추잠자리)’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그려졌다. ‘황금박쥐’는 김추자의 ‘무인도’를 열창했지만 ‘고추잠자리’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에 ‘황금박쥐’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었다. 김성주는 “80년대에 가수 박혜성 씨와 라이벌이었다. 김승진파와 박혜성파가 있었다”며 당시 김승진의 인기를 설명했다. 김승진은 “과거에는 인기가 많았지만 그게 오히려 내 발목을 잡았다. 그동안 과거 인기를 더 뛰어넘고 싶었다”면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음반제작이 미뤄졌다. 10년 째 녹음만 하는 가수가 됐다. 앞으론 어떤 조건과 상황에 관계없이 내 인생을 가고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김승진, “1980년대 최고 하이틴스타”… “10년째 녹음만 하는 가수였다”

    복면가왕 김승진, “1980년대 최고 하이틴스타”… “10년째 녹음만 하는 가수였다”

    복면가왕 김승진, “1980년대 최고 하이틴스타”… “10년째 녹음만 하는 가수였다” 복면가왕 김승진 ’복면가왕’ 김승진이 정체를 공개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할 새로운 복면가수 8명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와 ‘윙윙윙 고추잠자리’가 듀엣 대결을 펼쳤다. 대결 결과 황금박쥐가 아쉽게 패배했다. 황금박쥐는 이어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면서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황금박쥐의 정체는 19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 김승진으로 밝혀졌다. 김승진은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판정단 이윤석은 “당시 얼굴도 예쁘고 ’스잔’이 말랑말랑한 여고생 취향 노래라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김승진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음반제작이 미뤄졌다. 10년째 녹음만 하는 가수가 됐다. 앞으론 어떤 조건과 상황에 관계없이 내 인생을 가고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보법’ 처리한 아베, 슬그머니 ‘징병제’ 도입?

    ‘안보법’ 처리한 아베, 슬그머니 ‘징병제’ 도입?

    -기업 신입사원 '자위대 인턴' 포장 -방위성 '2년 복무 '검토 내부 문건 전후(戰後) 70여 년간 유지되어 왔던 평화헌법 체제의 근간을 뒤흔들 집단 자위권 법제화가 결국 일본 참의원에서 가결되었다. 일본 집권 자민-공명 연립여당은 17일 참의원 특별위원회에서 집단 자위권 법안들을 강행처리한데 이어 18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집단적 자위권 법안을 위한 11개 법률의 제정 및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일본을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끌어내고야 말았다. 집단적 자위권은 일본이 헌법 9조에 의거 지난 70여 년간 유지해왔던 전수방위(專守防衛)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개념이다. 전수방위 원칙 하의 일본은 외국으로부터 일본 영토와 영해, 영공이 직접적으로 무력 공격을 받았을 때 자위를 위한 최소한의 수준에서 방위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관련 법률 통과에 따라 일본은 자국이 직접적으로 공격받지 않더라도 외국에 대해 군사력을 동원한 무력행사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자위대가 일본 영토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집단 자위권 쫓는 아베의 속내 일본이 국내외 반발을 무릅쓰고 집단 자위권 보유를 추진하게 된 것은 국내 정치적 원인과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동맹국이 필요했던 미국의 요구가 가장 컸다. 아베 총리의 가문은 지금의 야마구치현(山口県)을 근거지로 성장한 조슈번(長州藩) 출신이다. 조슈번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일으키고, 정한론(征韓論)을 내세우며 조선 침략에 앞장섰던 제국육군을 이끌었던 세력이며, 패전 이후에도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사토 에이사쿠(佐藤 栄作), 아베 신타로(安倍 晋太郎) 등의 총리를 배출했던 유력 정치 세력이다. 일본의 정치체제는 선거를 통해 정치인들을 뽑는 민주공화정이지만, 세습 정치의 풍토가 상당히 남아 있다. 각 지역에는 정치 명문 가문(家門)이 있으며, 아직도 상당수의 일본 국민들은 해당 지역의 정치 명문가 인물에게 표를 몰아주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경향은 집권당인 자유민주당 정치인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아베 총리를 비롯해 자민당 소속 의원의 40% 가량이 정치 명문가 출신으로 부친이나 친족들로부터 지역구를 물려받아 정계에 입문했다. 아베 총리 역시 소위 정치 명문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성적이 좋지 않았던 그는 도쿄대나 와세다대 같은 명문대 대신 세이케이대에 진학,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으나 중퇴하고 제강 회사에 입사해 근무하다가 얼마 되지 않아 이곳도 그만뒀다. 당시 유력 정치인이었던 아버지 아베 신타로 의원의 비서로 취업했다가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하자 그의 지역구인 야마구치현 제1선거구를 물려받아 손쉽게 당선됐다. 아버지의 후광에 힘입어 모리 요시로(森 喜朗),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 純一郎)와 같은 극우 정치인들의 밑에서 착실하게 정치 수업을 받았던 아베는 극우 세력을 든든한 배경으로 삼아 자민당 총재까지 올랐고, 2006년 총선에서 승리하며 총리직을 거머쥐었다. 아베를 총리로 만들어준 정치 세력은 과거 제국육군의 잔재인 조슈번과 제국해군의 후손들인 사쓰마번(薩摩藩)이다. 이들 두 극우 세력은 과거 일본제국시대를 그리워하며 평화헌법의 폐기와 군비증강,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강한 일본’을 주장해 왔다. 극우 세력의 이러한 주장은 이른바 장기 경제 침체 속에서 자신감을 잃고 패배주의에 빠진 일본인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집권하고 정권을 유지해 온 아베 총리는 정권 안정성과 집권세력 결속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사 왜곡과 군비증강, 주변국과의 마찰을 일으켜 왔던 것이다. 아베 총리는 재집권 이후 전쟁할 수 있는 나라 일본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책적으로는 중국의 위협 증대를 구실로 미국-호주와 군사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자위대의 해외 무력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준비해 왔다. 공격무기 보유가 금지된 자위대에 필요할 경우 항공모함으로 전용이 가능한 헬기 항공모함 4척을 건조하며 이 군함들에게 제국해군 시절 침략의 선봉에 섰던 군함의 이름을 그대로 갖다 붙였다. 공격용 부대인 해병대 보유를 위해 육상자위대에 수륙기동단을 창설하고, 장거리 강습작전을 위한 MV-22B 오스프리 수송기와 상륙돌격장갑차를 배치하는가 하면, 장거리 공습을 위한 전투기용 정밀 유도 장치를 몰래 구매하고 공중급유기 전력을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재래식 군사력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는 고성능 로켓을 오래 전에 확보했고, 히로시마 원폭 8,000개 이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플루토늄도 보유하고 있다. 대외 군사동맹 강화, 공격무기 확보와 함께 일본 군국주의 부활 수순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은 것이 바로 징병제 도입 문제다. 지난 8월 26일, 참의원 안보 법제 특별위원회에서 일본 공산당 소속 타츠미 코타로(辰巳孝太郎) 의원은 아베 내각이 ‘인턴제도’라는 교묘한 말장난을 통해 사실상 징병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근거로 방위성 내부 문건을 폭로했다. 지난 2013년 작성된 이 문건에는 ‘자위관 인턴십’이라는 이름의 정책 제안이 들어 있는데, 이 내용을 뜯어보면 아베 내각이 사실상 징병제 도입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집단 자위권, 군비증강.. 슬그머니 징병제까지? 방위성이 검토한 ‘자위관 인턴십’의 내용은 이렇다. 방위성은 정부업무명령을 통해 기업에게 신입사원을 2년간 자위대에 인턴으로 파견할 것을 지시하고, 그 대가로 정부는 해당 기업에 정부 보조금과 정부 계약 입찰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자위관 인턴십 제도에 따르면 육ㆍ해ㆍ공자위대는 기업에서 파견된 신입사원을 임기제 사관으로 채용하고, 이 임기제 사관은 자위관 신분으로 정부에서 급여를 받으며 2년간 근무하며, 2년 근무가 끝나면 기업으로 돌아가 정규 직원으로 일한다. 방위성은 자위관 인턴십 제도에 대해 “자위대는 어려운 모병 여건 속에서 젊고 유능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취업 적령기가 된 유능한 인력을 두고 기업과 자위대가 소모적인 확보 쟁탈전을 벌일 필요가 없어 좋고, 기업은 자위관 근무를 통해 팀워크와 행동 능력, 리더십이 다져진 우수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부와 기업이 상생하는 Win-Win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 내용이 보도되자 일본 여론은 들끓었다. 기업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이 있는 정부가 기업에 각종 보조금과 세제 혜택, 정부 납품 편의를 제공한다면 기업 입장에서 이를 거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위성이 추진하고 있는 이러한 정책은 사실상 징병제나 다름없다는 것이었다. 방위성이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말 그대로 ‘전쟁’을 위해서다. 일본 자위대의 병력 부족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병력 부족 문제가 가장 심한 육상자위대의 경우 정원 대비 90% 이상의 충원율을 가진 부대를 찾아보기 어렵고, 일부 특과 부대의 경우 80% 미만의 병력으로 운용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가령 육상자위대 보병사단 정원이 1만 명이라면, 실제 병력이 7000~8000여 명에 불과한 부대가 많다는 것이다. 유사시 동원되는 예비자위관의 경우 정원은 4만8,000명이지만, 실제 편성된 인원은 3만2,000명에 불과하다. 정원에 맞춰 완전 편성되지 못한 부대는 작전 수행에 상당한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고, 예비 전력이 없다면 전투에서 벌어지는 손실에 대단히 민감해지기 때문에 작전을 수립할 때나 수행할 때 위축될 수밖에 없다. 특히 현역 자위관들은 물론 예비자위관들 사이에서도 집단 자위권에 부정적인 여론이 높기 때문에 집단 자위권 법안이 통과되고 향후 미국과 연합하여 해외 군사작전을 수행하면서 예비자위관 동원령이 떨어지더라도 이에 불응할 예비자위관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 방위성의 판단이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병력 수급을 위해 꼼수를 쓴 것이 자위관 인턴십 제도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안보 법안 개정을 통해 이제 일본은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됐다. 그리고 공격용 첨단무기 도입과 부대 창설, 더 나아가 징병제까지 준비하고 있다. 국민적 반발에도 불구하고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된 일본! 일부 극우 세력이 주도하는 군국주의 부활의 광기(狂氣)를 일본 국민들은 잠재울 수 있을까?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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