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패러디
    2025-09-06
    검색기록 지우기
  • 자동차
    2025-09-06
    검색기록 지우기
  • 슈퍼주니어
    2025-09-06
    검색기록 지우기
  • 안철수
    2025-09-06
    검색기록 지우기
  • 방탄소년단
    2025-09-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35
  • ‘6월 항쟁 30년 표석’ 깔리는 마산

    30년 전 6월 항쟁 당시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거리에 6월 항쟁 상징 표석이 깔린다.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는 6월 항쟁 30주년을 맞아 마산합포구 학문당 서점과 옛 남성파출소 사이 창동사거리 바닥에 ‘6월 민주항쟁 30주년 표석’을 설치하고 오는 10일 오후 표석 제막식과 기념식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마산 창동 거리는 1987년 6월 항쟁 당시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시위했던 곳이다. 표석은 30년 전 항쟁 때 한 시민이 불이 붙은 전두환 대통령 사진을 움켜쥔 채 함성을 지르는 장면을 새긴 동판이다. 이 사진은 양덕파출소에 붙어 있는 것을 떼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제 사무국장은 “사진 속 시민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많은 시민이 참여한 6월 항쟁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면이어서 이를 동판에 새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6월 항쟁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여러 행사도 같은 날 열린다.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던 역사·문화·시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패러디한 의상·소품을 입고 대한민국 현대사를 재미있게 표현하는 ‘대한민국 패러디 코스프레 페스티벌’이 열린다. 당시 항쟁에 참석했던 인사들과 시민 등이 ‘6월에 서서’를 주제로 기념공연을 한다. 6월 항쟁 기간에 전국적으로 시위가 발생했던 6월 10일을 의미하는 6.10㎞ 걷기대회가 같은 날 만날재에서 열린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스파게티敎’ 신도, 주방기구 쓴 운전면허증 발급

    ‘스파게티敎’ 신도, 주방기구 쓴 운전면허증 발급

    스파게티 신이 천지를 창조하고 ‘국수 가락’이 세상을 인도한다고 믿는 황당한 종교가 있다. 바로 이름도 특이한 ‘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Flying Spaghetti Monster)교다. 최근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플라잉 스파게티교 신자인 씬 코베트(37)가 주방기구를 머리에 쓴 사진을 부착한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았다고 보도했다. 우스꽝스러운 증명사진이 담긴 이 운전면허증은 실제 애리조나주 자동차등록청이 정식으로 발급한 것이다. 황당한 사연은 이렇다. 플라잉 스파게티교는 지난 2005년 물리학자이자 무신론자인 바비 핸더슨이 기존 종교를 비판하며 만든 패러디 종교다. 국수가락이 세상을 인도한다고 믿기 때문에 국수를 건질 때 사용하는 주방기구가 성스러운(?) 종교의 상징이며 머리에 쓰는 것 자체가 종교적 활동이다.   이같은 주장에 근거해 코베트는 주방기구를 쓴 사진을 부착한 운전면허증을 애리조나주 내 여러 자동차등록청을 돌아다니며 발급을 요구했으나 번번히 거절당했다. 코베트는 "몇년 동안 계속 주방기구를 쓴 운전면허증 발급을 거절당했으나 드디어 성공했다"면서 "다른 플라잉 스파게티교 신자들도 발급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줄기차게 시도하라"며 승전고를 울렸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매사추세츠주, 유타주에서도 주방기구를 쓴 운전면허증이 발급된 바 있으며 애리조나주는 첫 번째 사례다. 한편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듯 미국에서도 운전면허증 등 ID 카드에 쓰이는 증명사진은 모자나 두건 등으로 얼굴을 가려서는 안된다. 한 가지 예외는 의료적 혹은 종교적인 이유다. 미국 운전면허발급 연합체인 AAMVA도 얼굴이 분명히 인식된다면 종교적인 이유로 머리에 물건을 쓰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례처럼 미국 내 각 주 혹은 같은 주 내에서도 종종 다른 결과가 나온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전공 잘 모르고..” 김민교, 정유라 귀국 인터뷰 패러디

    “전공 잘 모르고..” 김민교, 정유라 귀국 인터뷰 패러디

    배우 김민교가 국정농단으로 구속 기소된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패러디해 화제다.김민교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 오프닝에서 ‘정눈알’로 변신했다. 정유라의 귀국 당시 모습과 흡사했다. 스마일이 그려진 티셔츠에 수갑을 찬 채로 등장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덴마크 다이어트를 오랫동안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살이 안 빠지는 이유는 뭐냐. 먹을 걸 가져다주는 배후 세력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민교는 “김준현 씨가 효과 봤다고 해서 해봤는데 살이 빠지는지 안 빠지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공이 연기냐. 분장이냐”는 질문에 “저 처음부터 전공 잘 모르고. 저는 분장인지 연기인지..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눈알도 실력이냐’는 질문에는 “그때는 눈알끼리 다툼이 있어서 어린 마음에 욱해서 한 거고 죄송하다”며 정유라의 인터뷰 태도를 따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로버트 켈리 교수와 세렌디피티/전호환 부산대 총장

    [열린세상] 로버트 켈리 교수와 세렌디피티/전호환 부산대 총장

    지난 3월 초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가 BBC와 대통령 탄핵 관련 생방송 인터뷰를 하던 중 그의 어린 자녀 두 명이 방으로 난입하는 방송 사고가 있었다. 이 영상은 그대로 전파를 탔고, 당시 BBC 페이스북에서만 1억건 넘게 조회됐으며, 다양한 패러디를 낳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켈리 교수와 가족은 수많은 인터뷰와 방송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탔다. 이 방송 사고가 만들어 낸 엄청난 반향은 분명 예기치 못한 작은 해프닝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켈리 교수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된 사건에 관해 영국의 국영방송인 BBC와 인터뷰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 축적된 자산의 결과였다.‘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말이 있다. 이 용어는 ‘과학 실험 중 실패로부터 얻은 우연한 발견이나 발명’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뜻밖의 아이디어로 성공한 기업이 출현하면서 세렌디피티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우연을 성공으로 만드는 힘’, 세렌디피티는 준비된 기업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것이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에는 뜻밖의 행운인 세렌디피티의 개념이 담겨 있다’고 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김동철 수석연구원은 세렌디피티가 발생하는 조직 환경을 만들기 위한 3가지 조건을 강조한다. 일상에서의 일탈과 사색, 우연한 소통이 일어날 수 있는 교차 공간, 그리고 끊임없는 시도와 실행이다. 수많은 실패와 시도를 통해 얻은 성공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글로벌 기업인 구글, MS, 고어 등은 물론이고 MIT, 미시간대학 등에서도 이러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켈리는 2008년 부산대 정치외교학과에 교수로 임용됐다. 자신의 홈페이지(AsianSecurityBlog.wordpress.com)를 통해 한반도 정세와 이에 따른 국제사회의 영향에 관한 학문적, 정치적 의견을 꾸준히 개진해 왔다. 영국의 BBC, 스카이뉴스, ITN뉴스 등 세계적 방송사와의 잦은 인터뷰는 물론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 매체에도 기고 활동을 해 왔다. 그가 정치적 긴장 속의 한반도에 거주하며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 낸 통찰과 분석은 자신의 전문성에 더해져 국제사회에 큰 공감을 일으켜 왔다. 그의 이러한 경험들은 학생들에게 국제정치학을 가르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수업 시간에 한국은 크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들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자주 언급한다. 그는 “한국은 높은 경제성장률에 비해 아주 작은 나라다. 중국·러시아·일본에 둘러싸인 조건으로 한국의 외교정책은 실제 다른 나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통일이 되면 중국과 러시아와 경계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무한한 잠재적 파워를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한다. 외국에서 한국이라고 하면 모두 ‘서울’만 떠올리는 게 아쉽다는 켈리 교수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부산대는 수도권의 어느 학교보다도 많은 장점을 가진 곳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1946년 5월 15일 대한민국 최초의 민립대학이자 국립대학으로 태동한 부산대는 71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한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끌어 왔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는 조선·자동차·화학·기계 등 한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기업이 많아 부산대 출신 기업 임원 수는 전국 대학 중 최고다. 지역 경제가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 대학 발전이 도시 발전의 핵심이라는 점은 이미 여러 선진국의 사례로 증명됐다. 미국의 경쟁력은 각 주에 골고루 흩어져 있는 명문대학과 글로벌 기업들에서 나온다. 인터넷은 공간의 벽을 허물어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분출하는 초(超)지역사회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세렌디피티 환경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역 국립대학의 비중을 높이고 재정 지원도 대폭 늘리겠다고 한다. 학령인구 급감 시대에 ‘인 서울’ 정책으로는 내재된 한국의 잠재적 파워를 실현할 수 없다. 저평가 우량주인 지역 국립대학을 활성화해 대한민국의 세렌디피티 환경을 만들 때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은 물론 대학의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과 사회적 합의가 뒤따라야 하는 사항이다.
  • covfefe가 무슨 뜻?… 조롱거리 된 트럼프 심야 ‘오타 트윗’

    ‘트위터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심야에 올린 ‘오타 트윗’으로 소동을 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0시 6분 “계속되는 부정적 언론 커브피피(covfefe)에도 불구하고”(Despite the constant negative press covfefe)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을 올렸다. ‘커브피피’(covfefe)는 영어사전에 없는 단어다. CNN방송은 이를 ‘보도’를 뜻하는 ‘coverage’의 오타로 추정했다. 이 글을 수정하지 않고 한참을 놔둔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6시쯤에야 삭제했다가 20분 뒤 “누가 ‘covfefe’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을까??? 즐기시길!”이라는 기이한 글을 다시 올렸다. 이 오타 트윗은 그가 삭제하기 전까지 12만 7000번 넘게 리트윗(재전송)됐고, 16만여명이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인터넷에는 메리엄웹스터 사전 웹사이트에서 단어 ‘커브피피’(covfefe)를 검색하면 유사한 단어로 커피(coffee)를 대신 제안하는 사실에 빗대 “다음번에 스타벅스에 가면 그란데 커브피피를 주문하겠다”는 등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 대선 라이벌이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커브피피를 언급하면서 “나는 그게 러시아인들을 향한 숨겨진 메시지인 줄 알았다”고 비아냥 댔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소수의 사람들은 무슨 의미였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다. 평소 트위터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길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한동안 트윗을 자제하기도 했으나 최근 러시아 스캔들 관련 의혹이 증폭되자 트윗하는 횟수가 다시 늘었다. 그러나 리트윗 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에게 한참 밀린다. 버슨 마스텔러의 ‘트위플로머시(트위터와 디플로머시의 합성어) 2017’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AFP통신에 따르면 살만 국왕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 20일까지 불과 10차례 트위터에 글을 올렸으나 살만 국왕이 올린 트위터 글은 평균 14만 7000회나 리트윗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트위터 글의 평균 리트윗 횟수는 13만 100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노회찬, 조원진 ‘노룩 라이브’ 화제…“보고 싶진 않아서”

    노회찬, 조원진 ‘노룩 라이브’ 화제…“보고 싶진 않아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을 보지 않고 찍은 이른바 ‘노룩(no look) 촬영’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노회찬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회찬의 노룩라이브 with 조원진 의원’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표결 과정에서 조원진 의원이 항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1분26초 분량의 영상에서 조 의원은 “박수 쳐주러 왔어. 박수 쳐주러. 어디 정권 잡자마자 날치기 하려고 앉아 있나. 부끄럽지도 않나. 할 얘기 있으면 해 봐. 부끄럽지도 않나? 협치 한다며? 협치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잘한다. 행패 같은 소리하고 있네. 누가 그랬어. 어? 한 번 해봐. 너네들이 한 짓 한 번 생각해봐. 뭐라고 했는지”라며 고성을 질렀다. 조원진 의원은 “날치기하는 사람들 한 번 찍어보자”면서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들어 표결을 위해 줄을 선 의원들을 촬영하기도 했다. 노회찬 의원의 노룩 촬영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룩 패스’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김포공항 입국장 문을 빠져나오며 정면을 응시한 채 본인이 끌고 있던 캐리어를 마중 나온 수행원에게 한 손으로 밀어 보내 ‘노룩 패스’ 논란을 낳았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JTBC ‘뉴스룸’에서 조 의원을 보지않고 촬영한 이유에 대해 “국회 난동의 역사적 기록으로서 보존가치가 있어서 촬영했다”면서 “기록은 하고 싶었지만 직접 보고 싶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버트 켈리, ‘엘렌쇼’ 60번 거절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선택한 이유

    로버트 켈리, ‘엘렌쇼’ 60번 거절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선택한 이유

    부산대학교 로버트 켈리 교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버트 켈리 교수의 가족과 만난 샘 해밍턴의 모습이 그려졌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지난 3월 자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남북관계에 대해 영국 BBC 방송과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하지만 인터뷰 도중 딸 예나가 신나게 어깨 춤을 추며 방에 들어왔고, 아들 유섭까지 방으로 들어와 화제가 됐다. 이는 패러디로 번졌고,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져 켈리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명 인사가 됐다.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과 함께 로버트 켈리 교수의 집을 찾았다. 샘 해밍턴은 “전세계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영상이 터졌을 때 SNS로 연락했다. 나와 비슷한 경우고, 이야기할 게 많을 것 같았다”고 그와 친분을 쌓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로버트 켈리는 샘 해밍턴에게 “‘엘렌 드 제너러스 쇼’에서 60번 이상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엘렌쇼’는 오바마 전 대통령도 출연한 미국 최고의 토크쇼다. 이어 “나가지 않은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지나가길 바랐다. CNN사장도 전화를 했더라”고 말해 샘 해밍턴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그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이제 안정이 됐고 ‘슈퍼맨’이 가족적인 프로그램이라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9’, 4대강 풍자 ‘화제’

    ‘SNL9’, 4대강 풍자 ‘화제’

    너에게 난 4대강 풍경처럼/한반도 아름다운 대운하 되고/소중했던 MB 대통령 시절 기억하며/음~별일 없이 업적처럼 남아주기를 ‘SNL9’이 4대강 문제를 꼬집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 속 ‘엄카운트다운’에서는 MB와 4대강 사업을 풍자했다. 다양한 노래를 개사, 패러디해 재미를 선사하는 해당 코너는 이번 방송해서 자전거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4대강과 대운하를 추진한 MB를 선보였다. MB로 분한 이세영은 자전거를 타고 강가에 등장해 녹색 물(녹조라테)을 마신 후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자리를 떠나는 MB의 모습 뒤로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라는 목소리가 흘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SNL9에는 현우가 메인호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모르파티’ 김연자, 무한도전 직접 출연 ‘차트 역주행’

    ‘아모르파티’ 김연자, 무한도전 직접 출연 ‘차트 역주행’

    가수 김연자(58) 씨의 ‘아모르파티’가 무한도전을 접수하며 역주행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미래예능연구소 편에서는 멤버들이 댄스 곡에도 리듬을 타지 않는지를 두고 ‘자기제어능력’ 실험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맨발의 청춘’, ‘판타스틱베이비’, ‘와’ 등의 신나는 노래들이 1~3단계로 흘러나왔다. 마지막 4단계에선 김연자 씨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김 씨는 트로트와 EDM을 결합한 ‘아모르파티’를 불렀다. 다소 생소한 노래였지만 이내 경쾌한 멜로디가 현장을 지배했고, 안무팀까지 가세해 EDM 템포에 맞춰 춤을 추자 멤버들도 흥을 참지 못하고 모두 춤을 췄다. ‘EDM 공장장’으로 불리는 박명수 씨가 흥을 주도했다. 지난 2013년 발표된 ‘아모르파티’는 차트 역주행으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 등에 특유의 중독성을 인정받아 영상이 게재됐고, 최근에는 유투브를 통해 패러디 영상까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9’ 안영미, 네티즌 요청에 강경화 패러디… 싱크로율 100% “이름은 강시”

    ‘SNL9’ 안영미, 네티즌 요청에 강경화 패러디… 싱크로율 100% “이름은 강시”

    개그맨 안영미가 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패러디에 나섰다. 오늘(27일) 밤 10시 생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시즌9’에선 안영미가 등장해 영어에 능통한 ‘강시’ 캐릭터를 선보인다. 문재수를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 ‘더 블루’가 새로운 멤버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한 것. 강시는 ‘더 블루’에서 한류 마케팅을 담당하는 래퍼로 활약할 예정이다. 실제 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주에 안영미가 강경화 패러디 한다에 한 표”라고 언급하는 등 패러디를 요청했고, 안영미 측은 이에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멤버들도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인다. 특히 미우프가 새 시즌에 접어들면서 영입한 멤버 고국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결같은 표정과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출연하지 않았던 캐릭터들이 등장해 ‘더 블루’ 멤버들과 맞설 예정. 과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뽑힌 센터와 멤버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우프2’ 제작진은 “미우프2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이 많다. 매주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려야 할지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감가는 패러디 선보이기 위해 많은 연구 하겠다”고 밝혔다. tvN ‘SNL 코리아 9’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생방송된다. 사진=tvN ‘SNL 코리아 9’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선미, 공항서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제 짐은 제가 챙길게요”

    선미, 공항서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제 짐은 제가 챙길게요”

    가수 선미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노룩패스’를 패러디했다. 선미는 25일 자신의 SNS에 “제 짐은 제가 챙길게요”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여행용 캐리어 가방을 직접 들고 있는 모습이다.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를 의식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 23일 입국하는 과정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밀듯이 전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논란에 올랐다. 일명 ‘노룩패스’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패러디 되고 있다. 한편 선미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약한 손버릇…알고보니 패러디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약한 손버릇…알고보니 패러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수작(?)을 걸다 퇴짜맞는 듯한 모습의 패러디 영상이 25일(현지시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이 영상은 ‘라이브 CNN’ 등 자막을 통해 진짜 뉴스 영상인 듯 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에게 손을 내밀다 거절당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이다. 미국 ABC방송의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트럼프 대통령의 고약한 손버릇을 풍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 영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촬영 도중 손가락으로 교황의 손을 잡기 위해 수작을 부리다 퇴짜를 맞는 모습이 나온다. 아래 동영상에는 시작 13초 부분에 나온다. 자세히 보면 두 사람의 얼굴이 보일 때 트럼프의 셔츠는 남색 소매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손만 보이는 장면에서는 흰색 셔츠가 뚜렷하게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에게도 두 번이나 손을 거부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전용기를 내려갈 때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 트럼프의 손을 잡는 대신 앞머리를 옆으로 쓸어내렸다. 이들 부부는 이스라엘에서도 이런 장면을 연출했다. 22일 이스라엘 언론 하레츠가 공개한 영상에는 이스라엘 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내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부부와 함께 레드카펫 위를 걷던 도중 한 발자국 뒤쳐져 걸어오던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을 뻗었다. 그러나 멜리니아 여사는 트럼프의 손을 재빠르게 툭 쳐냈다. 하레츠는 이 장면을 느린 화면으로 트위터에 올려 “쑥쓰러운”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영국 미러는 “마치 성가시게 구는 파리를 내쫓는 모양새”였다고 비꼬았다. 미국 CNN은 백악관은 이 장면에 대한 설명 요청에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멜라니아 여사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CNN은 지난달 백악관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도 멜라니아 여사는 국가 연주 중 가슴에 손을 올리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툭 쳐서 손을 올리도록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켈리 가족 ‘슈돌’ 출연…과거 ‘BBC 방송사고’ 다시보니

    켈리 가족 ‘슈돌’ 출연…과거 ‘BBC 방송사고’ 다시보니

    ‘BBC 방송사고’로 화제가 된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의 가족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한다.KBS는 26일 “오는 28일 방송에 켈리 교수가 깜짝 등장한다. 켈리 교수는 ‘슈돌’에 출연 중인 샘 해밍턴과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샘 해밍턴이 BBC 방송사고를 보고 켈리 교수에게 먼저 연락해 친분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슈돌’에 출연한 켈리 교수가 자상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줬다고 귀띔했다. 딸 예나는 동생 유섭이와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을 지극히 챙겼고, 유섭이는 또래 윌리엄을 만나 기쁨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켈리 교수는 지난 3월 자택 서재에서 BBC와 인터뷰를 하던 중 4살 딸 예나와 보행기를 탄 8개월 아들 유섭이가 갑자기 서재로 들어오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각국에서 패러디되며 큰 화제가 됐다. 켈리 여사는 당시 아이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하고 영상통화를 하는 줄 알고 들어온 것 같다고 전했다. 켈리 여사는 “로버트는 보통 스카이프를 이번 인터뷰처럼 집에서 한다. 아이들이 컴퓨터 소리를 듣고 들어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며느리 김정아씨가 아이들이 인터뷰를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들어오려다 미끄러지는 장면을 방송 사고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이번 사고로 아들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 사건보다 아들이 가진 전문성으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한국의 반응에 대해 “고맙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 BBC 방송사고 로버트켈리 가족, 윌리엄 만난다 ‘어떤 인연?’

    ‘슈퍼맨’ BBC 방송사고 로버트켈리 가족, 윌리엄 만난다 ‘어떤 인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BBC영상의 주인공 로버트 켈리 교수가 깜짝 등장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4회는 ‘나는 네가 제일 어렵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의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로버트 켈리 교수가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BBC 인터뷰를 통해 유명인사가 된 인물이다. 로버트 켈리 교수가 서재에서 인터뷰를 하는 중, 딸 예나와 아들 유섭이가 평소처럼 서재로 들어온 것. 서재에 들어간 아이들을 발견하고 다급하게 아이들을 내보내려 애쓰는 엄마, 나가지 않으려는 아이들, 로버트 켈리 교수의 당황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로 급속히 퍼지며 각 국에서 각종 패러디로 이어질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샘 해밍턴과의 인연으로 깜짝 출연하게 됐다. 귀여운 BBC방송사고를 통해 로버트 켈리 교수를 알게 된 샘 해밍턴은 먼저 로버트 켈리 교수에게 연락을 하게 됐다고. 공통점이 많은 두 아빠는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다졌다. 이러한 인연으로 두 가족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이날 로버트 켈리 교수는 자상한 남편,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딸 예나는 동영상에서 보여지던 것처럼 발랄한 매력으로 동생 유섭이와 윌리엄을 지극히 챙겼고, 아들 유섭이는 또래 친구 윌리엄을 만난 기쁨을 표현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과 샘, 윌리엄의 만남기는 ‘슈돌’ 18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4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열풍?…최일구 전 앵커도 동참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열풍?…최일구 전 앵커도 동참

    최일구 MBC 전 앵커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노 룩 패스’를 패러디했다. 최 전 앵커는 25일 민주종편TV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일구의 노 룩 패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23초 분량의 영상에서 최 전 앵커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김 의원의 얼굴이 붙여진 쓰레기통을 오른 편으로 밀어 보냈고, 한 남성이 이를 받았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7일 나홀로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에서 김 의원은 수행원을 보지도 않은 채 연두색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노 룩 패스’(No look pass, 농구 등 경기에서 자기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며 패스하는 동작)이라고 풍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노룩패스’ 흉내로 몸살 앓는 제주공항[영상]

    ‘김무성 노룩패스’ 흉내로 몸살 앓는 제주공항[영상]

    제주국제공항이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노 룩 패스’(No look pass) 패러디로 몸살을 앓고 있다.25일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에 따르면 일부 관광객들이 공항 게이트를 빠져 나가면서 김 의원의 ‘노 룩 패스’를 따라해 다른 관광객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등 소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공항 직원들은 관광객들에게 자제를 요청하며 제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7일 나홀로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에서 김 의원은 수행원을 보지도 않은 채 연두색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노 룩 패스’(No look pass, 농구 등 경기에서 자기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며 패스하는 동작)이라고 풍자했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지금 제주공항 가는데 가이드가 방금 주의사항으로 김무성 놀이하지 말라고 함”, “아는 지인과 통화중-제주 공항에서 수학여행 학생들이 김무성의 ‘노룩패스’ 패러디로 난리중이라는 소식” “제주에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김무성 가방굴리기 놀이를 해서 제주공항이 엉망진창이라는 소식” 등의 목격담을 올리고 있다. 제주공항만이 아니라 국내 다른 공항에서도 일부 관광객들이 게이트를 빠져나가면서 ‘노 룩 패스’를 흉내 내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재, 김무성 의원 캐리어 패러디 “완벽한 시선 처리”

    유병재, 김무성 의원 캐리어 패러디 “완벽한 시선 처리”

    방송인 유병재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를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유병재는 24일 자신의 SNS에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공항 문을 빠져나오며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에게 자신의 캐리어를 굴려 전달하는 유병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No look pass, 농구 등 경기에서 자기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며 패스하는 동작)’ 논란을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무성 의원은 공항에서 수행원을 보지 않고 캐리어를 굴려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병재, 김무성 ‘노 룩 패스’ 논란 패러디(영상)

    유병재, 김무성 ‘노 룩 패스’ 논란 패러디(영상)

    방송인 유병재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 논란을 패러디해 화제다.유병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병재는 자동문을 통과하면서 오른쪽으로 무심하게 캐리어를 밀고, 캐리어를 받는 이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가던 길을 계속 간다. 같은 날 화제가 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논란을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 의원은 공항에서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고 캐리어를 밀어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노 룩 패스’(No look pass, 농구 등 경기에서 자기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며 패스하는 동작)이라며 태도 논란을 제기했다.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38만 뷰를 넘어서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립생물자원관 개원 10주년 생물종 보전 특별기획전 개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개원 10주년과 생물다양성주간을 맞아 24일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 기획전 ‘찾아라! 우리 생물’, ‘지켜라! 지구 생물’을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연구의 핵심인 생물종 발굴과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다룬 국내 첫 전시다. ‘찾아라! 우리 생물’은 미발견 생물을 찾는 과정을 위치기반 몬스터 찾기 스마트폰 게임을 패러디해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한다. 생물 이름 퍼즐 맞추기, 특수돋보기를 이용한 생물찾기 체험 등을 통해 이해를 높이기로 했다. ‘지켜라! 지구 생물’은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의 심각성을 쓰러지는 도미노 벽을 통해 체험하는 방식이다. 매월 4회 이상 연계 교육프로그램과 주말에는 기획전시 특별해설도 진행된다.또 생물자원관은 개관 10년을 맞아 미래 비전 재정립과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래발전추진위원회를 발족, 운영한다. 추진위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관련기관 전문가 21명이 참여한다. 백운석 관장은 “추진위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국가 자산으로서의 보전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윤석열·조윤선·박범계 등 연수원 23기 ‘엇갈린 운명’

    지난 19일 윤석열(57·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의 발탁으로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들이 주목받고 있다. 연수원 23기에는 조윤선(51·구속 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범계(54)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유독 다양한 길을 걸어온 인사들이 많다. 조 전 장관은 박근혜(65·구속 기소) 전 대통령의 집권 시기 ‘대통령의 여인’으로 불릴 만큼 요직을 맡았다. 김앤장법률사무소의 변호사로 활동하던 그는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거쳐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박근혜 정권 출범과 함께 조 전 장관은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됐고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다 문체부 장관이 됐다. 그러나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구속돼 김기춘(78·구속 기소) 전 비서실장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다. 박범계 의원도 연수원 23기 출신이다. 1994년 판사로 임용된 박 의원은 서울지방법원·전주지방법원·대전지방법원 등지에서 판사로 지냈다. 2003년 청와대 민정2비서관으로 발탁된 뒤 19대·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박 의원은 새 정권의 법무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비하하는 패러디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이정렬(48) 전 창원지법 부장판사도 윤 지검장의 동기다. 이 전 부장판사는 2012년 법원 내부 통신망에 자신이 맡았던 영화 ‘부러진 화살’의 모티브가 된 교수 재임용 사건의 합의 내용을 공개해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이 전 부장판사는 이후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 주민의 차량을 파손해 벌금 100만원의 형사 처벌을 받았다. 법복을 벗은 이 전 부장판사는 법무법인 동안의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다.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유명했던 강용석(48) 변호사도 윤 지검장과 연수원 동기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강 변호사는 여자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탈당했다. 재선에 실패한 강 변호사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 오다 최근 스캔들에 휘말려 송사를 치렀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