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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오버 패러디’ 정하은 행오버, 19금 몸짓 섹시해 ‘도대체 누구길래..’

    ‘행오버 패러디’ 정하은 행오버, 19금 몸짓 섹시해 ‘도대체 누구길래..’

    정하은 행오버 모델 정하은이 네티즌 이목을 사로잡았다.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정하은이 등장하는 ‘행오버’ 요구르트 버전 또한 많은 네티즌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싸이와 스눕독 분장을 한 모델 이치훈과 배우 이철민이 등장한다. 이들은 술이 아닌 요구르트를 마시며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행오버 패러디’ 정하은, 섹시女 ‘19금 섹시 웨이브 눈길’

    ‘행오버 패러디’ 정하은, 섹시女 ‘19금 섹시 웨이브 눈길’

    모델 정하은이 네티즌 이목을 사로잡았다.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정하은이 등장하는 ‘행오버’ 요구르트 버전 또한 많은 네티즌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싸이와 스눕독 분장을 한 모델 이치훈과 배우 이철민이 등장한다. 이들은 술이 아닌 요구르트를 마시며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베야 아르헨티나 감독 몸개그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 속에 왜 등장?”

    사베야 아르헨티나 감독 몸개그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 속에 왜 등장?”

    사베야 아르헨티나 감독 몸개그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 속에 왜 등장?” 알레한드로 사베야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의 몸개그가 화제다. 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사베아 아르헨티나 감독을 소재로 한 ‘졸도 패러디가’ 속속 등장해 네티즌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각)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벌어진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8분 곤살로 이과인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24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사베야 감독은 후반 20분 이과인의 20m 단독 돌파 이후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튕겨 나가자 몸을 뒤로 크게 젖히며 아쉬워했다. 이 과정에서 몸이 크게 뒤로 넘어간 사베야 감독은 넘어질 뻔 하다가 간신히 다시 중심을 잡았다. 영국의 한 언론은 감독의 패러디 사진들을 모아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벨기에를 꺾고 4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베야 아르헨티나 감독 몸개그 ‘패러디’ 봇물…폭소 만발

    사베야 아르헨티나 감독 몸개그 ‘패러디’ 봇물…폭소 만발

    사베야 아르헨티나 감독 몸개그 ‘패러디’ 봇물…폭소 만발 알레한드로 사베야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의 몸개그가 화제다. 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사베아 아르헨티나 감독을 소재로 한 ‘졸도 패러디가’ 속속 등장해 네티즌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각)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벌어진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8분 곤살로 이과인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24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사베야 감독은 후반 20분 이과인의 20m 단독 돌파 이후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튕겨 나가자 몸을 뒤로 크게 젖히며 아쉬워했다. 이 과정에서 몸이 크게 뒤로 넘어간 사베야 감독은 넘어질 뻔 하다가 간신히 다시 중심을 잡았다. 영국의 한 언론은 감독의 패러디 사진들을 모아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벨기에를 꺾고 4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현빈아 미안하다” 왜 나왔나 봤더니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현빈아 미안하다” 왜 나왔나 봤더니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현빈아 미안하다” 왜 나왔나 봤더니 개그맨 김영철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낙선한 고승덕 전 의원의 행동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개그우먼 송은이, 배우 임호,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함께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트로트 가수 박현빈, 로커 정준영,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꽃미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영철은 “꽃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 한 사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박현빈은 김영철의 말을 애써 모른 척했다. 이에 김영철은 박현빈에게 “미안한데 살 좀 쪘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MC 강호동은 “여기 박현빈의 팬도 출연했는데 시작부터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하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돌연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번쩍 든 채 “현빈아 미안하다”고 외쳐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는 6·4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고승덕 전 의원이 자신의 딸에게 “딸아 미안하다”고 외치는 모습을 패러디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김영철, 정말 웃기네”,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는 역시 패러디의 진수다”, “별바라기 김영철, 별로 웃기진 않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에 스튜디오 초토화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에 스튜디오 초토화

    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꽃미남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정준영과 박현빈,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바라기’의 패널 김영철은 박현빈이 ‘꽃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과 패널들은 “현빈 씨 팬이 여기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너무하네”라며 김영철을 비난했다. 이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팔을 들며 “현빈아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는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한 고승덕 전 의원이 자신의 딸에게 “딸아 미안하다”고 외친 것을 흉내낸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승덕 패러디를 공중파에서?… ‘별바라기’ 김영철 “미안하다!” 고승덕 흉내

    고승덕 패러디를 공중파에서?… ‘별바라기’ 김영철 “미안하다!” 고승덕 흉내

    고승덕 패러디를 공중파에서?…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흉내내며 “미안하다!”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한 김영철이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했던 고승덕 변호사를 패러디했다. 김영철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박현빈을 향해 “꽃미남 특집이라고 했는데 한 분이 유독 걸린다. 저분은 그냥 남자 가수인데 화장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영철의 말을 들은 박현빈은 “제일 꽃미남인데 무슨 말씀이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말했다. MC 강호동은 김영철에게 “(박현빈의)바라기도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타이밍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고, 송은이 역시 “너무한다”고 거들었다. 비난이 거세지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손을 번쩍 든 채 “현빈아, 미안하다!”고 외쳐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이 한 행동은 고승덕 변호사의 서울시교육감 유세 당시 발언을 패러디한 것이다. 한편 ‘별바라기’는 국내 최초 합동 팬미팅의 콘셉트를 표방한 스타와 팬이 함께 풀어나가는 신개념 토크쇼다. 별바라기는 스타를 바라보는 팬을 뜻하는 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현빈아 미안하다” 방송 중 사자후…도대체 왜?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현빈아 미안하다” 방송 중 사자후…도대체 왜?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현빈아 미안하다” 방송 중 사자후…도대체 왜? 개그맨 김영철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낙선한 고승덕 전 의원의 행동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개그우먼 송은이, 배우 임호,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함께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트로트 가수 박현빈, 로커 정준영,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꽃미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영철은 “꽃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 한 사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박현빈은 김영철의 말을 애써 모른 척했다. 이에 김영철은 박현빈에게 “미안한데 살 좀 쪘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MC 강호동은 “여기 박현빈의 팬도 출연했는데 시작부터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하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돌연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번쩍 든 채 “현빈아 미안하다”고 외쳐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는 6·4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고승덕 전 의원이 자신의 딸에게 “딸아 미안하다”고 외치는 모습을 패러디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김영철, 뭘해도 웃기네”, “별바라기 김영철, 그냥 고승덕 미안하다 생각하니까 웃음이 절로 나오네”, “별바라기 김영철, 별로 재미없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현빈아 미안하다” 고개 숙인 이유가..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현빈아 미안하다” 고개 숙인 이유가..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개그맨 김영철이 고승덕 패러디로 웃음을 줬다. 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꽃미남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정준영과 박현빈,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바라기’의 패널 김영철은 박현빈이 ‘꽃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과 패널들은 “현빈 씨 팬이 여기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너무하네”라며 김영철을 비난했다. 이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팔을 들며 “현빈아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는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한 고승덕 전 의원이 자신의 딸에게 “딸아 미안하다”고 외친 것을 패러디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빵 터졌다”,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대박”,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그 장면을 패러디하다니. 역시 개그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문화마당] 원고의 블랙홀/강성민 글항아리 대표

    [문화마당] 원고의 블랙홀/강성민 글항아리 대표

    최근 개봉해 관객들을 대거 끌어모았던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타임루프를 소재로 삼은 영화다. 주인공은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참여하자마자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그는 그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깨어나 똑같은 상황을 겪으며 전투에 재차 참여하고 역시 죽었다가 살아나기를 무한 반복한다. 타임루프를 활용한 원조 히트작은 로맨스에 그것을 적용한 ‘사랑의 블랙홀’이다. 얼마 전 인터넷에선 ‘사랑의 블랙홀’ 영화 포스터를 ‘총리의 블랙홀’로 패러디해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넘어진 바 있다. 그런데 나도 요즘 타임루프의 시간대에 속한 느낌이다. 이른바 ‘원고의 블랙홀’. 매주 두 권씩 책을 출간하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또 원고가 쌓여 있다. 나는 톰 크루즈가 되어 온갖 잔재주를 부려가며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속도로 적(원고)을 쳐부순다. 그래도 원고의 산은 오히려 점점 높아져 간다. 어떤 날은 번역이 끝난 원고가 일주일에 대여섯 편씩 들어오기도 한다. 이메일을 열어보기가 겁난다. 전부 읽고 싶어 오매불망 기다렸던 원고들이다. 이 원고들이 이제는 무섭게 느껴진다. 타임루프를 끝낼 톰 크루즈의 작전은 무한 아바타를 만들어내는 숙주를 찾아 없애는 것이지만, 원고들을 무수히 만들어내는 숙주는 바로 나 자신이니 나를 없앨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방법은 오래된 원고부터 차근차근 내는 방법밖에는 없다. 목록을 짜보니 수십 편이 넘는다. 올해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묵은 원고들을 말쑥한 옷을 입혀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최근 입고되는 원고들은 또 1년이고 2년이고 묵은 원고가 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게다가 업적용으로 반드시 기한에 맞춰 책을 내야 한다는 저자들도 계속 생겨난다. 책 중에는 반드시 시기를 맞춰야 하는 것들이 있다. 타이밍은 이른바 베스트셀러의 필수조건이 3T(Theme, Target, Timing)에 속한다. 예를 들어 ‘표 강탈자들’이라는 원고가 며칠 전 번역이 끝나 입고됐다. 이 책을 펴내서 언론 서평을 받으려면 적어도 보궐선거가 있는 이달 말이나 8월 초에는 나와야 한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전 세계에 걸쳐 수백명의 인터뷰를 통해 추적한 ‘스마트’(smart)라는 프랑스 책 또한 올해가 가기 전에 내놓아야 그 신선함이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수 있다. 그 외에 저작권이 없는 책들도 몇 편이나 들어와 있다. 이 책들은 국내의 다른 출판사에서 펴낼 수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출간해야 하는 것들이다(실제로 몇 번 물먹은 적이 있다).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정도전이 남긴 글의 정수를 모은 완결판 ‘정도전 정선’도 결국 드라마가 끝난 지금까지 전혀 손도 못 대고 있다. 요즘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타임 루프를 소재로 삼은 영화들이 모두 해피엔딩의 결론을 보여줬다는 사실이다. 원고의 블랙홀도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의 3T를 논하기 전에 지속가능 출판의 3S(Speed·기획의 속도조절, Satisfy·소수의 양서로 만족할 줄 아는 정신, Scheme·몸을 망가뜨리지 않을 노동강도를 만들어낼 계획성)부터 먼저 논해야 할 판이다.
  • [포토] 개그우먼 김지민, 웨딩화보 공개. ‘우월 몸매’ 과시! “특급 신붓감이야~”

    [포토] 개그우먼 김지민, 웨딩화보 공개. ‘우월 몸매’ 과시! “특급 신붓감이야~”

    개그우먼 김지민, 웨딩 화보 속 아찔 속눈썹, 바비 인형 외모. “특급 미모” 개그우먼 김지민의 우월한 몸매와 바비 인형 외모를 뽐낸 ‘특급’ 웨딩 화보가 공개 됐다. 공개된 화보 속 김지민은 매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섹시한 쇄골라인을 드러내며 평소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상반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지민은 몸매라인을 살린 밀착된 드레스로 가녀린 한줌 허리와 S라인을 드러내며 우월몸매를 과시 하기도 했다. 특히 김지민은 베일 속 살짝 비치는 아찔한 속눈썹과 발그레한 볼터치로 눈부신 바비 인형 외모를 뽐냈다. 각각의 화보마다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며 전문모델 못지 않는 포즈와 표정으로 때로는 바비 인형 같은 소녀의 모습과 때로는 고혹적이고 섹시한 여신의 이미지를 보여주어 보는 이들의 극찬이 끊이질 않았다. 최근 김지민은 KBS <개그콘서트>- ‘쉰밀회’ 에서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 해 김희애에 완벽하게 빙의 하며 변치 않는 개그 감을 뽐내 화제가 되었다. 한편 김지민의 웨딩 드레스(데니쉐르by서승연) 화보는 월간 <웨딩21> 7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seoul.co.kr
  • ISIL은 SNS 전쟁서도 한수 위

    ISIL은 SNS 전쟁서도 한수 위

    7세기식 이슬람 근본주의를 추구하는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선전전에서는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ISIL은 트위터에서 월드컵 해시태그(#WorldCup2014)를 도용해 축구 팬들에게 장황한 선전 게시물을 노출하고 있다. 문자 공유 애플리케이션(앱)인 ‘저스트페이스트’에 책 한권 분량의 설교문을 올리는가 하면 ‘오디오 유튜브’라고 불리는 음악 공유 앱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지하드 음악을 공유한다. 또 유튜브에 잔혹한 동영상을 올려 적들을 겁주고 페이스북에도 살인 협박 게시물을 올린다. 특히 지난 18일 지하드 사이트에 올라온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패러디 사진은 1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트위터에 리트위트되고 있다. 사진에서 미셸이 들고 있는 종이에 적힌 ‘우리의 소녀들을 돌려줘’ 해시태그(#BringBackOurGirls) 부분은 ‘우리의 험비를 돌려줘’(#BringBackOurHumvee)로 바뀌어 있다. 지난 13일 이라크군이 미국에서 지원받아 운송 중이던 군용 차량 4대를 ISIL에 빼앗긴 것을 조롱하려고 만든 이 사진은 트위터에서 패러디된 해시태그와 함께 유포되고 있다. NYT는 “ISIL이 온라인에서 시리아 및 이라크의 적들과 싸워 이겼다”면서 “이라크 정부는 고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차단했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테러리즘 분석가인 리타 카츠는 “스마트폰과 SNS 계정만 있으면 전 세계 수십만명의 지하디스트들과 즉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ISIL이 적들보다 더 빠르고 확실하게 깨달았다”면서 “무장대원과 지지자들은 최신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방대하고 복잡한 선전전을 계속하며 성전을 홍보하고 대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기안84, 패션 심사위원 SNL 코리아 깜짝 등장…정준영 ‘패션왕’ 우기명 그대로 재현

    기안84, 패션 심사위원 SNL 코리아 깜짝 등장…정준영 ‘패션왕’ 우기명 그대로 재현

    ‘기안84’ ‘KCM 패션’ ‘기안84’ 웹툰 ‘패션왕’이 tvN ‘SNL 코리아’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KCM 패션이 정준영, 권혁수를 제압했다. 2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가수 정준영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기안84의 네이버 인기웹툰 ‘패션왕’을 패러디한 ‘패션고등학교’ 코너에서는 패션고에 정준영이 전학 온 설정으로 이야기가 꾸며졌다. 정준영은 나르샤의 도움을 받아 패션왕으로 거듭났고 권혁수와 배틀을 했다. 이어 ‘패션왕’ 작가인 기안84가 등장, “내가 심사를 해주지”라며 이들의 패션을 평가했다. 정준영은 ‘패션왕’의 우기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거침없는 반항아 눈빛과 관절꺾기 포즈를 보이며 패션센스를 돋보이게 했다. 이어 권혁수는 “진짜가 나타났다”며 들어왔고, 그 뒤를 따라 교실에는 KCM이 들어왔다. 특히 KCM은 흰색 민소매에 데님 조끼를 입고 팔토시를 착용한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KCM은 제대 후 더 우람해진 팔뚝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KCM은 인터넷에서 흑역사 패션사진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TOP3에 들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 KBS ‘1박 2일’에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새 앨범 ‘틴에이저’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기안84 SNL코리아 출연에 네티즌들은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깜짝 놀랐다”,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KCM 패션 테러”,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의외의 연기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중국의 한류 3.0 어떻게 열렸나] 잘 생겼다 별그대 잘 띄웠다 인터넷

    [커버스토리-중국의 한류 3.0 어떻게 열렸나] 잘 생겼다 별그대 잘 띄웠다 인터넷

    중국을 기반으로 한 ‘한류 3.0시대’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발달과 함께 도래했다. 현재 중국의 TV는 한국 드라마의 방영을 거의 금지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중국 젊은이들은 한국에서 방영된 뒤 1~2시간 후면 중국어로 번역된 한국 드라마를 인터넷을 통해 감상한다. 중국의 심의기관인 광전총국의 까다로운 검열이 TV에 비해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아이치이 등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총 40억뷰를 넘기는 기록을 세운 뒤 SBS ‘쓰리 데이즈’ ‘닥터 이방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MBC ‘트라이앵글’ ‘호텔 킹’ 등도 유쿠닷컴, 바이두, QQ 비디오 등 중국의 8개 인터넷 사이트에 경쟁적으로 팔려 나갔다. ‘닥터 이방인’의 경우 매회 방송이 끝난 뒤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 등 3~4개의 중국 기업 광고가 붙는다. 중국의 시청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이전에 한국 드라마의 온라인 판권은 회당 3000달러 선에 거래됐지만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올 초 2만~3만 달러이던 회당 가격은 8만~10만 달러까지 뛰었고, 아직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를 입도선매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신혜선 선임연구원은 “동영상 사이트에 대해서는 중국 당국의 제재가 거의 없다. 그 덕분에 ‘별그대’ 등 경쟁력 있는 한국 드라마 콘텐츠가 중국에 공급되면서 한류 3.0시대가 자연스럽게 열렸다”며 “인터넷 속성상 패러디 등 2차 콘텐츠가 빠르게 확대 재생산됐다”고 짚었다. 최근 ‘별그대’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한 중국의 한 대학교수는 “만약 ‘별그대’가 인터넷에서 방영되지 않고 보통 중국 드라마처럼 방영됐다면 이렇게 영향력이 크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터넷 환경이 받쳐 준 덕분에 한국 배우들에 대한 호감도가 다시 급상승할 수 있었다는 분석들이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사 아이엠컴퍼니의 배경렬 대표는 “중국은 위성, 유료 TV 지역 케이블 등을 포함한 TV 채널의 수가 2300개나 되고 영화관이 2만개가 넘는다. 최근 영화 시장에 자본이 몰리면서 영화 산업의 질도 급속히 높아졌다”며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달로 최근 중국의 한류 확산 속도는 일본보다 2~3배는 더 빠르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한국 배우들이 유난히 ‘먹히는’ 이유는 뭘까. 한국 배우들이 골상학적으로 중국 남방계나 북방계의 중간 정도 외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그런 온화한 외모에 섬세한 감정 표현 연기가 중국팬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한다는 것. 특히 ‘별그대’ 이후 키 크고 잘생긴 한국 남자 배우들은 ‘백마 탄 왕자’ 이미지에 판타지까지 가미돼 더욱 각광받는다. 이민호, 김수현, 이종석, 김우빈, 박해진, 전지현, 박신혜 등 한류 3.0시대의 스타들은 중국 팬미팅에서 수많은 팬을 몰고 다니며 현지 광고 모델로도 상종가를 친다. 2PM의 멤버 닉쿤은 지난 23일 첫방송된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의 주인공을 맡았고 이정진도 최근 중국 드라마 ‘사랑이 다시 온다면’의 촬영을 마쳤다. 송승헌도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폐막한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는 중국 영화의 주인공을 꿰찬 한국 배우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 우위썬 감독의 영화 ‘태평륜’의 주인공인 여배우 송혜교가 개막 선언을 했고 오는 11월 개봉하는 중국 영화 ‘노수홍안’의 주인공 비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류 3.0시대의 특징 중 하나는 팬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대목이다. ‘별그대’에서 여주인공 천송이가 언급한 ‘치맥’(치킨과 맥주)이 대륙에 열풍을 일으킨 사례는 대표적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드라마 세트가 전시된 ‘별그대’ 특별기획전에도 중화권 관광객들이 연일 몰리고 있다. 중국 드라마 제작사들의 벤치마킹 움직임도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한국 스타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한다. 아예 중국 아이돌 가수를 한국에서 트레이닝 시키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요즘 중국에서는 한국의 CF 감독, 사진작가 등과 함께 한국 스타일의 광고를 찍는 것도 유행이다. 배우 이민호는 네이버 라인의 중국 CF에서 한국 드라마 형태로 출연했다.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예전에 한류 스타는 단순히 CF에 얼굴만 내밀었지만, 요즘엔 목소리 광고 등 세세한 부분까지 요구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스타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 것도 한류 3.0의 특징이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까지 관심 영역에 들어가고 있는 것. 중국이 최근 스튜디오 예능에서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바뀌는 추세도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국산 예능 프로그램들의 진출 기세는 거세다. 후난TV에서는 MBC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 시즌 2가 방송 초읽기에 들어갔고, tvN ‘꽃보다 할배’의 중국판인 ‘화양예예’(花???)는 지난 15일 동방위성TV에서 첫 방송된 뒤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중국 절강TV에 포맷이 팔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도 올 10월 현지 방송된다. 이들은 SBS PD들이 공동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해 기술자문까지 해 준다. SBS 예능국 글로벌콘텐츠팀 김용재 차장은 “최근 절강TV 관계자들이 방문해 국내 멀티카메라 제작 시스템은 물론 구성, 편집, 자막에 대한 노하우까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드라마나 영화 합작 쪽에서도 한국은 기획과 개발 컨설팅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대세다. CJ E&M은 ‘일과 이분의 일, 여름’과 ‘달콤한 나의 도시’ 등 중국 드라마에 한국 크리에이터와 감독 등을 투입해 시나리오 개발, 캐스팅, 해외 배급 등을 진행했다.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영화 쪽에서는 공동 제작이 크게 늘었다. 장윤현 감독이 현지에서 메가폰을 잡은 스릴러 ‘평안도’, ‘수상한 그녀’의 리메이크 버전 등이 그런 경우다. CJ E&M 글로벌사업팀 정지현 부장은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는 참신한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화면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작가나 조명, 미술, 촬영감독 등 스태프들의 노하우를 문의하는 사례도 급증했다”며 “코미디, 사극 위주인 중국 영화가 공동 제작을 통해 한국의 멜로, 판타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기안84, KCM 패션 심사위원으로 SNL 코리아 깜짝 등장…정준영 ‘패션왕’ 우기명 그대로 재현

    기안84, KCM 패션 심사위원으로 SNL 코리아 깜짝 등장…정준영 ‘패션왕’ 우기명 그대로 재현

    ‘기안84’ ‘KCM 패션’ ‘기안84’ 웹툰 ‘패션왕’이 tvN ‘SNL 코리아’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KCM 패션이 정준영, 권혁수를 제압했다. 2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가수 정준영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기안84의 네이버 인기웹툰 ‘패션왕’을 패러디한 ‘패션고등학교’ 코너에서는 패션고에 정준영이 전학 온 설정으로 이야기가 꾸며졌다. 정준영은 나르샤의 도움을 받아 패션왕으로 거듭났고 권혁수와 배틀을 했다. 이어 ‘패션왕’ 작가인 기안84가 등장, “내가 심사를 해주지”라며 이들의 패션을 평가했다. 정준영은 ‘패션왕’의 우기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거침없는 반항아 눈빛과 관절꺾기 포즈를 보이며 패션센스를 돋보이게 했다. 이어 권혁수는 “진짜가 나타났다”며 들어왔고, 그 뒤를 따라 교실에는 KCM이 들어왔다. KCM은 거침없는 패션센스를 보였다. KCM은 인터넷에서 흑역사 패션사진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기안84 SNL코리아 출연에 네티즌들은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잘생겼다”,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이말년도 나와주세요”,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복학왕도 대박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안84, KCM 패션 심사위원 SNL 코리아 특별출연…정준영 ‘패션왕’ 우기명 그대로 재현

    기안84, KCM 패션 심사위원 SNL 코리아 특별출연…정준영 ‘패션왕’ 우기명 그대로 재현

    ‘기안84’ ‘KCM 패션’ ‘기안84’ 웹툰 ‘패션왕’이 tvN ‘SNL 코리아’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KCM 패션이 정준영, 권혁수를 제압했다. 2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가수 정준영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기안84의 네이버 인기웹툰 ‘패션왕’을 패러디한 ‘패션고등학교’ 코너에서는 패션고에 정준영이 전학 온 설정으로 이야기가 꾸며졌다. 정준영은 나르샤의 도움을 받아 패션왕으로 거듭났고 권혁수와 배틀을 했다. 이어 ‘패션왕’ 작가인 기안84가 등장, “내가 심사를 해주지”라며 이들의 패션을 평가했다. 정준영은 ‘패션왕’의 우기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거침없는 반항아 눈빛과 관절꺾기 포즈를 보이며 패션센스를 돋보이게 했다. 이어 권혁수는 “진짜가 나타났다”며 들어왔고, 그 뒤를 따라 교실에는 KCM이 들어왔다. 특히 KCM은 흰색 민소매에 데님 조끼를 입고 팔토시를 착용한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KCM은 제대 후 더 우람해진 팔뚝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KCM은 인터넷에서 흑역사 패션사진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기안84 SNL코리아 출연에 네티즌들은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웃기다”,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KCM 장난 아니다”,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안84, 패션 심사위원 SNL 코리아 특별출연…정준영 ‘패션왕’ 우기명 관절꺾기 재현

    기안84, 패션 심사위원 SNL 코리아 특별출연…정준영 ‘패션왕’ 우기명 관절꺾기 재현

    ‘기안84’ ‘KCM 패션’ ‘기안84’ 웹툰 ‘패션왕’이 tvN ‘SNL 코리아’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KCM 패션이 정준영, 권혁수를 제압했다. 2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가수 정준영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기안84의 네이버 인기웹툰 ‘패션왕’을 패러디한 ‘패션고등학교’ 코너에서는 패션고에 정준영이 전학 온 설정으로 이야기가 꾸며졌다. 패션에서 서열을 정한다는 패션 고등학교에 전학 온 정준영은 패션을 위해 신체를 포기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 받는다. 전학을 와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정준영에게 학교 여자 짱 나르샤가 도움의 손을 건네고 그녀의 도움으로 정준영은 ‘패션왕’ 속 주인공 우기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반항적인 눈빛과 관절 꺾는 포즈로 대 변신한다. 패션 배틀에서 정준영은 누가 심사를 하는지 묻는데 갑자기 ‘패션왕’의 웹툰 작가 기안84가 진짜 증장해 자신을 모르냐고 물어본 뒤 “교복을 지배하는 자가 패션을 지배하는 법!”이라 소리쳤다. 교복 패션 대결에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교복을 줄인 학생들은 서로를 보며 경악했고 기안84는 “이거 점점 흥미진진해 지는데?”라며 이들의 대결에 관심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체육복을 이용한 믹스 매치에서 칠판지우개를 이용한 어깨 뽕으로 패션센스를 발휘한 정준영에게 권혁수는 “밀라노인지 서울인지 헛갈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대결이 절정에 이른 순간 갑자기 패션 고등학교의 전설적인 인물이 군대를 전역하고 등장하는데 바로 가수 ‘KCM’.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흑역사를 가지고 있던 KCM이 흰색 민소매 티셔츠에 데님 조끼와 팔 토시를 한 채 당당하게 나타나 모두 경악했고 그의 모습에 학생들은 “패션 센스는 한결 같다. 다른 사람 시각을 포기한 패션.”이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TOP3에 들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 KBS ‘1박 2일’에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새 앨범 ‘틴에이저’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기안84 SNL코리아 출연에 네티즌들은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깜짝 놀랐다”,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KCM 패션 테러”, “기안84 SNL코리아 출연, 의외의 연기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무너뜨린 주류 경제학 문화의 힘에서 대안 찾아라

    경제 무너뜨린 주류 경제학 문화의 힘에서 대안 찾아라

    세계 경제를 뒤흔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년째 경제학이 이슈가 되고 있다. 충격적인 금융위기를 맞아 기존 경제이론들이 가진 맹점을 따져보자는 것이었다. 비판의 주요 대상은 ‘공공의 적’이 된 신자유주의다. 숱한 논쟁에도 말만 무성할 뿐 글로벌 금융자본주의가 초래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위기를 극복했다는 말도 나오지 않는다. 여전히 신자유주의는 자본주의 세계의 지배적인 경제사상이자 경제정책이고 수요와 공급의 시장 메커니즘으로 세상만사를 재단하는 신고전학파는 주류 경제학의 권좌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다. 무분별한 팽창적 금융경제가 한계상황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충분히 보여줬음에도 ‘시장근본주의의 마법’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불안을 느끼면서도 계속되는 위기상황에 무감각해진다. 이렇게 세상은 굴러가는 것일까. 신간 ‘여파’(Aftermath, 마누엘 카스텔스 외 지음, 글항아리 펴냄)와 ‘문화유전자 전쟁’(Meme Wars, 칼레 라슨 지음, 열린책들 펴냄)은 자본주의와 금융위기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돕는 동시에 합목적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여파’는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가 단순히 경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삶과 문화의 가장 깊은 층위까지 스며들어 사회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지은 제목이다. 위기의 여파, 그 너머를 봐야 한다는 명확한 문제의식 아래 모인 다수의 학자들은 그 여파는 아직 진행 중이라며 위기의 사회과학적 측면을 주목한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칠레 등에서 활동하는 15명의 학자들은 모든 경제는 문화와 연결되고, 문화는 경제형태를 결정한다는 주장을 제시한다. 시스템의 위기가 발생했다면 이는 인간의 어떤 가치관이 지속가능하지 않게 된 문화위기의 조짐이다. 한편 위기의 여파는 변화의 시기인 동시에 새로운 정체성을 찾으며 스스로 성찰해 나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책은 문화적 변화를 통한 사회변동이 새로운 형태의 경제조직과 제도가 탄생하고 경제시스템이 진화할 가능성을 보장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현대사에서 반복된 위기 국면이 어떠했는지, 위기의 현실에서 기업, 언론 등 사회 각층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대중은 어떠한 움직임을 보여왔는지 등을 고찰한다. 또 고도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새로운 사회 형태 및 문화 창출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문화유전자 전쟁’의 저자는 금융위기 후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시위를 처음으로 제안하고 이 시위를 세계적 차원으로 이끈 칼레 라슨이다. 유명상업 광고의 패러디로 유명한 ‘애드버스터스’지의 창립자이자 편집장인 라슨은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는 도발적인 문구와 이미지들로 가득한 책에서 “주류 경제학을 점령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오늘날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인 신고전파 경제학의 논리에 도전하고, 이에 저항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유전자의 창출과 확산을 시도한다. 문화유전자(meme)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만들어낸 신조어로, 유전적 방법이 아닌 모방을 통해 습득되는 문화요소를 가리킨다. 문화의 전달은 유전자처럼 진화의 형태를 취하고, 전달에는 유전자처럼 복제 역할을 하는 중간 매개물이 필요하다. 그 역할을 하는 정보의 단위, 양식, 유형, 요소가 문화유전자다. “경제학은 다음 세대와 인류의 미래를 걸고 벌이는 문화유전자 전쟁의 최전선”이라고 라슨은 강조한다. 월스트리트 점령시위는 금융자본주의 시스템의 부조리와 벌인 문화유전자 전쟁이다. 2011년 11월 2일 입학한 지 2개월째인 하버드대생 70명이 저명한 경제학자인 그레고리 맨큐 교수의 경제학 원론 수업을 거부한 ‘하버드를 점령하라’도 캠퍼스에서 벌어진 문화유전자 전쟁의 대표적 사례다. 맨큐 교수는 주류경제학인 신고전파 패러다임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윤 극대화, 끝없는 성장, 완전 경쟁 시장 등의 ‘신화’에 사로잡힌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책은 “지구를 인간 경제의 하위 체계에 두고 있는 신고전파 패러다임은 인간 경제가 지구 생물 경제의 부분 집합으로 인식되는 생태주의 패러다임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제사학자 로버트 하일브로너는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한 경제학 서술은 ‘오만한 시도’라며 경제학의 본령을 “진화하는 경제체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고안하는 학문”이라고 갈파했다. 경제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하나둘씩 내놓기 시작했다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핵이빨’ 별명의 골잡이 수아레스 패러디 영상 화제

    ‘핵이빨’ 별명의 골잡이 수아레스 패러디 영상 화제

    우루과이 악동 골잡이 수아레스(27·리버풀)가 상대편 선수의 어깨를 물어뜯는 일명 ‘핵이빨’ 사건을 두고, 최근 그와 관련된 패러디영상이 쏟아져 나오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수아레스 패러디물 중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수아레스가 내 손을 물었어’라는 제목의 코믹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아이의 손가락을 물고 있는 수아레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아이는 고통스러워하다가 수아레스의 입에서 손을 뺀 후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이 영상은 ‘찰리가 내 손을 물었어’라는 인기 영상을 애니메이터 티모시 맥코트가 편집한 것이다. 원본 영상에는 동생 찰리에게 손가락을 물린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티모시 멕코트가 원본 영상에서 아기 찰리 얼굴 위에 수아레즈의 얼굴을 덧입혀 패러디 했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후반 34분 경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물어 물의를 일으켰다. 해당 사건에 대해 FIFA가 진상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 일이 사실로 들어나면 수아레스는 최고 A매치 2년 혹은 24경기 출정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사진·영상=Timothy McCourt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피라냐급 공포 이빨? ‘전세계적 조롱’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피라냐급 공포 이빨? ‘전세계적 조롱’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경기 도중 상대팀 수비수 어깨를 깨물어 ‘핵이빨’이라고 불리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온라인에서 이를 비꼬는 패러디가 나오고 있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이 걸린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후반 35분 이탈리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와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에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었다. 그것도 모자라 수아레스는 자신의 이가 다친 양 아픈 척을 하며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기도 했다. 키엘리니는 달려온 심판에게 아픈 어깨를 내밀며 호소했지만 경고는 나오지 않았다. 심판이 수아레스의 핵이빨 만행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 그러나 그의 기행은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세계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이에 분노한 축구팬들은 수아레스의 핵이빨을 조롱하는 각종 패러디물을 만들어 SNS에 올리고 있다. 수아레스 사진을 뱀파이어로 꾸미는 것은 물론 영화 ‘한니발’의 주인공이 쓸 법한 투견 마스크, 병따개, 죠스 등 다양한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국제 축구 연맹(FIFA)의 대변인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피파는 수아레스가 키엘리니를 물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라며 “피파 징계위원회에서 이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빵 터졌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이미지 한 방에 훅 갔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전 세계적 조롱거리 됐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큰 웃음 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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