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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키니 입고 편의점 계산대 위에···’, 왕년 팝스타 라이오넬리치 딸

    ‘비키니 입고 편의점 계산대 위에···’, 왕년 팝스타 라이오넬리치 딸

    80년대 감성 발라드 거장인 미국 팝가수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 딸 소피아 리치(30·Sofia Richie)가 분홍색 비키니만 입은 채 편의점 계산대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한 모습이 언론에 소개됐다. 지난 1일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라이오넬 리치 막내딸 소피아 리치는 분홍색 비키니를 입은채 한 편의점 계산대 위에 올라가 자신의 균형잡힌 몸매와 관능미를 과시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속칭 ‘금수저 모델’이자 핫한 셀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가수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음악활동을 했으나 실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음악활동을 접고 아버지의 후광을 이용해 모델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현재 그녀는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얼굴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지난 31일(현지시각) 미국 LA. 샤넬 핸드백을 들고 커다란 선글라스를 쓴 채 누군가와 통화하며 단골 피부과 진료실로 향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파파라치들의 카메라에 잡혔다. 당시 그녀가 입은 광택재질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 조깅복은 벌써 그녀의 이름을 달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그녀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소수의 셀럽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한 그녀의 엉뚱한 기행 때문이다. 4만 4천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자랑하는 소피아는 최근 자신의 모델 활동 비하인드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 속, 167센티미터의 키로 일반 모델보다는 다소 작은 편인 그녀가 한 편의점 계산대 위에 올라가 분홍색 비키니를 입고 마리화나가 그려진 분홍색 양말을 신은채 포즈를 취하며 자신의 구리빛 몸매를 뽐내는 모습이다. 그녀의 이런 예기치 못한 퍼포먼스는, 자신이 입은 비키니를 디자인한 프란키 비키니(Frankies Bikinis)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아이엘로우를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그녀는 자신보다 15살 많은 남자친구 스콧 디식과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영상=Secrets stars 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英 대중문화 성지 뒤흔든 BTS… 6만 아미와 “웸블리~” “에오~”

    英 대중문화 성지 뒤흔든 BTS… 6만 아미와 “웸블리~” “에오~”

    올림픽·세계적 팝스타 서던 무대 올라 2시간 45분 동안 히트곡 20여곡 선보여 곳곳 한글 손팻말·태극기 든 아미 열광 전날 이벤트 수천명·생중계 14만명 몰려 CNN ‘BTS 어떻게 美 부쉈나’ 분석기사“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요. 웸블리 웸블리 웸블리~.”(제이홉)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대중문화와 스포츠의 상징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한국에서 온 세계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보기 위해 모여든 6만 ‘아미’(팬덤명)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방탄소년단은 언제나처럼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역사적인 무대에 오른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중 첫 번째 유럽 공연이 열렸다. 무대를 가득 채운 두 마리의 거대한 은색 표범 조형물이 서서히 들어올려지면서 하얀 정장 차림의 방탄소년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연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이던 관객들은 고막을 찢을 듯한 함성으로 이들을 맞았다.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은 새 역사를 써내려 가는 순간을 만끽했다. “웸블리 소리 질러”라는 슈가의 첫 인사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RM은 “모두가 빌보드 차트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영국(UK) 차트에 올랐다는 뉴스에 더 놀랐다”며 “여러분은 항상 최고의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영국은 내게 큰 벽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오늘 우리와 여러분은 그 벽을 무너뜨렸다”고 힘주어 말했다.1923년 대영제국 박람회장으로 세워진 웸블리 스타디움은 1948년 런던올림픽 개·폐막식과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결승전이 펼쳐진 곳이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이기도 했던 이곳은 세계적인 인지도가 없으면 대관 자체가 힘들다. 비틀스, 마이클 잭슨, 오아시스, 비욘세, 에미넘, 에드 시런 등 세계 최고의 팝스타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하이라이트 장면인 퀸의 1985년 자선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가 열린 곳도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진은 “최근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봤어요. 이걸 따라하지 않을 수 없네요”라고 말한 뒤 프레디 머큐리처럼 “에 오~ 디라리라디라리로레에오”라고 외쳤다. 팬들은 열정적으로 진의 소리를 따라했다.방탄소년단과 유럽 전역에서 몰려든 팬들은 함께 채운 2시간 45분 동안 매순간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별 솔로곡과 ‘낫 투데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 ‘마이크 드롭’ 등 히트곡 20여곡으로 공연을 채웠다. 정국은 솔로곡 ‘유포리아’를 부를 때 공중의 외줄에 몸을 맡긴 채 하늘을 날며 공연장 곳곳의 아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RM의 솔로곡 ‘트리비아 승: 러브’ 무대에서는 증강현실(AR)로 구현된 수많은 하트가 나타났다 사라지며 환상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공연장 곳곳에는 멤버들의 이름을 한글로 적은 손팻말이 눈에 띄었다. 태극기를 들고 온 현지 팬들도 있었다. 해가 저물고 공연장이 어두워지자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의 불빛은 더욱 밝게 빛났다. 팬들은 한국어 노래를 그대로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기고 파도타기 응원도 선보였다. 공연 막바지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무대 구석구석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한국어와 영어로 “사랑해요”라는 말을 수십번 되뇌었다. 이날 공연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꿈의 무대’ 웸블리 공연이 갖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기념하는 한편 티켓을 구하지 못한 전 세계 팬들과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유료로 진행된 이 방송은 동시접속자수 14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연 전날 런던 시내 중심부에 있는 피카딜리 서커스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선 현대자동차 광고 이벤트를 보기 위해 1000명 넘는 팬들이 운집해 화제를 모았다. 런던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웸블리 스타디움은 방탄소년단을 뜻하는 보랏빛 조명을 밝히고, 설치미술 작품을 세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튿날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공연을 열고 6만명의 팬들을 만난다. 이어 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 간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미국 CNN 홈페이지 메인을 또 한 번 장식했다. CNN은 2일 ‘BTS는 어떻게 미국을 부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터내셔널판 홈페이지 메인에 올리고 장문의 기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로 성장한 과정을 집중 분석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하이 누구 없소, 음원차트 1위 올킬 ‘똑같은 포즈 이하이’

    이하이 누구 없소, 음원차트 1위 올킬 ‘똑같은 포즈 이하이’

    이하이가 음원차트 1위를 했다. 최근 가수 이하이는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이는 모자를 쓰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골반을 강조한 포즈로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이하이는 2012년 SBS ‘K팝스타’에 출연해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소울 넘치는 목소리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하이의 새 미니앨범 ‘24℃’의 타이틀곡 ‘누구 없소’(NO ONE)가 31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소리바다, 벅스, 지니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를 뜻하는 ‘지붕킥’과 함께 ‘24시간 내 최고 순위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외 차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칠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9개 국가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에 올랐고, 미국에서는 7위에 랭크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요가 삼매경에 푹 빠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요가 삼매경에 푹 빠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요가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30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요가 삼매경에 빠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브리트니는 흰색 브라탑에 핑크색 핫팬츠를 입고 운동 중이다. 다리 찢기부터 브릿지 자세, 근력 운동까지 모두 소화해내며 브리트니는 몸매 만들기에 집중한다. 물구나무까지 하며 고난도 자세를 멋지게 소화해낸 브리트니의 탄탄한 보디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앞서 브리트니는 부친의 건강상 이유로 공연 일정 등을 전면 취소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정신병원 입원설 등의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브리트니는 “나와 우리 가족에 대한 말도 안 되는 루머가 많다. 읽고 듣는 모든 것들을 믿지 말라. 가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영상=britneyspears/인스타그램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이찬혁 오늘(29일) 해병대 전역, 미소 가득한 얼굴 “설레는 마음”

    이찬혁 오늘(29일) 해병대 전역, 미소 가득한 얼굴 “설레는 마음”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해병대 만기 전역한다. 29일 오전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해병대 만기 전역을 하고 사회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찬혁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서문 앞에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했다. 이찬혁은 “전역을 하루 앞두고 가슴이 설레 잠을 잘 수 없었다”라며 남다른 전역 소감도 전했다.한편,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과 혼성 듀오 악동뮤지션을 결성해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악동뮤지션은 2014년 1집 ‘PLAY’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찬혁은 악동뮤지션의 다수 곡들을 직접 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찬혁의 전역으로 악동뮤지션 완전체 컴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킹스맨’서 ‘로켓맨’으로 돌아온 태런 에저턴

    ‘킹스맨’서 ‘로켓맨’으로 돌아온 태런 에저턴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2017)에서 엘턴 존을 처음 만났을 땐 저도 그저 수백만명의 팬 중 한 사람이었죠. 이번에 엘턴 존의 이야기를 담은 ‘로켓맨’을 촬영하면서 그가 독보적인 전설이라기보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눌 만큼 가까운 사람임을 깨닫게 됐어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이에요. 기대하지 못했는데 그와 친구가 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전설적인 팝의 아이콘 엘턴 존의 삶과 무대를 그린 영화 ‘로켓맨’ 홍보차 한국을 찾은 배우 태런 에저턴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엘턴 존이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제작진이 부담을 갖지 않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면서 그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다음달 5일 개봉하는 ‘로켓맨’은 한 시대를 풍미한 영국 팝스타 엘턴 존이 맞이한 인생의 명암, 음악적인 영감을 나눈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 제목이자 엘턴 존의 대표 히트곡 ‘로켓맨’을 비롯해 ‘유어 송’, ‘베니 앤 더 제트’, ‘타이니 댄서’, ‘크로커다일 록’ 등 그의 명곡 20여곡이 삽입됐다.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유명한 에저턴은 엘턴 존의 히트곡을 직접 불렀다. 지난해 국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던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영화에 삽입한 노래는 엘턴 존의 스토리를 전달하고 각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활용했다”면서 “에저턴의 좋은 목소리 덕분에 영화의 독특한 색깔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공식] 이하이, 3년 만에 컴백 “공백 기간 길었던 이유는..”

    [공식] 이하이, 3년 만에 컴백 “공백 기간 길었던 이유는..”

    YG 보컬리스트 이하이가 3년 만에 컴백한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이하이의 커밍순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포스터 속 이하이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눈빛과 3년 동안 한층 성숙해진 스타일링으로 이번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COMING SOON’ 문구는 3년 동안 이하이의 컴백을 기다렸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외모 만큼이나 성숙해진 이하이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지난 앨범 ‘SEOULITE’의 타이틀곡 ‘한숨’과 ‘손잡아 줘요’로 국내 음원차트 실시간 1위 올킬은 물론 일간차트 정상을 휩쓸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이하이의 컴백에 가요계 이목이 쏠린다. 이하이는 2012년 SBS ‘K팝스타’에 출연해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소울 넘치는 목소리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싱글 ‘1,2,3,4’로 데뷔 출사표를 던진 이하이는 4주 동안 국내 음원차트를 모조리 휩쓸며 ‘괴물신인’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이듬해 이하이는 ‘골든 디스크’,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가요계에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하이는 2013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1 Under 21’(21세 미만의 21인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도 각광받았다. 이후 ‘It’s Over‘ ’Rose‘, ’한숨‘, ’손잡아 줘요‘ 등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국내 가요계에 독보적인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YG 측은 이하이의 공백 기간이 다소 길었던 이유에 대해 “본인이 마음에 드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앨범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YG 측은 “오래 준비해온 만큼 많은 곡들을 준비할 수 있었기에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꾸준한 신곡 발표와 연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까지 완성되었기에 조만간 공식 일정을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독보적인 중저음 여성 보컬리스트인 이하이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지난 3년간 어떻게 변화하고 넓어졌을 것인지, 이하이의 보컬을 그리워하던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로이킴, 美 조지타운대학교 정상졸업.. “학교 측 결정”

    로이킴, 美 조지타운대학교 정상졸업.. “학교 측 결정”

    불법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로이킴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를 정상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로이킴 측은 “현재 로이킴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어 졸업식 참석을 하지는 않는 것이 맞다”며 “다만 로이킴은 재학중 학교생활에 매우 충실했고 이번학기 역시 최선을 다했다. 졸업 여부에 관한 것은 학교 측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음란물 유포 혐의 관련 피의자로 10일 경찰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인정했다.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에 대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조지타운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만큼 학교에 해당 사건이 전해지면서 졸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예측이 보도됐다. 조지타운대는 성적 학대를 학교 규율로 금지하고 있으며, 교칙을 위반할 경우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조지타운대 교내신문은 ‘한국 K팝스타, 여러 명과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로이킴 사건을 상세히 다루기도 했다. 매트 힐 조지타운대학교 대변인은 코리아타임스에 ‘조지타운대는 보고된 성적 일탈 사례에 대해 확실하게 조사해 즉각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번 사건을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각각 사건들을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로이킴은 경찰에 출석해 “제일 먼저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셨던 팬 분들, 가족 분들,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진실되게 성실히 조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종합] 아리아나 그란데, 방탄소년단 정국과 초밀착 투샷 “사랑해”

    [종합] 아리아나 그란데, 방탄소년단 정국과 초밀착 투샷 “사랑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방탄소년단 정국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8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SNS에 “소리 질러. 내 공연 보러와줘서 정말 고마워, 정국. 사랑해(screaming. thank u soooooo much for coming to my show, Jungkook. it meant so much. love u sm)”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무대 의상을 입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편안한 차림의 정국이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는 입술을 내미는 표정으로 애정을 표했다. 정국 또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나도 더 노력하겠다(I felt and learned a lot after seeing her stage. I am really challenged by her stage and will try harder! #ArianaGrande)”라고 관람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미국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고의 아티스트,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등 9개 수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5월 2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2019 ‘스위트너(Sweetener)’ 월드 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진들] 레이디 가가 ‘메트 갈라 2019’ 입장하며 펼친 패션쇼

    [사진들] 레이디 가가 ‘메트 갈라 2019’ 입장하며 펼친 패션쇼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앞 계단이다. 레이디 가가가 6일(현지시간) 이 길지 않은 층계참에서 색다른 패션쇼를 펼쳤다. 바로 핑크빛 긴 드레스를 입고 자동차에서 내려 네다섯 남자가 드레스를 잡아주며 끌게 하더니 벗어버리니 검정색 드레스가 나왔다. 그것을 다시 벗으니 다시 핑크빛 슬림핏 드레스가 나왔다. 진짜 마지막으로 그것마저 던져 버리니 보는 대로 거의 비키니 란제리 차림이 됐다. 화려한 손님들, 비싼 티켓 값,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의상들에다 매년 주제를 달리하는, 세계 최고의 패션 행사 중 하나로 여겨지는 메트 갈라에서다. 이 뮤지엄의 연간 전시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기금을 모으는데 최근 몇년 동안 평균 1200만 달러가 걷혔다. 그러면 올해 주제는 무엇이었을까? ‘캠프, 패션에 대한 단상(Camp: Notes on Fashion)’이다. 사진작가 수전 손택이 1964년에 발간한 에세이 ‘캠프에 대한 단상(Notes on Camp)’에서 영감을 얻었다. 곧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같은 제목의 전시회가 곧 열린다. 의상 주제들은 “아이러니, 유머, 패러디, 패스티시(pastiche 혼성 모방), 교묘한 속임수(artifice), 전시욕 강하거나 과장”이다. 올해 초대된 손님은 레이디 가가를 시작으로 나이키 운동화를 노랑색 가운과 함께 신고 나온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 가수이자 연기자인 해리 스타일스가 공동 호스트를 맡았다. 그 밖에 킴 카다시안을 비롯해 리얼리티 TV에 곧잘 등장하는 그녀 가족, 2017년 이 행사에서 처음 만나 최근 결혼한 프리얀카 초프라-닉 조나스 부부, 닉의 형 조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소피 터너 부부, 팝스타 셀린 디옹 등이 자리를 빛냈다. 우리에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축제의 흥을 돋우는 초청 가수로 무대에 오를지가 관심을 모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월드 Zoom in] 유럽 최대 음악제 ‘유로비전’ 이스라엘 개최…유대주의·범죄 행위 미화에 참가 여부 논쟁

    [월드 Zoom in] 유럽 최대 음악제 ‘유로비전’ 이스라엘 개최…유대주의·범죄 행위 미화에 참가 여부 논쟁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2019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유로비전 음악제)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팔레스타인을 억압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시청자가 2억명에 달하는 영향력 있는 행사를 통해 국제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범죄 행위를 미화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바·셀린 디옹 등 배출… 작년 이스라엘 우승 유로비전은 냉전이 한창이던 1956년 유럽방송연맹(EBU) 주도로 서유럽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으며, 아바(1974년)와 셀린 디옹(1988년) 등 세계적인 가수를 배출하면서 권위 있는 행사로 발돋움했다. 이스라엘은 1973년 처음 유로비전에 참가했으며 1978년과 1979년, 1998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네 차례 우승했다. 이스라엘은 1979년과 1999년에 예루살렘에서 유로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해 유로비전에서 이스라엘 가수 네타 바르질리아가 우승하면서 이스라엘이 올해 개최국으로 선정됐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유대인 민족주의 성향을 보여 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동예루살렘과 시리아 골란고원까지 이스라엘의 주권을 확대하는 등 강경책을 펼치자 이에 대한 비판이 유로비전에 대한 거부 움직임으로 확산됐다. 반(反)이스라엘 문화시민운동 단체인 ‘보이콧, 투자 철회, 제재’(BDS)는 “이스라엘은 유로비전을 통해 팔레스타인에 대한 억압과 범죄 행위를 가리려 한다. 2018년 유로비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에도 가자 지구에서 6명의 아이를 포함해 62명의 팔레스타인인을 학살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의 유로비전 개최 거부를 촉구했다. 지난 1월에는 영국 사회운동가인 로저 워터스 등이 “유로비전은 가벼운 엔터테인먼트지만 인권에 대한 고려를 배제할 수는 없다. 영국 BBC는 올해 유로비전 방송 송출을 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냈다. 워터스는 팝스타 마돈나에게도 유로비전 출연을 제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유로비전 거부 땐 유럽 연대 정신 공격받아” 그러나 유로비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코미디언 겸 배우인 스티븐 프라이와 방송인 샤론 오즈번, 세르비아의 공연예술가인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등은 “개최국이 이스라엘이라는 이유만으로 유로비전이 거부당하면 유럽 대륙을 아우르는 연대 정신이 공격받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미국 외교전문매체 폴린폴리시는 “반유대주의 범죄와 인종차별 정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이 이번 유로비전 참가를 거부하면 안팎으로 격렬한 비판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BTS는 빌보드 점령한 국가대표”… 인기가 인기를 키웠다

    “BTS는 빌보드 점령한 국가대표”… 인기가 인기를 키웠다

    글로벌 아이돌, 21세기의 비틀스 등 각종 수식어가 모자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들고 컴백했다. 이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국 NBC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역대급 컴백 무대를 선보였고, 새 앨범은 유튜브 조회수, 86개국 음원 차트 1위 등 차례차례 기록을 경신 중이다. ‘대중음악평론가, 시인, 기자가 모여 아이돌을 톺아보는 눈’이라는 뜻의 ‘평.시.기의 아이돌EYE’는 방탄 컴백의 계절에 이를 묵과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왜 BTS에 열광하는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세 사람은 언젠가는 끝내야 할 숙제를 한다는 마음으로 그 단순하고도 심오한 질문에 대한 답을 구했다. ●40대 이상 댓글도 줄잇는 BTS 기사 이정수 기자(이하 이) BTS는 어느 하나 ‘이것 때문에 성공했다’ 이럴 순 없을 거 같고 세부적으로 살펴볼 게 많다.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국내외 팬들에게 각기 다른 포인트로 어필한 측면도 있다.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이하 김) ‘지금 방탄의 인기가 왜 계속 상승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보면 일종의 상승효과라고 할까, 인기가 인기를 몰고 오는 측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팝스타들은 인지도를 얻기까지가 어렵지, 한 번 인기를 얻은 후 괜찮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면 팬덤이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수직상승한 인지도가 자연스레 대중성을 끌고 오기 때문이다. 빌보드 1위(지난해 5월 ‘빌보드 200’에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첫 1위를 기록했다) 이후 계속해서 팬층이 넓어지고 있는 것도 그런 측면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기사에 달리는 댓글에서 글 쓴 사람들의 연령대를 알 수 있다. 방탄 기사에 달린 댓글에는 40대 이상도 많다. 김 각종 뉴스, 시사 프로그램에서 BTS를 특별한 아이콘으로 다루기 시작하면서 높은 연령층도 팬덤 안으로 흡수가 되는 거다. 서효인 시인(이하 서) 국가대표는 누구나 다 응원하면서 좋아하게 된다. 다른 분야 국가대표들은 지기도 하는데 BTS는 거의 안 지고 이기기만 하니 얼마나 보기가 좋나. 김 어떻게 보면 다소 한국적인 특성일지도 모르겠다. 빌보드 차트를 올림픽처럼 생각해서 1등이 금메달이라고 생각하는 거다. BTS가 일종의 국위 선양을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대중도 적지 않다.●‘상남자’로 입덕… 방탄은 역시 ‘춤·춤·춤’ 이 BTS를 언제 처음 인지했나? 서 전에 ‘상남자’(2014년 2월 발매) 때 BTS가 방송 활동을 진짜 열심히 했다. TV만 틀면 모든 가요 프로그램에 나왔다. 지겨울 정도로(웃음). 그러고 나서 잊고 있다가 ‘불타오르네’(2016년 5월 발매)를 보니 그때는 달라 보이더라. 그 이후에 자세히 보니 다른 케이팝 아이돌들에 비해 음악·퍼포먼스·스토리·세계관 등 모든 면에서 고르게 2~5%는 올라가 있는 그룹이라는 느낌이 들더라. 이 ‘상남자’로 오래 활동했던 게 그만큼 반응이 와서 그랬을 것이다. 당시 커버댄스, 춤 영상 등이 유행을 탔다. 방탄이 가진 장점 중 하나를 딱 꼽으라 하면 춤이다. 완벽하게 추니까 유튜브 영상으로 활용되고 주목을 한 측면이 크지 않나 싶다. 서 당시만 해도 빅뱅이 인기 있었다. 지금처럼 군무를 춘다기보다는 자유롭게 추는 식이었다. 방탄 안무 짠 사람은 정말 상을 줘야 한다. 너무 창의적이다. 김 BTS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같은 안무가(손성득)나 프로듀서(피독)와 데뷔 때부터 계속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도 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모로우 데뷔 전까지만 해도 1대1 관계로 동반 성장한 케이스다. 아이돌 그룹의 생태계는 무척 섬세하고 유기적이어서 멤버들이나 스태프, 회사 사이의 유대감 속에서 생성되는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정도 인기를 얻고 환경이 달라졌으면 한 번쯤 흔들릴 만도 한데 방탄은 아직까지도 중심을 잘 잡고 있다. 작년에 아직 재계약 시기가 한참 남았는데도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7년 재계약을 다시 한 것도 그런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열일’하는 방탄소년단 이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인기 그룹이 된 건 언제일까. 김 아이돌신에서 갑자기 팬층이 많아졌다고 체감한 건 ‘상남자’ 때였고, 이후 ‘I need U’부터 청춘의 처연함, 애틋함 같은 정서에 타이트한 세계관이 붙기 시작하면서 ‘힙합 아이돌’에서 ‘팝 아이돌’로서의 전기가 만들어졌다. 국내 반응이 좋았던 건 ‘I need U’였지만, 해외에서 가장 먼저 큰 반응이 온 건 강렬한 군무가 인상적인 후속곡 ‘쩔어’였다. 이 두 트랙으로 같이 활동한 게 국내외 팬덤을 동시에 확보하는 요인이 됐다. 앞서 서효인 시인이 얘기했던, ‘상남자’ 때 엄청나게 음악방송 홍보를 뛴 것처럼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의 곡들로 인터넷과 방송 모두에서 ‘열일’했던 게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빌보드’가 있을 수 있었다. 김 방탄의 ‘열일 모드’는 정말 보통이 아니다. 투트랙으로 활동하기 쉽지 않은데, 방탄은 멤버들마다 개성에 맞춰 믹스테이프도 꾸준히 발표하고, 개인적으로 사운드클라우드를 운영하거나 비하인드 영상을 편집해 공개하기도 한다. 브이앱 같은 팬 대상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그런 건 다른 그룹들도 다 하는데 방탄만 인기 있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방탄은 ‘그런 것’을 ‘그런 것’이 대세가 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꾸준히 해오고 있는 그룹이기 때문이라고 답하겠다. 서 (컴백 무대를) 미국 SNL에서 했는데, 엠카운트다운에도 나오고 뮤직뱅크에도 나오고 너무 좋은 거다. 이게 ‘국뽕’은 아닌데 친근하기도 하고 좋더라. 변함없이 같은 태도로 계속해서 해 나간다는 게 굉장히 한국적인 정서인 것 같다.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한 톱니바퀴썰’ 서 이 대담 이후로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를 해야 할 것 같다(웃음). ‘화양연화’(2015년 4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때부터였나. 뮤비나 앨범 등에 숨겨져 있는 코드가 흥미로웠다. 고전 소설에서 비롯된 인문학적인 것, 칼 구스타프 융이 나오고. 스노비즘(속물근성)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대중가요에 아티스트가 좀더 고차원적인 것들을 활용하고 놓지 않는 것이 남다르다 느꼈다. 실력 외에 다른 부분을 찾자면 바로 그 지점이다. 김 요즘 방탄을 얘기하다 보면 너무 꿈보다 해몽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모든 톱니바퀴가 너무나 잘 맞아떨어졌다. 회사의 기획력도 얘기하고 싶은데, 앞서 말한 기획을 둘러싼 내부의 지속력이나 집중력도 좋지만 한편으로 늘상 색다른 시도들에 열려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정도 인기를 얻고 팬덤이 커졌으면 좀 으스대고 싶을 만도 한데, 이번 앨범 타이틀 곡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제목을 붙여서 좀 놀랐다. 지금의 성공에 취하기보다는 작은 것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싶다는 시그널이 직관적으로 느껴져서, 얄미울 정도로 영민한 기획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완벽한 톱니바퀴 중의 하나가 멤버 조합이다. 팬을 모으는 기본적인 요소인 ‘비주얼 멤버’들이 있고, 슈가처럼 프로듀싱을 하는 멤버, RM 같은 리더십 담당이나 춤 담당이 있다. 다른 팀들도 그런 식으로 만들어지긴 하지만, 방탄은 그걸 일단 기본으로 가져간다. 김 시대의 변화도 방탄소년단의 편이었다. 유튜브 시대가 오지 않았다면, 방탄소년단이나 케이팝이 지금처럼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방탄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던 시기에 맞물려 마침 빌보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차트들이 온라인 스트리밍,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을 적극적으로 차트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런 시대 변화의 흐름에 준비가 잘 돼 있던 팀인 셈이다. 그냥도 잘하는 팀이 꾸준히 에너지를 유지하고 운까지 맞아떨어졌는데 누가 이길 수 있겠나. 정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공연리뷰] 에드 시런 목소리와 기타 하나면 충분해… 2만 5000명 홀릭

    [공연리뷰] 에드 시런 목소리와 기타 하나면 충분해… 2만 5000명 홀릭

    최고의 팝스타 에드 시런(28)이 목소리와 기타 하나로 2만 5000명 관객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저녁 무렵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은 때로는 감미롭고 때로는 열정적인 음악과 완벽한 날씨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분위기로 가득 찼다. 에드 시런은 2015년 3월 첫 내한에 이어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2017년 3월 정규 3집 ‘÷’(디바이드) 발매 후 같은 해 10월 서울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자전거를 타다 입은 부상으로 아시아 투어가 전면 취소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오후 6시 정각 에드 시런은 기타를 메고 힘찬 걸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첫 곡 ‘캐슬 온 더 힐’을 부른 후 “한국에 다시 와서 기쁘다”며 “2017년엔 오지 못해 미안하다”고 인사했다. 에드 시런은 노래에 앞서 한 곡 한 곡에 담긴 사연을 짤막하게 소개했다. 2011년 발매한 첫 메이저 싱글 ‘디 에이 팀’을 부를 때는 “두세 명 관객 앞에서 노래하기도 한 그때는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하게 될 줄 몰랐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에드 시런은 10대 때부터 길거리를 전전하며 음악을 배웠다. ‘디 에이 팀’은 서정적인 분위기와 달리 마약에 빠진 노숙자 여인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곡이다. ‘뉴 맨’, ‘다이브’, ‘해피어’, ‘아 시 파이어’ 등 무대가 이어졌다. 매 무대마다 기타를 바꿔 멘 그는 잔잔한 노래에서는 특유의 미성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연주를 선보였고, ‘블러드 스트림’ 같은 강렬한 분위기의 곡에서는 기타를 양손으로 거칠게 두드리기도 했다. ‘돈트’ 등에서는 속사포 랩으로 분위기를 달구며 상반된 매력을 뿜어냈다. 에드 시런은 노래와 연주를 실시간으로 녹음해 반복 재생해주는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해 세션 없이도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진저’(생강)로 불리는 붉은색 머리카락이 눈에 띄는 그는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훌륭한 라이브와 연주 실력, 무대 장악력에 관객들은 “멋지다”, “귀엽다”는 말을 연발했다. 높은 하늘에 흩어진 새털구름과 길게 이어진 비행운이 날이 저물면서 분홍빛을 띠더니 어느새 어둠에 잠겼다. 포근했던 날씨가 쌀쌀해져 갔지만 관객들의 호응은 더 뜨거워졌다. 본 공연 마지막곡인 ‘싱’이 끝나고 에드 시런이 무대 뒤로 사라지지 관객들은 ‘싱’의 후렴구 “오오오 오오오 싱”을 무한반복하면서 앙코르를 청했다. 에드 시런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12주간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최대 히트곡 ‘셰이프 오브 유’를 불렀다. 모두가 하나가 된 떼창이 나온 것은 당연했다. ‘유 니드 미’까지 열창하며 1시간 50분 공연을 마친 그는 관객을 향해 “넥스트 타임”을 외치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아델, 결혼 3년 만에 파경 “아들은 함께 키우기로 합의”

    아델, 결혼 3년 만에 파경 “아들은 함께 키우기로 합의”

    영국 출신 팝스타 아델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아델과 남편 사이먼 코넥키는 하루전 대리인을 통해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성명을 통해 “아들은 함께 성실히 키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BBC는 사생활 보호 등을 이해 추가적인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델은 지난 2011년 자선 사업가인 코넥키와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이듬해 아들 안젤로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던 아델은 2017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뒤 “매니저, 남편, 아들이 내가 노래하는 이유”라고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그는 한 달 뒤 콘서트에서 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2007년 데뷔한 아델은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롤링 인 더 딥(Roling In The Deep)’,‘헬로(Hello)’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BTS, 7명의 놀라운 젊은이들” 영향력 있는 100인에

    “BTS, 7명의 놀라운 젊은이들” 영향력 있는 100인에

    방탄소년단(BTS)과 국제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이회성(74) 의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타임은 매년 세상을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두드러지게 변화시킨 개인이나 집단 100인을 선정해 발표해 왔다.BTS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연이자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라미 말렉,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포함된 아티스트 부문 17인에 포함됐다. BTS의 추천사를 쓴 미국의 팝스타 할시는 “BTS는 놀라운 재능과 헌신으로 정상에 다다랐다”면서 “그 뒤에는 음악이 언어의 장벽보다 강하다고 확신하는 7명의 놀라운 젊은이들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BTS는 지난해 ‘타임 100’ 후보에 올라 독자 온라인 투표 1위를 기록했으나 최종 후보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리더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 의장은 이회창(84) 전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으로 2015년부터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1988년 공동 설립한 IPCC를 이끌고 있다. 기후 변화에 관한 평가보고서 제출을 주 임무로 하는 IPCC의 회원국은 195개국에 이른다. 이 의장의 추천사를 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이 의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과학적 이해를 세계의 정책결정자와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BTS·이회성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BTS·이회성 선정

    방탄소년단(BTS)과 국제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이회성(74) 의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BTS는 지난해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지만 타임지 선정위원회에서 빼 100인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BTS는 올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주연 라미 말렉, 영화배우 겸 제작자 드웨인 존슨 등과 함께 아티스트 17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팝스타 할시는 추천사를 통해 “BTS는 음악이 언어 장벽보다 강하다고 확신하는 7명의 놀라운 젊은이들”이라며 “그들의 빛나는 노래 뒤에는 자신감을 위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국제기구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의 이회성 의장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다. 이회성 의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 등과 함께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됐다. 이 의장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이다. 이 의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평가보고서 제출을 주 임무로 하는 국제기구를 2015년부터 이끌고 있다. 이회성 의장에 대한 추천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올렸다. 반 전 총장은 “이회성 의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과학적 이해를 세계의 정책결정자와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골든글로브 TV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국계 캐나다 배우 샌드라 오도 영향력 있는 100인 중 개척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샌드라 오는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을 받고 SNL 진행을 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방탄소년단 새 앨범 평론가 평점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평론가 평점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이들의 새로운 연작을 시작하는 앨범이다. 싱글이나 미니앨범이 주류를 이루는 시대지만 방탄소년단은 그간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앨범 작업에 주력했고 각각의 작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그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청춘의 고뇌와 자아를 찾는 이야기가 이전 앨범에 담겼다면 이번에는 팬들의 사랑으로 정상에 우뚝 선 방탄소년단이 ‘아미’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채우고 초창기 방탄소년단 스타일의 힙합 트랙도 포함했다. 대중음악평론가 4인에게 앨범에 대한 음악적 평가를 들었다. 별 다섯 개 만점. #김윤하 평론가 ★★★☆‘너 자신을 사랑하라’며 더 멀고 높은 곳으로 나아가던 이들이 별안간 고개를 돌려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음악도 그에 따라 전에 없이 밝고 경쾌해졌다.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아미피디아’ 캠페인과의 유기성과 함께 이들의 새로운 시작 앞에 울리는 가벼운 출발신호. #김도헌 평론가 ★★☆‘아미’를 향한 무한 감사와 애정, 달콤함 아래 완성도가 느슨해져 BTS만의 무언가가 없다. 할시와 에드 시런 같은 팝스타와의 컬래버도 전형적이고 무난하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서두 질문에 대해 다소 뻔한 대답을 내놨다. 안전해서 아쉬운 앨범. #황선업 평론가 ★★★전작이 다소 과하게 힘이 들어가 있는 인상이었다면 이번엔 보다 편안한 느낌의 트랙들로 구성했다. 이전의 작품들을 통해 자신들을 사랑하게 된 아미들을 포근히 감싸 안고, 보다 굳건한 믿음을 전달하고 있는 작품이다. 타이틀곡 중 가장 대중적이라 할 만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로킹한 터치가 올드하면서도 신선한 ‘인트로: 페르소나’, ‘소우주’가 특히 인상적. #한동윤 평론가 ★★☆적당히 말쑥하다. 묵직한 톤과 나긋나긋한 사운드를 두루 갖춰 앨범은 강약이 잘 조화된 굴곡을 나타낸다. 수록곡들의 형식도 비교적 다채롭다. 하지만 선율의 흡인력은 전반적으로 달리는 편이다. 빠르게 기억될 만한 루프도 얼마 없다. 깔끔하긴 하나 아주 준수하지는 않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새 앨범 평론가 평점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평론가 평점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이들의 새로운 연작을 시작하는 앨범이다. 싱글이나 미니앨범이 주류를 이루는 시대지만 방탄소년단은 그간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앨범 작업에 주력했고 각각의 작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그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청춘의 고뇌와 자아를 찾는 이야기가 이전 앨범에 담겼다면 이번에는 팬들의 사랑으로 정상에 우뚝 선 방탄소년단이 ‘아미’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채우고 초창기 방탄소년단 스타일의 힙합 트랙도 포함했다. 대중음악평론가 4인에게 앨범에 대한 음악적 평가를 들었다. 별 다섯 개 만점. ▲김윤하 평론가 ★★★☆‘너 자신을 사랑하라’며 더 멀고 높은 곳으로 나아가던 이들이 별안간 고개를 돌려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음악도 그에 따라 전에 없이 밝고 경쾌해졌다.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아미피디아’ 캠페인과의 유기성과 함께 이들의 새로운 시작 앞에 울리는 가벼운 출발신호. ▲김도헌 평론가 ★★☆‘아미’를 향한 무한 감사와 애정, 달콤함 아래 완성도가 느슨해져 BTS만의 무언가가 없다. 할시와 에드 시런 같은 팝스타와의 컬래버도 전형적이고 무난하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서두 질문에 대해 다소 뻔한 대답을 내놨다. 안전해서 아쉬운 앨범. ▲황선업 평론가 ★★★전작이 다소 과하게 힘이 들어가 있는 인상이었다면 이번엔 보다 편안한 느낌의 트랙들로 구성했다. 이전의 작품들을 통해 자신들을 사랑하게 된 아미들을 포근히 감싸 안고, 보다 굳건한 믿음을 전달하고 있는 작품이다. 타이틀곡 중 가장 대중적이라 할 만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로킹한 터치가 올드하면서도 신선한 ‘인트로: 페르소나’, ‘소우주’가 특히 인상적. ▲한동윤 평론가 ★★☆적당히 말쑥하다. 묵직한 톤과 나긋나긋한 사운드를 두루 갖춰 앨범은 강약이 잘 조화된 굴곡을 나타낸다. 수록곡들의 형식도 비교적 다채롭다. 하지만 선율의 흡인력은 전반적으로 달리는 편이다. 빠르게 기억될 만한 루프도 얼마 없다. 깔끔하긴 하나 아주 준수하지는 않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비틀스의 고향’ 英도 BTS 신드롬

    ‘비틀스의 고향’ 英도 BTS 신드롬

    빌보드 뮤직 어워즈서 2개 부문 후보에도 올라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양대 팝 앨범 차트를 동시 석권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미국 빌보드 차트는 3연속, 보수적으로 꼽히는 영국(UK) 오피셜 차트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케이팝 역사를 새로 썼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올린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와 같은 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에 이어 세 번째다. 빌보드보다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영국 오피셜 차트 역시 이날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며 차트 1위를 예고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새 앨범은 현재 1만장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개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을 모두 합한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방탄소년단이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더이상 올라갈 곳 없는 위치에 서면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싱글 차트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앨범 차트가 팬덤의 폭발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라면 싱글 차트 성적은 노래의 대중적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이번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지난 15일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3위까지 올랐다. 아이튠즈에서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 67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양대 팝 싱글 차트에서 ‘페이크 러브’로 빌보드 ‘핫 100’ 10위, ‘아이돌’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1위에 오른 바 있다. 어느 때보다 거센 인기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빌보드 싱글 차트 5위권 진입 기대감도 커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2개 부문 후보로 올라 있다.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노리는 데 이어 주요 부문인 ‘톱 듀오/그룹’ 후보에 처음 올랐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지난 3월 7일까지의 차트 기록을 토대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팝스타 할시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이어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연다. 아시아 가수 최초로 진행하는 세계 스타디움 투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브리트니 스피어스, 치료시설 입원 ‘이유 알고보니..’

    브리트니 스피어스, 치료시설 입원 ‘이유 알고보니..’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치료시설에 입소했다. 최근 연예매체 피플은 “브리트니가 모든 것을 아우르는 건강 치료시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브리트니 아버지의 병환이 그녀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몇 주 전 브리트니의 아버지는 또 다른 수술을 진행했지만 좋은 상태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입원 이유에 대해 “브리트니와 아버지의 관계가 매우 가까웠기에 그녀에게 더욱 큰일로 다가왔다. 브리트니는 이번 일로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브리트니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부친의 위독한 상태를 알리며 예정된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포함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 10대의 나이에 데뷔해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톡식’(Toxic) ‘럭키’(Luck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Piece of Me’ 순회공연을 펼쳤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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