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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핫한 무대 선보이는 테일러 스위프트

    [포토] 핫한 무대 선보이는 테일러 스위프트

    “사실은 5월 31일부터 텐트 생활을 했다. 그가 올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을 때부터다” 걸어 다니는 기업,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인기 절정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에라스 투어’ 첫 공연을 펼친다. 아르헨티나의 스위프트 팬들은 그가 방문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자 확정도 되기 전에 서로 뭉쳐서 리베르 플레이트 축구팀 구장 근처에서 텐트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미카엘라(27)는 팬들이 텐트 생활 규칙까지 만들어가면서 5개월 이상 자리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텐트에 번호까지 붙여가면서 철저하게 관리를 했는데, 자신이 속한 텐트 1번은 총 28명의 팬이 월 40시간씩 돌아가면서 자리를 지켰다고 했다. 공연시간까지 한참이 남은 아침 11시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펼쳐지는 리베르 플레이트 축구 스타디움 앞에서는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이 좌석 종류별로 길게 줄지어 서면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10대 청소년들도 많이 보였다. 코르도바주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왔다는 발렌티나(15)와 칸델라(14)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우정의 팔찌를 보여주면서 “스위프트의 노래를 어려서부터 들었으며, 특히 팬데믹 때 많이 들으면서 공감하게 되었다”며 “음악뿐만 아니라 그의 가치관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의 스위프트 팬들은 한결같이 그의 음악은 특별하고 그가 직접 쓴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쓴 가사를 통해서 서로 다른 환경에 있음에도 동감하게 되며 위로받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스위프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그와 같이 성장한 30대나 20대 후반이 있는가 하면, 2020년 팬데믹으로 국가봉쇄 상태에서 집에서 그의 음악에 심취하게 되었다는 10대 및 20대 초반 팬들도 많았다. 길게 늘어선 줄에서 이웃 나라 칠레와 브라질에서 온 팬들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33세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여가수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블룸버그 추산 순자산 11억 달러(1조4000억원)를 소유하고 있는 스위프트는 오직 음악과 공연만으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단순 유명 가수가 아닌 ‘사회·경제적 파장’을 일으키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스위프트의 공연이 열리는 곳마다 식당, 호텔 등 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스위프트노믹스’(Swiftonomics, 스위프트+경제를 합친 말)와‘투어플레이션(Tourflation)’란 말까지 생겼다. 지난 7월 뉴욕타임스는 스위프트가 미국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눈길을 끈다는 기사를 보도하기까지 했다. 미국 20여개 도시에서 올해 3∼8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실시한 스위프트는 이 투어의 판매 수익만 세전으로 22억 달러(2조9700억원)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에서 그가 공연하는 도시의 호텔 가격이 치솟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가격이 급등하는데도 팬들은 그를 보기 위해 기꺼이 고가의 티켓을 구입하고 비행기를 타고 호텔에 묵으면서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스위프트는 경제뿐만이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을 2주 남긴 시점에서, 그의 아르헨티나 팬 일부는 ‘자유전진당에 반대하는 스위프티스’라고 지칭하면서 극우 대선후보인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의 낙선운동을 개시했다. 이는 스위프트가 2020년 다큐멘터리에서 자신의 음악 커리어 위험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이 있다. 아르헨티나 밀레이 후보는 당선되면 여성부를 없애고, 낙태법을 폐기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극우 경제학자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연장 주변에서 ‘스위프티(스위프트 팬들)는 밀레이에게 투표하지 않는다’라는 분홍색 포스터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밀레이 낙선 운동과 관련, 공연장 앞에서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은 반으로 팽팽하게 나뉘어 있었다. 스위프트 팬덤까지 반으로 갈린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은 오는 19일 치러진다.
  • 세븐틴, 美 ‘빌보드200’ 두 앨범 연속 2위

    세븐틴, 美 ‘빌보드200’ 두 앨범 연속 2위

    보이그룹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2위에 올랐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0집 ‘FML’에 이어 두 앨범 연속 2위 기록이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세븐틴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로 랭크됐다고 밝혔다. 세븐틴이 ‘빌보드200’의 톱10에 진입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 ‘세븐스 헤븐’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것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팬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렸다. 이번 앨범은 빌보드 차트 집계 기간 10만장에 해당하는 앨범 판매량으로 선전했다. ‘세븐틴스 헤븐’은 앞서 첫 주 판매량이 509만장으로 집계돼 K팝 역대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 샘 스미스, 황제성 실제로 보더니…‘이것’ 내밀었다

    샘 스미스, 황제성 실제로 보더니…‘이것’ 내밀었다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가 코미디언 황제성을 실제로 만났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킹스미스’ 6회에서는 지난 샘 스미스의 내한 콘서트 당일 대기실 앞에서 극적으로 이루어진 황제성과 샘 스미스의 만남이 그려졌다. 황제성은 지난해부터 샘 스미스의 도플갱어로 불리며 부캐 ‘킹스미스’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샘 스미스의 내한 콘서트 당일에도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황제성은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고 실시간 인증샷이 쏟아지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황제성은 공연을 앞둔 샘 스미스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고, 선물을 주고받고, 셀카를 찍는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황제성은 떨리는 마음으로 샘 스미스를 만나 인사를 한 후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 샘 스미스는 반가워하며 입술을 내밀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 60대 방송인 “남친으로 나 어때”…10살 팝스타, 무대 뒤에서 울었다

    60대 방송인 “남친으로 나 어때”…10살 팝스타, 무대 뒤에서 울었다

    “무대를 떠난 뒤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의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 출간에 앞서 책 내용 일부를 미리 소개했다. NYT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이 책에서 어린 나이 연예계에 발을 들이면서 겪었던 시련을 고백했다. 스피어스는 10세 때 ‘스타 서치’라는 연예인 발굴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당시 진행자였던 에드 맥마흔은 스피어스에게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스피어스가 “없다”고 답하자 맥마흔은 “나는 어때?”라고 말했다고 한다. 1923년생인 맥마흔의 나이는 당시 68세 전후로 추정된다. 무대를 떠날 때까지 “꾹 참았다”던 스피어스는 무대 뒤에서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후 스피어스는 1997년 나이 16세에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으로 데뷔해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자신을 성적인 상품으로 대하는 시선과 싸워야 했다. 그는 토크쇼 등에서 남자 가수들과는 다른 질문을 받았다면서 “모두가 내 가슴에 대해 이상한 말을 계속했다. 내가 성형수술을 받았는지 아닌지 알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비정상적 행동 “인정”…공개연애 이야기 화제 스피어스는 20대 후반 삭발과 파파라치 차량 공격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심한 산후 우울증과 남편(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에게서 버림받은 것, (양육권 소송으로) 두 아이와 헤어지는 고통, 사랑하는 이모 샌드라의 죽음, 파파라치들의 끊임없는 압박 속에서 어떤 면에서는 어린아이처럼 생각하기 시작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약엔 관심 없었지만, 몇 시간이나마 덜 우울하기 위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 장애(ADHD) 약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고록 출간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장 주목을 받은 건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공개 연애 뒷이야기다. 스피어스와 팀버레이크는 1999년 만남을 인정했지만 3년 만인 2002년 결별했다. 스피어스는 교제 당시 임신했지만, 팀버레이크가 “아버지가 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해 임신 중절을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언젠가 팀버레이크와 가족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다”며 “인생에서 겪었던 힘든 순간 중 하나였다”고 회고했다.“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겨” 친부 비판하기도 13년여간 법적 후견인 역할을 하며 자신의 삶을 지배한 아버지도 비판했다. 스피어스가 약물 중독 등에 시달리며 일으켰던 여러 스캔들이 후견인제 적용의 빌미가 됐다. 스피어스는 2008년 초 친부인 제이미가 법적 후견인으로 지정된 뒤 모든 행동을 감시당했다고 밝혔다. 이로부터 13년 뒤인 2021년 8월, 스피어스는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를 박탈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두 아들을 만나거나 몸속 피임기구를 제거할 선택권도 없는 억압된 삶을 살고 있다”는 이유였다. 제이미는 2021년 11월 스피어스가 소송에서 승소해 자유를 되찾기 전까지 6000만 달러(약 707억원)에 달하는 스피어스의 재산을 통제했고, 의료와 세금 문제 등 대부분을 관리했다. 그는 아버지가 자신에 대해 “너무 아파서 남자친구는 직접 선택할 수 없지만, 시트콤과 아침 쇼에 출연하고 매주 다른 지역에서 공연할 수 있을 만큼은 건강하다”고 말했다면서 “그때부터 나는 아버지가 나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긴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후견인 제도가 그의 생명을 구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며 “내 음악은 내 삶이었고, 후견인제는 치명적이었다. 그것은 내 영혼을 부서뜨렸다”고 반박했다.스피어스는 아버지의 후견인 역할이 끝났을 때 “안도감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며 “어렸을 때 나를 겁주고 어른이 돼서는 내 자신감을 떨어뜨리기 위해 누구보다 많은 일을 했던 그 남자가 더는 내 삶을 통제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피어스는 다시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게 됐지만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면서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누군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NYT는 스피어스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끈질긴 긍정으로 고통을 극복해가는 스피어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 BTS 정국 무대 오를 예정이었던 MTV 시상식 취소 “축하할 때 아냐”

    BTS 정국 무대 오를 예정이었던 MTV 시상식 취소 “축하할 때 아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가 전격 취소됐다. MTV EMA 측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세계적인 사건들의 변동성을 고려해 ‘2023 MTV EMA’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그 이유로 “이 쇼를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여행해 오는 수천 명의 직원과 아티스트, 팬들, 파트너들을 위해 매우 주의를 기울여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TV EMA는 매년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라며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건들을 보면서, 지금은 세계적인 축하 행사를 열 때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천 명의 목숨을 잃은 가운데,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최 측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팬 투표는 계속 진행 중이며, 부문별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MTV EMA가 주는 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정국은 MTV EMA 측이 지난 17일 공개한 시상식 공연자 중 한 명으로 포함돼 있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정국은 영어로 발표한 히트곡 ‘세븐’(Seven)으로 이 시상식의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즈’(Biggest Fans)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솔로 가수로는 역대 최다 지명 기록이다. 시상식에는 정국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마일리 사이러스, 도자 캣, 니키 미나즈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주요 부문 후보로 올라 있다. 미국 CNN과 영국 BBC 등은 시상식 취소 소식을 전하면서 당초 정국이 공연할 예정이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 “19살에 임신·낙태”…브리트니 고백에 팀버레이크 ‘침묵’

    “19살에 임신·낙태”…브리트니 고백에 팀버레이크 ‘침묵’

    “지금까지도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과거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42)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고백했다. 미 연예매체 피플은 17일(현지시간) 스피어스의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를 입수, 스피어스가 23년간 숨겨왔던 낙태 경험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는 저스틴과 교제하던 2000년쯤 처음으로 임신했으며, 당시 자신은 불과 18~19살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나는 저스틴을 정말 사랑했다. 언젠간 우리가 함께 가정을 꾸릴 것이라고 항상 기대했다. 하지만 (임신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저스틴은 임신에 대해 확실하게 행복해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우리가 너무 어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브리트니는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겠지만 나는 아기를 갖지 않기로 동의했다. 그게 옳은 결정이었는지 모르겠다. 나에게만 맡겼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선택이다. 하지만 저스틴은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는 확신이 있었다. 낙태는 내가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저스틴 측은 아직 이렇다 할 해명을 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브리트니와 저스틴은 1999년 만남을 인정했지만 3년 만인 2002년 결별했다. 이후 브리트니는 제이슨 알렉산더, 케빈 페더라인, 샘 아스가리와 결혼했지만 모두 이혼했다.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 션 프레스턴(18)과 제이든 제임스(17)를 낳았다. 저스틴은 배우 겸 가수 제시카 비엘과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 저스틴 비버 “이스라엘 위해 기도하자”며 올린 사진 ‘뭇매’

    저스틴 비버 “이스라엘 위해 기도하자”며 올린 사진 ‘뭇매’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며 올린 게시글에 공습 피해를 본 가자지구의 사진을 첨부했다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급하게 글을 지웠다. 비버는 1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자”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을 두고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의사를 드러낸 것. 하지만 비버가 올린 사진은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무너진 ‘가자 지구’의 처참한 모습이었다. 해외 누리꾼들은 SNS를 접한 뒤 “미친 짓”, “바보 같다”며 예민한 시기에 자신이 올린 문구와 반대 상황의 사진을 쓴 비버를 비난했다.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비버는 재빨리 게시물을 삭제한 뒤 배경을 지우고 다시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비버는 이번 전쟁과 관련해 “나는 어느 한쪽을 지지하지 않지만, 잔인하게 쫓겨난 가족과 함께하는 데는 관심 있다”고 밝혔었다. 한편, 가자 지구는 지중해 연안에 있는 팔레스타인의 통치 지역으로 이집트와 이스라엘에 접해 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에 수년 만에 최대 규모의 로켓 공격을 퍼부었고, 이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즉각 봉쇄하고 보복 공습을 가했다.
  • 정국·투바투, ‘2023 MTV EMA’ K팝 아티스트로 최다 후보

    정국·투바투, ‘2023 MTV EMA’ K팝 아티스트로 최다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서 각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정국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다 노미네이션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4일(현지시간) 발표된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7월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으로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스’(Biggest Fans)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베스트 송의 수상 후보에 테일러 스위프트, 마일리 사이러스, 도자 캣,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의 쟁쟁한 팝스타들이 올랐다. ‘비기스트 팬스’ 부문은 방탄소년단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어 정국이 솔로로 수상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 부문에는 블랙핑크도 후보에 포함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스트 K팝’, ‘베스트 푸시’, ‘베스트 그룹’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뒤를 이어 세븐틴과 뉴진스가 각각 ‘베스트 K팝’·‘베스트 그룹’ 2개 부문 후보로, 피프티 피프티와 스트레이 키즈는 각각 ‘베스트 K팝’ 1개 부문 후보가 됐다. 2023 MTV EMA는 내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 “테니스는 마른 금발 백인이 하는 것” 한국계 디자이너 뉴욕서 피소

    “테니스는 마른 금발 백인이 하는 것” 한국계 디자이너 뉴욕서 피소

    팝스타 비욘세와 마돈나를 고객으로 둔 것으로 알려진 미국 뉴욕의 한국계 디자이너가 자신이 해고한 직원에게 고소를 당했다. 뉴욕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디자이너 유지니아 킴에게 해고당한 브리지트 세나(47)가 뉴욕 법원에 민사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원고 세나는 테니스 패션 라인 런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지니아 킴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결국 해고당했다고 주장했다. 테니스 패션 광고와 관련해 플러스 사이즈 흑인 모델을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유지니아 킴이 분노했다는 것.소장에 따르면 킴은 “나는 테니스 패션 광고에 흑인 모델을 고용하고 싶지 않다”며 “나는 매일 테니스를 치는데 흑인을 본 적이 없다. 세레나 윌리엄스를 제외하고 흑인이 테니스를 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왜 XL 모델을 촬영해야 하나? 아무도 XL 모델로 찍지 않는다. 나는 비만인, 어 XL 사람들이 테니스 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킴은 새로운 패션 라인 홍보를 위해선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원고의 반론에 “테니스는 마른 금발 백인이 하는 운동”이라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고는 지난 4월부터 플러스 사이즈 흑인 모델 기용에 대해 자신이 계속 문제를 제기하자 업무에서 배제됐고, 결국 지난 6월 회사 정보를 빼돌렸다는 누명을 쓰고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킴에 대한 원고 세나의 요구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킴의 디자인 회사는 “소수인종 여성이 경영하는 우리 회사는 인종과 성, 종교 등 어떤 차별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킴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이 회사는 원고의 문제제기 전부터 다른 제품 라인 홍보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흑인 모델 등을 기용해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국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킴은 독특한 모자 디자인으로 뉴욕 패션계에서 유명해진 디자이너다.
  • 브리트니 스피어스 ‘칼춤’에 경찰 출동

    브리트니 스피어스 ‘칼춤’에 경찰 출동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춤을 추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했다가 경찰이 자택에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한국시간)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엌칼로 보이는 물건 2개를 손에 들고 격렬한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브리트니는 이후 해당 영상에 “오늘 칼을 들고 부엌에서 놀기 시작했다. 진짜 칼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기를. 핼러윈이 곧 다가온다”는 글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를 본 가까운 지인이 브리트니를 경찰에 신고했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브리트니의 집에 도착한 경찰은 현관 인터폰으로 “브리트니가 잠재적인 정신건강 위기를 겪고 있거나 자해의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에 브리트니 보안 책임자는 “브리트니와 함께 있었고, 안전에 위협이 없으며, 그는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브리트니의 변호사도 해당 경찰관에게 전화해 “브리트니와 방금 통화했는데 그에게 정신적, 신체적 또는 그 밖의 다른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앞서 브리트니는 아버지 제임스 스피어스와 후견인 취소 소송을 벌이는 등 법적 다툼을 한 바 있다. 당시 외신은 “브리트니 아버지는 후견인으로 있던 13년 동안 그에게 학대 행위를 했으며, 브리트니의 재산은 물론 의료, 세금까지 관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심지어 임신하지 못하도록 피임기구도 강제로 삽입했다”고 밝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브리트니는 후견인 지위를 파기해달라는 소송을 냈고, 법원은 즉각 브리트니의 손을 들어줬다.
  • “울퉁불퉁 뱃살도 당당하게”…女모델들 뱃살 드러냈다

    “울퉁불퉁 뱃살도 당당하게”…女모델들 뱃살 드러냈다

    “각자 있는 그대로 훌륭합니다” 날씬한 모델들이 속옷 차림으로 커다란 천사 날개를 달고 런웨이를 누비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미국 란제리 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는 1995~2018년 팝스타 공연까지 곁들인 화려한 무대로 인기를 끌었다. 하이디 클룸, 지젤 번천, 미란다 커 등 수많은 모델이 ‘빅토리아 시크릿 천사들’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여성을 성상품화하고 마른 몸매가 아름답다는 편견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시청률과 매출은 추락했고, 결국 2018년을 끝으로 폐지됐다. ‘뱃살도 당당하게’ 천사날개 여모델의 정체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이 5년만에 다큐멘터리로 돌아왔다. 27일(한국시간) 미국 CNN방송은 다큐멘터리 ‘더 투어 23’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처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나이지리아 라고스, 일본 도쿄, 콜롬비아 보고타, 영국 런던 등 4개 도시에서 독립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컬렉션을 담았다.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모델 나오미 캠벨과 아드리아나 리마도 등장하지만 쇼케이스에 앞서 각국 여성 디자이너와 영화감독, 댄서 등 창작자와 예술가 20명이 나온다. 특히 란제리 컬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 미케일라 스타크의 란제리 디자인은 뱃살을 오히려 두드러지게 강조해 보여준다. 스타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플러스 사이즈 모델 사진을 올리고 “천사가 모든 여성을 대표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내 어릴 적 불안감과 신체 이형증의 근원을 무너뜨릴 기회를 가진 게 좀 감격적이었다”고 말했다.‘생얼’로 미인대회 출전한 영국女 자신의 외모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는 여성들의 노력은 계속 되고 있다. ‘있는 그대로 훌륭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화장을 하지 않고 영국 미인대회에 참가한 여성도 있다. 영국의 미인대회 ‘미스 그레이트 브리튼’에 출전한 엘르 셀린(31)은 BBC방송 인터뷰에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했다”고 밝혔다. 셀린은 “나는 나로서 충분히 훌륭하다고 느끼는 여성들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미인대회 출전이 다음 세대에도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성 상품화·획일화된 미의 기준 강요·수동적인 여성상 강요 등의 이유로 여성들의 비판을 받아온 미인대회는 최근 들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우리나라도 1957년부터 주최 된 ‘미스코리아 대회’가 개최 할 때마다 논란을 샀다. 여성의 신체와 외모의 기준을 정해 순위를 매기는 대회는 존재 자체로 성차별적이다. 비단 미스코리아의 문제만은 아니다. 지역과 지역 특산물을 홍보한다는 명분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예산을 투입해 열었던 각종 ‘아가씨 대회’는 2000년대 초반 100여개에 달했다.여성 58.4% “미인대회, 성 상품화…폐지해야” 국민 절반 이상은 성 상품화 등을 이유로 미인선발대회 폐지 입장이다. 특히 여성들의 폐지 목소리가 높았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고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는 것이므로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9.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여성의 존엄성을 증대시키는 것이므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3.8%로 나타났다. ‘폐지’ 여론이 ‘유지’보다 15.6%포인트(p) 높은 것이다. ‘모름/무응답’ 응답은 16.8%다.
  • ‘새 남친’ 유니폼 판매 4배로, 콘서트영상 100개국 스크린에, 학술대회 ‘스위프트 효과’

    ‘새 남친’ 유니폼 판매 4배로, 콘서트영상 100개국 스크린에, 학술대회 ‘스위프트 효과’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프로풋볼(NFL·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이상 33)의 유니폼 판매량이 4배나 껑충 뛰었다. 26일(현지시간) AP 신과 폭스스포츠 등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지난 24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애로우헤드 스태디엄에서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이 팀의 선수 켈시를 응원하는 모습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뒤 켈시의 등번호 87 유니폼 판매량이 400%나 늘었다. 온라인 스포츠 의류·기념품 판매업체 ‘패너틱스’(Fanatics)는 스위프트가 치프스 경기장에서 켈시의 어머니 도나 켈시와 치프스와 시카고 베어스 대결을 관전하는 모습이 공개된 뒤 켈시 유니폼이 날개돋친 듯 팔려 NFL 전체 톱 5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장기 순회공연 ‘더 에라 투어’(The Era Tour)를 진행하며 가는 곳마다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불러일으킨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가 새 남자친구에게도 발휘된 셈이다. 폭스스포츠는 “스위프트는 중계 시청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2430만여명이 스위프트가 모습을 드러낸 치프스와 베어스 경기를 지켜보며 해당 주 NFL 경기 최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12~17세 여성을 비롯해 여성 시청자 비율이 여느 경기보다 높게 나왔다. 사실 이날 대결은 베어스의 부진으로 관심을 모으기 어려웠던 경기였다. 스위프트와 켈시는 아직 연인 사이임을 공표하지 않았으나 스위프트가 치프스 경기장을 찾아 켈시를 응원하고 경기 뒤 단 둘이 경기장을 빠져나가 치프스 동료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 에라스 투어’가 오는 10월 13일 100여개 나라에서 영화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인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더 에라스 투어’ 콘서트 필름이 10월 13일에 전 세계 극장에서 공식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기쁘다”는 글을 올렸다. AMC는 현재 전 세계 7500여개 영화관을 대표하는 사업자들과 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오데온 시네마 전 지점에서 상영한다. 티켓 가격은 국가별로 달라 미국에서는 성인 티켓이 19.89달러(약 2만 7000원), 어린이·노인 티켓은 13.13달러(약 1만 8000원) 수준이다. 벌써 예매 열풍이 거세다. 지난달 31일 영화관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상영관에서 티켓이 매진됐다. 당일 하루 동안 AMC의 미국 내 티켓 수입은 2600만 달러(351억원)로, 이 회사의 103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MC는 “이렇게 압도적인 수요가 증명된 만큼 이 영상을 즉시 전 세계에 개봉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이 영상의 개봉 첫 주 수입이 1억 달러(1350억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스위프트가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이 콘서트는 지난달 초순까지 1차 미국 투어에서 30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1조원이 넘는 티켓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하반기에는 남미에서, 내년부터는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얼마 전에는 스위프트노믹스(Swiftonomics)란 신조어를 주제로 한 학술 대회가 호주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았다. 일간 가디언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대학은 내년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스위프트의 이름을 딴 학술대회 ’스위프트포지엄‘(Swiftposium·스위프트+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내년 2월 16일 멜버른에서 열리는 스위프트의 콘서트에 앞서 열리며 그의 인기와 대중문화, 음악산업은 물론 젠더 문제나 경제,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멜버른 대학의 제니퍼 베킷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석좌 교수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우리 일상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런 유명인이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벨기에 겐트 대학에서는 스위프트의 작품을 바탕으로 다른 작가들을 연구하는 ‘문학: 테일러의 버전’이란 선택 과목이 생겨났고, 텍사스대학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송 북’ 강좌가 개설됐다.
  • “가족사진” 11년만에 모인 ‘K팝스타’, 한명만 빠진 이유

    “가족사진” 11년만에 모인 ‘K팝스타’, 한명만 빠진 이유

    ‘K팝스타’ 시즌1 출신 주인공들이 가수 백아연의 결혼식에서 뭉쳤다. 지난 23일 가수 백그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연이 결혼식 날 찍은 가족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룹 위너 이승훈, 가수 이하이, 제이미(박지민), 윤현상, 이정미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 2012년 4월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한 바 있다. 방송 출연 1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이에 백아연은 “왜 나만 없냐고...”라고 댓글을 남기며 아쉬워했다. 백그림은 “너 결혼식 치르느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 [세종로의 아침] 방시혁이 쏘아 올린 로켓/안동환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방시혁이 쏘아 올린 로켓/안동환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캐나다 토론토 시민들은 고무돼 있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달 발표한 ‘더 에라스 투어’의 내년 콘서트 일정에 토론토가 새로 추가됐기 때문이다. 내년 11월 여섯 차례 열리는 토론토 공연 티켓은 총 30만장. 온라인 사전 예매에 캐나다 전체 인구의 77%인 3100만명이 몰렸다. 현지 언론들이 로또 당첨 확률과 비교하며 호들갑을 떠는 배경에는 ‘스위프트노믹스’ 효과의 기대감이 있다. 지난 3월부터 미국 20개 도시 투어를 해온 스위프트의 공연마다 막대한 경제효과를 일으키면서 그의 이름을 딴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미 전역에서 쇄도한 팬들이 호텔을 꽉 채우고, 먹고 마시고 관광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마저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스위프트 효과를 거론했다. 콜로라도 주정부는 지난 7월 덴버의 2회 공연으로 주 전체의 국내총생산(GDP)이 1억 4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산정했다. 스위프트 팬 1인당 덴버에서 쓴 돈은 평균 1327달러, 총 소비 규모는 2억 달러가 넘는다. 스위프트노믹스의 본질은 팬들이 만들어 내는 거대한 ‘팬덤 경제’다. 다양한 콘텐츠가 빠르게 소비되고 증발되는 시대에 충성도 높은 팬덤이야말로 음악산업의 원천이다. “우주탐사 계획을 짰으니 로켓을 만들어 주세요.” 하이브를 시가총액 11조원의 대기업으로 키워 낸 방시혁 의장이 2018년 중소기획사 대표 시절 내부 개발팀에 한 주문이다. 그가 1대1 면접을 보고 직접 뽑은 기획·개발자들에게 요구한 ‘로켓’은 1년 뒤 세계 최초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로 실체를 드러냈다. 아티스트 콘텐츠와 팬 커뮤니티, 커머스를 하나로 묶어 낸 위버스는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월간 실사용자수(MAU)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 사용자 비율이 90%인 막강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모든 K팝 아티스트의 팬 경험을 가능케 한 위버스는 글로벌 팬덤이 급성장하는 데 기반이 됐다.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연 ‘K팝 전성시대’의 동력은 이런 팬덤의 혁신이다. 최근 하이브가 미국 대형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진행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에 12만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방송이 아니라 위버스와 유튜브로 중계된 오디션 팬 투표에 119만명이 참여했다. 평균 나이 18세의 12개국 본선 진출자 20명은 어릴 때부터 K팝을 보고 듣고 즐긴 소녀 팬들이다. 국적과 인종적 배경에서 자유로운 ‘팬덤의 힘’을 본다. 국내 대중음악계에 ‘K팝의 세계화’ 바람이 거세다. 국내 엔터사들이 보컬·안무·매너 등 체계적인 트레이닝 노하우와 독창적인 팬덤 구축 기술이 결합된 K팝 제작 시스템 수출로 글로벌 ‘완성형 아이돌’ 제작을 시도하고 있다. 방 의장은 K팝 시스템의 미국 시장 이식으로 ‘K’ 자를 뗀 ‘그냥 팝’ 그 자체가 될 수 있다는 방법론을 편다. 국내에서 만든 K팝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기존 방식에서 한국형 제작 시스템을 통해 만든 아티스트로 해외 팝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다. 방 의장과 더불어 국내 엔터계의 상징적 인물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최근 북미 걸그룹 프로젝트에서 선발한 데뷔조로 세계화 행보에 나섰다. 국내 음악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보면서 방 의장이 말한 ‘우주탐사’ 표현이 떠올랐다. K팝의 글로벌 음악시장 점유율은 4% 미만이다. 지난해 미국 내 가장 많이 팔린 음반 10개 중 7개가 K팝이지만 ‘미지의 시장’은 우주 개발에 버금간다. 방 의장이 K팝 세계화에 자신의 모든 걸 걸었다는 말이 들려온다. 그가 쏘아 올린 로켓이 전 세계 팬덤을 연결하고, 음악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K팝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
  • 소피 터너, 이달 초 이혼한 조 조나스에 “두 딸 영국에 보내달라” 소송

    소피 터너, 이달 초 이혼한 조 조나스에 “두 딸 영국에 보내달라” 소송

    영국 출신 여배우 소피 터너(27)가 이달 초 이혼한 전 남편이자 가수인 조 조나스(34)를 상대로 두 딸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터너의 변호인들은 조나스 브러더스 출신 조나스가 2020년 태어난 윌라와 지난해 출생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둘째 딸을 뉴욕에 “잘못 구금”하고 있으니 영국으로 돌려보내달라고 소장을 통해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부부는 지난 4월에만 해도 영국 집을 거처로 삼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조나스는 이혼을 요청하는 서류를 작성하면서 두 딸이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다고 잘못 기재할 정도로 아이들의 상태를 모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조나스가 공연 투어 중이었던 미국에 두 딸이 다녀오는 것을 허락했는데 일시적 합의였을 뿐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만나 별거 문제를 논의했는데 터너는 아이들을 영국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합의된 계획이었다고 거듭 주장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나스는 두 딸의 여권을 돌려주지 않고 영국에 돌려보내지도 않겠다고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터너는 현재 뉴욕에서 딸들과 함께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나스의 대변인은 CNN에 두 사람의 만남은 “진심에서 우러난 것”이었으며 둘이 공동육아를 향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란 점을 서로 이해한 것으로 그가 느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아이들은 미국에서 태어나 엄청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미국 시민들”이라고 말했다. 대변인들은 조나스가 지금이라도 터너가 “힘겨운 법적 위치를 다시 한 번 고려해 좀더 건설적이고 개인적인 접근으로 나아가길 바라고 있다”며 “그의 유일한 관심은 아이들의 행복한 삶”이라고 강조했다. 조나스는 터너가 매체 보도를 보고서야 이혼을 알았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아니며 그녀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터너는 ‘왕좌의 게임’에 산사 스타크 역할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드라마 시리즈 ‘스테어케이스’와 영화 ‘X맨’ 시리즈에도 얼굴을 내밀었다. 그녀는 이번 주 초에 2008년 조나스와 데이트를 했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온라인 가십 블로그들은 둘이 어깨를 결고 걷는 사진들을 마구 퍼뜨려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솔로 아티스트로 조나스는 싱글 ‘Just In Love’와 데미 로바토와의 듀엣곡 ‘This is Me’를 발매했다. 하지만 그의 가장 잘 알려진 노래들은 형제인 닉과 케빈과 함께 한 것들이다. 그룹 조나스 브러더스는 디즈니 채널 시리즈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SOS’, ‘Burnin’ Up’, ‘Sucker’와 ‘Waffle House’ 등 히트곡들을 남겼다. 또 최근에 영국 밴드 버스티드(Busted)가 2002년 발표한 노래를 그 밴드와 콜라보한 ‘Year 3000’를 발표했다.
  • [포토]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포토]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의 유명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올해의 그룹’ 등 2관왕을 기록했다. 12일(현지 시간) MTV VM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핑크가 ‘올해의 그룹’, ‘베스트 안무’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수상하게 된 ‘올해의 그룹’은 2019년 신설된 분야로, K팝 그룹 등이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에서 제외된다는 비판 여론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부문이 만들어진 이래 지난해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년 연속 수상해왔으며 블랙핑크가 그 뒤를 이어 올해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솔로곡 ‘세븐’으로 비욘세, 빌리 아이리시, 두아 리파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송 오브 서머’의 주인공이 됐다. 정국은 지난해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이 부문 후보로 오른 데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수상까지 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앞서 정국은 2021년 BTS 단체곡 ‘버터’로 이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정국과 블랙핑크는 이날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 ‘베스트 K팝’ 수상자로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호명됐다. 정규 3집 타이틀곡 ‘특’으로 에스파, 세븐틴,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을 제치고 수상하게 된 스트레이 키즈는 “커리어를 시작한 이래 음악을 직접 만들어왔고 그래서 더욱 수상이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보여줄 것이 정말 많으니 스트레이 키즈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본 행사 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수여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을 받았다.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는 MTV가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인터뷰 콘텐츠 등을 공개하는 ‘MTV 푸시’ 캠페인에 선정됐던 아티스트 중 최고의 한 명을 선정하는 분야다. 올해 MTV VMA 시상식에 처음 참석한 TXT는 “‘MTV 푸시’를 통해 우리의 음악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 상은 우리가 그것을 해냈다는 의미”라며 “영원히 기억될 밤”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퍼포머로 선정돼 무대를 꾸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역대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인 4년 만에 MTV VMA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브라질의 팝스타 아니타와 함께 신곡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K팝’ 상을 안겨준 ‘특’ 무대를 미국 현지 방송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 ‘2개 도움’ 메시의 매직은 계속된다…마이애미, MLS 챔피언에 완승

    ‘2개 도움’ 메시의 매직은 계속된다…마이애미, MLS 챔피언에 완승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지난해 미국프로축구(MLS) 챔피언 LAFC와의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추가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S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LAFC를 3-1로 이기고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LAFC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우승팀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1승 7무 8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40)에 올라 있지만 메시의 ‘낭만 축구’ 앞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는 영국 해리 왕자,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팝스타 설리나 고메즈 등 유명 인사들도 찾았다. 마이애미는 경기 시작 14분 만에 파쿤도 파리아스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메시는 후반 시작 6분 만에 수비 뒷공간을 보고 뛴 조르디 알바에게 패스를 건넸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은 알바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마이애미는 2-0으로 앞서갔다.메시는 후반 38분 센터서클에서 상대 실수로 흐른 공을 낚아채 페널티아크까지 전진한 후 오른 측면에서 따라 뛴 레안드로 캄파나의 쐐기 골을 도왔다. LAFC가 후반 45분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마이애미(14위·승점 25)는 7승 4무 14패로 메시 합류 후 동부 콘퍼런스 꼴찌에서 탈출했다. 메시는 데뷔전부터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1골 3도움)를 기록하며 팀에 리그스컵 우승을 안겼다. 지난달 31일 열린 내슈빌SC전(0-0)에는 침묵했지만 이날 도움 2개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 블랙핑크 제니 출연 ‘디 아이돌’ 혹평과 시청률 부진에 “시즌 2 없음”

    블랙핑크 제니 출연 ‘디 아이돌’ 혹평과 시청률 부진에 “시즌 2 없음”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해 관심을 끈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시청률 부진으로 시즌 2를 만들지 않기로 했다. 시즌 1이 원래 계획된 6부작에서 한 회를 줄여 5부작으로 지난달 2일 서둘러 막을 내린 데 이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인지 모르겠다. 미국 연예매체들과 영국 BBC는 29일(현지시간) HBO 대변인이 성명을 발표, “많은 고민 끝에 HBO와 제작자, 프로듀서들은 ‘디 아이돌’의 두 번째 시즌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준 제작자, 출연진,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당초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여러 시즌이 제작될 것으로 알고 있었고,최근까지도 속편 제작이 논의됐지만, 결국 부정적인 평가 속에 종영이 결정됐다고 미국 매체들은 전했다. 영국 BBC는 올해 최악의 리뷰를 받은 드라마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세계적인 팝스타 위켄드(본명 에이블 테스페이)가 주연을 맡고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인기 드라마 ‘유포리아’의 감독이자 제작자인 샘 레빈슨이 연출과 제작을 맡아 미국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제니의 배우 데뷔작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제니는 이 드라마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상영됐을 당시 직접 시사회와 레드카펫 등 홍보 행사에 참여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칸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직후 외신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다는 것이 제작 의도였지만, 지나치게 외설스럽고 남성 중심의 성 묘사로 여성 혐오적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버라이어티는 “추악한 남성 판타지”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지 않았다. 지난 6월 4일 HBO에서 처음 방영된 뒤 일주일간 36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그 뒤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HBO는 첫 회 시청자 수가 700만명이라고 밝혔지만, 나머지 네 편의 시청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현재 미국의 영화·드라마 정보 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신선도 지수는 19%(100% 만점 기준)로, 시청자 평점도 매우 저조하다. 아울러 앞서 드라마가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제니의 출연 분량이 예상보다 적다는 점도 지적됐다. 제니는 회당 5분가량 등장해 사실상 “특별출연 수준”이라는 실망 섞인 반응이 나왔다. 레빈슨과 주연 배우들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위켄드는 본업으로 이미 돌아가 전 세계 투어에 열중하고 있다. 릴리로즈 뎁은 곧 개봉하는 뱀파이어 영화 ‘노스페라투’에 모습을 드러낸다. 레빈슨은 ‘유포리아’ 시즌 3에 열중하고 있는데 할리우드 파업 영향에다 주연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공백을 어떻게 메웠을지 궁금한데 공개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다.
  • 제니 ‘19금 댄스+파격 노출’ 논란만 남기고… ‘디 아이돌’ 시즌2 무산

    제니 ‘19금 댄스+파격 노출’ 논란만 남기고… ‘디 아이돌’ 시즌2 무산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연기 데뷔작으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던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의 시즌2 제작이 결국 무산됐다.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페이지식스 등 미국 연예매체들은 HBO 측이 ‘디 아이돌’ 시즌2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HBO 측은 “‘디 아이돌’은 HBO의 가장 도발적인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하나였고, 우리는 시청자의 반응에 만족한다”며 “많은 생각과 고려 끝에 HBO뿐만 아니라 창작자와 제작자도 2번째 시즌으로 나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 아이돌’은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한 HBO 시리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인기 아이돌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 조셀린 역을 맡았으며, 제니는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댄서인 다이안 역으로 출연했다.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기대감을 높였던 ‘디 아이돌’은 그러나 첫 방송부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제니는 브라톱에 한 뼘도 안 되는 짧은 핫팬츠를 입고 출연해 남성 댄서들과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였고, 제니가 연이어 흡연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청소년 흡연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롤링스톤은 ‘디 아이돌’에 대해 “소문보다 더 유해하고 나쁘다. 고문 포르노”라고 비판했고, 버라이어티는 “음탕한 남성 판타지”라고 평했다. 이 같은 혹평 세례 속에서 ‘디 아이돌’은 당초 예정됐던 6회에서 5회로 축소 방영됐다.
  •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비 17억뷰 돌파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비 17억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22일 유튜브 17억 뷰를 돌파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BTS가 2019년 4월 발매한 미니 6집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타이틀곡으로, 전날 오후 8시 18분 조회수 17억을 찍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통산 두 번째 17억 뷰 기록이다. 팝 펑크 장르의 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미국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인의 기록을 갖고 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한국어 노래 처음으로 10억회 이상 재생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총 39편에 달하는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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