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팔로워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연평도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동시다발적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신변보호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재활용품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28
  • 이광수 ‘태양의 후예’ 송중기 언급에 발끈, 왜?

    이광수 ‘태양의 후예’ 송중기 언급에 발끈, 왜?

    배우 이광수가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송중기 언급에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7일 방송에서 유재석은 유독 혼자서 댄디룩을 차려입은 이광수의 옷차림을 지적하며 “아시아 프린스가 된 이후 모자도 잘 안 쓴다. 코트만 입는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도 “넌 송중기랑 가는 길이 달라”라며 한몫 거들었다. 그러자 이광수는 “제발 송중기 얘기 그만!”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앞으로 송중기 섭외 전화 하지 마라”고 덧붙이는 그의 절규에서는 평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에게 송중기에 대해 묻는지 알게 했다. 이광수와 송중기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광수는 송중기를 지원 사격하고자 ‘태양의 후예’ 첫 방송에서 유시진(송중기 분), 서대영(진구 분)과 대면 후 심드렁한 반응을 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특별 출연한 바 있다. 유재석은 “너는 그냥 내 개그맨 후배다. 넌 희극인인데 왜 자꾸 조인성·송중기와 경쟁을 하려고 해”라며 달랬다. 하하도 이광수에게 “너 보면서 개그맨 꿈 키우는 사람 되게 많아”라고 다그쳤다. 한편 이광수는 중화권에서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현재 약 745만의 웨이보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열린 ‘웨이보의 밤’에도 초대돼 ‘올해의 인기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상=일요일이좋다-런닝맨/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이광수 ‘태양의 후예’ 첫방 특별 출연, 맡은 역할은?▶[핫뉴스] 스타들 눈물샘 자극한 창작동요대전 ‘위키드’ 어떤 감동이…
  • 원하는 것만 골라 즐기는 푸껫 DIY 자유여행④Island 나만 알고 싶은 파라다이스

    원하는 것만 골라 즐기는 푸껫 DIY 자유여행④Island 나만 알고 싶은 파라다이스

    ●VS. for Island 나만 알고 싶은 파라다이스 ‘007 제임스 본드섬’으로 이름 높은 팡아만Pang Nga Bay. 하지만 팡아만 구역은 실로 아주 넓은 구역을 아우른다. 그중 꼬야오Koh Yao는 꼬야오노이Koh Yao Noi와 꼬야오야이Koh Yao Yai로 이뤄진 100% 청정구역을 자랑하는 섬이다. 둘 중에 섬 크기는 더 작지만 꼬야오노이가 리조트 시설이며 각종 여행할 것들이 다채로워 자연 속에서 태국 문화와 함께 쉬려는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다. 아직까지 여행자로 북적이지 않는 이 낙원 같은 섬은 꽁꽁 숨겨 두고 나만 알고 싶은 욕심이 드는 곳이다. Check List! ·꼬야오노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인 11월부터 4월이다 ·섬에서의 이동은 취향과 여행 인원수에 따라 오토바이, 툭툭, 썽테우를 빌리면 된다. 보통 반나절에 오토바이는 B200~300, 툭툭은 B300~400 정도 ·친환경적 액티비티는 현지 주민이 제공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꼬야오노이 어디에서든 흔히 관찰되는 4종류의 코뿔새Hornbill를 꼭 찾아볼 것 ·섬에서 ATM이나 은행은 찾기 어려우니 섬으로 향하기 전 미리 현금을 뽑아 둘 것 푸껫에서 꼬야오노이로 푸껫 국제공항과 가까운 방롱항Bang Rong Pier(East Coast Pier)까지는 차로 20분 거리. 방롱항에서 꼬야오노이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 롱테일 보트로 이동시 약 1시간이 소요되며 가격은 1인당 편도 B120. 스피드 보트를 이용할 경우 1인당 편도 B200다.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rocknrowthailand.com/koh_yao.html ▶Secret Point 작지만 긴 행복 꼬야오노이Koh Yao Noi ‘작고 긴 섬’이라는 뜻의 꼬야오노이는 팡아만의 중간, 푸껫과 끄라비 사이에 위치해 있다. 푸껫 공항에서 차로 20분, 방롱항에서 스피드 보트로 30~40분을 달려야 도착하는 보물 같은 이 섬은 동쪽에 아름다운 해변이 조성돼 있고 서쪽으로는 고무나무 숲, 맹그로브 숲이 울창하다. 실제 꼬야오노이가 서양 여행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2년 무렵부터였다. 국제보호협회로부터 여행지 보존 부문에서 월드 레가시 어워드World Legacy Award를 수상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여행 잡지가 현지 주민이 제공하는 친환경적 홈스테이를 집중 조명하면서부터 청정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꼬야오노이의 매력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섬의 모습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별로 없을 정도다. 주민들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전통 방식 그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여행자들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때묻지 않은 ‘에덴동산’을 기꺼이 즐기러 섬에 들어온다. 꼬야오노이 주민 대부분은 타이무슬림Thai-Muslims으로 고무, 코코넛, 캐슈넛을 생산하거나 어업에 종사한다. 여행자가 즐기는 액티비티도 주민의 삶과 연장선에 있다. 태국의 여느 휴양지와 마찬가지로 쿠킹클래스나 무에타이를 배워 볼 수도 있고 카약, 하이킹, 스노클링과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보다 의미 있는 푸껫 자유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들은 주민들이 제공하는 홈스테이에서 고무 재배, 코코넛 재배, 어업 체험에 나서기도 한다. 1. 미나스 쿠킹 클래스Mina’s Cooking Class 꼬야오노이 섬 자체에서 제공되는 홈스테이처럼 미나 선생님이 제공하는 쿠킹클래스 역시 본인의 집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태국 향신료와 채소, 식재료를 주방에 예쁘게 펼쳐 놓고 그만의 철학적인 표현으로 태국 음식, 요리에 대해 성실히 설명해 준다.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재료를 다듬고 함께 미나의 주방에서 요리를 해서 다 같이 식사를 하는 코스. 아침 코스는 10:30~13:00로 미나가 직접 만든 음료와 점심 식사가 제공되며 오후 코스는 15:30~18:00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모두 5가지 정도의 태국 요리를 만들며 강습 후에는 미나의 비법이 꼼꼼히 담긴 태국요리 레시피북도 받을 수 있다. 6/4 Moo 2, Ko Yao Noi, Phang Nga +66 87 88 73 161 www.minas-cooking-classes.com 2. K.Y.N 무에타이 짐K.Y.N Muay Thai Gym무에타이 챔피언이 운영하는 전문 무에타이 교육장이 꼬야오노이에 위치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 무에타이 강습이 있으며 요청시 개인 레슨도 받을 수 있다. K.Y.N Muay Thai Gym, 34/8 Moo 5, Lam Sai, Koh Yao Noi, Phang Nga +66 822 894 276 ▶Best Selling Point 푸껫에서 제임스 본드섬 안 가면 서운하지! 팡아만Pang Nga Bay 푸껫 여행에서 피피섬 하루 투어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팡아만 해상국립공원 투어다. 팡아만 지역은 130여 개 섬으로 이뤄진 해상 국립공원으로 석회암과 기암괴석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좋은 볼거리가 된다. 이곳에는 각양각색의 종유동굴이 많아 동굴 탐사 투어에 참가해 구경할 수 있다. 팡아만 해상 국립공원의 섬 중에서도 가장 눈에 익은 바위는 일명 ‘007 제임스 본드섬’이라고 부른다. 원래 이름은 까오 핑칸섬으로 ‘못처럼 생긴 섬’이라는 뜻이지만 영화 <007시리즈>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면서 붙은 별명이 더 유명해졌다. 팡아만을 제대로 보고 즐기려면, 작은 카누를 타고 섬 곳곳을 둘러보는 것이 더 좋다. ▶Secret Resort 1섬을 위한, 섬을 향한 파라다이스 꼬야오Paradise Koh Yao 1박 2일 혹은 2박 3일의 짧은 머무름이 영화라면 주인공은 투숙객이더라도, 파라다이스 꼬야오 리조트에 도착한 순간부터 ‘바다와 바다에 점점이 솟은 수많은 섬’은 그 영화의 절대적인 배경이자 모든 즐거움의 근본이 된다. 아름답게 가꾼 프라이빗 비치에는 당장 달려가 눕고 싶은 해먹과 선베드, 커다란 야자수에 고정시킨 2인용 그네가 바다와 섬들을 향해, 바다를 잘 즐길 수 있게 놓여 있다. 리조트의 모든 레스토랑, 바는 물론이고 마사지 베드와 요가 파빌리온도 오직 바다와 섬에 집중하도록 설계된 듯하다. 이용 가능한 럭셔리Affordable Luxury, 자연친화적인 시크함Shabby-Chic Meets Nature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견지하고 리조트의 구성, 객실 인테리어, 공용공간 설계와 직원 유니폼까지 일관성 있게 디자인한 점도 눈에 띄는 요소다. 객실은 모두 다섯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기본 룸인 슈페리어 스튜디오The Superior Studios, 자쿠지 스튜디오The Jacuzzi Studios, 야외 자쿠지 딜럭스 스튜디오The Plunge Pool Deluxe Studios, 해변 쪽으로 늘어선 풀빌라Pool Villa와 힐탑 풀빌라Hilltop Pool Villa까지. 지나치게 럭셔리하거나 비싼 가격대의 리조트가 아니고, 편리함을 강조한 객실과 공용 공간, 또 일부 객실은 프라이빗을 강조해 가족여행자부터 허니문까지 다양한 여행자의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리조트다. 리조트의 설계와 공용 공간이 바다와 바다에서 보이는 군도를 조망하는 데 집중했다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액티비티는 꼬야오노이의 천혜자연, 주민들의 생활과 문화, 신나는 해양 레저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아침의 요가 레슨Sunrise Yoga(06:30~07:30)이나 나만의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 바틱 페인팅Batik Painting, 동물원에서나 볼 법한 코뿔새Hornbill를 비롯해 리조트 내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새를 만나는 조류관찰 체험Bird Watching 등은 리조트의 리셉션에서 예약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꼬야오노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다 깊이 느끼려면 열대우림 숲 하이킹, 리조트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기암절벽을 오르는 암벽 등반, 인근 섬으로의 카야킹 & 스노클링 투어 등을 신청해 이용하는 것도 리조트를 100배 즐기는 방법이다. 파라다이스 꼬야오Paradise Koh Yao Boutique Beach Resort The Paradise Koh Yao, 24 Moo 4, Koh Yao Noi 82160, Thailand +66 76 584-450 www.paradise-kohyao.com 파라다이스 꼬야오노이에서 스피드 보트 예약하기 푸껫 국제공항에서 수하물 픽업부터 파라다이스 꼬야오노이의 리조트 체크인까지 풀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도는 1인당 B2,600, 왕복은 1인당 B5,200. 푸껫의 요트 헤븐Yacht Haven에서 갈 경우 편도는 1인당 B2,400, 왕복은 1인당 B4,800 안전 규정 푸껫에서부터 꼬야오노이까지는 날이 궂으면 상당히 인상적인(!) 항해의 경험을 하게 되므로 스콜이 내리는 것을 대비해 최대한 간편한 옷가지와 소품만을 소지하는 것이 좋다. 안전 규정상 밤에는 각종 페리를 운항하지 않는다. 기상 악화시에는 페리 운항이 전면 취소된다. ▶Secret Resort 2믹스 & 매치의 도발 카시아 푸껫Cassia Phuket 미래지향적 건축물 안에 컬러풀한 스트리트 아트로 치장한 호텔.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 반얀트리가 만들었지만 다이닝을 비롯해 모두 셀프서비스다. 고객을 받들어 모시는 호스피탤리티가 아닌, 보다 친근하고 캐주얼한 서비스까지, 카시아 푸껫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믹스 & 매치’가 정답이다. 카시아는 호텔과 고급 아파트를 결합한 독특한 레지던스다. 총 221개의 객실은 거실과 부엌은 물론 1~2개의 침실을 단층 혹은 복층 구조로 갖추고 있어 여행 동반자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부엌에는 모든 조리시설은 물론이고 식기와 주방기구까지 완비돼 있어 투숙하는 동안 객실 안에서 직접 요리를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여행자가 ‘태국 여행’에 기대하는 요소들을 외면하지 않았다는 것도 카시아 푸껫을 주목하는 이유. 카시아 푸껫과 맞닿은 방따오 비치Bang Tao Beach와 바로 연결된 두 개의 야외 수영장과 식재료 및 음료, DJ가 상주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트리트 바Street Bar, 태국 마사지는 물론이고 네일케어도 가능한 칠칠 스파Chill Chill Spa, 가족여행자를 위한 키즈 클럽 플레이 플레이Play Play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카시아 푸껫에 묵는 내내 유쾌한 요소들이 넘쳐난다. 카시아 푸껫의 첫인상이기도 한 컬러풀한 벽화로 장식한 로비와 객실은 태국의 신예 아티스트와의 협업한 결과물이다. 나이키와 지샥G-Shock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티키와우Tikkiwow, Pichet Rujivararat는 카시아 푸껫의 아이콘인 시암 파이팅 피시Siamese Fighting Fish, 태국 남쪽 지방의 노라 댄스Nora Dance와 같이 태국 고유의 문화를 소재로 흥미로운 벽화를 호텔 곳곳에 선보였다. 또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방콕 벽화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루킷Rukkit Kuanhawate도 로비의 기둥 벽화나 객실에 자신의 그림을 남겼다. 무엇보다 카시아 푸껫의 가장 캐주얼하면서도 특징적인 요소는 카시아만의 F&B 서비스다. 카시아의 아침은 특별하다. 매일 아침 7시30분이면 전날 투숙객이 주문한 메뉴가 모든 객실로 배달되는 티핀 브렉퍼스트Tiffin Breakfast가 제공된다. 아시아식, 서양식, 채식 중 선택 가능하다. 맥주 등의 주류와 음료, 각종 식재료와 베이커리, 레토르트 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호텔 안 24시간 편의점이자, 커피나 스무디 등의 음료를 서빙하는 카페인 마켓 23도 특색 있다. ‘골라서 가져가는Grab and Go’ 콘셉트로 가벼운 스낵부터 근사한 정찬까지 객실에서 원하는 대로 세팅해서 먹을 수도 있고 수영장 옆에서 풀사이드 바비큐Poolside BBQ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바비큐의 경우 직접 요리하는 코스와 호텔에서 요리해 주는 코스의 가격이 다른 것도 합리적인 포인트다. 카시아 푸껫Cassia Phuket 33, 33/27 Moo 4, Srisoonthorn Road Cherngtalay, Amphur Talang Phuket 83110, Thailand +65 6849 5888 www.cassia.com 에디터 천소현 기자 글 Travie writer 신중숙 사진 김아람 취재협조 태국정부관광청 www.visitthailand.or.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애니멀 픽!] 복슬복슬한 털 가진 SNS 스타 고양이

    [애니멀 픽!] 복슬복슬한 털 가진 SNS 스타 고양이

    풍성하고 복슬복슬한 털 덕분에 ‘걸어 다니는 구름’처럼 보이는 고양이가 화제입니다. 주황빛이 섞인 흰 털과 파랗고 예쁜 눈동자로 SNS 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카이(Sky)입니다. 이름처럼 상공에 떠 있는 한 점 구름 같은 스카이의 포근한 매력은 벌써 4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끌어들였습니다. 편안해 보이는 외모에 맞게, 스카이의 사진은 바닥에 드러누워있는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육식동물인 고양이 특유의 도도하고 긴장된 자세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몸 윤곽이 잘 드러나지 않을 만큼 털이 많아서 얼굴이 가려진다면 방석이나 깔개로 오해받기 딱 좋아 보입니다. 스카이는 ‘래그돌’(ragdoll) 품종의 고양입니다. 래그돌은 ‘봉제인형’ 이라는 뜻으로, 사람 품에도 잘 안기고 바닥에 잘 늘어지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덩치가 매우 크지만 차분하고 애교가 넘쳐 널리 사랑받는 종입니다. 스카이의 주인이 스카이의 입장에서 쓴 귀여운 사진설명들 또한 인기 비결입니다. 얼굴을 묘하게 찡그리고 있는 사진에는 “상대방은 내 이름을 아는데 나는 그 사람을 모를 때”라는 익살맞은 설명이 쓰여 있어 웃음을 줍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인스타그램 #skytheragdoll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모바일 픽!] 구름처럼 복슬복슬한 털 가진 고양이 인기

    [모바일 픽!] 구름처럼 복슬복슬한 털 가진 고양이 인기

    풍성하고 복슬복슬한 털 덕분에 ‘걸어 다니는 구름’처럼 보이는 고양이가 화제입니다. 주황빛이 섞인 흰 털과 파랗고 예쁜 눈동자로 SNS 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카이(Sky)입니다. 이름처럼 상공에 떠 있는 한 점 구름 같은 스카이의 포근한 매력은 벌써 4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끌어들였습니다. 편안해 보이는 외모에 맞게, 스카이의 사진은 바닥에 드러누워있는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육식동물인 고양이 특유의 도도하고 긴장된 자세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몸 윤곽이 잘 드러나지 않을 만큼 털이 많아서 얼굴이 가려진다면 방석이나 깔개로 오해받기 딱 좋아 보입니다. 스카이는 ‘래그돌’(ragdoll) 품종의 고양입니다. 래그돌은 ‘봉제인형’ 이라는 뜻으로, 사람 품에도 잘 안기고 바닥에 잘 늘어지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덩치가 매우 크지만 차분하고 애교가 넘쳐 널리 사랑받는 종입니다. 스카이의 주인이 스카이의 입장에서 쓴 귀여운 사진설명들 또한 인기 비결입니다. 얼굴을 묘하게 찡그리고 있는 사진에는 “상대방은 내 이름을 아는데 나는 그 사람을 모를 때”라는 익살맞은 설명이 쓰여 있어 웃음을 줍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인스타그램 #skytheragdoll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인간 바비’ 되려고…성형에만 6억원 쓴 美여성

    ‘인간 바비’ 되려고…성형에만 6억원 쓴 美여성

    “바비인형이 되고 싶어요” 지난해 3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바비인형을 닮고 싶은 여성 나네트 해먼드(Nannette Hammond·43)에 대해 보도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 나네트 해먼드는 바비인형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에만 약 50만 달러(한화 약 5억 8100만 원)의 거액을 지불한 인간 바비인형이다. 그녀는 세 번의 가슴 확대와 가슴 리프트, 입술 필러, 보톡스, 라미네이트, 반영구 화장, 머리염색, 인조 손톱, 재택 태닝 살롱 등 바비인형이 되기 위해 수억 원의 비용을 드렸으며 심지어 24만 7000달러(한화 약 2억 8899만 원)에 달하는 핑크색 바비 포르셰 자가용도 소유하고 있다. 바비인형이 되고 싶은 나네트의 노력은 수술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바비인형의 예쁜 몸매처럼 자신의 18인치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1시간 이상 헬스를 하며 야채와 샐러드, 닭고기 등만으로 식단 조절을 병행한다. 어린 시절부터 바비인형에 집착했던 나네트는 항상 바비인형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고 수줍음이 많았던 그녀는 바비인형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서 나네트는 바비인형 피부를 갖기 위해 16살 때부터 태닝을 시작했다. 21살 때엔 B컵에서 C컵이 되기 위해 3천 달러(한화 약 351만 원)를 들여 가슴 확대를 했다. 또한 24살 되던 해, 그녀는 머리염색과 DD컵이 되기 위해 두 번째 가슴 확대로 9천 800달러(한화 약 1147만 원)를 사용했다. 이후 성형외과 간호사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나네트는 성형수술에 더욱 집착하게 됐고 27세엔 바비인형의 두꺼운 입술을 갖기 위해 정기적으로 보톡스와 콜라겐 필러 주사를 맞기 시작했다. 30대 초반 나네트는 결혼과 동시에 남편 데이브(Dave)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입술 확대와 머리염색에 1천 823달러(한화 약 213만 원)와 속눈썹 확장에 490달러(한화 약 57만 원)를 지불했다. 나이가 들어도 바비인형에 대한 염원은 약해지지 않았다. 나네트는 38살 나이에 28H 사이즈를 위해 9천 800달러(한화 약 1146만 원)을 들여 세 번째 가슴확대 수술을 받았다. 그녀가 한 가장 최근의 성형은 2년 전 5만 800달러(한화 약 5943만 원)을 들여 한 라미네이트 치아성형. 이렇게 그녀가 바비인형이 되기 위해 지출한 돈은 놀랍게도 49만 4천 달러(한화 약 5억 8000만 원). 이런 거액의 돈을 성형 미용에 쓸 수 있었던 것은 20대 초반에 만난 의사 남편 데이브의 지원 덕분이다. 나네트는 두 대의 개인 전용비행기와 대저택을 소유한 재력가 남편 데이브의 지원 아래 다섯 명의 자녀들을 키우고 있다. 현재 나네트는 집에서 매일 10분간의 태닝과 스프레이 썬탠에 월 140달러(한화 약 16만 원)과 매주 매니큐어 및 페티큐어에 350달러(한화 약 41만 원)을 소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바비의류와 비키니, 액세서리 구입을 위해 매달 280달러(한화 약 33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네트는 앞으로도 성형수술 이외에도 바비인형 외모 유지를 위해 화장품에 더 투자할 계획이다. 나네트의 남편 데이브는 “나는 나네트의 모습을 좋아하고 항상 그녀를 지원하는 것이 행복하다”며 “그녀는 훌륭한 어머니이자 좋은 아내”라고 전했다. 70대에도 바비인형처럼 외모를 유지하는 것이 꿈이라는 나네트 해먼드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7만여 명의 팔로워를 가진 소셜미디어 스타로 활동 중이다. 사진·영상= Nannette Hammond Instagram / News Dog TV youtube 손진호 nasturu@seoul.co.kr
  • ‘인간 바비’ 되려고…성형에만 6억원 쓴 美여성

    ‘인간 바비’ 되려고…성형에만 6억원 쓴 美여성

    “바비인형이 되고 싶어요” 지난해 3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바비인형을 닮고 싶은 여성 나네트 해먼드(Nannette Hammond·43)에 대해 보도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 나네트 해먼드는 바비인형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에만 약 50만 달러(한화 약 5억 8100만 원)의 거액을 지불한 인간 바비인형이다. 그녀는 세 번의 가슴 확대와 가슴 리프트, 입술 필러, 보톡스, 라미네이트, 반영구 화장, 머리염색, 인조 손톱, 재택 태닝 살롱 등 바비인형이 되기 위해 수억 원의 비용을 드렸으며 심지어 24만 7000달러(한화 약 2억 8899만 원)에 달하는 핑크색 바비 포르셰 자가용도 소유하고 있다. 바비인형이 되고 싶은 나네트의 노력은 수술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바비인형의 예쁜 몸매처럼 자신의 18인치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1시간 이상 헬스를 하며 야채와 샐러드, 닭고기 등만으로 식단 조절을 병행한다. 어린 시절부터 바비인형에 집착했던 나네트는 항상 바비인형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고 수줍음이 많았던 그녀는 바비인형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서 나네트는 바비인형 피부를 갖기 위해 16살 때부터 태닝을 시작했다. 21살 때엔 B컵에서 C컵이 되기 위해 3천 달러(한화 약 351만 원)를 들여 가슴 확대를 했다. 또한 24살 되던 해, 그녀는 머리염색과 DD컵이 되기 위해 두 번째 가슴 확대로 9천 800달러(한화 약 1147만 원)를 사용했다. 이후 성형외과 간호사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나네트는 성형수술에 더욱 집착하게 됐고 27세엔 바비인형의 두꺼운 입술을 갖기 위해 정기적으로 보톡스와 콜라겐 필러 주사를 맞기 시작했다. 30대 초반 나네트는 결혼과 동시에 남편 데이브(Dave)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입술 확대와 머리염색에 1천 823달러(한화 약 213만 원)와 속눈썹 확장에 490달러(한화 약 57만 원)를 지불했다. 나이가 들어도 바비인형에 대한 염원은 약해지지 않았다. 나네트는 38살 나이에 28H 사이즈를 위해 9천 800달러(한화 약 1146만 원)을 들여 세 번째 가슴확대 수술을 받았다. 그녀가 한 가장 최근의 성형은 2년 전 5만 800달러(한화 약 5943만 원)을 들여 한 라미네이트 치아성형. 이렇게 그녀가 바비인형이 되기 위해 지출한 돈은 놀랍게도 49만 4천 달러(한화 약 5억 8000만 원). 이런 거액의 돈을 성형 미용에 쓸 수 있었던 것은 20대 초반에 만난 의사 남편 데이브의 지원 덕분이다. 나네트는 두 대의 개인 전용비행기와 대저택을 소유한 재력가 남편 데이브의 지원 아래 다섯 명의 자녀들을 키우고 있다. 현재 나네트는 집에서 매일 10분간의 태닝과 스프레이 썬탠에 월 140달러(한화 약 16만 원)과 매주 매니큐어 및 페티큐어에 350달러(한화 약 41만 원)을 소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바비의류와 비키니, 액세서리 구입을 위해 매달 280달러(한화 약 33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네트는 앞으로도 성형수술 이외에도 바비인형 외모 유지를 위해 화장품에 더 투자할 계획이다. 나네트의 남편 데이브는 “나는 나네트의 모습을 좋아하고 항상 그녀를 지원하는 것이 행복하다”며 “그녀는 훌륭한 어머니이자 좋은 아내”라고 전했다. 70대에도 바비인형처럼 외모를 유지하는 것이 꿈이라는 나네트 해먼드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7만여 명의 팔로워를 가진 소셜미디어 스타로 활동 중이다. 사진·영상= Nannette Hammond Instagram / News Dog TV youtube 손진호 nasturu@seoul.co.kr
  • ‘목욕까지 함께해요~!’ 애완뱀과 모든 함께하는 호주 엽기男

    ‘목욕까지 함께해요~!’ 애완뱀과 모든 함께하는 호주 엽기男

    자신의 애완뱀과 모든 함께 하는 남성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호주 시드니의 잭슨 오도허티(Jackson ODoherty).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스네이크 가이’(Snake Guy)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코미디언 잭슨 오도허티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26만의 팔로워를 가진 잭슨의 애완동물은 다름 아님 비단뱀. 영상에는 자신의 애완뱀과 무엇이든 함께 하는 잭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잭슨은 침대에서 뱀과 함께 자기도 하고 샤워도 함께합니다. 놀이터에서 그네나 미끄럼틀을 타고 놀기도 하며 심지어는 목줄을 한 채 쇼핑을 함께 다닙니다. 식사는 물론 게임까지 함께합니다. 한편 잭슨의 영상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775만 8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행위가 동물학대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해변에서도 한 남성이 자신의 애완뱀과 물놀이를 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Jackson O‘Doherty Instagram / Jackson O’Dohert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집 주변이 동물원?‘ 주택에 나타난 2.4m짜리 비단뱀 ☞ 자신의 애완뱀과 수영하며 노는 호주 남성
  • 73억원 생일파티 소녀, ‘내가 진짜 금수저’

    73억원 생일파티 소녀, ‘내가 진짜 금수저’

    금수저보다 더한 다이아몬드 수저? 미국 텍사스의 한 10대 소녀가 최근 생일을 맞아 무려 600만 달러(약 72억 8000만원)짜리 생일파티를 연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미국 텍사스에 사는 마야 헨리(15). 헨리에게 초호화 생일파티를 열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아버지 토마스 헨리다. 토마스 헨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딸에게 최고의 생일파티를 선물하기로 마음먹은 토마스 헨리는 딸의 메이크업과 드레스 등 몸치장부터 파티가 열릴 대형 홀, 초대 손님과 스태프 등을 모두 최고 수준으로 준비했다. 이날 생일파티에 초대된 가수는 닉 조나스(24)다.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현지에서는 가장 핫한 보이밴드로 알려져 있다. 닉 조나스는 이날 생일파티에 초대된 수많은 관객 앞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주인공 마야의 몸단장은 역시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인 캄 카다시안의 스타일을 담당했던 패트릭 타가 맡았다. 또 마야가 입은 드레스 2벌은 유명 디자이너인 롤랜도 산타나가 그녀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이다. 이날 파티에 초대된 사람은 총 600명으로, 주인공 가족의 지인 등으로 구성됐다. 마야 뿐만 아니라 파티를 열어준 아버지 토마스와 동양계 미국인인 어머니, 마야의 오빠 등도 호화스러운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파티를 즐겼다. 토마스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와 아내는 마야에게 잊을 수 없는 생일파티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마야가 화젯거리로 떠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1만 8000명 이상 거느린 SNS스타인데다, 텍사스 최대 규모의 로펌을 운영하는 아버지 덕분에 저스틴 비버, 힐러리 클린턴,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약 73억원짜리 생일파티 연 15세 소녀…금수저의 전형?

    약 73억원짜리 생일파티 연 15세 소녀…금수저의 전형?

    금수저보다 더한 다이아몬드 수저? 미국 텍사스의 한 10대 소녀가 최근 생일을 맞아 무려 600만 달러(약 72억 8000만원)짜리 생일파티를 연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미국 텍사스에 사는 마야 헨리(15). 헨리에게 초호화 생일파티를 열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아버지 토마스 헨리다. 토마스 헨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딸에게 최고의 생일파티를 선물하기로 마음먹은 토마스 헨리는 딸의 메이크업과 드레스 등 몸치장부터 파티가 열릴 대형 홀, 초대 손님과 스태프 등을 모두 최고 수준으로 준비했다. 이날 생일파티에 초대된 가수는 닉 조나스(24)다.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현지에서는 가장 핫한 보이밴드로 알려져 있다. 닉 조나스는 이날 생일파티에 초대된 수많은 관객 앞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주인공 마야의 몸단장은 역시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인 캄 카다시안의 스타일을 담당했던 패트릭 타가 맡았다. 또 마야가 입은 드레스 2벌은 유명 디자이너인 롤랜도 산타나가 그녀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이다. 이날 파티에 초대된 사람은 총 600명으로, 주인공 가족의 지인 등으로 구성됐다. 마야 뿐만 아니라 파티를 열어준 아버지 토마스와 동양계 미국인인 어머니, 마야의 오빠 등도 호화스러운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파티를 즐겼다. 토마스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와 아내는 마야에게 잊을 수 없는 생일파티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마야가 화젯거리로 떠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1만 8000명 이상 거느린 SNS스타인데다, 텍사스 최대 규모의 로펌을 운영하는 아버지 덕분에 저스틴 비버, 힐러리 클린턴,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피플+] 다운증후군 女모델 웨딩화보 신부가 되다

    [월드피플+] 다운증후군 女모델 웨딩화보 신부가 되다

    지난해 9월 신장이 불과 149cm에 불과한 18세의 여성 모델이 당당히 ‘꿈의 무대’로 꼽히는 뉴욕패션위크 런웨이에 등장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여성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어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상징하는 패션모델의 편견을 단숨에 깨버렸다. 화제의 여성은 호주출신의 마델린 스튜어트. 최근 그녀는 멋지게 생긴 남성모델과 함께 아름다운 웨딩사진을 찍었다. 언론에 공개된 이 사진은 미국 버지니아주 출신의 사진작가 릭시 마노가 화보용으로 촬영한 것으로 다운증후군 여성도 순백의 아름다운 신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한 편의 훈훈한 동화같은 이야기지만 사실 다운증후군을 가진 그녀의 과거는 비장애인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웠다. 키 149cm의 뚱뚱한 다운증후군 여성을 사회가 어떻게 평가할지는 눈에 보듯 훤한 일. 한 때 마델린의 꿈이 패스트푸드 점원일 정도로 사회의 대우와 인식은 낮았다. 이렇게 숨죽여 살아온 그녀의 인생 행로가 바뀐 것은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20kg 가까이 쑥 빼면서부터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그녀는 모델이라는 넘기 힘든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으며 꿈의 실현을 도와준 사람들은 바로 네티즌들이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그녀의 사진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것. 현재 전세계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그녀는 지난해 2월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FTL Moda 브랜드 모델 선발대회에 나서 당당히 합격하며 프로모델로서 첫발을 내딛었으며 7개월 후 꿈의 런웨이에 서며 자신의 꿈을 이뤘다. 마델린의 모친 로잰 스튜어트는 "딸의 모델일은 장애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인식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첫 번째 발걸음으로 마델린이 세상의 인식을 바꿨다면 두 번째 도전은 모델로서 세상의 인정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선천성 질환 이겨내고 세상 감동시킨 ‘메롱 고양이’

    선천성 질환 이겨내고 세상 감동시킨 ‘메롱 고양이’

    언제나 혀를 내밀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멜리사’라는 이름을 가진 스코티시 폴드 묘종의 이 고양이는 이제 ‘아인슈타인 고양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러시아 볼고그라드주(州)에서 주인, 아니 집사 알리나 에스더(23)와 함께 사는 멜리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알린다. 팔로워는 현재 2만 명이 넘는다. 물론 소식은 멜리사의 집사인 에스더가 찍어 올린 사진이다. 사진 속 멜리사는 특유의 표정으로 재미있으며 행복해 보인다. 사실, 멜리사는 스코티시 폴드 종에서 흔히 나타나는 선천성 유전 질환인 ‘골연골 이형성증’으로 고생했다. 이 때문에 두 번이나 골절상을 당했다는 것이다. “멜리사의 다리가 부러진 지 몇 주 되지 않아 또 다른 부위에서 골절이 발생했다”라고 에스더는 회상했다. 그녀의 말로는 이때 병원에서 멜리사의 몸에 그 희귀 질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에스더는 “많은 수의사는 내게 멜리사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 노력이 들어가므로 안락사 시킬 것을 권장했다”면서 “그 말은 내게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난 비록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그를 끝까지 치료하기로 했다”면서 “(치료를 위해) 난 스스로 주사 놓는 법까지 배웠다”고 덧붙였다. 에스더는 멜리사의 사진을 공개하기 시작한 이유도 공개했다. 멜리사가 지금보다 심하게 아팠을 때 좀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절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 난 멜리사를 촬영하기 시작했다”고 에스더는 말했다. 스코티시 폴드 묘종은 귀가 납작해 보는 즉시 알아보기 쉽다. 하지만 멜리사의 돌출된 혀는 이 품종의 전형적인 특징은 아니다. 이는 멜리사가 가진 질환이 원인이 돼 아래턱 뼈가 덜 발달해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에스더는 “세계의 많은 사람이 내게 우리 이야기가 자신들 가슴에 울려 퍼졌다고 말해온다”면서 “난 SNS를 통해 그들의 질문과 의견에 모두 답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고양이가 비슷한 증상이 있다며 묻고 있고 이에 대해 에스더는 성심성의껏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진=Top photo/Barcrof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류준열의 이루지 못한 사랑 담은 SNS 드라마 ‘그남자의 두번째 이야기’

    류준열의 이루지 못한 사랑 담은 SNS 드라마 ‘그남자의 두번째 이야기’

    빈폴의 브랜드 모델인 류준열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인스타그램 드라마가 화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브랜드 모델 류준열을 주인공으로 ‘한 남자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인스타그램 드라마를 에피소드로 제작, 공개했다. ‘그 남자의 두 번째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류준열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시계열화해 총 5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이별, 회상, 행복, 설렘, 두 번째 이별’의 에피소드를 통해 류준열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과 과정을 생생한 스토리로 담았다. 제작 초기부터 관심을 받아온 이번 작품은 각본 김이나, 연출 홍장현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부터 오픈된 5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30%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급증하는 등 대세남 류준열의 인기를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관계자는 “짧지만 임팩트가 있는 인스타그램 드라마를 제작, 차별화된 시각적 메시지를 통해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접근했다”며 “빈폴의 프리미엄 클래식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차원의 스토리텔링 기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무원이 총선 후보 페이스 북에 ‘좋아요’ 누르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일반 유권자들이 자신의 의사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표시할 방법은 다양해졌으나 공무원들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니고 있는데다 선관위가 구체적 위반사례를 마련해 놓고 거미줄처럼 단속을 하고 있어서다. 대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한 사립고등학교의 한 교원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서면경고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 선관위에 따르면 이 교사는 서로 다른 지역구에 출마한 특정 예비후보 2명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수십차례 ‘좋아요’를 눌러,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 선관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무원 신분으로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 한 두번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10건, 20건씩 ‘좋아요’를 누른다면 선거법위반이 될 수 있다.”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관위도 “공무원이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대해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하기를 클릭하면 선거법위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9조에는 공무원과 기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사람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선관위는 이와관련, 공무원이 하지 말아야 할 SNS활동관련 주요 위반 사례를 아래와 같이 적시하고 있다.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글(음성·화상·동영상 포함함. 이하 같음)이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글을 직접 게시하는 행위 -선거 관련 게시글에 ‘공유하기’를 클릭하는 행위 -선거 관련 게시글에 응원댓글(응원합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등)을 다는 행위 -선거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계속적·반복적으로 클릭하는 행위※ 단순히 ‘좋아요’ 버튼을 1∼2회 클릭한 것만으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이나 선거운동의 목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움. -자신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계정을 이용하여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거나 자신의 팔로워에게 선거운동 내용을 리트윗하는 행위 -예비후보자 홍보물, 선거공보 등 선거운동용 홍보물을 스캔하여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SNS, 모바일 메신저 포함함. 이하 같음)을 이용하여 전송 또는 전달(리트윗)하는 행위 -후보자의 팟캐스트에 출연하거나 출연내용을 MP3파일 또는 녹화물로 제작하여 팟캐스트에 게시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동영상을 제작 또는 발췌하여 SNS나 유튜브 등에 올리는 행위 -특정 단체가 공표한 낙천·낙선대상자 명단을 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을 이용하여 게시·전송하는 행위 -특정 정당·후보자의 홈페이지 URL을 게시하거나 리트윗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의 사적인 관심사, 취미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의 대담자료 등을 인터넷사이트 등에 유포하는 행위 -자신의 개인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의 배너를 게시하거나 링크시키는 행위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에 광고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의 저서 파일을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포털, 일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선거인들로 하여금 볼 수 있도록 하거나 링크시키는 행위 -특정 단체가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하는 취지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해당 단체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을 전송·전달하거나 자신의 개인 블로그, 미니홈피,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퍼 나르기하거나 리트윗하는 행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후보자 및 그의 선거공약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는 행위. 하지만 이같은 선관위 위반사례 예시에 대해 공무원사회 일각에서는 공무원도 공공의 관심사에 대해 일반 유권자로서, 시민으로서 표현할 수 있는데 지나치게 공무원들을 위축시키는 조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로이 모레츠 사로잡은 마마무 ‘1cm의 자존심’

    클로이 모레츠 사로잡은 마마무 ‘1cm의 자존심’

    걸그룹 마마무의 걸크러쉬 매력이 국경을 넘어 미국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Chloe Grace Moretz)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3일 광고 촬영과 SNL 출연차 내한한 클로이 모레츠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트위터에 마마무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너무 재미있다. 이 걸그룹은 누구고, 노래 제목은 뭐야?”라며 한국 팔로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다. Korea !! Help! Who are these girls / what song is this !? So fun pic.twitter.com/i0MXpOZgXS — Chloë Grace Moretz (@ChloeGMoretz) 2016년 3월 3일 해당 영상은 마마무가 지난 28 방송된 SBS ‘인기가요’ 컴백무대에서 선보인 수록곡 ‘1cm의 자존심’의 무대. 팔로워들은 영상 속 주인공은 마마무이고 곡명은 ‘1cm의 자존심’이라고 친절히 설명했다. 곧이어 클로이 모레츠는 ‘1cm의 자존심’ 공식 뮤직비디오 링크를 올리고, 마마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며 마마무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마무 역시 공식 SNS를 통해 “고마워요! 앞으로도 우리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재미있게 즐겨주길 바랄게요”라며 클로이 모레츠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cm의 자존심’은 2000년대 초반의 웨스트코스트 스타일의 힙합 비트와 익살스러운 멜로디 루프, 반복되는 후크가 한 번 들으면 쉽게 흥얼거릴 만큼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다. 실제 1cm씩 키 차이를 가진 마마무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평소 키 차이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마마무만의 방식으로 귀여우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마마무가 1년 8개월 만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멜팅’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과 중국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인위에타이, 아이치이 K팝 부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중화권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클로이 모레츠/트위터, 영상=MAMAMO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쇼케이스 영상] 마마무 ‘넌 is 뭔들’…눈과 귀 녹이는 첫 무대☞ 광화문광장에 나타난 걸그룹 여자친구, 팬서비스도 끝판왕
  • 악어 사육 ‘페북 스타’ 벌금 안 내 교도소행

    악어 사육 동영상으로 페이스북 스타가 된 20대 남자가 악플러를 응징하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일 김모(28·무직·대전 서구 둔산동)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쯤 광주시 광산구에서 자신의 악어 사육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과 관련해 욕설 등을 퍼부은 고교생 A군을 찾아가 폭행한 뒤 당시 A군의 모습을 폄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김씨는 또 지난달 24일 오전 3시부터 6시까지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장모(26)씨 등 지인 3명과 함께 욕설 등 악플을 단 고교생 B(17)군을 때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혀 광주 서부경찰서에 입건되기도 했다. 김씨는 폭행장면을 동영상에 담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부터 악어 사육 장면을 페이스북에 올려 팔로워가 4만명이 넘는 인기를 끌었다. 동영상에는 토끼 등을 산 채로 먹이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행방을 모르는 이 악어는 태국에 주로 분포하는 샴악어로 현재 1m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최대 3m까지 성장하며 개체 수가 극히 적어 국제멸종위기종 1급에 등재됐다. 이 동영상을 본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지난해 7월 김씨를 동물학대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소유하면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경찰은 이날 김씨를 대전지검에 넘긴 뒤 신병을 구치소 노역장에 유치했다. 김씨는 상표법 위반 및 사행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340여만원을 선고받았으나 내지 않아 검찰 수배를 받고 있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악어 사육 동영상 ‘20대 페북 스타’ 교도소행

    악어 사육 동영상 ‘20대 페북 스타’ 교도소행

    자신의 악어 사육 동영상에 ‘악플’을 달았다며 청소년을 납치하고 폭행한 ‘페이스북 스타‘가 부과된 벌금을 내지 않아 교도소에 수용됐다.  동영상에 등장한 멸종위기종인 악어는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달 광주에서 10대 청소년을 차량에 끌고 다니며 폭행해 논란을 일으킨 김모(28)씨를 다른 사건의 형 집행을 위해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앞서 상표법 위반과 사행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로 유죄를 판결받았고 벌금 340여만원를 내지 않아 대전지방검찰청의 수배를 받고 있었다.  팔로워 4만 명이 넘는 김씨는 길이 약 1m짜리 샴악어를 키우는 동영상으로 유명세를 얻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스타급 인사로 통한다.  국제멸종위기종을 거래하거나 소유한 자는 현행 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지난해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에 김씨가 키우는 악어의 몰수 조치를 요청했다.  김씨는 잔혹한 동영상으로 SNS에서 큰 관심을 얻게 되자 길고양이도 악어에게 먹이겠다고 예고했다.  김씨는 자신의 게시물에 악성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지난달 23일 팔로워 3명과 함께 고등학생 A(17)군을 수차례 폭행해 광주 서부경찰서에 입건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어 동영상 악플러 폭행하 20대 페이스북 스타 검거

    자신의 악어 사육 동영상으로 페이스북 스타가 된 20대 남자가 악플러를 응징하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일 김모(28·무직·대전 서구 둔산동)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쯤 광주시 광산구에서 자신의 악어사육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과 관련해 욕설 등을 퍼부은 고교생 A군을 찾아가 폭행한 뒤 ‘× 싸고 울었다’ 등 폭행 당시 A군의 모습을 폄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김씨는 또 지난달 24일 오전 3시부터 6시까지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장모(26)씨 등 지인 3명과 함께 고교생 B(17)군을 때린 뒤 북구 망월동 공원묘지로 끌고 가 주먹을 휘둘러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혀 공동폭행 혐의로 광주 서부경찰서에 입건되기도 했다. 김씨는 자신의 동영상에 욕설 등 악플을 단 B군을 쫓아가 보복 폭행한 것이다. 김씨는 폭행장면을 동영상에 담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부터 악어사육 장면을 페이스북에 올려 팔로워가 4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동영상에 토끼와 기니피그 등 동물을 산 채로 악어에게 먹이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악어는 태국에 주로 분포하는 샴악어로 현재 1m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최대 3m까지 성장하는 악어로 개체 수가 극히 적어 사이테스(CITES·국제적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에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등재됐다. 이 동영상을 본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지난해 7월 김씨를 동물학대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소유하면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우리 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 부분만 수사하기 때문에 문제의 악어가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다.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동물학대 수사를 맡는 경찰서”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김씨를 대전지검에 넘긴 뒤 신병을 구치소 노역장에 유치했다. 김씨는 상표법 위반 및 사행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340여만원형을 받았으나 내지 않아 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보디빌더 쌍둥이 자매 화제…미와 근육 겸비

    함께 보디빌더가 된 영국의 한 쌍둥이 자매가 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잉글랜드 스태퍼드셔 뉴캐슬언더라임 출신의 보디빌더 쌍둥이 자매를 소개했다. 올해 29세인 제니와 루시 웨스트는 일란성 쌍둥이로 함께 보디빌딩 세계 무대에 선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 미녀 쌍둥이로 유명한 이들 자매는 상점, 바, 호텔 등에서 함께 일했고 이제는 더 큰 꿈을 위해, 역시 나란히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자매는 세계적인 보디빌딩 협회 NABBA(National Amateur Bodybuilders Association·이하 나바) 대회에 출전해 자신들의 인상적인 몸을 과시할 계획이다. 대회 성적을 떠나 이들 자매는 이미 ‘세계 유일의 여성 쌍둥이 피트니스 전문가’라는 영예를 얻으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단지 명예만이 아니라 보디빌더로써 꿈을 이루고 싶다는 것. 사실 두 사람이 똑같이 보디빌더를 꿈꾼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은 불과 7분 차를 두고 태어났지만, 제니는 2년 전, 루시는 1년 전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현재 위건에 살며 개인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 제니는 “우리는 운동 신경이 발달해 항상 스포츠를 잘했다. 크로스컨트리와 배구를 좋아하고 항상 팀으로써 서로를 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가 성공하는 것 못지 않게 루시가 잘하는 것을 봐도 행복한데 이는 그녀 역시 마찬가지로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들 쌍둥이는 매일 신체의 다른 부위를 집중적으로 운동하기 위해 훈련 과정을 나눴다. 예를 들면, 그들은 월요일에 어깨, 화요일에 다리, 수요일에 등, 목요일에 팔, 금요일에 다시 어깨 순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아침 식사로 귀리 40g을 포함한 단백질 셰이크를 섭취하고 있다. 그다음부터는 흰살생선 살코기 1개와 아스파라거스 6~8개로 구성된 식사를 시간에 맞춰 7차례 한다. 단 마지막 식사는 오후 9시쯤 먹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 자매가 식사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운동 이후에는 설탕을 줄인 밀크티와 프로틴 셰이크를 몇 잔 정도 마시기도 한다. 이들 쌍둥이는 올해 초부터 SNS도 시작했다. 더웨스트트윈스(thewesttwins)라는 이름의 이 계정에는 이미 7000여 명의 팔로워가 생기는 등 SNS상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스토크온트렌트에 사는 루시는 “예전에는 여자들이 근육이 있거나 탄탄한 몸매가 아니었다. 하지만 인식이 변화하면서 점점 더 많은 여성이 보디빌딩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우리가 그중 일부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보디빌더 쌍둥이 자매 화제…미와 근육 겸비

    함께 보디빌더가 된 영국의 한 쌍둥이 자매가 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잉글랜드 스태퍼드셔 뉴캐슬언더라임 출신의 보디빌더 쌍둥이 자매를 소개했다. 올해 29세인 제니와 루시 웨스트는 일란성 쌍둥이로 함께 보디빌딩 세계 무대에 선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 미녀 쌍둥이로 유명한 이들 자매는 상점, 바, 호텔 등에서 함께 일했고 이제는 더 큰 꿈을 위해, 역시 나란히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자매는 세계적인 보디빌딩 협회 NABBA(National Amateur Bodybuilders Association·이하 나바) 대회에 출전해 자신들의 인상적인 몸을 과시할 계획이다. 대회 성적을 떠나 이들 자매는 이미 ‘세계 유일의 여성 쌍둥이 피트니스 전문가’라는 영예를 얻으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단지 명예만이 아니라 보디빌더로써 꿈을 이루고 싶다는 것. 사실 두 사람이 똑같이 보디빌더를 꿈꾼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은 불과 7분 차를 두고 태어났지만, 제니는 2년 전, 루시는 1년 전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현재 위건에 살며 개인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 제니는 “우리는 운동 신경이 발달해 항상 스포츠를 잘했다. 크로스컨트리와 배구를 좋아하고 항상 팀으로써 서로를 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가 성공하는 것 못지 않게 루시가 잘하는 것을 봐도 행복한데 이는 그녀 역시 마찬가지로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들 쌍둥이는 매일 신체의 다른 부위를 집중적으로 운동하기 위해 훈련 과정을 나눴다. 예를 들면, 그들은 월요일에 어깨, 화요일에 다리, 수요일에 등, 목요일에 팔, 금요일에 다시 어깨 순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아침 식사로 귀리 40g을 포함한 단백질 셰이크를 섭취하고 있다. 그다음부터는 흰살생선 살코기 1개와 아스파라거스 6~8개로 구성된 식사를 시간에 맞춰 7차례 한다. 단 마지막 식사는 오후 9시쯤 먹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 자매가 식사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운동 이후에는 설탕을 줄인 밀크티와 프로틴 셰이크를 몇 잔 정도 마시기도 한다. 이들 쌍둥이는 올해 초부터 SNS도 시작했다. 더웨스트트윈스(thewesttwins)라는 이름의 이 계정에는 이미 7000여 명의 팔로워가 생기는 등 SNS상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스토크온트렌트에 사는 루시는 “예전에는 여자들이 근육이 있거나 탄탄한 몸매가 아니었다. 하지만 인식이 변화하면서 점점 더 많은 여성이 보디빌딩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우리가 그중 일부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디카프리오 닮은 꼴’ 청년, 패션모델로 인생역전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은 외모를 가진 청년이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았다.최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언론은 스웨덴 출신의 콘라드 엔네루드(21)가 랄프로렌 퍼플라벨 슈트와 바네스 뉴욕 백화점 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단번에 메이저급 모델로 급부상한 엔네루드는 불과 몇달 전 만해도 스웨덴의 한 클럽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낮에는 뮤지션으로서의 성공을 꿈꾸며 음악 활동을 하고, 밤에는 칵테일을 만들며 생계를 이어가던 그에게 인생역전의 기회를 준 것은 그의 닮은 꼴 외모였다. 디카프리오의 청년시절이 연상될 만큼 엔네루드의 외모가 그와 묘하게 닮아있는 것. 엔네루드는 "손님들이 자꾸 레오라고 불러 처음에는 스트레스였지만 잘생긴 배우라 기분은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를 전국구 스타로 만들어 준 것은 스웨덴 신문과 인스타그램이었다. 특히 그가 인스타그램에 디카프리오를 닮은 많은 사진들을 올리면서 순식간에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22만명으로 단 6개월 만에 팬들을 확보했다. 엔네루드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레오라고 부르며 함께 사진찍기를 원한다"면서 "디카프리오 덕에 여기 뉴욕까지 왔고 모델로서 성공가도에 올랐다"며 웃었다. 이어 "모델로서 뿐 만 아니라 내 음악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