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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픽!] 주인 믿고 등뒤로 쓰러지는 ‘트러스트 폴’ 견공

    [모바일 픽!] 주인 믿고 등뒤로 쓰러지는 ‘트러스트 폴’ 견공

    ‘트러스트 폴’이라는 놀이를 아시나요? 뒤에 있는 상대를 향해 쓰러지는 것으로, 상대가 받아줄 것이라는 신뢰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놀이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놀이를 하는 견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 아니 주견공은 바로 생후 18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견종 ‘왓슨’(Watson). 개가 주인을 신뢰한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졌지만, 왓슨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이 “왓슨, 트러스트 폴!”이라고 말하자 개 한 마리가 조금도 망설임 없이 등 뒤로 넘어지는 것입니다. 이후 주인의 볼에 뽀뽀하는 모습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공개된 영상은 2주 만에 62만 5000회 이상 조회됐습니다. 댓글은 9600개 이상이 달렸습니다. 팔로워는 10만 7000명을 넘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계정에는 왓슨 외에도 초콜릿 색이 매력적인 골든리트리버 키코와 고양이 해리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wat.ki / Instagra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SNS 미모 여성, 야한 옷입고 은행서 사진촬영 논란

    SNS 미모 여성, 야한 옷입고 은행서 사진촬영 논란

    중국의 SNS 스타인 한 여성이 은행에서 야한 사진을 찍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홍콩 빈과일보 등 현지매체는 중국인 블로거인 션망야오(沈夢瑤)가 은행에서 대담한 노출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올려 해당 은행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광대은행 상하이 지점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서 그녀는 다소 노출있는 의상을 입고 자극적인 포즈를 취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이 급속히 확산된 것은 그녀가 왕훙(網紅)으로 불리는 인터넷 스타이기 때문이다. 중국말로 왕뤄훙런(網絡紅人)의 줄임말인 왕훙은 우리로 따지만 파워 블로거를 뜻한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에서 활동하는 망야오는 수십만의 팔로워를 거느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영향력을 누리고 있다. 특히 그녀는 과거 금융회사를 다닌 경력이 있어 '금융권의 여신'으로도 불려, 은행에서 촬영된 사진은 자극적이고 묘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 졸지에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광대은행 측이다. 망야오를 모델로 기용해 광고에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이에대해 은행 측은 24일 "망야오와 우리 은행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서 "이같은 내용의 사진촬영을 전혀 몰랐으며 우리도 그녀의 홍보에 이용당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3년 전 구조된 유기견, ‘미소’ 하나로 인기 스타

    13년 전 구조된 유기견, ‘미소’ 하나로 인기 스타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견공의 미소 역시 마찬가지다. 한 견공의 행복한 미소를 담은 일련의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물전문매체 바크포스트는 사진공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웃는 견공’ 브링크스를 소개했다. 브링크스는 핏불테리어 견종으로 비록 투견의 피가 흐르고 있지만,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부드럽고 신사적인 행동으로 주인과 친구는 물론 주변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올해 13살인 브링크스는 사실 생후 11개월 정도였을 때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길가에서 현재 주인 존에게 발견됐다. 당시 존은 원래 키우던 반려견 ‘데모’(핏불)와 함께 산책하고 있었고, 브링크스가 인사를 하듯 종종 걸음으로 길을 건너 다가왔다고 한다. 존은 두 견공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일단 브링크스를 거둬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존이 직접 키우게 됐다고 한다. 브링크스는 자신을 거둬준 존을 잘 따랐고 매일 같이 미소를 지으며 존을 즐겁게 했다. 존은 “브링크스는 주변 상황에 반응해 웃는다. 간식을 받을 때나 아침 인사를 나눌 때, 잘 때도 마찬가지다”면서 “차에 탈 때나 햇볕에 누워 있을 때도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고 설명했다. 존은 브링크스의 미소를 자신만 보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지난 2014년 9월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링크스의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팔로워는 3만 5000명 이상이다. 많은 사람은 “귀엽다”, “행복하게 해준다”면서 브링크스의 매력적인 미소에 빠져 있다. 사진=스마일브링크스/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월드피플+] 태권도로 자폐증 벗고 세상 밖 나온 美소년

    [월드피플+] 태권도로 자폐증 벗고 세상 밖 나온 美소년

    5학년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다. "오늘 학교 끝나고 친구 집에 놀러가도 돼요?" 엄마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기쁨과 감격의 눈물이었다. 미국 유타주 샌디시에 사는 에단 파인슈라이버는 3살 때 자폐증 진단을 받은 뒤 11살이 될 때까지 친구를 사귀는 것은 감히 바라지도 못했고, 집밖을 나가는 것조차 꺼려했다. 2년 전 친구 집에 놀러가고 싶다는 '당연한 말'에 소년의 엄마 마라 파인슈라이버는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던 것이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제 7학년에 올라가는 에단의 사연을 보도했다. 에단은 이제 엄청나게 많은 친구들이 있음은 물론이고, 심지어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세심히 반응하는 팬까지 생겼다. 비결은 태권도였다. 마라는 "아이는 어렸을 때 친구들과 뭔가 함께 하는 것에 아무런 흥미가 없었고, 오직 자기 방안에서 쌓기놀이 같은 것만 하며 시간을 보냈다"면서 "엄마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마라와 에단은 몇년을 세상과 단절된 채 고통의 시간을 보냈고, 에단이 7살이 됐을 때 엄마는 그를 반강제적으로 미국태권도협회(ATA) 도장으로 보냈다. 그곳에서 태권도는 에단에게 기적을 일으켰다. 늘 엄마에게 "내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치기 일쑤였던 에단은 태권도에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했고, 태권도 자체에도 대단히 탁월한 소질을 나타냈다. 그는 2013년 3월 미국 전국대회에서 우승했고, 그해 6월 ATA가 주관하는 세계대회에 나가서도 우승했다. 그가 우승했을 때 친구들과 아이들이 그를 에워싼 채 기뻐했고, 엄마는 그 모습을 보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승의 기쁨이 아닌, 자폐의 껍데기를 깨고 세상 넓은 곳으로 나왔음을 확인한 것에 대한 기쁨이었다. 현재 에단은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직접 가르치고 있다. 그의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는 4000명이 넘는 팔로워들이 그의 사진과 글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상당수의 팔로워들은 그의 태권도 기술을 직접 보기 위해 태권도장으로 찾아오기까지 한다. 에단은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태권도를 처음 시작했을 때 더 열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줬고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더욱 사회적인 관계를 맺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태권도를 통해 만났던 사람들은 나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친절하게 대하며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존중하고 배려해야 하는지 가르쳐줬다"면서 "삶의 교훈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방승언 earny@seoul.co.kr
  • “IS 격파하겠다”…SNS 스타 ‘현실판 헐크’, 입대 선언

    “IS 격파하겠다”…SNS 스타 ‘현실판 헐크’, 입대 선언

    보통 남성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며 ‘현실판 헐크’로 불리는 이란의 한 남성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란 출신의 사자드 그하리비(24)는 몸무게 156㎏에 달하며, 엄청난 ‘규모’의 근육을 자랑하면서 ‘현실판 헐크’로 유명해졌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뒤 인기를 끌게 된 그하리비는 12만 7000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거느린 SNS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란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면서 전 세계적인 SNS스타가 된 그하리비는 최근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IS 격파를 위해 이란 전투부대에 자원입대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하리비는 현재 시리아를 점령한 IS에 맞선 전투에 참가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IS 격퇴를 위한 자원입대의 계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시리아를 점령한 테러리스트 정권의 종결이 평소 자신이 숙원해 왔던 일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BBC는 “그하리비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지만, 그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피에 굶주리고 살인과 폭력을 즐기는 지하디로부터 ‘칼리프’(이슬람 제국 주권자의 칭호)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함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란은 러시아와 함께 IS와 격전을 벌이는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해 왔으며, 그하리비가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이란 부대에 입대하는 정확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현실판 헐크’ 그하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대 180㎏의 바벨을 들 수 있으며 각종 역도 대회 및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꾸밈없고 소탈한 생활을 담은 일상사진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는데, 자신의 몸집에 비해 다른 사물들이 얼마나 작은지를 비교하는 사진 시리즈로도 유명하며 이러한 모습 덕분에 페르시아어를 모르는 SNS유저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저커버그, 美독립기념일 축하 ‘대걸레 애견’ 공개

    저커버그, 美독립기념일 축하 ‘대걸레 애견’ 공개

    평범한 개도 주인을 잘 만나면 전세계 미디어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32)가 재미있는 애견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팔로워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유의 꼬인 털로 마치 대걸레처럼 보이는 이 개의 이름은 비스트(Beast). 비스트는 헝가리의 목양견인 풀리(Puli)종으로 털이 저절로 꼬이는 특성 때문에 대걸레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서양에서 부르는 별칭도 ‘대걸레 개’(mop dog). 비스트가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물론 ‘거물’ 주인 덕이다. 저커버그가 지난 2011년 부터 기르기 시작한 비스트는 주인의 결혼식 사진 등에 함께 등장해 ‘풀리가'(家)에서 가장 출세한 견공이다. 이번에 저커버그는 사진과 함께 '비스트가 레드, 화이트, 블루를 느낀다. 독립기념일을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Beast is feeling the red, white and blue. Happy 4th everyone!) 잘 알려진대로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또 레드, 화이트, 블루는 미국 국기의 상징색으로 애국을 의미한다. 곧 저커버그가 비스트에게 성조기를 상징하는 머리 띠를 입히고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남긴 셈. 이 사진은 게시된 지 단 9시간 만에 25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한편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에는 종종 비스트가 등장해 팔로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4월 말에도 저커버그는 집 안에 숨어있는 비스트 찾기 사진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계적 스타된 한국의 애완견…얼마나 귀엽길래

    세계적 스타된 한국의 애완견…얼마나 귀엽길래

    우리나라에 사는 ‘토리’라는 이름의 견공 한 마리가 귀여운 외모 덕분에 외신에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비숑 프리제(비숑)’라면서 대구에 사는 토리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리가 다른 여러 비숑처럼 부드러운 흰색 털을 지니고 있지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완벽하게 동그란 머리 스타일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토리를 “구름”이나 “솜뭉치” 등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토리를 두고 “아마 가장 귀엽고 복슬복슬한 강아지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자는 모습을 두고는 “커다란 공”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토리는 외신에 소개되기 전부터 이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였던 것 같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6만8000여 명을 거느리고 있는데 보도 당시보다 4000명 정도가 늘어난 상황이다. 토리의 인기는 함께 사는 가족의 지극정성 어린 보살핌 덕분인 듯하다. 좀처럼 하기 힘든 완벽한 털 손질은 물론 외출 때마다 입는 다양한 의상이 토리의 귀여움을 배가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bichon_tori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월드피플+] 진짜 ‘헐크’?…온 몸이 근육인 이란판 헤라클레스

    [월드피플+] 진짜 ‘헐크’?…온 몸이 근육인 이란판 헤라클레스

    영화 ‘헐크’ 속 헐크의 현실판을 보는 듯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란 출신의 사자드 그하리비(24)의 몸무게는 무려 156㎏에 달하며, 몸 대부분이 근육으로만 이뤄져 있어 ‘현실판 헐크’로 불린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뒤 인기를 끌게 된 그하리비는 이미 5만9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스타로 자리잡았다. 많은 팔로워와 네티즌들은 진짜 헐크처럼 발달한 그의 근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근육량 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그가 들어 올리는 역기 무게다. 그하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대 175㎏의 바벨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각종 역도 대회 및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여운’(?) 외모와는 정 반대의 몸집으로 ‘헐크’, ‘헤라클레스’ 등으로 불리는 그는 꾸밈없고 소탈한 생활을 담은 일상사진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의 몸집에 비해 다른 사물들이 얼마나 작은지를 비교하는 사진 시리즈로도 유명하며, 이러한 모습 덕분에 페르시아어를 모르는 SNS유저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현실판 ‘헐크’…온 몸이 근육인 이란男 SNS서 인기

    현실판 ‘헐크’…온 몸이 근육인 이란男 SNS서 인기

    영화 ‘헐크’ 속 헐크의 현실판을 보는 듯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란 출신의 사자드 그하리비(24)의 몸무게는 무려 156㎏에 달하며, 몸 대부분이 근육으로만 이뤄져 있어 ‘현실판 헐크’로 불린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뒤 인기를 끌게 된 그하리비는 이미 5만9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스타로 자리잡았다. 많은 팔로워와 네티즌들은 진짜 헐크처럼 발달한 그의 근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근육량 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그가 들어 올리는 역기 무게다. 그하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대 175㎏의 바벨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각종 역도 대회 및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여운’(?) 외모와는 정 반대의 몸집으로 ‘헐크’, ‘헤라클레스’ 등으로 불리는 그는 꾸밈없고 소탈한 생활을 담은 일상사진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의 몸집에 비해 다른 사물들이 얼마나 작은지를 비교하는 사진 시리즈로도 유명하며, 이러한 모습 덕분에 페르시아어를 모르는 SNS유저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큰 엉덩이 하나로 20만 팔로워 둔 인스타그램 스타

    큰 엉덩이 하나로 20만 팔로워 둔 인스타그램 스타

    한 미국 여성이 큰 엉덩이 하나로 일약 SNS스타 반열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사는 레일린(Raylynn)은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주기적으로 게재해 팔로워 20만명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다. 그녀가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은 것은 늘씬한 몸매에 비해 너무나도 큰 엉덩이를 가졌기 때문. 그녀의 엉덩이 둘레는 70인치(약 178cm)에 달한다. 이 때문에 레일린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사진을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레일린은 검은 레깅스 차림으로 방 안을 걸어다니는 전신 영상을 올려 제기된 의혹을 해명했고, 이 영상은 24일 현재까지 24만 건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레일린의 큰 엉덩이는 체액 저류와 조직팽창을 유발하는 림프계 질환인 림프부종(lymphedema) 때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일린은 이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자기 자신을 ‘기막힌 엉덩이의 백인 소녀’(PAWG, phat ass white girl)라 설명하는 등 높은 자존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신의 몸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게 멋지다”, “행복해 보인다”라며 댓글로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영상=love.randalin/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티아라 효민, 수영복 입고 아찔 포즈 ‘치명적 핫 보디’

    티아라 효민, 수영복 입고 아찔 포즈 ‘치명적 핫 보디’

    타고난 몸매와 자기 관리로 아이돌계의 나이스 바디로 불리고 있는 티아라 효민의 화보와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7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효민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서머 퀸의 자태를 유감없이 공개했다는 후문. 화보 속 효민은 하얀 솜털 피부에 쨍한 오렌지 립을 매치해 청순한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동시에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핫 바디를 노출시켜 섹시한 모습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효민은 “어렸을 때는 단순히 보여지는 뷰티에 신경 썼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단점을 감추거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겉보기 뷰티에 집착했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꾸미지 않았는데도 아름다운 내추럴 뷰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거든요.”라며 자신만의 뷰티 철학을 밝혔다. 더불어 “이제는 연예인 효민 이외에 개인적인 행복도 찾고 싶어요. 이것이 비록 사소한 행복이라도 상관없어요. 물론 티아라 효민으로서 노력해야 할 부분은 소홀히 하지 않을 거고요.”라며 자신의 바람을 솔직하게 얘기했다. 단기간의 짧고 굵은 다이어터가 되기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배어있는 내추럴한 뷰티 케어가 목표라는 효민의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코스모폴리탄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IS의 SNS 사용 패턴 발견, 테러 예측 알고리즘 개발(연구)

    IS의 SNS 사용 패턴 발견, 테러 예측 알고리즘 개발(연구)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이하 IS)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포교활동 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SNS 이용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최근 해외 연구진은 IS의 SNS활동 패턴을 찾아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1년간 IS가 주로 활용하는 SNS가운데 하나인 러시아의 브콘탁테(vkontakte)의 게시물 중 IS 및 테러와 관련한 게시물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IS와 관련한 단체 또는 개인이 게시하는 게시물에는 특정 단어를 반복하고, 계정과 계정 사이 상호작용에 있어 매우 특징적인 패턴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패턴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IS가 끊임없이 계정을 바꿔가며 게시물을 올려 온 탓에 이를 추적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새로운 알고리즘을 이용한다면 계정과 상관없이 특정한 단어와 SNS 계정 간 주고받는 상호과정 분석을 이용해 IS의 SNS 활동을 추적할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을 이용해 SNS를 이용하는 IS 대원을 추적하고 더 나아가 특정 지역과 시간에 벌어지는 테러를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개발한 마이애미대학교의 물리학자 네일 존슨 박사는 “이 알고리즘은 사람들이 특정 소셜 그룹 주변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정보를 공유하는지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이나 각국 보안 당국은 이를 이용해 IS의 활동에 유독 집중하고 있는 ‘팔로워’들을 모니터링 하고, 이들이 계획하는 테러와 관련한 행동들을 예측하고 방지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S 대원과 SNS간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사례는 최근 사건 중에서도 찾을 수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게이클럽에서 발생한 총기난사의 범인인 오마르 마틴은 범행을 벌이기 직전과 범행 도중에서 페이스북에 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범행 직전 페이스북에 “나는 IS 지도자 아부 바르크 알바그다디에 대한 동맹을 맹세한다. 알라가 나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테러조직의 활동 및 테러 범죄를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알고리즘의 개발과 관련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박유천 사건으로 본 ‘인스타그램 사생활 보호’ 기능 활용법

    박유천 사건으로 본 ‘인스타그램 사생활 보호’ 기능 활용법

    최근 인기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30)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20대 여성이 고소를 취소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화제가 됐는데요. 지난 14일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타고 피해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유돼 이번 사건과 관계가 없는 여성들이 피해 상대 여성으로 오해를 받는 일도 생겼습니다.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올렸던 자신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 떠돌게 된 이 여성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더 이상 유포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16일 이번 사건처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신의 사진이 유포되는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생활보호 기능에 관심을 갖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의 사생활보호 기능 사용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대표적인 사생활보호 기능인 인스타그램 ‘비공개’와 ‘태그 삭제’ 기능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사생활보호 기능의 기본, 인스타그램 비공개 방법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의 페이지를 공유하는 것을 막고 싶다면 이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일단 모바일 앱으로 인스타그램에 로그인을 해주세요. PC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인스타그램에 로그인 한 뒤 위에 있는 사진에서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ⵗ(옵션 버튼)을 눌러주세요. 옵션 화면으로 바뀌면 아래 사진에 있는 ‘비공개 계정’을 활성화시켜 주면 됩니다. 이렇게 비공개 계정으로 바꾸면 자신이 승인한 사람만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고, 기존 팔로워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나중에 비공계 계정을 비활성화로 바꿔주면 간단하게 공개 계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인스타그램 태그 삭제 방법입니다. 모르는 사람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자신이 태그됐고, 그것도 공개되기를 원하지 않는 사진이라면 이 방법으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인스타그램 첫 화면에서 오른쪽 중간에 있는 사람 모양의 박스를 누릅니다. 그러면 자신이 태그된 사진들을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오른쪽 맨 위에 있는 ⵗ(옵션 버튼)을 누르고 ‘태그 옵션’을 선택하면 옵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2가지 옵션을 고를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추가’를 선택하면 다른 사람이 자신을 태그할 경우 자동으로 태그된 자신의 사진이 다 올라갑니다. ‘수동으로 추가’를 선택하면 자신이 선별해 태그된 사진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포돼 피해를 입는 경우를 예방하려면 이렇게 간단하게 비공개 또는 태그 삭제 기능을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박유천 성폭력 피해자로 SNS에 사진 퍼진 헬스 트레이너, 경찰에 신고

    [단독] 박유천 성폭력 피해자로 SNS에 사진 퍼진 헬스 트레이너, 경찰에 신고

    배우 박유천(30)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운데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무 연관도 없는 젊은 여성의 사진이 ‘성폭행 피해자’로 유포되고 있다. 이중 사진의 당사자인 한 여성이 억울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헬스 트레이너로 근무하는 A(27·여)씨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유천 성폭행 피해자라며 내 사진이 SNS에 돌고 있어 동대문경찰서 장안1파출소에 해당 내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SNS에는 박씨와 피해 여성 사이에 있었던 일을 정리한 글과 함께 A씨의 사진이 첨부돼 삽시간에 퍼졌다. 해당 사진은 A씨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있는 모습인데 A씨는 4일전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렸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인스타그램 팔로워로부터 자신의 사진이 피해 여성으로 지목된 채 유포되고 있다고 첫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이 사진을 유포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며 “이런 일을 당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도 유포를 막을 뾰족한 방법은 없는 상태다. 박씨는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방 안 화장실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박 씨와 소속사 측은 해당 혐의에 대해서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월드피플+] 수년 간 디즈니 공주로 변신하는 남성의 사연

    [월드피플+] 수년 간 디즈니 공주로 변신하는 남성의 사연

    수년 간 디즈니 공주로 변신 중인 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놀라운 메이크업 실력으로 자신을 디즈니 공주로 완벽하게 변신시키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21세 남성 리처드 섀퍼. 패션 디자인학과 학생인 섀퍼는 현재 코스튬플레이 의상 40벌과 가발 30개를 소장하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인어공주나 백설공주 등 디즈니 만화에 등장하는 공주들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또한 이때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하기 위해 코르셋을 입거나 여성용 가슴 패드도 착용하기도 한다. 끝으로 그가 직접 한 메이크업은 디즈니 캐릭터 특유의 크고 아름다운 눈동자를 완벽하게 묘사한다. 리처드는 자신의 코스튬 열정에 대해 “사람들이 날 여성으로 생각할 때 내 변신은 설득력 있는 것이니 칭찬으로 여긴다”면서 “잠시 동안 다른 사람이 돼 캐릭터를 즐기는 데 꽤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디즈니 공주로 변신한 리처드는 사진을 찍어 해외 아트 커뮤니티 ‘디비언트아트’에도 소개하고 있다. 이 커뮤니티에서 그는 자신을 “디즈니 중독자”라고 묘사하고 있으며 “아리엘(인어공주)은 내 삶의 일부”라고 말한다. 현재 싱글인 그는 스스로 많은 의상을 직접 만들고 있지만 너무 바쁠 때는 온라인을 통해 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4년 전부터 디즈니 공주를 코스튬해왔으며 의상을 입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없으며 이런 자신의 모습을 많은 팬이 좋아한다고 말한다. 또 그는 정기적으로 친구들과 코스튬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그는 가장 큰 코스튬 행사에도 참가했었다. 그는 “절대적으로 코스튬을 사랑하며 의상을 입고 다른 팬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도 일하고 있는 그는 디즈니 공주로 변신하는 데 총 두 시간 정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메이크업을 할 때 융곽형성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완성도를 위해 컬러 콘텍트 렌즈도 착용한다. 이제 리처드는 망설임 없이 몸에 달라붙는 의상을 입는다. 하지만 그가 언제나 자신감이 넘쳤던 것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학창 시절 그는 비만으로 몸무게가 120kg까지 나갔고 이 때문에 왕따를 당하고 종종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그때마다 옷이나 미술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그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43kg을 감량했고 18세 이후로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한다. 일련의 사건을 회상한 리처드는 “학교에서 약간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었고 많은 시간을 혼자 보냈다”면서 “체중을 감량한 뒤 자신감을 느꼈고 어떤 비판도 무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사람들이 내게 중성 느낌이 있다고 해서 디즈니 공주를 하기로 했었다. 어렸을 때 가장 좋아한 아리엘로 변신했는데 그 모습에 기분 좋게 놀랐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리처드가 디즈니 공주만을 코스튬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때때로 피터팬이나 알라딘 등 남성 캐릭터로도 변신한다. 리처드는 지난 2013년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했고 현재 팔로워 8만3000여 명을 거느리고 있다. 그는 “공주가 되는 것은 확실히 내가 더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종종 악평을 받지만 이를 농담으로 바꿔 빠르게 끝낸다”면서 “난 자신을 믿으며 내가 누군지를 잘 알고 있으므로 결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마음에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https://www.instagram.com/theofficialariel/?hl=en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페북 스타 14살짜리 여친 감금하고 성매매시켜도 징역 2년 6개월

    페북 스타 14살짜리 여친 감금하고 성매매시켜도 징역 2년 6개월

    10대 페이스북 스타와 그의 여자친구를 감금한 뒤 궂은일과 성매매를 시킨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중고 휴대전화를 사 되파는 일을 하는 정모(19)군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정군은 친구, 동거녀와 공모해 전북 전주시내 자신의 원룸에 페이스북 팔로워가 1만명에 이르는 A군을 감금하고 A군의 여자친구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정군은 A군을 감금한 뒤 “너, 이 집에서 나가면 죽여버린다. 아킬레스건을 끊어버린다. 도망가면 손톱을 뽑아버린다”라며 갖가지 협박을 했다. 주먹과 발, 흉기 등으로 폭행은 예사였다. 정군은 A군이 여자친구인 B(14)양을 보고 싶어 하자 B양까지 감금했고 ‘조건만남’ 성매매를 강요했다. B양이 4차례에 걸친 강제 성매매로 번 38만원도 정군과 공범들이 모두 갈취했다. 괴롭힘에 못 견딘 A군이 “경찰에 신고하고 도망가겠다”고 말하자 정군은 주먹으로 A군의 눈과 뺨, 목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했다. A군이 집 밖으로 나서면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시했고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하였다. 정군은 지난해 10월 말에는 전주시 완산구에서 승용차 차선 변경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청소년 2명을 마구 폭행했고 친구 휴대전화를 빼앗는 등 갖가지 비행을 저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동감금, 공동공갈, 상해, 감금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제적 이익을 취득할 목적으로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들을 감금한 뒤 지속적으로 폭행·협박을 가했고 의무 없는 일을 시켰다”며 “피해자들이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디즈니 공주로 변신하는 21세 남성의 사연

    디즈니 공주로 변신하는 21세 남성의 사연

    수년 간 디즈니 공주로 변신 중인 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놀라운 메이크업 실력으로 자신을 디즈니 공주로 완벽하게 변신시키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21세 남성 리처드 섀퍼. 패션 디자인학과 학생인 섀퍼는 현재 코스튬플레이 의상 40벌과 가발 30개를 소장하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인어공주나 백설공주 등 디즈니 만화에 등장하는 공주들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또한 이때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하기 위해 코르셋을 입거나 여성용 가슴 패드도 착용하기도 한다. 끝으로 그가 직접 한 메이크업은 디즈니 캐릭터 특유의 크고 아름다운 눈동자를 완벽하게 묘사한다. 리처드는 자신의 코스튬 열정에 대해 “사람들이 날 여성으로 생각할 때 내 변신은 설득력 있는 것이니 칭찬으로 여긴다”면서 “잠시 동안 다른 사람이 돼 캐릭터를 즐기는 데 꽤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디즈니 공주로 변신한 리처드는 사진을 찍어 해외 아트 커뮤니티 ‘디비언트아트’에도 소개하고 있다. 이 커뮤니티에서 그는 자신을 “디즈니 중독자”라고 묘사하고 있으며 “아리엘(인어공주)은 내 삶의 일부”라고 말한다. 현재 싱글인 그는 스스로 많은 의상을 직접 만들고 있지만 너무 바쁠 때는 온라인을 통해 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4년 전부터 디즈니 공주를 코스튬해왔으며 의상을 입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없으며 이런 자신의 모습을 많은 팬이 좋아한다고 말한다. 또 그는 정기적으로 친구들과 코스튬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그는 가장 큰 코스튬 행사에도 참가했었다. 그는 “절대적으로 코스튬을 사랑하며 의상을 입고 다른 팬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도 일하고 있는 그는 디즈니 공주로 변신하는 데 총 두 시간 정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메이크업을 할 때 융곽형성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완성도를 위해 컬러 콘텍트 렌즈도 착용한다. 이제 리처드는 망설임 없이 몸에 달라붙는 의상을 입는다. 하지만 그가 언제나 자신감이 넘쳤던 것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학창 시절 그는 비만으로 몸무게가 120kg까지 나갔고 이 때문에 왕따를 당하고 종종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그때마다 옷이나 미술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그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43kg을 감량했고 18세 이후로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한다. 일련의 사건을 회상한 리처드는 “학교에서 약간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었고 많은 시간을 혼자 보냈다”면서 “체중을 감량한 뒤 자신감을 느꼈고 어떤 비판도 무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사람들이 내게 중성 느낌이 있다고 해서 디즈니 공주를 하기로 했었다. 어렸을 때 가장 좋아한 아리엘로 변신했는데 그 모습에 기분 좋게 놀랐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리처드가 디즈니 공주만을 코스튬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때때로 피터팬이나 알라딘 등 남성 캐릭터로도 변신한다. 리처드는 지난 2013년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했고 현재 팔로워 8만3000여 명을 거느리고 있다. 그는 “공주가 되는 것은 확실히 내가 더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종종 악평을 받지만 이를 농담으로 바꿔 빠르게 끝낸다”면서 “난 자신을 믿으며 내가 누군지를 잘 알고 있으므로 결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마음에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https://www.instagram.com/theofficialariel/?hl=en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엄마, 난 괜찮아~” 이 남자가 부모에게 안부 전하는 법

    “엄마, 난 괜찮아~” 이 남자가 부모에게 안부 전하는 법

    당신이 성인이라도 당신의 부모는 당신을 언제나 걱정하기 마련이다. 그런 부모의 마음을 헤아린(?) 한 남성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출신 27세 남성 조나단 퀴뇨네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친을 위한 게시물을 올려 크게 주목받고 있다. 팔로워는 순식간에 늘어 현재 6만3000여 명을 돌파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족과 함께 살며 모델 및 컨설턴트라는 일을 하며 살았다는 이 남성은 최근 직장을 관두고 현재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부러운 삶이 아닐 수 없지만, 그에게는 평소 자신에 관한 걱정이 많았던 모친이 걱정됐던 것 같다. 그는 며칠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 게시물을 올리고 있는데 거기에는 반드시 “Mom I‘M FINE”(엄마, 난 괜찮아요)이라는 메시지를 달고 있기 때문이다. 게시물 중 일부를 살펴보면,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중이나 해변에서, 혹은 비키니 미녀들과 함께 있는 중에도 자신이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익살스럽게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당신이 나이를 얼마나 먹었다고 하더라도 남미 어머니가 있고 모험에 관한 열정이 있다면 어머니에게 어떻게든 당신이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그의 어머니가 사진을 보고 정반대로 걱정할 일은 없으면 좋겠지만 말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벌거벗고 요가 선보이는 인스타그램 스타 영상

    벌거벗고 요가 선보이는 인스타그램 스타 영상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가 ‘인스타그램 누드요가걸과 함께한 요가 플로우’(A Yoga Flow with Instagram‘s Nude Yoga Girl)라는 제목으로 최근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이다. 공개된 1분 남짓의 영상에는 누드요가걸(@nude_yogagirl)이라는 필명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의 요가 강사 마리나 보브첸코(Marina Vovchenko·26)가 출연한다. 그녀는 벌거벗은 몸으로 다양한 요가 자세를 찍어 올려 인스타그램에서 3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스타다. 이번 영상에서도 그녀는 옷을 입지 않고 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여성의 몸을 표현했다. 영상에서 마리나 보브첸코는 “소셜미디어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에 많은 강조를 둔다. 하지만, 요가는 나 자신을 느끼는 법에 관한 것”이라며 “내가 요가를 통해 알게 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자신감, 그리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사진=nude_yogagirl/인스타그램, 영상=Harper‘s BAZAA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이슨 데룰로, 뮤지컬리 통해 신곡발표 “중독성 있는 방법”

    제이슨 데룰로, 뮤지컬리 통해 신곡발표 “중독성 있는 방법”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니글니글’을 탄생시킨 ‘위글(Wiggle)’을 부른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데룰로가 신곡 ‘이프 잇 에인트 러브(If it ain’t love)’의 뮤직비디오를 뮤지컬리(musical.ly)를 통해 독점 공개했다. 제이슨 데룰로는 “뮤지컬리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방법이다”라며 뮤지컬리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리는 15초짜리 비디오를 제작하고 공유, 발견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노래 부르기, 춤추기, 코미디, 립싱크 등 장르와 종류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현재 전 세계 7,000만이 넘는 사용자들이 뮤지컬리를 이용하고 있으며 매일 800만 개가 넘는 새로운 뮤지컬이 제작되고 있다. 제이슨 데룰로는 이전에도 뮤지컬리를 통해 ‘겟 어글리(Get ugly)’의 음원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총 310만여 개의 뮤지컬을 생산해냈고,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공유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뮤지컬리는 제이슨 데룰로 외에도 안드레아 데이, 시아, 케케 파머, 바네사 허진스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쳐왔다. 가장 최근에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8주간 연속 1위를 거머쥔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와 새 앨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쟁쟁한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작업 중 국내 아티스트인 포미닛과의 콜라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올해 2월 ’포미닛x스크릴렉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캠페인은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해 전 세계적인 케이팝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기존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외에 뮤지컬리가 스타를 발굴해낸 경우도 있다. 미국의 평범한 십대였던 베이비 애리얼(Baby Ariel)이 그 주인공이다. 1년 전 불과 2,000여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그녀는 뮤지컬리를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재 전 세계 700만 명의 팬을 가진 톱 인플로엔서로 성장해 인기 스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뮤지컬리의 관계자는 “아티스트, 영화, 드라마, 애플리케이션 등 국내 외를 넘나드는 폭넓은 콜라보레이션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라며 “국내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코미디언 이현정과 ’#일반엄마드라마엄마‘ 코미디 립싱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뮤지컬리는 지난해 5월부터 미국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미디어 부분 순위 1위 및 애플 앱스토어 랭킹에서 상위 50위 내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필리핀 등 19개 이상 국가의 앱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플레이 어워즈의 스탠드아웃 스타트업 앱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인터넷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웨비 어워드에서 피플스 보이스 부문 최고 모바일 카메라상을 수상하며 뮤지컬리 열풍을 증명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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