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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세훈, 휴일에도 ‘댓글 대응’ 지시”…심리전단 직원 “자괴감”

    “원세훈, 휴일에도 ‘댓글 대응’ 지시”…심리전단 직원 “자괴감”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주말까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챙기며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정원장이 대북 심리전보다 국내 심리전, 특히 사이버 대응 활동에 관심을 기울였다는 것이다.심리전단 직원들은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로 휴일에도 긴급 투입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 심리로 10일 열린 유성옥 전 심리전단장의 재판에서 국정원 직원의 검찰 진술 조서가 공개됐다. 이 직원은 검찰에서 “다음 아고라에 북한 IP로 들어와서 올린 글도 있을 수 있지만, 이런 것과 상관없이 소수 논객이 올린 글에 국정원이 나서서 댓글을 달고, 연예 기사 등을 올리면서 희석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자괴감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특히 “원세훈 원장의 분풀이를 해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슈 희석하기 등 보여주기식으로 업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원세훈 전 원장이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진술도 공개됐다. 국정원 심리전단 파트장 황모씨는 원세훈 전 원장이 주말에 다음 아고라 게시판을 보고 유성옥 전 단장에게 전화해 “니들 뭐 한다고 달라진 게 뭐냐, 대응 잘 하고 있는 것이 맞냐”고 질책하며 외곽팀 확대를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황씨는 “그 뒤 비상연락망으로 ‘아고라 상황이 안 좋으니 대응하라’는 지시가 내려와 급히 심리전단 직원들이 활동했다”면서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외곽팀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1시간 이내에 사이버 활동 투입’ 같은 지시가 떨어지면 30명가량의 심리전단 직원 전원이 휴일에도 근무했다고도 전했다. 황씨는 “원세훈 전 원장은 양적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해 정규조직과 외곽팀 모두 확대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외곽팀은 보안 문제도 있어 심리전단 직원들이 힘들어했다”고 했다. 검찰의 설명에 따르면 외곽팀장들은 보안서약서를 작성해 외부에 자신의 활동을 유포하지 않겠다고 서약했다.심리전단과 민간인 사이버 외곽팀에 내려진 활동 지침도 공개됐다. 트위터 상에서 여론 조작에 나선 사이버 외곽팀은 ‘프로필에 신상정보를 게시해 신뢰감을 조성하라’, ‘촌철살인 멘트, 독창적인 의견을 게시해 리트윗(공유)을 유도하라’는 지침이 전달받았다. 트위터 외곽팀은 인터넷을 활용해야 하다 보니 일반 외곽팀에 비해 젊은 사람 위주로 모집됐다. 활동비는 팔로워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심리전단 직원들에겐 ‘동일한 장소는 자주 드나들지 말고, 국정원 주변의 커피숍은 피하라’는 등의 활동 지침이 내려졌다. 원세훈 전 원장이 2009년 2월 취임한 뒤 심리전단에서 주요 업무 보고를 할 때 심리전단의 첫 번째 국내 임무로 ‘좌파 무력화’를 꼽은 사실도 공개됐다. 검찰은 “당시 국정원은 북한보다 국내 좌파 관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면서 “국정원에서 감세 정책, 미디어법, 4대강 사업 등 정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만화를 계획하거나 무상급식 등 현안에 ‘막연히 반박할 게 아니라 통계자료를 준비하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SNS 새내기’ 신구 인스타그램, 일주일 만에 팔로워 1만 돌파...‘꽃할배 인기’

    ‘SNS 새내기’ 신구 인스타그램, 일주일 만에 팔로워 1만 돌파...‘꽃할배 인기’

    배우 신구가 ‘SNS 입성’ 일주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배우 신구(83·신순기)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가운데, 일주일 만에 1만 팔로워를 기록했다. 신구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 오픈! 앞으로 자주 만납시다”라는 인사와 함께 SNS 입문을 알렸다. 이후 그는 자신의 셀카와 과거 사진, 공연 홍보 등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이에 팔로워들은 “꽃보다 할배. 귀여우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젊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신구 할배다!!!! 할배가 나타났다!!”라며 반갑게 환호했다. 한편 신구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비밥바룰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비밥바룰라’는 시니어벤져스의 리얼 욜로(YOLO) 라이프를 그린 영화로, 신구는 이번 영화에서 아내만 바라보는 로맨티스트 순호 역을 맡았다. 사진=신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악플에 대처하는 뷰티 블로거의 메이크업 복수극

    [월드피플+] 악플에 대처하는 뷰티 블로거의 메이크업 복수극

    미국에 거주하는 유명 뷰티 블로거가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을 향해 멋진 복수를 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필라델피아에 사는 나벨라 노어(26)의 흥미로운 사연을 전했다.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과 미용에 관한 많은 지식을 가진 그녀는 유튜브 구독자수 43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47만 명을 거느린 인기 뷰티 블로거다. 방글라데시 출신의 이민자인 그녀의 외모는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꽃미모'는 아니다. 다소 뚱뚱한 체형이지만 놀라운 메이크업 실력과 상냥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성격이 많은 팬들에게는 누구보다도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녀가 최근 공개한 영상은 파격적이다. 얼굴에 '돼지'(Pig), '뚱보'(Fat), '못생긴'(Ugly)이라는 단어를 쓰고 메이크업을 시작한 것. 노어가 이같은 단어를 자신의 얼굴에 쓴 것은 그녀의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이에 그녀는 자신의 장기인 메이크업 기술을 살려 멋지게 복수한다. 먼저 그녀는 각 단어를 지우고 이를 'I ♡ ME'로 바꾼다. 그리고 이를 다시 지우고 멋진 메이크업으로 화려하게 외모를 가꾼다. 노어는 "지난해 내내 나의 외모를 비하하는 메시지를 수천 건 받았다"면서 "모든 말 하나하나가 나의 마음을 파괴하는 내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새해에는 내 마음을 아프게했던 온갖 비난을 털어내고 새롭게 한걸음 내딛으려 한다"면서 "이 영상은 내 자신을 사랑하는 작은 싸움의 승리"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두 차례 올림픽 출전 사이클 선수 부캐넌 끔찍한 교통사고

    두 차례 올림픽 출전 사이클 선수 부캐넌 끔찍한 교통사고

    두 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했고 세계선수권 우승도 여덟 차례나 경험한 사이클 선수 캐롤린 부캐넌(27·호주)이 자동차에 치여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부캐넌은 얼굴이 온통 피로 얼룩지고 목 깁스를 한 채 응급실에서 치료받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사고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사진설명에 코와 흉곽 중앙의 쇄골과 늑골을 관절로 이어주는 흉골(胸骨)이 부러지고 폐도 망가졌다고 적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한 도로에서 한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만 알려졌을 뿐 자세한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영국 BBC가 3일 전했다. <아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랄 독자가 있을지 몰라 주저했으나 사이클 교통사고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게재하는 점을 널리 이해 바랍니다.> 세 차례 자전거모토크로스(BMX)와 다섯 차례 산악자전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2012 런던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가한 부캐넌은 “계획대로 2017년이 마무리됐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차량에 말려들어가 응급실에서 끔찍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제 막 개인 병실로 옮겼고 모든 것이 긍정적인 회복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수천 개의 댓글을 달아준 팔로워들이 즐거운 새해를 맞기 바란다며 “오프시즌이 조금 더 힘들어졌을 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부캐넌은 지난해 8월 산악자전거 4-크로스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뒤 11월 캔버라주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이서울 어워드 팝업스토어, 싱가포르서 우수상품전

    하이서울 어워드 팝업스토어, 싱가포르서 우수상품전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동남아시아 및 대만 모바일 플랫폼 쇼피(Shopee)와 비엘에스코리아와 협력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및 서울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12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싱가포르 선텍시티몰(Suntec City Mall)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는 쇼피(Shopee) 내 하이서울샵(서울 중소기업 상품 판매 상설관)의 공식출범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선정기업 등을 비롯한 서울 중소기업 38개사의 387개 상품이 소비자들과 만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타 팝업스토어 현장과는 달리 모든 구매가 온라인을 통해서만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소비자들은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상품을 직접 보고 충분히 체험해본 후 구매를 할 때에는 쇼피(Shopee) 앱에서 하이서울샵을 팔로우하고 상품 대금을 결제,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 상품을 픽업하는 방식으로 구매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팝업 스토어에서는 하이서울샵 팔로우 이벤트, K-뷰티 메이크업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현지 소비자들이 팝업 스토어를 즐기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SBA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기존의 팝업스토어나 판촉전들은 단발성 행사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기에는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구매가 온라인으로 이뤄진 덕분에 상품 구입 정보를 기반으로 한 고객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향후 프로모션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BA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한 팔로워 대상으로 신상품 론칭 및 하이서울샵 할인정보 제공, 쿠폰 발행 등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추진하면서 고객 관리를 이어나가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 해외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사(Shopee) 및 비엘에스코리아와 협력해 다양한 신규 홍보마케팅을 기획하여 신규 고객군도 계속해서 확보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쌍둥이’ 美 7세 모델 자매 화제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쌍둥이’ 美 7세 모델 자매 화제

    팬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들’로 불리고 있는 한 쌍둥이 자매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어린이 모델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7살 된 일란성 쌍둥이 자매를 소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오렌지 카운티를 기반으로 모델 일을 하고 있는 쌍둥이 자매 레아 로즈와 에바 마리는 어머니 자퀴 클레멘츠 덕분에 인스타그램에서 스타가 됐다. 이들 자매의 어머니가 지난 7월부터 ‘클레멘츠 트윈스’(Clements Twins)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쌍둥이 딸들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팔로워는 지금까지 14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팬들은 이들 자매에게 “너무나도 아름답다”, “정말로 아름다운 소녀들이다”는 호평을 보였고 일부 팬들은 심지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쌍둥이 자매는 현재 2곳의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있고 몇몇 아동복 브랜드나 잡지와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실제로 이번 크리스마스 직전 이들 자매는 일주일 동안에만 6차례나 촬영 작업을 했는데 모델 일에 푹 빠져 있다고 자매의 어머니는 말한다. 또한 그녀는 “두 딸은 어떤 관객 앞에서도 자신 있게 나설 수 있으며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실 쌍둥이 자매는 가족 중 유일한 모델은 아니다. 자매의 오빠 체이스 로버트 역시 어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여동생들만큼 인기가 높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클레멘츠 트윈스/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3살 여아 메이크업 영상에 누리꾼 갑론을박

    3살 여아 메이크업 영상에 누리꾼 갑론을박

    3살 여아의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리리아나 딜런(3). 리리아나는 2살이 채 되기도 전에 엄마 수엘라의 화장과 머리 스타일 등을 그대로 따라하며 외모 가꾸기에 큰 관심을 뒀다. 수엘라는 그런 딸이 화장하는 모습을 추억 삼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고, 영상은 의도치 않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큰 이목을 끌었다. 아이섀도와 브러쉬, 마스카라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등 리리아나의 메이크업 솜씨가 성인 못지않게 뛰어났기 때문이었다. 영상이 큰 호응을 얻자 수엘라는 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고, 리리아나는 현재까지 7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누리꾼들은 리리아나의 메이크업 솜씨를 칭찬하기도 했지만 “화장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며 비판의 댓글도 함께 달았다. 하지만 수엘라는 “리리아나는 단지 화장품과 놀기 좋아하는 아이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딸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하도록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영상=liriana_dilan, mymakeupcover/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주빈, 김민석과 열애설 부인..누구? 역대급 증명사진 주인공

    이주빈, 김민석과 열애설 부인..누구? 역대급 증명사진 주인공

    모델 겸 배우 이주빈이 김민석과의 열애설로 화제에 올랐다.28일 김민석과의 열애설로 이주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주빈은 SNS 스타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각종 모델 활동 경력 외에도 인형 같은 미모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8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과거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온라인상에서 한 차례 주목 받은 적 있다. 당시 이주빈은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증명사진을 공개하며 “뷰티촬영 끝나고 스튜디오에 있는 옷으로 대충 구색맞춰서 급하게 찍음. 나 진짜 회사원 같다 신기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김민석 이주빈이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양 측 소속사는 “일본 일정이 우연히 겹쳐 지인들과 함께 식사한 것”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내들은 공주 드레스 입지 않는거야” 혼쭐 난 F1 루이스 해밀턴

    “사내들은 공주 드레스 입지 않는거야” 혼쭐 난 F1 루이스 해밀턴

    포뮬러원(F1) 스타인 루이스 해밀턴(32·영국)이 성탄절 들뜬 기분에 조카가 공주 드레스를 입은 것을 조롱했다가 혼쭐났다. 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렸는데 “사내들은 공주 드레스 입지 않는 거야”라고 말한 장면이 담겨 있었는데 소셜네트워크 이용자들은 득달같이 성차별적 발언이라고 공격했다. 화들짝 놀란 해밀턴은 동영상을 삭제한 뒤 세 차례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누군가를 처지게 하려 하거나 고정된 시선에 가두려고 하는 것은 진정 용납될 수 없는 일인데 그렇게 비쳤다면 깊은 유감”이라고 표명한 뒤 조카가 “우리 모두가 그러해야 하듯이 스스로를 표현하는 데 거리낌 없었던 것”이 보기 좋았다고 둘러댔다.영국 BBC는 동영상을 보면 카메라를 보며 해밀턴이 “지금 엄청 슬프구나. 우리 조카 좀 보세요”라고 말하자 카메라는 분홍색과 선홍색으로 꾸며진 드래스를 입고 마법 지팡이를 든 소년으로 향한다. 해밀턴은 “왜 공주 드레스를 입고 있니? 성탄절이라고 얻은 거니?”라고 묻자 소년은 웃음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해밀턴은 아랑곳 않고 “왜 성탄 선물로 공주 드레스 달라고 하지 그랬어? 사내들은 공주 드레스 입지 않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왕따 방지 자선재단 ‘디치 더 라벨’(Ditch the Label) 창립자인 리암 해켓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그렇게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누군가가 어린 아이를 공적으로 부끄럽게 만들고 깎아내리려 하는지 보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차별 희생자를 지원하는 자선단체 ‘스테이 브레이브 UK’의 임란 사타르는 해밀턴에게 수여한 대영제국 훈장(MBE)을 박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조회수 늘리려다…남친 살해한 20대 여성의 눈물

    조회수 늘리려다…남친 살해한 20대 여성의 눈물

    팔로워와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촬영 중이던 유튜버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 최근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미네소타 주 홀스태드에 사는 모나리자 페레즈(20)가 남자친구인 페드로 루이스 3세(23)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가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자극적인 유튜브 영상으로 돈을 벌기위한 행동이 비극을 부른 사례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6월. 당시 숨진 루이스는 스턴트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수익을 올리는 이른바 유튜버였다. 문제는 그를 죽음으로 이끈 위험천만한 영상 촬영이었다. 그는 총알을 두꺼운 책으로 막아내는 황당한 영상 촬영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루이스는 책을 자신의 가슴에 대고 여자친구 페레즈로 하여금 총알을 발사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문제는 책이 방탄 역할을 하지 못한 것. 곧바로 총을 맞고 쓰러진 루이스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에 루이스의 기획대로 총을 발사한 페레즈는 남자친구도 잃고 2급 살인죄로 기소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는 어린 자식이 있으며 현재 페레즈는 두번째 아이도 임신한 상태다. 현지언론은 "페레즈가 두번째 아이를 임신하자 돈이 더 필요해진 루이스가 더욱 자극적인 영상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면서 "극단적인 영상 촬영이 결국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페레즈의 변호인 측은 6개월의 복역 후 10년 간의 보호관찰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종판결은 내년 2월 이뤄진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초보 엄마 세레나 “아이 이 때문에 힘들다”에 쏟아진 팬들의 조언

    초보 엄마 세레나 “아이 이 때문에 힘들다”에 쏟아진 팬들의 조언

    “이가 나고 있어요. 악마처럼, 너무 힘들답니다.” 지난 9월 1일(이하 현지시간) 첫 딸을 낳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초보 엄마로서 육아 고민을 털어놓았다. 윌리엄스는 지난 18일 트위터 계정에 지쳐 잠든 알렉시스 올림피아 오하니언 주니어의 사진을 올려놓고 “이갈이 스틱(amber beads)도 써보고 차가운 타올도 써보고 내 손가락을 씹게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잘 안 울던 아이가 엄청 울어댄다. 아주 불편해 한다. 잠들기 전까지 얼러줘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많은 팔로워들이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입에 빨리는 고무나 플라스틱 고리를 써보거나 장난감이나 얼린 과일이나 얼음 큐브를 씹게 해보라거나 이가 날 때 쓰는 비스켓이나 겔을 이용해보라고 추천했다. 담요 끝이나 베개 상자를 씹게 하거나 아이 나이에 어울리는 진통제를 처방받거나 이갈이 미립자를 이용해보라고 권하는 이도 있었다. 아직도 모유를 먹이고 있다면 모유로 아이스캔디를 만들어 먹어보라거나 모유 수유 자체로도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다고 조언하는 이도 있었다.차가운 정향나무 차나 정향나무 기름을 써보거나 아기용 껌을 물려 보라는 이도 있었다. 아기용 껌에 브랜디를 문질러 보라는 오랜 민간요법을 권하는 이도 있었다. 드럼스틱처럼 생긴 닭뼈를 발라 수프를 만들어 먹여 보라는 이까지 있었다. 격려하는 이도 많았지만 이런 문제들이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위로하는 이도 많았다. 아이들은 이가 나기 시작하면 손가락이나 장난감, 손에 쥐는 뭐든지 물려고 한다. 대다수는 6개월쯤 됐을 때 이가 나는데 몇몇은 태어나자마자 첫 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어떤 아기는 4개월 전 나기 시작하기도 하고 12개월이 지나도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영국 국립건강서비스(NHS)는 전했다. 다음은 이가 나는 시기의 아기들을 위한 NHS의 조언이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7m 도로폭 뛰어넘는 20살 美 아마추어 농구선수 화제

    7m 도로폭 뛰어넘는 20살 美 아마추어 농구선수 화제

    아마추어 농구선수의 놀랄만한 점프력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농구선수 덱스톤 크래치필드(Dexton Crutchfield·20)의 놀라운 묘기 영상을 소개했다. 덱스톤의 인스타그램에는 7m 폭의 도로를 한 번의 도약으로 건너뛰는가 하면 마트 통로를 주차된 차량을 높이뛰기로 넘는다. 또한 1.8m 높이의 자판기 위를 제자리뛰기로 오르는가 하면 서 있는 남성을 점프로 넘어 럭비공을 잡기도 한다. 덱스톤의 키는 불과 173cm로 농구 선수치곤 작은 키를 가졌지만 덩크슛이 가능한 선수다. 지금 그는 플로리다의 흑인길거리농구팀 코트 킹즈에서 선수로 활약 중이다. 불과 1년 만에 인스타그램에서 200만 명의 팔로워 거느릴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대학들은 온라인 상에서 그의 동영상을 접한 뒤 그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스카웃을 제의하기도 했다. 덱스톤은 “6살 이후부터 소파나 집 주변에서 점프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어린 나이에 내 능력이 특별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판기 점프가 가장 힘든 점프였으며 6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1월부터 그는 아이오와 웨스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올림픽 선수가 되기 위해 하이 점프, 롱 점프, 트리플 점프 등의 훈련을 할 예정이다. 한편 멀리뛰기 세계 기록은 미국의 마이크 파웰(Mike Powell) 선수가 199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8.95m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Dexton Crutchfield Instagram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빌딩 꼭대기 올라 아찔한 사진찍던 中청년 결국…

    빌딩 꼭대기나 옥상 위에서 아슬아슬한 사진을 찍는 청년의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23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기 ‘루프 토퍼’(Roof Topper)인 우용닝(26)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옥상에서 스릴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는 루프 토퍼는 위험을 무릎쓰고 높은 곳에 올라 사진과 영상을 찍는 사람을 말한다. 우씨의 경우 자칭 중국 최초의 루프 토퍼로 SNS 등에 공개된 그의 사진에는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사진들로 가득하다. 우씨의 죽음 소식이 알려진 것은 그의 여자친구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글을 남기면서다. 그녀는 "오늘 12월 8일은 11월 8일을 생각나게 한다. 그가 우리가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적었다. 실제 우씨의 SNS에도 지난달 8일 이후에는 전혀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아 갑작스러운 죽음에 신빙성을 더한다. 상하이스트는 "우씨는 아마도 높은 곳에 올라 사진을 찍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아픈 엄마의 치료비를 위해 이같은 사진을 촬영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닮으려 성형…이란 20대女 논란

    안젤리나 졸리 닮으려 성형…이란 20대女 논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2)를 닮았다고 하면 날카로운 광대와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인 여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이란의 한 20대 여성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졸리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한 듯하다. 그것도 50번이나 말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졸리의 광팬 사하르 타바르(22)를 소개했다. 이란 테헤란에 사는 그녀는 지난 3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소 극단적이긴 하지만 졸리 느낌이 드는 셀카 사진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데일리메일은 벨기에 언론 수드인포를 인용해 그녀가 졸리처럼 보이기 위해 50번이나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4만9000명이 넘는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그녀에게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일부 팔로워는 그녀를 ‘좀비’나 ‘시체’에 비유하고 “아파 보인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드인포에 따르면 그녀의 인생 목표는 안젤리나 졸리와 똑같이 보이는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몇달 만에 40㎏을 감량했으며 몇십 회의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녀가 SNS에 공유한 수많은 셀카 사진은 팔로워들 사이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그녀의 셀카 사진들을 비교해 보면 코와 광대의 모양은 물론 입술의 크기마저 다르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은 그녀가 성형 수술을 받은 게 아니라 보철물과 교묘한 메이크업으로 졸리의 외모를 따라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사하르 타바르/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애니멀 픽!] 평소 얼굴이 ‘놀란 표정’…신기한 고양이

    [애니멀 픽!] 평소 얼굴이 ‘놀란 표정’…신기한 고양이

    평소 얼굴이 ‘놀란 표정’인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 현재 영국 런던에 사는 맷 타기오프(31)의 반려묘 ‘젤다’가 바로 그 신기한 고양이다. 타기오프는 2년 전부터 언제라도 놀란 표정으로 보이는 젤다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호기심 많은 젤다’(Curious Zelda)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에 공개하고 있는데 현재 팔로워 수는 3만 5000명이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 아니 집사의 애정 어린 보살핌 속에 젤다는 언제나 행복한 것 같다. 하지만 젤다는 3년 전 런던 베커넘 지역 동물 보호소에 머물고 있었다. 당시 타기오프는 유기묘를 입양하기 위해 해당 보호소에 들렀고 ‘내 놀란 얼굴에 망설이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붙어 있던 젤다와 처음 만났다. 그는 “보호소에서 처음 나를 본 젤다의 얼굴은 그야말로 놀란 표정이었다. 하지만 표정과 달리 젤다는 나를 따랐다”면서 “그 즉시 다른 고양이들을 볼 필요도 없이 젤다를 입양하기로 했다”고 회상했다. 타기오프가 집에 데려온 젤다를 본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젤다를 반겼다. 그리고 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다가도 젤다를 보면 금세 대화의 주제가 젤다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타기오프는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도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만화 캐릭터 눈을 닮았다”, “미래를 내다보는 눈 같다”, “눈이 정말 아름답다”, “이 고양이를 보면 어떤 사람도 부드럽게 변할 것이다” 등의 호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Curious Zelda/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트럼프 열심히 트윗 날려봐야 관심 無...오바마에 완패

    트럼프 열심히 트윗 날려봐야 관심 無...오바마에 완패

    정부의 공식발표보다 빨리 트위터를 이용해 자신의 일을 홍보하는 ‘파워 트리터리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제 트위터상에서는 자신의 전임자였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인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내빈’(外華內貧)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미국 CNN방송은 5일(현지시간) 올해 가장 많이 리트윗(퍼나르기)된 트윗 ‘톱10’을 보도했는데 오바마 전 대통령은 3건이나 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0’건으로 나타났다. 열심히 트윗을 날리고 오바마 지우기에 나섰지만 트위터 같은 SNS상에서는 별 효과가 없었다는 방증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 8월 12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폭력사태를 비판한 트윗이 2위에 올랐고 지난 1월 10일 퇴임 연설, 같은 달 20일 퇴임 직후에 각각 올린 ‘감사 트윗’이 각각 5위와 8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태어날 때부터 피부색이나 출신,종교를 이유로 다른 사람을 증오하는 사람은 없다”는 그의 트윗은 170만 명이 퍼나르고 460만 명이 ‘좋아요’ 버튼을 눌러 트위터 서비스 개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그는 보육원 창문으로 여러 인종의 아이들을 쳐다보는 사진과 함께 “사람은 증오를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증오를 배울 수 있다면 사랑도 배울 수 있다. 사랑은 그 반대보다 인간 가슴에 더 자연스럽다“는 고(故)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1994년 취임사와 자서전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에서 인용한 문구를 인용했다. 특히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유혈사태에 대해 방관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와 대조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던 것이다. 실제로 오바마 전 대통령의 팔로워는 9760만 명에 달해 44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트럼프 대통령보다 2배 가량 많다. 한편 올해 최다 리트윗 기록은 미국 네바다주의 한 고등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학생은 지난 4월 패스트푸드점 ‘웬디스’에서 공짜 치킨 너깃을 먹는 데 필요한 것에 대한 트윗을 올려 현재까지 360만번 리트윗 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자본 1인 창업자 ‘소셜미디어’로 불황 이긴다

    소자본 1인 창업자 ‘소셜미디어’로 불황 이긴다

    경기 광명시는 오는 8일 소자본 1인 창업가와 청년 창업자,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마케팅 무료 강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소셜미디어 활용 강좌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작은 소셜이 아름답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소자본 창업 전문 소셜미디어 컨설팅과 교육 전문가인 김철환 적정마케팅연구소 소장이 강의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테마는 소상공인 등 작은 기업의 소셜미디어 마케팅과 페이스북 광고를 활용한 고객 발굴 프로그램이다. 또 소셜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입소문 마케팅 등 매출에 도움이 되는 교육도 준비됐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와 페이스북 타켓 광고 집행 방법 등 실용 마케팅을 코칭해준다. 수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뤄진다. 김 소장은 “올해 국내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스타그램 상승세가 눈부시다”며, “소자본 창업자나 1인 기업, 소상공인들이 기존 페이스북과 신규 인스타그램을 잘 활용하면 단기간에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이나 청년 창업자, 예비 창업자,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SNS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골목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청 홍보실(02-2680-2349)이나 공식 인스타그램(@Gwangmyeong_official)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상공인이나 청년 창업자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설리와 박서진 등 연예인뿐 아니라 소자본 1인 창업자들에게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인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닮으려 성형 50번…이란 20대女 논란

    안젤리나 졸리 닮으려 성형 50번…이란 20대女 논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2)를 닮았다고 하면 날카로운 광대와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인 여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이란의 한 20대 여성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졸리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한 듯하다. 그것도 50번이나 말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졸리의 광팬 사하르 타바르(22)를 소개했다. 이란 테헤란에 사는 그녀는 지난 3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소 극단적이긴 하지만 졸리 느낌이 드는 셀카 사진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데일리메일은 벨기에 언론 수드인포를 인용해 그녀가 졸리처럼 보이기 위해 50번이나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4만9000명이 넘는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그녀에게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일부 팔로워는 그녀를 '좀비'나 '시체'에 비유하고 “아파 보인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드인포에 따르면 그녀의 인생 목표는 안젤리나 졸리와 똑같이 보이는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몇달 만에 40㎏을 감량했으며 몇십 회의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녀가 SNS에 공유한 수많은 셀카 사진은 팔로워들 사이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그녀의 셀카 사진들을 비교해 보면 코와 광대의 모양은 물론 입술의 크기마저 다르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은 그녀가 성형 수술을 받은 게 아니라 보철물과 교묘한 메이크업으로 졸리의 외모를 따라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사하르 타바르/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발 크다고 놀림당한 전 미스 러시아 출신 모델

    발 크다고 놀림당한 전 미스 러시아 출신 모델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공유한 전 미스 러시아가 때아닌 발 사이즈 때문에 조롱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 미스 러시아 결선 진출자였던 아나스타샤 레시토바(Anastasia Reshetova·21)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2014년 미스 러시아 2위 출신 모델 아나스타샤는 아름다운 외모에 섹시한 몸매로 러시아 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그녀가 비키니 차림으로 고급 요트에 앉아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일부 팔로워들의 놀림을 당했다. 오렌지색 비키니를 입고 요트 내 소파에 앉아 있는 사진과 함께 “분위기 아주 멋지죠! ”란 글을 남긴 그녀를 향해 팔로워 ‘pavira2004’는 “우리는 분위기를 못 본다. 사이즈를 본다...”라고 말하거나 심지어 일부 팔로워들은 “잠수부들이 사용하는 오리발 같다”고 놀려댔다. 이에 일부 팬들은 그녀를 두둔하고 나섰다. 한 팬은 “나는 41 사이즈의 신발을 갖고 있지만, 발 사이즈는 실제 42사이즈다. 발을 위해 멋진 신발을 구입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하지만 알게 뭡니까?!”란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 ‘elena_bucatelií’은 “여러분들! 증오심을 버리세요.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외모부터 먼저 확인해 보세요”라고 당부했다. 아나스타샤는 과거 학창 시절에 큰 키와 뾰족한 턱으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해 우울증에 시달린 적이 있으며 구타로 생긴 얼굴의 멍과 상처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한 모습을 본 남자 친구의 칭찬에 힘입어 2014년 미스 러시아 대회에 나간 사실을 언론에 당당히 밝혀 화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나스타샤는 현재 인스타그램에 150만여 명의 팔로워를 가진 대스타다. 사진·영상= volkonskaya.reshetova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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