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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링걸 민한나, ‘극강의 큐티+섹시미’

    [포토] 링걸 민한나, ‘극강의 큐티+섹시미’

    55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기모델 민한나가 한겨울에 남해의 뜨거운 바람을 전했다. 민한나는 최근 남해에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귀여움과 섹시함이 묻어나는 화보로 극강의 매력을 과시했다. 사진 속에서 민한나는 와인 컵을 입에 문 채 청순함과 섹시함을 절묘하게 배합시키거나 G컵의 풍만함을 강조한 글래머러스함으로 남성팬들을 심쿵케했다. 55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민한나는 한국 최고의 레이싱 대회인 CJ슈퍼레이스의 CJ제일제당 로지스틱스팀의 대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더블지FC의 원년 링걸로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민한나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남미] ‘엉덩이 성형수술’ 후 사망한 멕시코 모델

    [여기는 남미] ‘엉덩이 성형수술’ 후 사망한 멕시코 모델

    최고의 뒤태 미인을 꿈꾸던 멕시코의 미녀 모델이 성형 부작용으로 사망했다. 멕시코의 모델 겸 인플루언서 호셀린 카노(29)가 7일(이하 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복수의 중남미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유명 모델의 죽음이 사망 열흘 만에 뒤늦게 보도된 건 가족이 사망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엔 장례식 영상까지 나돌고 있지만 정작 가족은 아직까지 그의 죽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사인 역시 공식적으로 확인되진 않았지만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그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엉덩이 성형수술이다. 보도에 따르면 카노는 이달 초 콜롬비아로 건너가 엉덩이 성형수술을 했다. 몸에서 지방을 추출한 뒤 엉덩이에 주입해 볼륨감을 주면서 힙업 효과까지 노리는 시술이었다. 엉덩이 성형수술은 혈관이 폐쇄되어 막히는 지방색전증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카노의 죽음을 처음으로 보도한 현지 기자 네이시에 카릴로는 "카노의 목숨을 앗아간 건 엉덩이성형의 부작용이었다"면서 "성형 부작용으로 급사한 정황이 여기저기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카노의 사망일로 알려진 7일 그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정황 증거다. 유튜브 등엔 그의 장례식 영상이 돌고 있다. 영상에 찍힌 빈소엔 관이 열려 있고, 옆에는 비키니를 입은 카노의 사진이 세워져 있다. 장례미사를 집전한 신부는 고인을 호셀린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가족은 그의 죽음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성형 부작용이 사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 가족들이 입을 다물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카노는 2014년 때 데뷔한 모델이다. 유명 잡지의 표지모델로 나서면서 일약 유명세를 얻은 그는 멕시코판 킴 카다시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왕성히 활동해왔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300만 명에 육박한다. 사진=호셀린 카노 인스타그램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3세 딸을 배우 만들려고 명품 옷만 입힌다는 英여성 논란

    3세 딸을 배우 만들려고 명품 옷만 입힌다는 英여성 논란

    어린 딸에게 명품 옷을 입혀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려온 영국의 한 여성이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비난에 반박하고 나섰다. 영국 미러닷컴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런던 동부 롬포드에 사는 33세 여성 헤나 파자는 현재 3살 된 외동딸 소레나의 옷장에 구찌와 버버리, 모스키노, 베르사체, 디올 그리고 랄프로렌 등 브랜드 의류만 400벌 넘게 넣어뒀다. 총액으로 따지만 2만 파운드(약 3000만 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레나를 할리우드 배우로 만들기 위해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놓은 이 여성은 또 이 때문에 SNS 계정도 만들었었다면서 직접 카메라를 들고 명품 옷을 입은 소레나가 패션 모델 뺨치는 포즈를 취할 때마다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게시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소레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5만3000명을 넘었고 틱톡에서는 3만7000명을 넘는다. 이에 여성은 딸을 “미니 인플루언서”(작은 영향력자)라고 불렀다. 하지만 SNS상에서 사람들은 늘 그녀에게 “아이는 아이답게 키워야 한다”나 “디자이너 옷을 입히는 의미가 있느냐” 등의 비난을 일삼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이 여성은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에게는 ‘공원에 갈 때 멋 부리는 게 뭐가 나쁘냐?’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외모는 그 사람에 관한 많은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라면서 “난 옷을 골라 코디하는 것을 좋아하고 소레나가 사진 촬영을 싫어한다면 강요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내 딸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내가 하는 것 이상으로 딸을 사랑하고 교육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총 3000만 원이 넘는 고급 브랜드 의류를 소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소레나가 생후 6개월이었을 때부터 단 한 벌도 직접 사지 않았다”면서 “옷은 모두 SNS를 본 브랜드 측에서 협업을 하고 싶다며 보내준 것”이라고 밝혔다.자신은 전업주부이고 남편은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그녀는 딸의 인기에 대해 “소레나에게 이만한 팔로워가 있는 이유는 내 코디 솜씨와 아이의 자연스러운 포즈에 끌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SNS에서 저 옷의 브랜드 이름을 가르쳐 달라는 질문은 늘상 있는 일”이라면서 “그래서 협업 제의도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녀는 “딸은 음악과 춤 그리고 수영을 무척 좋아한다. 그러니까 미래에는 유명한 영화에 나올 수 있는 여배우가 됐으면 한다”라면서 “그것이 내 꿈”이라고 말했다.사진=소레나 드레니/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기는 중국] 유흥업소 확진자로 오인된 애꿎은 여대생, 신상 털려 곤혹

    [여기는 중국] 유흥업소 확진자로 오인된 애꿎은 여대생, 신상 털려 곤혹

    코로나19 확진자로 오인받은 여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며 한바탕 곤혹을 치렀다. 중국 쓰촨성(四川) 청두시(成都)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 당국이 공개한 감염자 이력 가운데 20대 조 씨의 행적이 논란을 부추긴 것. 지난 7일 쓰촨성 청두시 정부는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비롯해 7~8일 양일 간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당시 시 정부는 청두시 일대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의 인구 밀집 시설에 대한 방역을 전시 태세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또, 당일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 일체를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문제는 확진 환자 5명 중 한 명인 20대 조 모 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 나이트 클럽, 클럽, 바 등 다수의 술집과 유흥업소 등을 출입했던 사실이 공개됐다는 점이다. 다수의 인파가 밀집된 장소를 출입했던 조 씨 이동경로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그의 실명과 주민번호, 거주지 주소 등 일체의 사생활에 대해 공유하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 하지만 온라인에 공개됐던 조 씨의 사진은 실제 논란이 됐던 20대 확진자 여성과 관련 없는 무고한 여대생으로 밝혀지면서 실제 사진의 주인공인 10대 여성이 큰 피해를 입은 형국이다. 온라인 상에 공유, 비판의 대상이 됐던 여성은 현재 후난성(湖南)에 거주 중인 장 모 씨(19)로 확인됐다. 신상 정보 공개 등으로 곤혹을 치룬 장 씨는 현재 후난성 일대에서 11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10대 모델이다. 사건과 관련해 장 씨는 “평소 팬이라고 자처하는 누리꾼 중 한 명이 (나의) 개인 웨이보(微博) 상에 게재된 사진을 무단으로 복사, 인터넷에 청두시의 확진자 조 모 씨라고 거짓 게재하며 이 같은 사건이 발생됐다”면서 “생각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다. 이번 사건으로 나를 포함한 가족들까지 모두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 공개된 장 씨의 사진에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일 것이다’, ‘클럽에서 일하는 여자가 틀림없다’, ‘더 많은 신상정보를 공개해서 방역이 시급한 시기에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문제를 일으킨 여자를 처단해야 한다’는 등의 날선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장 씨는 “많은 누리꾼들이 사실과 다르게 오인하고 심한 욕설을 보내고 있어서 억울하다”면서 “청두시에는 지난 10월 경에 한 번 간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인연이었다. 당시에도 단 4일 동안 머물렀던 것이 전부다. 이후에는 청두 일대에는 간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사건 관할 공안국인 청두시 공안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개인 사생활 유출 사건’으로 규정하고 철저한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두시 공안국 관계자는 “조 씨로 오인받은 여성의 사진이 온라인에 무단으로 게재, 진상을 확인하기 어려운 각종 소문과 영상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 인터넷 상에서 무단으로 정보가 재생산되는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공간은 더 이상 법의 사각지대가 아니다. 정보의 시대에서 개인의 사생활과 정보가 무단으로 공개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또 다른 피해자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포토] ‘피트니스계 최강미인’ 오채원, 황금여신으로 변신

    [포토] ‘피트니스계 최강미인’ 오채원, 황금여신으로 변신

    피트니스계에서 미녀로 소문난 오채원이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 오채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보디프로필 전문 스튜디오인 바바라 스튜디오와 작업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속에서 오채원은 황금빛 스틸을 배경으로 완벽한 S라인을 과시, 숨막히는 자태를 보여주며 남성팬들을 열광시켰다. 21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오채원은 피트니스는 물론 패션, 요리 등의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홈트’ 사진을 올려 또래의 여성들이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채원은 2015년 나바코리아 낙산대회에서 비키니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서울대회에서도 비키니부문과 스포츠모델 부문에서 각각 1위를 했고 지난해에는 ‘Pulse Eight Fit Contest’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패션과 스포츠에 집중하며 카하나, 칼로바이, Xgolf 등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 [포토] 모델 정우주, 화이트 비키니 ‘고급스러운 섹시미’

    [포토] 모델 정우주, 화이트 비키니 ‘고급스러운 섹시미’

    41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모델 겸 파워인플루언서 정우주가 최근 자신의 SNS에 고혹미 넘치는 사진을 게시하며 절정의 매력을 뽐냈다.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정우주는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깊은 시선 처리 등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뽐냈다. 격투기단체 제우스FC의 대표 링걸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우주는 그동안 격투기 외에 레이싱, 피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매력으로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70cm, 35-21-35의 황금라인을 소유하고 있는 정우주는 패션과 뷰티는 물론 여행, 요리, 컨설턴트 등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표정과 포징으로 ‘화보장인’이라는 애칭을 팬들로부터 받으며 화보계의 블루칩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정우주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앨라배마 보안관실 성탄 트리, 범죄자 체포 때 찍는 사진들로 장식

    앨라배마 보안관실 성탄 트리, 범죄자 체포 때 찍는 사진들로 장식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카운티 보안관실이 용의자들이 검거됐을 때 찍는 머그샷 사진들로 장식한 성탄 트리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보안관실의 여성 대변인이 내놓은 해명도 주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그녀는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이들의 사진만 걸어놓았다고 둘러댔다. “우리는 트리를 장식하면서 깡패샷(THUGSHOT)만 걸었다. 우리가 올해 얼마나 많은 깡패들을 모빌의 길거리에서 제거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의 충직한 팔로워들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이 일을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얼마 안 있어 이 포스트는 제거됐는데 AP 통신에 따르면 7900개의 댓글이 달렸다. 물론 동조하고 칭찬하는 글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비굴하고 잔인한 짓이란 부정적인 반응들이었다. 유색인종 생활개선 전국협회 앨라배마 지부의 버나드 시멜턴 지부장은 경찰이 이런 행동을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개탄했다. 미국시민권연맹(ACLU) 앨라배마 지부도 “이간질이며 잔인한”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자타우네 보스비 국장은 체포된 이들의 다수가 정신문제가 있거나 약물 남용 문제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감쌌다. 그는 나아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역사회의 도움과 돌봄이며 지도자들의 조롱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보안관실 대변인은 사진은 어디까지나 포토샵으로 처리한 것일 뿐 실제로 보안관실 건물 안에 세워지거나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이 트리 사진은 “상습적인 범죄자들을 거리에서 제거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일이었다”면서 살해 위협을 받고 포스트를 내렸다고도 했다. 이 보안관실이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글로 파문을 일으킨 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지난해 12월에도 노숙자들이 구걸할 때 쓴 문구들을 기워 만든 홈리스 킬트(스코틀랜드인들이 입는 치마)를 두 경관이 입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보안관이 “생각 없는 행동이었다”고 고개를 조아린 일이 있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포토] ‘39인치 애플힙’ 미스맥심 뮤아

    [포토] ‘39인치 애플힙’ 미스맥심 뮤아

    “성수역 개인사물함을 열면 선물로 가득해요.” 2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인기모델 뮤아(24)의 지하철 개인사물함에는 항상 정성으로 가득한 팬들의 선물로 꽉 차 있다. 많은 팬들은 뮤아의 SNS 등을 통해 그녀가 성수동에 살고 있는 것을 알아내 지하철 사물함을 통해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모델, 파워인플루언서로서 팬들과 DM등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높은 친화력을 갖게 된 것이 배경이다. 뮤아는 “팬들이 메신저를 통해 선물을 보내주고 싶다는 얘기를 해 내가 성수역 지하철 사물함에 넣어달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정말 사물함이 가득 찼다. 이번 빼빼로데이에도 사물함이 꽉 차 너무 감사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뮤아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모델로서는 크지 않은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35-23-39라는 완벽한 호리병 몸매와 백치미와 고혹미와 뒤섞인 표정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는 남성잡지 맥심이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출전해 7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뮤아는 일본에서 국제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본업을 대학생, 부업을 모델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학구파이다. 도쿄와 서울을 오가며 학업과 모델일을 병행하고 있다. 공부하랴, 촬영하랴 1년 365일이 꽉 차있는 뮤아를 서울 성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 뮤아라는 이름이 궁금하다. 본명이 유아인데 인스타그램을 개설할 당시에 친구에게 닉네임을 무엇으로 할까 물었더니 ‘유아니까 뮤아가 어때?’라며 추천했다. 생각 없이 지은 이름인데 본명과 어울리는 데다 느낌도 좋아 계속 사용하고 있다. - 팔로워가 20만 명이다. 팬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나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일상적인 모습을 많이 올린다. 특히 화보촬영은 할 때 마다 올려 팬들의 피드백을 받는다. 포징과 표정 등 많은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항상 고맙다. - 올해 미스맥심에 도전했다. 팬들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다. SNS를 통해 팬들이 남성잡지로 맥심이 가장 유명한데 마침 콘테스트를 한다며 나가보라고 해서 출전하게 됐다.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이어서 여러 참가자들을 만나게 됐다. 순위를 떠나 좋은 언니, 동생을 만나게 된 것이 가장 즐겁고 기억에 남는다. 스포츠서울
  • [포토] ‘리버풀녀’ 정유나, 눈부신 금빛 비키니 자태

    [포토] ‘리버풀녀’ 정유나, 눈부신 금빛 비키니 자태

    ‘리버풀녀’ 정유나가 팬들에게 제주도의 뜨거운 바람을 선사했다. 정유나는 최근 제주도 도두마리나에서 진행한 화보를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사진속에서 정유나는 금빛 비키니를 입고 고혹미 넘치는 자태를 뽐내 수많은 남성팬들을 매료시켰다. 65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정유나는 파워 인플루언서로서 패션을 비롯 여행, 요리 및 카운슬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에는 남성잡지 미스맥심의 8월호 여름특집판의 커버를 장식하며 남성팬들을 들뜨게 만들기도 했다. 평소 축구 클럽 리버풀의 팬으로 열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 리버풀과 관련된 다수의 소품으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팬들로부터 ‘리버풀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카레이싱을 즐기는 등 카레이서로서의 변신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정유나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여배우, ‘코로나 영웅’ 비판했다가 ‘공공의 적’ 신세

    中 여배우, ‘코로나 영웅’ 비판했다가 ‘공공의 적’ 신세

    선자쉰, 중난산 원사 공개 비판했다가 역풍웨이보 계정 정지되자 트위터로 비판 이어가 중국에서 ‘사스 영웅’, ‘코로나 영웅’으로 칭해지는 중난산 공정원 원사를 한 여배우가 공개 비판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정부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는 중난산 원사에 대한 민심의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30일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신인급 여배우인 선자쉰(沈佳欣)은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중난산 원사를 조목조목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중난산 원사는 학술 활동을 총괄하는 우리나라의 한림원 격인 중국의 공정원 과학자로,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연구를 통해 ‘국민영웅’이라는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에서도 슈퍼전파자의 위험성 등을 경고하는 등 사스 당시의 연구 경험을 살려 여러 조언을 내놓은 바 있다. 1월 말에는 우한을 직접 찾아 의료진들과 함께 방역 일선에 나섰다.중난산 원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공로로 시진핑 주석 앞에서 최고 영예인 ‘공화국 훈장’을 받았다. 반면 선자쉰은 중난산 원사를 겨냥해 “당신은 코로나19 발병 후 도대체 어떤 연구 결과를 냈는가. 치료제를 개발이라도 했나. 얼마나 많은 사람을 치료했나”라고 지적했다. 선자쉰은 중난산 원사가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코로나19 감염에 효과가 있다며 중의약만 홍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웨이보 등에서 중국 누리꾼들은 일개 여배우가 중국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며 대대적인 비판에 나섰다. 선자쉰의 웨이보 계정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중국 누리꾼들은 “중난산 원사는 코로나19가 전염될 수 있다고 최초로 말한 사람이고 수년 전 사스 퇴치에 공을 세운 사람이다”, “선자쉰은 중난산 원사를 의심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권위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벌을 받아야 한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웨이보 팔로워 127만여명을 가진 이 여배우의 비판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일관되게 중국 정부를 대변해온 중난산 원사에 대한 민심의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는 일각의 해석도 나온다. 중난산 원사가 코로나19의 사람 간 전염이 확실하다고 경고한 것은 1월 20일로, 그의 인터뷰 이후에서야 중국 방역당국은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미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사람 간 전염이 나타나고 있었고, 1월 20일 이전에도 여러 차례 우한 의료진들이 감염되는 등 징후가 나타나고 있었다. 더구나 발병 초기 ‘정체불명의 폐렴’을 처음으로 경고했다가 당국의 압력을 받았던 우한의 젊은 의사 리원량이 환자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1월 10일쯤이다. 시기적으로만 따지면 중난산의 경고는 리원량의 감염에 비해 열흘이나 늦었다. 중난산은 우한이 코로나19 발원지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반박을 여러 차례 내놓으며 줄곧 중국 당국의 공식 입장에 힘을 실어왔다.한편 선자쉰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이 막히자 자신을 ‘중난산 원사를 비판해 제명된 여배우’라는 호칭을 달아 트위터에서 중난산 원사에 대한 비난과 중국의 통제에 대한 불만을 계속 표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성 성전환자를 남성 유치장에…인니 경찰 “신분증 따랐다”

    여성 성전환자를 남성 유치장에…인니 경찰 “신분증 따랐다”

    인도네시아 경찰이 여성 성전환 피의자를 남성 유치장에 수감했다가 현지 인권단체로부터 항의를 받고 독방으로 옮기는 조치를 했다. 26일 AFP통신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약 10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현지 유명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주로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 밀런 사이러스가 최근 자카르타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사이러스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이였지만 남성 유치장에 입감됐다. 사이러스의 상황은 최근 현지 지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고, 논란이 되자 경찰은 사이러스를 독방으로 옮겼다. 경찰 대변인은 “정부 신분증에 사이러스가 남성으로 나와 있어서 그에 따랐지만, 상황을 고려해 특별 감방으로 재배치해줬다”고 해명했다.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 근본주의가 강한 아체주를 중심으로 성 소수자를 차별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체주의 경우 2018년 지역 경찰이 공개적으로 여성 성전환자 10여명의 머리를 강제로 깎고 남성 옷을 입히며 망신을 주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트랜스젠더 네트워크의 아루스 페랑기는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차별이나 성전환자 혐오 없이 용의자의 인권을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필라멘트리, 검증된 동남아 인플루언서 풀 기반 바이럴마케팅 진행

    필라멘트리, 검증된 동남아 인플루언서 풀 기반 바이럴마케팅 진행

    동남아 인플루언서 마케팅 에이전시 ‘필라멘트리(대표 문두열)’는 검증된 동남아 인플루언서 풀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바이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필라멘트리의 인플루언서 풀은 동남아 6개국 2000여 명에 달한다. 태국 99명, 베트남 55명, 말레이시아 197명, 필리핀 497명, 싱가포르 79명, 인도네시아 702명 등이며 팔로워 수와 참여도 검증을 거진 진성 인플루언서들이다. 필라멘트리는 고객사의 특성과 목표에 맞게 컨설팅을 진행, 만족도 높은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해외 인플루언서의 파급력과 양질의 콘텐츠가 더해져 수많은 성공 사례를 배출했다. 유튜브 영상만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거나 하루 만에 쿠션 파운데이션 2500개를 판매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주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라멘트리는 해외 전담 배송과 인플루언서와의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에이전시로서, 별도로 해외 대행사를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보다 정확한 의사소통을 기대할 수 있다. 컨설팅 및 상담과 인플루언서 매칭, 상품 배송, 콘텐츠 제작, 검수, 결과 분석 및 보고, 사후 모니터링 순으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필라멘트리 관계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sns는 물론 방송협찬, 광고제작, 영상제작까지 다양한 분야의 바이럴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해 비용 대비 효과적인 해외 바이럴 마케팅이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필라멘트리는 하이서울기업 인증과 더불어 서울형 강소기업 인증과 벤처기업확인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단 100만 팔로워’ 기록 세운 인스타 계정 활동 중단…왜?

    ‘최단 100만 팔로워’ 기록 세운 인스타 계정 활동 중단…왜?

    영국의 저명한 자연 다큐멘터리 거장이자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94)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공식적으로 '개점 휴업'에 들어갔다고 미국 CNN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623만5000명이 넘는다. 보도에 따르면, 애튼버러는 지난 9월 24일 인스타그램에 가입했으며 한 달여 만인 지난달 31일 게시물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그의 프로필에도 “계정은 더는 활성화되지 않는다”(Account no longer active)는 문구가 맨 앞에 쓰여있다. 그는 마지막 게시물에서 “인스타그램에서 공유된 엄청난 양의 아이디어와 열정에 기운을 얻었다”고 밝혔었기에 왜 인스타그램이 중단됐는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었다. 그런데 애튼버러의 최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튼버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관계자는 또 “애튼버러와 그의 동료들은 일차적으로 플랫폼을 사용해 우리의 자연이 직면한 현재의 문제와 이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설명하길 원했다”면서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올 일은 없겠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것들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남겨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튼버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BBC 영화 제작자인 조니 휴즈와 세계자연기금(WWF)의 콜린 버필드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첫 게시물에서도 “소셜 미디어(이 계정)은 데이비드가 평상시 사용하는 계정이 아니다”고 쓰였다. 애튼버러의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은 ‘지구를 구하는 것은 이제 우리가 당면한 커뮤니케이션 과제’라는 내용의 환경 보호 캠페인 영상이었다. 이 게시물로 애튼버러는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보유하고 있던 인스타그램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 기록을 경신했었다.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지 4시간 44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모았고 이는 기네스 세계기록협회에 의해 세계 기록으로 인정됐다.하지만 이제 인스타그램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 기록은 또 다른 유명 인사에게 넘어갔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론 위즐리 역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4시간 1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모았기 때문이다. 그린트는 지난 11일 생후 6개월 된 딸을 공개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 [포토] 미스맥심 도유리, ‘핑크 요정’ 절정의 섹시미

    [포토] 미스맥심 도유리, ‘핑크 요정’ 절정의 섹시미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3위를 차지한 도유리가 최근 자신의 SNS에서 핑크빛 요정으로 변신해 한껏 물오른 섹시함을 뽐냈다. 사진속에서 도유리는 분홍빛 탱크톱과 핫팬츠만 입은 채 고혹미 넘치는 표정으로 남성팬들을 저격, 절정의 매력을 과시했다. 도유리는 현역 레이싱모델으로 높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며 수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종전에서 도유리는 혜린, 은유화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도유리는 “2020년 미스맥심을 최종 3등으로 마무리했어요. 마지막까지 도유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도 SNS에 게시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3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도유리는 패션을 비롯 여행, 요리, 코스프레 등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사진=도유리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키니 모델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키니 모델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프란치스코 교황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키니 모델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모델 나탈리 가리보토는 지난달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탱크톱과 짧은 체크무늬 치마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엉덩이 부위가 상당히 노출될 정도로 짧은 치마였다. 그런데 이 사진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좋아요’를 누른 흔적이 포착됐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에 대해 ‘○○○ 외 □명이 좋아한다’라고 표시되는데, ‘프란치스코 교황(franciscus) 외 114,725명이 좋아한다’라고 표시된 순간을 누리꾼이 발견한 것이다. 다만 해당 ‘좋아요’가 언제, 얼마나 오랫동안 표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리보토의 소속사 ‘코이’는 지난 13일 관련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우리가 가리보토 덕분에 교황의 공식적인 축복을 받았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 공식 계정의 ‘좋아요’ 소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가리보토 본인 역시 “적어도 난 천국에 갈 것”이라고 농담을 적기도 했다. 당사자들과 누리꾼들이 뜻밖의 소동을 즐기는 반면 교황청은 심각하게 이 상황을 받아들인 듯하다. 가톨릭통신(CNA)에 따르면 바티칸 홍보팀은 이 사진에 어떻게 ‘좋아요’가 눌리게 됐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바티칸에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교황의 다양한 소셜미디어 계정을 관리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다. 인스타그램에서 740만명, 트위터에서는 188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일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톨릭 일간지 라 크로익스의 영자판 편집자 로버트 미겐스는 “교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달리 하루종일 트위터를 하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며 앉아 계시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교황은 트위터 게시글을 승인하지만 ‘좋아요’를 승인하진 않는다. 그래서 이번 일은 매우 드문 경우”라면서 “교황은 이번 일과 아무 관련이 없을 것이다. 홍보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바티칸 당국의 한 관계자는 “교황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운영하는 팀이 있지만 이들 중 해당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은 없었다”면서 “인스타그램 본사 측에 설명을 요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사안에 대해 바티칸 당국과 인스타그램 본사 모두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기는 남미] 성스러운 ‘좋아요?’ …교황, 인스타 비키니 모델에 ‘꾹’ 논란

    [여기는 남미] 성스러운 ‘좋아요?’ …교황, 인스타 비키니 모델에 ‘꾹’ 논란

    진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택이었을까, 아니면 담당자의 실수였을까. 한 여자모델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의혹이 제기됐다는 중남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에서 활동 중인 모델 나탈리아 가리보투는 최근 교황의 '좋아요'를 받았다며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가리보투가 공개한 갈무리 화면을 보면 여자모델의 인스타그램 사진엔 '프란시스코가 이 사진을 좋아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빨간색 하트가 떠 있다. 문제는 여자모델의 사진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220만 명을 거느리고 있는 가리보투는 주로 노출이 심한 비키니 등을 입고 찍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다. 프란시스코 교황이 '좋아요'를 꾹 눌렀다는 문제의 사진에도 그는 어김없이 노출이 심한 수영복을 입고 있다. 가리보투에 따르면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좋아요'를 누른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의 한 친구가 성스러운(?) '좋아요'를 발견하고 알려준 덕분에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됐다는 그는 "오늘 저는 축복을 받았어"라는 글과 함께 갈무리 화면을 공개했다. 가리보투는 "(교황으로부터 '좋아요'를 받았으니) 적어도 (지옥에는 가지 않겠다) 천국에 간다"는 멘트까지 날렸다. 하지만 축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가리보투가 이런 글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프란치스코 교황의 '좋아요'는 돌연 취소됐다. 인터넷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선 "처음부터 조작된 사건"이라며 가짜뉴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런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을 리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일각에선 교황의 SNS 관리자가 실수를 저지른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아마도 담당자가 꽤나 혼이 났을 것”이라는 그럴 듯한 추정을 내놓기도 했다. 문제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트위터 계정은 @franciscus로 팔로우는 720만 명에 이른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이 계정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계정이 맞다. @franciscus 계정은 20일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포토] 플레이보이 출신 모델 사라 언더우드, ‘환상의 자태’

    [포토] 플레이보이 출신 모델 사라 언더우드, ‘환상의 자태’

    1000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트래블 인플루언서 사라 언더우드가 최근 자신의 SNS에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사진속에서 언더우드는 미국 오리건주의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 언더우드는 미국은 물론 카리브해, 남태평양, 유럽의 故都 등 전세계의 명승지를 돌며 활동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다. 여행을 주제로 팬들과 소통하며 슈퍼 트래블 인플루언서로 대접받고 있다. 모델로서는 159cm라는 작은 키를 소유하고 있지만 화려한 용모, 빼어난 라인과 볼륨감으로 수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귀엽고 섹시한 표정과 포징이 트레이드마크다. 사라 언더우드는 대학을 졸업한 후 2007년에 세계적인 남성잡지 플레이보이의 ‘playmate of the year’에 선정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사진=사라 언더우드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혜민스님 ‘불교계 기생충’ 비난에 결국 활동중단 선언

    혜민스님 ‘불교계 기생충’ 비난에 결국 활동중단 선언

    혜민(47)스님이 각종 논란과 현각스님의 비판 등 모든 일이 자신의 잘못이라며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고 엎드렸다. 그러면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기도 정진하겠다”고 대중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혜민스님은 15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다”며 잘못을 참회하는 마음에서 선원으로 들어가 부처님 말씀을 듣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고 사과했다.혜민스님은 “저의 일들로 지금 이 시간에도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대중선원에 들어가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거듭 참회한다”며 고개 숙였다. 혜민스님은 버클리대를 거쳐 하버드대 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 종교학 박사, 미국 햄프셔대 종교학 교수 등의 화려한 이력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얻었다. 여기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의 베스트셀러와 각종 강연, 방송 출연 등으로 불교계를 대표하는 포교승으로 활약했다.혜민스님은 페이스북 팔로워는 15만명, 트위터 팔로워는 97만명이 넘는 등 인터넷 상에서도 막강한 영향력를 발휘하는 스타 스님이다. 하지만 최근 한 예능 방송에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 삼청동 2층 주택에서 살고, 명상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한 뒤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하버드대 동문인 현각스님이 혜민스님이 “그는 불교를 팔아먹는 기생충”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혜민스님이 건물을 2년 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불교 단체에 매각해 차익을 챙겼다’며 비판에 나섰다. 하버드대 출신으로 불교 공부를 위해 한국에 왔다가 ‘한국불교 세속화, 물질 추구’ 등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한 뒤 유럽으로 떠났던 미국인 현각(玄覺·56)스님이 “속지마! 연애(예)인일 뿐, 석가모니의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X, 불교를 팔아먹는 기생충일 뿐이야”라며 혜민스님을 공격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모델 쮸리, ‘섹시 오피스룩’ 터질듯한 볼륨감

    [포토] 모델 쮸리, ‘섹시 오피스룩’ 터질듯한 볼륨감

    10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 쮸리가 맥심을 장식했다. 모델 겸 인플루언서인 쮸리는 화보속에서 비키니, 코스프레, 오피스 룩 등 다양한 의상으로 뭇남성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에는 가슴 성형 의혹을 반박하는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도리어 역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맥심 11월호 ‘페티시’편에서 모델 쮸리는 ‘맥심 신입사원’으로 변신해 섹시한 오피스룩 화보를 선보였다. 청순한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 쮸리는 와이셔츠와 스커트, 검은색 스타킹 등의 의상을 입고 새내기 신입사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터질듯한 하늘색 셔츠와 치마로 아슬아슬한 관능미를 발산한 쮸리는 “얼굴이랑 분위기는 청순한데, 몸매는 전혀 안 청순한 여자입니다. 멋지죠”라며 도발적인 멘트를 던기기도 했다. 맥심코리아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뷰]SNS 시대의 페미니즘… 영화 ‘페뷸러스’

    [리뷰]SNS 시대의 페미니즘… 영화 ‘페뷸러스’

    영화 ‘페뷸러스’에 등장하는 여성 삼 인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 그 자체다. 대세 인플루언서 클라라(줄리엣 고셀린 분), 팔로워 2만명을 달성하지 못해 잡지사 취업에 실패한 작가 지망생 로리(노에미 오파렐), SNS에 매몰된 삶을 비웃는 쿨한 페미니스트 엘리(모우니아 자흐잠)까지. 페미니즘적 가치가 대두되는 한편으로 ‘보여주기식’ 셀럽의 삶이 함께 각광받는, 부조리한 오늘날을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세 캐릭터는 다소 전형적으로 보이지만, 이들이 서로에게 물드는 과정만큼은 작위적이지 않다. 뷰티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성들에게 완벽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던 클라라는 엘리가 연 페미니스트들의 축제에서 “우린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목소리에 크게 감화한다. “4년을 다닌 대학교가 인스타보다 못한 거야?”라며 좌절하던 로리는 우연히 만난 클라라의 글을 대필하고, SNS 상의 인지도를 높여가면서 댓글과 ‘좋아요’가 주는 달콤함에 급속도로 빠져든다. 시류에 적극 영합하던 이와 이를 비껴난 이가 서로에게 섞여들며 만드는 결과는 드라마틱하다. 포토월에서 과감히 겨드랑이 털을 노출한 클라라는 유명 화장품 모델 자리에서 쫓겨난다. 그 자리를 꿰찬 건 어느덧 ‘셀럽이 되고 싶어’ 위험한 행동도 불사하는 로리다. 한때는 성 상품화에 누구보다 핏대를 세워 반대하던 로리는 이제 체험 기사라는 명목 하에 입술 필러 시술도 마다치 않는다.성 상품화에 반대하는 탈코르셋, SNS 시대의 우정, 취업하기 각박한 현실까지 영화의 배경은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그러나 복합적인 배경에 비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명쾌하다. SNS 시대의 페미니즘도 결국은 기초는 휴머니즘이라는 것. SNS 시대의 노예로 실의에 빠진 두 친구, 클라라와 로리를 구원하는 건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친구 엘리다. 언제 어디서건 나 자신으로 사는 엘리의 존재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잊지 말아야할 것은 ‘소신에 기반한 삶’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일깨운다. 각본도 직접 쓴 멜라니 샤르본느 감독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내가 비록 SNS 친구가 수천명 있어도 결국 내게 필요한 건 소파를 함께 올려줄 친구’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영화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 많은 동시대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새달 5일 개봉. 15세 관람가.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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