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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화, KBS 연예인 블랙리스트 트위터에 ‘폭로’

    김미화, KBS 연예인 블랙리스트 트위터에 ‘폭로’

    개그맨 겸 방송 진행자 김미화가 KBS에 연예인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며 그 때문에 자신이 KBS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파장이 예상된다. 김미화는 6일 오전 8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코미디언으로 27년을 살아왔습니다. 사실 어제 KBS에서 들려온 이야기가 충격적이라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김미화는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된답니다. 제가 많이 실망한 것은 KBS 안에 있는 피디들이 20년 넘게 동고동락했던 사람들이고 친구들인데 확인되지 않은 편향된 이야기를 듣고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며 누군가의 과잉충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고 주장했다. 또 “KBS에 근무하는 분들이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 주십시요. 참 슬픕니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김미화의 트위터는 글을 올린지 1시간이 되기도 전에 수많은 팔로워들이 방문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 4월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3일’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가 KBS 김인규 사장으로부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내레이터가 잇따라 출연해 게이트키핑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다.”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김미화는 “단지 해프닝일뿐”이라며 이 같은 사실을 부정했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미화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민호, 트위터 개설 “이제 도용금지!”

    이민호, 트위터 개설 “이제 도용금지!”

    배우 이민호가 지난 1일 트위터를 개설했다. 이민호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트위터가 자꾸 도용당한다고 하길래 만들었어요.”라며 자신의 트위터 주소(http://twitter.com/actorleeminho)를 공개했다. 그는 트위터 개설 후 “자전거 타구 싶다.”는 글과 자전거를 타는 광고 속 사진을 함께 남겨 시작을 알렸다. 이어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성화를 팔로우해 “형 나두 트위터 만들었어요. 가르쳐줘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민호가 트위터를 개설했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제 이민호의 진짜 트위터가 생긴건가요? 환영이예요. 앞으로 자주 들를께요.”, “앞으로 트위터에서도 자주 봐요.”라는 글로 그의 트위터 입문을 반겼다. 이민호의 트위터는 현재 꾸준하게 팔로워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의 트위터는 지난 3월 타인의 도용 등으로 논란이 됐으며, 소속사인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이민호는 트위터를 하고 있지 않다. 현재 이민호의 트위터라고 알려진 것은 이름을 도용한 가짜”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이민호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박근혜 “트위터 시작 합니다” 현재 팔로워 200명↑

    박근혜 “트위터 시작 합니다” 현재 팔로워 200명↑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0일 트위터의 첫 시작을 알렸다. 박근혜 전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박근혜입니다. 저도 이제 트위터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4월19일부터 트위터에 가입한 박근혜 전 대표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근혜 전 대표의 트위터를 방문하기 시작해 현재 트위터 팔로워가 2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의 트위터 운영 시작이 향후 국민과 소통 정치에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박근혜 트위터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소은 사칭 트위터’ …소속사 “법적 대응 고려”

    ‘김소은 사칭 트위터’ …소속사 “법적 대응 고려”

    탤런트 김소은을 사칭한 가짜 트위터가 발견돼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김소은의 N.O.A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회사 임원의 트위터에 김소은의 이름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가짜 트위터의 존재가 들통났다. 현재 김소은의 가짜 트위터에는 19개의 메시지와 사진들이 게시돼 있으며 1,5000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1일 이후 업데이트는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소속사측은 “메시지에 김소은의 사소한 근황과 사진이 첨부돼 있어 처음에 의심을 하지 못했다. 허나 메시지의 내용이 이상하고 답변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겨 김소은에 확인한 결과 도용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은은 “나는 트위터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 다른 연예인이나 팬들에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은의 소속사측은 경찰 사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김소은은 현재 KBS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극본 이덕재 / 연출 이덕건)에서 오복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트위터 ‘明暗’

    ■재테크 가득 ‘현재 국민은행 전산 시스템이 다운됐습니다.’ 서울 명동에서 일하는 회사원 김모(29)씨는 28일 직장 동료와 점심을 먹다가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Tweeter)’를 통해 스마트폰 메시지를 확인했다. 김씨는 ‘리트윗(ReTweet·트위터 답신)으로 ‘이번에도 디도스(DDos) 공격인가요?’라고 물었다. 1분쯤 지났을까, 다시 메시지가 떴다. ‘전산 시스템의 문제랍니다.’ 김씨는 마주 앉은 동료에게 “KB금융지주 주식은 그대로 둬야겠다.”고 말한 뒤 다시 숟가락을 들었다. ‘트위터 재테크’가 뜨고 있다. 이미 생활 곳곳에 퍼져 있는 트위터가 정보의 신속성이 중요한 재테크 분야에서 갈수록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생겨난 트위터 모임 중 대표적인 곳은 ‘증권당’, ‘똘끼주식당’, ‘가치투자당’ 등이다. 주식, 부동산, 국내외 거시경제 동향 등에 관한 수많은 정보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있다. 증권당 가입자인 박모(27·회사원)씨는 “어떤 종목에 투자하라는 직접적인 조언은 아니어도 증시나 경제 흐름을 읽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물론 주고받는 정보들이 다 믿을 만한 것은 아니다. 박씨는 “100%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할 뿐 곧이곧대로 믿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에 발맞춰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개설해 금융정보와 각종 이벤트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mosfkorea)와 금융감독원(@fss_news)도 트위터를 통해 발표 내용을 설명하거나 해외 동향을 전달하기도 한다. 28일 현재 각각 1100여명과 3800여명이 팔로워로 연결돼 있다. 은행이나 증권사의 트위터도 활발하다. 기업은행(@smart_ibk·팔로워 4495명)과 하나은행(@hanaNbank·2968명), 외환은행(@keb_twt·162명)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열어 신상품 정보 등을 전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하나대투증권(@smarthana·6831명), 우리투자증권(@wooriocto·1562명), KB투자증권(@kbsec_pr·1322명)이 활발하게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도 트위터를 한다. 1만 9636명을 팔로워로 두고 있는 시골의사 박경철(@chondoc)씨나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kennedian3·4914명) 등이 대표적이다. 해외에서도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NYTimeskrugman)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저자 토머스 프리드먼(@tomfriedman)이 각각 40만 3207명과 7만 9318명의 정보 추종자를 두고 있다. 박경철씨는 “자유롭고 빠르다는 장점은 있지만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트위터를 통한 정보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루머도 그득 “당신이 트위터에서 보는 모든 것을 믿지 마라.” 실명인증을 하지 않는 트위터에서 벌어진 한 네티즌의 장난에 국내외 일부 일간지와 네티즌들이 속아 넘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제2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아이폰4의 리콜이 결정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리콜에 대해 결코 본인이 바라지 않던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국내 한 석간도 28일 통신업계의 전언을 인용, 잡스가 리콜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 트위터가 실제 잡스의 트위터가 아니라는 것. ‘CEO 스티브잡스’라는 이름의 이 트위터의 자기소개에는 “당신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신경 써라. 당연히 이건 패러디다.”라고 적혀 있다. 데일리메일은 뒤늦게 기사를 삭제했다. 현재까지 스티브 잡스의 공식 트위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자가 몰랐기 때문에 빚어진 촌극이었다. 그러나 기사의 파장은 컸다. 기사가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퍼져 나가며 애플은 리콜을 묻는 소비자들의 문의에 시달려야 했고 일부 외신들은 “이번 사건이 애플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았다. 반면 몇몇 네티즌들은 “일요일 아침을 웃게 만든 사건”이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명인을 패러디해 트위터를 개설하거나 허위정보가 퍼져 나가는 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달 초에는 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을 패러디한 ‘BP글로벌PR’이라는 트위터가 각종 루머를 양산해 냈고, 일본에서는 간 나오토 신임총리를 사칭한 트위터가 각종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청와대를 패러디한 ‘칭와대’라는 트위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일들이 빈발하는 이유는 트위터가 본인인증을 하지 않고 이메일 계정만으로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외에서는 실제 유명인의 것으로 확인된 트위터만을 모아 놓은 사이트들이 인기를 끌기도 한다. 피해를 입은 업체나 당사자들은 트위터에 본인인증이나 패러디 계정 삭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트위터는 최소한의 정책만 지키면 네티즌들의 트위터 개설에 대해 간섭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트위터 측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유명인을 패러디하는 경우 자기소개란에 네티즌들이 가짜라는 점을 눈치챌 수 있도록 암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김소은 ‘가짜 트위터’...사이버 수사대 출동

    김소은 ‘가짜 트위터’...사이버 수사대 출동

    탤런트 김소은을 사칭한 가짜 트위터가 발견됐다. 29일 김소은의 N.O.A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회사 임원의 트위터에 김소은의 이름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가짜 트위터의 존재가 들통났다. 현재 김소은의 가짜 트위터에는 19개의 메시지와 사진들이 게시돼 있으며 1,5000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1일 이후 업데이트는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소속사측은 “메시지에 김소은의 사소한 근황과 사진이 첨부돼 있어 처음에 의심을 하지 못했다. 허나 메시지의 내용이 이상하고 답변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겨 김소은에 확인한 결과 도용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은은 “나는 트위터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 다른 연예인이나 팬들에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은의 소속사측은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김소은은 현재 KBS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극본 이덕재 / 연출 이덕건)에서 오복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소은, 가짜 트위터에 당혹 “트위터 안 해요”

    김소은, 가짜 트위터에 당혹 “트위터 안 해요”

    탤런트 김소은을 사칭한 가짜 트위터가 발견됐다. 29일 김소은의 N.O.A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회사 임원의 트위터에 김소은의 이름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가짜 트위터의 존재가 들통났다. 현재 김소은의 가짜 트위터에는 19개의 메시지와 사진들이 게시돼 있으며 1,5000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1일 이후 업데이트는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소속사측은 “메시지에 김소은의 사소한 근황과 사진이 첨부돼 있어 처음에 의심을 하지 못했다. 허나 메시지의 내용이 이상하고 답변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겨 김소은에 확인한 결과 도용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은은 “나는 트위터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 다른 연예인이나 팬들에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은의 소속사측은 경찰 사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김소은은 현재 KBS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극본 이덕재 / 연출 이덕건)에서 오복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걸스데이, 데뷔 전부터 ‘화제’..춤동영상 ‘인기몰이’

    걸스데이, 데뷔 전부터 ‘화제’..춤동영상 ‘인기몰이’

    데뷔를 앞둔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홍대한복판에서 춤 추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다. 걸스데이 측은 오는 7월 9일 데뷔에 앞서 지난 23일 트위터를 통해 소진, 지선, 지해, 지인, 민아 멤버 5명의 안무실력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하루 5000명이 넘는 팔로워들에 의해 동영상이 퍼져나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걸스데이의 화제의 동영상은 멤버 5명이 홍대 한복판에서 일반 거리 시민들 사이에서 파워풀하고 섹시한 춤을 추기 시작하자 구경꾼들이 늘기 시작해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드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동영상은 팔로워들에 의해 확산돼 미국 내 한류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의 메인화면 대서특필 됐다. 올케이팝은 “걸스데이의 화제의 동영상에선 멤버들의 뛰어난 춤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데뷔했을 때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갖게 해준다.”고 소개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SNS를 통한 신개념의 홍보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걸스데이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며 “멤버들은 앞으로도 각자 트위터와 공식팬카페 등을 통해 개인 사생활은 물론 연예계 적응기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 = 영상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김주혁, 트위터로 100명 ‘방자전’ 관람 번개

    김주혁, 트위터로 100명 ‘방자전’ 관람 번개

    배우 김주혁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방자전’의 흥행에 보답하기 위해 트위터를 통해 이색 이벤트를 펼쳤다. 김주혁은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경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방자전’을 사랑해줘서 ‘방자전’ 관람 번개 이벤트를 하려고 한다. 500만을 기원하며 선착순 50분(1인 동반 가능)께 ‘방자전’을 쏘겠다.”고 글을 올려 팔로워들을 열광시켰다. 수많은 팔로워들의 신청으로 이벤트는 시작한지 3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마감됐다. 김주혁의 팔로워들은 색다른 이벤트에 대한 반가움과 당첨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는 김주혁도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주혁은 ‘방자전’에서 춘향이를 사랑한 방자 역을 맡아 기존의 ‘춘향전’을 재해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2일 개봉한 ‘방자전’은 월드컵 기간임에도 거센 흥행을 이어가며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新풍속도] (1) 트위터가 응원을 지배한다

    [월드컵 新풍속도] (1) 트위터가 응원을 지배한다

    다시 잠 못 드는 ‘열병의 날들’이 찾아왔다. 거리에서, 집에서, 사무실에서 ‘그라운드의 쇼’에 울고 웃을 월드컵 시즌이다. 2002년, 2006년 월드컵 때도 여러 신조어와 신풍속도가 속출했다. 올해는 어떨까.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낳을 신풍속도를 집중 조명해 본다. #장면1: ‘(오후 7시) 장대비 쏟아지지만 강남거리 사람들 엄청 많음. 열기 후끈 ’ ‘(오후 7시40분) 빨리 코엑스 앞으로 집결합시다!’ ‘(오후 8시38분) 이정수 첫 골, 강원도도 열광?’ 경원대 트위터 동아리인 ‘소통과 창조’ 회원인 홍기훈(20)씨. 그는 지난 12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그리스전을 보며 스마트폰으로 거리응원 모습을 전달했다. 홍씨의 ‘팔로워(트위터 가입 회원)’들은 실시간으로 홍씨의 메시지를 읽고 응원 소감을 전했다. 비가 내려 길거리 응원을 취소했다가 그의 글을 보고 응원을 나온 트위터들도 많았다. #장면2: ‘(미국 미시간주 오전 8시35분:한국시간 오후 9시35분). Korea team is wonderful!’ ‘(같은 시각 서울광장) Goal in~~ nice!!!’ ●스마트폰 이용 응원 독려 여행사에 근무하는 박선화(30·여)씨는 2년 전 미국 유학 때 알게 된 친구 윌리엄과 온라인을 통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박씨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 있는 친구와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감격과 흥분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위터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응원문화를 바꾸고 있다. 대도시 광장을 벗어나 지방은 물론 지구촌을 하나의 응원 공간으로 묶고 있다. 특히 실시간 소통을 무기로 6·2 지방선거 때처럼 젊은 층의 대규모 거리응원을 이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즉각적 반응… 전국 상황 중계 이날 저녁 코엑스 응원 현장에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트위터에 기상상황과 거리 분위기 등을 전하는 20~30대가 많았다. 이들은 지방이나 해외에까지 실시간으로 경기 내용을 생중계하고, 응원전 참여를 독려했다. 때문에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5시 3만 3260명이던 서울광장과 코엑스 등 서울 전역 길거리 응원객들은 오후 8시30분 경기 시작과 함께 16만 860명, 9시45분엔 19만 4500명으로 폭증했다. 3시간 사이에 무려 5배나 늘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인터넷과 유선전화가 광장 응원문화를 만들었다면 2010년에는 트위터가 공간적 개념인 광장을 뛰어넘어 지방은 물론 해외까지 아우른 새로운 응원풍속을 창조했다.”고 분석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조권, 가인·택연 등 일상사진 무더기 방출

    조권, 가인·택연 등 일상사진 무더기 방출

    2AM 조권이 이틀에 걸쳐 자신의 트위터(@2AMkwon)를 통해 개인 소장 사진을 무더기로 방출했다. 지난 7, 8일 양일간 조권의 트위터에는 여러장의 사진이 짧은 글과 함께 게재됐다. 이 가운데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아내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과 짐승돌 2PM 택연의 사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놀러와 본방사수 하고 싶었는데 안 나온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조권은 가인과 실제 연인사이를 방불케 하는 다정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일 MBC ‘놀러와’에 동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조권은 “극과 극”이라는 글과 함께 2PM 옥택연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사진 속 옥택연이 가수 비의 ‘널 붙잡을 노래’ 무대의상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SBS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옥택연은 지난 6일 방송된 ‘패떴’에서 비의 의상을 입고 복근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조권은 “안면도 갔을 때”라며 바닷가를 찾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8일 오전에는 ‘어머니 모시고 처음 온 제주’라는 제목으로 제주도 여행 사진을 게재해 팔로워(follower)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에 팔로워들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와요.”, “어머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요.” 등의 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조권은 최근 2AM 멤버들과 함께 남아공월드컵 공식음반 ‘리슨 업! 더 오피셜 2010 피파 월드컵 앨범’(Listen Up! The Official 2010 FIFA World Cup Album)에 아시아 가수로 유일하게 참여해 ‘No.1’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조권 트위터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일반 공개… 트위터 이용자 공모

    정부가 천안함 사태를 둘러싼 누리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천안함 절단면 공개라는 카드를 통해 여론몰이에 큰 힘을 휘두르고 있는 이들의 의혹을 풀어 주겠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 격리된 상태로 보관 중인 천안함의 두 동강 난 선체를 인터넷 단문 메신저 서비스인 트위터 이용자 20명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국방 분야 파워블로거 10명, 대학생 기자 30명, 인터넷 포털 미디어 담당자 5명, 정부 관계자 5명 등도 초대했다. 국방부는 트위터 대변인(@ROK_MND)을 통해 천안함 절단면을 공개한다는 메시지를 1600여명의 팔로워들에게 전송했다. 천안함 절단면을 보고 싶은 트위터 이용자는 돌려보기(RT·Re-Tweet)로 응모하면 된다. 국방부는 이들 중 무작위로 초청자를 선발해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김여희, 가수데뷔에 전세계 들썩 ‘나비효과’

    김여희, 가수데뷔에 전세계 들썩 ‘나비효과’

    최근 데뷔앨범을 발매한 ‘아이폰녀’ 김여희가 아이폰 신드롬의 세계적인 아이콘이 됐다. 김여희는 지난 3월 아이폰을 이용해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전 세계 1000만회 이상 클릭, CNN, THE SUN, 신화통신에 소개되는 등 폭발적인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김여희는 이후 소속사와 계약하고 지난 27일 본인의 자작곡이 담긴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그녀는 데뷔 전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만큼 데뷔 앨범 역시 미국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 내 K-Pop 전문 사이트 올케이팝에서는 아이폰녀 김여희의 데뷔 소식을 비중 있는 기사로 다뤘다. 이 소식을 네티즌들은 “아주 멋진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아이폰녀 영상만큼 멋진 노래가 나온 것 같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유명 영국 모바일사이트 폰스리뷰(www.phonesreview.co.uk)에서는 차세대 아이폰 4G 광고모델로 아이폰녀 김여희와 레이디가가를 놓고 투표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권위의 경제지 포브스(Forbes)의 수석 편집장인 대니얼 라이언스(Dan Lyons)는 자신의 유명 블로그에 아이폰녀의 창조성에 대해 극찬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헐리웃 스타 애쉬튼 커쳐는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aplusk)를 통해 아이폰녀 영상을 ‘혁신적이다(Innovation Rocks)’라고 극찬하여 500만 명가량의 전 세계 팔로워들에게 소개했다. 또 미국 유명 가십 블로거인 페레즈 힐튼은 레이디 가가에게 직접 아이폰녀 영상을 추천하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 이를 놓고 많은 네티즌들은 작은 소녀가 나비효과를 일으켰다면서 새로운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 = 드림하이이엔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선거 D-5] 서울시장 군소후보 3인 유세 동행 르포

    [지방선거 D-5] 서울시장 군소후보 3인 유세 동행 르포

    서울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 대 민주당 한명숙 후보의 양강 체제가 굳어진 상태다. 당세가 약하고 선거자금도 빠듯한 군소후보들이 믿을 수 있는 건 두 다리와 목청뿐이다. 26~27일 유세 현장에서 만난 자유선진당 지상욱, 진보신당 노회찬, 미래연대 석종현 후보는 공약을 알리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느라 벌새처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 지난 26일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 지 후보는 좀체 앞으로 나아가질 못했다. 한 집도 거르지 않고 찾아가는 일명 ‘저인망식 유세’ 때문이었다. 옆에서 손목시계를 힐끔거리던 참모는 애가 탔다. “빨리빨리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다음 일정이 수두룩한데…” 지 후보는 아랑곳 않고 한약방과 노점상을 구석구석 오가며 상인들의 손을 잡고 인사했다. 그는 “인지도가 뒤처지는 상황에서 왔다 갔다는 시늉만 할 수는 없다.”면서 “한 명이라도 더 만나 눈을 맞춰야 한다.”고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 후보는 지상욱이라는 본명보다 ‘심은하 남편’으로 더 유명하다. 거리에서 마주친 시민들은 “부인도 같이 나오면 찍어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영화배우 심은하씨가 적극 선거운동을 펼치면 지지율 자릿수가 달라질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그러나 지 후보는 부인의 ‘후광’을 과감히 포기했다. 그는 “제 정치 철학과 비전으로 이기고 싶다.”고 했다. 대신 심씨는 ‘그림자 내조’를 택했다. 잦은 연설로 목이 아픈 지 후보를 위해 매일 새벽 오미자차와 레몬꿀차를 보냉병에 담아 들려보낸다.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뿐 유세현장을 매일 찾는다.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일주일째, 지 후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채소를 팔던 노점상의 한 노파는 “먹고살기 힘든 서민들을 위해서 이제 젊은 사람이 큰 일을 해야 한다.”며 한 표를 약속했다. 27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함께 종로, 신촌, 용산 등을 누비며 유세 연설을 한 지 후보는 “200년만에 가장 젊은 총리를 탄생시킨 영국처럼 노회한 정치인 대신 참신하고 깨끗한 후보인 저를 뽑아달라.”면서 “‘북풍’, ‘노풍’과 같은 정치싸움 대신 ‘행복풍’을 전달해 드리겠다.”고 호소했다.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노 후보의 하루는 오전 7시30분쯤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시작됐다. 대부분 대학생들로 이뤄진 선거운동원과 함께 나온 그는 출근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 정치 구호보다는 “반갑습니다.”“노회찬입니다.” 등 일상적인 인사로 시민들을 맞이한 그는 1시간30분가량 이어진 아침 인사 내내 특유의 친근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그을린 얼굴에는 긴장의 빛이 역력했다. 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지만 좀처럼 지지율 상승의 기회가 보이지 않기 때문. 그런 그가 확실한 기회로 생각하는 것은 TV토론이다. 노 후보의 토론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지난 12일 MBC 100분토론 이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예정된 토론이 번번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 후보는 시민들과의 스킨십에 더 초점을 두고 움직였다. 낮 12시쯤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점심 번개유세’를 가졌다. ‘번개유세’는 노 후보가 직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과 약속을 잡고 함께 만나는 모임이다. 평소 이동 중에도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한다는 노 후보는 팔로워(follower·메시지 수신자)가 5만여명에 달한다. 오후 3시쯤 SK브로드밴드 노조를 방문했던 노 후보는 이어 방화동 방화사거리에서 다시 시민들과 만났다. 이후 노 후보는 영등포역, 신도림역 인근에서 퇴근 인사 및 집중 거리 유세를 펼치고 오후 8시쯤에야 하루 일정을 끝마쳤다. ●미래연합 석종현 후보 석 후보도 여느 때처럼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오전 8시30분부터 지하철 여의도역과 홍대입구역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후에는 불공정한 언론 보도를 시정해 달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오후 9시까지 목동·신정·화곡역 주변을 돌며 유세활동을 펼친 뒤 숨가쁜 하루를 마감했다. 강병철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할리우드★도 트위터 홀릭..’이색 셀카’

    할리우드★도 트위터 홀릭..’이색 셀카’

    새로운 소통 공간 ‘트위터’가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지난 25일 트위터 순위 제공 사이트 ‘트위터 홀릭’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관심 있는 사람의 글을 받아보는 사람)를 가진 ‘트위터 킹’으로 등극했다.”고 알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외에도 팔로워 랭킹 4위에 빛나는 레이디 가가를 비롯한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이 트위터를 통해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 특별한 모습을 기록하면서 트위터를 즐기고 있다. ‘퍼포먼스의 귀재’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금발머리, 붉은 입술이 도드라진 특이한 메이크업을 한 뒤 빨간 찻잔을 들고 있는 사진을 개제했다. 특히 사진속 레이디 가가는 상의를 탈의 한 듯 어깨선과 가슴굴곡을 적나라하게 노출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이프 온리’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제니퍼 러브 휴이트는 트위터를 통해 바니걸 차림의 섹시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가수 케이티 페리는 상점가가 들어선 골목에서 커다란 챙이 달린 모자를 쓰고 새침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은 뒤 공개하는 정성어린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수겸 영화배우 제시카 심슨의 경우는 트위터를 통해 화려한 메이크업을 벗은 쌩얼을 공개했고 영화 ‘씬 시티’에서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던 배우 제이미 킹은 엽기 셀카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모델겸 가수 틸라 테킬라 역시 자신의 몸매를 찍은 셀카를 공개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인증받았다. 사진 = 제니퍼 러브 휴이트, 게이티 페리, 제시카 심슨, 제이미 킹 트위터 홈페이지 및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일 개봉 ‘내 깡패 같은 애인’으로 컴백 박중훈

    20일 개봉 ‘내 깡패 같은 애인’으로 컴백 박중훈

    박중훈(44)은 역시 간단치 않은 배우였다. 그는 기자가 궁금해하는 것과 자신이 하고 싶은 말 사이에서 묘하게 균형을 잡아갔다. 25년간 40편의 영화에서 쌓은 공력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새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20일 개봉)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그를 지난 12일 서울 태평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번 영화에서 제대로 웃긴 것 같다. 솔직히 최근 몇몇 코미디 영화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한 적도 있지 않았나. 예전의 감을 되찾은 것인가. -이 영화가 꼭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단지 웃음이 많은 휴먼, 액션, 멜로 영화다.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지만, 영화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시나리오가 워낙 탄탄했다. 의미와 재미를 잘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 →극중에서 삼류 건달 동철(박중훈)이 분식집에서 여학생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고함을 지르거나 옆집 사는 취업준비생 세진(정유미)에게 라면값까지 받아내는 장면에서 코믹 연기가 압권이다. -이번에 짧은 머리에 수염을 기르고, 얼굴도 태우는 등 일단 외양에서 신선함을 주려고 노력했다. 연기가 좀 차지지 않은가.(웃음) 동철은 이 시대의 ‘루저’이자 아웃사이더이다. 현실에서 엘리트들이 권력을 잡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 아닌가. 이 영화는 주인공이 아닌 조연들의 이야기다. ‘주변인 정서’가 공감을 산 것 같다. →그러나 영화 속 동철과 달리 실제 박중훈은 ‘주류’의 삶을 살아 오지 않았나. 20대에 청춘스타 반열에 올라 일찍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이 안 좋은 점도 있었나. -10~20대 때 겸손함과 배려심을 배우고, 중년이 되면 패기와 에너지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며 사는 것이 보통의 삶이다. 요즘엔 10대 때 스타가 되는 친구들도 많은데, 어릴 때 먼저 빛을 봤다는 것은 나중에 그만큼 그림자가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충무로의 대표배우로서 위기가 있을 때마다 ‘인정사정 볼것 없다’(1999), ‘라디오스타’(2006) 등 작품으로 돌파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위기는 언제였나. -출연한 영화가 연달아 흥행에 실패할 때 특히 힘들었다. 내 얼굴로 연기한 영화란 상품을 팔면서 결과가 부진할 때 상실감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오가면서 성패에 흔들리지 않는 굳은살이 박였고, 노하우도 생겼다. →위기를 극복한 ‘박중훈식 노하우’는 어떤 것인가. -잘될 때 기고만장하면 안 되고, 안 될 때 당황하지 않는 ‘평정심’이다. 인생이라는 게 순류와 역류가 있지 않은가. 사람들은 앞으로 나가야 할 순류일 때 헤엄을 치지 않고, 가만히 버텨야 할 역류일 때 발버둥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아직 멀었다. 마흔 언저리쯤 돼서야 깨달았다. →‘박중훈쇼’를 진행할 때도 그렇고, 여러 토크쇼 게스트로 나올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비유와 상징에 능한 ‘달변가’ 스타일이다. 비결이 따로 있나. -배우는 사람을 연기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사람에 대한 성찰을 많이 하는 편이다. 부모님의 권유로 신문을 25년 넘게 꾸준히 읽었다. 시각이 다른 여러 신문을 비교해 가며 읽다 보니 이젠 스스로 균형을 잡고, 편집자로 기사를 조합해 볼 수 있는 능력까지 생겼다. →정치나 시사에 대한 관심은 신문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것인가. 지난 총선 때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선거운동에 적극 참여했는데. -정치는 좋든 싫든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노 대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이 크고 바르게 사는 것 같아서 도왔던 것이다. 그러나 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지, 그가 속한 당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성 차원에서 정치계에 그런 사람이 한 명쯤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3만명의 팔로워(추종자)를 거느린 ‘트위터 스타’로서 정치권 진출을 염두에 두고 ‘표밭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단언컨대, 난 정치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냥 3만명과 수다 떠는 것을 즐길 뿐이다. 트위터는 우월적인 지위 없이 누구나 140자 주어진 공간에서 소통한다. 그 광장에서 여과없이 대중에게 내 얘기가 전달되고, 그들의 충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이 좋다. →‘박중훈쇼’ 진행 때 톱스타들의 잇단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인맥 관리에 탁월한 것 같다. 인정 많은 휴머니스트 같기도 하고, 자기 관리에 엄격한 스타일 같기도 하고…. -휴머니스트라는 말을 좋아한다. 성공에 여러가지 항목이 있겠지만. 요즘 같은 세상엔 관계를 잘 맺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연기는 관계의 표현이고, 캐릭터도 관계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한번을 만나도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진심으로 대하려고 노력한다. →영화 속에서 단련된 근육을 자랑하던데 항상 젊게 사는 비결이 뭔가. -이성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물론 실행에 옮기지 않지만. (웃음) 세상엔 음과 양의 기운이 항상 존재하는데, 배우들은 동성이나 이성에 대한 긴장을 늦추는 순간, 매력을 잃는다고 생각한다.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내년쯤에 사람 사는 얘기를 다룬 영화로 데뷔할 생각이다. 4~5년 전부터 꿈꿔왔던 일이다. 자신에게 있어 “영화는 종교”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박중훈. 배우는 타인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선(善)해야 한다는 그의 연기관은 요즘 후배들이 새겨들어야 할 덕목인 듯싶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새 음반]

    ●아이언맨2 영화를 더욱 신나게 만드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하드록 밴드 AC/DC의 베스트 앨범과 다름없다. ‘블랙 인 블랙’, ‘하이웨이 투 헬’, ‘렛 데어 비 록’ 등 걸작에서부터 ‘슛 투 스릴’을 거쳐 최신작 ‘워 머신’까지 15곡 모두 AC/DC 노래로 꾸려졌기 때문. 데뷔 38년이나 된 거물임에도 제대로 된 베스트 앨범이 없는 밴드라 더욱 관심이다. 소니뮤직. ●스티키&스위티 투어 나이를 잊은 팝의 여제 마돈나가 2008년 11번째 앨범 ‘하드 캔디’를 발표하고 펼친 월드투어 가운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 실황을 DVD와 CD에 담았다. 32개국에서 관객 350만명을 대상으로 85차례 공연을 해 4억 800만달러(약 5500억원)를 벌어들인 이 투어는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여성 솔로 가수의 투어로 꼽힌다. 워너 뮤직. ●키스 & 텔 디즈니 채널이 배출한 미국 하이틴 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앨범을 내고 정식 가수가 됐다. 7살 때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입성한 그는 미국에서는 10대를 대변하는 차세대 아이콘이다. 레이디 가가 다음으로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워를 자랑할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 밴드 더 신(Scene)과 함께 록앤롤에 기반을 둔 노래들을 부르고 있다. 유니버설뮤직. ●프리 러브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소프트 록 밴드에어 서플라이의 이색 앨범이 나왔다. ‘더 싱어 & 더 송’과 함께 오로지 그들의 콘서트에서만 판매되던 ‘프리 러브’가 그것. ‘로스트 인 러브’, ‘메이킹 러브 아웃 오브 낫싱 엣 올’, ‘올 아웃 오브 러브’, ‘디 원 댓 유 러브’, ‘굿바이’, ‘히어 아이 엠’ 등 익히 알려진 히트곡들은 실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숨은 명곡 15곡이 어쿠스틱 사운드로 담겨 있다. 칠리뮤직.
  • ‘아이폰녀’ 김여희, 5月말 가수 전격 데뷔

    ‘아이폰녀’ 김여희, 5月말 가수 전격 데뷔

    ‘아이폰녀’ 김여희가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돌입한다. 김여희 측은 지난 6일 “김여희가 지난 4월말 드림하이이엔티(dreamhigh-ent.com)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여희는 그간 작업했던 자작곡들 중 2~3곡을 선정해 5월말 가수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여희는 아이폰을 활용해 레이디가가의 히트곡 포커페이스 등을 연주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화제의 인물. 국내외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던 김여희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살려줄 수 있다.”는 이유로 드림하이이엔티와 계약을 체결했다. 드림하이이엔티 측은 “김여희의 자작곡들은 들어보니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이 우연이 아님을 느꼈다. 때문에 김여희라는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프로듀싱 전권을 보장해 줬다. 또 향후 해외진출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여희의 아이폰 연주동영상은 유튜브와 중국 유쿠닷컴(youku.com) 등에서 총 조회수 1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그녀의 트위터(twitter.com/0applegirl0)는 팔로워 수가 8600명을 넘어섰으며 그녀의 아이폰 연주 동영상은 영국타블로이드지 더 선과 CNN 뉴스에까지 소개됐다. 사진 = 드림하이이엔티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트위터로 재난정보 전달

    │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 소방청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twitter)를 활용해 재해·재난 정보를 발신한다. 미국을 방문 중인 하라구치 가즈히로 총무상은 5일 동행기자단에 “5월 중순부터 소방청 공식트위터를 개설해 각종 재해정보를 발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라구치 총무상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소방청이 파악한 정보를 트위터를 통해 발신하게 되며 이 정보를 접한 팔로워들이 자신들의 팔로워들에게 알리거나 중요 정보를 재발신하도록 요청할 생각”이라면서 “이렇게 모아진 정보를 각 지자체에 알려 대응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짓 정보를 발신하는 이가 없도록 사이트 운영을 담당하는 미 트위터 사를 직접 방문해 일본 소방청 트위터 인증을 취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하라구치 총무상은 일본 정가에서도 대표적인 ‘트위터러’(twitterer)로 알려져 있다. 6일 현재 하라구치 총무상의 트위터를 구독하는 팔로워는 9만 5000명 정도에 이른다. jrlee@seoul.co.kr
  • ‘아이폰녀’ 김여희, 소속사 계약..5월 말 ‘가수데뷔’

    ‘아이폰녀’ 김여희, 소속사 계약..5월 말 ‘가수데뷔’

    ‘아이폰녀’ 김여희가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돌입한다. 김여희 측은 6일 “김여희가 지난 4월말 드림하이이엔티(dreamhigh-ent.com)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여희는 그간 작업했던 자작곡들 중 2~3곡을 선정해 5월말 가수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여희는 아이폰을 활용해 레이디가가의 히트곡 포커페이스 등을 연주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화제의 인물. 국내외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던 김여희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살려줄 수 있다.”는 이유로 드림하이이엔티와 계약을 체결했다. 드림하이이엔티 측은 “김여희의 자작곡들은 들어보니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이 우연이 아님을 느꼈다. 때문에 김여희라는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프로듀싱 전권을 보장해 줬다. 또 향후 해외진출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여희의 아이폰 연주동영상은 유튜브와 중국 유쿠닷컴(youku.com) 등에서 총 조회수 1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그녀의 트위터(twitter.com/0applegirl0)는 팔로워 수가 8600명을 넘어섰으며 그녀의 아이폰 연주 동영상은 영국타블로이드지 더 선과 CNN 뉴스에까지 소개되됐다. 사진 = 드림하이이엔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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