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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령지 책임자에 아라파트(지구촌단신)

    【튀니스 로이터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소의회격인 중앙위원회는 이스라엘­PLO간에 체결된 평화협정에 따라 2개월내에 이스라엘 점령지역에 설치돼 자치를 담당할 팔레스타인민족행정기구 의장에 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을 선임했다고 관리들이 12일 밝혔다.
  • 그리스 총선 승리 파판드레우(뉴스인물)

    ◎수뢰스캔들서 재기… 투사형 정치인 10일 실시된 조기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실권 3년반만에 재집권하게 된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전 그리스총리(74)는 한때 미대학에서 경제학을 강의하기도 했던 학자출신의 투사형 정치인. 대학시절인 39년 좌익활동 혐의로 투옥됐다가 이듬해 미국으로 이민,하버드대에서 학위를 받고 미네소타대와 캘리포니아대에서 경제학을 강의했다. 59년 부친에 총리가 되자 미국인 부인및 4명의 자녀와 함께 귀국,미시민권을 포기하고 64년 의회에 진출했다.그러나 65년 그리스에 정치적 소용돌이가 일고 2년후 군부가 집권하자 8개월간 투옥도니후 다시 망명길에 올랐다. 74년 군사통치가 무너지자 재귀국한 그는 여러좌익세력을 규합,마침내 81년 총선을 승리고 이끌며 그리스 사상 최초의 사회당총리가 됐다.85년 재선에 성공하고 높은 인기를 누렸으나 잇따른 수뢰스캔들로 89년 총선에서 앙숙인 콘스탄틴 미초타키스 현총리에게 패배,권좌를 내줬다.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은 것으로 간주되던 그의 이번 재기에는 무엇보다도새부인 디미트라 이아니여사(38)의 도움이 컸다는 평. 두미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정치담당책임자는 오는 13일 카이로에서 회동,이스라엘­팔레스타인 협상을 감독하기 위한 연락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이집트및 이스라엘 외교관들이 전했다. 이집트 외무부 소식통들은 이들 2명의 관리를 비롯,향후 이스라엘­팔레스타인평화협정의 실현을 위한 수차례의 협상과정에서 여타 위원회들을 관장하게 될 연락위 위원들이 13일 카이로의 한 호텔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고위 평화협상대표인 파이잘 후세이니와 10일 가진 회담에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비롯,여타 도시들에 대한 팔레스타인인의 방문 금지령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모세 사할 이스라엘 치안장관이 전했다.
  • PLO중앙위 회의 돌입(지구촌 단신)

    【튀니스 AFP AP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중앙위원회는 10일 지난달 13일 이스라엘과 PLO간 체결된 역사적인 평화협정의 비준 등을 결정하는 3일간의 회의에 들어갔다.
  • “예루살렘 출입제한 완화”(지구촌 단신)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정부는 6개월째 시행중인 대팔레스타인인 예루살렘 출입제한 조치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모셰 샤할 이스라엘 치안장관이 10일 말했다.
  • 하마스,「팔」자치 참여할듯/이스라엘 라디오 보도

    【예루살렘·가자지구 AP AFP 연합】 팔레스타인 과격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합의한 점령지구 자치에 참여할 의사를 표시했다고 이스라엘라디오가 1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의 측근인 하임 라몬 보건장관실은 『이같은 보도가 근거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짤막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 라디오는 하마스의 한 고위간부가 PLO 중앙위 회의가 열리고 있는 튀니스에서 PLO 관리들에게 자치참여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아라파트 암살음모 적발/PLO 강경파 주도/경호원 10여명 체포

    【튀니스 AP DPA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장과 그의 측근들을 살해하려는 강경파들의 음모가 사전에 발각돼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PLO소식통들이 9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PLO소식통들에 따르면 아라파트 의장과 그의 보좌관인 아베드 랍보및 아메드 구레이아 PLO경제국장등을 겨냥한 암살 음모가 적발됐으며 이와 관련해 10여명의 경호원들이 대거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팔레스타인 과격파 조직 파타 혁명평의회의 지도자인 아부 압바스(일명 아부 니달)를 포함한 몇몇 강경파 간부가 암살 모의를 주도한 것으로 전했다. 이번 사건은 아라파트 의장이 대이스라엘 평화협정 체결과 관련,PLO의 내홍을 수습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과정에서 돌출한 것이어서 노선 문제를 둘러싼 권력투쟁의 일환으로 관측되고 있다. 튀니지관영 아사하파지는 그러나 이번 사건은 아부 니달이 아니라 시리아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 총사령부(PFLP­GC)의 지도자인 아메드 지브릴과 몇몇 PLO내부강경파들이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북한에 「핵면죄부」 주려는가/이창건 원자력연 연구위원

    ◎중국 핵실험은 국제적 「핵감축 꿈」 깼다 인간의 꿈은 칼을 쳐서 밭가는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풀베는 낫으로 개조하여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그러나 집권자 특히 독재자가 되면 보습과 낫을 징발하여 칼을 만들고 창을 갈기 시작한다.그런데 얼마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협정 서명식장에서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이제부터 총을 버리고 삽을 들자』고 했을때 우리는 칼로 보습을 만드는 대장간 사나이의 힘찬 모습을 나타내는 조각가의 작품을 대하는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혔던 것이다. 그러나 이와 정반대의 느낌을 갖게한 것이 이번 중국의 핵실험이다. 특히 이것은 전략핵무기 감축조약에 합의하여 긍정적으로 이의 전면폐기를 지향하려는 초강대국들의 발걸음을 뒤돌려 놓았을 뿐만아니라 북한을 비롯한 핵무기 지망생들을 부추길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1970년대초 식자들은 20년후에는 20여개의 핵무장국이 추가로 등장할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그간 인도가 핵문턱에 걸려 넘어진 것이외엔 별다른 핵확산이 없었던 것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이라는 제도적 장치때문이었다.인도는 캐나다에서 도입한 원자로로 플루토늄을 만들어 74년에 핵실험을 감행했다.그때 평화적으로만 쓰라는 조건으로 공급한 원자로가 무기제조용으로 전용되었다는 것에 격분한 캐나다가 강력히 항의하자 인도는 자기네는 오로지 평화목적의 핵폭발 연구개발을 위한 실험이었을 뿐이었는데 왜 그러느냐고 능청스럽게 시치미를 뗐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75년부터 5년마다 제네바에서 4주간씩 NPT평가회의를 열어 핵확산저지책을 논하게 되었고 90년엔 제4차 회의가 열렸다. 원래는 그때 이 회의의 존속문제와 95년도에 만료되는 핵확산금지조약 제도의 계속 여부에도 합의해야 했으나 의견대립이 심하여 결의안 채택도 못하고 의장은 눈물을 흘리며 폐회를 선언하였던 것이다.왜냐하면 핵보유국들이 포괄적 금지(CTB·Comprehensive Test Ban)를 끝끝내 약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즉 지하핵실험을 포함한 일체의 핵실험을 안하겠다고 약속해야 95년도의 회의개최에 합의하고 NPT제도도 존속시킬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핵무기 비보유국도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고 으름장을 놨는데 그때 나는 그것을 핵무기 개발도 불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그때까지 핵확산금지조약 비가입국이던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방청객 자격으로 거기에 참가했으나 심정적으로 77클럽이 주축이 된 제3세계,즉 핵비보유국 입장에 동조하는듯 하였다.중국은 발언권은 없었지만 미·소의 독주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것이 사실이다. 미·소 양국은 그 회의에 자극되었음인지 그해엔 지하핵실험을 6번,다음해엔 3번씩으로 줄이다가 작년 가을부턴 핵실험을 중단하여 왔다.그래서 95년엔 NPT평가회의가 재개되고 국제적인 핵감축이 이루어지리라는 묵시적인 합의가 조성되었던 것이다. 이런 장미빛 꿈을 중국이 깨고 말았다.올림픽 주최문제에 핵실험을 연관시킨다면 중국은 대국자격이 없다.또 자기네가 보유중인 3백∼4백기의 핵탄두가 너무 낡아서 그것을 개조키 위해서도 핵실험이 부득이하다는 이유를 내세운다지만 그만한 사정은 남들도 마찬가지다. 중국의 핵실험재개로 소련에서 떨어져 나간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 및 벨로루시도 고개를 들게 되었다.이들은 각각 1천8백4,1천4백10 및 81기의 핵탄두를 물려받았는데 그것은 핵보유국으로 발언권이 센 프랑스(5백25기)에 비해 결코 적지않는 물량이기 때문이다. 이란·이라크·시리아와 남미 두나라 및 인도·파키스탄도 핵문턱을 넘으려할 것이다.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일본의 대응과 북한이다.일본은 밖으로는 조용하겠지만 안에서는 부글부글 끓고 있을게 틀림없다.북한은 자기네의 핵정책이 옳았다고 여길 것이다. 역시 공화국을 영도하고 계시는 위대한 수령과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지침이 천번 만번 지당한 말씀이었다고 무릎을 칠 것이 아닌가. 중국은 더이상 북한에 한반도의 비핵화를 종용할 수 없게 되었다.담배피는 상급생이 신입생에게 금연을 강요해야 소용없는 것과 흡사한 처지가 되었기 때문이다.세상이 이렇게 험악하게 돌아가는데 한반도의 비핵화선언으로 도덕적 성인군자연한 우리의 모습이 너무도 시골의 문학소녀처럼 철없이 보인다. 이번의 중국처사는 뒷골목 깡패들이 흉기만들 유혹을 불러일으키게한 것과 마찬가지가 되었다. 이번 중국의 핵실험에 고무되어 대량살상 무기생산에 박차를 가할 북한당국의 그릇된 방향이 한반도에 버섯구름을 생기게 하지 못하도록 백방의 대처방안만은 철저하게 강구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총을 놓고 삽을 쥐자는 인류의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 「팔」 자치 세부협상 13일 시작/라빈­아라파트회담서 합의

    【카이로 AFP 로이터 연합】 팔레스타인 자치협정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카이로에서 첫 공식회담을 가진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 의장은 6일 4개 세부협상팀을 구성,오는 13일 카이로와 홍해 항구도시 타바에서 자치이행에 관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빈 총리는 아라파트 의장과 90분간 회담한후 기자회견을 갖고 각료급 연락위원회 회의를 오는 13일 카이로에서 소집해 협정의 경제분야를 검토할 또다른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군의 점령지 철수문제를 논의할 고위급 실무위원회 모임이 같은날 홍해 휴양지 타바에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아라파트 의장은 별도 기자회견에서 양측이 예루살렘 관련문제들을 논의할 협상 대표단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예루살렘 문제는 양측간 이견이 가장 첨예하게 맞서 중동평화회담 최종단계까지 논의를 유보키로 한 사안이어서 아라파트의장의 이날 발언은 충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라빈­아라파트 첫 공식회담/오늘 카이로서

    ◎자치협정 이행방안 등 논의 【예루살렘·튀니스 AFP 로이터 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장이 6일 카이로에서 팔레스타인 자치협정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첫 공식 회담을 갖는다고 5일 이스라엘과 PLO측이 각각 밝혔다. 이스라엘 국영 라디오는 오랜 적대관계를 유지해온 두 지도자가 지난달 13일의 워싱턴 평화협정 조인식 이후 두번째로 만나 가자­예리코시 자치협정의 이행방안과 실무대표단 구성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튀니스의 PLO 소식통도 아라파트 의장이 이스라엘측의 요청에 따라 라빈총리와 공식 대좌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빈총리와 아라파트 의장은 지난달 워싱턴 회동에서 처음 만나 악수까지 교환했으나 숙적이었던 두 지도자간의 공식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와 공동연구사업 추진 합의/김시중장관(인터뷰)

    ◎“한­「이」 과기협력에 물꼬”/11월중 생명과학워크숍 개최 예정 『항공우주·생명공학등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인 이스라엘과 과학기술협력의 물꼬를 터 우리 과학기술이 중동지역에 진출하는 전초기지를 구축하게 됐습니다.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총회에서 동북아지역 핵안전기구 설립에 IAEA가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확답을 받았으며 북한의 핵사찰수용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도 천명했습니다』 제37차 IAEA총회 참석및 이스라엘 등과 과학기술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달 25일 출국한 김시중과기처장관이 3일 귀국, 이렇게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의 IAEA 고위직 진출도 논의했다는 그는 총회가 열리는 동안 미국 에너지부 오리어리장관을 만나 차세대원자로 공동연구방안을,중국 핵공업총공사 장심웅사장과는 북한의 핵사찰수용 지원을,일본 과기청 에다장관과는 플루토늄 평화이용을,한스 브릭스 IAEA사무총장과는 북한의 핵사찰 수용문제 등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총회가 끝나고 지난달3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해빙무드에 맞춰 한국각료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이스라엘 과기처 알로니장관과 회담을 가진 김장관은 군사및 기후 등의 악조건에다 자원마저 없는 이스라엘이 항공우주·생명공학·소재·농업과학 등에서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위치를 차지하게 된 배경에는 국가목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목표지향적 과학기술연구 태도」인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스라엘과의 과기협력은 이스라엘의 강점분야에 대해 공동연구·기술이전 등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우선적으로 오는 11월중 생명과학워크숍을 개최하고 94년부터 공동연구사업 2∼3과제를 정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합의했습니다.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와이즈만연구소간 협력각서 체결에도 합의했습니다』
  • 「이」군,「팔」인 주거지역 포격/평화협정후 처음

    ◎아랍 용의자 체포위해 【가자 로이터 AP 연합】 이스라엘군이 2일 가자지구내 3곳에서 아랍용의자 체포를 위해 헬기까지 동원,팔레스타인 가옥에 로켓포를 발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13일 팔레스타인자치협정이 워싱턴에서 조인된 이래 이스라엘군이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주거지역에 무력을 행사한 것으로 이스라엘과 PLO간의 불안한 관계가 이로 인해 악화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이 잡으려던 용의자가 자치협정을 지지하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내 파타파 소속원인지 아니면 협정을 반대하는 회교 강경저항세력 하마스 소속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요르단강 서안에서는 이날 유태인 정착민들이 무화과를 줍던 팔레스타인 여성들에게 발포,1명이 사망했다.
  • 1∼2주뒤 대북 강경조치/한 외무/팔레스타인개발 적극참여 용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1일상오(한국시간 1일밤) 『한국은 팔레스타인 경제개발을 지원하기위한 국제적 노력에 참여할 용의가 있으며 그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정에 따른 팔레스타인건설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비쳤다. 한장관은 이날 미국무부에서 43개국 외무장관과 국제기구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팔레스타인 자치지원을 위한 국제적 재정지원회에 참석,연설을 통해 『한국은 지난 30년간 국가경제개발의 경험을 축적했고 또 지난 20년간 중동개발의 경험을 축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한장관은 30일 하오 워싱턴의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의 군사력 증강배치설과 관련,『아직까지 북한이 군사력을 현저하게 증강배치하고있다는 특별한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오는 11월 19,20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APEC)각료회의 직후 APEC정상회담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한미정상회담을 별도로 시애틀이나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미측과 협의중이라고말했다. 한장관은 이번 방미기간중 북한핵문제와 관련,미국의 고위정책관계자들과 당면과제를 검토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1∼2주일간 북한에 여건충족의 기회를 준뒤 그래도 소식이 없을 경우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더라도 늦지않다는 것이 한미양국간의 공통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 과기 공동위 설치/한­이스라엘 합의

    【텔아비브 연합】 한국과 이스라엘은 28일 과학기술장관회담을 갖고 양국이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기반마련에 총력을 기울일것을 다짐하고 이를 골자로한 합의문을 교환했다. 이스라엘과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간 평화협정체결이후 대이스라엘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한국 각료로서는 처음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은 이날 하오 텔아비브 힐튼호텔에서 슐라미트 알로니 이스라엘 과학기술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한뒤 양국이 특히 민간차원에서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팔레스타인 독립국 3년안에 수립확신/아라파트

    【앙카라·예루살렘·다마스쿠스 AFP 연합】 터키를 방문중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은 26일 이스라엘과 체결한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은 향후 3년내에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수립으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파트 의장은 이날 터키 공식 방문을 마치고 튀니스로 출발하기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3년이 채 경과하기전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의 최종적 지위에 관한 논의가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팔,문화유적 소유권 다툼

    ◎자치협정 서명 계기 고고학자들 논쟁 가열/팔 “마땅히 돌려줘야”「이」“반환은 시기상조” 이스라엘의 점령지 가자지구와 예리코시에 대한 팔레스타인 자치가 가시화되면서 이들 지역의 고대 문화유적에 관한 권리문제가 양측간의 새로운 분쟁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치안 합의와 때맞춰 팔레스타인쪽에서는 자치지역 두곳과 그외 나머지 점령지의 유적·유물들에 대한 권리주장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이에 대해 이스라엘측에서는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 거부의 뜻을 밝히고 있다. 점령지내 비르 자이트대학의 팔인 고고학교수 마무드 하와리는 지난주 『우리땅밑에서 발견된 보물들은 우리민족의 유산이므로 이스라엘은 마땅히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역시 같은 대학의 나즈미 알 주비교수도 하와리교수의 주장에 동조하면서 이 문제를 중동평화회담에서 거론해줄 것을 팔레스타인측 협상단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점령지내 이스라엘 군사행정기구의 고고학담당 이츠하크 마겐은 『팔레스타인인중에는 제대로 자격을 갖춘 고고학자가 별로 없다.따라서 유물의 반환은 시기상조』라고 말해 유물반환의사가 없음을 비쳤다. 삶의 근거인 영토를 둘러싸고 피의 보복을 거듭해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과거사에 비추어 땅속 어디에 묻혀있는지도 모르는 유적·유물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다.그러나 이들 두 민족에게는 유물이 그 땅에서 살 수 있는 권리의 징표노릇을 하기 때문에 영토 못지않게 중요하다.특히 이스라엘은 영토에 대한 권리주장의 근거를 성서의 「과거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유물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할 수 밖에 없다. 하와리교수는 『이스라엘인들은 최근까지 우리 지역인 점령지내에서 불도저를 동원,땅을 팠다.그들의 목적은 그 속에서 유태인들의 생활의 흔적,즉 영토에 대한 연고를 주장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비교수는 팔레스타인 고고학자들이 그동안 점령지에서 발굴된 유물에 관해 토의를 하자고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에게 여러차례 제의했으나 그들은 그에 대한 정보의 제공마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유물·유적에 대한 권리문제는 지난 13일 워싱턴에서 조인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간의 자치협정에 명시돼 있지 않다.협정에는 교육·문화·보건·사회문제·세금·관광 등 5개분야의 권한 이양만이 명시돼 있다. 그러나 주비교수는 이 5개분야 어디에든 유물문제가 반드시 의제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그 역시 『고고학의 관념적 이해관계가 권한의 이양을 매우 까다로운 문제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문제해결이 쉽지 않음을 시인하고 있다. 영토싸움에 밀려 그동안 잠복해있던 고대유물 소유권을 둘러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다툼이 언제쯤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 라빈­요르단국왕 전격회담설

    【예루살렘 AFP 연합】 후세인 요르단국왕은 26일 하오 이스라엘을 전격 방문,이츠하크 라빈총리와 회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스라엘의 라디오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라빈총리가 당초 26일 예정돼있던 일련의 회의를 갑자기 취소했다고 전하면서 양국 지도자의 회담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총리실은 즉각 이같은 보도내용을 부인하면서 지난 13일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PLO)간의 역사적인 평화협정이 서명된후 이러한 보도는 『부질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 아랍에 금수 중단 촉구/페레스 「이」외무

    【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25일 아랍국가들에 현재의 전시상황및 자국에 대한 금수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페레스 장관은 뉴욕에서 27일 개최되는 유엔총회 개막식 참석차 이스라엘을 떠나기에 앞서 이날밤 이스라엘 TV와 가진 회견에서 『금수조치 해제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면서 『최소한 전시상황을 종식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랍국가들은 지난 73년 중동전쟁이후 이스라엘에 대해 금수조치를 취하고 있다. 페레스 장관은 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평화협정을 체결한 만큼 아랍국가들은 이제 양측간 해묵은 적대관계를 중단할 적절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 한국,「팔」지역 개발 참여/국제회의 참석키로

    정부는 팔레스타인지역 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일본을 방문중인 한승주외무장관을 다음달 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중동평화지원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토록 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미·일·중국·EC국가등 40여개국이 참석,중동평화및 팔레스타인지역 개발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 PLO파타파지도자 피살(지구촌단신)

    【가자 AP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중진이 모하마드 아부 샤반 변호사(38)가 21일 가자시에서 열린PLO와 이스라엘간의 평화협정을 지지하는 대회에 참석하고 귀가도중 복면을 한 괴한들의 총격으로 암살당했다.
  • 미,“대안없는 동반자” 받쳐주기/클린턴,옐친 지지선언 의미

    ◎구공산계 결집땐 세계전략 차질/정권붕괴로 핵통제불능 우려도 클린턴미대통령은 21일 하오(한국시간 22일 상오)『민주주의 아래서는 국민이 최종적으로 정치적,사회적 쟁점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다』면서 옐친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러시아국민들이 러시아의 장래에 대해 올바른 결정을 할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클린턴대통령은 러시아사태의 급보가 전해진 직후 『민주화와 경제개혁에 대처하기 위한 시련의 과정』이라고 말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듯 했으나 옐친대통령과 약 17분간에 걸쳐 통화를 한뒤 강력한 지지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는 옐친대통령이 자신에게 새로운 의회를 구성할 오는 12월의 총선이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선거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고 전했다.클린턴대통령은 옐친대통령과 통화를 한뒤 독일의 헬무트 콜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과 옐친과의 대화내용을 전하고 미국정부는 옐친대통령을 전폭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입장을 정리,클린턴행정부는 옐친대통령의 민주개혁을 지지하며 『앞으로 실시할 그의 총선계획은 개혁을 가로막고 헌법변경을 저지하고있는 현재의 정치적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클린턴행정부가 이같이 신속히 옐친대통령을 전폭 지지한 이유로는 ▲옐친외의 대안이 없다는 점과▲세계전략수행의 동반자로서 옐친이 이끄는 러시아의 필요성▲러시아의 정치안정촉진 등이 꼽히고 있다. 우선 옐친은 러시아 사상 처음으로 민주적인 선거절차에 의해 선출된 민선대통령일 뿐아니라 민주화와 시장경제체제를 지향함으로써 미국으로서는 가장 바람직한 러시아의 지도자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지난 4월 클린턴대통령은 밴쿠버회담을 통해 옐친과 개인적 친분을 쌓았기 때문에 옐친에 대한 신뢰감도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으로 믿어진다. 냉전시대이후 미국의 세계전략수행에 있어 가장 편한 파트너가 바로 옐친의 러시아다.옐친과 정치투쟁을 벌이고있는 러시아의회의 강경파들은 시장경제로의 전환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자칫 구공산세력의 결집으로미국의 세계전략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인식이다. 최근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의 평화협정등 미국의 중동평화정착에 옐친정부는 미국과 2인3각의 협력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미국이 옐친대통령을 주저없이 지지하는 또하나의 이유 가운데는 옐친대통령이 강력한 장악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러시아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핵무기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클린턴의 옐친 지지는 『의회해산조치가 헌정중단의 쿠데타와 무엇이 다르며 옐친이 의회의 반발을 꺾기 위해 군대를 동원할 경우에도 계속 지지할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미국외교의 목표 가운데 하나가 민주주의 가치의 확산인데 이런 점에 비추어 옐친의 비상조치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는 이중적인 가치기준의 적용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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