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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주뒤 대북 강경조치/한 외무/팔레스타인개발 적극참여 용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1일상오(한국시간 1일밤) 『한국은 팔레스타인 경제개발을 지원하기위한 국제적 노력에 참여할 용의가 있으며 그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정에 따른 팔레스타인건설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비쳤다. 한장관은 이날 미국무부에서 43개국 외무장관과 국제기구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팔레스타인 자치지원을 위한 국제적 재정지원회에 참석,연설을 통해 『한국은 지난 30년간 국가경제개발의 경험을 축적했고 또 지난 20년간 중동개발의 경험을 축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한장관은 30일 하오 워싱턴의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의 군사력 증강배치설과 관련,『아직까지 북한이 군사력을 현저하게 증강배치하고있다는 특별한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오는 11월 19,20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APEC)각료회의 직후 APEC정상회담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한미정상회담을 별도로 시애틀이나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미측과 협의중이라고말했다. 한장관은 이번 방미기간중 북한핵문제와 관련,미국의 고위정책관계자들과 당면과제를 검토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1∼2주일간 북한에 여건충족의 기회를 준뒤 그래도 소식이 없을 경우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더라도 늦지않다는 것이 한미양국간의 공통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 「이」군,「팔」인 주거지역 포격/평화협정후 처음

    ◎아랍 용의자 체포위해 【가자 로이터 AP 연합】 이스라엘군이 2일 가자지구내 3곳에서 아랍용의자 체포를 위해 헬기까지 동원,팔레스타인 가옥에 로켓포를 발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13일 팔레스타인자치협정이 워싱턴에서 조인된 이래 이스라엘군이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주거지역에 무력을 행사한 것으로 이스라엘과 PLO간의 불안한 관계가 이로 인해 악화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이 잡으려던 용의자가 자치협정을 지지하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내 파타파 소속원인지 아니면 협정을 반대하는 회교 강경저항세력 하마스 소속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요르단강 서안에서는 이날 유태인 정착민들이 무화과를 줍던 팔레스타인 여성들에게 발포,1명이 사망했다.
  • 과기 공동위 설치/한­이스라엘 합의

    【텔아비브 연합】 한국과 이스라엘은 28일 과학기술장관회담을 갖고 양국이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기반마련에 총력을 기울일것을 다짐하고 이를 골자로한 합의문을 교환했다. 이스라엘과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간 평화협정체결이후 대이스라엘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한국 각료로서는 처음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은 이날 하오 텔아비브 힐튼호텔에서 슐라미트 알로니 이스라엘 과학기술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한뒤 양국이 특히 민간차원에서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이」·팔,문화유적 소유권 다툼

    ◎자치협정 서명 계기 고고학자들 논쟁 가열/팔 “마땅히 돌려줘야”「이」“반환은 시기상조” 이스라엘의 점령지 가자지구와 예리코시에 대한 팔레스타인 자치가 가시화되면서 이들 지역의 고대 문화유적에 관한 권리문제가 양측간의 새로운 분쟁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치안 합의와 때맞춰 팔레스타인쪽에서는 자치지역 두곳과 그외 나머지 점령지의 유적·유물들에 대한 권리주장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이에 대해 이스라엘측에서는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 거부의 뜻을 밝히고 있다. 점령지내 비르 자이트대학의 팔인 고고학교수 마무드 하와리는 지난주 『우리땅밑에서 발견된 보물들은 우리민족의 유산이므로 이스라엘은 마땅히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역시 같은 대학의 나즈미 알 주비교수도 하와리교수의 주장에 동조하면서 이 문제를 중동평화회담에서 거론해줄 것을 팔레스타인측 협상단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점령지내 이스라엘 군사행정기구의 고고학담당 이츠하크 마겐은 『팔레스타인인중에는 제대로 자격을 갖춘 고고학자가 별로 없다.따라서 유물의 반환은 시기상조』라고 말해 유물반환의사가 없음을 비쳤다. 삶의 근거인 영토를 둘러싸고 피의 보복을 거듭해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과거사에 비추어 땅속 어디에 묻혀있는지도 모르는 유적·유물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다.그러나 이들 두 민족에게는 유물이 그 땅에서 살 수 있는 권리의 징표노릇을 하기 때문에 영토 못지않게 중요하다.특히 이스라엘은 영토에 대한 권리주장의 근거를 성서의 「과거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유물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할 수 밖에 없다. 하와리교수는 『이스라엘인들은 최근까지 우리 지역인 점령지내에서 불도저를 동원,땅을 팠다.그들의 목적은 그 속에서 유태인들의 생활의 흔적,즉 영토에 대한 연고를 주장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비교수는 팔레스타인 고고학자들이 그동안 점령지에서 발굴된 유물에 관해 토의를 하자고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에게 여러차례 제의했으나 그들은 그에 대한 정보의 제공마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유물·유적에 대한 권리문제는 지난 13일 워싱턴에서 조인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간의 자치협정에 명시돼 있지 않다.협정에는 교육·문화·보건·사회문제·세금·관광 등 5개분야의 권한 이양만이 명시돼 있다. 그러나 주비교수는 이 5개분야 어디에든 유물문제가 반드시 의제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그 역시 『고고학의 관념적 이해관계가 권한의 이양을 매우 까다로운 문제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문제해결이 쉽지 않음을 시인하고 있다. 영토싸움에 밀려 그동안 잠복해있던 고대유물 소유권을 둘러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다툼이 언제쯤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 라빈­요르단국왕 전격회담설

    【예루살렘 AFP 연합】 후세인 요르단국왕은 26일 하오 이스라엘을 전격 방문,이츠하크 라빈총리와 회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스라엘의 라디오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라빈총리가 당초 26일 예정돼있던 일련의 회의를 갑자기 취소했다고 전하면서 양국 지도자의 회담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총리실은 즉각 이같은 보도내용을 부인하면서 지난 13일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PLO)간의 역사적인 평화협정이 서명된후 이러한 보도는 『부질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 팔레스타인 독립국 3년안에 수립확신/아라파트

    【앙카라·예루살렘·다마스쿠스 AFP 연합】 터키를 방문중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은 26일 이스라엘과 체결한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은 향후 3년내에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수립으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파트 의장은 이날 터키 공식 방문을 마치고 튀니스로 출발하기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3년이 채 경과하기전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의 최종적 지위에 관한 논의가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랍에 금수 중단 촉구/페레스 「이」외무

    【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25일 아랍국가들에 현재의 전시상황및 자국에 대한 금수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페레스 장관은 뉴욕에서 27일 개최되는 유엔총회 개막식 참석차 이스라엘을 떠나기에 앞서 이날밤 이스라엘 TV와 가진 회견에서 『금수조치 해제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면서 『최소한 전시상황을 종식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랍국가들은 지난 73년 중동전쟁이후 이스라엘에 대해 금수조치를 취하고 있다. 페레스 장관은 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평화협정을 체결한 만큼 아랍국가들은 이제 양측간 해묵은 적대관계를 중단할 적절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 한국,「팔」지역 개발 참여/국제회의 참석키로

    정부는 팔레스타인지역 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일본을 방문중인 한승주외무장관을 다음달 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중동평화지원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토록 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미·일·중국·EC국가등 40여개국이 참석,중동평화및 팔레스타인지역 개발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 PLO파타파지도자 피살(지구촌단신)

    【가자 AP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중진이 모하마드 아부 샤반 변호사(38)가 21일 가자시에서 열린PLO와 이스라엘간의 평화협정을 지지하는 대회에 참석하고 귀가도중 복면을 한 괴한들의 총격으로 암살당했다.
  • 미,“대안없는 동반자” 받쳐주기/클린턴,옐친 지지선언 의미

    ◎구공산계 결집땐 세계전략 차질/정권붕괴로 핵통제불능 우려도 클린턴미대통령은 21일 하오(한국시간 22일 상오)『민주주의 아래서는 국민이 최종적으로 정치적,사회적 쟁점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다』면서 옐친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러시아국민들이 러시아의 장래에 대해 올바른 결정을 할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클린턴대통령은 러시아사태의 급보가 전해진 직후 『민주화와 경제개혁에 대처하기 위한 시련의 과정』이라고 말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듯 했으나 옐친대통령과 약 17분간에 걸쳐 통화를 한뒤 강력한 지지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는 옐친대통령이 자신에게 새로운 의회를 구성할 오는 12월의 총선이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선거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고 전했다.클린턴대통령은 옐친대통령과 통화를 한뒤 독일의 헬무트 콜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과 옐친과의 대화내용을 전하고 미국정부는 옐친대통령을 전폭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입장을 정리,클린턴행정부는 옐친대통령의 민주개혁을 지지하며 『앞으로 실시할 그의 총선계획은 개혁을 가로막고 헌법변경을 저지하고있는 현재의 정치적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클린턴행정부가 이같이 신속히 옐친대통령을 전폭 지지한 이유로는 ▲옐친외의 대안이 없다는 점과▲세계전략수행의 동반자로서 옐친이 이끄는 러시아의 필요성▲러시아의 정치안정촉진 등이 꼽히고 있다. 우선 옐친은 러시아 사상 처음으로 민주적인 선거절차에 의해 선출된 민선대통령일 뿐아니라 민주화와 시장경제체제를 지향함으로써 미국으로서는 가장 바람직한 러시아의 지도자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지난 4월 클린턴대통령은 밴쿠버회담을 통해 옐친과 개인적 친분을 쌓았기 때문에 옐친에 대한 신뢰감도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으로 믿어진다. 냉전시대이후 미국의 세계전략수행에 있어 가장 편한 파트너가 바로 옐친의 러시아다.옐친과 정치투쟁을 벌이고있는 러시아의회의 강경파들은 시장경제로의 전환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자칫 구공산세력의 결집으로미국의 세계전략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인식이다. 최근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의 평화협정등 미국의 중동평화정착에 옐친정부는 미국과 2인3각의 협력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미국이 옐친대통령을 주저없이 지지하는 또하나의 이유 가운데는 옐친대통령이 강력한 장악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러시아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핵무기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클린턴의 옐친 지지는 『의회해산조치가 헌정중단의 쿠데타와 무엇이 다르며 옐친이 의회의 반발을 꺾기 위해 군대를 동원할 경우에도 계속 지지할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미국외교의 목표 가운데 하나가 민주주의 가치의 확산인데 이런 점에 비추어 옐친의 비상조치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는 이중적인 가치기준의 적용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 캄보디아 등 3개국 「이」수교의사 통보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캄보디아와 모리셔스,짐바브웨가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싶다는 의사를 통보해왔다고 이스라엘 소식통들이 18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들은 이들 3개국이 지난 주 이스라엘외무장관에게 접근해왔다는 한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의 보도를 확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방송은 워싱턴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평화협정이 조인된 이후 많은 나라들이 이스라엘과의 국교수립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 아라파트,내주 중국방문(지구촌단신)

    【튀니스·북경 AP AFP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장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북경을 친선 방문,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최근 워싱턴에서 서명된 이스라엘·PLO평화협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 재외공관기능 워싱턴사무소/PLO,내달 개설 예정

    【워싱턴·암만 로이터 AP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미의회가 대PLO접촉금지법을 철회할 것으로 보이는 다음달 쯤에는 워싱턴에 재외공관기능을 갖는 사무소를 공식 개설할 예정이라고 양측 관리들이 18일 밝혔다. 사에브 에레카트 중동평화회담 팔레스타인측 부대표는 PLO는 미국이 대PLO접촉금지를 3주내로 공식해제하는 즉시 워싱턴에 사무소개설을 계획해 왔다고 말했다.
  • 유네스코 평화상에 라빈·아라파트

    【파리 로이터 연합】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는 올해의 평화상 수상자로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시몬 페레스 외무장관및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을 선정했다고 유네스코가 17일 발표했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이 주재한 수상자 선정 위원회가 이들 세사람에게 이스라엘과 PLO간의 역사적인 평화협정을 타결한 공로로 유네스코평화상을 수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국제사법재판소가 받았다.
  • “이스라엘­아랍 관계정상화 포괄협정때까지 연기돼야”

    ◎압바스,회견서 주장 【파리·암만 AFP 로이터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대외관계 최고 책임자인 마무드 압바스는 17일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간의 관계 정상화는 모든 아랍 국가들과 포괄적 평화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연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일간 아샤크 알 아우사트지 국제판에 실린 회견에서 PLO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건국과 요르단과의 연방 창설중 어느 선택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워싱턴에서 이스라엘의 시몬 페레스 외무장관과 역사적인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에 서명한 그는 또 예루살렘의 장래에 대해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은 그들에게 주고 우리의 것은 우리에게 와야 한다』면서 『따라서 동예루살렘은 우리에게 반환된뒤 팔레스타인국가의 수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애,「팔」 경찰요원 훈련지원(지구촌단신)

    【알렉산드리아 로이터 연합】 이집트는 가자지구와 예리코시의 팔레스타인 자치를 지원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경찰과 기타 치안전문인력들에 대한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 16일 밝혔다.
  • 팔 자치 재정지원/관련국 회의 고려/클린턴 대통령

    【워싱턴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4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에 대한 재정지원을 하나로 묶기 위해 관련 유럽국가및 아시아·아랍국가들이 참여하는 원조제공국 회의를 소집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방미중인 폴 키팅 호주총리와 합동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의 경제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모로코 금명 국교 수립/요르단과도 9개월내 협정체결

    ◎중동평화정착 급진전/라빈,“팔게릴라 지원” 시리아 맹비난 【라바트(모로코)·워싱턴·예루살렘·암만 로이터 AP AF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간의 역사적인 평화협정 조인으로 이스라엘과 요르단 모로코 튀니지 시리아등 아랍국들과의 관계개선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워싱턴에서 조인된 이스라엘­PLO 평화협정으로 아랍권국가들이 조만간 이스라엘을 승인할 것이라고 14일 말했으며 압둘 살람 마잘리 요르단총리도 이날 요르단이 이스라엘과 단계적으로 관계를 정상화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라빈총리는 이날 워싱턴을 출발해 귀국하는 길에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를 방문,아랍진영의 한 지도자인 모로코국왕 하산2세와 2시간여동안 회담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다른 아랍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승인하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치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외교소식통들은 이스라엘­모로코 양국정상회담은 모로코를 비롯한 기타 아랍권국가와 국교를 수립하려는 이스라엘의 노력이한걸음 진전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논평했다.이스라엘 언론들은 이스라엘­PLO간 평화협정 체결이 외교적 도미노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9개월 안에 레바논과 평화협정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가 15일 말했다. 라빈 총리는 그러나 레바논에 3만5천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 시리아에 대해 『과격 팔레스타인 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튀니스,아라파트 경호강화(지구촌단신)

    【튀니스 연합】 튀니지 경찰은 14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 의장에 대한 암살음모 정보를 입수,PLO본부에 대한 비상경계에 들어갔다.
  • 「팔」 강경파 연대투쟁 모색/이라크·리비아 방문

    【바그다드 튀니스 AP 로이터 연합】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13일 워싱턴에서 서명한 자치협정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내 강경파 지도자들이 협정반대 연대투쟁을 모색하기 위해 이라크와 리비아를 각각 방문했다고 양국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의장에 이어 PLO의 제2인자로 이스라엘과의 자치협정 서명을 거부했던 파루크 카두미 정치 담당 국장이 14일 바그다드를 방문,타리크 아지즈 총리를 비롯한 이라크 고위 관리들과 회담했다고 이라크의 알­주무리야지가 보도했다. 이와 함께 PLO내에서 2,3번째 실세 파벌을 이끌고 있는 조지 하바스와 나예프 하와트메가 리비아를 방문해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와 만났다고 튀니지 관영 자나 통신이 전했다.이 통신은 그러나 회담 시기와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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