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팔레스타인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국제규범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 헬기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오늘의 유머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92
  • “팔의회 총선 11월초 강행”/아라파트

    【카이로 AFP 연합】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1월초 의회선거를 강행할 것이라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 22일 발간된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아라파트의장은 런던에서 발간되는 사우디 아라비아계 신문인 알 아사트지와의회견에서 『이스라엘은 서안지구에서 군대를 철수한다는 공약으로부터 빠져나가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를 지연시키려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 유엔 49차총회 개막/회기 3개월… 안보리개편 등 논의

    ◎남북한외무 새달 3·5일 기조연설 【유엔본부=나윤도특파원】 냉전 이후 새로운 국제질서의 모색과 인류복지증진의 문제들을 토의할 제49차 유엔총회가 20일 하오3시(한국시간 21일 상오4시)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됐다. 이날 총회는 1백84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의장인 가이아나의 사무엘 인사날리 유엔대사의 사회로 개회됐으며 이번 총회의 의장으로 코트디브와르의 아마라 에시 외무장관을 선출했다. 총회는 또 21개 부의장국을 선출하고 군축안보·경제·사회인권·특별정치및 탈식민지·재정행정·법률등 6개 위원회의 의장을 선출했다. 오는 12월23일까지 계속될 이번 총회는 기제출된 모두 1백56건의 의제를 토의하게 되며 개막 첫 주는 의제의 채택여부및 각위원회 배정작업을 완료한후 26일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주동안의 각국 기조연설을 듣게된다. 한국은 10월3일 한승주 외무장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북한은 최수헌 외교부부장이 10월5일 기조연설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에서 다루어질 문제들은 ▲보스니아사태 등 국제분쟁의 평화적 해결 ▲PKO활동의 범위확정 ▲개발을 위한 과제 행동지침 ▲안보리 개편문제 ▲NPT(핵확산금지조약)체제 연장문제등이다. ◎탈냉전시대의 위상 강화 모색/유엔총회 무얼 논의하나/재정위기 해소·NPT 연장방안 쟁점/한국선 안보리 비상임국 진출 기회로 20일 개막돼 앞으로 석달동안 계속될 제49차 유엔총회는 유엔 반세기를 한해 앞두고 어느해보다 「세계평화 유지와 인류복지 향상」이라는 유엔의 이상과 현실에 대한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즉 변화하는 국제환경에서 유엔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어느때보다 크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총회에서는 냉전 종식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지에서 일고 있는 지역분쟁의 해결및 핵위협 대처방안 등이 집중 토의될 것으로 보이며 탈냉전으로 높아진 유엔의 위상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기구개편문제,재정위기 해소방안,50주년 행사준비 등도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분석된다.이슈별 내용을 점검해 본다. ▷지역분쟁문제◁ ▲아이티사태=아이티군수뇌가 오는 10월15일까지 퇴진을 약속함에 따라 안보리는 대아이티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스니아사태=실질적 대응은 안보리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비인도적 행위의 규탄,정치적 타협을 위한 당사자들의 협조촉구 선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팔레스타인문제=팔레스타인 자치지원을 위한 유엔의 활동강화및 회원국들의 대팔레스타인 재정지원을 확대한다. ▷안보리 개편문제◁ 지난 1월초부터 최근까지 총 22차에 걸친 실무위원회에서 안보리의 이사국 수를 늘리는 문제에 원칙적인 의견일치를 이뤘으나 증원규모및 상임이사국과 비상임이사국의 배분문제에 관해서는 의견일치를 보지 못해 구체적 합의 도출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개발과제문제◁ 항구적인 국제평화와 안보가 개발을 통한 빈곤추방·환경보호·민주주의신장 등이 이뤄질때 가능하다는 입장에서 마련된 「개발을 위한 과제」(Agenda for Development)의 개발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토의한다. ▷NPT문제◁ 내년 5월로 다가선 NPT(핵확산금지조약)체제의 연장문제가 금년도 군축분야 토의의 주내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핵보유국들의 핵군축 노력,포괄적 핵실험 금지,비핵국들의 안전보장 확보문제,핵의 평화적 이용문제 등을 둘러싸고 서구국과 비동맹국 간의 첨예한 의견대립이 예상된다. ▷분담금문제◁ 회원국의 분담금 미납과 만성적 재정적자 해소방안을 논의한다.앞으로 3년간(95∼97년) 적용될 유엔정규예산 분담율 결정한다. ▷PKO활동◁ PKO활동의 급증으로 유엔 정규예산의 3∼5배에 달하는 35억∼50억달러가 소요되기 때문에 선별적 활동이 불가피하다. ▷50주년행사준비◁ 내년 10월22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유엔창설 50주년기념 특별총회와 3월6일부터 12일까지 코펜하겐에서 열릴 사회개발 정상회의를 준비한다. ▷한국관련문제◁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96∼97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며 북한핵문제와 남북한 관계정상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한다.또한 한국의 유엔정규예산 분담율이 현행 0.69%에서 95년부터 0.80%로 높아짐에 따라 그에 상응한 사무국 인력진출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한다.
  • 이­팔 “평화유지” 오슬로선언 대책/새협정 체결

    ◎아라파트,“팔 독립 불가피” 【예루살렘·오슬로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평화협정체결 1주년을 맞아 13일 폭력종식과 평화체제의 순조로운 이행을 다짐하는 15개항의 「오슬로선언」을 채택했다고 이스라엘 외무부가 발표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양측이 대팔레스타인 재정지원을 위한 다국적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1년전에 발표한 평화원칙선언을 존중,상호 정치적 이견을 해소해나가기로 합의하는 새 협정에 조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라파트의장은 대이스라엘평화협정 1주년을 맞은 이날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창설은 불가피하다고 선언했다. 아라파트의장은 이날 방영된 영국 BBC­TV의 「뉴스나이트」 프로그램에 나와 가자지구와 요르단강서안 예리코시의 팔레스타인자치는 궁극적인 독립국가창설을 향한 첫단계일 뿐이라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그는 자치가 『독립을 향한 첫걸음일 뿐이며 아무도 이를 막을 수 없다』며 독립국창설을 궁극적 목표로 추구해나갈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는 이날 같은 프로그램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요르단 3자의 「독특한」 관계를 정립시켜줄 최종평화협정체결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팔 「자치협정」 발효 1년/굳어지는 중동평화/이­요르단 관계개선 기폭제로/팔독립·동예루살렘 반환 싼 갈등/헤브론학살·이군철수 위기 겪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40여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평화협정을 체결한지 13일로 꼭 1년이 됐다.이날을 기념해 양측은 다시한번 평화체제의 이행을 다짐한 15개항의 「오슬로선언」을 채택,전세계에 평화의지를 선포했다. 평화협정체결 이후 이·PLO는 조심스레 팔레스타인 자치시대를 위한 준비를 진척시키는 등 조금씩 평화를 다져나가고 있다.그러나 예상대로 양측 강경세력들이 무력까지 동원해 반대공작을 펴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창설,동예루살렘 문제 등 아직 해결하지 못한 난제도 많다. 가자지구와 예리코시에 대한 자치협상만 보더라도 첫단계부터 국경통제권 등 서로 의견이맞지 않아 지난해 12월13일로 예정됐던 이스라엘군 철수개시 시한을 넘기고 말았다.게다가 올해 2월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의 한 사원에서 이스라엘인이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유혈사건이 발생,한때 타오르던 중동평화 불길이 사그라드는 듯했다.이같은 위기는 이스라엘측이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를 잇따라 석방하는 등 유화책을 펴는 한편 헤브론시에 국제감시단과 팔인 경찰을 배치하도록 하는 헤브론안전협정을 체결,고비를 넘겼다. 이처럼 돌발사건으로 협상이 늦어져 4월3일로 명시된 가자,예리코의 이스라엘군 철수완료 시한도 넘기게 되자 다급해진 양측은 5월들어 서둘러 자치이행 협정에 조인했다.이 협정은 가자,예리코지역의 완전한 자치를 확인해주는 작업이었다.PLO는 이에따라 이스라엘군이 가자,예리코에서 마지막으로 철수한 뒤 이곳을 공식접수하고 자치정부내각을 출범시켰다. 한편 팔레스타인 자치이행에 무엇보다 필요한 경제회생을 위한 자금문제는 지금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사회간접시설 등 긴급자금으로만 10억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서방선진7개국(G7)의 원조계획만 발표했을 뿐 구체적 지원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따라서 PLO는 세금징수체계 개선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스라엘과 요르단관계가 괄목하게 개선되는 등 지난 1년간 세계의 화약고라 불리던 중동의 평화분위기가 크게 고조된 것은 틀림없다.중동평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관문인 이스라엘과 시리아간의 평화정착을 위한 협상도 아직은 골란고원 철수문제를 둘러싸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의 중재하에 곧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팔」 11월 첫 선거/자치평의회 구성

    【가자시티(가자지구) AFP 연합】 팔레스타인인들은 오는 11월1일 첫 선거를 실시,자치평의회 구성을 위한 위원 선출을 하게 됐다고 인티사르 알 와지르 팔레스타인사회문제담당장관이 10일 밝혔다.
  • 이 골란고원 주권포기/여당당헌 개정요구/노동당의원 8명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의 집권 노동당 의원들은 10일 노동당 당헌중 골란고원과 팔레스타인 국가창설문제와 관련된 내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요시 베일린외무차관을 포함한 8명의 의원들은 지난 67년 중동전 당시 시리아로부터 빼앗은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계속 유지해야한다는 부분은 삭제해야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팔 의회선거 강행/이 강력저지 시사

    【예루살렘 AP 로이터 연합】 지난해 9월 역사적인 워싱턴 평화협정에서 합의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평의회의원 선거실시를 놓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맴돌고 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요르단강 서안및 가자지구 등 점령지안에 선거사무소를 개설,선거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8일 발표하자 그동안 제2단계 평화협상 이후로 선거연기를 주장해온 이스라엘은 즉각 이를 저지할 것임을 시사하고 나섰다. 선거시기를 둘러싼 이같은 양측의 신경전은 이스라엘군의 요르단강 서안지역 철수문제를 논의할 다음 단계의 평화협상에 상당히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이,“시리아와 곧 평화합의”/협정체결땐 「골란」서 철군

    ◎샤론 전국방/반환시기 등 세부사항만 남아 【예루살렘 AFP 연합】 시리아는 이스라엘과의 평화를 추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가 4일 밝혔다. 라빈 총리는 예디오트 아하르노트지와의 회견에서『시리아가 평화를 추진할 방침임을 보여주는 점들이 있다』고 말하고 『시리아가 요르단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대이스라엘 협상을 방해하려 들지 않았다는 점이 그같은 증거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아리엘 샤론 전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이날 이스라엘과 시리아가 평화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히면서 『몇가지 경미한 사안들만 해결되면 합의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이스라엘은 1년안에 골란고원에서 병력대부분을 철수,이들을 갈릴리 부근의 고원을 따라 재배치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지역도 과도기간을 거친뒤 시리아에 반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이스라엘 병력이 재배치되는 지역의 반환과 관련한 과도기간 설정이 쟁점이 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스라엘측은 5년간의 과도기간을 두자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시리아는 3년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동평화협상의 두주역 라빈­아라파트(세계인물 다이제스트)

    ◎올해 노벨평화상 유력한 후보로 부상/“위험한 화약통 제거” 평가 ○…중동평화협상의 두 주역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 올해 노벨평화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이들이 지난해 평화협정체결당시 백악관에서 가진 악수장면은 중동의 가장 위험한 화약통이 제거된 사건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외무장관도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야심을 만만찮게 보이고 있는데 그는 이번 평화협상 성공의 공이 공식적인 회담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주관하는 외무부 협상팀이 캐나다 오슬로에서 PLO측과 벌였던 비밀대회에 있다고 주장. 이와 관련해 오슬로협상당시 중재자이자 현 가자지구 유엔대표인 노르웨이외교관 테르제 라르센씨는 페레스와 라빈 둘다 상을 받을 만하다면서 이미 타협제의가 있음을 시사하는 한편 튀니스의 PLO본부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무드 압바스 역시 아라파트와 마찬가지로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
  • 대교황청 관계수립 아라파트,지지표명

    【가자지구 AFP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민족해방기구(PLO)의장은 3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밝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의 공식관계수립 계획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라파트 의장은 이날 나빌 아부 레데이나 대변인을 통해 이같은 환영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아라파트의장은 바티칸측이 이같은 제의를 할 것이라는 것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바티칸측이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접촉을 해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 요르단 서안 자치협정 체결/이­PLO

    【가자지구 AF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29일 사상 처음으로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의 주요 일상 생활과 관련된 자치 협정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을 잇는 에레츠 검문소에서 요르단강 서안의 교육,보건,복지,관광,세무등 5개 분야에 관한 팔레스타인 자치 협정을 체결했다.
  • 「초기권한 이양 협정」/오늘중 정식조인/「이」내각 어제 승인

    【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 내각은 28일 요르단강 서안 이스라엘 점령지역내에서 일부 경제·사회부문의 비군사적 권한을 팔레스타인측에 넘겨주는 내용의 「초기단계 권한이양협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이 밝혔다.이미 지난 27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의해 승인된 이 협정은 29일중에 팔레스타인 자치 가지지구내 에레즈에서 양국 대표에 의해 정식조인된다. 이로써 지난 5월4일부터 시작된 팔레스타인 자치는 2단계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 국립발레단/「해적」 국내 첫 전막 공연

    ◎새달 9∼14일 국립극장… 중세때 해적두목의 연인 구출기/무용수 120명 화려한 춤·무대장치 장관/후원회 윤병철씨 등 노예상으로 출연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혜식)이 오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해적」(Le Corsaire)을 국내 최초로 전막(3막4장) 공연한다(평일 하오 7시 30분,토·일요일 하오 4시). 바이런이 지은 같은 이름의 시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터키에 점령된 중세 그리스 해안지방을 무대로 정의로운 해적두목 콘라드가 사랑하는 여인 메도라를 사악한 노예상인과 부호로 부터 구해내는 이야기. 「백조의 호수」,「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으로 유명한 19세기 러시아의 전설적인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18 68년 안무를 바탕으로 김단장이 재안무했다. 이 작품은 1백20여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화려한 춤과 장대한 무대장치,지중해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는 의상 등이 어우러지는 대작이다. 콘라드,메도라,귈나라,알리 등 주요 배역들이 솔로나 듀엣으로 추는 춤,알제리아,팔레스타인 등 하렘여인들의 농염한 군무,해적과 노예상인들이 맞부딪치며 추는 역동적인 남성군무 등이 압권이다. 남성 주역인 콘라드 역은 유연성이 뛰어난 강준하,클래식 발레에서 특히 돋보이는 나형만,명쾌한 테크닉의 최광석씨 등 3명,여성 주역인 메도라역은 발레리나로서 완벽한 신체조건을 갖춘 최태지,표정연기가 장점인 연은경,도약과 회전이 뛰어난 이재신씨 등 3명이 번갈아 맡는다. 또다른 여성주역인 귈나라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옮겨온 김인희,러시아 스타니슬라브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교포3세 스베틀라나 최씨가 더블캐스팅됐다. 최씨외에도 국립발레단에서 주역무용수로 활약하다 현재 청주대 교수로 있는 김순정씨,워싱턴발레단원인 조주현씨가 객원 출연,알제리안 솔로와 팔레스타인 솔로를 맡는다. 흥미로운 것은 국립발레단원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등 재정적인 도움을 주었던 국립발레단 후원회(회장 윤병철 하나은행장) 회원들이 단역으로 출연하는 점. 윤행장,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김재기 종합유선방송협회 회장,손양모 미농식품 회장 등이 제1막 제2장의 노예시장 장면에서 노예를 사는 상인으로 하루씩 나온다. 또 메도라역을 맡은 최태지씨의 아홉살난 딸 리나양이 최씨와 한 무대에 서는 것도 화제. 화려한 춤에 걸맞는 음악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금난새씨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고 마련한다. 김혜식 단장은 『지난 5월부터 매우 열심히 연습했고 우리 무용수들이 테크닉면에서 외국 유명발레단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기대할 만하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봄 국립합창단과 함께 중세의 종교와 사랑을 표현한 「까르미나 브라나」를 무대에 올려 좋은 평가를 받았던 국립발레단이 「해적」을 통해 관객들을 사랑과 모험의 환상적인 세계로 이끌어갈지 관심을 끈다.
  • 요르단강 서안 이­팔 자치협정/양측 가서명

    【카이로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24일 카이로에서 이스라엘 점령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교육,보건,과세,사회복지및 관광 등 민사업무와 관련해 자치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협정에 가조인했다. 팔레스타인측의 「조기권력인수」 협정으로 알려진 이번 협정은 나빌 샤트 PLO측 대표와 대니 로스차일드 이스라엘측 대표간에 가조인됐다.협정의 최종서명은 오는 28일 가자지구의 에레즈에서 있을 예정이다.
  • 이­팔 자치확대협상/어제 카이로서 재개

    【카이로 연합】 요르단강 서안지역에서의 팔레스타인자치확대를 위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간협상이 22일 카이로에서 재개됐다. 3일동안 열릴 이 협상에서는 납세와 사회문제등 분야의 권한이양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 팔 자치지역/국제군 배치 합의/이­PLO

    ◎호 등 6국에 새달까지 파견요청 【카이로 UPI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18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국제군을 잠정적으로 배치하는등 팔레스타인 자치계획을 진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포괄조치에 합의했다고 이스라엘 대변인이 밝혔다. 이집트 주재 이스라엘대사관의 야콥 세티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측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협상을 갖고 가자지구와 예리코시에 오는 9월1일까지 국제군을 배치하기 위해 터키·호주·노르웨이·핀란드·아직 결정되지 않은 유럽2개국등에 병력 4백명씩을 파견해 주도록 요청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국제군이 지난 4월 헤브론 회교사원학살사건후 배치된 국제군과 같이 평화유지활동을 할뿐 무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합의된 사항들중에는 가자지구와 예리코시를 이집트·요르단과 각각 연결하는 국경초소를 팔레스타인인들이 감독하도록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 테러범 30명 중동서 악명 떨쳐/「카를로스 체포」계기로 본 수배자

    ◎검거대상 1호… 유태인 습격 주도/아브니달/85년 윤선박 납치… 이라크에 은신/아바스/스위스 민항기 폭파연루로 “유명”/지브릴 지난 72년 뮌헨 올림픽 이스라엘 선수촌 공격사건으로 유명한 국제테러리스트 일리치 라미레스 산체스(일명 카를로스)의 체포로 국제테러리스트에 대한 검거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현재까지 중동과 관련해 일어난 테러로 서방측에 의해 지명수배된 테러리스트는 30명에 달하며 아래 테러리스트들은 이들중 가장 많은 지목을 받고 있다. ▷아부 니달◁ 팔레스타인 과격파로 본명은 사브리 알 반나이며 테러주모자로 세계 제1 검거대상자중 한 사람이다.그의 조직은 지난 85년 12월 27일 20명을 사망케한 로마와 빈 공항 테러공격과 22명의 유태교인들이 학살된 86년 이스탄불 유대교도집회 테러공격을 비롯 수십건의 잔혹한 테러사건으로 악명이 높다.그는 현재 리비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하메드 아바스◁ 급진 팔레스타인 지도자로 압둘 아바스라는 게릴라 이름으로 통한다.그는 85년 이탈리아 여객선 「아키예 라우로」 납치사건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현재 이라크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메드 지브릴◁ 시리아에 기반을 둔 급진 팔레스타인 지도자로 지난 68년 7월 이스라엘 엘 알 항공기 공중납치사건을 주도한 후부터 테러리스트로서 악명을 얻기 시작했다.그의 행동대원들은 지난 70년 2월 취리히에서 텔아비브로 가는 스위스 여객기에 시한폭탄을 몰래 설치해 당시 탑승객 47명 전원을 폭사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오랫동안 2백70명의 사망자를 낸 팬암기 폭파혐의를 받아왔으나 CIA가 리비아 관련사실을 밝혀내 혐의를 벗었다. ▷이마드 무그니예흐◁ 레바논에서 수백명의 미국인,프랑스인,이스라엘인을 살해한 자살폭탄테러와 납치의 배후로 알려진 시아파 회교도의 분파인 지하드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그는 85년 6월 TWA 항공기를 납치해 미해군 잠수부 한명을 살해한 헤즈볼라 행동대원중 한 사람으로 지목받고 있다.지하드의 인질로 윌리엄 버클리 베이루트 CIA 지국장이 지난 84년 3월 16일 납치돼 구금중 살해된 적도 있다. ▷하산 에제딘◁ 무그니예흐의 절친한 동료로 TWA사건과 관련,체포영장에도 이름이 올랐던 적이 있으며 2명이 살해된 지난 89년 쿠웨이트 항공 점보 제트기 공중납치사건에도 연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팔 자치확대 합의 단계/이스라엘·PLO협상

    【예루살렘·카이로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15∼16일 가자지구에서 조기 권력이양 및 팔레스타인 자치선거에 관한 협상을 벌일 계획이며,이 협상에 앞서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팔레스타인 자치확대에 거의 합의했다고 PLO의 한 고위관리가 14일 말했다.
  • “국제테러 대부” 카를로스 체포/암호명 재칼로 유명… 수단서 검거

    ◎뮌헨올림픽 등 굵직한 테러마다 얼굴/KGB서 훈련… 중동분쟁 「해결사」 자처 【하르툼(수단)·파리 로이터 AP AFP 연합】 지난 20여년간 가장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로 각국으로부터 수배를 받아온 베네수엘라 출신의 일리치 라미레스 산체스(일명 알리아스 카를로스)가 수단당국에 의해 체포돼 프랑스에 인도됐다고 수단정부가 15일 밝혔다. 알타예브 이브라힘 모하메드 히에르 수단 내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카를로스가 한 셋집에서 수단내 외국시설(인)에 대한 공격을 계획중이다 보안요원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흔히「자칼」로 알려진 카를로스가 개입된 대표적인 테러사건으로는 뮌헨 올림픽테러외에 헤이그 프랑스대사관 점거(74년),에어 프랑스기 우간다 공중납치사건(76년)등 과거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대다수의 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49년 12월 베네수엘라에서 부유한 공산주의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난 카를로스가 국제테러리스트로 활동하게된 것은 지난 70년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에 가담하면서부터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공산주의 학생운동을 벌이던 그는 쿠바로 건너가 게릴라 훈련을 받은뒤 모스크바로 가서 KGB로부터 정보훈련을 받고 본격적인 테러훈련을 받은뒤 73년 12월 영국의 유태인 백만장자를 런던에서 암살하면서 악명높은 국제테러리스트로 본격 변신했다. 70∼80년대 중동분쟁과 관련,주로 유럽에서 활동해오던 카를로스는 75년 12월 빈의 OPEC(석유수출기구)본부를 기습,당시 각료회의에 참석중이던 각료 11명을 인질로 공중납치,10억달러의 몸값을 요구한 인질극을 주도했었다. 그는 또 75년 파리 오를리공항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비행기 공격사건을 조사하던 프랑스 정보기관 요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92년 프랑스 법정 궐석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81년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암살을 위해 파견된 리비아 특공대를 지휘한 장본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82년 3월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이 타고 갈 예정이었던 열차에 대한 공격사건이후 85년부터 시리아로 피신해 다마스쿠스에서 부인,딸과 함께 은신해온 것으로알려졌다.
  • 팔 자치경찰/회교과격파 40명 체포

    ◎반 「이」 테러주도 「하마스」 간부/자치지역안 불법무기 압수방침/이스라엘선 안전통로 4곳 개통연기 【가자지구 AFP 연합】 팔레스타인 자치 경찰은 반이스라엘 테러가 잇따르자 14일밤 이슬람 과격단체인 하마스의 지도자 10명을 전격 체포했다. 팔레스타인 경찰은 야간기습 검거작전을 펴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최고간부중 한 사람인 모센 아부 아이타를 비롯해 10명을 체포했다. 이에 앞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은 반이스라엘 테러로 14일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한 이집트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이날 밤 자치당국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팔레스타인 자치 당국은 또 자치 지역 안에 있는 모든 불법 무기를 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15일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통행을 위해 가자지구와 예리코간에 설치될 예정이었던 「안전통로」 4곳의 개통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군소식통들이 밝혔다.
  • 이­요르단 평화선언 시리아 공식 비난

    【다마스쿠스 로이터 연합】 시리아는 28일 요르단이 이스라엘과 전쟁상태 종식성명에 서명한 데 대해 처음으로 직접 비난을 가하고 유대 국가와의 불완전한 평화를 도출하려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 기관지 알 바트는 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25일 워싱턴에서 공동 평화선언을 발표한 것과 관련,「놀라운 전개」라고 논평하고 그러나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간의 팔레스타인 자치협정과 마찬가지로 3년전 마드리드에서 출범한 다자간 중동평화 협상의 원칙을 위배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