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안보협력회의」 창설 추진
◎중동아시아 16국 카자흐서 안보증진 논의
【알마아타 AFP 연합】 아시아 및 중동 16개국 관리들은 31일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아타에서 1주일간의 회의를 갖고 아주지역의 안보를 증진시키기 위한 안보협력체 창설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16개국 외교관과 관리들은 1주일간의 회의를 통해 유럽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같은 아시아형 안보기구인 「아시아협력신뢰조정회의」(CCCMA)창설 문제를 집중논의하고 CCCMA 헌장의 토대가 될 공동선언에 합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는 CCCMA 창설을 주도하고 있는 주최국 카자흐 이외에 아프가니스탄,아제르바이잔,중국,이집트,인도,이란,이스라엘,키르기스탄,몽골,파키스탄,팔레스타인 자치정부,러시아,타지키스탄,터키 및 우즈베키크스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