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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기사’ 김래원-신세경-서지혜 “본방사수” 훈훈 인증샷

    ‘흑기사’ 김래원-신세경-서지혜 “본방사수” 훈훈 인증샷

    ‘흑기사’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첫 방송을 앞두고 훈훈한 가득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6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측은 첫 방송응 앞두고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담은 배우들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가슴 설레는 로맨스에 신선하고 신비로운 매력이 더해진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한상우 PD 등 스타 제작진, 김래원과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 명품 배우들이 만나 웰 메이드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2017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흑기사’는 출연진의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을 통해 더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래원은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라고 드라마 타이틀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으며, 세련된 블랙 수트와 와인 색 넥타이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해사하게 미소 지으며 반전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신세경은 “첫 방송 12월 6일!”이라는 문구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첫 방송 날짜를 각인시켜 주고 있다. 특히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사랑스럽게 웃는 모습이 극 중 ‘정해라’의 러블리한 매력을 암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서지혜는 고혹적인 블랙 롱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애교 가득한 미소로 반전매력을 담아냈다. 그녀는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를 손에 들고 있다. 세 사람은 스틸 컷과 티저 영상 등을 통해 ‘꿀케미’를 예고한 데 이어 인증샷을 통해 훈훈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n.CH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9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지난 5일 코엑스서 개최

    ‘제9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지난 5일 코엑스서 개최

    지난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는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제9회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콘텐츠 산업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인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국내 토종 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방송 영상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주식회사 홍당무와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주식회사가 공동제작한 ‘매직어드벤처 – 더 크리스털오브 다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직어드벤처는 2016년 9월부터 KBS1에서 방영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KBS, 교보문고, 이퓨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센트럴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하고 KOCCA의 가족용 애니메이션본편제작 지원과 SBA의 상품화개발지원사업에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매직어드벤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정통 판타지 3D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2016년 중국 서안에서 열린 실크로드국제예술제 신광어워드에서 베스트애니메이션시리즈 본상을 수상하였고, 2017년 프랑스 칸 MIPJunior에서는 국내 최초로 가장 많은 바이어가 시청한 작품(Most Screened Programme)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MIPJunior는 매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디어 마켓 MIPCOM과 연계해 열리는 행사로, 전세계 바이어들이 등록된 애니메이션 작품을 스크리닝 하는 행사다. 또한 세계 최대 미디어 방송 마켓인 2017 MIPCOM에서 Cyber Group Studios(프랑스), Mondo TV(이탈리아), APC Kids(프랑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배급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2018년에는 전세계 시장에서 ‘매직어드벤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지혜 “신세경과 음주신, 진짜 술 마시고 싶다 생각해”

    서지혜 “신세경과 음주신, 진짜 술 마시고 싶다 생각해”

    배우 서지혜가 신세경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김인영 극본, 한상우 김민경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서지혜는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사극 장면을 찍으면서 신세경과 은근히 술을 마시는 장면들이 나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서지혜는 “여자들끼리 술을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는 신들이 굉장히 재밌었다. 그래서 다음에 같이 술 한 잔 하자고 약속도 했다”며 “진짜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도 나면서 촬영했던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서지혜와 신세경이 담소를 나누는 장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저해졌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는 쓴다… 글 밥 중에 제일 비싼 밥… 내 삶이 곧 드라마니까…”

    “나는 쓴다… 글 밥 중에 제일 비싼 밥… 내 삶이 곧 드라마니까…”

    코끝 시린 계절.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는 ‘도깨비’ 같은 드라마 한 편이 기다려지는 시기다. 과거엔 드라마 하면 유명 PD의 이름을 먼저 떠올렸지만, 요즘은 작가가 누군지를 먼저 찾는다. 그만큼 드라마 제작에 있어 작가의 파워가 강해졌다는 얘기다. 김수현 작가를 비롯해 김은숙, 노희경, 박지은, 김순옥 작가 등은 이미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이들 스타 작가의 경우 미니시리즈 기준으로 회당 1억원에 가까운 원고료를 받기도 한다. 때문에 드라마 작가가 선망의 직업이 된 지 오래. 하지만 작가가 되는 것도, 작가로 빛을 보는 것도 멀고 험한 일이다. 매년 수천명의 지망생들이 바늘구멍 같은 좁은 길로 들어서고 있다. 올 초 한 방송사의 드라마 극본 공모에는 3000편이 훌쩍 넘는 작품들이 몰렸다. 이 중에서 뽑히는 건 고작 10편 정도. 그러나 당선됐다는 기쁨도 잠시, 원고가 방송국 사물함 한편을 차지한 채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최근 단막극 데뷔를 앞둔 드라마 작가들의 공통점을 뽑아봤다. 평균 나이는 37세인 이들은 하루 평균 2~3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7~8시간 글을 쓰고, 3~4번의 공모 끝에 당선됐다. 남녀 비율은 여자가 남자보다 4배 더 많았다. 학원 강사, 교사, 잡지사 기자, 정보기술(IT) 회사·건설회사·비정부기구(NGO) 직원, 연극배우,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광고회사 직원, 방송 구성작가, 의대생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올해 극본 공모에 당선된 CJ E&M ‘오펜’과 KBS 인턴 작가 대상 설문조사). 이들은 ‘사람들에게 전하고픈 이야기가 많아서, 글 쓰는 게 행복해서, 글 밥 중에 제일 비싼 밥이니까, 이제는 더이상 그만둘 수 없어서…’ 등의 이유로 드라마를 쓴다고 했다. 판타지든, 막장이든, 현실감 넘치는 생활극이든 드라마는 결국 이들의 삶이며, 이들의 경험이 곧 드라마가 된다.●5번만에 당선 “드라마 데뷔 경이로와” tvN에서 지난 2일 첫선을 보인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 제작발표회에서 최지훈(31)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드라마로 나오는 것에 대해 “경이롭다”고 감격해 했다. CJ E&M의 공모전 ‘오펜’을 통해 데뷔한 그에 따르면 드라마를 쓰는 일은 무한한 용기와 치열함이 필요한 작업이다. 그는 드라마 스테이지의 문을 여는 자신의 작품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에 자신의 경험담은 물론 소망도 녹였다.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은 낮에는 보수적인 건설회사에 다니는 성실한 회사원으로, 밤에는 인기 로맨스 소설 작가로 변신한다. 작가 역시 건축 관련 일을 하며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짬짬이 글을 썼다. 2년 전쯤 외국에 나가서 살 생각으로 호주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하던 일을 관두고 본격적으로 드라마 작법 공부를 시작했다. 글을 쓰는 틈틈이 공사나 설비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리고는 5번의 도전 끝에 당선됐다.●드라마 되기까지 10여차례 수정은 기본 공모 당선이 작가가 되기 위한 유일한 길이지만 간택된 원고가 모두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은 아니다. 참신하고 재미있는 소재라도 영상화가 어려운 경우도 있고 때가 안 맞아 끝내 카메라에 담기지 못하기도 한다. 드라마로 빚어지기까지 10여 차례의 대본 수정은 기본이다. 오펜의 박주연(30) 작가는 “글은 혼자 쓰는 것이지만 드라마로 나오는 것은 절대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머릿속에 있던 것을 카메라에 담기까지 감독과 수없이 논의를 거쳐야 하고 이 과정에서 혼나기도 하며, 원고가 되돌아와 밤샘 작업을 해야 하는 등 고충을 겪는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쓴 사형수가 죽기 전 먹는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인에 관한 이야기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가 현재 단막극으로 제작 중이다. ●미니시리즈 관문 넘기까지 백수 처지 단막극 ‘입봉’(영화, 드라마 등에서 처음으로 영상물을 만드는 것) 이후 드라마 작가로 번듯하게 서려면 ‘미니시리즈’라는 관문을 지나야 한다. 단막극이 아닌 호흡이 긴 작품으로 승부를 보지 못하면 데뷔를 하고도 백수의 삶이나 다름없는 처지가 된다는 게 드라마 작가의 현실이다. 2014년 KBS 극본 공모에 당선돼 단막극 신고식을 치렀던 신수림(40) 작가가 또다시 극본 공모의 문을 두드린 이유다. 그는 9일 자신의 두 번째 단막극 ‘B주임과 러브레터’(tvN)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신 작가는 “5년 전 회사를 관두고 글쓰기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공모에만 당선되면 끝일 줄 알았는데, 새로운 작품으로 계약을 따내지 못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고 털어놓았다. ‘중고 신인’인 그는 “내가 작가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이 제일 무서웠다”고 말했다. ●자기와의 싸움… “정신적 스트레스 심해” 작가로 오롯이 서기까지 길게 10년을 봐야 한다고 한다. 이 기간 작가 지망생들을 가장 괴롭히는 건 가족 및 주변의 이해 부족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익명을 요청한 작가 A씨는 “보조작가 시절, 하루 평균 18~20시간씩 일하며 10년을 버텨왔다”면서 “이제야 겨우 작가의 길에 한발 다가섰지만, 나의 꿈을 위해 가족들을 희생시키는 것 같아 늘 미안함과 조바심, 압박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힘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삶의 애환을 나누고, 때때로 동화 같은 판타지도 심어주면서 사람들을 울고 웃게 하던 드라마에 대한 추억과 로망이 가슴속에 여전하기 때문이다. A씨는 “20년 전 노희경 작가의 ‘내가 사는 이유’를 보고 저런 건 어떤 사람들이 쓰는 걸까 생각했었다”면서 “나와 내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신수림 작가는 작가가 되려면 글쓰기만큼 버티기 능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작가 지망생들의 커뮤니티에서 ‘제가 재능이 있나요?’ 이런 질문이 자주 올라오는 걸 봅니다. 저 역시 지금도 계속 질문해요. 하지만 이미 발을 디뎠다면 그건 내가 잘하고,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이죠. 그러면 더이상 의심하지 말고 그저 버티는 게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길고 긴 터널을 지나는 중이라고 생각하면서.”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화유기’ 돌아온 이승기, 첫 촬영 끝...함께 호흡 맞추는 배우는 누구?

    ‘화유기’ 돌아온 이승기, 첫 촬영 끝...함께 호흡 맞추는 배우는 누구?

    배우 이승기가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 첫 촬영을 마쳤다.4일 배우 이승기(31)의 복귀작 tvN 드라마 ‘화유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가 첫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화유기’는 소설 서유기에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요괴 손오공과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승기는 이 드라마에서 제천대성 손오공을 맡게 됐다. 지난달 13일 경기도 성남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이승기는 그간 공백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앞서 이승기는 “‘화유기’ 대본을 읽고 복귀작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생각했다”며 “익숙한 소재인 서유기를 판타지로 완벽하게 재해석한 대본이 무척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화유기’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들이 캐스팅돼 어떤 호흡이 나올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화유기’에는 이승기와 함께 배우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 이세영, 김지수, 이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피하고 싶은 대작… 피 말리는 두 남자

    피하고 싶은 대작… 피 말리는 두 남자

    연말 극장전(劇場戰)이 후끈하다. 완성도를 떠나 대진운도 어느 정도 흥행을 좌우하기 때문에 개봉일을 놓고 막판까지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곤 한다. 올해는 ‘신과 함께’가 넉 달이나 앞서 개봉일을 정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강철비’는 처음엔 ‘신과 함께’와 같은 날로 가닥을 잡았다가 일주일 앞당기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의 정면 대결을 택했다. 100억원 이상 투입된 한국 대작들의 대결 구도는 ‘정우성 대 하정우 대 하정우’, 또는 ‘웹툰 원작 대 웹툰 원작 대 현대사’로 요약된다.●정우성, 한반도 핵전쟁 다룬 강철비서 北요원 한반도 핵전쟁 시나리오를 정면으로 다룬 군사첩보 액션물 ‘강철비’는 오는 14일 개봉작. 연이은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라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한 북한의 권력 서열 1호가 남한으로 몰래 피신한다. 북의 쿠데타 세력은 전 세계를 상대로 선전포고하고 남한엔 계엄령이 선포된다. 이러한 일촉즉발 상황에서 핵전쟁을 막으려는 남과 북의 사투를 그렸다. 정우성이 권력 서열 1호를 지키는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를, 곽도원이 전쟁을 막으려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를 연기한다. 데뷔작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양우석 감독이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2011년 양 감독이 스토리를 쓰고, 제피가루 작가가 그린 웹툰 ‘스틸레인’이 원작이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가정이 연재 도중 현실화되며 화제가 집중됐던 웹툰이다. 영화는 현재 시점에 맞게 각색됐다. 양 감독은 “한반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 중 가장 위험한 상황을 대입해 남북 관계를 좀 더 냉철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에서 영화를 만들었다”며 “문제 해결에 상상력을 보태는 작품”이라고 말했다.●하정우, 웹툰 원작 ‘신과 함께’서 저승사자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오는 20일 스크린에 걸린다. 저승에 온 망자가 사후 49일 동안 저승차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7개의 지옥을 거쳐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국가대표’, ‘미스터 고’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단행본 8권 분량이 2부작의 영화로 만들어졌고, 제작 효율성을 위해 두 편을 동시에 촬영해 순차 개봉한다.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시도다. 지옥 세계를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준비 기간 5년에 촬영 기간 11개월, 총제작비 400억원에 연인원 1000여명이 참여했다. 19년 만에 지옥에 온 의로운 망자 자홍은 차태현이, 저승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은 각각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염라대왕은 이정재가 연기하는 등 화려한 캐스팅을 뽐낸다. 이미 뮤지컬로도 인기를 끈 작품이어서 영화화 결과가 주목된다. 김 감독은 “불, 물, 철, 얼음, 거울, 중력, 모래 등의 이미지를 차용하거나 재해석하는 등 관객들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지옥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하정우 ‘1987’도 주연… 김윤석과 재회 27일 스크린에 걸리는 ‘1987’은 우리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격동의 시기를 담았다.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황당한 해명으로 온 국민의 분노를 자아낸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에서부터 독재 청산의 발판을 마련한 같은 해 6월 항쟁까지를 비춘다. 증거를 인멸해 사건을 덮으려는 경찰 대공수사처 박 처장(김윤석), 시신 화장을 거부하며 진실을 지키려는 서울지검 공안부장 최 검사(하정우), 스물두 살 청년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찾으려는 윤 기자(이희준), 사건의 책임을 지고 구속된 대공수사처 조 반장(박희순), 그를 통해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 한병용의 조카로, 재야 인사에게 진실을 전하려는 대학 새내기 연희(김태리)의 이야기가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거대한 물결로 모인다. 박종철 열사 31주기를 3주 앞두고 개봉해 그 의미를 더한다. 하정우와 김윤석이 ‘추격자’, ‘황해’에 이어 세 번째 연기 대결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여진구가 박종철 역으로 특별출연하고 설경구, 오달수, 김의성, 문성근이 카메오로 나서는 등 출연진 면면이 화려하다. ‘1987’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출연을 자처하는 배우들이 줄을 이었다는 후문.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만든 장준환 감독이 연출했다. 장 감독은 “온 국민이 주인공이 되는,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대작도 당연히 있다. 만년 흥행 기대작인 SF 판타지 ‘스타워즈’ 시리즈의 8번째 이야기 ‘라스트 제다이’가 14일 개봉한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머나먼 우주를 배경으로 선과 악, 빛과 어둠의 대결을 그린다. 한국은 개봉할 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광풍을 몰아치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을 알린 ‘깨어난 포스’(2015)가 세운 327만 명이 한국에서의 최고 성적.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등 신세대들과 오리지널 3부작 주역들이 교차하고 있는데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인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가 ‘라스트 제다이’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친다. 레아 공주를 연기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휴 잭맨 ‘위대한 쇼맨’으로 뮤지컬 재도전 20일 개봉하는 ‘위대한 쇼맨’도 기대작이다. 591만명을 동원하며 뮤지컬 영화로는 국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으로 열연했던 휴 잭맨이 5년 만에 다시 뮤지컬 영화에 도전한다. 미국 쇼 비즈니스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P T 바넘(1810~1891)이 서커스를 현대적인 개념의 엔터테인먼트로 발전시키며 지상 최대 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군무와 노래가 벌써부터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라라랜드’, ‘미녀와 야수’ 등 뮤지컬 영화가 흥행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장르가 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찌질하지만 유쾌한 비틀기… 영애씨 결혼하다

    찌질하지만 유쾌한 비틀기… 영애씨 결혼하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막영애)가 올겨울 결혼한다. 2007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지 11년 만이다. 다음달 4일 시즌 16으로 돌아오는 막영애는 대한민국 30세 싱글 여성 직장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큐드라마’로 남성·학벌·대기업·외모 중심으로 돌아가는 대한민국 사회를 유쾌하게 비틀어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했다. 회당 제작비 3500만원의 저예산으로 시작한 이 ‘B급’ 드라마는 비속어가 자유롭게 난무하는 현실감 넘치는 대사와 이야기로 ‘점잖은’ 지상파 드라마와 차별화를 이루며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라는 기록을 쓰고 있다.막영애의 인기는 온전히 주인공 이영애(김현숙)의 고군분투 덕이다. 영화배우와 같은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으나 외모는 딴판인 여주인공의 출현은 그 자체로 화제가 됐다. 기존 드라마 속 여주인공처럼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않은 영애는 심지어 성격도 좋지 않다. 영애는 여성을 깔보고, 소시민을 차별하는 ‘막돼먹은’ 사회를 향해 늘 옆차기를 날려 왔다. 버스 안 성희롱 남성을 끌어내려 끝까지 응징하는가 하면, 성희롱인지 아닌지 분간도 못하고 수시로 외모를 비하하거나 잡일을 시키는 상사의 부당함에 통쾌한 복수를 감행해 왔다. 지극히 현실적인 여주인공의 등장으로 드라마에는 애당초 동화나 판타지가 끼어들 틈이 없었다. 첫 방송부터 영애가 나온 장면은 파격이었다. 여기저기 군살이 삐져나온 속옷 차림의 영애의 모습은 이 드라마가 범상치 않음을 단박에 예고한 것이나 다름없었다.이전에도 ‘내 이름은 김삼순’(2005년 MBC)처럼 외모가 달리는 30세 노처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히트 친 적이 더러 있었으나 결말은 늘 ‘백마탄 왕자님’과 맺어지는 할리우드식 해피엔딩이었다. 영애의 지질한 연애 상대들은 지독한 현실인식을 줬고, 그녀가 번번이 실패할 때마다 여성 시청자들은 내 얘기인 양 공감하며 TV 앞에 모여 앉았다. 거듭되는 연애 실패에 ‘이제 그만 좀 하라’는 아우성(?)이 있긴 했지만, 영애의 연애사는 드라마의 장수 비결 가운데 하나였다. 영애는 또한 우리 사회의 ‘을’을 대표하기도 한다. 그녀가 다니는 회사는 잘빠진 고층빌딩에 자리한 대기업이 아니라 상가건물에 사무실 한편을 임대해서 쓰는 직원 10명 안팎의 작은 기업. 회사는 늘 재정난에 시달리고, 일부 동료들은 무능하며, 사장이나 고객은 툭하면 ‘갑질’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늘 당하는 것 같지만 한 번씩 코믹하게 터지는 ‘을들의 반격’은 통쾌함을 주고도 남았다. 시작이 미미했던 막영애의 기록은 화려하다. 케이블이라는 한정된 플랫폼에서 지상파와 경쟁해 거둔 시청률 1%는 2007년 화제가 될 정도였다. 지난 시즌 최종화는 평균시청률 3.9%(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막영애는 동명의 뮤지컬로 제작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또한 tvN의 부흥은 물론 케이블 드라마의 전성시대를 이끈 공신이기도 하다. 시즌 15회까지 네 명의 남자를 만났으나 여전히 노처녀로 남았던 영애는 이번 시즌에서 드디어 유부녀가 된다. 드라마 포스터에서 보듯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결혼 생활을 그린다. 막영애의 주시청층인 30~40대 ‘유부녀’의 애환을 얼마나 잘 담아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시즌 16의 메가폰을 잡은 정현건 PD는 “현실성 있는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막영애의 특징”이라며 “영애의 결혼과 함께 그 어느 시즌보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흑기사’ 신세경 서지혜, 미묘한 긴장감 포착 ‘무슨 사이?’

    ‘흑기사’ 신세경 서지혜, 미묘한 긴장감 포착 ‘무슨 사이?’

    ‘흑기사’ 신세경과 서지혜가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28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측은 서로를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신세경, 서지혜의 스틸을 공개했다. ‘흑기사’는 한 남자와 두 여자의 200여 년에 걸쳐 펼쳐지는 판타지 멜로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신세경은 모든 것이 꼬여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지만 늘 밝은 모습의 여행사 직원 정해라 역을, 서지혜는 200년 넘게 살아온 이기적이고 미스터리한 양장점 디자이너 샤론 역을 맡았다. 두 캐릭터가 김래원(문수호 역)과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엮이며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야심한 시각에 흐트러진 차림으로 서지혜를 찾아온 모습으로,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눈가에 잔뜩 번진 마스카라, 절실한 눈빛에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서지혜는 놀란 마음을 애써 감추는 듯한 표정으로 신세경을 바라보고 있으며 측은함, 경계심 등 여러 감정이 혼재된 모습이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서지혜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살고 싶은 이유를 내가 만들어주면, 내가 원하는 걸 한 가지 줄래요?”라는 위험한 제안을 신세경에게 건네며 긴장감을 유발했던 바 있어 이 날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흑백으로 선명히 대비되는 신세경과 서지혜의 의상 역시 극 중 대립하게 될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극 중 가장 큰 대립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현장에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밝은 분위기를 형성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캐릭터에 몰입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스태프들까지 숨죽이게 만든다. 극 중 보여줄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n.CH Ent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방황과 향수가 빚어낸 피아노의 시

    [김주영의 구석구석 클래식] 방황과 향수가 빚어낸 피아노의 시

    일주일 전 있었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음악감독직을 물러나는 지휘자 사이먼 래틀의 마지막 무대로 더욱 뜻깊었다. 피아노 협연을 맡았던 조성진의 호연도 두고두고 회자될 듯하다. 부상으로 연주를 취소한 피아니스트 랑랑의 자리를 대신했지만,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세련된 서정과 섬세한 뉘앙스로 요리한 그의 연주에 많은 청중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지휘자 래틀 역시 조성진의 음악성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며 “조성진은 진정한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찬사를 보냈다.조성진의 연주력과 잠재력이 전방위적으로 무한히 뻗어 나갈 것은 분명하지만, 래틀의 표현이 그가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프레데리크 쇼팽의 작품으로 자웅을 가리는 쇼팽국제콩쿠르의 우승자라는 사실에 기인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마흔도 채우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한 폴란드의 천재는 병약한 육체 속에 숨어 있는 강인한 에너지와 복제 불가능한 독창성으로 낭만시대의 초석을 다진 위대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다. 오로지 피아노라는 악기에 자신의 정열을 바친 쇼팽의 작품을 섬세하고 연약한 ‘멜로디’의 대가로만 인식하는 것은 그의 일부만을 느끼는 관점이며, 오히려 흔들리지 않는 구성감과 넓고 긴 호흡의 드라마를 피아노 음악으로 구현하려 했던 작곡가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조성진이 쇼팽콩쿠르 이후 내놓은 쇼팽 앨범이 작곡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네 곡의 발라드로 채워져 있는 것은 그런 면에서 필연적이었다. ‘서사시’로 풀이할 수 있는 발라드는 모두 장대한 구성과 스케일을 띠고 있으며, 여러 형식이 혼재돼 있는 동시에 쇼팽의 작곡 기술이 총망라된 걸작이다. 폴란드의 시인 아담 미키에비츠의 시상에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지나, 그 상상력은 어디까지나 쇼팽의 고유한 예술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깊은 슬픔을 머금은 선율과 피아니스틱한 악상이 어우러지는 1번, 평화로움과 투쟁이 공존하는 2번, 귀족적 서정성의 3번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폭풍이 몰아치는 듯 드라마틱한 악상 속에 풀어 낸 4번 등이 모두 빼놓을 수 없는 역작이다. 파리, 노앙, 마요르카 등을 떠돌며 생의 창작기 대부분을 보낸 쇼팽의 일생은 해피 엔딩의 사랑을 갖지 못한 채 마무리된 미완이었을지 모른다. 10년 남짓 유지된 작가 조르주 상드와의 연애는 그에게 영감을 가져다주었지만 영혼의 구원은 되지 못했다. 가슴의 병을 늘 안고 살았던 쇼팽의 유일한 피난처이자 그리움의 대상은 다름 아닌 조국 폴란드의 사람들과 음악이었다. 창작기 전반에 걸쳐 그는 폴로네즈, 마주르카 등 폴란드 민속 리듬과 향토성을 강조한 피아노 소품들을 꾸준히 작곡하며 아픔으로 몰려오는 향수를 달랬다. 찬란하던 옛 폴란드의 영광을 되새기는 듯한 악상의 ‘군대’ 폴로네즈, 꿈속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듯 현실과 회상을 오고 가는 ‘환상’ 폴로네즈 등에서 쇼팽 음악을 이루는 핵심을 엿볼 수 있다. 세 박자 계열로 독특한 리듬감을 지닌 마주르카는 폴란드 농민의 몸과 마음을 대변하는데, 쇼팽은 60곡 가까이 되는 다양한 색채의 크고 작은 마주르카를 만들어 피아노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 민속 음악의 표본을 보여 주었다. 그의 시대 이후 등장하는 동유럽과 북유럽 국민음악파 작곡가들의 시작은 쇼팽의 유산을 이상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라고도 생각된다. 쇼팽이 피아노를 통해 남긴 눈부신 음표들은 작품에서 그치지 않고 멈추지 않는 생명력을 통해 후대로 이어졌다. 그 시적 정서와 매력적인 판타지의 세계에 영향을 받지 않은 피아노 작곡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마침 나온 조성진의 신보는 내년으로 사망 100주년을 맞는 클로드 드뷔시의 작품집이다. 인상주의 작곡가로 유명한 드뷔시의 피아니즘 역시 쇼팽이 없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 여겨진다. 탁월한 피아니스트의 손끝을 통해 피아노의 시상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짚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 ‘투깝스’ 조정석, 여성 시청자 홀린 ‘초콜릿 복근’...육체미 실화냐?

    ‘투깝스’ 조정석, 여성 시청자 홀린 ‘초콜릿 복근’...육체미 실화냐?

    ‘투깝스’ 조정석이 시작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2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 형사 차동탁 역을 맡은 배우 조정석이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경찰서 안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하얀 피부와 선명한 복근을 공개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조정석의 복근은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이를 본 시청자는 “조정석 몸 이렇게 좋았나?”, “조정석 ‘납득이’ 이미지 순삭 1분이었다”, “초콜릿 복근이 저런거군...”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방송부터 조정석은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극 중 용팔이(이시언 분)와 몸싸움에서 조정석은 칼을 든 상대를 한 방에 제압하며, 주먹을 날렸다. 한편 이날 첫방송한 드라마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스토리를 다룬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의문의 일승’ VS ‘투깝스’ 월화드라마 리모컨 전쟁 예고...예상되는 승자는?

    ‘의문의 일승’ VS ‘투깝스’ 월화드라마 리모컨 전쟁 예고...예상되는 승자는?

    월화드라마 두 편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리모컨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드라마 SBS ‘의문의 일승’과 MBC ‘투깝스’가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두 드라마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먼저 SBS 새 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범죄자가 형사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명을 쓴 사형수 김종삼(윤균상 분)은 어떨결에 탈옥을 하게 되고, 의문을 모른 채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이 된다. 드라마는 국가의 무관심으로 청춘을 빼앗긴 사형수가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이번 드라마에서 배우 윤균상은 타이틀롤을 맡았다. 거기에 ‘육룡이 나르샤’로 국민 드라마 PD라는 칭호를 얻은 신경수 PD와 드라마 ‘학교 2013’의 이현주 작가가 힘을 합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자 주인공으론 배우 정혜성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리멤버’, ‘김과장’ 등으로 얼굴을 알린 정혜성은 첫 주연작인 이번 드라마에서 자유분방하지만 실력있는 형사 진진영 역을 맡게 됐다.반면 MBC ‘투깝스’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어엿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혜리가 대표주자로 나선다. 혜리는 ‘투깝스’에서 보도국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을 맡아 뼛속까지 까칠한 내면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그간 보여준 귀여운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벗고 연기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혜리의 상대역으로는 ‘여심 저격’ 배우 조정석이 등장한다. 조정석은 이번 드라마에서 나쁜 놈들에게 알짤 없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사람 마음을 훔치는 사기꾼 공수창, 두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 드라마 제작 단계부터 조정석의 ‘빙의’연기는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오현종 연출, 변상순 극본의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스토리를 다룬다. 한편 각기 다른 매력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드라마 ‘의문의 일승’과 ‘투깝스’는 이날 오후 10시 시청자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SBS, 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지금, 이 영화] ‘시크릿 레터’

    [지금, 이 영화] ‘시크릿 레터’

    에드(제레미 아이언스)는 세계 각지에 강연을 하러 다니는 저명한 천체물리학자다. 어느 날 그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에이미(올가 쿠릴렌코)다. 에드의 강연을 들으러 왔던 그녀도 지적이고 배려심 넘치는 그에게 반한다. 그렇게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됐다. 이들은 한 번 만나려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할 만큼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 산다. 그런 까닭에 에드와 에이미는 아주 가끔 데이트할 수밖에 없고, 대부분 화상 통화나 문자 메시지로 연락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15년까지도 둘의 사랑은 단단하고 튼튼하다.이상의 내용이 영화 ‘시크릿 레터’의 기본 얼개다. ‘시네마 천국’(1988)의 연출자로 유명한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저의 이번 신작을 통해 장애물을 극복하는 영원한 사랑, 멋지고 신비로운 사랑의 견고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의 발언에서 ‘장애물을 극복하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작품에서 에드와 에이미의 사랑이 넘어야 하는 장애물이 한두 개가 아닐뿐더러 그 어려움도 보통이 아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장애물은 앞서 언급한 대로 장거리 연애다. 그러나 그들은 이 정도 난관쯤 가볍게 뛰어넘었다. 두 번째 장애물은 30년 넘게 차이 나는 나이다. 그렇지만 두 사람은 이런 사실 따위 개의치 않는다(중년 남성과 어린 여성의 연애물에 담긴 젠더―권력 이데올로기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진 요즘 한국의 문화 해석장에서 이 점은 충분히 문제 삼을 수 있는 대목이다).보다 심각해지는 것은 세 번째 장애물부터다. 에이미는 독신이지만, 에드는 결혼을 했고 자식도 있다. 다시 말해 이들의 사랑이 불륜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둘은 본인들의 로맨스를 철저하게 감춘다. 오랫동안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싶지만 그들은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장거리 연애·수십 년의 나이 차이·불륜 관계라는 장애물을 돌파해 왔다. 이제 마지막 장애물이 남았다. 그것은 바로 에드의 죽음이다. 뇌종양이 퍼진 그는 곧 에이미와 사별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두 사람의 사랑이 대단해도 이것만은 어쩌지 못할 듯하다. 그런데 자타 공인 로맨티시스트인 에드는 사후에도 에이미와의 사랑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 미리 준비한 영상과 메시지 등을 몇몇 지인에게 부탁해 그녀에게 하나씩 전하는 방식으로. 누군가는 이 영화에서 토르나토레 감독이 말한, 장애물을 극복해 낸 ‘영원한 사랑, 멋지고 신비로운 사랑의 견고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반면 다른 누군가는 이 영화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그의 노회한 남성 판타지를 발견하고 꺼림칙한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이를 결정하는 것은 에드의 사랑이 결국 어디로 향했는가 하는 각자의 판단이다. 에이미였을까, 아니면 자기 자신이었을까. 23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투깝스’ 조정석, 혜리 향한 뜨거운 눈빛 “14세 연상? 동안이라 괜찮아”

    ‘투깝스’ 조정석, 혜리 향한 뜨거운 눈빛 “14세 연상? 동안이라 괜찮아”

    ‘투깝스’ 조정석 혜리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현종 PD를 비롯해 배우 조정석, 이혜리(걸스데이 혜리), 김선호, 임세미 등이 참석했다. 상대 배우 혜리와 14세 나이차가 나는 조정석은 “나이 차이 많이 난다는 것에 대해 생각을 안 하는 건 아니다.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는 건 사실 있긴 한데 제가 계속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은 ‘작품 안에서 인물로서 서로 접근해서 같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가면 좋은 앙상블이 나오지 않겠나’라는 생각은 매 작품마다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식으로 접근하다 보니까 ‘요즘 들어 어려보인다’ ‘나이를 거꾸로 먹냐’ 이런 얘기를 듣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고 그렇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혜리는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선배님 실물을 딱 뵀는데 너무 동안이신 거다. 그래서 하나도 걱정을 안 했던 것 같다. 작품 속에서도, 작품 밖에서도 대화 나누고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케미’가 나오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투깝스’는 강력반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 그리고 천부적인 사기 재능의 소유자 공수창(조정석)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투깝스’ 혜리 “수지가 ‘나도 기자야’..비교 걱정”

    ‘투깝스’ 혜리 “수지가 ‘나도 기자야’..비교 걱정”

    ‘투깝스’ 혜리가 수지에 이어 기자 역할을 하는 부담감을 드러냈다.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현종 PD를 비롯해 배우 조정석, 이혜리(걸스데이 혜리), 김선호, 임세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혜리는 “처음에 대본을 받고 사회부 기자라는 역할을 고민할 때 수지와 얘기 했다”며 “수지 씨가 ‘나도 기자야’라고 해서 물어봤는데 너무 재밌게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혜리는 극중 악바리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을 맡았다. 수지 역시 지난주 종영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사회부 기자를 연기한 바 있다. 수지와 친분이 있는 혜리는 “수지 씨한테 물어봐서 도움을 얻은 점도 많다. 일단 굉장히 수지가 잘했더라. 수지가 잘해서 비교가 되는 것도 걱정은 된다. 친구로서 대단하고 멋있다고 얘기해줬다. 저한테는 자극이 됐다”고 털어놨다. ‘투깝스’는 강력반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 그리고 천부적인 사기 재능의 소유자 공수창(조정석)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공한 당신, 놀아 봅~시다

    열공한 당신, 놀아 봅~시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64% 할인 롯데월드·서울랜드도 1만 5000원설악 워터피아 수험생 무료입장한화 아쿠아플라넷63도 1만원에 포항 지진의 악재를 딛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실시된다. 주요 테마파크들도 이에 맞춰 일부 내용을 수정하거나 일정이 연기된 수능 이벤트를 새로 선보였다. 이벤트 기간이 1주일 연기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내용을 확 바꾸기도 했다. 이 시기의 수험표는 만능 할인티켓이다. 신분증과 함께 챙겨 가면 어디서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에버랜드는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가격을 정상가 대비 최대 64% 할인한다. 에버랜드는 2만원, 캐리비안 베이는 실내 라커 포함해 1만 5000원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온수를 이용한 야외 유수풀 전 구간을 운영 중이다. 이 기간 스마트 예약 온라인 사이트에서 우대 이용권을 구매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인기 어트랙션 우선 탑승권을 선물한다. 또 스마트 예약을 이용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갤럭시노트8, 신라스테이 숙박권, 제주도 왕복 항공권 등을 준다. 지난 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던 인기 시설 호러메이즈도 오는 26일까지 연장한다. 18일부터 로맨틱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열리고 있다. 묶어서 돌아보면 좋을 듯하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3일~12월 22일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동반 2인까지는 2만원에 판매한다.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가든 스테이지에서 수능탈출 힙합파티 공연도 연다. 래퍼 우원재가 특유의 감성이 담긴 랩을 선보인다.서울랜드 역시 23일부터 연말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60% 할인한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26일까지는 중고생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난버벌 태권무 퍼포먼스 ‘태권뮤지컬 혼’ 공연 무료 관람 혜택도 제공한다.한화리조트 설악은 23일~12월 14일 리조트에 투숙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설악 워터피아 무료입장 이벤트를 벌인다. 동반인(3인)도 50% 할인된다. 이 기간 내 사이버 회원과 모바일앱 회원은 객실과 조식 뷔페(2인)가 포함된 쏘라노 ‘조식 뷔페 패키지’를 평일(일~목) 12만 6000원, 금요일 16만 1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춘천에 있는 제이드가든 수목원도 12월 31일까지 수험생 무료입장 이벤트를 벌인다. 수목원 내 카페의 모든 품목이 50% 할인된다. 아울러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연말까지 수험생과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1만 1000원에, 얼라이브 스타 관람이 포함된 패키지권은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수험생과 동반 1인에 한해 입장권 50% 할인,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수험생과 동반 3인을 대상으로 패키지권을 각각 50%, 20% 할인한다.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12월 14일까지 ‘수험생 우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D멤버스 쿠폰’을 이용하면 1인 1만 7000원, 오션월드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할 경우 2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D멤버스 쿠폰’은 대명리조트 공식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방문 당일 쿠폰 신청 및 사용은 안 된다. 엠블호텔 고양에서는 30일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뷔페 레스토랑 ‘쿠치나M’이 50% 할인된다. 스키장 중에서는 휘닉스 평창 스노파크가 수험생 이벤트에 동참했다. 12월 1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능생은 리프트가 무료다. 휘닉스 평창은 지난 17일 국내 스키장 가운데 가장 먼저 개장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할인 기간을 1주일 연장했다.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본인에 한해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동반 2인까지는 30% 할인된다. 수시 합격자에게도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고교 3학년 학급이 대상인 초청 이벤트 역시 응모 기간을 23일~12월 3일로 조정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홈페이지에 우리 반이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꼭 가야 하는 이유를 올리면 당첨자를 대상으로 반 친구 모두를 아쿠아리움에 초대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항공요금을 할인한다. 수험생은 24일(탑승일 기준)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노선의 탑승권 가격이 30% 할인된다. 동반 1명은 15%다. 할인 항공권 예매는 23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주항공 누리집과 모바일앱·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 과정에서 정규운임을 선택한 후 탑승자 정보 입력 단계에서 ‘수험생 할인’과 ‘동반자 할인’ 등의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탑승 당일 발권 카운터에서 2018학년도 대입지원서,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어느 커플에게 일어난 잔혹한 이야기…‘킬링 그라운드’ 예고편

    어느 커플에게 일어난 잔혹한 이야기…‘킬링 그라운드’ 예고편

    영화 ‘킬링 그라운드’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의사인 ‘이안’과 그의 연인 ‘샘’은 인적이 드문 산속 호숫가로 캠핑을 떠난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두 사람은 먼저 온 누군가의 차와 텐트를 발견한다. 다음 날, 이안과 샘은 다른 야영객들이 보이지 않자 텐트로 향한다. 텐트 안에는 사람이 있었던 흔적이 있고, 호수와 가까운 숲에는 어린 아이의 모자가 발견된다. 잠시 후, 이상한 전조를 느낀 두 사람 앞에 어린 아이가 나타나면서 이안과 샘은 상상도 못할 잔혹한 범죄와 마주한다. 영화 ‘킬링 그라운드’는 인적이 드문 호숫가로 캠핑을 떠난 커플에게 일어난 잔혹한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평화롭던 여행 공간이 참혹한 공포를 경험하는 현장으로 변하는 흐름이 담겨 있다. 특히 공포에 사로잡힌 커플의 모습은 두 사람이 마주할 잔혹한 범죄와 그 위험을 어떻게 이겨낼지 전개를 궁금케 한다. ‘킬링 그라운드’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를 비롯해 판타지아 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시체스 영화제, 에든버러국제영화제, 본 스릴러 국제 영화제에 공개돼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화 ‘킬링 그라운드’는 11월 23일 개봉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9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투깝스’ 조정석X혜리, 강력계 형사와 사회부 기자의 앙숙 케미

    ‘투깝스’ 조정석X혜리, 강력계 형사와 사회부 기자의 앙숙 케미

    ‘투깝스’ 조정석, 혜리의 아찔한 케미가 폭발했다. 지난 21일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측은 조정석, 혜리의 앙숙 케미를 엿볼 수 있는 4차 티저를 공개해 극을 향한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4차 티저에서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다이내믹한 수사현장을 만나볼 수 있어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먼저 강력계 형사 차동탁 역의 조정석과 범인이 빗속의 격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포문을 열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 범인 때려잡는 형사답게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은 물론 경찰서 내에서 옷을 갈아입는 조정석의 초콜렛 복근이 시선을 강탈,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악바리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 분)과 차동탁(조정석 분)의 살벌한 대립구도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형사가 아니라 순 깡패였네”라는 지안과 “말이 안 통하는 여자”라고 말하는 동탁을 통해 이들의 사이가 앞으로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감케 하며 그러면서도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두 사람이 어떤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죄수복을 입은 공수창 역의 김선호가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발산, 의미심장함을 배가 시킨다. 이렇듯 한 몸을 공유하게 된 동탁과 수창, 그 사이의 지안까지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강도의 액션들이 몰아치듯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고 있다. 강렬한 비주얼로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진한 잔상을 새기는 동시에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2억짜리 속옷 입고…18조원 中시장 향한 런웨이

    22억짜리 속옷 입고…18조원 中시장 향한 런웨이

    가짜 표도 수천만원에 판매 ‘지상 최대 속옷쇼’ 中 열광미국의 세계 최대 속옷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렸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올해 23회째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아시아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중국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이번 쇼를 중국에서 개최했다.지상 최대의 속옷 쇼에 중국인들은 열광했다. 쇼가 끝난 뒤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현장 사진들이 돌아다니며 화제를 모았으며 주최 측이 보낸 초청장은 온라인에서 최고 3만 5000달러(약 3800만원)에 팔렸다. 패션쇼는 초청장을 가진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었다. 가짜 표들도 인터넷상에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가격에 버젓이 판매됐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이날 무대에 중국계 모델을 사상 최대인 7명이나 올리는 등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공을 들였다. 현재 미주와 유럽 지역의 란제리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지만 중국은 급속한 사회변화로 란제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구매력이 높아진 중국의 도시 여성들은 핸드백과 의류, 화장품에 이어 속옷까지도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사들이고 있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민텔은 2015년 1120억 위안(약 18조 6000억원)이었던 중국 여성 속옷 시장 규모가 2020년까지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대에 오른 모델들은 섹시한 란제리룩과 하이부츠를 신고 화려한 런웨이를 선보였다. 패션쇼의 하이라이트인 초호화 ‘판타지 브라’의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 라이스 히베이루(27)였다. 히베이루는 무려 200만 달러(약 22억원)에 달하는 판타지 브라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상하이 패션쇼는 미국 CBS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28일 전 세계 190개국으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류준열♥’ 혜리, 물오른 미모로 ‘투깝스’ 열혈 홍보

    ‘류준열♥’ 혜리, 물오른 미모로 ‘투깝스’ 열혈 홍보

    걸스데이 혜리가 남자친구인 배우 류준열과 영화관을 찾아 화제가 된 가운데 ‘투깝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혜리는 20일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꾼’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류준열도 이날 시사회장을 찾았다. 혜리 류준열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연인이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이날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깝스 D-7!”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은 얼굴에 꽉찬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 분)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 오는 27일 오후 10시, ‘20세기 소년소녀’의 후속으로 첫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뽀로로, 해외로 날다

    뽀로로, 해외로 날다

    국내 컴퓨터 그래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현지시각)부터 8일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된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AFM)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1820만 달러(약 20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17일 밝혔다. AFM은 70여개국 8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지역 최대의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하는 B2B 전문행사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컴퓨터그래픽(CG)/특수시각효과(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북미‧중국 등 전략국가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AFM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올해 공동관에는 디지털아이디어,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등 VFX 기업 5개사와 오콘, 모팩, 드림서치씨앤씨 등 애니메이션 기업 5개사 등 모두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기업들은 영화 제작사·배급사와 비즈니스 상담, 쇼릴영상 시연, 현지홍보, 스크리닝 등의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공동관 참여기업 자이언트스텝은 헐리우드 유명 프로듀서이자 제작자인 Sylvain Doreau가 창업한 기업인 Space Cargo와 Global Partnership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0개 기업에서 이 기간동안 한 비즈니스 상담은 293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일부 업체는 모두 약 8300만 달러(약 930억원), 계약액 1820만 달러(약 20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특히 군함도의 VFX를 맡은 시각효과전문기업인 디지털아이디어의 경우, 드레곤 블레이드와 금의위 등을 작품을 감독한 중국의 이인항 감독과 내년 여름 개봉예정인 액션판타지물인 ‘자국’의 VFX파트너로 참가하기로 주목됐다. 사드배치와 맞물려 전년도부터 불거진 한류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과의 계약 성과가 이뤄진 점을 미뤄보아 여전히 국내 CG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탄탄함을 입증했다는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평가다. 이밖에 오콘이라는 애니메이션제작사는 순수 국산캐릭터로 만든 ‘뽀로로 1~4’의 판권계약을 남미,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맺는 개가를 올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VR산업진흥팀의 김송이 선임은 “남미의 경우, 한류가 K-pop외에는 없는데 국산캐릭터물이 팔린 점이 주목할만하다”면서 “전체적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성과가 더 많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관에 참여한 드림서치씨앤씨는 2018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글로벌 세일즈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DINO KING 3D, Journey to Fire Mountain’을 행사기간 동안 현장 상영시사를 진행해 현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신재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국내 컴퓨터그래픽 기업들이 중국, 미국 등 주요 전략국가 소재 기업들과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해당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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