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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상암동 사옥서 코로나 추가 확진…예능 줄줄이 결방

    MBC 상암동 사옥서 코로나 추가 확진…예능 줄줄이 결방

    MBC 상암동 사옥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0일 MBC에 따르면 전날 청소노동자 중 한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8일 예능 프로그램 조연출과 외부 카메라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세 번째다. MBC는 첫 확진자가 나오자 지난 18일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쇼! 음악중심’, ‘백파더’, ‘안 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주말 예능 6개 프로그램을 이번주 결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이 들렀던 편집실과 종편실, 예능본부가 있는 방송본부 4층, 6층, 13층도 폐쇄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제작진 코로나19 검사와 사내 방역을 거쳐 차례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발열 없어 입소시켜” 알고보니 무증상 신입…동부구치소 ‘비상’(종합)

    “발열 없어 입소시켜” 알고보니 무증상 신입…동부구치소 ‘비상’(종합)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역망 뚫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하루 만에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법무부엔 비상이 걸렸다. 또 수감자 다수가 재판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진 법원에도 비상이 걸렸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동부구치소 직원 425명과 수용자 2419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직원 1명과 수용자 18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용자 전체 인원 중 7.6%가 감염됐다. 법무부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역망이 뚫렸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지난 15일 직원 16명과 형 집행정지로 출소한 수용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구치소 내부가 발칵 뒤집혔다. 구치소는 당시 밀접 접촉자들을 자가격리하고,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발열 없어 그대로 입소시켰더니… 이후 동부구치소에서 만일을 대비해 전수 조사를 다시 실시하면서 185명의 숨은 감염자들이 줄줄이 드러났다. 법무부는 감염경로가 무증상 신입 수용자들에 의한 ‘조용한 전파’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현재 모든 신입 수용자들은 교정 시설입소 뒤 2주간 독방에 격리 수용된다. 14일 뒤 발열 증세나 이상이 없으면 곧바로 다른 수용자들과 함께 생활하는 혼거실로 이동한다. 문제는 신입 수용자가 무증상 감염자일 경우다. 이번 확진자 중 상당수는 신입 수용자 사동에서 발생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바이러스가 침투되더라도 증상으로 나오기까지 활성화되는 시간이 개인별로 다른 게 문제”라며 “그래서 서울시와 함께 선제적으로 전수 검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동부구치소 집단감염에 법원도 비상 20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다수의 구속 피고인이 지난 8∼18일(15일은 제외) 이 법원의 형사 법정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동부지법 관계자는 “아직 보건소에서 통지받은 사항은 없으나 해당 기간 재판에 참석한 법관·직원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법 역시 전날 동부구치소 확진자 일부가 법정에 출석한 사실을 파악하고 법정동 전체를 소독했다. 법무부는 신입 수용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음성이 확인될 경우에만 일반 혼거실로 이동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확진자들은 대부분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라 구치소 내 격리 수용동으로 옮겨져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확진자 중 일부는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출석한 것으로 파악돼 법원도 방역 조치에 나섰다. 한편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하루 평균 2000여명 검사… “주말에도 쉴틈이 없어요”

    하루 평균 2000여명 검사… “주말에도 쉴틈이 없어요”

    “하루 평균 2000여명 검사하는데 특히 월요일에 많이 몰립니다.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검사받으러 원정옵니다.” 20일 현재 경기 부천시에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소사·오정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21일부터는 부천마루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추가 운영된다. 부천시는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진행하다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지난 7월부터 별도로 부천종합운동역 주차장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하루에 평균 1000여명이 검사하러 오는데 특히 월요일에 많이 몰려 1500여명 정도 검사를 받는다.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검사받으러 원정온다. 종합운동장 진료소 외에 운영 중인 소사진료소에서 어제 하루 470명, 오정진료소는 500명가량 검사했다. 3곳에서 검사받는 인원은 하루에 총 2000여명에 이른다. 유행에 따라서 검사자는 다른데 무증상자 등 누구나 검사하는 시점 이후부터는 늦은 밤까지 검사하고 있어 수검자들이 부쩍 많아졌다. 부천시관계자는 “제일 걱정되는 것은 코로나가 발생한 지 1년이 다돼가는 데도 코로나가 아직까지 잡힐 희망이 안보인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말에 쉴 수 있는 희망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격주에 한 번씩 팀장들끼리 돌아가며 검사업무를 담당하는데 내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가 부천마루광장에 추가되면 하루 건너 업무에 임해야 한다. 특히 건강검진 팀장은 평일은 물론 주말조차 하루도 못쉬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부천시에서 다른 과 직원들을 배치해 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주부터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검체검사 인력을 8~9명정도 지원해줘 한결 일하기가 나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에서도 지원해준다고 해도 각자 고유업무가 있어 지원이 있어도 한계가 있다는 반응이다. 요즘에는 군인·경찰들이 대기자들 거리띄기 등 질서정리도 도와주고 있다. 부천시관계자는 “운동장 주차장에 설치해 밤에는 춥지만 난방기 등을 설치해 놓아 버틸 만하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대기 중인 서울 구로구 거주 30대여성 A씨는 “우리지역에서 검사 받으려면 오래 걸린다. 부천에 가면 빨리 검사받는다고 해 집에서 가까워 왔다”고 말했다. 부천시 작동에 사는 B씨는 “아들의 직장동료 가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걱정돼 검사받으로 왔다”고 전했다. 또 고강동에 거주하는 50대여성 C씨는 “아침에 회사 사무실에서 동료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검사받으러 왔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북한도 주한미군도 코로나 차단 주력...‘평택 미군기지’ 군무원 확진

    북한도 주한미군도 코로나 차단 주력...‘평택 미군기지’ 군무원 확진

    8차 당대회 앞두고 긴장北, ‘결사보위’ 태세 강조주한미군, 보건조치 격상북한이 다음달 예정된 제8차 노동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가장 큰 걸림돌인 코로나19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주한미군 사령부도 한국 내 모든 기지의 보건조치를 격상하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20일 ‘방역규율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자’는 제목의 기사에서 “당 제8차 대회가 눈앞에 있고 연말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현시기에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 때보다 각성 분발해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모두 투철한 방역의식을 지니고 강철 같은 방역규율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 당 제8차 대회를 결사보위하고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사수하자”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제8차 대회를 결사보위할 일념 안고’ 제목의 기사에서도 방역 활동에 나선 각지의 분위기를 전했다. 방역 감시 수준을 높이거나 시민들의 손 소독 조치를 강화했다는 내용이다. 또 ‘인민경제 여러 부문,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들 철저히 엄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는 공장·기업소들이 근로자들의 밀집과 이동 상황을 철저히 제한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기온이 내려가고 사람들의 면역기능이 낮아지는 계절적 조건에 맞게 현장 의료일꾼들과 위생지도원들의 역할을 보다 높여 발열자나 호흡기질병 환자들이 있는가를 수시로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주한미군 사령부는 경기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한국인 근무원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주한미군은 방역 당국과 함께 역학 조사를 벌이면서 해당 근무원이 최근 방문한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3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은 전날 한국 내 모든 미군 기지의 공중 보건방호태세를 4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로 격상했다.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원은 재택근무로 전환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또 병상 대기 중 사망”...서울 60대 확진자 숨져

    “또 병상 대기 중 사망”...서울 60대 확진자 숨져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 격리 중이던 환자가 또 사망했다. 2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서울 구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자가격리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최근 함께 식사했던 친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1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실이 없어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이었다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에게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서울의 122번째 사망자가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 15일 숨지는 등 전국에서 이같은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내에서 졸도한 남성 여럿이 인공호흡, 알고 보니 코로나 환자?

    기내에서 졸도한 남성 여럿이 인공호흡, 알고 보니 코로나 환자?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안에서 한 남성 고객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뉴올리언즈에 긴급 착륙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향하던 UA 591편 안에서 일어났던 일인데 여러 승객들이 고통 받는 승객을 살려내기 위해 가슴을 누르거나 입에서 입으로 숨을 불어넣는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항공사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승객들을 자가 격리하고 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느라 법석을 떨고 있다고 ABC 뉴스와 일간 뉴욕 타임스(NYT)가 19일 전했다. 사망한 고객의 부인이 응급 의료요원에게 남편이 코로나 관련 증상을 보였다고 말한 사실이 있지만 아직 그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항공사 간부들은 전했다. 기내에서 약혼녀와 함께 혼란스러운 상황을 지켜본 승객 캐머런 로버츠는 “고객들이 심장마비로 고통 받는 그를 통로 가운데 눕혀 놓았다. 착륙하는 동안에도 그들은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가슴을 누르는 것은 물론 입을 맞춰 숨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격리 중이며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로버츠는 “알다시피 가족을 잃는 장면을 지켜보는 일은 슬픈 일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들이 기내에 있었다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가족은 디즈니 월드를 찾는 손님들에게 나눠주는 가방을 들고 있어서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횡액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전했다. 항공사는 모든 승객은 탑승 전에 양성 판정을 받은 일이 없다는 사실과 함께 지난 2주 동안 코로나와 관련된 증상이 없었다는 사실을 적도록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관련 증상을 보이는 고객은 탑승하면 안된다. 만약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최선의 선택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인공호흡에 참여한 이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여정을 계속 이어가거나 다른 비행기로 갈아 탔다면 파장이 간단치 않을 전망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3단계 격상 포함” 대책 논의하는 정부...코로나19 신규 확진 1097명(종합)

    “3단계 격상 포함” 대책 논의하는 정부...코로나19 신규 확진 1097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가 1100명에 육박했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넘어선 상황에서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중환자·사망자 증가, 병상 부족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3단계를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요양시설 등 감염 속출”...신규 확진 109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늘어 누적 4만96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97명은 지난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72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29명)보다 43명 더 늘었다. 최근 일주일(12.14∼20)동안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986.3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59.3명에 달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 수도권이 77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55명, 경남 49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대구 25명, 제주 24명, 경북 23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광주 13명, 울산 5명, 전남 4명, 대전 3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시설 및 병원, 종교시설, 교정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속출했다.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전날까지 61명이 무더기로 감염돼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처가 내려졌으며, 괴산군 성모병원·음성군 소망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3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2400여 명의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검사에서 수용자 184명과 직원 1명 등 총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15명 늘어...위중증 환자 3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24명)보다 1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경기(5명), 서울(3명), 경북·경남(각 2명), 광주·울산·세종·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67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278명이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3만6847건으로, 직전일 5만6450건보다 1만9603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98%(3만6847명 중 1097명)로, 직전일 1.87%(5만6450명 중 1053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368만3094명 중 4만9665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4만8570명으로 발표했지만 지자체 오신고로 서울 지역 확진자 2명을 제외해 최종 4만8568명으로 정정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명박 수감중인 최첨단 구치소서 185명 확진…MB는 음성(종합)

    이명박 수감중인 최첨단 구치소서 185명 확진…MB는 음성(종합)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는 전날 2400여 명의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수용자 184명과 직원 1명 등 총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에 코로나 집단감염을 일으킨 첫 환자는 구치소 직원으로 이날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동부구치소는 지난 15일에도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이와 관련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 전날 직원과 수용자에 대한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확진자는 주로 신입 수용동에서 나왔다. 구치소에 처음 들어가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주간 격리한 뒤 증상이 없으면 기존 수용동으로 이동하는데 이 신입 수용동에 무증상 확진자가 입소해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확진자와 접촉자를 격리 수용동에 즉시 격리 조치했으며, 서울시 및 질병관리청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입 수용동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신입 수용자와 직원에 의한 감염 가능성 모두 철저히 조사 중이다. 또 신경우 법무부 보안정책단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현장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서울 동부구치소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가동하고 있다. 접견·교화행사와 이송 등을 전면 중지하고 의료인력과 마스크, 레벨D 보호복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법무부는 “무증상 신입수용자에 의한 감염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감염경로 등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고 실효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법조타운 한가운데 있는 동부구치소는 2018년 완공되어 개방형 울타리 등 최첨단 시설을 자랑해 재소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호텔’로 불린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점을 들어 삼성서울병원과 아산병원이 가까운 동부구치소로 수감시켜 달라는 민원을 하기도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MB 수감 서울 동부구치소서 184명 집단감염

    MB 수감 서울 동부구치소서 184명 집단감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9일 수용자 18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구치소는 전날 전체 수용자 2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이 가운데 184명이 확진됐다. 동부구치소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의 확진 얘기는 듣지 못했다”며 “확진자 다수가 8층에서 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 판정을 받은 교도관은 전날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시설 관계자 및 접촉자 71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동부구치소 관련 총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천요양병원 ‘병상 전원’ 대기 확진자 2명 사망

    경기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숨지며 누적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80대 여성 A씨 등 2명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1일 양성 판정 후 요양병원에 격리된 상태로 1주일 동안 병상 이송을 기다리다가 끝내 숨졌다. 60대 남성 B씨는 지난 14일 확진됐으며 코호트 격리 나흘 만에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효플러스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128명을 유지했으나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70∼80대 노인 3명이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던 중 사망했다. 나머지 1명의 사망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 중 17일 숨졌다. 방역 당국은 지난 11일 해당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6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곧바로 건물 8층을 쓰는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다.당시 병원에는 환자 124명과 직원 76명 등 총 200명이 있었다.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등을 제외하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133명(환자 103명·직원 30명)이 여전히 코호트 격리 중이다.이 중 확진자 87명이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병원 내에서는 21개 병실 144개 병상에 확진자와 음성 판정 환자를 분리해서 배치하고 있다. 음성 환자 중에서도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병실을 따로 만들어 격리 중이다. 이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128명 가운데 80대∼100세 이상 고령이 67명(52.3%)이나 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병상 배정이 늦어질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효플러스요양병원에 의료진 18명을 긴급 투입해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장 후 화투 친 5명 중 4명 확진…천안·아산서 9명 추가

    김장 후 화투 친 5명 중 4명 확진…천안·아산서 9명 추가

    19일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천안 신규 확진자는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50대 2명(503·504번)과 천안 다가동에 거주하는 20대(505번), 경기 평택시에 거주하는 20대(506번)로 모두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3번과 504번은 가족관계이며, 506번은 지난 18일 확진된 평택 24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 추가 확진자는 아산 모종동과 신창면, 음봉면에 거주하는 70대 3명(170~172번)과 배방읍에 거주하는 60대 2명(173·174번) 등이다. 170~17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아산 169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이들은 최근 김장을 같이한 뒤 오락으로 화투(고스톱)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총 5명이 모였으나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재명 지사 이어 가족도 음성 판정…19일 바로 업무 복귀

    이재명 지사 이어 가족도 음성 판정…19일 바로 업무 복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가족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새벽 이 지사 가족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전 검사를 받은 이재명 지사도 같은날 저녁 음성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19일부터 도정업무에 복귀했다. 이 지사는 18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검사결과를 기다리며 꼼짝도 못했는데 조금 전 코로나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그러나 아직 가족들의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오늘밤까지는 성남 집에는 못가고 수원 공관에서 혼자 지내야 할 것 같다”며 “우려하는 분들이 많아 알려드린다. 걱정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코로나 방역은 물론 도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이 지사는 자신의 가족이 기침 증상을 보임에 따라 18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불출석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도지사 공관에서 자가격리했다. 이 지사의 코로나19 검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올해 3월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 성남 분당제생병원 등 코로나19 감염 우려 장소를 연이어 방문한 뒤 콧물을 동반한 약한 감기 기운 증상을 있어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주 예루살렘교회 관련 3명 추가 확진…누적 11명

    여주 예루살렘교회 관련 3명 추가 확진…누적 11명

    경기 여주시는 19일 매룡동에 있는 예루살렘교회 신도 A씨 등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예루살렘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앞서 지난 17일 이 교회 목사 부부가 확진 판정이 남에 따라 교회를 폐쇄한 채 신도 등 13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세부 동선,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11∼17일 예루살렘교회와 바로 옆 성산기도원을 찾은 시민에 대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충북 집단감염 속출 하루 103명 확진, 세자리수 처음

    충북 집단감염 속출 하루 103명 확진, 세자리수 처음

    청주 요양시설과 음성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충북지역 18일 하루 확진자가 103명을 기록했다. 충북지역 세자리수 확진은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이다. 1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 참사랑요양원 종사자 6명과 입소자 41명이 전날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는 이 요양원에서 지난 17일 식당조리원이 처음으로 확진되자 종사자와 입소자 등 12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날까지 사흘간 이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입소자 42명(사망 후 확진 1명 포함)과 종사자 14명, 종사자 가족 등 기타 5명이다. 시는 이 요양원의 코호트격리를 결정했다.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인근 참사랑제2요양원과 참사랑요양병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요양원에서 확진된 42명은 거동할 수 없는 분들이라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받도록 했다”며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분들과 밀접 접촉한 요양보호사 등은 코호트 격리했다”고 말했다. 요양원 집단 감염으로 18일 하루 청주지역 총 확진자는 57명이다. 충북 음성 소망병원에서는 환자 26명과 간병인 4명 등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확진자가 나온 괴산 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소망병원으로 복귀한 환자 6명과 같은 병동에서 지낸 사람들이다. 소망병원 입원 환자 중 내과 질환이나 골절 등 외부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협력기관인 괴산 성모병원을 찾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소망병원은 안정시까지 코호트 관리와 이동제한 등 엄격한 통제를 실시하고 외부접촉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며 “이번 집단발생으로 동요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날 제천(12명), 충주(3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충북지역 총 확진자는 756명으로 늘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763@seoul.co.kr
  • 코로나 확진자 1053명, 4일 연속 천명대 발생

    코로나 확진자 1053명, 4일 연속 천명대 발생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1053명을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6∼18일 사흘간 확진자 숫자는 1078명→1014명→1062명으로 나흘 연속 1000명 선을 넘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사망자와 중환자도 급증해 사망자는 14명이 늘어 누적 659명을 기록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3명 늘어 누적 4만 857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1053명 등으로,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날이 벌써 5차례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2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2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036명보다 7명 줄었으나 또 1000명을 넘었다. 최근 1주일(12.13∼19)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976.4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48.9명에 달했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82명, 경기 26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69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이 103명으로, 세 자릿수와 동시에 지역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남·제주 각 24명, 대구 20명, 전북 13명, 광주 9명, 울산 7명, 대전·전남 각 5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337명으로, 첫 300명대를 나타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과 관련해 12명 더 늘어 총 88명으로 집계됐고, 울산 양지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성북구 소재 종교시설(누적 15명) ▲경기 부천시 반도체 회사(14명) ▲충북 괴산군 병원(22명) ▲경북 경주시 일가족(17명)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14명), 서울·울산·전북(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84명, 경기 278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0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7%(5만 6450명 중 1053명)로, 직전일 2.08%(5만 955명 중 1062명)보다 조금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3%(364만 6247명 중 4만 8570명)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피로·두통·마른 기침” 마크롱이 전한 코로나 증세

    “피로·두통·마른 기침” 마크롱이 전한 코로나 증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가격리 중 자신의 증상에 대해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근황을 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나와 베르사유궁 인근 휴양소에서 일주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마크롱 대통령은 “안심시키는 차원에서 말하자면 나는 괜찮다”며 “피로, 두통, 마른기침 등 증세가 있지만 증세가 심각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 때문에 속도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전염병 대응이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같은 최우선 문제들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잠깐 부주의한 사이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실제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27개국 정상회의는 물론 각국 정상들과의 오찬 회동 등에서 악수를 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잠깐 부주의하면 감염된다”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한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로이터 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42세로 젊고, 담배를 피지 않는데다 비만도 아닌 만큼 상태가 악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마크롱 대통령이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지만 그 증상이 무엇인지, 또 언제 처음 나타났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문 대통령·트럼프 “빠른 쾌유 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주 전 통화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짐했는데, 갑작스러운 확진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마크롱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이어 “프랑스의 코로나 상황도 조속히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해 빠른 회복과 모든 직무로의 신속한 복귀를 기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미 대선을 앞둔 지난 10월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군 병원에 입원했다가 치료를 받고 사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늘부터 홀덤펍 10일간 영업 중단…거리두기 3단계 고민중

    오늘부터 홀덤펍 10일간 영업 중단…거리두기 3단계 고민중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따라 연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로 발생하면서 19일부터 홀덤펍의 운영이 10일간 금지된다. 홀덤펍은 주점의 한 형태로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형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3단계 격상을 놓고 고민 중이지만 전국 50만곳에 이르는 영업장 폐쇄란 경제적 피해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숫자는 3단계 기준인 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2배 증가) 등 급격한 증가시란 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정부는 일단 지금의 2.5단계에서 방역 사각지대를 메우는 등의 보완책을 통해 코로나19 억제 노력을 하고 있다.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2명으로, 사흘 연속 1000명 선을 넘었으며, 19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18일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가 856명임을 감안하면 1000명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16~17일 사흘 연속 신규확진자 1000명이 발생했는데 이는 네 번째 1000명대 기록이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 이후 11개월 만인 지난 13일 1030명을 처음으로 1000명 선을 넘어섰으며, 최근 1주일(12.12∼18)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961.7명꼴로 발생했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 기간에 928명→1000명→682명→848명→1054명→993명→1036명을 기록해 일평균 934.4명을 나타냈다.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또한 빠르게 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 숨지거나 사후 확진된 사망자는 총 119명(누적 645명)이다. 지난 16일의 경우 하루 동안 발생한 사망자가 22명까지 치솟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위중증 환자 역시 급증해 전날 기준 246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1일(97명)의 2.5배 수준이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계속 늘고 있다. 우선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하는 홀덤펍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사실상 영업 금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무인 카페에서는 매장 내 착석이나 취식 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겨울철의 대표 스포츠인 스키장 관련 방역 조처도 강화된다. 정부는 현재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비수도권의 스키장 영업을 오후 9시 이후로는 중단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할 방침이다. 이는 2.5단계에 해당하는 조치다. 현재 스키장은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카드로 리프트를 타고자 슬로프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정부는 3단계로 격상하더라고 세부적인 조치를 조정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의 생필품 구매를 허용하고, 음식점에 대해서는 카페와 마찬가지로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방안 등을 놓고 내부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 강원 동해시 중앙초서 학생 등 23명 코로나 확진

    강원 동해시 중앙초교 학생과 교직원 23명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다. 보건당국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중앙초교 학생과 교직원 910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학생 21명과 교사 2명 등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17일 초등학생 1명과 교육활동 보조 인력인 50대 1명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이 학교 학생 805명과 교직원 105명 등 91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했다. 전수 검사 결과 양성 판정 23명 이외에 추가로 10여 명이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내일도 1000명 안팎 예상(종합)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내일도 1000명 안팎 예상(종합)

    수도권 649명, 비수도권 207명 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85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후 6시 기준 581명과 비교해 3시간 만에 275명 더 늘어났다.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856명 중 수도권이 649명, 비수도권이 207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33명, 경기 263명, 인천 53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충남 24명, 충북 22명, 전북 12명, 울산·대구 각 9명, 대전·광주 각 5명, 전남·제주 각 3명이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의 경우도 오후 9시 기준 876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1062명으로 18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째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는 사흘 연속 1000명선을 넘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종교시설(누적 15명), 서울 중구 금융회사(13명), 경기 부천시 반도체회사(14명), 경기 안산시 원단 제조공장(24명) 등과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랐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평창군 스키장(17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25명),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23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18명), 울산 양지요양병원(229명), 제주 한백선교회(8명) 등의 사례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코로나 끝이 있나요?”, “너무 답답하고 무섭습니다”, “빨리 백신이 왔으면 좋겠네요”, “힘들어도 제발 모이지 말자”,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 “나도 혹시 몰라 오늘 검사 받고 왔다”등 반응을 보였다.“12월 들어 입원·전원 대기중 코로나19 사망자 6명”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숨진 사례가 이번 달에만 6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자택에서 병원 입원을 기다리던 중 사망한 환자가 3명, 요양병원에서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환자가 5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확진 뒤 24시간 이상 병상 배정 등 조치 없이 대기한 사례를 ‘격리 병상 입원·전원 대기 중 사망’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 이중 2~3월 대구·경북 유행 당시 숨진 2명을 제외한 6명이 12월에 사망한 사례다. 3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환자 배정 체계에 과부하가 걸리고, 병상이 부족해지며 대기 중 사망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역당국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지난 13일부터 5일 동안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해 1일 이상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496명에 달한다. 정부는 앞으로 1일 이상 대기하는 환자를 줄일 수 있도록 수도권 환자를 배정하는 공동대응센터에 행정인력을 보강하고,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며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재명 지사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판정

    이재명 지사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판정

    가족이 기침 증상을 보여 18일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지사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꼼짝도 못했는데,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아직 가족들의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오늘 밤까지는 성남 집에는 못가고 수원 공관에서 혼자 지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기침 증상을 보인 가족과 함께 검사를 받고 능동적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참석 일정을 취소한 뒤 오전 10시부터 도청 인근 지사 공관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했다. 도 관계자는 “도지사가 공관에 머무는 동안 유선으로 업무지시를 했다”며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으니 월요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의 코로나19 검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올해 3월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 성남 분당제생병원 등 코로나19 감염 우려 장소를 연이어 방문한 뒤 콧물을 동반한 약한 감기 기운 증상을 있어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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