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판정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923
  • 성남 요양병원서 간병인·환자 16명 추가 확진

    경기 성남시는 야탑동에 있는 A요양병원 간병인과 환자 16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A요양병원 간병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환자 16명이 추가 확진, 감염자가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간병인 3명은 지난 15일 방역당국이 A요양병원 종사자 185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환자 16명은 이 종사자들이 함께 근무한 병동의 환자 42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간병인과 환자가 확진된 병동은 폐쇄조치 했으며, 나머지 환자 152명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A요양병원에 대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 설 가족 전파 잇따라…5명이상 모인 일가족 행정처분 검토

    부산 설 가족 전파 잇따라…5명이상 모인 일가족 행정처분 검토

    부산에서 지난 설 연휴 이후 우려하던 가족 간 감염에 의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2명, 17일 오전 24명 등 26명의 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설연휴인 지난 12일 부산 영도구 부모님댁에서 가족 모임을 한 일가족 7명과 부산진구 부모님댁을 잇따라 방문 한 일가족 11명중 9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1∼12일 부산 남구에서 설 연휴 부모님 댁에 모인 6명도 15일 집단 확진된 가운데 확진자 가족 중 1명이 다닌 보험회사 관련 감염자가 나왔다. 전날 이 보험회사 직원 5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이 중 2명의 가족 5명이 감염돼 일가족·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이로써 설 연휴 관련 가족 간 전파 등으로 인한 확진자는 37명에 달한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충남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직계가족이라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이들 세 가족을 조사하고 혐의가 확인된 가족에겐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충남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송산요양원에서도 종사자 1명과 환자 1명이 각각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백신 맞으면 피자·커피 무료”…접종률 1위 이스라엘, 일상 복귀 시동

    “백신 맞으면 피자·커피 무료”…접종률 1위 이스라엘, 일상 복귀 시동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높은 접종률을 자랑하는 비결이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스라엘 도시 브네이브라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는 백신을 맞고 나온 사람들이 피자 한 판씩을 챙겨간다. 시 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다. 텔아비브시는 백신 접종소 앞에 팝업스토어까지 마련했다. 백신을 맞고 나와 이곳에 가면 피자, 커피는 물론이고 중동의 인기 디저트 쿠나파(Knafeh), 병아리콩으로 만든 요리 후무스(hummus) 등을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16일 기준 이스라엘의 인구대비 백신 접종률은 약 46%로 전 세계 1위다. 고령층 상당수가 백신을 맞았지만,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선 젊은 층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보고 방역당국이 이러한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탄 슈워츠 텔아비브시 대변인은 “접종을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소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음식이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달여 만에 일일 확진자수 확연히 감소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8일 6309명까지 기록했으나 지난 14일 2534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오는 21일부터 상점과 쇼핑몰, 시장 등의 문을 다시 열며 일상 복귀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종교시설도 문을 연다. 다만 수용 가능 인원을 제한한다. 백신 접종이 확인된 사람들로 수용 가능 인원의 50%만 받아야 한다. 체육관과 수영장, 호텔 이용과 체육 및 문화 행사는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만 가능하다. 학교의 전면 개학은 허용 결정을 보류했다. 이스라엘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17일 기준 약 407만 명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약 268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스라엘 보건기관 클라리트연구소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120만 명(화이자바이오N테크 백신 6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이자 백신을 두 번 맞은 사람의 감염률이 94% 감소했고 중증 감염률은 92%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헌재, 26일 ‘임성근 판사 탄핵소추’ 첫 재판

    헌재, 26일 ‘임성근 판사 탄핵소추’ 첫 재판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첫 재판이 오는 26일 열린다. 임 부장판사의 임기가 이틀 뒤인 28일 만료되는 만큼 헌재의 최종 판단은 임 부장판사가 법복을 벗은 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는 26일 오후 2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임 부장판사 탄핵소추 사건에 대한 변론 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변론준비기일은 국회 측과 임 부장판사 측이 본격적인 변론에 앞서 증거 제출 목록, 변론 방식 등을 정하는 절차다. 준비기일은 당일 끝날 수도 있지만 추가로 더 열릴 수도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 재판 당시에는 변론준비기일만 3차례 열렸다. 임 부장판사는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추문설’을 보도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재판 등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1심 재판에서 ‘직권 없이는 직권남용도 없다’는 법리에 따라 무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재판부는 그의 행동을 ‘법관독립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지적했고 이는 국회가 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는 주요 근거가 됐다. 헌재의 첫 재판 일정이 잡히면서 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소추 재판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외국인 근로자 합숙” 남양주 공장 114명 코로나 집단감염(종합)

    “외국인 근로자 합숙” 남양주 공장 114명 코로나 집단감염(종합)

    남양주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공장외국인 근로자 1명 확진 후 113명 추가확진 상당수 외국인…기숙사 합숙생활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원 114명이 확진됐다.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업체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17일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A씨가 서울에서 확진된 뒤 이 공장 직원 158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11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5명은 미결정 판정됐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한다. 앞서 A씨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남양주보건소에 이 내용을 통보했으며 방역 당국은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1200명 전수검사 확진자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59개 업체 직원 1200여명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방역 당국은 현장에 이동 검진소를 설치했다. 진관산업단지는 2013년 7월 진건읍 14만㎡에 조성됐으며 섬유, 펄프, 금속가공, 전기장비 등 업체가 가동 중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남양주 진관산단 공장서 합숙 근로자 115명 무더기 감염

    남양주 진관산단 공장서 합숙 근로자 115명 무더기 감염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외국인 등 직원 11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이날 오전 현재 직원 115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캄보디아 출신 직원 1명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확진된 뒤 이날 동료 직원 1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6일 용산구보건소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뒤 이 공장 직원 177명(외국인 145명 포함)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이 공장의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 115명 중 외국인이 106명, 내국인이 9명이다. 이들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6일 진단 검사를 받기 전까지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았다. 첫 확진자가 나온 때부터 계산해도 3일가량 공장 안팎에서 자유로이 활동했다. 더욱이 이 공장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생활했는데, 설 연휴 기간에는 고국에 가지 않은 상당수가 공장과 산업단지를 벗어났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공장 구내식당을 운영했으나 상당수 직원이 산업단지를 벗어나 모임 등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장 내 집단 감염이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우려되는 이유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전파력 등 현장 위험도를 평가하고 있다. 또 진관산업단지에 이동 검진소를 설치, 단지 내 59개 입주업체 직원 1200여 명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 공장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공장 직원 177명 중 145명이 19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다. 대부분이 공장 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식사도 주로 구내식당 등에서 해결한 만큼 단체 생활을 통해 감염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근 공장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소에는 기숙사 등 공장 내에서만 생활하고, 가끔 인근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더라도 공장 안에서 동료들끼리 먹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이 공장 확진자들 외에 5명은 미결정 판정됐으며 1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다 음성 판정된 46명도 잠복기일 수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신규확진 258명…41일 만에 200명대

    서울 신규확진 258명…41일 만에 200명대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일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8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6일(297명) 이후 41일 만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7일(191명)부터 이달 7일(112명)까지 32일간 100명대를 이어가다 이달 8일 단 하루만 90명을 기록한 뒤 다음날부터 15일까지 175→183→158→136→152→150→161명으로 100명대에서 오르내렸다.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7명이나 불어난 것. 지난 15일까지 40일간 200명 아래를 유지하던 일일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100명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서울의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247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국내 감염 중 47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아 확진됐다. 1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742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95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2430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60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외국인 근로자들 합숙생활” 남양주 공장 113명 집단감염

    “외국인 근로자들 합숙생활” 남양주 공장 113명 집단감염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7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이 이 공장 직원 15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1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포토]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

    [서울포토]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

    17일 오전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열린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에서 대상자들이 흉부 방사선 검사를 위해 거리두며 대기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코로나19 신규확진 621명…38일만에 다시 600명대(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621명…38일만에 다시 600명대(종합)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17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초반까지 급증했다. 전날(457명)보다 164명 늘어나며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설 연휴(2.11∼14) 때는 300명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400명대를 거쳐 600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이다. 특히 사전에 우려했던 대로 설 연휴 가족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향후 신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완화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아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촉각을 세우면서 대응 방안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지역발생 600명 육박…590명 중 수도권 415명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 49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7명)보다 164명이나 더 많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정점(12월 25일·1240명)을 찍은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1주일(2.11~17)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1번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지난달 10일(623명) 이후 최다를 기록하며 600명에 육박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총 41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200명 안팎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은 충남 74명, 부산 18명, 전남 15명, 경북 14명, 대구 12명, 울산 9명, 대전·경남 각 7명, 충북·전북 각 6명, 강원 3명, 광주·세종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75명으로, 지난달 29일(189명) 이후 가장 많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불과 사흘 만에 최소 1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설 연휴 집단감염도 잇따랐다. 부산에서는 지난 11∼12일 가족모임 이후 확진된 일가족 6명 중 1명의 직장으로까지 감염 전파가 이어졌고, 경북 봉화에 모였던 가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 3명 늘어…제주 제외 16개 시도서 확진자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538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총 169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 7077건으로, 직전일 5만 630건보다 3553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32%(4만 7077명 중 621명)로, 직전일 0.90%(5만 630명 중 457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26만 567명 중 8만 4946명)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28명)보다 3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서울(11명), 경기(7명), 대구(2명), 부산·광주·충남·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58명, 경기 154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43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늘 신규확진 최소 500명대 중후반…다시 급확산 조짐

    오늘 신규확진 최소 500명대 중후반…다시 급확산 조짐

    어젯밤 9시까지 531명…오늘 600명 안팎 나올 수도 국내 코로나19 감염세가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설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 13~15일 사흘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대에 머물렀지만, 16일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데 이어 감염 규모가 계속 커지는 양상이다. 특히 친척·지인모임을 비롯해 직장, 학원, 병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도 대거 해제된 상황이라 재확산 우려가 더 깊어지고 있다. 또 설 연휴 동안 이뤄진 인구 대이동에 따른 직·간접적 영향까지 나타날 시점이 되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오늘 600명 안팎까지 나올 수 있어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부터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으나 나흘 만에 400명대로 올라섰다. 설 연휴 기간 2만여건에 그쳤던 검사 건수가 평상시 수준인 5만여건으로 늘어나면서 확진자 수도 함께 증가한 것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531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412명보다 119명 많았다. 밤 9시 이후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 최근 추세를 고려하더라도 최소 500명대 중반, 많으면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집계 531명은 1월 27일(559명) 이후 최다 수치다. 최근 일주일 간 평균 400명선으로 올라 이에 따라 주요 방역 지표도 다소 더 악화할 전망이다. ‘3차 대유행’이 올해 들어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대에서 최근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다가 300명대를 거쳐 400명대 중반까지 증가한 상태다. 최근 1주일(2.10∼1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457명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406명꼴로 나와 다시 400명 선을 넘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50명 안팎까지 내려갔다가 전날 381명까지 증가했는데 앞으로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불안한 정체기…집단감염에 재확산 양상방역당국은 현 상황을 확진자 감소세가 멈추고 언제든 다시 증가할 수 있는 ‘불안한 정체기’로 진단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백브리핑에서 “유행이 안정적으로 감소하지 않는 것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며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특히 수도권 확산세에 대해 “개인 간 접촉에 의한 부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는 부분도 또 다른 원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수도권에서는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방대본이 전날 발표한 신규 감염 상황을 보면 경기 광주시 제조업체 2번 사례에서 11명이 확진됐다. 또 인천 서구의 한 직장에서는 5명이 감염됐는데, 여기서 전북 전주시 소재 음악학원으로 전파가 일어나면서 11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누적 117명), 강북구 사우나(42명), 구로구 체육시설(41명),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151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동구 음식점(10명), 부산 북구 장례식장(11명)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선 지금까지 75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와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가 더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달 말 코로나19 백신 접종, 다음 달 초·중·고교 개학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유행 규모를 확실히 줄여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윤 반장은 “유행이 증가하는 양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데 (이보다) 더 안정화하려면 개인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수도권에서는 당분간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부분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대사질환 의심자 본인부담금 지원

    Q.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는 뭔가요. A.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혈당·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등 다섯 가지 건강 위험요인 중 세 가지 이상을 지닌 경우를 말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뇌졸중·심혈관질환·고혈압·당뇨병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Q. 서비스 내용과 이용 방법에 대해 알려 주세요. A. 개인의 경우 건강상담(1~3차)과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업장의 경우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사업장(근로자 300인 미만으로 위험 요인 보유자가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보건 교육, 맞춤형 건강상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관할 지사 방문 또는 전화(1577-1000) 신청하시면 됩니다. Q. 고혈압·당뇨병 의심 판정을 받았는데요. A. 질환 의심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해 본인부담금 없이 추가 진찰과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최초 1회 본인부담금만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이라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보건소·종합병원 제외) 방문을 권합니다.
  • 중졸·문신 있어도 ‘현역병’

    병무청이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에서는 학력이 고등학교 중퇴 이하인 사람이나 문신을 한 사람도 신체 건강하면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등 병역처분 기준 등이 달라진다. 올해부터는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을 폐지해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없이 현역병 입영 대상이 된다. 기존에 고등학교 중퇴 이하자는 신체등급에 관계없이 학력 사유로 보충역으로 처분됐으며, 이중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이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현역 복무가 가능했다.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도 개정했다. 문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어든 시대 상황을 반영해 문신 4급 기준을 폐지했다. 근시, 원시 등 시력 굴절이상과 체질량지수(BMI), 편평족(평발) 등의 현역 판정 기준은 완화했다. 기존에는 근시 -11디옵터(D) 이하, 원시 +4D 이상이면 4급 판정을 받았으나 이를 각각 -13D 이하, +6D 이상으로 변경했다. 또 정신건강의학과 판정 기준은 강화했다. 기존에 ‘현재 증상이 있어도 사회적·직업적 기능장애가 적은 경우’ 현역 입영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현재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일부 증상만 있는 경우’에만 현역 입영할 수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내일 또 500명대”…오후 9시까지 531명, 어제보다 119명↑(종합)

    “내일 또 500명대”…오후 9시까지 531명, 어제보다 119명↑(종합)

    오후 9시까지 531명, 어제보다 119명↑수도권 392명, 비수도권 139명곳곳서 집단감염 속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1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31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12명보다 119명 많다. 수도권이 392명(73.8%), 비수도권이 139명(26.2%) 시도별로는 서울 247명, 경기 124명, 충남 47명, 인천 21명, 부산 17명, 경북 15명, 전남 12명, 대구 11명, 대전·울산·경남 각 7명, 충북 6명, 전북 4명, 광주·세종·강원 각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을 경우 500명대 후반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45명 더 늘어 최종 457명으로 마감됐다. 500명대 확진자는 지난 11일(504명) 이후 엿새 만이다. 중간 집계 531명은 지난 1월 27일(55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설 연휴(2.11∼14) 기간 300명대로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45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06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1명으로 집계됐다.충남 아산 보일러 제조공장 무더기 확진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발생했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 이날 오후까지 총 98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 수도 있다. 방역당국은 밀폐된 환경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며 집단감염 사태를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충남도 방역대응팀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건물 내부 6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641명이 근무하는 이 공장 5개 건물 가운데 F동 공용 탈의실 소파와 음료 자판기, 공용 회의실 테이블 등이다. 사무실 온풍기에서도 바이러스가 나왔는데, 방역당국은 환기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공장 내에서 온풍기 바람을 타고 공장 전체에 퍼진 바이러스에 직원들이 장시간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더욱이 F동 공동 탈의실과 목욕탕, 휴게실, 사무실 등은 전형적인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는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같은 환경에 놓인 곳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주 중 도내 1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설 연휴 가족·친척 간 모임으로 확진자 발생 설 연휴 가족·친척 간 모임을 고리로 한 확진자도 하나둘 확인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설 연휴였던 지난 11∼12일 가족모임 이후 확진된 일가족 6명 중 1명의 직장으로까지 감염의 불씨가 번졌다. 또 설 연휴에 경북 봉화에서 모였던 가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16일 0시 기준 누적 117명), 구로구 체육시설(41명), 경기 고양시 무도장(77명), 부천시 영생교 및 보습학원(151명) 등 기존 사례의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우려했던 일이…설 연휴기간 모인 가족 4명 확진

    우려했던 일이…설 연휴기간 모인 가족 4명 확진

    어머니와 대전 딸 가족봉화서 확진자 나오기는 319일만 설 연휴 때 경북 봉화에서 모였던 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우려했던 설 연휴 기간 가족 간 확진이 나온 것이다. 16일 봉화군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몸이 좋지 않아 이튿날 봉화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아가 치료를 받은 A(여·봉화 72번)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봉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는 지난해 4월 4일 이후 319일 만이다. 치료 도중 A씨가 38도에 이르는 고열 증상을 보이자 군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다. A씨 집에서는 설 연휴인 지난 11∼13일 가족들이 모였는데, 당시 대전에서 다녀간 딸 부부와 손녀(대전 1151∼1153번)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딸 부부는 15일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 증상을 보였다. 미취학 아동인 손녀도 인후통을 겪었다. 한편 방역당국은 A씨를 비롯한 가족의 감염 경로를 찾고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성남 분당구청 공무원 1명 확진…동료 30여명 검사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 14일부터 두통과 콧물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15일 출근후 야탑역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폐쇄하고 동료 직원 30여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확진된 직원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직원 190명 검사”…인천 부평구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직원 190명 검사”…인천 부평구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인천시 부평구는 16일 소속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공무원 A씨는 부평구청 청사에서 근무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가족의 확진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부평구는 일단 청사 폐쇄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공무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19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검사 대상인 직원 등 190여명은 모두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자가격리 대상은 추가 역학조사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北 20대 남성, 귀순 의사 표명” 군, 동해 민통선서 붙잡아(종합)

    “北 20대 남성, 귀순 의사 표명” 군, 동해 민통선서 붙잡아(종합)

    한때 ‘진돗개 하나’ 발령했다 해제군 당국이 16일 동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검문소 일대에서 붙잡은 북한 남성 1명이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조사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쯤 동해 민통선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남성 1명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에 군은 작전 병력을 투입해 오전 7시 20분쯤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대침투 경계령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가 해제했다. 합참은 “민통선에서 붙잡은 신원 미상 1명은 북한 남성으로 추정된다”면서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 세부 사항에 대해 관계 기관과 공조 하에 조사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역의 해안 경계를 포함해 경계 태세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 남성이 해상으로 넘어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합참은 덧붙였다.‘노크 귀순’ 사건 물의 빚은 지역작년 11월에도 탈북자 1명 귀순 군의 한 관계자는 “신병이 확보된 검문소 일대서 해안 철책까지 상당히 떨어져 있고, 철책에 접근하기 전에 붙잡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검거 당시 이 남성은 바닷가를 걷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북한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이 붙잡힌 곳이 2012년 북한군 병사가 군 초소 문을 두드려 귀순 의사를 밝힌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육군 제22사단 관할 구역인 것으로 알려져 ‘우리 군의 경계태세가 또 뚫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2사단 관할구역에선 지난해 11월에도 북한군 남성 1명이 철조망을 뚫고 귀순한 적이 있다. 신원미상자가 처음 식별된 A검문소 일대는 우리 군의 최전방 감시초소(GP) 및 일반전초(GOP)보다 남쪽이다.합참서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한편 이날 합참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합참 소속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군무원은 군에서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된 첫날인 15일에 관련 증상이 나타나 서울 시내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초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훈련 주관 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 당국은 밀접 접촉자 추적 등 감염 차단에 비상을 걸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신규 확진 다시 400명대…설 연휴 이후 재확산 우려 현실화

    신규 확진 다시 400명대…설 연휴 이후 재확산 우려 현실화

    우려했던 대로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검사 건수가 줄면서 사흘 연속 하루 300명대 확진자를 유지했으나 다시 400명대로 올라설 태세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되고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까지 문을 열어 재확산의 위험은 더 커진 상황이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부터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는 설 연휴 검사 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확산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 실제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412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6명보다 86명 많았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연말에 10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새해 들어 다소 진정되며 300명대까지 떨어지는 듯하더니 다시 불안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4명꼴이었으나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함께 여행·모임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인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그간 두 자릿수에 머물렀던 비수도권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설 전망이다. 전날 9시 기준 중간집계 412명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가 109명(26.5%)이었다. 부산에서 설날 가족모임을 가진 8명 중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서도 53명(아산 6명, 천안 43명, 대구 2명, 춘천·경산 각 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국립국악원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공연 관련 94명 전수조사

    국립국악원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공연 관련 94명 전수조사

    국립국악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국립국악원 등에 따르면,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 내 무용단 소속 단원 A씨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지난 8일 남편과 함께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13일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의 남편과 자녀 2명을 포함한 네 가족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6일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국립국악원 상설공연인 ‘토요명품’에 출연했다. 해당 공연에는 정악단 37명과 민속악단 13명, 무용단 18명 등 68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등 4개의 예술단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국악원은 해당 공연 이후 A씨가 확진된 점을 고려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공연에 관계된 단원 68명과 직원 26명 등 94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관객 64명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처를 하지 않았다. 국립국악원은 2자리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 공연을 진행했다며,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협조 요청이 없어 관객에게 따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해당 단원은 확진 판정 후 접촉 내용 및 이동 동선 등 역학 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방역 당국에 전달했다”며 “방역 당국 판단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