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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9시까지 1275명 확진...17일 신규확진 1400명 안팎 예상

    오후 9시까지 1275명 확진...17일 신규확진 1400명 안팎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1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429명보다 154명 적은 수치다. 지난주 월요일(8월 9일) 오후 9시 집계치 1384명에 비해서도 109명 적다. 그러나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광복절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17명(64.1%), 비수도권이 458명(35.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83명, 서울 360명, 경남 94명, 인천 74명, 대구 46명, 부산 44명, 경북 38명, 제주 36명, 대전·충남 각 33명, 충북 28명, 강원 26명, 울산 2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광주 17명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7일(1212명) 이후 4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최근 일주일(8.10∼16)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28명→1816명→1556명으로 일평균 1853명꼴로 나왔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약 1792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 강남구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19명, 인천 부평구 어린이집 사례에서 10명, 인천 남동구 지인과 관련해선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 제조업체와 관련해 19명이 확진됐으며, 대구 북구 중학교 음악캠프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속보] 신규 확진 1154명, 128명 줄어… “광복절 연휴 영향” 17일 1500명 예상

    [속보] 신규 확진 1154명, 128명 줄어… “광복절 연휴 영향” 17일 1500명 예상

    경기 360명, 서울 323명…수도권 751명경남 94명, 경남 94명…비수도권 403명광복절 연휴 코로나 검사건수 대폭 줄어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16일 오후 6시 기준 115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28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광복절 연휴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으로 볼 수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인 17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대, 많으면 15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5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51명(65.1%), 비수도권이 403명(34.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60명, 서울 323명, 경남 94명, 인천 68명, 대구 45명, 부산 44명, 경북 38명, 제주 36명, 충남 33명, 충북 28명, 강원 25명, 대전 20명, 전남 13명, 전북 12명, 광주 11명, 울산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7일로 42일째가 된다.
  • 가짜 백신 카드로 하와이 여행간 한인 父子 체포…당국 “첫 사례”

    가짜 백신 카드로 하와이 여행간 한인 父子 체포…당국 “첫 사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인 사업가가 위조한 백신 접종 카드로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가 아들과 함께 현지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LA 지역방송 ABC7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주 검찰은 50대 A씨와 10대 후반인 그의 아들을 백신 접종 카드 위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검찰은 가짜 백신 카드를 들고 하와이로 여행을 온 A씨 부자를 지난 8일 호놀룰루 공항에서 검거해 기소했다. 하와이주는 백신 접종 카드를 제시하는 관광객에게 10일간의 격리 의무를 면제해주는 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검찰에 따르면 주 정부가 이 지침을 시행한 이래 백신 카드 위조 혐의로 체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 “법률에 정해진 최대한의 범위를 적용해 기소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선 이러한 규제가 시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부자의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5000달러(584만원) 벌금형 또는 1년 이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이들 부자가 하와이 검찰에 체포된 뒤 캘리포니아주로 다시 돌아가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하와이로 재송환돼 수감 중이라고 전했다. LA 한인 사회에 따르면 A씨는 현지 보험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으며 이름을 알린 사업가로, 현재 의료 인프라 사업체 대표를 맡고 있다.
  • 美 13세 소녀, 코로나 확진 받은 지 몇 시간 후 사망

    美 13세 소녀, 코로나 확진 받은 지 몇 시간 후 사망

    미국의 13세 소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시시피프리프레스 등 현지 언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미시시피 주에 거주하는 13세 소녀 마카일라 로빈슨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이 검사에서 로빈슨은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후 불과 몇 시간 만에 합병증 증상을 보이다 결국 사망했다. 사망한 학생은 지난 6일 학교 등교를 시작했고, 당시 해당 지역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개학 첫날 해당 지역에서 학생 76명과 교사 1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학생 411명과 교사 11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망한 학생이 다니던 학교는 10일부터 마스크 의무화를 결정했지만, 로빈슨은 당시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미시시피 주는 지난 14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23명, 사망자 31명을 기록하며 미국 내에서도 감염률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떠올랐다. 미시시피는 백신 접종률 35.5%로 미국 전역을 통틀어 가장 낮은 지역에 속한다. 비대면 수업과 부분 등교 방침을 이어왔던 미국 학교들은 가을 새 학기를 앞두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상황이다. 문제는 지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주지사가 의무화 금지 조처를 내리면서 확진자가 속출한다는 사실이다. 4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에선 등교 이틀 만에 학생·교직원 51명이 감염돼 440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론 드샌티스 주지사는 주내 학교 마스크 의무화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켄터키주 워런카운티 공립학교에서는 95명이 감염돼 700명 이상의 학생·교직원이 격리됐다.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는 현재 최소 10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됐고 440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남동부 지역은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위협 안에 있고, 2주 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인정했지만 이미 확산세를 커질 대로 커져버렸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은 플로리다, 애리조나, 텍사스, 아칸소, 아이오와,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유타주 등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이끄는 주에서는 공립학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금지하고 학부모와 학생 선택에 맡기고 있다. 켄터키, 일리노이, 뉴저지, 버지니아 등 민주당 장악 주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 역학조사 포기하고 개인 치료로 떠넘기고…붕괴 직전 日 코로나 의료 대책

    역학조사 포기하고 개인 치료로 떠넘기고…붕괴 직전 日 코로나 의료 대책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로 급증하면서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의 수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기야 확진자 수가 증가해 보건소에 업무 과부하가 걸리자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축소하기로 방침을 바꾸면서 감염 확산이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16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도쿄도는 도내 각 보건소에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축소할 것을 지난 10일 통보했다. 보건소의 ‘적극적 역학조사’의 대상자는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정했다. 특히 보건소는 코로나19에 확진된 고령자의 병세 등을 파악한 뒤 치료를 받게 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에 대처하기로 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확진자도 매우 많고 (확진자 중) 중증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재해급”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보건소가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접은 데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면서 업무가 과중해졌기 때문이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도쿄 내 자택 요양자나 입원 대기자 등은 15일 기준 3만 5000명을 넘은 상태다. 도쿄도 관계자는 “보건소 업무의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병상 부족으로 코로나19에 걸려도 증세가 가볍다면 자택 요양을 하도록 하면서 병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NHK에 따르면 도쿄 이타바시구의 한 60대 남성은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39도 가까이 고열이 난 뒤 응급실에 갔지만 3시간 만에야 겨우 진찰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가벼운 폐렴이라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고 당뇨병 등 지병이 있었음에도 병상이 없어 자택 요양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남성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혈액 중의 산소 포화도는 급격하게 낮아졌다. 그를 왕진한 의사는 보건소에 연락했지만 입원이 가능한 병원은 없었고 결국 산소 흡입 기계를 구해 겨우 나아질 수 있었다. 결국 그는 양성 판정 일주일 후에야 겨우 입원할 수 있었다. 이 남성의 아내는 NHK에 “보건소에 몇 번이나 전화했지만 병상이 빈 곳이 없었다”며 “남편은 밥도 먹을 수 없고 체중도 점점 줄어들어 걱정이었다. 이대로 죽어버리는 게 아닌가 무서워서 견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타바시구의 남성처럼 코로나19에 걸렸어도 자택에서 요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도쿄도의 자택 요양 환자의 수는 2만 172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한 달 전(1841명)과 비교해 11.8배나 증가했다. 이 남성을 진찰한 의사는 “코로나19 중증 위험성이 높아 당장 입원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왔다”며 “이대로 감염이 확산되면 나라 전체가 위기에 빠지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를 만만하게 보지 않고 개개인이 감염 대책을 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치사율 90% 이상 ‘뇌 먹는 아메바’ 감염된 美 7세 소년 사망

    치사율 90% 이상 ‘뇌 먹는 아메바’ 감염된 美 7세 소년 사망

    수 년간 미국 전역을 공포에 빠지게 했던 일명 ‘뇌 먹는 아메바’ 피해자가 올해에도 발생했다. CNN, CBS 등 현지 언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살던 데이비드 프루이트(7)는 지난달 30일, 집 근처 호수에서 물놀이를 한 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감염됐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는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은 호수나 강가에 살며, 물과 함께 코로 들어온 뒤 기관을 통해 뇌로 침입해 뇌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염성은 없지만 아메바에 감염된 지 1~12일 사이에 급작스럽게 사망하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감염되면 극심한 두통과 고열, 환각증상을 보인다. 이 소년은 호수에서 물놀이를 한 뒤 증상이 발생해 병원에 입웠했다. 의료진으로부터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베바에 의한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PAM) 진단을 받았고, 지난 7일 결국 사망했다. 유가족은 많은 사람들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소년의 사망 사례를 공개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생한 ‘뇌 먹는 아메바’의 피해 사례는 지난해 9월 텍사스의 6세 소년 사망 이후 약 1년 만이다.당시 소년은 호숫물이 아닌 수돗물을 통해 감염됐으며, 텍사스주 당국은 이 소년의 확진판정을 계기로 수돗물 검사에 착수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검사 결과 11개 샘플 중 3개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의 감염 사례는 드문 편이다. 그러나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의 치사율이 높고 잠복기가 짧아 매우 위험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메바에 감염될 경우 심한 두통과 발열, 메스꺼움 및 구토를 호소할 수 있다. 이후 감염이 악화하면 목이 뻣뻣해지고 발작이나 환각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1960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된 뒤 전 세계에서 사상자가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온난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수온이 상승,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로 인한 피해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 신규확진 1556명, 일요일 최다… 41일째 네자릿수

    신규확진 1556명, 일요일 최다… 41일째 네자릿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8월 16일 0시 기준 1556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56명 늘어 누적 22만548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816명·당초 1817명에서 정정)보다 260명 줄면서 지난 10일(1537명) 이후 엿새 만에 1500명대로 내려왔다. 확진자 수가 줄기는 했으나 이는 광복절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면 보통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수요일부터 다시 급증하는 흐름을 나타낸다. 실제로 이날 1556명 자체는 일요일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의 일요일 최다 확진자는 지난주 일요일(8일, 9일 0시 기준 발표)의 1491명으로, 이보다 65명 더 많다.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 기간 전국 이동량이 늘어난 터라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역발생 1493명 중 수도권 857명, 비수도권은 636명 42.6%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28명(당초 1930명에서 정정)→1816명→1556명을 기록하며 매일 1500명 이상씩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1862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은 약 1797명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493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2명, 서울 355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이 총 857명(57.4%)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 연속 1천명대를 나타냈으나 이날은 800명대로 줄었다. 비수도권은 부산 125명, 경남 84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대구 44명, 강원·충남 각 40명, 충북 37명, 대전 31명, 울산 29명, 광주 27명, 전남 25명, 전북 12명, 세종 3명 등 총 636명(42.6%)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날 다시 40%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 17일째 300명대…사망자는 11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63명으로, 전날(68명)보다 5명 적다. 이 가운데 3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2명은 서울(9명), 경기(4명), 충남·전북(각 3명), 부산·광주·울산·전남·경남(각 2명), 대구·강원·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64명, 경기 396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이 총 87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216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6%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3명으로, 전날(374명)보다 21명 줄었으나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7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등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2만859건으로, 직전일 3만5438건보다 7379건 적다. 직전 평일의 5만1314건보다는 2만3255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7856건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37만2777건으로, 이 가운데 22만5481건은 양성, 1155만27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59만522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2%(1237만2777명 중 22만5481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22만3928명이라고 밝혔으나 지난 14일 서울(2명), 15일 제주(1명)에서 중복 집계되거나 잘못 신고된 3명을 제외한 22만3925명으로 정정했다.
  • “자녀가 중환자실 가려면 다른 아이가 죽어야” 댈러스 판사의 경고

    “자녀가 중환자실 가려면 다른 아이가 죽어야” 댈러스 판사의 경고

    “댈러스에서는요, 아이들을 수용할 중환자실 병상이 하나도 없어요. 이 말은 여러분의 아이들이 자동차 사고나 심장질환 때문에 중환자실에 입원하려 해도, 심지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하더라도 병상이 하나도 없다는 얘기예요. 여러분 자녀는 누군가의 아이가 죽을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카운티법원의 클레이 젠킨스(57·사진) 판사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뒤 다음날 트위터에 올린 내용이라고 허프포스트가 전했다. 젠킨스 판사는 지난달 그렉 애보트 텍사스주 지사가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마스크 의무화를 실행할 수 없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12일 1심에서 승소해 댈러스 카운티의 학교들과 일부 업체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자신의 긴급 행정명령이 발동하게 했다. 이에 애보트 지사는 댈러스 제5 순회 항소법원에 항소했는데 해당 법원은 그의 승소 판결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애보트 지사는 곧바로 상고 결정을 했고, 텍사스주 최고법원은 15일 일단 젠킨스의 행정명령을 중단시킨 뒤 보건관리들이 제기해 함께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오는 23일에, 댈러스는 다음날 공개변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앞서 젠킨스 판사는 텍사스주의 의료 붕괴가 얼마나 심각한지 전해 자신의 법정 다툼이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 것이다. “여러분 자녀는 인공호흡기를 달 수도 없을 것이며 병상을 찾아 다른 어디로든 후송될 것이다. 하지만 (댈러스) 여기에선 하나가 비지 않으면 병상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다.” 성인이라 해서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했다. 카운티 안에서 성인에게 돌아갈 중환자실 병상은 17개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트윗을 통해 알렸다. 텍사스주의 코로나19 환자는 1만 1200여명으로 일년 전보다 훨씬 나쁜 상황에 몰려 있는데 중환자실 병상은 323개만 남아 있다. 델타 변이 확산과 돌파 감염이 잇따르는데도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사람들 때문에 더 이상 접종률이 올라가지 않고 정체되는 데 따라 미접종자의 확진 비율이 올라가고 있어서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5060에 영원한 ‘독일 폭격기’ 게르트 뮐러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5060에 영원한 ‘독일 폭격기’ 게르트 뮐러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의 레전드이며 역사상 최고의 골게터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게르트 뮐러가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74년 월드컵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옛 서독 유니폼을 입고 62경기에 출전해 68골을 넣은 뮐러가 15일(현지시간) 눈을 감았다고 바이에른 구단이 밝혔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바이에른 구단주는 “오늘은 FC 바이에른과 팬들에게 슬프고 어두운 날”이라며 “뮐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였으며 세계 축구계의 위인이었다”고 말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2015년 치매 진단을 받은 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짐작할 따름이다. 하이너 구단주는 “우리는 그의 아내 우치, 그리고 그의 가족과 함께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며 “그가 없었다면 바이에른은 오늘날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클럽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의 이름과 그에 대한 기억은 영원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1964년 바이에른에 입단해 1979년 2월 미국 포트로더데일로 이적하기 전까지 15년 동안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594경기에 나서 547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일곱 차례나 됐다. 두 차례나 올해의 독일 축구선수로 뽑혔고 1970년 월드컵 10골을 득점해 골든부트 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발롱도르도 품에 안았다. 2년 뒤 유럽선수권 결승전에서 옛 소련을 상대로 두 골을 넣어 3-0 완승을 이끌었다. 1972년 한 해에 85골을 뽑아 유럽축구 선수로는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2012년 리오넬 메시(당시 바르셀로나, 73골)가 넘어설 때까지 무려 40년을 기다려야 했다. 1971~72시즌에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인 40득점을 기록했는데 지난 5월 바이에른 후배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41골)가 넘어설 때까지 무려 49년을 기다려야 했다. 올리버 칸 바이에른 최고경영자(CEO)는 뮬러를 “FC 바이에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프란츠 베켄바워도 “게르트의 골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새베너 슈트라세의 오래된 나무 헛간 신세를 면치 못했을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뮐러는 바이에른에 네 차례 시즌 우승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컵, 세 차례 유로피언컵, 한 차례 유로피언컵 위너스컵과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이끌었다. 분데스리가 427경기에 나서 365골을 뽑아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1969~70시즌에 분데스리가 16경기 연속 득점 기록은 아직까지 경신되지 않고 있다. 국내 5060 세대에게는 ‘독일 폭격기’로 각인돼 있는데 저먼컵 최다 득점자를 가리키는 ‘국가의 폭격기(Bomber der Nation)’를 원용한 것이었다. 그는 62경기에 출전해 78골을 몰아넣었다. 독일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는 미로슬라프 클로제인데 71골을 넣어 뮐러(68골)을 앞질렀는데 경기 수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클로제는 뮐러(62경기)의 곱절이 넘는 137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득점이 절반도 되지 않았다. 1945년 11월 3일에 태어난 고인은 작고 다부진 체격이었다. 그의 공식 프로필에 키가 175㎝인 걸 보면 어린 시절만 그랬던 것 같다. 맨처음 그를 발굴했던 즐라트코 카지코브스키 코치가 붙여준 별명이 “작고 뚱뚱한 뮐러”였다니 조금 의외다. 하지만 뛰어난 골 결정력과 판단력으로 명성을 쌓았고, 1969년부터 1974년까지 네 차례나 리그 우승컵을 안겼다. 같은 바이에른 소속이었던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2015년 그를 “역대 최고, 페널티박스 안의 무하마드 알리”라고 불렀다. 뮐러는 1974년 월드컵 우승 직후 28세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대표팀을 물러난 것으로도 유명하다. 1979년 포트 로더레일로 이적한 뒤에도 세 시즌을 보내며 80경기 출전에 40골을 기록한 뒤 1982년 은퇴를 선언했다. 플로리다에서 레스토랑 사업을 했으나 실패, 빚에 시달렸고 아내와는 이혼했다.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 스스로 “내 삶을 망쳤다”고 할 정도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손을 내밀어 베켄바워와 울리 회네스가 1991년에 뮐러를 치료시설로 보냈다. 뮐러는 고통스러운 치료과정을 견뎌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당시 뮌헨의 단장으로 일하던 회네스가 스카우트 겸 유소년 코치직을 제안해 1992년부터 2014년까지 뮌헨의 유소년팀 코치로 일하며 필립 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마스 뮐러 등을 길러냈다.
  • 4단계인데 ‘꼼수 거리두기’…해변밖 해운대에 쏟아진 20만명

    4단계인데 ‘꼼수 거리두기’…해변밖 해운대에 쏟아진 20만명

    해수욕장 폐장에 거리·카페 등으로 발길확진자 1만명 이상… 인근 경남 방역 부담연휴 지나면 코로나 확진자 폭증할 우려거리두기 풍선효과… 강원에도 인파 몰려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이후 첫 연휴를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거리와 카페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5일 부산 해운대구 집계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이 지난 10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폐장됐지만, 주변 방문객은 여전히 19만~2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거리두기 4단계와 해수욕장 조기 폐장이라는 방역당국의 초강수에도, 휴가를 미룰 수 없는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산시는 광복절 연휴가 끝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개인방역 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122명이 코로나19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누계 1만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0시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으나 PC방, 대형 마트, 체육시설, 교회, 주점, 의료기관 등에서 감염병 확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해운대와 서면, 남구 대학가 등 관광객이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방문객 유입을 최소화하고 번화가를 중심으로 이동량을 줄여야 4차 대유행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인근 경남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남은 지난달 27일부터 창원과 김해의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두 도시가 경남 전체 지역감염자 비율 65∼82% 정도를 점할 정도다. 거리두기 4단계에도 두 도시의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경남도의 방역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으로 강원도 6개 시·군 해수욕장의 올여름 방문객 누적 인파가 벌써 416만 9470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257만 610명 대비 62.2% 증가했다. 서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가 강원 동해안 피서객 증가로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산이 크게 우려된다.
  • 2차 접종률 19%… 10월 70% 가능?

    2차 접종률 19%… 10월 70%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전 국민 70%에게 10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히면서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정부는 2차 접종 완료와 집단면역 달성 시점을 11월로 제시한 바 있는데, 이를 10월로 당긴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5일 “9월 추석 전까지 1차 접종 70%를 달성한다는 목표이고, 이번 경축사를 통해 70% 완료 달성 시점을 10월 말로 더 명확히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40일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이어 가고 있어 기댈 곳은 백신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43.6%, 2차 접종률은 19.0%를 기록했다. 추석 전까지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받으려면 다음달 19일까지 하루에 40만명씩 1391만명이 쾌속 접종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는 백신 수급이 원활해야 달성 가능한 목표다. 미국 정부가 두 번째로 제공한 얀센 백신 40만회분이 이날 국내에 들어왔지만 현재 물량만으로는 백신 수급 부족을 해소하기가 어렵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잔여량은 각각 442만 4700회분, 158만 7500회분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신 공급 차질이 중대하게 발생할 경우 계획이 변동될 여지가 있지만, 백신 수급 시나리오별로 대비하고 있어 변수가 다소 발생하더라도 10월 말 2차 접종률 70% 달성 목표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백신 공급 차질에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공급 대책을 논의한 뒤 이날 귀국한 정부 대표단은 17일 논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8~49세 백신 접종 예약률이 이날 0시까지 58.4%에 그쳐 정부의 목표 예약률 70%를 한참 밑돌고 있는 것도 문제다. 추가 예약 기회가 남아 있긴 하지만 백신 부작용 우려로 젊은층이 예약을 기피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제주도는 18~2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6시 기준, 하루 최다 확진 기록인 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13일 기록인 55명을 이틀 만에 갈아 치웠다. 이달에만 390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에 제주도는 18일부터 12개 해수욕장을 폐장한다.
  • 제주 연일 최다 신규 확진자 발생 방역 초비상

    제주 연일 최다 신규 확진자 발생 방역 초비상

    제주에서 일별 코로나19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5시 현재까지 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달에만 39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142명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13일 일별 최다 신규 확진 기록인 55명을 이틀 만에 갈아치우며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최근 일주일(9∼15일) 2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7.86명으로, 정부의 개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일평균 27명 이상)을 넘어섰다.도는 18일부터 해수욕장 폐장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한다.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와 가족·지인 간의 감염 사례가 늘고 있으며, 10대와 20대 또래 집단에서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팀 전원이 역학조사에 투입됐고 자세한 감염 경로 등의 내용을 16일 오전 밝히겠다”고 말했다.
  • “건강했던 어머니가 생활치료센터서 치료도 못 받고 사망”

    “건강했던 어머니가 생활치료센터서 치료도 못 받고 사망”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50대 여성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숨졌다는 유족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사망하신 저희 어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에 따르면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 연수구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A(58·여)씨는 9일 오전 5시 20분쯤 사망했다. 청원인은 “지병이 전혀 없던, 건강하셨던 분이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못 받고, 병원조차 가보지도 못한 채 죽음에 이른 상황이 너무나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은 방 하나에 침대 2개를 놓고 환자 두 분이 생활했으며, 어떤 의료장비도 비치돼 있지 않았다고 한다”면서 “의료진은 비대면(전화)으로만 환자를 관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약도 항생제, 해열제 정도만 사용하고 환자가 연락이 되지 않을 시엔 같은 방에 있는 다른 환자에게 연락을 해 상태를 확인하는 정도였다”면서 “고인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방법도 없었고, 생활치료센터에서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청원인은 “사망하신 당일 바로 화장을 하게 돼 제대로 된 장례를 치르지도 못했다”면서 “다른 환자 연락처라도 알면 어떻게 사망에 이르게 됐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알 방법이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인천시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에서 사망한 경우가 처음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활치료센터에서 사망을 할 수 있느냐”면서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 환자의 상태가 위험에 이르면 음압병동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치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건강했던 사람이 죽음에 이르게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당직 의료진은 의사 1명이 수백명을 관리하는 상태였다”면서 “가족 또는 보호자에게 연락 한번 주지 않은 의료시스템이 과연 옳은 것이냐”고 반문하며 환자의 사망 경위를 알고 싶다고 강조했다. 해당 청원은 사전동의 100명이 넘어 공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비공개된 상태다. 인터넷 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청원에 참여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6시 현재 3250여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인천시 관계자는 “환자 상태가 갑자기 악화해 의료진이 병원 이송을 준비하는 도중에 사망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문의료기관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이 상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한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음성·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체 검사를 받았 윤종인 위원장이 1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26일까지 자가 격리돼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다. 최영진 부위원장도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해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역시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날 정부서울청사 본관 4층에 근무하는 개인정보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윤 위원장은 자가격리 기간 자택에서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규확진 1817명, 토요일 기준 최다…연휴 추가확산 우려

    신규확진 1817명, 토요일 기준 최다…연휴 추가확산 우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광복절인 15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기준 최다 기록이다. 광복절 연휴 맞아 이동량 늘까 우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17명 늘어 누적 22만 39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930명)보다 113명 줄면서 일단 19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는 최근 나흘간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주말·휴일에 검사 수가 대폭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신규 확진자 수 1817명은 토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직전 주말 최다는 지난주 토요일(7일, 발표일 8일 0시 기준)의 1728명으로, 이보다 89명 많다. 특히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광복절 연휴(8.14~16)를 맞아 여행 등으로 이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자칫 ‘더 큰 유행’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가 큰 상황이다. 수도권 닷새 연속 네 자릿수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국내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네 자릿수의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0일 연속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91명→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30명→1817명을 기록하며 매일 1400명 이상씩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1853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 평균 지역발생은 약 1792명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49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5명, 서울 47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총 1078명(61.6%)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주 초반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지난 11일부터는 닷새 연속 1000명대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53명, 경남 90명, 경북 74명, 충남 57명, 대구 55명, 대전 44명, 충북 42명, 제주 39명, 강원 31명, 광주·울산 각 27명, 전남 17명, 전북 10명, 세종 5명 등 총 671명(38.4%)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부터 나흘 연속 700명대(740명→746명→788명→714명)를 기록하다가 이날 60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 8명 늘어 총 2156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215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6%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4명으로, 전날(386명)보다 12명 줄었으나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6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8명으로, 전날(70명)보다 2명 적다. 이 가운데 2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4명은 서울(10명), 경기·인천·충남(각 5명), 부산·경남(각 3명), 대구·광주·울산·충북·전북·경북(각 2명), 전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88명, 경기 510명, 인천 100명 등 수도권이 총 109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등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 5438건으로, 직전일 5만 1314건보다 1만 5876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8만 4088건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34만 4718건으로 이 가운데 22만 3928건은 양성, 1153만 565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58만 513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1%(1234만 4718명 중 22만 3928명)다.
  • “확진 속출” 오후 9시까지 1722명...15일 1900명 안팎 예상(종합)

    “확진 속출” 오후 9시까지 1722명...15일 1900명 안팎 예상(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4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1750명)에 비해 28명 적은 수치다. 하지만 지난주 토요일(8월 7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569명에 비해서는 153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85명(63.0%), 비수도권이 637명(37.0%)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09명, 서울 480명, 부산 121명, 인천 96명, 경남 80명, 경북 76명, 충남 60명, 대구 57명, 대전 44명, 충북 42명, 제주 39명, 강원 31명, 광주·울산 각 29명, 전남 18명, 전북 11명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900명대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 이후 3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양상이다. 최근 일주일(8.8∼14)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728명→1491명→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3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841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780명에 달한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제주 제주시 지인모임(8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 10일 이후 총 22명이 확진됐다. 경기 시흥시의 한 음식점, 경북 포항시 사업장과 관련해서도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북 구미시 제조업체(누적 11명), 부산 남구 복합체육시설(11명), 강원 정선군 레저시설(10명) 등의 새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 경북 포항시의 한 학원 집합건물과 관련해서도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광주 소재 보험회사 사무실에서는 직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속보] 오후 9시까지 1722명 확진...15일 1900명 안팎 예상

    [속보] 오후 9시까지 1722명 확진...15일 1900명 안팎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14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750명보다 28명 적지만, 지난주 토요일(8월 7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569명에 비해서는 153명 많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900명대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또 2000명 육박” 신규확진 1930명...광복절 연휴 속 확산 우려

    “또 2000명 육박” 신규확진 1930명...광복절 연휴 속 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는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수가 2000명에 육박했다. 신규확진 1930명...지역발생 1860명·해외유입 7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30명 늘어 누적 22만211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990명)보다 60명 줄어든 수치이지만, 사흘 연속 1900명대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이날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8.14∼16)를 맞아 대규모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60명, 해외유입이 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 등 수도권이 총 1146명(61.6%)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주 초반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지난 11일 이후 1000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 등 714명(38.4%)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부터 740명→746명→788명→714명으로 나흘째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4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8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0명으로, 전날(77명)보다 7명 적다. 이들 가운데 2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6명은 경기(13명), 충남(7명), 서울(5명), 부산·대구·인천·충북(각 3명), 대전·경북·경남(각 2명), 광주·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15명, 경기 573명, 인천 79명 등 총 1천16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1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7%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6명으로, 전날(369명)보다 17명 늘면서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5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1314건으로, 직전일 5만925건보다 389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1만7005건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30만9280건으로 이 가운데 22만2111건은 양성, 1152만446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56만270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0%(1230만9280명 중 22만2111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9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충북의 오신고 1명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당국 “광복절 연휴, 만남·접촉 줄여달라”이같은 확산세 속에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당국은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광복절 연휴에 만남, 이동, 집회 등으로 델타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증폭된다면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될 위험이 매우 크다”고 경고하며 “급격한 또는 대규모 유행을 통제하는 게 현재로서는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름휴가나 방학으로 사람 간의 접촉이 많아진 게 사실인데, 식사하거나 음료를 마시면서 대화하면 굉장히 밀접한 접촉이 일어난다”며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동거가족 외 만남이나 접촉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 오후 6시까지 코로나 1446명 확진…어제보다 215명 적어

    오후 6시까지 코로나 1446명 확진…어제보다 215명 적어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51명 많아14일 0시 기준 1700명대 이를 듯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13일에도 1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4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61명보다 215명 적지만, 지난주 금요일(8월 6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395명에 비해서는 51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63명(59.7%), 비수도권이 583명(40.3%)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17명, 서울 378명, 부산 130명, 경남 85명, 인천 68명, 대구 63명, 충남 56명, 경북 54명, 제주 42명, 충북 35명, 강원 26명, 대전·전남 각 25명, 울산 17명, 광주 14명, 전북 1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직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29명 늘어 최종 1990명으로 마감됐다.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4일로 39일째가 된다.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1826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평균 1766명이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의 한 교육시설과 관련해 지난 9일 이후 종사자, 가족 등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로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종사자, 이용자 등을 중심으로 17명이 확진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파주시 반도체 제조업과 관련해 누적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고양시 목욕탕 13명, 남양주시 영어학원 15명, 화성시 다방 13명 등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논산시 농촌작업장 14명, 충남 아산시 지인모임 36명, 충북 영동군 고등학생 지인모임 12명 등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전남 진도군 카페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희망을”…굿피플, 기부 마라톤 ‘히어로 레이스’ 개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희망을”…굿피플, 기부 마라톤 ‘히어로 레이스’ 개최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함께 ‘2021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이하 히어로 레이스)의 참가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3주간 참가자 3000명을 모집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히어로 레이스는 은총이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함께 달리기를 시작하게 된 ‘기부의 아이콘’ 가수 션이 앰배서더로 참여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사로 함께한다. 은총이는 여섯 가지 희귀난치성 질병을 갖고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아버지 박지훈 씨와 함께 달리며 이를 극복하는 기적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굿피플은 매년 마라톤 대회를 열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돕고 있으며 올해로 5회 째 열린다. 히어로 레이스는 참가비 전액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료비로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굿피플 측은 “히어로 레이스는 서로의 거리는 멀어도 은총이와 같은 환아들을 돕는 마음으로 함께 달린다면, 모두가 따뜻한 영웅(Hero)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히어로 레이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인 오는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 동안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참여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히어로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 5㎞, 10㎞, 하프(21.0975㎞) 등 4가지 코스 중 원하는 코스에 신청할 수 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올해도 히어로 레이스가 비대면으로 진행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은총이의 기적을 몸소 체험하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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