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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변이 차단’ 가나·잠비아도 입국제한 포함

    ‘오미크론 변이 차단’ 가나·잠비아도 입국제한 포함

    단기체류 외국인은 입국금지장기체류 외국인은 10일간 시설격리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가나와 잠비아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제7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 및 제2차 신종변이대응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 입국제한 국가로 가나와 잠비아를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이 국가에서 오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10일간 시설에 격리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제2차 신종변이대응 범부처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가나와 잠비아를 입국제한 국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입국제한 국가 9→11개국으로 입국제한 국가는 기존 9개국에서 11개국으로 늘어났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0시부터 오미크론 발생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접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했다. 이달 3일 0시부터는 나이지리아도 입국제한 국가에 추가했다. 방대본은 “최근 가나와 잠비아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지역사회 전파 양상, 해당 국가의 예방접종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위험도를 평가해 이번 조치의 연장을 포함한 추가적인 방역 강화조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오미크론을 주요 변이로 지정했다. 국내에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8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
  • [속보]분당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4명 확진

    [속보]분당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4명 확진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에 있는 A산후조리원의 산모 1명과 신생아 4명 등 모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신생아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7일 해당 신생아의 엄마와 다른 신생아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A산후조리원 직원 12명과 산모 및 배우자 10명, 신생아 4명은 음성 판정이 났다. 신생아 1명은 미결정으로 재검사 중이다. 확진된 산모 1명과 신생아 2명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신생아 2명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 “이대로 사라질 순 없어”...日아베, 존재감 부각 무리수에 ‘민폐남’ 눈총 [김태균의 J로그]

    “이대로 사라질 순 없어”...日아베, 존재감 부각 무리수에 ‘민폐남’ 눈총 [김태균의 J로그]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지난달 30일 도쿄 지요다구의 총리 관저를 찾아가 기시다 후미오(64) 총리를 만났다. 기시다 총리는 관저 로비까지 마중나와 자신의 중의원 입성 동기이자 총리 선배인 아베를 영접했다. 이날 아베의 방문은 자신이 집권 자민당내 최대 파벌인 ‘세이와카이’ 회장이 된 것을 알리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정가에서는 아베가 기자들을 대거 불러놓고 전·현직 총리 회동을 연출한 데 대해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기시다 총리가 아베의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세이와카이 회장 취임을 축하했던 게 불과 2주 밖에 안됐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이날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총리관저가 초비상에 놓여있던 상태였다. 갑작스런 아베의 총리 면담 요청에 많은 사람들은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민폐만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양자 회동을 마친 후 희희낙락해 하는 아베와 달리 기시다 총리는 그리 개운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8일 닛칸겐다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019년 9월 물러난 아베가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과도한 발언과 이벤트를 연출한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일본 정가에 확산되고 있다. 아베는 최근 야당 정치인이 주관한 행사에서도 다른 참석자들로부터 눈총을 받았다. 자신의 재임 때 간판정책이었던 ‘아베노믹스’(아베+경제정책)의 성과에 대한 자화자찬 등을 25분 동안 장황하게 늘어놓았기 때문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밀월 관계에 있었던 것을 과시하며 “내가 트럼프 대통령과 자주 골프를 친 것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억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등 자기 자랑을 연발했다고 한다.이달 초 중·일 외교마찰을 불렀던 대중 강경발언도 상당부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베는 지난 1일 대만 싱크탱크가 주최한 온라인 강연에서 “대만의 비상사태는 일본의 비상사태이며, 일·미 동맹의 비상사태이기도 하다”며 “(중국의) 군사적 모험은 경제적 자살로 가는 길이며 대만에 군사적 모험을 시도하는 경우 중국은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고 경고했다. 중국·대만 분쟁에 대한 미·일 군사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이 발언이 나오자 중국 외교부는 주중 일본대사를 불러 “일본은 잘못된 길로 점점 더 멀리 나가지 말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불장난을 하다가 스스로 불에 타 죽게 된다”고 강력 항의했다. 이와 관련해 실속 없이 중국을 자극하기만 했다는 지적이 일본 내에서 나왔다. 자민당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는 자신의 측근들의 요직 기용 등 문제에서 기시다 총리에게 푸대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가 최근 부쩍 존재감 부각에 열을 올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자신이 회장에 취임한 세이와카이 내부에서 열렬한 환영 분위기가 나타나지 않는 것도 그의 초조함을 부채질하고 있다. 닛칸겐다이는 “급격히 권력을 상실한 데 따른 초조함의 표현이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오미크론을 남아공 사람으로 표현한 스페인 신문… 차별에 우는 아프리카

    오미크론을 남아공 사람으로 표현한 스페인 신문… 차별에 우는 아프리카

    태국·독일 신문도 인종차별적 제목 사용 물의WHO 사무총장 “마음 아프다”, “역겹다” 비난중국과 달리 변이 발견 즉시 WHO에 알렸는데오미크론 없었던 아프리카 국가 봉쇄 당해 불만선진국 백신 사재기·지재권 면제 거부도 불만남아프리카공화국이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을 빠르게 국제사회에 알렸지만 외려 여러 국가의 언론이 잇따라 ‘바이러스 수출국’으로 표현하는 등 인종차별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7일(현지시간) 칼럼에 따르면 스페인의 한 신문(La Tribuna de Albacete)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만평에서 남아공 사람들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표현했다가 사과했다. 의인화한 갈색의 바이러스들이 남아공 국기가 붙은 배를 타고 유럽대륙으로 건너가는 장면으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인종차별에 마음이 아프다”, “캐리커처가 역겹다” 등 강하게 비난했다. 태국의 유력 영자신문인 방콕포스트도 지난 2일자 1면에 “정부가 아프리카 방문객을 추적하다”(Govt hunts for African visitors)는 제목을 썼다. 태국 정부가 11월 15일 이후 태국에 입국한 아프리카발 입국객 수백명을 찾아 검사를 요청할 것이라는 기사였는데, ‘추적하다’와 ‘사냥하다’로 둘다 쓰이는 ‘hunt’를 쓰면서 인권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태국 정부까지 나서 해당 제목과 정부 방침은 별개라고 선을 그었고, 결국 방콕포스트는 이틀 뒤 지면에 인종차별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했다. 또 독일 일간지 다이 라인팔츠(Die Rheinpfalz)도 지난달 28일 2명의 아프리카 흑인의 사진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온 바이러스가 우리와 함께 있다”(The virus from Africa is with us)는 제목을 썼다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다고 NPR이 전했다. 아프리카의 불만은 2019년 12월 중국이 첫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발견했을 때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소극적이었다는 의혹을 받는 것과 달리 자신들은 곧바로 WHO에 알려 피해를 막는데 기여했다는 데 있다. 하지만 선진국들은 곧바로 아프리카 7~8개국의 하늘길을 봉쇄했고, 당시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4개국도 포함돼 논란이 됐다. 게다가 뉴욕타임스는 미 미네소타주의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지난달 23일에 이미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최근 보도한 바 있다. 남아공이 WHO에 오미크론 변이를 보고한 지난달 24일 보다 먼저 미국 내에 확진자가 있었다는 뜻이다. 이외 아프리카에서는 선진국의 백신 사재기 및 제약사들의 지식재산권 면제 거부에 대해 불만이 높다. 선진국의 이기주의로 아프리카 대륙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 변이가 발생해 전세계로 퍼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 스페인 의사와 간호사 68명 성탄 파티 즐긴 뒤 무더기 확진

    스페인 의사와 간호사 68명 성탄 파티 즐긴 뒤 무더기 확진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말라가 지역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던 의사와 간호사 68명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떠들썩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지 보건 당국에 따르면 파티 참석자 170명 전원은 항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참석했는데 현재는 절반 이상이 격리됐다. 확진된 병원 직원 모두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며 이렇다할 증상을 보인 환자는 없다고 영국 BBC가 7일 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병원 응급실 요원들은 동료들로 대체됐다. 이런 대규모 감염 사례는 사람들이 모여 성탄절을 축하하면 얼마나 빨리 코로나19가 전염될 수 있는지 실증적인 예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안달루시아 보건당국은 모든 병원 직원들에게 성탄 파티에 참석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국민들에게 성탄절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말라고 주문했다. 그는 수도 마드리드에서 취재진에게 “(복싱할 때 몸통을 방어하는 자세인) 가드를 내리지 말라”고 말했다. 많은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스페인도 겨울이 다가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4차 대유행의 전조를 맞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력이 높아 전문가들은 기존 백신의 면역력을 회피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스페인의 오미크론 확진자는 발레아레스 제도에서의 4명을 포함해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510만명 정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8만 8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나라는 팬데믹 초기 심대한 타격을 입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접종률 덕에 얼마 전까지 진정되는 추세를 보였다. 전체 인구 대비 백신 완료율은 74%이며 9%는 부스터샷까지 맞았다. 카롤리나 다리아스 보건장관은 지난주 전국에 코로나 백신 의무화를 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녀는 “접종률이 낮은 나라들에서 그런 계획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스페인은 유럽은 물론 세계에서 접종을 선도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라면서 “실내나 안전한 거리가 확보될 수 없는 실외 마스크 의무화 같은” 다른 수단들이 얼마든지 있다고 설명했다.
  • [단독] 동부구치소서 수용자 3명·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단독] 동부구치소서 수용자 3명·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8일 교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및 직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한 결과 여자 수용자 3명, 남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동부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여자 수용자가 서울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동부구치소는 지난 7일 전수 검사를 시행했고 총 4명이 확진된 것. 나머지는 음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해 11월27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직원 및 수용자 등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 “이틀 발열, 사흘 극도로 피곤” 오미크론 감염 이스라엘 의사 경험담

    “이틀 발열, 사흘 극도로 피곤” 오미크론 감염 이스라엘 의사 경험담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던 이스라엘의 의사가 자신이 겪었던 증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던 이스라엘 의사 엘라드 마오르는 7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은 예상보다 강력했다. 48시간 동안 열이 났고 72시간 동안 극도로 피곤했다”면서 “근육 통증도 있었는데, 아직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텔아비브대학 교수이자 이스라엘 최대 병원인 세바 메디컬 센터에서 근무하는 그는 학회 참석을 위해 영국 런던에 다녀온 뒤인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로부터 며칠 후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 그는 화이자 백신을 3차까지 접종받았는데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마오르는 “(영국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오기 72시간 전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이스라엘 텔아비브공항에서 다시 검사를 했지만 당시엔 모두 음성이었다”면서 “따라서 내가 런던에 변이를 가져간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감염경로에 대해 그는 “런던에서 매일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승객 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서 “그들 중 일부가 백신을 맞지 않았겠지만, 학회나 비행기에서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말해 불분명한 추측만 내놨다.마오르는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대해 “백신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완벽하게 지켜주지는 않는다. 다만,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하지 않게 한다”고 강조했다. 귀국 후에도 한동안 감염 사실을 몰랐지만 마오르와 접촉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동료 의사 1명뿐이었다. 그의 부인과 13살, 17살 자녀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으며, 그로부터 감염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마오르는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은 건 백신 접종을 완벽하게 하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며, 가능한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켰기 때문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확진 열흘 만에 업무에 복귀한 마오르는 “만약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면 더 심한 증세가 나타났을 것이다.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 오미크론 확산에 의료 붕괴 조짐… 한달 새 사망자 3배 폭증

    오미크론 확산에 의료 붕괴 조짐… 한달 새 사망자 3배 폭증

    지난달 첫 주 사망자 126→ 이달 333명해외 치명률 줄었는데 국내는 ‘증가세’서울 병상 가동률 88%·인천 94% 달해병상 대기자 54%가 70세 이상 고령층정부, 중환자 치료 거점 병원 2곳 추가정부가 너무 늦게 단계적 일상회복 ‘긴급 멈춤’ 버튼을 누른 탓에 곳곳에서 의료 붕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7일 0시 기준 64명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1~7일) 사이 333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이날 사망자는 지난 4일(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까지 가세해 고령층 환자가 더 늘면 사망자 증가 추세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지난달 첫 주만 해도 126명이었으나, 한 달 만에 3배 가까이 폭증했다. 해외 다른 나라는 ‘위드 코로나’ 이후 치명률이 떨어진 반면 오히려 한국은 점점 올라 치명률 0.82%를 기록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원인으로 고령층 환자 증가를 꼽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체 확진자의 35%가 60세 이상으로, 고령층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다”며 “이로 인해 상당히 많은 중증환자가 나왔고, 중환자 중 사망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시스템 붕괴가 임박해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수도권의 중환자 발생 규모가 의료 대응 역량을 넘어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숨지는 환자가 나올 수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3.6%(806개 중 674개 사용 중)다. 132개 병상이 남았다. 중환자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렵기 때문에 85%만 차도 포화 상태로 봐야 한다. 정부가 병상 확보를 서두르고 있지만 서울의 병상 가동률은 88.1%, 경기는 77.0%, 인천 93.7%로 한계 상황이다. 재택치료를 전면화했는데도, 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하루 넘게 기다리는 대기자 수가 919명이고, 이 중 310명은 나흘 이상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병상 대기자의 53.8%인 494명이 70세 이상 고령환자이며, 나머지 대기자도 언제 증세가 악화될지 모를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자다.대학가를 중심으로 서울에 오미크론 변이마저 퍼지면 방역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6일부터 시행한 특별방역대책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현재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각각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대학들도 방역 조치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중환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남양주한양병원, 서울 광진구 소재 혜민병원으로, 모든 병상 또는 상당수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상으로 운영한다. 국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총 15곳이다. 한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동네의원이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감염자를 모니터링하고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기존 병원급 중심의 비대면 재택치료를 의원급으로 확대하자는 주장이다.
  • 오미크론 서울 확산… 전파력 4배 ‘초강력’

    오미크론 서울 확산… 전파력 4배 ‘초강력’

    국내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첫 확진자 확인(1일) 일주일 만에 36명으로 늘었다. 서울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인천 중심의 확산세가 충청, 경기에 이어 서울까지 번지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누적 감염자는 전날보다 12명(해외유입 3명·국내감염 9명) 늘어난 36명이다. 이 중 27명이 국내에서 감염됐고, 9명이 해외에서 유입됐다.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 유입된 후 비슷한 규모로 불어나기까지 한 달가량 걸렸는데, 이보다 4배 빠른 속도다.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로 분류한 사람은 모두 43명(확진자 36명·의심자 7명)으로, 이 중 36명이 인천 입국자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사례다. 오미크론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 25명, 경기 2명, 충북 1명 등이다. 서울 확진자 3명은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이들도 교회를 방문했다. 이들이 기숙사와 학교 도서관 등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대학에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대는 확진 유학생이 거주한 기숙사 앞에 신속 분자진단검사소를 배치하고 검사를 권고했다. 경희대와 한국외대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이들에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요청했다. 현재 서울에서만 하루 2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여기에 오미크론까지 가세하면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어 서울시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4명으로, 이 중에는 10세 미만 확진자도 포함돼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브리핑에서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다”며 “지난달 25일 증상이 발생했고 이달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입원 치료 중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 ‘속수무책’ 벌써 하루 역대 최다 신규 확진 5704명…8일 7000명 예상(종합)

    ‘속수무책’ 벌써 하루 역대 최다 신규 확진 5704명…8일 7000명 예상(종합)

    전날比 2146명 증가…서울 최다치 경신서울 2340명 등 수도권 4273명부산 240명 등 비수도권 1431명돌파감염 기승 속 오미크론 급증 설상가상독감처럼 중증 환자를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코로나’ 시행 한 달여 만인 7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5704명을 기록하며 벌써 종전 일일 신규 최다치를 넘어섰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46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6000명을 넘어 7000명대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방역패스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크게 늘고 위중증자가 700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로 급증하는 한편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증가하면서 속수무책으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5000명 넘겨경기도 1404명, 인천 352명충남 145명, 경북 128명 속출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7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후 9시 중간집계가 이뤄진 이후 가장 큰 확진자 규모다. 종전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인 지난 4일의 5352명도 뛰어넘는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3857명보다는 1847명 많다. 주말·휴일이 끝나고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897명(69.8%), 비수도권에서 1252명(30.2%)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141명, 경기 1404명, 인천 352명, 부산 240명, 충남 145명, 경북 128명, 경남 123명, 대구 119명, 대전 116명, 강원 105명, 전북 61명, 전남 55명, 충북 50명, 광주 46명, 제주 45명, 울산 12명, 세종 7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도 동시간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으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012명으로 처음으로 5000명 선을 넘었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984명이다.위중증 환자 774명 역대 최다하루 사망자 64명, 10대 미만도 1명  지난달 1일 방역체계 전환으로 인해 방역수칙이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과 모임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여기에 기존 백신 면역을 무력화시키는 전파력이 강한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일찌감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에서는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 발생 사례가 늘고 있고, 미접종자가 많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됐다. 직전 최다 수치는 지난 4일 752명이었는데 3일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 전날(727명)과 비교하면 4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1주일 연속(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727명→774명)으로 700명대를 기록했다.위중증 환자 수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도 거의 포화상태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으로 78.2%, 수도권은 83.6%다. 전날 사망자는 64명으로, 지난 4일(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사망자 가운데 61명이 60세 이상이고 40대와 50대, 0∼9세가 각 1명이다. 10대 미만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957명이고, 평균 치명률은 0.82%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36명이 됐다.
  • 英 매체 “손흥민, 토트넘 코로나19 확진자 중 하나”

    英 매체 “손흥민, 토트넘 코로나19 확진자 중 하나”

    손흥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토트넘 선수와 코칭스태프들 중 한 명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름을 공개하지 않아 손흥민의 확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매체는 또 손흥민을 포함해 루카스 모우라와 벤 데이비스 등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칭스태프 중에는 라이언 메이슨과 크리스티안 스텔레니도 포함됐다. 현지 소식통은 “7일 토트넘에서 추가 대량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라며 “구단은 최대 3명의 양성 반응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들은 10일간 격리해야 하며 앞으로 3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6명의 선수가 추가 테스트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10월 2명의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이 확진자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위양성으로 확인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속보] 이미 하루 역대 최다 신규 확진 5704명…8일 7000명 안팎 예상

    [속보] 이미 하루 역대 최다 신규 확진 5704명…8일 7000명 안팎 예상

    전날比 2146명 증가…서울 최다치 경신서울 2340명, 경기 1500명…수도권 4273명부산 240명, 충남 202명…비수도권 1431명독감처럼 중증 환자를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코로나’ 시행 한 달여 만인 7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5704명을 기록하며 벌써 종전 일일 신규 최다치를 넘어섰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46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6000명을 넘어 7000명대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7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후 9시 중간집계가 이뤄진 이후 가장 큰 확진자 규모다. 종전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인 지난 4일의 5352명도 뛰어넘는 수치다. 주말·휴일이 끝나고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273명(74.9%), 비수도권에서 1431명(25.1%)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340명, 경기 1500명, 인천 433명, 부산 240명, 충남 202명, 대전 159명, 강원 136명, 경북 131명, 대구 124명, 경남 123명, 전북 72명, 광주 56명, 전남 54명, 제주 51명, 충북 50명, 울산 17명, 세종 16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도 동시간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012명으로 처음으로 5000명선을 넘었다. 
  • 내일 신규 확진 6000명 예상…오후 6시 확진 4149명 역대 최다(종합)

    내일 신규 확진 6000명 예상…오후 6시 확진 4149명 역대 최다(종합)

    서울 1141명, 경기 1404명…수도권 2897명부산 240명, 충남 145명… 비수도권 1252명서울 1141명 최다 경신…17개 시도 전부 나와 독감처럼 중증 환자를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한 달여 만인 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4149명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55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종전 사상 최다 확진자(4일, 5352명)를 뛰어넘어 60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위드코로나 시행 한 달여 만에1주일 하루 평균 5000명 넘겼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149명으로 집계됐다.  주말·휴일이 끝나고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897명(69.8%), 비수도권에서 1252명(30.2%)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141명, 경기 1404명, 인천 352명, 부산 240명, 충남 145명, 경북 128명, 경남 123명, 대구 119명, 대전 116명, 강원 105명, 전북 61명, 전남 55명, 충북 50명, 광주 46명, 제주 45명, 울산 12명, 세종 7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도 동시간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으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012명으로 처음으로 5000명 선을 넘었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984명이다.
  • [속보] 신규 확진 4149명 역대 최다, 1555명↑.… 자정 6000명 예상

    [속보] 신규 확진 4149명 역대 최다, 1555명↑.… 자정 6000명 예상

    서울 1141명, 경기 1404명…수도권 2897명부산 240명, 충남 145명… 비수도권 1252명서울만 1141명, 역대 최다…자정 6000명 예상독감처럼 중증 환자를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한 달여 만인 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4149명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55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종전 사상 최다 확진자(4일, 5352명)를 뛰어넘어 60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149명으로 집계됐다. 주말·휴일이 끝나고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897명(69.8%), 비수도권에서 1252명(30.2%)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141명, 경기 1404명, 인천 352명, 부산 240명, 충남 145명, 경북 128명, 경남 123명, 대구 119명, 대전 116명, 강원 105명, 전북 61명, 전남 55명, 충북 50명, 광주 46명, 제주 45명, 울산 12명, 세종 7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도 동시간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012명으로 처음으로 5000명선을 넘었다.
  • 서울지하철 6호선 기관사 코로나 확진… 승객 전원 하차 소동

    서울지하철 6호선 기관사 코로나 확진… 승객 전원 하차 소동

    기관사, 식당 같이 이용한 동료 확진 후 양성 승객 하차 뒤 방역 위해 기지 복귀“승무 직원들, 승객 접촉 없었다”서울지하철 6호선 응암순환행을 운행하던 기관사가 운행 도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승객들이 전원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쯤 해당 기관사가 운행하던 응암순환행 열차를 돌곶이역에 정차시키고 승객들이 다음 열차를 이용하도록 했다. 해당 기관사는 구내식당을 같이 이용한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현재 수색승무사업소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다. 공사는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 등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승무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승객과 접촉이 없다”면서 “승객들을 하차시킨 후 해당 열차는 방역을 위해 기지로 복귀시켰다”고 말했다.
  • “안산 중학생 아직 오미크론 확진 아니다“…의심자 →확진 섣부른 발표 물의

    지난 6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발표된 안산시 중학생은 아직 오미크론 감염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안산시 보건당국이 인천 보건당국의 오미크론 ‘의심자’라는 통보를 ‘확진자’로 잘못 이해한 상태에서 질병관리청에 직접 확인도 하지 않고 발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산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알려진 관내 한 중학생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맞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인지는 아직 분석 중”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시는 전날 “관내 거주 중학생 1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진됐다”며 “이 학생은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한 교회의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안산시 보건당국은 이같은 발표 과정에서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로부터 해당 중학생이 ‘오미크론 의심자’라는 통보를 ‘확진자’로 잘못 이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안산시의 오미크론 변이 발생 초기 보고서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로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통보받음’으로 돼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 유형 검사 통보 시스템을 보면 질병청이 검사해 해당 보건소에 통보하는 방식이어서 미추홀구보건소에서는 이 중학생의 바이러스 유형을 알 수도 없는 입장이다. 인천 미추홀구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여부는 보건소에서 알려주는 게 아니라 질병청에서 공표해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며 “우리 보건소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산시에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집단 감염이 관내서 발생했기 때문에 역학조사 결과 다른 지역 확진자의 동선이나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된다는 내용 정도는 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보건당국은 질병청에 직접 확인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산시 관계자는 “담당 팀에서 여러 차례 오미크론 확진 여부를 확인했다고 보고를 받았는데 알아보니 모두 미추홀구보건소에 문의한 것이지 질병청에 물어본 게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 보건당국이 착오를 일으켜 지역에 혼란을 초래했다”며 “그러나 분석 결과 내일이라도 오미크론이라고 나올 수도 있는 만큼 선제 조치 차원에서 강화한 방역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도 “오미크론 감염 의심 3명 분석중…안산 중학생 포함”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 3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이들은 10대 1명, 30대 2명이다. 이들 중 10대 1명은 전날 안산시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라고 밝힌 중학생이다. 도는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날 안산시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론에 확인해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학생은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의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오미크론 변이 추가 검사가 진행 중으로,아직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30대 2명도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와 역학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해당 교회 예배 참석자의 지인과 접촉했거나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인 40대 인천 목사 부부와 접촉한 사람의 지인 등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현재까지 도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지난 2일 확진된 2명이라고 밝혔다. 지인 사이인 이들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3일 입국 후 공항에서 거주지까지 방역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곧바로 같은 주택에서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추가 검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현재 격리시설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도는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에 이어 의심 사례까지 나옴에 따라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접촉자는 접종 완료자라도 예외 없이 14일 동안 자가격리하기로 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해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별도 격리시설에서 치료할 계획이다.
  • 오미크론 확진 12명 모두 인천교회 관련…의심자 6명 늘어

    오미크론 확진 12명 모두 인천교회 관련…의심자 6명 늘어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국내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대부분이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새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 가운데 해외 입국자 3명을 제외한 9명 모두가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 교인 3명과 교인의 가족과 지인 각 1명을 비롯해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유학생 3명도 해당 교회에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식당에서 접촉했다가 감염된 사례도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교회 교인이 변이 바이러스를 전파한 경우다. 지금까지 집계된 국내 신규 변이 감염자는 서울 3명, 인천 6명이다. 해외 유입 3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 3일 입국한 뒤 4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전날 총 24명에서 이날 36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자도 6명 증가해 총 7명이 됐다. 이들 역시 인천 교회 교인이거나 교인의 가족·지인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진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신규 변이 감염 의심자의 거주 지역은 서울 1명, 경기 2명, 인천 3명이다. 방대본이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한 사람은 총 43명(확진자 36명·의심자 7명)이다. 전날보다 9명 늘었다. 당국은 변이 감염 의심자들의 가족, 지인 20명과 직장 접촉자 26명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남아공에서 온 해외유입 변이 확진자 3명이 항공기에서 밀접 접촉한 34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항공기에는 총 156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서 최초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목사 부부의 10대 아들이 학교에서 접촉한 36명도 마찬가지로 조사 중이다.
  • 강서 내년 노인일자리 246개 늘린다

    강서 내년 노인일자리 246개 늘린다

    서울 강서구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과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오는 17일까지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346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20개 동주민센터와 13개 수행기관에서 총 59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모집인원은 ▲노노케어 등 공익형 사업 2864명 ▲도로 파손 점검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338명 ▲시니어 편의점 운영 등 시장형 사업 181명 ▲민간업체 취업 등 취업알선형 사업 85명으로, 올해보다 246명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내년엔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에서 신규 사업들이 늘어, 참여 노인들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하는 서비스들이 많아진다. 신청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 중인 노인이다. 공익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그리고 사회서비스형 중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와 정부 부처 및 지방지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되며, 노인 일자리 사업 내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해 동 주민센터,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및 강서시니어클럽 등 활동을 원하는 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부양가족수, 건강상태,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 등 선발 기준표에 따라 선정되며, 그 결과는 각 수행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의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도 오미크론 확산에 ‘비상’…외국인 유학생 3명 확진

    서울도 오미크론 확산에 ‘비상’…외국인 유학생 3명 확진

    서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이미 확진자 규모가 의료 대응이 어려울 정도로 불어난 상태다. 여기에 전염성이 강력한 ‘오미크론 변수’까지 더해져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됐던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이들은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학생 3명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또 다른 감염 의심 사례로 파악된 30대 남성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확진자는 전부 대학생들인 만큼 인구가 밀집한 대학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뤄질 수 있어 우려가 크다. 일부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학교 도서관을 이용한 것으로 알러졌다. 오미크론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크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깼다. 이처럼 환자 수가 급증하는 데 비해 병상 여력은 여실히 부족한 실정이다.  7일 0시 기준 서울시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8.1%다. 전체 361개 병상 중 318개 병상이 사용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각각 77.4%, 59.9%이며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791명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달 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과 관련해 “한계치에 임박한 상황”이며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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