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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트럼프 전 대통령, 美 역사상 처음 기소돼

    [속보]트럼프 전 대통령, 美 역사상 처음 기소돼

    미 뉴욕 맨해튼 대배심 배심원들이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포르노 스타에게 성관계 사실을 폭로하지 말도록 입막음하기 위해 지불한 돈의 부정 처리를 형사 기소가 마땅하다고 판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로써 미국 최초로 기소되는 전직 대통령이 됐으며 그에 대한 재판과 판결이 오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NYT는 대배심이 기소 결정을 수일 뒤 발표할 것이라면서 발표와 함께 트럼프를 기소한 앨빈 브랙 맨해튼 지검장이 트럼프에게 출두를 요청할 예정이며 이후 절차는 현재로선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MLB ‘피치 클록’ 경기 26분 단축 효과

    MLB ‘피치 클록’ 경기 26분 단축 효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3시즌부터 적용되는 ‘피치 클록(pitch clock)’ 규정이 선수나 코칭스태프들은 불만은 많지만 도입 의도대로 경기 시간 단축 효과는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MLB는 올해 시범경기부터 주자가 없으면 15초, 주자가 있어도 20초 이내 투수가 공을 던져야 하는 피치 클록 규정을 도입했다. 미국 ESPN은 30일(한국시간) 피치 클록 도입으로 인해 경기 시간이 26분이나 단축됐다고 밝혔다. 올해 MLB 시범경기 평균 시간은 2시간 35분으로 지난해 평균 3시간 1분보다 크게 줄었다. 피치 클록 규정은 투수만이 아니라 타자에게도 적용된다. 타자는 피치 클록이 끝나기 8초 전까지 타격 자세를 취해야 한다. 투수가 규정을 어기면 볼 1개, 타자가 어기면 스트라이크 1개가 자동으로 부여된다. 선수들은 이 규정에 불만이 많았으나 경기 시간 단축 효과는 확실했다. 올해 MLB 시범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0.2점이 발생, 평균 9.9점이 나온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보다 점수가 많았지만 경기 시간은 35분이나 짧았다. 물론 피치 클록이 적용되지 않았던 WBC는 투구수 제한 등의 규정으로 투수 교체도 잦았기에 평면 비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 MLB 경기 평균 시간인 3시간 1분에 비해서도 확실하게 줄어든 것이기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이는 대목이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도 올 시즌 피치 클록과 유사한 스피드업 규정의 적용을 강화한다. 지난해 스트라이크존 정상화와 스피드업 규정 적용으로 정규시즌 평균 소요 시간을 2021시즌 3시간 14분에서 3시간 11분으로 3분 줄인 KBO 리그는 올해 6분 더 단축한 3시간 5분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작년 감독이나 코치의 마운드 방문 시간 30초를 경기 재개 시간 바꿨다. 그래서 25초가 지난 시점에서 심판이 시간을 통보하면 감독이나 코치는 즉시 더그아웃으로 돌아가야 한다. 여기에 ‘30초가 지난 시점에서 포수는 포구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는 내용도 추가했다. 승부처에서 여러 선수가 마운드에 모여 시간을 끄는 행위를 올해부터는 보기 힘들어진 것이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투수가 12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는 규정도 더욱 엄하게 적용한다. 작년까지는 해당 규정을 어기면 1차 경고, 2차 벌금 20만원에 1볼 판정이었는데, 올해는 퓨처스(2군)리그부터 경고 없이 곧바로 볼로 판정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이 조항을 1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타석에 들어간 순간부터 최소한 한 발을 타석에 둬야 한다’는 타석 이탈 제한 규정도 더 엄정하게 적용한다. 베이스 키우자 도루 시도, 성공률 모두 높아져수비 시프트 금지로 왼손 타자 타율도 좋아져 MLB는 피치 클록과 함께 올 시즌 베이스 크기 확대와 수비시프트 금지 규정도 적용했다. 선수 충돌 방지를 위해 베이스 크기를 기존 15제곱인치에서 18제곱인치로 키운 결과 경기 당 도루 시도가 1.6회에서 2.3회로 늘었다. 도루 성공률은 71.3%에서 77.1%로 높아졌다. 수비 시프트 금지로 인해 왼손 타자들의 타율도 크게 올랐다. 올 시범경기에서 왼손 타자들의 ‘인플레이 타구 타율’(BABIP)은 0.314에서 0.327로 증가했다. 오른손 타자들의 BABIP은 지난해 0.311에서 올해 0.310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전체 타자들의 BABIP은 0.317로 2016년 이후 가장 높았다.
  • “75년간 제주도민 ‘속솜’… 국가의 잘못, 국가가 바로잡는다”

    “75년간 제주도민 ‘속솜’… 국가의 잘못, 국가가 바로잡는다”

    “직권재심은 국가가 잘못한 것을 국가 스스로 시정하고 바로잡는다는 점에서 세계사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입니다. 4·3의 역사에 큰 획을 긋고 있습니다.”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 소속 변진환(50) 검사는 제75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직권재심의 의미를 이렇게 부여했다. 2021년 11월 24일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출범할 때부터 줄곧 직권재심을 맡아 온 그를 통해 제주4·3을 소환하고 직권재심의 의미를 되새겨 봤다.유죄 아닌 ‘무죄’ 입증에 사명감 제주4·3 재심을 청구 대상으로 구분하면 크게 ‘군법회의’(군사재판)의 직권재심·청구재심과 ‘일반재판’(제주지방심리원 등 법원이 내린 재판)의 직권재심·청구재심으로 나눌 수 있다. 군사재판 수형인 명부에 기재된 수형인은 총 2530명. 이들 가운데 851명에 대해 직권재심을 청구했고 671명이 무죄 선고를 받았다. 군사재판 수형인·유족 개별 청구재심은 456명이며 439명이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일반재판을 받은 수형인은 1500명으로 추정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8월 10일 일반재판 수형인도 직권재심 청구 대상에 포함했고 지난해 12월 28일 제주지검에서 10명에 대해 직권재심을 청구했다. 아직 무죄 선고는 나오지 않았다. 일반재판 개별 청구재심은 80명으로 74명이 무죄 선고를 받았다. 주로 개별적으로 하던 청구재심은 합동수행단이 직권재심을 하면서 거의 사라지고 있다. 유죄를 입증하는 일을 맡는 검사가 무죄 받는 일을 하게 돼 사명감을 느낀다는 변 검사는 “4·3 관련 자료 중에는 한자가 많고 사투리로 돼 있는 경우도 많았다. 다행히 아버지가 서예가(한문선생)여서 한자로, 그것도 손으로 쓰인 판결문을 해독하는 데 익숙해 있었다”며 “합동수행단에 들어온 것이 마치 운명 같다”고 했다. 제주 출신인 변 검사는 금기어처럼 4·3을 입 밖에 꺼내지 않는 제주사람들의 마음을 잘 헤아린다. ‘화산도’ 김석범 작가가 말했듯 제주4·3은 한국 역사 속에 존재하지 않았던 듯, 스스로 기억을 망각으로 들이쳐서 죽이는 ‘기억의 자살’을 한 걸 안다.어르신들 자녀 걱정에 피해 숨겨 그런 면에서 변 검사는 직권재심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지난해 12월 6일 74년 만에 누명을 벗은 박화춘(96) 할머니를 꼽았다. ‘4·3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군사재판 수형인에 대해 재심을 통한 무죄 판결을 받은 첫 사례였다. 그는 “박 할머니는 생존 희생자여서 기억에 남기도 하지만, 행여나 자녀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4·3으로 옥고를 치른 사실을 꼭꼭 숨기며 70여년의 세월을 홀로 감당한 게 가슴 아팠다”며 “천장에 매달려 고문당했던 사실도, 형무소에 끌려간 사실도, 징역 1년형을 받은 사실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속솜’(숨죽이는 침묵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해야 살 수 있었던 세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 할머니처럼 희생자 신고가 안 돼 있는 사람은 4·3특별법에 의한 직권재심을 청구할 수 없어 일반 형사소송법에 따른 재심을 청구해야 한다”며 “불법수사인 것을 입증해야 하고 고문당했던 사실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법에 의한 직권재심보다 더 어려운 길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다행인 건 국가기록원에서 할머니의 진술과 일치하는 기록이 나왔고 마침내 무죄를 구형하게 됐다. 재판정에서 과거를 부끄러워하는 할머니에게 그가 “할머니, 잘못한 것 어수다. 잘못한 것도 어신디 사람들이 막 심엉강 거꾸로 돌아매고 허영 막 고생 많아수다(잘못한 것도 없는데, 사람들에게 끌려가 거꾸로 매달려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재판장한티 잘 고라시난 걱정맙서(재판장께 잘 말했으니 걱정 마세요)”라며 사투리로 말해 눈물바다로 만든 직권재심은 지금도 회자된다.2021년 특별법 개정안 ‘변곡점’ 4·3특별법 개정안이 2021년 2월 26일 국회에서 의결되지 않았다면, 4·3 재심의 모습은 지금과는 결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한다. 오영훈 제주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이던 2020년 7월 27일 4·3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게 큰 변곡점이 됐다. ‘희생자로서 제주4·3사건으로 인해 유죄 확정판결을 선고받은 사람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는 개정안 14조1항이 만들어져 군사재판은 물론 일반재판 직권재심도 가능하게 됐기 때문이다. 오 지사는 “영문도 모른 채 군사재판으로 수형생활을 하셨던 분이나 일반재판으로 수형생활을 하셨던 분이나 모두 직권재심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2주간 청구서·자료만 2500장 합동수행단의 직권재심은 4·3 유족들의 아픈 상처, 응어리를 풀어 줬을 뿐 아니라 국가가 나서서, 검찰이 나서서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명예회복을 시켜 주고 있다. 4·3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아버지, 삼촌이 빨갱이, 폭도였다는 억울한 누명이 벗겨졌다. 합동수행단은 지난해 2월 10일 군법회의 수형인 20명에 대한 직권재심을 처음 청구한 이래 25차 현재까지 무고를 입증하기 위해 ‘길고 긴 세월’과 씨름하고 있다. 변 검사는 “지난해 8월 목에 혹이 생겨 혈액암 의심 진단이 나와 덜컥했다”면서 “4·3 영령들이 도왔는지 다행히 암이 아니었다”고도 했다. 합동수행단은 2주 간격으로 직권재심청구서를 150장이나 쓴다. 30명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기록과 자료까지 첨부할 경우 2500장을 써야 한다. 그러나 그는 “75년의 한을 풀 수만 있다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안 일어난다면 더한 것도 할 수 있다”고 했다.
  • 日홋카이도 AI에 닭 56만마리 살처분 “역대 최다 규모”

    日홋카이도 AI에 닭 56만마리 살처분 “역대 최다 규모”

    일본 홋카이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50만 마리가 넘는 닭을 살처분하기로 했다. 28일 지지통신, 아시히신문 등에 따르면 홋카이도 치토세시(市)의 한 양계장에서 전날 오전 10시 45분쯤 “닭 500여 마리가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도는 간이 검사로 AI 양성 판정, 이어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감염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양계장에서 사육 중인 닭 55만 8000마리에 대한 살처분 결정을 내렸다. 도는 살처분 작업을 위해 도 소속 직원 120여명과 육상자위대원 90여명 등을 7일간 교대로 투입한다. 매몰과 소득 등 농장 방역 조치를 완료하기까지는 총 9일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홋카이도에서는 지난해 4월 한 양계장에서 닭 52만여 마리가 살처분됐는데, 이번 살처분은 이를 넘어선 역대 최다 규모다.
  • “재미삼아 그랬다”…기저귀 찬 ‘3살 아기’에 마약 준 베트남男의 변명

    “재미삼아 그랬다”…기저귀 찬 ‘3살 아기’에 마약 준 베트남男의 변명

    베트남에서 세 살짜리 아이에게 강제로 마약을 흡입하도록 한 40대 남성이 공안에 체포됐다. 28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공안은 레 반 밤(44)을 마약 소지 및 아동 학대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아이의 엄마이자 그의 애인인 응우옌 타오 응우옌(23)도 함께 붙잡힌 상태다. 밤은 응우옌의 세 살배기 아들에게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강제로 흡입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공안에서 받은 마약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아이는 음성이 나온 뒤 시립 어린이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밤과 응우옌은 “재미 삼아 아이에게 딱 한번 마약을 흡입하도록 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 아동의 생부가 지난 24일 아내의 페이스북 계정을 둘러보다 관련 동영상을 발견하면서 꼬리를 잡혔다. 생부가 올린 동영상에는 아이가 마약 연기를 흡입하고 밤이 둔기로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담겼다. 생부는 “아내와 계부로부터 세 살 아들을 구하기 위해 영상을 올렸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자 호치민시 아동권리보호협회 대표는 경찰에 가정 폭력 및 약물 사용으로 의심되는 아동 보호를 위한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아이의 생부는 지난 24일 공안에 정식으로 신고했다. 이에 공안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해 이틀 전 밤을 주거지에서 체포하고 현장에서 마약류 등을 증거로 압수했다. 생부는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간 아내가 마약 상습 복용자와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동영상은 4~5개월 전에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어머니 죽음 복수 나선 해리 왕자…언론 상대 소송 법원 출석

    어머니 죽음 복수 나선 해리 왕자…언론 상대 소송 법원 출석

    영국 해리 왕자가 유명인의 개인적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했다며 데일리 미러를 상대로 벌인 소송의 예비심리에 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27일(현지시간) 가수 엘튼 존 등 유명인 7명이 타블로이드지를 대상으로 낸 이번 소송은 파파라치에 쫓기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머니 고 다이애나비의 죽음에 해리 왕자가 복수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왕실을 떠나 미국에 살고 있는 해리 왕자의 귀국은 지난해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이후 처음으로 그가 얼마나 이번 소송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준다. 해리 왕자는 재판정에서 검은색 작은 수첩에 메모하며 주의 깊게 경청했다. 이번 소송은 해리 왕자와 가수 엘튼 존 부부,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 새디 프로스트 등 유명인 7명이 지난해 10월 데일리 메일 등의 발행인인 ‘어소시에이티드 뉴스페이퍼스(ANL)’를 상대로 제기한 것이다. 변호인은 데일리 메일 등이 1993~2018년 25년간 불법 정보 수집으로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구체적으로는 사설탐정을 고용해서 집과 차에 도청 장치를 설치한 뒤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내부 민감한 정보를 위해 경찰에게 돈을 주었으며, 의료 정보를 사기로 받아내고, 불법 수단과 조작으로 금융 거래 명세와 신용 이력에 접근했다는 것이 소송 내용이다. 해리 왕자는 고소장에서 데일리 메일 등이 적어도 2001년 초부터 2013년 말까지 자신에 관한 기사를 쓰려고 불법 수단을 사용했으며 형과 형수인 미들턴빈도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해리 왕자는 또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첼시 데비, 나탈리 핀크햄, 크레시다 보나스 등에 대한 기사 작성에 있어서 데일리 메일이 불법적인 정보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 메일의 모회사가 어머니 다이애나비의 임종 사진을 보도한 것을 두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형인 윌리엄 왕세손과 논의한 것도 그 구체적인 사항을 언론이 파악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언론의 불법적 활동으로 10대 시절 중요한 순간을 박탈당했으며, 자신과 친구들이 용의자 취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언론 활동으로 신변 안전에 위협을 받았고, 1997년 어머니 다이애나비의 사망 이후 언론이 약속했던 것을 위반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해리 왕자는 언론의 불법 행위 증거로 자신과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데이트했던 전 여자친구 데비에 관한 데일리 메일의 기사 14건 등을 제출했다. 이 기사들이 휴대전화 해킹, 도청 등으로 작성됐다는 것이다. 반면 데일리 메일 발행인 측은 성명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원고들이 이 의혹에 관해 파악한 이후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으므로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법정에는 엘튼 존 부부도 출석했다. 이들은 집 전화가 도청됐으며 개인 비서와 정원사들도 데일리 메일 등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 최태원 측 “노소영, 사실 왜곡하고 개인 인격 침해…동거인 손배소로 여론 호도”

    최태원 측 “노소영, 사실 왜곡하고 개인 인격 침해…동거인 손배소로 여론 호도”

    최태원(63) SK그룹 회장 측이 최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62) 아트센터나비 관장을 겨냥해 “사실을 왜곡하고 개인의 인격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47) 티앤씨재단 대표에게 위자료 30억원을 청구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최 회장 변호인단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이혼소송과 관련한 노 관장의 지속적인 불법 행위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법적 절차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지만, 노 관장이 1심 선고 이후 지속적으로 사실 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언론에 배포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화장 측은 이어 “노 관장은 27일 최 회장 동거인에 대한 손배소를 제기하는 동시에 이례적으로 미리 준비해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또다시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노 관장 측은 김 대표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제기 사실을 밝히며 “유부녀였던 김 대표가 상담 등을 빌미로 최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했으며, 노 관장이 유방암으로 절제술을 받고 림프절 전이 판정까지 받는 등 투병 중인 상황에도 최 회장과 부정행위를 지속하고 혼외자까지 출산했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 측은 이와 관련해 “김 대표에 대한 손배소 재판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노 관장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 관장이 이혼소송 제기 후 5년이 지나 항소심 과정에서 느닷없이 이런 소송을 제기한 것은 여론을 왜곡해 재판에 압력을 미치려는 매우 악의적인 행위”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 변호인단은 이어 “노 관장은 1심 판결이 법리를 따르지 않은 부당한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해 일반 국민들에게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줬고, 1심 재판장에 대한 공격적 표현까지 서슴지 않았다”라면서 “항소심 재판에 임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재판부를 선택하기 위해 재판부와 이해관계가 있는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이른바 ‘재판부 쇼핑’을 통해서 재판부를 변경하는 등 변칙적 행위를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 혹시 내가 먹은 빵이?…중국산 ‘카스테라’서 금지 방부제 검출

    혹시 내가 먹은 빵이?…중국산 ‘카스테라’서 금지 방부제 검출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중국산 카스테라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긴급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 문제가 된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과 쿠팡 등 온라인 마켓에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수입업체 피티제이코리아는 국내에서 유통하는 미니 카스테라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보존료 ‘안식향산’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식향산은 방부제의 일종으로 식품 보존료, 항균 연고제, 구강 세정제 등에 주로 쓰인다. 일부 식품에는 소량이 허용되지만 빵류에서는 사용이 금지돼있다. 이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되면서 일명 ‘노브랜드 카스테라’로도 불린다. 또 쿠팡이나 옥션 등 중요 온라인 마켓을 통해서도 판매되고 있다. 식약처가 판매 금지 및 회수 대상으로 지정한 제품은 유통기한이 오는 5월 31일까지인 제품이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판매 금지로 지정한 제품과는 생산일자, 유통기한 등이 다르다. 이마트는 식약처가 판매 금지하고 있는 제품과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고객 안전을 고려해 자체 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적합 판정이 나올 때까지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비슷한 시기에 제조, 수입된 같은 브랜드 카스테라를 대상으로도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한국 냉동굴 캐나다 간다… 위생당국 평가 통과

    한국 냉동굴 캐나다 간다… 위생당국 평가 통과

    한국 냉동굴이 캐나다 위생당국의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캐나다 위생당국이 실시한 한국패류위생계획 동등성 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한국이 앞으로도 냉동굴을 캐나다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패류위생계획은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외국으로 수출되는 패류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위생관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수립된 수출용 패류에 대한 종합 계획이다. 앞서 캐나다는 2019년 자국 식품안전 통합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한국이 냉동굴을 계속 수출하려면 패류 위생관리 체계가 자국과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해야 한다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 이후 캐나다는 2020년 3월~2021년 12월 한국패류위생계획에 대한 사전 서면자료를 검토하고, 2022년 4월~5월 지정 해역 위생 관리, 냉동굴 가공 시설, 실험실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했다. 캐나다는 올해 3월 한국패류위생계획이 적정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캐나다로 냉동굴을 지속 수출하기에 적합하다는 최종 의견을 한국 측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동등성 평가는 한국 냉동굴 위생관리체계가 캐나다 위생당국에 의해 최초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캐나다 굴 수출량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권순욱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식품 소비의 첫번째 기준이 ‘안전’이 되는 추세 속에서, 우리나라 굴의 안전성이 외국에서도 인정받은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산 해역, 양식장, 가공 공장까지 빈틈없는 위생관리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수산물을 생산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입국불허”에…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도주한 외국인 2명 중 1명 검거

    “입국불허”에…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도주한 외국인 2명 중 1명 검거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뒤 공항 외곽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외국인 2명 중 1명이 검거됐다. 27일 인천공항경찰단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카자흐스탄인 A(2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측 지역에서 같은 국적의 B(18)씨와 외곽 울타리를 넘어 공항 밖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24일 오전 입국 불허 판정을 받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 대기실에서 송환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빠져나와 터미널 1층 버스 게이트 창문을 깬 뒤 활주로 지역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다른 카자흐스탄인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려고 했으나 입국이 불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공항 외곽 울타리 경계벽 위에는 철조망이 설치돼 있고 적외선 감시장비와 경비 센서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이 운영 중이지만 이들의 도주를 막지는 못했다. 경찰은 “침입 감지 시스템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는 인천공항공사의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 등의 도주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전날 밤 9시 40분쯤 대전에서 A씨를 검거했으며, B씨를 추가로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과정에서 발생한 재물손괴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피의자도 신속히 검거하겠다”고 전했다.
  • 카자흐인 2명, 인천공항서 “입국불허” 판정에 창문 깨고 도주

    카자흐인 2명, 인천공항서 “입국불허” 판정에 창문 깨고 도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인 2명이 공항 외곽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26일 인천공항경찰단과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측 지역에서 카자흐스탄인 A(21)씨와 B(18)씨가 외곽 울타리를 넘어 공항 밖으로 도주했다. A씨 등은 지난 24일 오전 입국 불허 판정을 받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대기실에서 송환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빠져나와 터미널 1층 버스 게이트 창문을 깬 뒤 활주로 지역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다른 카자흐스탄인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려고 했으나 입국이 불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공항 외곽 울타리 경계벽 위에는 철조망이 설치돼 있고 적외선 감시장비와 경비 센서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이 운영 중이지만 이들의 도주를 막지는 못했다. 경찰은 “침입 감지 시스템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는 인천공항공사의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 등의 도주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면서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의 구체적인 도주 경로나 입국 불허 사유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연아·이상화·최민정 빙상 전설 삼총사, 강원 청소년올림픽 위해 뭉쳤다

    김연아·이상화·최민정 빙상 전설 삼총사, 강원 청소년올림픽 위해 뭉쳤다

    피겨스케이팅의 레전드 김연아(32)와 스피드스케이팅의 레전드 이상화(34), 쇼트트랙 최고 스타 최민정(24)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 300일을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뭉쳤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올림픽 개·폐회식 감독단 및 자문단,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지난해 2월 김연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조직위는 최근 이상화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최민정까지 영입해 ‘빙상 전설’ 삼총사의 지원을 받게 됐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불모지였던 한국 피겨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슈퍼스타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판정 논란을 딛고 은메달을 따냈다. 이후 김연아 키즈들이 등장하며 한국 피겨는 변방에서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다.김연아 홍보대사는 이날 행사 토크쇼에서 “이번 대회는 2018 평창올림픽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화 조직위원장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거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여자 500m 세계 기록(36초36)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상화 위원장은 “금메달 욕심을 내고 훈련하면 제대로 된 능력이 안 나오더라”며 “너무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 컨디션에 맞춰 준비 과정을 즐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2관왕에 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현역 최고의 선수인 최민정 홍보대사도 “과정은 힘들겠지만, 잘 준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조직위는 최민정 외에도 발레리나 김주원, 배우 겸 스노보드 해설위원 박재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와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지휘한 송승환 피엠씨 프러덕션 예술 총감독에게 문화행사 감독·자문단 위원장을 맡겼다. 자문단으로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이도훈 홍익대 교수, 이유리 서울예술단 단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김기홍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활동한다. 이번 대회 총감독은 평창올림픽 개회식 연출을 맡았던 양정웅 감독이 맡았다. 총괄 프로듀서엔 오장환 감독이 선임됐다. 양정웅 총감독은 “개회식 목표는 K-컬쳐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계”라며 “전 세계 청소년들이 사랑하는 K-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소개했다.
  • ‘스키 뺑소니’ 기네스 팰트로, 재판정 경비원에 선물주려다 제지당해

    ‘스키 뺑소니’ 기네스 팰트로, 재판정 경비원에 선물주려다 제지당해

    ‘스키 뺑소니’ 의혹으로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할리우드 여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뜬금없이 법정 경비원들에게 선물을 주려고 했다가 제지당했다. 팰트로의 변호인 스티브 오언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법원에서 열린 손해배상소송 청구 소송 진술에 앞서 “내 의뢰인의 개인 경호원이 법정 경비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선물을 들고 오고 싶어 한다”면서 “이 일을 투명하게 하고, 이의가 있는지 알고 싶다”며 펠트로가 선물을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팰트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테리 샌더스의 변호단이 즉시 반대했고, 켄트 홈버그 판사는 “이의가 있으므로 고맙지만 괜찮다”며 팰트로 변호단의 제안을 거부했다. 팰트로 측이 어떤 선물을 준비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팰트로는 2016년 2월 미국 로키산맥 인근 파크시티의 고급 스키 리조트에서 70대 고령 남성인 샌더슨과 충돌해 다치게 하고 적절한 조치 없이 떠났다는 의혹으로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 샌더슨은 30만달러(약 4억원) 규모의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팰트로는 이런 의혹을 부인하면서 1달러의 손해배상소송으로 맞서고 있다. 샌더슨 측은 팰트로와 충돌한 뒤 수분 동안 의식을 잃었고 뇌진탕과 갈비뼈 골절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이날 변론에서 샌더슨의 딸인 폴리 샌더슨-그래셤은 외향적이고 사교적이던 부친이 스키 사고 후 불안하고 쉽게 좌절하며 누구와도 관계를 맺지 않는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 심문에서 샌더슨-그래셤은 아버지가 충돌 전에도 종종 자주 좌절하고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했다고 인정했다. 신경심리학자인 알리나 퐁은 2017년 5월 샌더슨을 처음 봤을 때 그가 두통과 기분·성격 변화를 호소했으며 1년 반 동안 뇌진탕 증상을 겪었다고 말했다. 샌더슨 측은 팰트로가 슬로프 위에 있다가 샌더슨을 뒤에서 충돌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팰트로 측은 팰트로가 슬로프를 내려가기 시작했을 때 한 남성이 그의 등 쪽에서 충돌했다며 반박하고 있다. 유타주 법률에 따르면 활강 중인 스키어는 자신보다 아래쪽에 있는 스키어에게 통행권을 양보해줄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사고 당시 팰트로와 샌더슨 중 누가 더 아래쪽에 있었는지가 이번 재판의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 윤형빈, 9년만의 격투기 복귀 ‘일본 行’

    윤형빈, 9년만의 격투기 복귀 ‘일본 行’

    ‘무패 파이터’ 개그맨 윤형빈이 9년 만의 격투기 한일전을 적진에서 치른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24일 “윤형빈이 일본 유명 격투 콘텐츠 ‘브레이킹다운’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윤소그룹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일전으로, 윤형빈은 적진 한가운데서 승전보를 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브레이킹다운’은 일본 격투기 선수이자 유튜버 아사쿠라 미쿠루가 만든 웹 콘텐츠로, 현재 시즌 7까지 진행된 격투대회다. ‘브레이킹다운’은 일본에서 최소 수백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하는 인기 콘텐츠다. ‘브레이킹다운’은 사전에 매치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오디션을 통해 상대를 결정한다. 참가자들은 오디션 현장에서 싸우고 싶은 상대를 찾고, 그 자리에서 매치업을 결정한다. 상대가 결정된 참가자들은 향후 결정된 날짜에 입식타격 룰로 싸운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츠쿠다 타카야를 상대로 로드FC 데뷔전을 치러 승리를 거두며 연예계 대표 파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한국권투인협회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40대부 85㎏ 이하 명예 챔피언전에서 2라운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윤형빈은 오는 4월 일본으로 건너가 ‘브레이킹다운’ 오디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상대 선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윤형빈은 “나이를 더 먹기 전 마지막 한 경기를 더 치르고 싶었는데 ‘브레이킹다운’ 출연 요청을 받자마자 큰 고민 없이 결정했다”라며 “일본으로 건너가 직접 외국 격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니 설렌다, ‘무패 파이터’ 타이틀을 꼭 지킬 것이다. 적진에서 펼쳐지는 한일전을 무조건 이기고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 ‘호우 세리머니는 계속된다’ 호날두,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에 득점도 추가

    ‘호우 세리머니는 계속된다’ 호날두,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에 득점도 추가

    포르투갈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우며 최다 득점 기록도 최다 출전’ 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축구사에 또 이름을 새겼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유로2024 예선 J조 1차전 리히텐슈타인과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포르투갈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날 개인 통산 197번째 A매치에 출전해 바데르 알무타와(쿠웨이트·196경기)를 제치고 남자 축구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이와 함께 자신이 보유한 A매치 역대 최다골 기록을 118골에서 120골로 늘렸다. 호날두는 2021년 9월 이란의 레전드 알리 다에이(109골)가 갖고 있던 기록을 깨뜨린 바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 포르투갈과 198위 리히텐슈타인의 대결은 승부보다는 호날두의 신기록 행진에 온통 관심이 쏠렸다. 주앙 펠릭스(첼시)와 투톱으로 출전한 호날두는 2-0으로 앞선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호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후반 18분에는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재차 호우 세리머니를 하며 홈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앞서 후반 13분 득점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지 않았다면 해트트릭을 기록할 뻔했다. 호날두는 경기 뒤 트위터에 “우리 대표팀과 특별한 경기장에서 다시 경기를 하고 득점을 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며 “A매치 역대 최다 출장 선수가 되어 자랑스럽다”고 썼다. 한편, 페르난두 산투스(포르투갈) 전 감독의 뒤를 이어 포르투갈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스페인) 감독은 데뷔전에서 상큼한 승리를 거뒀다.
  • 배정남 “전신마비 판정” 벨 재활치료 근황 올려

    배정남 “전신마비 판정” 벨 재활치료 근황 올려

    배우 배정남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반려견 벨 근황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23일 SNS에 “벨의 재활 두 번째 이야기 2-1편. 너무나 감사하고 훌륭한 재활팀들과 꾸준히 재활 중입니다”라며 재활 치료 중인 벨 근황을 공개했다. 배정남 반려견 벨은 지난해 8월부터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배정남은 벨의 전신마비 소식을 알리며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 큰 수술인데 잘 버텨준 벨이 너무나 대견하다. 퇴원하면 이제 재활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배정남은 “끝까지 화이팅하자. 오늘 ‘세계 강아지의 날’이라고 한다. 세상 모든 개들이 행복하길”이라며 “2편은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배정남이 올린 영상에 “벨 이제 잘 걷고 잘 뛰네요” “사랑의 힘이다. 정말” “배정남도 벨도 고생 많았다” “조금만 더 힘내자”라며 응원 댓글을 남겼다.
  • 與 “황당 궤변, 의회 독재 손 들어줘” 野 “법치 어긋난 소송, 한동훈 사퇴”

    與 “황당 궤변, 의회 독재 손 들어줘” 野 “법치 어긋난 소송, 한동훈 사퇴”

    헌법재판소가 2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처리에서 절차상 하자를 인정하되 법안 자체는 유효하다고 결정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공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의회 독재 손을 들어준 결정”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를 나서면서 취재진과 만나 “위헌·위법이지만 유효하다는 결론에 공감하기 어렵다”고 운을 뗐다. 한 장관은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회기 쪼개기’, ‘위장 탈당’하며 입법을 해도 괜찮은 것인가”라며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헌법적 질문에 대해 실질적인 답을 듣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검찰청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검찰청은 “국회 입법행위 절차에서 위헌·위법성이 있음을 확인해 준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도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직결된 법률의 위헌성 여부에 대한 실질적 본안 판단 없이 형식적으로 판단해 5대4로 각하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입장문을 냈다.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결정을 “국회 입법권을 존중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황당한 궤변의 극치”란 입장을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 기관 개혁은 국민의 명령이자 최대 과제였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헌재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오만과 독선에서 벗어나 분명하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장관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을 부정하고 법치에 어긋난 소송을 강행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음주하고 (운전했는데) 음주운전에 해당 안 된다는 해괴망측한 논리가 어딨느냐”면서 “거짓말을 했는데 허위사실 유포는 아니라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법 판결을 그대로 옮겨 온 것 같다. 헌재가 아니라 정치재판소”라고 비판했다. 청구인 중 한 명인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을 나서며 “(헌재가) 스스로 기능을 방기하고 비겁한 판결을 했다”면서 “무효 확인에서 청구인이 아니라 법제사법위원장과 국회의장 손을 들어준 5명은 우리법연구회, 민변, 국제인권법 연구회 등 편향적 인사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편향적 시각을 가진 5명의 재판관이 법치주의보다 편향적 시각에 따라 결정했다”고 말했다.
  • 헌재 결정에…“의회 독재 손 들어준 결정” 거센 반발

    헌재 결정에…“의회 독재 손 들어준 결정” 거센 반발

    헌법재판소가 2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처리에서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되 법안 자체는 유효하다고 결정하자 법무부는 “헌재의 결론을 공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회 독재 손을 들어준 결정”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를 나서면서 취재진과 만나 “위헌·위법이지만 유효하다는 결론에 공감하기 어렵다”고 운을 뗐다. 한 장관은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회기 쪼개기’, ‘위장 탈당’하며 입법을 해도 괜찮은 것인가”라며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헌법적 질문에 대해 실질적인 답을 듣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대검찰청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검찰청은 “국회 입법행위 절차에서 위헌·위법성이 있음을 확인해 준 점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직결된 법률의 위헌성 여부에 대한 실질적 본안 판단 없이 형식적으로 판단해 5대 4로 각하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결정을 “국회 입법권을 존중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잘못된 논리적 판단이다. 심히 유감”이란 입장을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 기관 개혁은 국민의 명령이자 최대 과제였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헌재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오만 독선에서 벗어나 분명하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장관에 대해서는 “국민 뜻을 부정하고 법치에 어긋난 소송을 강행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청구인 중 한 명인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을 나서며 “(헌재가) 스스로 기능을 방기하고 비겁한 판결을 했다”면서 “무효 확인에서 청구인이 아니라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 손을 들어준 5명은 우리법연구회, 민변, 국제인권법 연구회 등 편향적 인사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편향적 시각을 가진 5명의 재판관이 결국 법치주의보다 편향적 시각에 따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청구인 측은 헌재 권한쟁의 심판이 ‘단심’ 결정인 만큼 더 다툴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목적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앞으로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국회에서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 도전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 도전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33·울산광역시체육회)가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확보했다. 오연지는 22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 국제복싱연맹(IBA)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60㎏급 8강전에서 켈리프 하질라(알제리)를 심판 전원일치 5-0 판정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앞서 오연지는 32강전에서 에메랄다 팰컨(멕시코), 16강전에서 크리스티나 치퍼(몰도바)를 모두 5-0으로 제압했다. 4강 진출로 동메달을 확보한 오연지는 23일 베아트리스 페헤이라(브라질)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오연지는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오연지는 경기 뒤 “국가대표로 자긍심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탄탄한 풋워크와 정확한 스트레이트가 돋보이는 오연지는 전국체육대회 복싱 경기에 여자부가 도입된 뒤 10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는 한국 여자복싱의 간판이다. 태극마크를 달고는 2015, 2017년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2년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아쉽게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 ‘해리포터’ 출연 배우 기차역에서 쓰러져 ‘사망’

    ‘해리포터’ 출연 배우 기차역에서 쓰러져 ‘사망’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고블린으로 출연했던 배우 폴 그랜트(56)가 사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폴 그랜트가 기차역에서 돌연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폴 그랜트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의 한 기차역에서 쓰러진 뒤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 그의 가족들은 지난 19일 생명 유지 장치를 끄기로 결정,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심장마비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폴 그랜트 딸 소피 제인 그랜트는 “가족들은 상심에 빠졌다. 아빠를 빼앗길 자격이 있는 딸은 없다”며 “너무 빨리 떠났다”고 슬픔을 전했다. 폴 그랜트 여자친구는 “내 인생의 사랑이었다.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재밌는 남자였고 내 인생을 완전하게 만들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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