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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 근거 마련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 근거 마련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이 발의한 ‘서울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최근 보육현장에서 ‘발달지연 영유아’로 인한 어려움에 따라 구체적인 복지 지원 근거를 규정해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지원사업에 의료지원과 복지서비스가 연계되도록 하는 목적을 갖는다. 현재 서울시의 전체 영유아 수는 매년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의 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서울시의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자는 총 2980명으로 2020년도 지원 대상자인 1824명보다 1156명이 증가했다. 김 의원은 “복지현장에서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구체적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의료지원과 복지서비스의 연계도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구체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복지현장에서의 필요한 이야기를 듣고 현장 맞춤형 지원체계를 만들어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해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을 위한 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설 수있겠다”라며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보육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 [속보] 법무부 “론스타 중재판정부, 배상금 6억여원 감액 통지”

    [속보] 법무부 “론스타 중재판정부, 배상금 6억여원 감액 통지”

    정부가 론스타와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S) 판정문을 정정해달라고 한 요청이 받아들여져 배상액 6억여원이 줄어들었다. 법무부는 9일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판정부가 우리 정부 주장을 전부 받아들여 배상원금을 종전 2억1650만달러에서 2억1601만8682달러로 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상원금이 48만 1318달러가 줄었다. 환율 1320원 기준으로 약 6억 3534만원이다. 앞서 ICSID는 우리 정부에 2억 1650만 달러와 2011년 12월3일부터 완제일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따른 이자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2011년 12월3일은 하나금융과 론스타 간 최종 매매계약 체결 시점이다. 법무부는 해당 배상 명령에서 배상원금의 과다 산정, 이자의 중복 계산 등의 잘못이 있다며 ICSID에 정정신청을 했다. 중재판정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중재 판정에서 누락된 사항, 오기, 오산으로 인한 잘못은 정정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취소 절차와는 다른 별도의 절차다.
  • 이상민 장관 탄핵심판 오늘 첫 변론…이태원 참사 책임 있나

    이상민 장관 탄핵심판 오늘 첫 변론…이태원 참사 책임 있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 여부를 가릴 탄핵 재판의 첫 정식 변론이 9일 열린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이 장관의 탄핵 심판 사건 첫 변론 기일을 연다. 올해 2월 9일 사건이 접수된 지 3개월 만이다. 이날 변론에는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이 장관이 각각 소추위원과 피청구인 자격으로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헌재는 앞서 두 차례 준비 기일을 열어 쟁점을 정리했다. 사건의 쟁점은 10·29 이태원 참사를 전후해 이 장관이 ▲재난 예방조치 의무를 지켰는지 ▲사후 재난 대응 조치는 적절했는지 ▲장관으로서 국가공무원법상 성실·품위유지 의무를 지켰는지로 압축된다. 대응 과정에 잘못이 있었다면 장관을 파면할 정도인지도 쟁점이다. 국회 측은 이 장관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주장한다. 이 장관 측은 법적으로 행안부 장관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맞선다. 양측은 증거 채택을 두고도 대립한다. 국회 측은 앞서 참사 유족 대표와 생존자 등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고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골목의 현장 검증도 하겠다고 신청했다. 이 장관 측은 불필요한 절차라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헌재는 이날을 시작으로 심리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헌재는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최종 결정을 선고해야 한다. 다만 이 규정은 강제 사항은 아니다.
  • 광주서 엠폭스 확진자 첫 발생…국내감염 추정

    광주서 엠폭스 확진자 첫 발생…국내감염 추정

    광주에서 국내 엠폭스 감염환자 발생 10개월 만에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8일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이 있는 내국인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환자로 신고됐으며,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의 최초 증상일은 4월 30일이며,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어 국내감염으로 추정된다. 현재 전담병상에 격리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광주시는 지난 5일 의심환자 확진판정과 동시에 거주지 소재 보건소,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긴급회의를 열고 고위험군 접촉자 분류, 역학조사 진행 방향, 감시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는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파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13일 엠폭스 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이후 ‘광주시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하며 엠폭스 감시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지난달 24일엔 광주시·보건소·감염병관리지원단을 대상으로 엠폭스 현장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엠폭스 환자 발생에 대비해 전담병상을 확보하고, 지역 의료기관,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엠폭스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5월 4일 0시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환자는 54명(국내 추정 48건, 해외유입관련 6건)이며, 8일 현재 광주에서는 총 14건의 의심신고가 있었다. 이중 의사환자로 분류된 4건 중 1건이 양성 판정됐다. 엠폭스 임상증상은 주로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피부병변(궤양·종창·발진),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 생식기발진, 근육통 등이다. 주로 확진환자의 발진 부위를 직접 만지거나 성접촉을 통한 밀접접촉, 확진자의 침구류·식기 등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임진석 건강정책과장은 “엠폭스는 피부와 성접촉 등 제한적인 감염경로를 통해 전파가 이뤄져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광주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만큼 의심증상이 있는 대상자는 질병청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42점 폭발 하든+34점 부활 엠비드…필라델피아, 보스턴과 2승2패

    42점 폭발 하든+34점 부활 엠비드…필라델피아, 보스턴과 2승2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원투 펀치 제임스 하든과 조엘 엠비드가 76점을 합작하며 2022~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준결승·7전4승제)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필라델피아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동부 PO 2라운드 4차전 홈 경기에서 하든(42점·3점슛 6개 8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엠비드(34점 13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 셀틱스를 116-115로 제쳤다. 이로써 1승 뒤 2연패했던 필라델피아는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맞췄다. 두 팀은 10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으로 장소를 옮겨 5차전을 치른다. 이날 1쿼터 후반부터 앞서기 시작한 필라델피아는 2~3쿼터에 하든이 3점슛 5개 포함 23점, 엠비드가 16점을 몰아치며 한 때 16점 차까지 앞서기도 했다. 3쿼터 제이슨 테이텀(24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8블록), 4쿼터 마커스 스마트(23점 7어시스트)를 앞세워 추격한 보스턴에 따라 잡히기 시작한 필라델피아는 쿼터 중반 동점을 허용했고, 쿼터 종료 51.3초를 앞두고는 105-107로 뒤져 패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쿼터 종료 16.4초 전 하든의 플로터가 림을 갈라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에서도 필라델피아는 종료 38.1초 전 테이텀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113-115로 뒤져 다시 위기를 맞았다. 이때 하든과 엠비드가 다시 필라델피아를 구해냈다. 경기 종료 19초 전 엠비드가 로포스트를 파고들다 오른쪽 코너로 빼준 공을 받은 하든이 역전 3점 결승포를 쏘아올렸다. 뒤이어 보스턴의 스마트가 쏜 3점슛도 림을 갈랐으나 종료 버저가 울린 뒤 손을 떠난 것으로 판정돼 경기는 그대로 116-115,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끝났다.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21점·3점슛 4개), 스마트 등이 분전한 보스턴은 막판 뒷심을 발휘했으나 대역전극을 완성하지는 못했다. 서부 PO 2라운드에서는 피닉스 선스가 원투 펀치 케빈 듀랜트(36점 11리바운드)와 데빈 부커(36점 12어시스트)가 앞장서 덴버 너기츠를 129-124로 제압하며 안방에서 2연승, 역시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맞췄다. 랜드리 샤멧(19점·3점슛 5개)이 4쿼터에만 3점슛 4방을 포함해 14점을 쓸어담아 승리의 수호신이 됐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53점 11어시스트로 대폭발하고 자말 머리가 28점으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 직장암 진단받고 활동 중단했던 가수 근황

    직장암 진단받고 활동 중단했던 가수 근황

    가수 백청강이 1년여 만에 근황을 알렸다. 백청강은 7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쓴다. 다들 건강히 잘 계시죠? 전 중국에서 아주 건강하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백청강은 “밥도 잘 먹고 아직 20대 초반이라 그런지 키도 2미터 좀 안 되게 점점 크고 있고, 얼굴도 점점 잘생겨져 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989년생인 백청강은 올해 34세로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농담으로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백청강은 “이제 자주 업데이트할 테니 자주 소통해요”라고 덧붙였다. 백청강은 중국 연변 출신의 오디션 스타다. 지난 2011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년여간 투병 생활을 했고,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백청강은 지난 2020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복귀를 알렸지만 이후 별다른 활동은 없었다.
  • 구글 본사 14층에서 서른한 살 엔지니어가…감원 바람 영향일까

    구글 본사 14층에서 서른한 살 엔지니어가…감원 바람 영향일까

    미국 뉴욕 첼시 지구에 있는 구글 본사 건물의 14층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서른한 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투신해 숨졌다고 뉴욕경찰청(NYPD)이 확인했다고 일간 뉴욕 포스트가 6일 맨먼저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한 바에 따르면 경찰은 4일 밤 11시 30분쯤 의식을 잃은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는 911 신고를 받고 맨해튼 웨스트 15번가 도로의 에이트스 애버뉴 111번지 현장에 출동했다. 벨레뷰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곧바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경찰은 유족들에게 알리는 절차가 진행 중이란 이유를 들어 숨진 이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알렉스 조지프 구글 홍보국장은 “직원 중 한 명과 관련한 이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회사는 다음날 직원들의 심리를 돌보는 상담사를 조직하고 앞으로 며칠 동안 상담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족들과 마음을 함께 할 것이며 그들과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포스트는 지난 2월에도 구글 본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아파트에서 극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 한 직원의 죽음을 보도한 일이 있다. 당시 이 직원의 가족은 고펀드미 모금 페이지를 활용하기도 했다.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직장과 관련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삶을 마감한 이는 307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많았다. 이번에 숨진 이의 동기는 확인할 수 없지만 최근 빅테크 기업들에 잇따르는 감원 바람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짐작할 수 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순다르 피차이(50) 최고경영자(CEO)는 1월 20일에 인력의 6%를 감원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1만 2000명에 해당한다. 이에 영향을 받은 직원들은 링크드인(LinkedIn)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감원이 일방적으로 결정되고 진행되는 데 대해 절망한다는 속내를 털어놓곤 했다. 피차이는 지난해 연봉으로 모두 2억 2600만 달러(약 3010억원)를 챙겼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말 보도했다.
  • [단독] 국산 칫솔 41개 ‘현미경’으로 봤더니…20개 ‘부적합’ [메디컬 인사이드]

    [단독] 국산 칫솔 41개 ‘현미경’으로 봤더니…20개 ‘부적합’ [메디컬 인사이드]

    국산, 잇몸 건강에 나쁜 ‘부적합 강모’ 49%수입산 부적합 22%…“미세모 비율 때문”어린이용 부적합 75% “품질 보완해야” 국산 칫솔모 끝부분(강모)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봤더니, 조사 대상 제품의 절반이 잇몸 건강에 부적합한 모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상적인 칫솔모를 사용하면 잇몸 손상 위험을 30% 가량 줄일 수 있지만,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위여서 소비자 입장에선 불량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심지어 칫솔 강모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데다,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부의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5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의학교실·치의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이 작성한 ‘국내에서 시판되는 칫솔 강모에 대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산 칫솔 41개의 강모를 위상차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21개(51.2%)만 적합한 모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위상차 현미경은 투명한 물체를 관찰하는데 쓰는 현미경입니다.일반적인 칫솔 강모는 끝부분이 ‘모자’처럼 둥근 것이 정상적인 형태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죽창’을 깎아놓은 것처럼 사선으로 뾰족한 모양이거나, 평평한 형태는 부적합한 모양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미세모’는 끝 부분이 점점 뾰족해지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띄고 있어야 하는데, 너무 가늘어 힘없이 늘어지거나 마감이 제대로 안 돼 평평하고 뭉툭한 것은 부적합한 형태라고 분류했습니다. 그랬더니 조사 대상 국산 칫솔의 절반에 가까운 20개가 부적합으로 판정받았다는 겁니다. 수입산 칫솔은 27개 중에서 강모가 부적합한 칫솔이 6개(22.2%)뿐이었습니다. 이유에 대해 연구팀은 “미세모가 대세인 국산 칫솔과 일반모 중심인 수입산 칫솔의 비율 차이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실제로 국산 칫솔은 조사 대상 41개 중 미세모가 24개(58.5%), 일반모가 12개(29.4%), 혼합형이 5개(12.2%)로 미세모가 많았습니다. 반면 수입산은 일반모가 17개(63.0%), 미세모 9개(33.3%), 혼합형 1개(3.7%) 순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일반모 생산 과정이 미세모보다 일정하고 불량 확률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더 큰 문제는 ‘어린이용 칫솔’이었습니다. 어린이용 칫솔은 조사 대상 제품 8개가 모두 국산이었는데, 2개(25%)만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어린이용 칫솔은 8개가 모두 국산이었다는 점에서, 국내 제조사의 강모 제조 관리가 엄밀히 되지 않는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해외 연구에서 끝이 둥그런 강모를 사용했을 때 잇몸이 위쪽으로 밀려 올라가는 ‘치은퇴축’ 위험이 3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세모도 치주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칫솔 강모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임상적 효율성을 관찰하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연구팀은 “부적합 상태의 칫솔 강모 비율이 일정 부분을 차지해 간과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다. 국내 및 해외 제작사 모두에서 강모를 일정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생산과정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신민아♥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두려웠다”

    신민아♥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두려웠다”

    배우 김우빈이 5년 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때를 회상하며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192회 방송 말미에는 김우빈이 출연하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김우빈을 “내일의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오늘을 충실히 사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학창 시절에 김우빈씨가 모델을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다고 들었다”면서 말문을 열자, 김우빈은 “하루에 달걀 한 판씩 먹었다. 닭가슴살에 보충제까지 갖고 다녔다”며 몸을 키우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김우빈이 고등학생 시절 입시 게시판에 직접 남긴 글이 소개됐다. 유재석은 “질문만 27개를 적어놨다”며 놀라워했고, 김우빈은 부끄럽다면서도 “목표가 생기면 그것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광수와 전화 통화도 시도했다. 이광수는 김우빈에 대해 “남자답다”고 칭찬하면서도 “이것도 마음에 안 드냐”고 돌연 화를 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때 김우빈은 황급히 이광수의 전화를 끊어 웃음을 안겼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던 시기를 떠올리기도 했다. 당시 치료를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며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기를 쓴 지 14~15년 됐는데 원래는 극적인 것들만 썼다. (투병 이후) 어느 순간부터 당연하다고 여기다가 놓치는 것들을 찾아 적기 시작했다. 세 끼 다 챙겨 먹은 것, 하루에 하늘 두 번 보기 등인데 그게 쉽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2014년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신민아와 이듬해 열애를 인정, 올해까지 8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신민아는 투병 기간 김우빈 곁을 지키며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우빈은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7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항암치료를 끝내고 검사 결과를 받았다면서 “검사 결과 아주 깨끗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 제주 이어 강원서도 ‘살인진드기’ 환자 발생

    제주 이어 강원서도 ‘살인진드기’ 환자 발생

    제주시에 이어 강원도에서도 ‘살인진드기’ 환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도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평소 밭일과 산나물 채취 등을 해온 60대 여성 A씨는 최근 발열과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 증상을 보인 A씨는 SFTS 검사 결과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심, 설사,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최장 잠복기는 14일이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이나 풀밭에 들어갈 때 긴소매 옷과 긴 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장화, 등산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최근 5년간 강원도 내에서는 총 140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제주시에서 올해 첫 SFTS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시에 거주하며 텃밭 작업 등 야외활동 이력이 확인된 B(54)씨는 지난달 19일부터 몸살과 목뒤 쪽이 붓는 증상으로 개인 의원 진료를 받고도 호전되지 않다가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1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해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전국적으로는 최근 5년간 1090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92명이 숨지는 등 평균 18.5%의 높은 치사율을 보인다.
  • [속보] “치료제·백신 없다”…‘살인 진드기’ 환자 발생

    [속보] “치료제·백신 없다”…‘살인 진드기’ 환자 발생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SFTS는 이른바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가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명률이 18.7%에 달할 정도로 높지만,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여·54)는 지난달 27일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몸살과 목뒤가 붓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개인 의원 진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응급실을 찾은 A씨는 SFTS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소 텃밭 작업 등 야외활동을 했다고 한다. SFTS는 야외 활동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된다.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한다. 물리면 2주 이내에 38℃ 이상의 고열, 두통, 설사, 구토 등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뇨·혈변,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때문에 SFTS가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SFTS 감염 소식은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은 봄철쯤 자주 전해진다. 지난 6일에는 전남 해남에서 80대 여성 B씨가 밭에서 농작업을 하다 참진드기에 물려 사망에 이르기까지 했다. 당시 B씨는 발열 증세를 보여 입·퇴원을 반복하다 재입원해 치료받던 중 숨졌다.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97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317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18.7%다. 그러나 마땅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참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 [속보] 중대본 “엠폭스 예의주시…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 삼가달라”

    [속보] 중대본 “엠폭스 예의주시…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 삼가달라”

    코로나19엔 “마스크 의무 해제 후 증가세… 여력 충분”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코로나19가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대해서는 방역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1만 3000명으로, 전주 대비 3% 증가했다”며 “전국 주간 위험도는 15주 연속 ‘낮음’이고, 중증병상 가동률도 41%로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3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확진자 수가 줄곧 소폭의 증가세를 보인다”며 “우려할 수준은 아니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계속해서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지역감염 추정 사례가 계속 늘고 있는 엠폭스에 대해서는 “방역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엠폭스는 감염경로가 제한적이고 백신·치료제를 확보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라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을 삼가며,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일 0시 기준 엠폭스 누적 확진자 수는 4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7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국내 전파 사례로 추정된다.
  • 86일 단식 끝에 숨진 팔 무장단체 간부 카데르 아드난 [메멘토 모리]

    86일 단식 끝에 숨진 팔 무장단체 간부 카데르 아드난 [메멘토 모리]

    테러 혐의로 이스라엘에 구금되어 있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고위급 인사 카데르 아드난(45)이 86일의 단식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스라엘 교정 당국은 2일(현지시간) 닛잔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아드난이 감방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후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 테러 혐의로 체포돼 수감된 아드난은 86일간 단식 투쟁을 벌여왔으며, 진료와 치료 등을 거부해왔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전쟁을 통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 출신인 아드난은 이스라엘에 무력 저항해온 이슬라믹 지하드 대원으로 활동하면서 12차례나 체포돼 8년 이상 구금됐다. 정식 재판 절차를 거치지 않는 ‘행정 구금’에 항의해온 그는 지난 2015년에는 55일간 단식 투쟁하는 등 앞서 네 차례나 단식으로 이스라엘에 항의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고통스러운 장기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석방하는데, 아드난처럼 단식 중에 사망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영국 BBC는 팔레스타인 쪽 인사가 단식 투쟁으로 목숨을 잃은 것은 30년 만의 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아드난의 변호사는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 달 전에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병원으로 후송을 요청했지만, 당국이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그가 생애 마지막 단식에 들어간 것은 지난 2월 5일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 예닌 시 근처 아라바 자택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에 구금된 직후였다. 그는 이달에야 정식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의 부인 란다 무사도 이스라엘 당국이 “민간 병원으로의 이송과 변호사 면담을 거부했기 때문에” 단식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라믹 지하드는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무장집단인데 “우리의 싸움은 계속되고 우리의 적은 그들의 범죄가 대가 없이 지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이라고 보복을 다짐했다.란다 무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슬퍼하지만은 말라고 주문했다. 그녀는 집에 찾아온 취재진에게 “그의 순교가 결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축하객만 받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너무 자랑스러운 순간이며 우리 머리에 왕관이 씌어져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란다 무사는 보복으로 “피 한 방울 흘리는 일도” 원치 않는다며 “우리는 순교에 누구도 반응하지 않길 바란다. 누군가 로켓을 발사하고 그러면 이스라엘이 가자를 공습하는 일은 바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인권단체 아다미르(Addameer)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법에 따라 감옥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사람이 4900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1016명이 아드난처럼 행정 구금 명령을 받고 6개월마다 한 번씩 연장되는 무기한 구금 상태다. 이 단체는 팔레스타인 사람을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교도소로 이감하는 일 자체가 국제법으로 불법이라고 주장한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로의 입경 자체가 워낙 까다로워 면회하기도 힘들다. 이스라엘 인권 단체인 하모케드도 지난달 현재 정식 기소나 재판 절차 없이 구금된 사람이 1016명으로 2003년 이후 20년 만에 최다라고 밝혔다. 유대인은 4명에 불과하다. 아드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을 향해 3발의 로켓이 발사됐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남부 사아드 키부츠에서 경보가 울렸지만, 포탄이 공터에 떨어져 피해는 없었다. 하마스 대변인인 하젬 카셈은 아드난의 죽음을 ‘이스라엘 당국의 냉혹한 처형’이라고 규정하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 범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혁명과 저항의 길이 확대될 것”이라고 보복을 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추가적인 교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에 들어갔으며, 로켓 발사에 대한 보복 공습 가능성도 커졌다고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전했다.
  • 최필립 “둘째 아들, 소아암 4기·신장까지 전이”

    최필립 “둘째 아들, 소아암 4기·신장까지 전이”

    최필립이 아들의 소아암 투병기를 털어놨다. 최근 CBS ‘새롭게하소서’에서는 배우 최필립 권은혜 부부가 출연했다. 최필립은 지난 1월 둘째 아들의 소아암 투병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지난해 6월 암 판정을 받은 아들은 힘든 치료 과정 끝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최필립은 당시 상황을 덤덤하게 털어놨다. 최필립은 “백일 갓 넘었을 때 진료를 보러 동네 소아과에 갔다. 아이가 편측 비대증이 있었다. ‘애들 이러면서 크는 거지’하고 의심이 없었는데 큰 병원에 가보는 게 어떠냐더라. 그래서 집 근처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데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뭐가 좀 급해 보였나 보다. 입원해서 빨리 검사를 받으라더라.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악성 종양을 발견한 거다. 그때 아내가 병원에 있었고 저는 집에서 첫째 밥을 먹이고 있었다. 당연히 별 일 아니겠지 했는데 아내가 울면서 전화가 왔다. 보통 일이 아니구나 싶어서 ‘왜?’ 했는데 ‘암이래’라더라”라며 그때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부랴부랴 병원에 갔는데 생각이 많았다. 암이라는 건 드라마에서나 봤는데 우리 가족 일일 거라 생각을 못했다. 일단 큰 병원에 가야겠다 싶어서 수소문해 서울의 대학병원에 갔다. 소아암 병동을 볼 때까지만 해도 아이가 암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내가 왜 여기 있나 싶더라. 밖에서 보고 있는데 환아들이 다 휠체어 타고 다니는데 내가 여기 있어야 된다고? 싶더라. 벽에 연예인들 사인 붙어있고 응원 메시지가 있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필립은 “언제 치료가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끝없는 싸움이라 생각하니까 하루 아침에 모든 것들이 아무 의미가 없더라. 이게 내 현실이구나 싶었다”며 “아이가 혈관이 안 보이지 않냐. 혈관을 찾으려고 바늘을 넣었다 뺐다 하는데 아기가 얼마나 아팠겠냐. 아이가 막 자지러진다. 조직검사를 해야 되는데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고 간호사 선생님이 안고 가는데 멀어져 가는 아이를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라고 무력감을 털어놨다. 또 최필립은 “수술 끝나고 나온 아이는 아파서 울지도 못하더라. 얼굴은 창백해져서 끙끙 앓더라. 온 몸이 땀범벅이었다”며 “수술 끝난 후 보호자들이 가장 무서운 건 결과를 기다리는 거다. 검사 결과 수술이 어려운 곳에 종양이 있고 종양이 4cm에서 7cm까지 커졌다. 신장 쪽에도 전이 여부가 관찰된다 해서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최필립은 “처음엔 4기면 말기라 하는데 아이는 치료도 아무것도 안 되는 거 아닌가 싶었다. 다행히 신장 쪽에 있는 건 양성 확률이 있다더라. 아내한테 전화해서 결과를 전했는데 아내가 되게 차분하더라. 도운이는 하나님이 지켜주셔. 우리만 잘하면 된다더라. 그런 말들이 예전 같았으면 말싸움으로 이어졌을 거다. 근데 그 말이 온전히 느껴지더라. 그 얘기를 듣는데 마음이 평안해지더라”라고 밝혔다.
  • 배정남, ‘전신마비 판정’ 벨 걷기 성공에 감격

    배정남, ‘전신마비 판정’ 벨 걷기 성공에 감격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건강해진 반려견을 보며 감격했다. 배정남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빠 흐뭇. 이런 날이 오긴 오네예. 자랑스런 내 딸램씨”라면서 반려견 벨의 근황을 공개하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은 그동안 재활 훈련을 하면서 착용했던 휠체어나 보조기구 없이 혼자 걷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아직 중심을 온전히 잡지 못하는 탓에 간단한 보호대는 착용했지만,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누워만 있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지난해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벨이 다시 두 발로 걷는 모습에 엄정화는 “축하해”라며 함께 기뻐했고, 심진화도 “너무 기특해”라며 감동했다.
  • “장범준과 브래드가…” 버스커버스커 근황 전해졌다

    “장범준과 브래드가…” 버스커버스커 근황 전해졌다

    그룹 버스커 버스커가 완전체로 돌아올 분위기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99대 가왕으로 취직하고 싶어요 백수의 하루’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버스커 버스커 멤버였던 김형태다. 김성주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웃는 얼굴이어서 사랑스럽고 좋다. 데뷔가 ‘슈퍼스타K3’였다”라고 밝혔다. 당시 버스커 버스커는 2위를 차지했고, 1위를 차지한 울랄라 세션 출신 박광선이 연예인 판정단석에 앉아 있었다. 김형태는 ‘슈퍼스타K3’ MC였던 김성주에 대해 “결과 발표하실 때 가슴이 철렁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광선은 “그때는 형태가 노래를 잘 안 했다. 저는 사실 형태 군이 앨범을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가끔 모니터를 하고 이렇게까지 발전했을 줄 상상도 못했다”라고 평했다. 김성주는 “봄만 되면 돌아오는 봄 캐럴이 있지 않냐.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명곡들을 많이 만들어냈다. 이 곡들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김형태는 “대부분이 사실 저희가 대학생 때 여행도 다니고 꽃놀이도 가고 같이 게임하듯이 놀다가 이것저것 영감을 얻어서 재미있게 다 같이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김성주는 “그 느낌을 그대로 담아서”라며 감탄했고, 형태는 “장범준 형이 잘 담았다. 그래서 저희가 더 즐겁게 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주가 “완전체 활동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어떠냐”라고 묻자 김형태는 “사실 이야기가 몇 번 나오긴 했었다. 저희끼리도”라고 말했다. 김형태는 “(장범준과) 군대 시기도 맞지 않았고 그 뒤로 브래드가 미국으로 휴가를 갔다. 다음 달이나 다다음 달에 브래드가 오면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겠다”라고 했다.
  • 김민재 세리에A 우승 파티는 다음에

    김민재 세리에A 우승 파티는 다음에

    김민재가 뛰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SSC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 확정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나폴리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의 세리에A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25승4무3패를 쌓은 나폴리는 승점 79를 기록, 2위 라치오(승점 61·18승7무7패)와의 격차를 승점 18로 만들었다. 이날 라치오가 인터 밀란에 1-3으로 역전패하고 승점 61에 머물러 나폴리가 살레르니타나전에서 승리했다면 승점 20 차이로 달아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나폴리는 당초 29일 예정됐던 이 경기를 우승 확정을 염두에 두고 하루 미뤘던 터라 아쉬움이 더 켰다. 또 인터 밀란이 라치오를 잡아주면서 나폴리는 조기 우승 확정에 성큼 다가섰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민재는 이날도 어김 없이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으나 유럽 진출 뒤 첫 우승의 기쁨은 잠시 미뤘다. 하위권 팀과의 경기였지만 조기 우승은 쉽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승리해야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나폴리는 전반 살레르니타나의 ‘방패’를 뚫어내지 못했다.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빅터 오시멘의 헤더를 멕시코 국가대표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몸을 날린 선방에 막혀 결국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반 80%의 점유율로 유효 슈팅 3개를 포함해 8개의 슈팅을 때리고도 무위에 그친 나폴리는 후반전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이어가다가 마침내 후반 17분 포문을 열었다.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코너킥을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머리로 받아 넣어 경기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경기장 밖에서도 연막탄이 터지는 등 이미 우승 축하 분위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나폴리가 우승 세리머니의 꿈을 부풀리던 후반 39분, 살레르니타나가 찬물을 끼얹었다. 불라예 디아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에 꽂힌 것. 남은 시간 나폴리는 조반니 시메오네, 탕기 은돔벨레 등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끝내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추가 시간 파울루 소자 감독이 판정 항의로 퇴장당하기도 했지만, 살레르니타나는 리그 최강팀 나폴리의 안방에서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리고 14위(승점 34)에 자리했다. 김민재는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6.5를 받았다.
  • 충남 첫 엠폭스 확진자 발생…해외 여행력 없어

    충남 첫 엠폭스 확진자 발생…해외 여행력 없어

    천안시, 위험노출력 등 역학조사천안 포함 5명 추가확진 ‘총 47명’ 국내감염 추정 41명, ‘방역 강화’ 천안에서 충남도 내 첫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해 당국이 방역 강화에 나섰다. 확진자는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됐다. 1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시에 거주하는 내국인이 지난달 24일 발열과 피부병변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해 검체 채취를 거쳐 29일 엠폭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국내 44번째 확진자로 기록된 이 환자는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 환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환자의 최초 증상 발생일부터 노출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중위험·저위험군으로 접촉자를 분류한 뒤 모니터링, 자가격리 권고, 근무제한 권고, 능동감시 및 예방접종 등 방역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현기 천안시서북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4시간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운영 중” 이라며 “의료계와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와 함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엠폭스 확진 환자는 이날 충남 1명을 포함해 5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까지 총 47명이며 이 중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총 41명이다. 임상증상은 항문생식기 통증 동반한 국소피부병변(궤양·총장·발진)이 다수 발생하고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 [속보] 어느새 47명…엠폭스(원숭이두창) 지역사회 확산

    [속보] 어느새 47명…엠폭스(원숭이두창) 지역사회 확산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누적 47명으로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의심환자들이 사회적 낙인을 두려워해 숨어들까 우려하며 구체적인 확진자의 인적 특성이나 감염 장소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1일 질병청은 “엠폭스 환자가 5명 추가 확인돼 누적 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엠폭스의 주된 감염경로는 성접촉 또는 피부접촉 등 밀접접촉이다. 감염자의 발진이나 딱지를 직접 만지거나 타액, 콧물, 생식기나 항문·직장 등 점막 부위를 접촉하면 전파될 수 있다. 즉 악수 같은 간단한 접촉으로 감염되지는 않지만 성관계나 포옹, 입맞춤, 마사지 등의 행위로 전파된다. 미국 CDC는 엠폭스 예방접종을 권장하는 대상으로 △엠폭스 감염자에 노출된 사람 △성적 파트너가 2주 내 엠폭스에 확진된 경우 △남성과 성관계를 한 남성이거나 6개월 내 성병 진단을 받았거나 성적 파트너가 1명 이상인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 등 △6개월 이내 성매매 또는 엠폭스 전파 지역에서 성행위를 경험한 사람 △엠폭스 감염 위험이 있는 성적 파트너가 있는 사람 △HIV 등 면역 억제 요인이 있으면서 향후 엠폭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경우 △실험실이나 의료진 등 엠폭스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등이다. 방역 당국은 엠폭스 고위험시설로 클럽, 목욕탕·사우나, 숙박시설 등을 고위험시설로 지목하고 엠폭스 예방수칙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시설이 아니라 엠폭스 고위험군인 남성 성소수자들을 주 고객으로 운영되는 시설만 해당된다.
  • 거래처에서 1만8천원 식사 제공받은 한전 직원 징계 ‘정당’

    거래처로부터 식사대접을 받고 참석자에 대해 거짓으로 진술한 직원들에 대해 감봉처분을 한 한국전력공사의 징계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민사13부(부장판사 임태혁)는 A씨등 3명이 소속 회사인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징계무효확인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전 직원인 A씨 등 3명은 상사인 B씨, 그리고 거래처 직원 2명과 함께 지난 2020년 3월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회식을 하면서 거래처로부터 1인당 1만8300원 상당의 식사와 음료를 제공받았다. 이어진 자리에서는 B씨가 회사 법인카드로 1인당 2만2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회식은 며칠 후 거래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한전은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과정에서 A씨 등은 상사 B씨가 회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허위진술을 했다. 한전은 이에따라 ‘취업규칙상 성실의무 및 금지사항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2명에게 감봉 1개월, 1명에게 감봉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이들은 일방적으로 식사를 제공받은 것이 아니며, 제공받은 음식과 음료 가액이 사회상규 범위내의 소액이라는 점 등을 들어 ‘징계는 가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한전 취업규칙에 따르면 액수나 경위를 불문하고 거래처로부터 사례·증여·향연을 제공받거나 금전을 빌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한전의 징계사유가 사회통념상 타당성을 잃어 재량권을 남용한 처분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장과 회식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시행중임에도 상사의 동석에 대해 허위진술을 한 점도 비위 정도가 가볍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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