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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유튜버 ‘뇌진탕’ 실신…한쪽 눈 실명됐다

    대형 유튜버 ‘뇌진탕’ 실신…한쪽 눈 실명됐다

    게임 유튜버 홍방장(45)이 뇌진탕으로 쓰러져 오른쪽 시력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홍방장은 지난 2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시신경 영구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아 오른쪽 시력이 영구 실명됐다”라고 밝히며 당일 방송을 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홍방장은 지난 1일 오전 도로변에서 뇌진탕으로 쓰러져 30초간 의식을 잃었다가 주변인들의 응급조치로 깨어났다. 이후 오른쪽 시력의 초점이 잡히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오른쪽 눈 시력을 잃었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는 당시 카메라 지지대와 촬영 장비가 무거워서 넘어진 것으로 예상한다며 CCTV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홍방장은 한쪽 시력을 잃었음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장점은 장애인 주차장 널널하게 주차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단점은 한 달 동안 안대를 끼고 다녀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3일에는 콘텐츠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의 사진과 함께 “다시 본업으로…”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렸다.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빠른 복귀에 놀라면서도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홍방장은 아프리카TV 게임 BJ로 인기를 얻은 뒤 트위치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유튜브에서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크리에이터 홍젤과 결혼한 뒤 지난 8월 파경을 맞았다.
  • ‘또 풀타임 혹사?’ 김민재, 추가 시간에 놓친 UCL 첫 무실점…뮌헨은 ‘케인 멀티골’로 UCL 16강 확정

    ‘또 풀타임 혹사?’ 김민재, 추가 시간에 놓친 UCL 첫 무실점…뮌헨은 ‘케인 멀티골’로 UCL 16강 확정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디딤돌 삼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김민재는 후반 추가시간 실점 장면에 얽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터키)에 2-1로 승리했다. 4전 전승(승점 12점)을 기록한 뮌헨은 3위 갈라타사라이(1승1무2패)와 간격을 8점 차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까지 진출하는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1승1무2패 1승1무2패로 승점 4점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2위에 자리한 코펜하겐(덴마크)과 갈라타사라이, 이날 마커스 래시포드가 퇴장당하며 3-4로 대역전패하며 1승3패(3점)로 최하위로 처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남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3위가 되면 유로파리그 32강전으로 밀린다. 객관적인 전력상 뮌헨이 우위였고, 뮌헨의 홈 경기였으나 골을 쉽게 터지지 않았다. 후반 8분 레온 고레츠카가 머리로 떨군 공을 케인이 왼발로 밀어 넣었으나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케인의 해결사 본능이 번뜩였다. 후반 35분 요주아 키미히의 프리킥을 케인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 골을 뽑았다. 부심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케인은 6분 뒤 쐐기 골을 터뜨렸다.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은 마티스 텔이 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 다리 사이로 찌른 땅볼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케인은 이번 대회 4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여러 차례 크로스를 걷어내고 박스에 침투하는 상대 선수를 견제하며 UCL 4경기 만에 클린시트에 힘을 보태는 듯했던 김민재는 경기 종료 직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 48분 상대 진영에서 뮌헨의 공격이 차단당한 뒤 공을 잡은 세르지우 올리베이라가 뮌헨 문전을 향해 길게 공을 날렸다. 갈라타사라이의 세드릭 바캄부가 뛰었고, 김민재가 따라붙었다. 스피드 경쟁에서 김민재를 이겨낸 바캄부가 그대로 하프 발리슛,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는 A매치 복귀 이후 3~4일 간격으로 이어진 6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A매치 이전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9경기 연속 풀타임이다. 김민재는 뮌헨 합류 뒤 네 번째 경기인 9월 3일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정규리그 경기부터 풀타임을 뛰기 시작해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진 1경기를 제외하곤 13경기를 90분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뮌헨은 UC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맨유에 3골을 내준 이후 3경기 연속 1실점을 했다. 맨유는 코펜하겐 원정에서 래시퍼드의 퇴장 악재에 침몰했다. 맨유는 라스무스 회일룬이 친정팀을 상대로 전반 3분과 28분 거푸 골을 때려 박으며 2-0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42분 래시포드가 경합 중에 상대 풀백 엘리아스 옐레르트의 발목을 고의로 밟았다는 판정을 받고는 다이렉트 퇴장당했고, 이후 흐름이 급변했다. 코펜하겐은 전반 45분 모하메드 엘류누시의 만회골, 전반 추가시간 지오구 곤살베스의 페널티킥 동점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후반 24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다시 3-2로 앞섰으나 후반 38분 루카스 레라게르에게 골을 내주며 따라잡혔고, 6분 뒤 코펜하겐의 ‘영건’ 루니 바르다지에게 왼발 발리슛을 두들겨 맞아 패배를 곱씹었다.
  • ‘김민재 풀타임+케인 멀티골’ 뮌헨 UCL 4전 전승

    ‘김민재 풀타임+케인 멀티골’ 뮌헨 UCL 4전 전승

    ‘철기둥’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뮌헨은 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2-1로 승리했다. 뮌헨(승점 12)은 조별리그 4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3위 갈라타사라이(승점 4)와 승점 차를 8로 벌렸다.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가능해진 셈이다. 김민재는 부상으로 아예 제외됐던 경기를 빼면 1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홈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갈라타사라이를 만난 뮌헨은 후반 중반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고전했지만 ‘해결사’ 케인이 헤더 골로 경기 흐름을 바꿔놓았다.후반 35분 케인은 요주아 키미히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6분 뒤 토마스 뮐러의 침투패스에 이은 마티스 텔의 크로스를 케인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순식간에 두 골 차로 벌렸다. 케인은 이날 두 골을 추가해 올 시즌 UCL 4골로 득점 랭킹 공동 3위에 올랐다. 갈라타사라이는 후반 추가시간 세드릭 바캄부의 골로 추격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같은 조의 맨유는 코펜하겐 원정에서 3-4로 역전패했다. 맨유는 라스무스 회일룬이 전반 3분과 28분 넣은 골로 2-0으로 앞서나가다가 마커스 래시퍼드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래시퍼드는 전반 42분 덴마크 풀백 엘리아스 옐레르트와 경합하다가 발목을 일부러 밟았다는 판정과 함께 레드카드를 받았다. 코펜하겐은 전반 45분 모하메드 엘류누시의 만회골, 전반 추가시간 지오구 곤살베스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넣고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맨유가 후반 24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페널티킥 골로 다시 3-2로 앞서나갔으나 코펜하겐은 후반 38분 루카스 레라게르의 골로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코펜하겐은 ‘영건’ 루니 바르다지가 후반 42분 왼발 발리슛을 성공시키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 [단독] “회식서 여직원 가슴 터치·허벅지 만지작”… 해고는 피해자가 당했다

    [단독] “회식서 여직원 가슴 터치·허벅지 만지작”… 해고는 피해자가 당했다

    한 뷰티업체 회식자리서 임원이 직원 성추행피해자는 문제제기 안 했으나 갑작스런 면담퇴사 압박에 회사 상대로 직장 내 성희롱 신고가해자 정직 2개월…피해자 휴가 요청은 거부지노위 “직장 내 성희롱·차별 처우 모두 인정”사건 이후 회사는 피해자에 메일로 해고 통보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뷰티 관련 업체 임원이 회식 도중 여직원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임원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이 내려졌는데, 피해 여직원은 적절한 보호 조치를 받기는커녕 이 사건 이후 해고 통보를 받았다. 9일 관련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최근 직원 A씨가 뷰티 업체 B사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 시정 신청 사건에서 “B사가 3개월 유급휴가 부여 요청을 거절한 것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의무 위반임을 인정한다”며 A씨의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서울지노위는 이와 함께 유급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근무한 기간(지난 7월 13일~10월 13일)에 대한 금전배상금 605만여원을 B사가 A씨에게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A씨와 B사 사이 다툼은 지난 5월 계약 성사를 기념한 회식 자리에서 비롯됐다. 직원 A씨는 서울 강남구 회사 근처에서 열린 회식에 임원 C씨 등과 함께 참석했다가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 고깃집에서 1차 회식 후 일식집으로 자리를 옮긴 2차 회식엔 A씨와 C씨 등 8명이 함께했다. 2차 회식에서 A씨와 C씨는 처음엔 다른 테이블이었지만, 몇 명이 담배를 피우러 자리를 비우자 C씨는 A씨에게 옆자리로 옮겨 앉으라고 했다. 이후 해당 테이블에서 A씨가 잠시 휴대전화를 보고 있던 사이 C씨의 손이 A씨 쪽으로 향하더니 A씨의 가슴에 닿았다. 그 순간 A씨가 움찔하며 반사적으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자 C씨는 A씨의 한 손을 잡아끌더니 양손으로 움켜쥐었다. A씨는 C씨의 이 같은 행동에 당황했지만 한 번은 실수로 스친 거라 생각하고 C씨가 잔을 들었을 때 맞잔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C씨는 A씨의 허리를 감싸면서 귀에 대고 속삭이듯 “왜 짠했어?”라고 말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C씨는 A씨가 거리를 두자 또다시 귓속말로 “이리로 와”라고 했다고 한다. C씨는 이후에도 A씨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 손을 잡아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입사한 A씨는 C씨로부터 아주 가끔 직접적인 업무지시를 받을 뿐 사적인 대화는 전혀 없던 사이였다. 참다못한 A씨는 앞자리에 앉은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이사님께서 많이 취하신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C씨는 택시에 태워 보내드리겠다는 한 직원의 말에도 “나는 더 먹고 가겠다”며 거부했다고 한다. C씨의 손이 A씨의 가슴, 허벅지 등에 닿고 2차례 귓속말을 한 상황 등은 음식점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런데 약 한 달 뒤 A씨는 팀장 D씨로부터 단독 업무평가 면담을 요구받았다. A씨에 따르면 D씨는 이 면담에서 A씨가 회사 업무에 자발적이지 못하고 부서 간 소통에 미흡하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같이 일을 하기 힘들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학자금 대출 등을 갚아야 하는 경제적 상황에 회사를 계속 다니고 싶었기에 애초 성추행 사건을 묻은 채 넘어가려고 했으나 퇴사 압박을 받은 후 회사에 C씨를 상대로 한 직장 내 성희롱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B사는 외부 컨설팅 업체를 성희롱 조사기관으로 선정하고 해당 신고 내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C씨의 행위가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 징계위에서 C씨에 정직 2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이를 근거로 회사에 ‘피해자 보호 의무 조치’로 정신과 치료를 위한 유급휴가 3개월을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가해자와 분리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므로 업무에 복귀하라”며 정신과 상담을 받는 날 등에만 유급휴가를 인정했다. A씨는 8월 1일부터 9월 6일 사이 6차례에 걸쳐 총 5.5일의 유급휴가만 받을 수 있었다. 서울지노위는 우선 성희롱 발생 사실과 관련, “B사가 조사를 실시한 후 C씨의 직장 내 성희롱 행위를 인정하고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한 점 등을 고려하면 성희롱 행위가 있었음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유급휴가 요청에 대해선 “A씨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정신적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소견에 따라 3개월 유급휴가 부여를 요청했다”며 “사업주가 유급휴가 요청을 거부한 것은 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 4항에서 규정하는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의무 위반의 차별적 처우 등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지노위는 단독 업무평가 면담이 ‘성희롱 피해 사실을 공론화하기 전 해고하기 위한 조치’라는 A씨의 주장에 대해선 A씨가 사업주에 성희롱 사건을 신고한 시점(6월 22일)보다 업무평가를 받은 시점(6월 12일·21일)이 앞서는 점 등을 이유로 “A씨를 해고하기 위해 실시한 업무평가라는 주장은 이유가 없고,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B사는 서울지노위 판정서를 송달받은 직후 A씨에게 “10월 26일자로 근로관계 종료를 결정했음을 통보한다”는 해고 통지 메일을 보냈다. A씨는 성추행 피해에 이어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까지 받으면서 현재까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가 C씨를 상대로 낸 성추행 고소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 ‘학폭’ 만큼 심한 ‘직폭’ 해결책 찾는다…한국괴롭힘학회 출범

    ‘학폭’ 만큼 심한 ‘직폭’ 해결책 찾는다…한국괴롭힘학회 출범

    학폭(학교폭력)에 빗대 직폭(직장 내 폭력)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분쟁이 늘어나는 가운데 오는 10일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한국괴롭힘학회가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괴롭힘학회는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괴롭힘’이 반복되지 않도록 원인과 현안 등을 연구해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7월 출범한 학술단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공인노무사회 후원으로 창립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직장 내 괴롭힘 법제화와 경계의 확장’이다. 학회 측은 8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도입 4년째를 맞아 법 시행의 부작용과 미비점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2019년 7월 만들어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사적 영역에 있던 괴롭힘 문제를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 올리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법제화 이후 처벌을 피하려는 사용자의 편법·위법적 행태나 허위신고와 같은 부작용 또한 커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강분 한국괴롭힘학회 수석부회장이 학술대회 기조 발제자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 규율과 경계의 확장’을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발표자인 서유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제적 관점에서 본 직장 내 괴롭힘 실태’를 주제로 발표한다. 서 위원은 괴롭힘에 대한 개념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두드러지는 직장 내 괴롭힘 주요 원인 등을 짚어본다. 이어 윤조덕 한국사회정책연구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과 정신건강 손상 현황과 쟁점’에 대해 소개한다. 윤 원장은 국내 직장 내 괴롭힘 관련 현황을 소개하며 독일 사례와 비교분석한다. 끝으로 이세리 세종법무법인 변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의 이동(異同)’이란 주제로 직장 내 괴롭힘 중 ‘성희롱’에 초점을 맞춰 관련 규정과 성립요건을 살펴본다. 종합 토론에는 이승협 대구대 사회학과 교수, 임범식 행복한일연구소 본부장, 서재홍 한국공인노무사회 직장내괴롭힘상담센터장, 정진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장, 김성호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부소장, 한형진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 사무관 등 노동 관련 전문가 총 6명이 참여한다.
  • [열린세상] ‘이준석 신당’이라는 신기루/유창선 정치평론가

    [열린세상] ‘이준석 신당’이라는 신기루/유창선 정치평론가

    “그런데 미스터 린턴. 제가 환자인가요? 여기 의사로 오셨나요?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습니다.” ‘린턴’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영어 이름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장을 찾아와 객석에 앉아 있는 인 위원장에게 줄곧 영어로 응대했다. 인 위원장이 한국어에 서투른 것도 아닌데 굳이 영어로 말한 것은, 우리와는 다른 인종임을 은연중에 강조한 행동이었다. 실제로 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의 면전에서 “우리의 일원이 됐지만, 현재로서는 우리와 같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와 달라 보이는 것이 ‘생각’인지 ‘외모’인지 모호하게 말했지만, 인 위원장 입장에서는 자신을 서양인이라고 차별하려는 의미로 받아들일 맥락이었다. “영어를 나보다 훨씬 잘하는 것 같다”고 웃으며 대꾸하기는 했지만, 특별 귀화해서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인 위원장에게는 사실 대단히 모욕적인 장면이었다. 이 전 대표의 날 선 냉대에 인 위원장은 행사가 끝나자 곧바로 자리를 떠야 했다. 아무리 사전 협의 없는 방문이었다 해도, 자신을 만나겠다고 부산까지 찾아간 연장의 상대에게 그런 식으로 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었다. 이준석의 정치는 늘 그런 식이었다. 그가 ‘윤핵관’들의 거친 방식에 의해 당 대표직에서 내려왔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 ‘윤핵관’들뿐 아니라 “이준석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는 회의론이 당내에서 대세를 이루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보수정당 최초의 30대 당 대표에게 많은 사람들이 걸었던 기대와는 달리, 그가 보여 주었던 것은 조롱하고 빈정거리며 말싸움에만 매달리는 정치, 자신에 대한 비판은 참지 못하고 과도한 집착을 드러내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정치, ‘이대남 노선’으로 표현된 남녀 갈라치기의 분열적 정치 같은 것들이었다. 나이만 젊지 무엇이 새로운지를 알기 어려웠고, 젊은 정치인다운 철학과 비전 같은 것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당 대표직에 오른 지 몇 달 만에 기대를 실망으로 바꾸게 만든 것은 ‘입’으로만 하는 정치가 낳은 자업자득의 결과였다. 자기가 성찰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들까지도 ‘윤핵관’ 탓을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런 이준석의 정치가 요즘 다시 뉴스의 중심에 서고 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 악화가 확인되면서부터다. 이 전 대표는 자기가 옳았다는 듯 다시 목소리를 높이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친윤’ 지도부를 격하게 비판한다. 더 나아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내년 총선 구도의 변수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준석 신당이 만들어지면 총선에서 여권 분열을 초래해 국민의힘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부상한 상태다. 하지만 그와 함께 신당을 할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될까를 생각하면 그 파급력에 대한 전망이 과대포장됐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논란 속에서 여권 내부의 역학관계가 다시 ‘친윤 정치’ 대 ‘이준석 정치’의 구도처럼 비쳐지는 것은 지극히 퇴행적이다. 여당이 ‘용산바라기’ 소리를 듣게 만들어 민심 악화를 초래한 ‘친윤 정치’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이미 당 대표 시절의 속 좁은 리더십으로 부적격 판정이 났던 ‘이준석 정치’가 대안일 수는 없다. 아무리 ‘친윤 정치’가 미워도 조롱과 빈정거림만이 가득한 그런 정치에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부를 수는 없는 일이다. 국민의힘이 잘못했다는 사실이 이준석이 잘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국 보수정치의 앞길은 직언을 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친윤’도, 정치를 개인의 말장난으로 아는 ‘이준석’도 아닌, 새로운 리더십에 의해 열리기를 국민들은 고대하고 있다. 국민의 신망을 잃은 정치인들끼리의 도토리 키 재기 싸움이 아닌, 보수정당의 담대한 변화가 이제는 있어야 한다.
  • 불운, 시련, 악재… ‘손’ 쓸 틈 없었다

    불운, 시련, 악재… ‘손’ 쓸 틈 없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사령탑으로 4년 만에 토트넘 구장을 찾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개막 이후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친정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옛 스승’ 포체티노 감독 앞에서 리그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 손흥민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돼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4시즌 EPL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첼시에 파상 공세를 이어 갔다. 전반 6분 파프 사르의 패스를 받은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전반 13분 브레넌 존슨의 낮고 빠른 크로스에 손흥민이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으로 오프사이드가 인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홈 관중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경기를 풀어 나가던 토트넘은 전반 33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로메로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을 시도하던 엔소 페르난데스에게 깊은 태클을 한 게 화근이었다. 결국 주심이 온 필드 리뷰를 한 뒤 ‘캡틴’ 손흥민을 불러 상황을 설명하고 페널티킥을 선언함과 동시에 로메로를 향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련은 계속됐다.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판더펜이 각각 발목,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전반 18분 한 차례 경고를 받은 데스티니 우도기는 후반 10분 무리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우도기는 자신의 태클이 잘못됐다는 걸 바로 깨닫고 머리를 감쌌다. 첼시는 9명의 토트넘을 상대로 계속 골문을 두드렸다. 토트넘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몇 차례 위기를 막아 냈지만 결국 니콜라 잭슨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잭슨은 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더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비카리오는 4골을 헌납했지만 페드로 포로와 함께 평점 9점(풋볼런던 기준)을 받았다. 손흥민은 8점으로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두 명의 퇴장에도 수비 라인을 내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맞선 데 대해 “내가 여기 있는 한 그렇게 할 것”이라며 “5명이 남더라도 우리는 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열했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다가가 안아 주며 위로를 건넨 포체티노 감독은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4년이 지나고 돌아와 인사할 기회를 얻는 건 선물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 토트넘 무패행진 멈춰세운 포체티노…퇴장·부상에 비상걸린 친정팀

    토트넘 무패행진 멈춰세운 포체티노…퇴장·부상에 비상걸린 친정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사령탑으로 4년 만에 토트넘 구장을 찾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개막 이후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친정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옛 스승’ 포체티노 감독 앞에서 리그 3연속 골에 도전한 손흥민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토트넘은 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3~24시즌 EPL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첼시에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6분 파페 사르의 패스를 받은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전반 13분 브레넌 존슨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손흥민이 발로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으로 오프사이드가 인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홈 관중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던 토트넘은 전반 33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로메로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 시도하던 엔소 페르난데스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한 게 화근이었다. 결국 주심이 온 필드 리뷰를 한 뒤 ‘캡틴’ 손흥민을 불러 상황을 설명하고 페널티킥을 선언함과 동시에 로메로를 향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토트넘은 빠른 발로 첼시 수비를 흔든 존슨을 빼고 에릭 다이어를 투입해 수비 공백을 메웠다. 그러나 시련은 계속됐다.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판더펜이 각각 발목,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전반 18분 한 차례 경고를 받은 데스티니 우도기는 후반 10분 무리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우도기는 자신의 태클이 잘못됐다는 걸 바로 깨닫고 머리를 감쌌다. 토트넘은 두 명이 퇴장당했지만 수비 라인을 내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맞섰다. 그러나 9명의 토트넘을 상대로 계속 골문을 두드린 첼시는 후반 30분 니콜라 잭슨의 역전 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날린 왼발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잭슨이 두 골을 잇따라 집어넣으면서 토트넘은 완패했다. 비카리오는 4골을 헌납했지만 페드로 포로와 함께 평점 9점(풋볼런던 기준)을 받았다. 손흥민은 8점으로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토트넘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 라인을 내리지 않은 데 대해 “그건 우리가 누군지를 나타내는 것이며, 내가 여기 있는 한 그렇게 할 것”이라며 “5명이 남더라도 우리는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퇴장과 득점 취소 판정에 대해선 “우리가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판정은 판정”이라고 일축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에서 서서 아쉬워하는 손흥민에게 다가가 안아주며 위로를 건넨 포체티노 감독은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4년이 지나고 돌아와 인사할 기회를 얻는 건 선물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열정적이며 치열한 경기였는데 승점 3이 필요했기에 우리에게 무척 중요했고 놀라운 날이었다”면서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 충주서 충북 두번째 럼피스킨 확진..전국에선 81건 발생

    충주서 충북 두번째 럼피스킨 확진..전국에선 81건 발생

    충북 충주에서 도내 두번째 럼피스킨병(LSD) 확진사례가 나왔다. 충북도는 충주시 주덕읍의 한 농가가 럼피스킨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우 13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농가는 한마리에서 식욕부진 및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이 발견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의 모든 소는 살처분된다. 이 농장은 도내 첫 럼피스킨이 확진된 음성군 농가와 동북쪽으로 20.5㎞ 떨어져 있다. 충북도는 지난 4일 도내 한우농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충주 확진 농가는 지난 3일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접종에도 럼피스킨 양성사례가 나오는 것은 항체가 형성되는데 10일에서 3주까지 걸리기 때문이다. 지난달 19일 국내 처음으로 충남 서산 농가가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럼피스킨 발생 농가는 총 81곳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32곳, 경기 26곳, 인천 9곳, 강원 6곳, 전북 3곳, 충북과 전남 각 2곳, 경남 1곳이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병 발생국가에서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파리나 모기 등이 바람, 선박, 여객선 등을 통해 발생농가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아프리카에서 1929년 처음 발생한 뒤 2013년 동유럽과 러시아, 2019년 아시아로 퍼진 제1종 가축 전염병이다. 소만 걸리는 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 체중 감소, 불임, 유산, 우유 생산량 급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모기·파리·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데 오염물질 또는 감염축 이동도 전파 원인으로 꼽힌다
  • ‘또 부상-출전-이탈’ AD 잃은 레이커스, 원정 전패…아데바요는 22P-20R-10A 맹활약

    ‘또 부상-출전-이탈’ AD 잃은 레이커스, 원정 전패…아데바요는 22P-20R-10A 맹활약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구단 역사상 첫 20리바운드 동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뱀 아데바요의 활약으로 연승을 달렸다. 반면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에 또 한 번 발목이 잡혔다.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108-107로 승리했다. 지난 4일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4연패를 끊어낸 뒤 시즌 첫 연승으로 상승곡선을 탔다. 마이애미 삼각편대는 위력적이었다. 골 밑에서 다재다능한 기량을 뽐낸 아데바요는 22득점 20리바운드 10도움으로 정규시즌 6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지미 버틀러는 3점 슛 3개 포함 28득점 6도움, 타일러 히로도 22득점 5리바운드 5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9득점 6리바운드)가 다친 2쿼터 후반부터 급격하게 밀리면서 원정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주전 가드 디안젤로 러셀(13득점)마저 4쿼터에 퇴장당해 승부처 체력 싸움에서 밀렸다. 르브론 제임스가 30득점, 오스틴 리브스는 23득점 10리바운드 9도움으로 분전했지만 올 시즌 경기 당 평균 38분 이상을 소화한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다음 경기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버틀러와 아데바요가 연속 3점으로 전반을 시작하자 리브스와 러셀이 외곽에서 곧바로 반격했고 데이비스가 속공 패스와 블록슛으로 리드를 찾아왔다. 그러나 데이비스의 슛을 막은 아데바요가 마이애미 추격의 불씨를 지핀 뒤 1쿼터 막판 덩컨 로빈슨이 외곽포를 터트려 균형을 맞췄다. 로빈슨이 공격을 주도한 마이애미가 2쿼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빠른 공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다음 타우린 프린스의 3점 슛까지 더해 역전했다. 변수는 부상이었다. 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데이비스가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레이커스의 수비 약점을 공략한 마이애미가 62-59로 앞섰다.일진일퇴 공방전이 펼쳐진 후반 초반엔 출전을 강행한 데이비스가 2분을 뛰고 다시 코트를 벗어났다. 3분 뒤 재투입됐지만 전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제임스가 속공 쇼타임으로 힘을 냈으나 히로와 아데바요의 정확한 슈팅으로 점수를 올린 마이애미가 압박 수비로 연속 가로채기에 성공해 11점까지 차이를 벌렸다. 마지막 쿼터, 레이커스가 제임스의 덩크와 리브스의 3점 슛으로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러셀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데이비스가 빠진 골 밑을 공략당해 밀렸다. 크리스티안 우드의 3점 슛, 제임스의 돌파로 레이커스가 1점 차로 쫓아갔으나 마지막 슈팅이 불발되면서 승기를 내줬다.
  • “손흥민 괴롭겠다”…7일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손흥민 괴롭겠다”…7일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취소됐다. 토트넘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1대4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로 무패를 달렸지만 11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브레넌 존슨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후 손흥민이 달리면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상대 라힘 스털링의 발목을 밟는 거친 태클을 시도한 장면이 나와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에 따라 첼시는 전반 페널티킥 동점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1-1로 맞은 후반 초반 다시 퇴장 악재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데스티니 우도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9명으로 11명과 싸우는 최악의 상황에 부닥쳤다. 결국 후반 30분 니콜라 잭슨에게 역전 골을 허용했다. 첼시는 이어진 반격에서 잭슨의 추가 골로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잭슨은 이후 한 골을 더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축구팬들은 “손흥민 선수 괴롭겠다”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겁겠다” 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 ‘마약 혐의’ 지드래곤 “조사 웃다가 끝나, 농담이고요”… SNS엔 ‘사필귀정’

    ‘마약 혐의’ 지드래곤 “조사 웃다가 끝나, 농담이고요”… SNS엔 ‘사필귀정’

    경찰에 자진 출석… 간이시약 검사 ‘음성’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은 직후 소셜미디어(SNS)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글을 올렸다.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오후 1시 30분쯤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상대로 4시간가량 조사를 벌였다. 권씨는 이날 경찰에서 진행한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간이시약 검사는 10일 이내 마약 투약 여부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19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는 어떻게 됐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음성이 나왔다. 정밀 검사 또한 긴급으로 요청은 드린 상태”라고 답했다. 또 ‘경찰에 어떤 입장을 표명했나’라는 질문에는 “경찰 조사에 필요한 건 사실대로 다 말했다”고 했다. ‘오늘 (경찰의) 조사가 무리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엔 “무리라고는 생각 안 한다. 경찰 측도 개인적으로 (저에게) 원한을 사고 이런 관계가 아닐 테고,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서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한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마약 범죄와 사실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나온 조사”라면서도 “(경찰의 조사가) 무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좋은 쪽으로 더 무리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다른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은 더 이상 무리하지 마셨으면 좋겠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믿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씨는 이날 휴대전화는 제출하지 않았다며 경찰이 추가로 소환하면 또 출석하겠다고 했다. 이날 조사는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된 수사 일정이다. 현재까지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권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채취한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감정을 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한 권씨는 이날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오늘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는데, 어떤 부분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웃다가 끝났다. 장난이고요”라고 농담을 건네는 모습까지 보였다. 권씨는 경찰 조사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이라고 쓰인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득세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배우 이선균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를 구속하고 이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 ‘미첼 31점·7AS’ 클리블랜드, ‘커리 28점’ 골든스테이트 6연승 저지

    ‘미첼 31점·7AS’ 클리블랜드, ‘커리 28점’ 골든스테이트 6연승 저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에이스 도너번 미첼이 스테픈 커리와의 득점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올 시즌 원정 첫 패배를 안겼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5-104로 꺾었다. 데리어스 갈런드, 맥스 스트러스 등이 미첼을 지원사격하며 상대의 연승을 5경기에서 멈춰 세웠고,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전 12연패 악몽에서도 탈출했다.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에 이어 득점 2위를 질주하고 있는 미첼이 3점슛 5개를 포함, 31득점 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갈런드도 24득점 7도움으로 뒤를 받쳤고, 스트러스는 추격을 당할 때마다 3점슛을 꽂으며 15득점을 올렸다. 야투 난조(성공률 36.2%)에 시달린 골든스테이트는 득점 3위 커리가 3점슛 7개 등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동료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공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앤드루 위긴스는 이날도 8득점에 머물렀다. 크리스 폴은 슛을 10번 던져 2개만 성공, 5득점을 기록했는데 장기인 도움도 2개에 불과했다. 커리와 스트러스의 3점슛 대결이 펼쳐진 전반 초반 클레이 톰프슨이 외곽포 행진에 합류하며 골든스테이트가 근소하게 앞서갔다. 딘 웨이드의 3점으로 2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한 클리블랜드는 상대가 5분 넘게 득점하지 못한 틈을 노려 갈런드의 돌파로 차이를 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톰프슨이 외곽 공격으로 막힌 혈을 뚫었다. 이에 미첼이 커리와 톰프슨을 앞에 두고 연속 3점슛으로 응수하며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압박 수비로 공을 뺏은 클리블랜드가 연속 속공 득점을 올렸고, 전의를 상실한 골든스테이트는 2분30초를 남기고 주전 선수를 모두 제외하면서 백기를 들었다. 댈러스는 홈에서 샬럿 호니츠를 124-118로 이겼다. 돈치치(23득점), 카이리 어빙(18득점) 원투펀치를 비롯해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 지드래곤 마약시약 검사 ‘음성’…“경찰 증거 없었다”

    지드래곤 마약시약 검사 ‘음성’…“경찰 증거 없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처음 출석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 조사 후 경찰서를 나선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음성으로 나왔다”며 “긴급 정밀검사도 (경찰에) 요청한 상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대로 답변했다”며 “수사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밀검사 결과를 발표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이선균(48)씨도 지난달 28일 첫 소환 당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권씨는 이날 휴대전화는 제출하지 않았다며 경찰이 추가로 소환하면 또 출석하겠다고 했다. 그는 취재진이 “오늘 주로 어떤 부분을 조사받았느냐”고 묻자 “웃다가 끝났다”고 말한 뒤 “장난”이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어 “오늘 조사에서 혹시 경찰이 제시한 증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짧게 답했다. 권씨는 “경찰이 무리한 조사를 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이어진 물음에 “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찰도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마약 범죄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나왔다”며 “(팬들께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믿고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사는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된 수사 일정이다. 현재까지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채취한 권씨의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감정을 할 방침이며 추가 소환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이날 안전 관리를 위해 기동대까지 배치했으나 예상과 달리 많은 팬이 몰리지 않아 별다른 소동은 없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이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를 구속하고 이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모두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권씨의 마약 투약 시기나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며 “추가 소환은 기록 등을 분석한 뒤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공 가능성 불확실? KF-21 “초도 물량 줄여라” 국방연구원 보고서 논란 증폭

    성공 가능성 불확실? KF-21 “초도 물량 줄여라” 국방연구원 보고서 논란 증폭

    내년부터 공군 납품을 시작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던 한국형 스텔스 전투기 KF-21 ‘보라매’ 개발사업이 막판 암초를 만났다. 6일 국방부와 방위사업체 등에 따르면 한국국방연구원은 KF-21 개발사업에 대해 성공 가능성이 불확실하고 기술적 완성도가 아직 성숙되지 않았다며 초도물량 40대를 20대로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업타당성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KF-21 1대 가격이 880억원대에서 1000억원대로 뛰어 전력화도 늦어지고 가격경쟁력 약화로 수출에도 악영향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선 개발국 국책연구기관이 사업 성공을 의심하는데 어느 국가에서 KF-21을 수입하려 하겠느냐는 반발 움직임도 감지된다. KF-21은 지난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내년부터 본격양산에 착수해 2026~2028년 초도 물량 40대를 공군에 인도하며,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로 인도한다는 계획을 진행중이다. 이미 시제6호기까지 생산해 300회 넘는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기대 이상의 개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KF-21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해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7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있다. 방산업게에 따르면 현재 폴란드와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국가에서 KF-21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KF-21 초도 양산에 대한 사업타당성조사 최종 보고서는 내년에 나오며, 내년 2월 열리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계획이 심의·의결되면 상반기 중 최종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현재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물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도 여야 모두 KF-21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역시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방부·방사청·공군은 (국방연구원 보고서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방산업계 관계자는 “성공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물량을 축소한다면 K-방산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KF-21 생산이 지연되면 공군의 전력 공백은 물론 업체들의 생산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 조사 마친 지드래곤 “간이 시약검사 음성”

    조사 마친 지드래곤 “간이 시약검사 음성”

    경찰 출석해 4시간 조사받아휴대전화는 제출하지 않아“경찰 조사 무리라고 보진 않아”“믿고 기다려달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처음 출석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조사를 마친 뒤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 조사 후 경찰서를 나선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음성으로 나왔다”며 “긴급 정밀검사도 (경찰에) 요청한 상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밀검사 결과를 발표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앞서 배우 이선균(48)씨도 지난달 28일 첫 소환 당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권씨는 이날 휴대전화는 제출하지 않았다며 경찰이 추가로 소환하면 또 출석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찰이 무리한 조사를 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에는 “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찰도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마약 범죄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오늘) 나왔다”며 “(팬들께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믿고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씨는 이날 조사 전 자진 출석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 “알아봐야죠. 가서”라고 말한 바 있따.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는 “저는 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사실 지금 긴말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두고 봐야죠”라고 했다.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고 묻자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사는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된 수사 일정이다. 현재까지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권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채취한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감정을 할 방침이다.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이날 안전 관리를 위해 기동대까지 배치했으나 예상과 달리 많은 팬이 몰리지 않아 별다른 소동은 없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이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를 구속하고 이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모두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 ‘31득점’ 미첼, 커리와의 ‘불꽃 득점 대결’ 판정승…골든스테이트, 원정 첫 패배로 연승 끝

    ‘31득점’ 미첼, 커리와의 ‘불꽃 득점 대결’ 판정승…골든스테이트, 원정 첫 패배로 연승 끝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스테픈 커리와의 득점력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올 시즌 원정 첫 패배를 안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와 크리스 폴의 계속된 공격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5-104로 꺾었다. 다리우스 갈랜드, 맥스 스트러스 등이 미첼을 지원 사격하면서 상대 연승을 5경기에서 멈춰 세웠고,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전 12연패 악몽에서도 탈출했다.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에 이어 득점 2위를 질주하고 있는 미첼이 3점 슛 5개 포함 31득점 7도움 맹활약했다. 갈랜드도 24득점 7도움으로 뒤를 받쳤고, 스트러스는 추격을 당할 때마다 귀중한 3점 슛을 꽂으며 15득점을 올렸다. 더블 포스트 에반 모블리(13득점)와 자렛 알렌(12득점)도 25득점을 합작했다.야투 난조(성공률 36.2%)에 시달린 골든스테이트는 득점 3위 커리가 3점 슛 7개 등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동료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공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위긴스는 이날도 8득점에 머물렀다. 폴은 슛을 10번 던져 2개만 성공, 5득점을 기록했는데 도움도 2개에 불과했다. 커리와 스트러스의 3점 슛 대결이 펼쳐진 전반 초반, 클레이 톰슨이 외곽포 행진에 합류하며 골든스테이트가 근소하게 앞서갔다. 클리블랜드가 미첼의 득점력으로 따라붙었지만,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을 막지 못하면서 1점 차로 밀린 채 1쿼터를 끝냈다. 딘 웨이드의 3점으로 2쿼터 포문을 연 클리블랜드는 상대가 5분 넘게 득점하지 못한 틈을 노려 갈랜드의 돌파로 차이를 벌렸다. 톰슨이 외곽 공격으로 막힌 혈을 뚫었고, 커리까지 동점 3점 슛을 꽂았다. 이에 미첼이 커리와 톰슨을 앞에 두고 연속 3점으로 응수했다. 모블리가 블록슛으로 골 밑 수비에 힘을 보탠 클리블랜드가 12점 차까지 달아났다.3쿼터엔 외곽 승부가 펼쳐졌다. 골든스테이트에선 커리가 드리블과 스텝 백으로, 클리블랜드에선 스트러스와 미첼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3점 슛을 넣었다. 조너선 쿠밍가가 폴의 이날 경기 첫 도움을 외곽포로 연결해 9점 차로 좁혔다. 골든스테이트는 폴의 첫 득점으로 4쿼터 포문을 열었으나 이후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반면 미첼은 빠른 공격으로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이어 압박 수비로 공을 뺏은 클리블랜드가 연속 속공 득점을 올려 다시 두 자릿수로 차이를 벌렸다. 전의를 상실한 골든스테이트는 2분 30초를 남기고 주전 선수를 모두 제외하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 이선균 투약 혐의 인정 … “유흥주점 실장에 속았다”

    이선균 투약 혐의 인정 … “유흥주점 실장에 속았다”

    배우 이선균(48)씨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씨는 전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으나,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투약 혐의를 사실상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전면 부인한 것이다. 앞서 이는 전날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에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면서도 마약투약 여부 등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유흥업소 실장 A씨는 고소득층 대상 강남의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로부터 공급받은 마약을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에게는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최근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에게 속았다”는 이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며, 전날 2차 조사에서 확보한 이씨의 다른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한 뒤 조만간 3차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면서도 “이씨의 혐의 인정 여부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이선균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속았다…마약인 줄 몰라”

    이선균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속았다…마약인 줄 몰라”

    마약 투약 혐의 사실상 인정…범행 고의성은 부인 배우 이선균(48)씨가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조계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는 전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씨는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3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이씨는 취재진에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면서도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은 바 있다.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이씨 등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았다. 해당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이 주 고객인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이다. A씨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가 공급한 마약을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에도 간이 검사에서 많은 양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왔다. 이씨는 지난달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A씨와 성명 미상의 인물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A씨는 “나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한 B씨가 소셜미디어(SNS)로 나도 협박했다”며 “협박한 인물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했다.이씨는 최근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 모발 100가닥 채취 후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달 28일 1차 소환 조사 때 압수한 이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마약과 관련한 의미 있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속았다”는 이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 전날 2차 조사에서 확보한 이씨의 다른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한 뒤 조만간 3차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지드래곤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면서도 “이씨의 혐의 인정 여부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마약 혐의’ 배우 이선균, 2차 조사서 “솔직히 이야기 했다”

    ‘마약 혐의’ 배우 이선균, 2차 조사서 “솔직히 이야기 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거있는 배우 이선균(48)씨가 시약 검사 후 1주일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했다. 이날 조사는 지난달 28일 1시간 동안 간이 시약 검사만 받고 귀가한 지 1주일 만이다. 조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쯤 끝났으나 이후 이씨가 피의자 신문 조서 내용이 자신의 진술대로 적혔는지를 다시 확인하는 데 1시간가량 더 걸렸다. 이씨는 조사 후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이번 조사에서) 모든 질문에 성실하고 솔직하게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부분 소명했나”는 질문에 “사실관계와 혐의 관련 진술을 했다”고 답했다.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나”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기억나는대로 사실대로 답변했다. 투약 여부도 솔직히 이야기 했다”고 답했다. “국과수 정밀검사 음성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결과에 관계없이 솔직히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현재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낸 채 경찰서 문을 나섰다. 그는 취재진 질문을 잇따라 받았으나 황급히 차량에 탑승해 경찰서를 떠났다. 경찰은 이날 이씨를 상대로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면서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는지, 부인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과수가 감정한 이씨의 모발 길이는 8∼10㎝로 알려졌다. 모발 1㎝가 자라는 데 한 달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8∼10개월 동안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협박을 받아 3억5000만원을 건넸다”는 이씨 주장을 토대로 최근 10개월 이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 이씨의 다른 체모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도 있어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혐의 인정 여부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며 “보강수사 후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3차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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