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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예진♥정해인, 아직도 ‘예쁜 누나’ 촬영 중? 달달 포상휴가 포착

    손예진♥정해인, 아직도 ‘예쁜 누나’ 촬영 중? 달달 포상휴가 포착

    배우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포상 휴가 중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손예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높이 높이 더 높이 날다 #공중부양 #깨달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감독, 손예진, 정해인 등이 일본 후지산이 보이는 들판에서 점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손예진은 웃음을 터뜨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놀이기구 탑승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예진과 정해인은 나란히 앉아있다. 정해인은 극도로 긴장한 모습이고 손예진은 이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한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연상연하 커플의 현실적인 연애를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와 스태프들은 지난 29일 일본 삿포로로 포상 휴가를 떠나 2박3일의 여행을 즐기고 31일 귀국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예진♥정해인, 일본 삿포로에서 포착...‘술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일본 삿포로에서 포착...‘술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근황이 포착됐다.30일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하 ‘예쁜 누나’) 종영 이후 포상 휴가를 떠난 배우 손예진, 정해인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일본 삿포로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예쁜 누나’ 팀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예쁜 누나’의 두 주역 손예진, 정해인과 함께 배우 위하준, 안판석 감독 등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삿포로 한 식당에서 맥주를 마시며 드라마 종영 이후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한편 매회 연애 욕구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지난 19일 종영했다. 이에 29일 배우들과 제작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삿포로로 포상휴가를 받아 출국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해인 “사랑은 서준희처럼…연기는 캐릭터만큼…인생은 정해인답게”

    정해인 “사랑은 서준희처럼…연기는 캐릭터만큼…인생은 정해인답게”

    “앞으로 사랑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준희한테 많이 배웠어요. 사랑은 서준희처럼.”(웃음) 지난 19일 종영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JTBC)에서 손예진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정해인(30)을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촬영 끝나고 하루도 못 쉬었다”면서도 “그만큼 드라마가 많이 사랑받은 것 같아 기쁘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동생 역 추천됐다 안판석이 동영상 보고 낙점 정해인은 그동안 드라마 ‘도깨비’(tvN)에서 여주인공이 좋아하는 태희 오빠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SBS)에서는 여주인공을 짝사랑하는 경찰 한우탁으로, 그리고 ‘슬기로운 감빵생활’(tvN)에서는 영리하고 강단 있는 유대위로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겼지만 멜로의 주인공이 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예쁜 누나’ 안판석 감독의 눈은 정확했다. 정해인은 원래 손예진의 동생 역으로 추천됐지만 안 감독은 그가 나오는 짧은 동영상 클립 3개를 본 뒤 바로 주인공 서준희에 낙점했다. 시청률 4.0%로 시작했던 드라마는 ‘실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던 두 사람의 연기에 힘입어 7%를 넘겼고 매주 화제의 드라마에 이름을 올렸다. ●“손예진 선배의 어색한 대로 연기하란 문자 큰 힘” 정해인으로서는 이미 멜로 퀸으로 손꼽히는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는 데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을 터. 그는 “첫 번째 목표가 손예진 선배한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자, 두 번째가 사람들이 정해인보다 준희 얘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거였다”며 “촬영 초반 손예진 선배가 ‘너는 서준희 그 자체니까 어색하면 어색한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해.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보내 준 문자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스스로에겐 엄격… 감정의 반만 느끼려 노력” 준희의 어른스러운 모습이 자신과 많이 닮았다는 정해인은 실제로도 “스스로에게 엄격한 편”이라고 했다. 그는 연기자로서 마인드컨트롤을 위해 “평소에는 기쁨이든 슬픔이든 분노든 제가 가지는 감정들을 반만 느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2014년 드라마 ‘백년의 신부’(TV조선)로 데뷔한 정해인은 지금까지 8편의 드라마와 7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그동안 한 달 이상 쉬어 본 적이 없다”며 연기에 대한 애착과 고민, 열정을 진지하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배우에게 정점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연기를 계속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지금의 인기를 만끽하면 여기 머무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해인보단 작품 속 캐릭터로 사랑받고파” 그러면서 “정해인이라는 사람보다 작품 속 캐릭터로 사랑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작품이 아니었다면 시청자들은 정해인이 누구인지도 몰랐을 거고, 전 그저 엄마 아빠의 아들일 뿐이었겠죠. 좋은 대본과 시나리오만 있다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냉혈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도 좋아요. 그게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차 안 감정, 맥주 딸 때 기분… 작은 행복이 큰 꿈” 일상 속에서 행복감을 찾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설파할 때는 도인의 풍모마저 느껴졌다. “전 제가 연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후에는 단 한번도 후회를 해 본 적이 없어요. 그게 가능한 이유는 매일 제 꿈을 체크하기 때문이죠. 제 꿈은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것이에요.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의 감정, 샤워를 하고 캔맥주를 딸 때의 기분, 그런 사소한 행복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해요. 그 작은 꿈들이 모여서 거대한 꿈이 되고요. 앞으로 남은 30대도 그렇게 변함없을 거예요.”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예쁜 누나’ 손예진, 엄지원 촬영장 방문 인증 “내사랑 고마워”

    ‘예쁜 누나’ 손예진, 엄지원 촬영장 방문 인증 “내사랑 고마워”

    ‘예쁜 누나’ 손예진이 엄지원과의 애정 넘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손예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사랑~ 지원언니♥ 현장 방문에 스태프들 양말까지.. 고마워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손예진이 엄지원을 꼭 껴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배우, 스태프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해인과 안판석 감독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도 있다. 한편 손예진 정해인의 현실감 넘치는 연애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은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지난 19일 종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17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거짓말처럼 맑게 갠 하늘… ‘달리는 기쁨’ 함께 나눴다

    [제17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거짓말처럼 맑게 갠 하늘… ‘달리는 기쁨’ 함께 나눴다

    화창한 날씨·다양한 행사에 축제 분위기 세 살배기부터 여든까지 한강변 질주 시각장애인 클럽·외국인 100명도 참여미세먼지 없이 화창했던 지난 19일 ‘제17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3일)를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에는 1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며칠 동안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 거짓말처럼 맑아진 이날 참가자들은 선선한 바람을 헤치며 내달렸다.이날 평화의 광장은 이른 아침부터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경찰악대의 힘찬 관악 공연이 분위기를 달궜고 스포츠테이핑, 페이스페인팅 등 여러 행사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치어리딩팀의 구호에 맞춰 준비운동을 하면서 달리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오전 9시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먼저 출발했다. 하프코스는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해 하늘공원~상암IC~난지물재생센터~창릉교를 왕복하는 코스였다. 이어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스튜디오를 왕복하는 5㎞ 코스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일대를 한 바퀴 도는 10㎞ 코스 참가자들이 차례로 출발했다.9시 20분쯤 결승선에 가장 먼저 들어온 5㎞ 참가자 성문규(17)군은 “큰 대회에는 오늘 처음 참가했는데 학교 대회와 달리 많은 분들과 함께 뛰어 기록이 더 잘 나온 것 같다”며 “바람이 불어 시원해 뛸 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17년째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마라톤 대회인 만큼 직장, 지역, 종교 등 각종 마라톤 동호회들도 대거 출전했다. 서울 서부교육청 관내 교직원을 중심으로 2013년 결성된 교직원마라톤클럽 회원 최오규(73)씨는 “클럽 차원에서 상반기에는 항상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며 “다른 대회와 달리 주로 한강변을 뛰기에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참가 혜택도 많아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구로3동성당 마라톤 동호회 회원 임종남(50·여)씨는 “주임 신부님이 마라톤을 좋아하셔서 신자들도 하나둘 같이 뛰게 됐다”면서 “성당 언니들이 ‘건강도 좋아지고 성취감도 높다’며 추천해 처음 참가하게 됐다”고 웃음 지었다.‘간호사 선생님 응원합니다’라고 쓰인 카드를 유니폼에 붙이고 뛴 김영복(49)씨는 “감염 관리 분야를 가르치는 교수로서 간호사분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보살피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그분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회 최고령·최연소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최고령 참가자 이만복(80)씨는 “나이는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면서 “지난해 10㎞ 코스를 뛸 때는 막판에 다른 참가자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엔 5㎞였지만 혼자 힘으로 완주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연소 참자가 김설구(3)군의 아버지 김부일(36)씨는 “아이와 함께 온 것은 처음인데 아이를 안고 걷기도 하면서 같이 5㎞를 완주했다”며 “날씨도 좋고 아이가 재미있어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외국인들도 1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대에서 경제영어를 가르치는 카메룬 출신의 뉴튼 테봉뉴(36)는 15개월 된 아기가 탄 유모차를 한국인 부인과 함께 끌고 5㎞를 완주했다. 뉴튼은 “아기와 같이 와서 5㎞만 뛰었는데 온가족이 함께 달리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남자 하프코스 2위로 들어온 영국 출신 매슈 클라크(29)는 “2년 반 전 한국에 온 뒤 서울플라이어클럽에 가입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남산 조깅과 한강변 사이클링으로 꾸준히 운동해 온 게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에서도 7명이 출전했다. 10㎞ 코스를 완주한 하지영(32)씨는 “평소 혼자 운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클럽에서는 도움을 받으며 운동할 수 있다고 해서 마라톤에 입문하게 됐다”며 “뛸 때는 너무 힘들지만 결승선을 통과할 땐 ‘오늘 하루도 헛되이 살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며 기뻐했다. 하씨를 인도하며 함께 뛴 장미(28·여)씨는 “장애인분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틀간 날씨가 너무 흐려 걱정했는데 오늘의 좋은 날씨를 위해 그랬던 것 같다”며 “바람의 리듬에 맞춰 부상당하지 않게 달려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면서 1년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길 바란다”면서 “6월 13일 지방선거에 모든 분들이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김판석 인사혁신처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에게는 스켈리도 기능성 의류와 SNP 마스크팩, 완주메달, 간식 등이 제공됐다. 스켈리도, GS칼텍스, 한화생명, 동아오츠카, 셀트리온, 유한양행, 아디다스아이웨어, 라쉬반, 동서식품,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바르미뜸, K워터 등이 협찬 및 협력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해피엔딩, 시청률 6.8% 기록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해피엔딩, 시청률 6.8% 기록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의 진짜 연애가 노란 우산 아래에서 다시 시작됐다. 시청률은 전국 6.8%, 수도권 7.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지난 1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다시 만난 진아와 준희는 계속 어긋났다. 하지만 “우리 인연은 거기까지였던 거다”라며 애써 최면을 걸어 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 진아는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제주도로 갔고, 준희가 그녀를 찾아가며 이들의 인연은 다시 시작됐다.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아픈 기억을 빗속에 흘려보내고, 서로를 그리워했던 긴 시간을 지나 진짜 사랑을 다시 찾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우리에게 연애의 기승전결을 체험하게 한 지난 8주간의 여정을 되짚어 봤다. #1. 안판석 감독, 그리고 손예진X정해진 완벽 케미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손예진과 정해인.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멜로 여신의 입지를 다져온 손예진의 현실 연기는 ‘예쁜 누나’에서도 빛을 발했고, 기대를 역시나로 바꿔놓았다. 정해인 또한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남자다운 눈빛으로 준희의 매력을 100% 소화해내며 연하남의 새로운 정석을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의 완벽했던 호흡은 진아와 준희의 예쁜 케미를 더욱 빛나게 했고, 시청자들이 연애를 하고 있는 남녀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따라갈 수 있었던 이유였다. 방영 전부터 “영혼이 흔들리는 연애를 경험한 것 같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했던 안판석 감독은 그만의 현실적 감성 연출로 사랑에 대한 남다른 식견을 보여줬다. 이전 작품과 결이 다른 사랑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인생 작을 완성한 것이다. #2. ‘체험 멜로’, 매우 현실적인 연애드라마의 탄생 ‘예쁜 누나’의 8주간의 여정에서 현실을 빼놓을 수 없다. 마치 내가 연애를 하고 있는 듯 연애의 기승전결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하이퍼리얼리즘 체험 멜로’라는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시청자들은 진아, 준희가 달콤한 순간을 즐길 때엔 함께 미소를 지었고 사랑의 위기를 겪을 땐 함께 눈물을 흘렸다. 같이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거리를 걷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남녀의 연애였기에 현실과 맞닿아 있는 그 연애드라마가 더욱 특별했다. 뿐만아니라 30대 여성 직장인으로서 진아가 겪어야 했던 회사의 문제 역시 현실에 발닿은 드라마를 완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피해자가 한순간에 가해자로 몰리고 회사가 등을 돌리는 상황은 현실에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남일 같지 않은 이야기는 극중 인물들과 더욱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3. 서로에 대한 평전, ‘진짜 연애’ ‘예쁜 누나’는 진아와 준희를 통해 온전히 사랑에만 집중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 “누군가에게는 지구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전쟁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전화 한 통이 더 다이내믹하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연애”라는 안판석 감독의 설명처럼 진아와 준희는 연애를 하는 동안 어떤 난관 앞에서도 사랑에 더욱 집중했고, 이별의 아픔을 겪은 뒤에도 다시 사랑을 찾아 서로의 곁으로 돌아갔다. 수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고 사랑을 빠지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이 사랑이 진짜 사랑이었는지, 그 상대가 진짜 인연이었는지 확신이 없어진다. 영혼이 뒤흔들릴 만큼 상대에게 집중하는 ‘진짜 연애’가 흔한 경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관심으로 타인을 오래도록 꼼꼼하게 바라보는 일은 서로 아주 많이 사랑할 때만 이루어진다. ‘예쁜 누나’는 우리가 상대의 기쁨과 슬픔, 희열과 고통을, 가감 없이 그대로 느끼는 연애를 해봤는지, 사랑의 본질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게 했다. 사랑은 모든 수고로움을 기꺼이 자처하여 쓰는 서로를 향한 평전이기 때문이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9일 정해인은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촬영하는 내내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다. 준희를 연기하며 사랑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통 작품이 끝나면 시원섭섭함과 후련함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 작품은 그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고마운 작품이다“라며 ”이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안판석 감독님, 김은 작가님, 손예진 선배님과 현장에서 한 마음으로 작품을 사랑하면서 함께 해 준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갖는 애정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게임회사 아트디렉터로 해외 파견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서준희 역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아는 누나’ 윤진아(손예진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사랑하는 사람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고 맞춰 변해가는 남자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 한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마지막회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짜뉴스에 신속 대응” 검·경·선관위 핫라인 구축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공명선거를 해치는 가짜뉴스를 엄정 단속한다. 검찰과 경찰이 악의적이고 계획적인 가짜뉴스 사범에 대해 구속수사 원칙을 정하는 한편 가짜뉴스를 신속히 삭제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7회 지방선거 대비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4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지방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부처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판석 인사혁신처장, 이철성 경찰청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선거사범 전담반을 24시간 운영하며, 가짜뉴스 전담팀을 통해 수사 초기부터 각종 디지털 증거분석, IP 추적 등 과학수사 역량을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경찰청도 사이버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통해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 생산·유포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최초 작성자뿐만 아니라 악의적·상습적인 중간 유포자도 신속하게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6·13 지방선거 사범은 1178명이 입건돼 4년 전 지방선거 같은 기간보다 27.3%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34.4%로 가장 많다. 검·경은 선관위와 가짜뉴스 관련 정보를 공유해 허위·불법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의 연애가 특별한 이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의 연애가 특별한 이유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연애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방영 내내 각종 화제성 지수 상위권을 지키며 큰 사랑을 받아온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예쁜 누나’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가 어떤 엔딩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쁜 누나’가 그려내는 연애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실제 연애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없이 서투르고 진짜 사랑이 맞았는지도 모르겠는 나의 지난 연애를 다시 떠올리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진아와 준희의 로맨스가 가슴 깊이 와닿는 이유는 이들의 이야기가 연애의 기승전결을 오롯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 방영 전, 손예진은 “고백 전의 설렘,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을 때의 짜릿한 희열, 사랑에 빠지는 짧은 순간과 그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장애물이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진아와 준희는 우연히 회사 앞에서 마주치며 전과 다른 특별한 감정을 싹틔워가기 시작했다. 함께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비 오는 날 빨간 우산 하나를 나눠 쓰면서 설렜다. 그리고 진아가 준희의 손을 잡으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딸꾹질이 날만큼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진아와 준희가 사랑에 빠지고 마음이 깊어지면서 ‘진짜 연애’가 주는 현실감도 함께 진해졌다. 가족들의 반대 때문에 처음에는 비밀 연애를 해야 했지만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시간만큼은 누구도 방해할 수 없을 만큼 달콤했다. 꼭 특별한 일을 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소소하게 보내는 일상적인 데이트마저 예뻐 보였다. 그 사이 진아와 준희는 서로의 영향을 받아 성장했다. ‘윤탬버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부모님과 회사에 순종적이었던 진아는 독립을 결심하고 사내 성희롱 문제에도 누구보다 전면으로 맞섰다. 준희 역시 가벼웠던 모습을 버리고 모든 일에 진중해졌다. 오랜 시간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와 조금 가까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연애가 그렇듯이 ‘예쁜 누나’의 로맨스 역시 마냥 아름다울 순 없었다. 현실적으로 부딪혀야 하는 장애물은 존재했다. 사랑보다 조건을 중요시하는 김미연(길해연)의 반대가 그러했다. 또한 더 나은 상황을 위해 진아와 준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조금씩 어긋나면서 두 사람의 연애는 눈물에 젖기도 했다. 이 모든 순간들을 지나가고 있는 진아와 준희의 감정선은 매 순간 섬세하게 그려져 보는 이들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진아와 준희가 겪고 있는 연애의 기승전결을 느리지만 묵묵히 지켜보는 느낌으로 담아낸 안판석 감독의 연축도 큰 역할을 했다. “드라마를 끝까지 보고나면 시청자들이 진짜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 한 것처럼 영혼이 뒤흔들렸으면 좋겠다”는 안판석 감독의 의도와 바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15회는 오는 18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훈훈 스틸 공개 ‘아쉬운 종영’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훈훈 스틸 공개 ‘아쉬운 종영’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의 훈훈한 현장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지난 15일 JTBC 드라마 공식 페이스북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함께하는 동안 내 광대는 더 이상 내것이 아니었음을(ft.광대 승천)”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손예진, 정해인이 안판석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극 중 정해인 아버지 역으로 나오는 배우 김창완과도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쁜 누나’ 길해연부터 주민경까지..현실 뚫고 나온 생생 캐릭터들

    ‘예쁜 누나’ 길해연부터 주민경까지..현실 뚫고 나온 생생 캐릭터들

    종영을 2회 앞둔 ‘예쁜 누나’ 조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에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가족과 직장 동료로 활약하며 큰 존재감을 떨친 조연 배우들이 있다. 길해연, 오만석, 이화룡, 주민경, 위하준, 그리고 오륭은 시청자들에게 조금은 낯선 얼굴이었지만, 현실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마치 우리 주위에 닮은 누군가를 떠올릴 만큼 친숙해졌다. 연기파 조연들의 재발견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이끈 이들의 활약을 짚어봤다. 먼저 길해연, 오만석, 위하준은 윤진아(손예진)의 연애를 쥐락펴락하는 엄마 김미연, 따뜻한 조력자인 아빠 윤상기, 팩트 폭격 동생 윤승호를 연기했다. 딸의 결혼에 있어 남에게 보여지는 것을 우선시하는 미연을 연기한 길해연은 현실적인 연기로 등장하는 순간마다 몰입도를 높였다. 오만석은 미연에게 쓴소리를 하고 진아는 다정하게 달래주는 상기를 연기하며 항상 딸의 편이 되어주는 아버지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려냈다. 신예 위하준이 승호를 통해 보여준 존재감도 남달랐다. 매사 까칠하지만 미연이 진아를 몰아세울 때는 누나의 편이 되어주던 승호. 그의 반전 매력과 사이다 폭격으로 회차가 거듭할수록 승호의 활약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났다. 손예진의 직장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들이 가득했다. 특히 공철구 차장 역의 이화룡, 금보라 대리 역의 주민경은 서로 대비되는 연기를 펼쳤다. 사내 성희롱을 주도하며 공공의 적이 된 공차장을 완벽하게 연기해낸 이화룡은 매 순간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하이퍼 리얼리즘을 선사했다. 이화룡이 현실의 답답함을 맡았다면 주민경은 시원한 사이다를 담당했다. 진아가 사내 성희롱 문제에 전면으로 나서자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것. 동료들에게 차가웠던 초반의 모습에서 점점 달라지며 주민경이 보여준 걸크러시 매력에 많은 이들이 애정을 보내고 있다. 두 배우의 연기는 남은 2회 동안 사내 성희롱 문제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더욱 궁금케 한다. 신스틸러 오륭은 진아의 전 남자친구 이규민 역을 맡아 극중 최고의 분노유발자로 등극했다. 8회까지만 등장했지만 지금껏 안방극장에서 흔히 접하지 못했던 전 남자친구 캐릭터를 연기하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규민에게는 욕을, 오륭 배우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오륭이 보여준 존재감만은 확실했다. 이외에도 ‘예쁜 누나’의 모든 배우들은 각각의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연기하며 마치 우리에게 실제로 벌어지는 모습을 보는 듯한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은 종영을 2회 앞둔 ‘예쁜 누나’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독립 VS 정해인 해외파견 ‘엇갈린 선택’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독립 VS 정해인 해외파견 ‘엇갈린 선택’

    ‘예쁜 누나’ 손예진은 독립 결심을, 정해인은 해외 파견 신청을 하며 두 사람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방향이 틀어지고 말았다. 시청률은 전국 7.3%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전 수치보다 1.1% 높은 기록이다. 수도권 시청률은 8.3%를 나타내며, 8%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지난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14회 방송에서 엄마 김미연(길해연)의 요구에 독립을 결정한 윤진아(손예진). 하지만 자신 때문에 진아가 집에서 쫓겨나는 것처럼 느껴져 속상해진 서준희(정해인)는 해외 파견 근무를 신청했다. 가족들의 반대에서 벗어나고 사랑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진아가 독립할 집을 계약하며 이들의 로맨스에는 불안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진아의 이별 선언에도 오히려 “난 괜찮으니까 울지마”라고 달래준 준희. 한참을 울던 진아가 준희의 집에 찾아와 “미안해. 엄마 말에 너무 화가 났고 정신없는 상황도 빨리 정리하고 싶었어”라며 쭈뼛쭈뼛 사과를 건넸다. “아무리 상황이 힘들었어도 헤어지잔 말까진 아니지”라며 단호하게 말하던 준희 역시 진아의 귀여운 행동에 마음을 풀며 “평생 내 옆에 있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일단 내가 하자는 거부터 해”라고 답한 진아는 준희 아버지(김창완)의 배웅을 위해 공항에 함께 갔다. 그리고 “진아를 선택한 네가 안심이 돼. 고맙다”는 아버지의 진심 어린 말과 애틋한 포옹은 멀어졌던 부자 사이를 조금은 가깝게 만들었다. 여전히 진아와 준희가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미연(길해연)은 결국 강경책을 꺼냈다. 그간 모아둔 진아의 적금 통장을 돌려주며 “갖고 나가. 더 이상 떠들 것도 없고 따질 것도 없이 깔끔하게 하자”라고 말한 것. 면전에서 미연의 무시를 받은 경선의 마음 역시 쉽게 풀리지 않았다. “무리한 부탁인 거 아는데 날 봐서 좀 참아주면 안 돼?”라는 준희의 말에도 “널 보면 더 돌아! 더 분해! 가슴이 찢어지는 거 같다는 뜻을 알겠더라. 쥐어뜯는 것처럼 아픈 게 뭔지를 알게 됐어”라며 울컥했다. 자신의 아픔보다 준희가 받을 상처를 차마 견딜 수 없는 누나의 마음이었다. 한편, 사내 성희롱 문제에 대해 정영인(서정연) 부장이 진아를 도와주고 있지만 두 사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진아가 진상위를 요구하자 조경식(김종태) 대표가 “그 전에 맞불 카드든, 해명 자료든 만드세요”라며 조용히 남호균(박혁권) 이사의 편에 선 것. 심지어 조대표와 남이사의 제안에 넘어간 강세영(정유진) 대리와 최중모(이창훈) 차장이 증언을 할 만한 여직원들을 설득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을 짐작도 하지 못한 진아의 굳건한 의지와 대비되는 모습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가진 돈으로는 현실적으로 원하는 집을 구할 수 없게 된 진아. 이에 준희는 “같이 살자”며 동거를 제안했지만 엄마에게 흠 잡힐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에 진아는 거절했다. 깊은 이유가 있는 거절이었지만 진아의 독립이 자신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준희에겐 상처를 남겼다. 미연과 경선과 틀어진 상황에서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었던 준희는 진아와 함께 떠나려는 계획으로 미국 파견 근무를 신청했지만, 진아는 혼자 독립할 집을 계약했다. 가족들의 반대에서 멀어져 사랑을 지키고 싶은 두 사람의 마음은 같았으나 서로가 원하는 방향이 달라진 것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별 통보 손예진X정해인, 눈물의 포옹 포착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별 통보 손예진X정해인, 눈물의 포옹 포착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단짠 멜로는 다시 달콤함으로 가득 찰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가 오늘(12일) 14회 방송을 앞두고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눈물의 포옹 스틸을 공개,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지난 밤, 이별의 위기에 처했던 진아와 준희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13회에서 김미연(길해연)과 서경선(장소연)의 다툼을 참아내다가 준희에게 이별을 통보한 진아.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아와 준희에게도 서로 감정에 생채기를 내는 가족들의 모습은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특히 어떤 오해에서도 이별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던 두 사람이기에 “준희야, 우리 여기까지 하자”라는 진아는 보는 이들도 전혀 짐작하지 못했던 전개였다. 진아와 준희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불가해진 가운데, 오늘(12일)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짠하게 느껴진다. 평소처럼 미소를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에서 속상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준희. 그의 손을 꼭 잡아주는 진아의 뒷모습마저 애처로워 보인다. 서로가 갖고 있는 미안함과 말로 다하지 못한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이기에 포옹으로 감정을 달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은 이들의 로맨스를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관계자는 “시청자들 역시 실제 연애에서 경험했던 일들이 ‘예쁜 누나’ 진아와 준희의 연애에도 그려진다. 세상에 둘만 남은 듯이 행복함을 만끽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마음과 달리 계속 어긋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늘(12일), 진아와 준희가 흘린 눈물은 차마 말로 다하지 못한 감정들이 터져 나온 것이다. 진아의 이별 통보 이후,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사랑을 지켜나가고 서로를 위로할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12일) 토요일 밤 11시 제14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길해연 VS 김창완 만남 ‘끝판왕은 누구?’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길해연 VS 김창완 만남 ‘끝판왕은 누구?’

    ‘예쁜 누나’ 길해연과 김창완이 만난다. 손예진과 정해인의 연애를 흔들어놓고 있는 두 사람 중 끝판왕은 과연 누구일까.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에서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연애를 앞장서서 반대하고 있는 김미연(길해연). 그리고 그녀가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인 준희의 아버지(김창완)가 등판했다. 욕심 때문에 자식들에게 상처를 주는 두 사람이 오늘(11일), 진아의 집에서 대면하는 스틸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진아와 준희의 관계를 알게 된 이후, 다른 가족들과 달리 미연은 한순간도 고집을 꺾지 않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재혼을 반복하면서 부모님의 도움 없이 자란 준희가 자신의 기준에 미치질 못한다는 것. 미연의 반대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으로 입국한 준희의 아버지. “결혼? 아버지란 사람이 있는 한 우리한텐 그것도 사치야”라는 서경선(장소연)의 말처럼 아버지는 존재만으로도 진아와 준희의 연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반대의 끝판왕인 미연에게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에 앞으로 로맨스에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집안 부모님들의 만남은 냉랭하기 그지없다. 미연과 준희의 아버지는 윤상기(오만석)를 가운데에 두고 앉아있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은 싸늘하다. 말을 거는 준희의 아버지와 달리 미연은 대놓고 싫은 기색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 줄 전혀 몰랐던 진아에게도 화를 내고 있다. 지난 12회 말미에 자신의 아버지를 만난 진아를 보고 크게 화를 낸 준희. 이미 아버지의 문제로 위기가 생긴 상황에서 두 집안의 만남은 득이 될까, 혹은 실이 될까. 제작진은 “오늘(11일), 준희의 아버지가 반대 끝판왕인 미연에게 사이다를 날릴 예정이다. 누구 하나도 만만치 않은 두 사람의 긴장감 가득한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준희의 아버지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역할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상승하고 있다. 미연과의 대적뿐만 아니라 진아, 준희의 로맨스와 준희, 경선 남매와의 관계도 어떻게 달라질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덧붙이며 앞으로 4회 남은 ‘예쁜 누나’에 기대를 모았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오늘(11일) 금요일 밤 11시 제13회가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예쁜 누나’ 정해인♥손예진, 촬영장 비하인드컷 보니 ‘현실 달달’

    ‘예쁜 누나’ 정해인♥손예진, 촬영장 비하인드컷 보니 ‘현실 달달’

    ‘예쁜 누나’의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가 지난 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 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점유율 16%로 1위에 등극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역시 6주 연속 손예진과 정해인이 1, 2위를 지키고 있다. 작품과 배우 모두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화제성 지수 1위의 원동력인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험 멜로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완벽한 케미를 선사하고 있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진짜 연애의 단짠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처럼 두 배우의 다정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촬영 틈틈이 함께 사진을 찍거나 모니터링을 하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얼굴에서 밝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또한 진아와 준희의 자연스러운 로맨스를 담아내기 위해 리허설을 최소화하는 ‘예쁜 누나’의 촬영 현장. 여기에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안판석 감독의 디렉션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열정이 더해지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진아와 준희의 연애에 큰 역할을 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배우들의 반전 웃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예진의 가족으로 열연중인 길해연, 오만석, 위하준은 마치 실제 가족처럼 닮은 모습이다. 정해인의 가족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창완과 장소연의 밝은 표정도 담겨있다. 지난 11회부터 등장한 김창완은 촬영을 마친 세트장에서 직접 연주와 노래를 하며 즉석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처럼 훈훈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촬영 현장은 ‘예쁜 누나’가 4월 1주차를 시작으로 4월 2주차, 5월 1주차, 총 세 번에 걸쳐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다. ‘예쁜 누나’ 관계자는 “배우들의 열정과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손예진, 정해인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보여준 환상의 호흡이 방송에도 고스란히 담겼다”고 전했다. 또한 “시청자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애정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 남은 4회 또한 더 재미있고 몰입도 높은 전개를 선사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분노유발자? 정해인 父 김창완 등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분노유발자? 정해인 父 김창완 등판

    배우 김창완이 ‘예쁜 누나’에서 특급 활약을 예고했다. 오늘(4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11회에서 김창완이 서준희(정해인)와 서경선(장소연) 남매의 아버지로 첫 등장한다. 김창완은 ‘하얀거탑’, ‘세계의 끝’, ‘밀회’에서 호흡을 맞춘 안판석 감독과의 깊은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작품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 김창완. 지난 28일 방송된 10회에서 경선과의 통화 중 짧은 시간 동안 흘러나온 목소리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진아와 준희 가족들의 대화를 통해 이들 남매의 아버지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양산됨에 따라, 김창완의 활약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진아의 엄마 김미연(길해연)은 “세 번째 여자한테서 난 애가 초등학교도 겨우 갔을까 할 나인데. 경선 엄마가 죽을 때까지 그놈의 바람기에 좀 속을 끓였어?”라며 준희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경선은 준희에게 “세상 못 믿을 게 사랑. 아버지한테 유일하게 물려받은 유산이다”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가 죽자마자 경선과 준희 남매를 버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 아버지의 존재는 미연이 진아와 준희의 관계를 반대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미연이 부모님이 없는 상황을 거론하며 준희를 반대하자 서러워진 경선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아버지에게 고민 끝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이랑 어디 와있다”며 “다음에 다시 연락하자”라는 말만 남기고 냉정하게 끊었다. 경선에게 일말의 희망조차 꺾어버린 것. 그렇다면 아버지의 등판은 앞으로 전개될 진아와 준희의 사랑, 그리고 경선과의 관계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예쁜 누나’ 관계자는 “오늘(4일), 준희 아버지 김창완이 한국에 입국하며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주 방송부터 조금씩 공개되는 그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준희 아버지는 진아와 준희의 사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가 미연처럼 반대를 할지, 혹은 다른 가족들처럼 두 사람의 편이 되어줄지, 앞으로의 전개를 함께 지켜봐달라”며 본 방송에 기대를 더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4일) 금요일 밤 11시 제11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해인보다 설렜다, 그 장면 그때 그 노래

    정해인보다 설렜다, 그 장면 그때 그 노래

    ‘섬타임스, 이츠 하드 투 비 어 우먼(Sometimes it’s hard to be a women)….’길을 가다 어디선가 이 노래가 들리면 누군가는 분명 빨간 우산을 쓰고 가로등 불빛 속 빗길을 걸어가는 두 남녀를 떠올리고는 가슴이 아련해질지도 모른다. 음악은 때때로 말보다 훨씬 더 강력하며 오래 남는다. 모델 출신 가수 카를라 브루니가 리메이크한 ‘스탠드 바이 유어 맨’(Stand by your man)이 최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JTBC)에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노래와 더불어 브루스 윌리스가 부른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포 미’(Save the last dance for me), 그리고 이번 드라마를 위해 만들어진 ‘섬싱 인 더 레인’(Something in the rain)과 ‘라라라’(La La La)를 불러 대중들에게 알려진 레이첼 야마가타의 이전 노래들까지 음원 차트 팝 부문에서 순위를 역주행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안판석 감독이 연출한 이 드라마에서 손예진·정해인 말고 주인공은 또 있다. 바로 음악이다. 안 감독은 감각적인 영상 연출뿐 아니라 ‘음악 연출’에도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드라마의 장면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음악 사용으로 ‘음악술사’로 불릴 만하다. 작품을 만들 때마다 음악부터 생각한다는 안 감독은 “드라마에서 음악도 연기를 한다”고 말한다. 대사보다 때로는 잘 고른 음악 한 곡이 더 많은 얘기를 들려준다는 의미다. ‘…예쁜 누나’ 첫회에서 서준희(정해인)와 윤진아(손예진)가 길에서 3년 만에 처음 만나는 장면이 특히 그렇다. 자전거를 타고 빙빙 주변을 도는 서준희와 그를 쫓는 윤진아가 장난치며 말을 주고받지만 둘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건 딱 맞춰 흐르는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포 미’다.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건조하게 읊조리는 ‘다른 남자들과 춤춰도 돼. 하지만 마지막 춤은 나를 위해 남겨 둬야 해’라는 노랫말이 서준희의 마음을 대신한다. 윤진아의 입장을 말해 주는 건 ‘스탠드 바이 유어 맨’(당신의 남자 곁에 있어요)인 셈이다. 원래 이 노래는 1960년대 후반 미국 컨트리가수 태미 위넷이 불러 유명한데 이 드라마에는 브루니의 부드러운 음색이 제격이다.안 감독은 전작에서도 이미 익숙한 올드팝을 새롭게 들려주는 솜씨를 부려 왔다. ‘아내의 자격’(2012) 때는 몽키스의 ‘데이드림 빌리버’(daydream believer)를 띄웠다. 이성재와 김희애가 버스정류장에서 자전거를 끌고서 비를 피하다 처음 만날 때 나오는 이 노래는 대사 없이도 두 주인공의 마음을 전달하기에 충분했고, 간간이 나오는 제인 버킨의 ‘예스터데이, 예스 어 데이’(Yesterday, Yes a day)도 멜로 분위기를 돋우는 데 한몫했다. ‘밀회’(2014)에서는 슈베르트, 베토벤, 바흐 등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로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안 감독은 이런 장면 연출에 대해 “(주인공이나 시청자나) 10, 20년이 지나 길을 지나는데 어디선가 지금 듣던 음악이 나오면 눈물을 흘릴 것”이라며 “사랑과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으로, 음악이 서사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안 감독의 드라마는 다른 드라마에 비해 음악이 유독 많은 것처럼 느껴지는데, 실제로 음악이 사용된 길이나 분량은 많지 않다는 게 이남연 음악감독의 설명이다. 요즘 드라마들은 대체로 배경 음악을 내내 잔잔하게 깔고 가는 경우가 많지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아예 음악을 쓰지 않는 장면도 있다. ‘아내의 자격’부터 안 감독과 함께 작업해 온 이 감독은 “음악이 나오는 시간만 따져 보면 다른 드라마에 비해 훨씬 적다. 하지만 음악을 아주 큰 내러티브를 가진 요소로 보기 때문에 음악을 쓸 때는 음악을 중심에 놓고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 서로를 지켜주는 ♥ “난 너만 원해”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 서로를 지켜주는 ♥ “난 너만 원해”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든든한 믿음과 애틋한 사랑으로 서로를 지켜주고 있다.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에서 엄마 김미연(길해연)의 극심한 반대로 사랑에 위기를 겪고 있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 그러나 이들의 사랑만큼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두 사람이 잡은 손을 놓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서로를 끝까지 지켜주는 마음 때문이다. 미연을 마지막으로 모든 가족들이 알게 된 진아와 준희의 관계. 하지만 모두의 예상대로 미연의 반대는 격렬했다. 무릎을 꿇은 준희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 않았고, 서경선(장소연)을 찾아가 자신의 반대 의사를 직접 전했다. 심지어 지난 10회 말미에서 진아와 함께 있는 준희의 집으로 향한 미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험난한 로맨스 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가족들의 반대와 달리 진아와 준희의 흔들림 없는 사랑은 이들의 연애를 더욱 응원하게 만든다. 미연의 외면을 받고 집에서 나온 준희는 “어머님이 뭐라고 하시든 듣기만 해. 나 없을 때 힘든 일 안 겪었으면 해서 그래”라며 미안해하는 진아를 오히려 다독였다. 그리고 혼자 속상한 마음을 눈물로 삭혔다. 자신을 골치 아픈 애인이라고 표현하는 준희를 걱정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은 진아의 몫이었다. “속상한 일 겪게 만들었잖아”라며 의기소침해진 준희에게 “그건 엄마가 그렇게 만든 거고. 왜 자기 탓을 해”라고 말했다. 화가 난 목소리였지만 그 안에는 준희가 스스로를 탓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서로를 지켜주는 진아와 준희의 달콤한 사랑도 여전했다. 진아는 준희 때문에 상기와 다퉜지만 전혀 티를 내지 않았고, 준희는 진아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해주겠다고 했다. “자기가 원하는 거면 뭐든지 다” 해준다는 준희의 말에 진아는 “나는 서준희. 서준희만 원해”라고 답했다. 사랑을 향한 직진도 변함없었다. “보여줄 수 있으면 보여주고 싶다. 지금 얼마나 보고 싶은지”라고 말한 준희. 이에 장난을 치던 진아는 결국 “열만 세”라는 말을 남기고 곧장 준희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준희를 보자마자 입을 맞췄다. 든든한 믿음과 애틋한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주고 있는 진아와 준희. 오늘(3일) 공개된 길거리 데이트 스틸 속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하는 로맨틱한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숨기기 급급했던 이전과 달리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준희가 진아의 볼에 입을 맞추며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진아와 준희의 표정은 앞으로 이들이 함께 지켜나갈 로맨스에 기대를 더한다. 오는 4일 금요일 밤 11시 제11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비밀 연애 끝..후반부 관전 포인트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비밀 연애 끝..후반부 관전 포인트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진짜 연애’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이들 커플이 용기를 내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첫 방송부터 현실감과 설렘을 모두 잡은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오늘(27일) 밤,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관계가 가족들 앞에 밝혀질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후반부 전개에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1. 손예진과 정해인의 비밀 연애, 가족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진아와 준희는 가족들에게 숨긴 채 비밀 연애를 지켜왔다. 하지만 “당당해지고 싶거든. 우리 사이도 들키지 말고 밝히자”라는 준희의 말은 진아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8회 말미에서 고백을 하기 위해 아빠 윤상기(오만석) 앞에 나선 진아는 무릎을 꿇은 채로 아이처럼 눈물을 터트렸다. 그만큼 사랑을 숨겨야 했던 설움과 가족들의 반대에 대한 두려움이 컸기 때문. 서경선(장소연) 또한 진아의 그림으로 빼곡한 준희의 스케치 노트를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한발 먼저 눈치 채고 말았다. 앞으로 가장 크게 반대할 것으로 예측되는 엄마 김미연(길해연)까지 남은 가운데, 두 사람의 비밀 연애는 가족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2. 애틋한 사랑, 손예진과 정해인은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이렇게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어”라며, 서로를 향한 단단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진아와 준희. 어떤 위기가 찾아와도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항상 행복했고, 모든 순간이 설렘으로 가득 찼다. “내가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들이 진짜 사랑이 아니었단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던 진아가 드디어 ‘진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준희를 만난 것. 뿐만 아니라 진아와 준희의 사랑은 서로의 내면까지 성장시켜주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뻐서 더 애틋하고, 흔들림 속에서도 점점 깊어지는 사랑을 두 남녀가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 손예진의 나비효과, 사내 분위기 어떻게 달라질까? 준희와 연애를 시작한 이후로 회사에서 진아의 태도는 확연히 달라졌다. 성추행을 일삼고 회식을 강요하는 남호균(박혁권) 이사와 공철구(이화룡) 차장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 진아는 준희의 사랑 덕분에 “나보다 날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주기 위해서 애쓰는 어떤 사람을 보면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라며 변화하고 있다. 진아의 나비효과인지 다른 여직원들 역시 남자 상사들의 부당함에 반발하며 사내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여직원들 대상 설문조사를 지시한 조경식(김종태) 대표의 속내 또한 예측불가해지면서 진아의 회사 분위기는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진다. 과연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매번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일으키는 레이첼 야마가타의 OST ‘Be Somebody’s Love‘가 오늘(27일) 정오에 공개됐다. ‘Something in the Rain’과 ‘La La La’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도니 ‘Be Somebody’s Love’는 레이첼 야마가타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진아와 준희의 로맨스와 어울리는 진솔함을 담고 있어 향후 스토리 전개와 어우러질 예정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27일) 금요일 밤 11시 제9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엘리베이터 키스 스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엘리베이터 키스 스틸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엘리베이터 키스 스틸이 공개됐다. 위기 속에서도 직진하는 두 남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오늘(27일) 밤, 9회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가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엘리베이터 키스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주, 아빠 윤상기(오만석)에게는 직접 고백을 하고, 서경선(장소연)에게는 우연히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는 다시 적색 신호가 켜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스틸 속 진아와 준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맘껏 사랑을 표현하고 있어 변함없이 단단한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지난 8회에서 가족들에게 들킬까 차 안에서도 조심스러워했던 진아. 이에 속상해진 준희를 보면서 진아는 드디어 용기를 냈다. “경선이도 내가. 경선이가 알면 엄청난 배신감 느낄 건데 네 뒤에 숨기만 하면 더 실망할 거야”라며 자신의 가족들은 물론 서경선(장소연)에게도 직접 밝히기로 한 것. 여러 차례의 연습 끝에 상기 앞에 무릎을 꿇은 진아는 “아빤 언제든 들을 준비돼있다고. 어떤 얘기든 괜찮아”라는 말에 서러운 눈물을 먼저 터트렸다. 그리고 경선은 진아의 그림이 그려진 준희의 스케치노트를 보고 진아가 말을 꺼내기 전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 엄마 김미연(길해연)이라는 큰 산을 남겨두고, 모든 가족들이 진아와 준희의 관계를 알게 됐다. 두 사람을 오랜 시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가족들이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더불어 진아와 준희의 로맨스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긴장감 역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에는 여전히 사랑에 직진하는 진아와 준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로를 껴안으며 입을 맞추는 두 남녀. 서로를 바라보며 굳은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오늘(27일), 진아와 준희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눈물의 위기가 찾아올 예정이다. 이들의 사랑을 알게 된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할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또한 “진아와 준희의 엘리베이터 키스신은 위기 속에서도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설레는 키스신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며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켰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27일) 금요일 밤 11시 제9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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