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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사찰 계속 이견/남북핵통위

    남북한은 29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서 남북핵통제공동위 위원접촉을 갖고 지난 22일 제9차 전체회의에 이어 양측 사찰규정안 가운데 제3장 「사찰대상의 선정」에 관한 후속토의를 진행했으나 특별사찰제도의 도입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지 못해 진전을 보지 못했다.
  • 남북 군사직통전화/새달초 개설 불투명/북,팀스피리트 트집

    남북한은 28일 상오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남북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설치 운영에 관한 통신실무자 1차회의를 가졌다.그러나 이날 접촉에서 북측은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이 강행되는 조건하에서는 군사직통전화설치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주장,남북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를 합의된 날짜에 설치·개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따라 남북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는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 날짜(11월6일) 이전에 설치되기는 어렵게 됐다. 이날 우리측은 부속합의서에 명기한대로 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가 반드시 설치돼야함을 강조하고 차기 접촉을 30일 또는 11월2일에 갖자고 촉구했으나 북측은 11월12일 있을 예정인 남북군사공동위에서 팀스피리트훈련 문제가 어떻게 처리되는가를 본 후 11월17일에 갖자고 주장했다.
  • 장선거 95년돼야 가능/정부 국감 답변

    ◎“관변단체 대선개입 철저 차단”/환경세신설 적극 검토/남북 군사직통전화 내6일 설치/대규모 국책사업 타당성 집중 추궁 국회는 22일 외무통일·내무·국방·보사·교체등 15개 상임위별로 통일원·내무부·환경처등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7일째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민자·민주·국민당소속의원들은 대규모국책사업의 타당성·관변단체의 선거중립방안·재벌의 부동산매각부진이유·농수산물유통구조개선대책 등을 집중추궁했다. 최영철부총리겸통일원장관은 외무통일위감사에서 『정부는 현재 북한의 핵무기개발및 관련시설의 은폐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남북대화및 통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결과 녕변방사화학실험실의 재처리 시설로의 변경 가능성이 확인됐으며▲북한 스스로도 소량이기는 하지만 플루토늄의 추출사실을 인정하고 있고▲녕변핵시설폐기물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이같이 판단했다. 최부총리는 또 『「남북교류협력법」에 근거,통일기금 마련을 위한 채권발행이 언제라도 가능하다』며 『통일이 급속히 진행될 경우에 대비해 「남북협력기금채권」을 통해 통일비용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세창국방부장관은 국방위 감사에서 『남북간 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평화공존을 지향하기 위해 남북 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를 다음달 6일부터 서울과 평양에 각각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군사직통전화 설치·운영을 위한 남북통신 5인실무자회담을 오는 28일 판문점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장관은 「지방자치단체장선거의 93년 실시가 바람직하냐」는 질문에 『단체장선거는 여건만 허락한다면 가급적 빨리 실시한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지만 93년 실시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백장관은 이어 『단체장선거에 대비,지방행정 전반에 걸쳐 추진돼야할 과제들을 내년 2월까지 5개년계획으로 수립할 것』이라면서 『95년까지는 어느정도의 여건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창국방부장관은 국방위 감사에서 『남북간 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평화공존을 지향하기 위해 남북 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를 다음달 6일부터 서울과 평양에 각각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또 『미민주당 클린턴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반도 안보에도 다소의 영향은 있을 것이나 미국 아태전략의 근간이 되고있는 넌 워너 수정안이 의회법안으로 확정되어 시행중에 있고,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한 주한미군을 계속 주둔시키겠다고 공약한 점으로 볼때 한미안보협력관계의 근본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창환경처장관은 보사위감사에서 『폐수의 농도만으로 규제하는 현행 폐수관리행정은 문제가 있어 총량에 따라 분담금을 부과하는 폐수의 총량규제방법을 연구중』이라고 말하고 『원인자 부담인 환경개선부담금과 폐기물예치금등 각종 환경관련 준조세를 장기적으로 일원화하는 환경세를 신설,환경보전장기계획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판문점 유엔측 경비책임/미,한국에 내년 인계 제의/국방부 국감답변

    미국은 현재 주한 미제2사단이 맡고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안의 유엔군측 경비책임을 한국군이 조기 인수할 것을 제의해왔다고 국방부가 22일 밝혔다. 최세창국방장관은 이날 상오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7∼8일 이틀간 열렸던 제24차 워싱턴 한미연례 안보협의회의(SCM)에서 미측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경비책임을 오는 93년6월까지 한국군이 완전 인수할 것을 제의했다』고 공개했다. 최장관은 이어 『미국의 이같은 제의에 대해 우리측은 유엔군사령부(UNC)가 갖고 있는 상징성과 UNC가 존속하는 한 미국이 판문점 경비책임을 수행해야 한다는 기본입장아래 신중히 협의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은 남쪽 유엔군측지역과 북쪽 공산군측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를 유엔군측 지역의 경비는 76년부터 주한미군이 담당해왔다.
  • 미의 판문점경비 한국군이양 제의 의미(해설)

    ◎유사시 미군 자동개입 인계철선/신중협의 거쳐 단계추진 바람직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은 군사분계선상에 세워진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을 축으로 하는 반경 4백m의 원형지대로 54년 11월8일 유엔군과 공산군의 협정에 따라 쌍방 35명씩의 장병들이 공동경비하게 됐다. 76년 8월18일 북한측의 도끼만행사건이 발생하기전까지만해도 이 지역안에는 군사분계선이 그어지지 않아 양측 경비병이 자유롭게 통행했으나 충돌 방지를 위해 그해 9월16일부터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분할했다. 당시부터 공동경비구역안의 북측지역은 북한군이,유엔군측지역은 주한미군이 주축이 된 한미 양국군이 경비를 담당해 왔다. 최세창국방부장관이 밝힌 JSA경비임무의 한국군이양은 한국방위의 한국화를 위해서는 당연한 귀결이라고 풀이할 수 있으나 유엔군사령부(UNC)가 존속하는한 JSA의 경비책임은 미군이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주목되고 있다. JSA경비를 한국군이 맡는다는 것은 주한 미군의 역할이 주도적역할에서 보조적 역할로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지역은 유사시 미군의 자동개입을 보장해주는 인계철선의 역할을 하고있어 한미간의 신중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국방당국자들의 의견이다. 한미양국은 지난해 10월1일 휴전이후 미군이 맡아온 서부전선 휴전선1마일에 대한 경계임무를 한국군이 맡도록 합의함에 따라 1백55마일 전 휴전선에 대한 경비를 모두 한국군이 맡게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휴전선 경비에 이어 JSA경비책임문제가 한미간에 긴밀히 협의되고 있다는 사실은 남북간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조치들이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 남북 핵통제위 결렬/북,“팀스피리트훈련 철회” 고집

    남북한은 22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 핵통제공동위 제9차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나 북한측이 팀스피리트훈련 재개문제만을 집중적으로 거론,사찰규정 토의에 들어가지 못하고 회의를 끝냈다. 북한측은 회의 벽두부터 내년 팀스피리트훈련 재개 철회를 11월말까지 내외에 공표하고 외국의 핵무기와 관련장비들이 동원되는 어떠한 군사연습도 실시하지 않으며 팀스피리트훈련 재개를 철회한뒤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건설적인 안들을 제시할 것을 우리측에 요구,선제공세로 일관했다.
  • 남북,오늘 핵통위

    남북한은 22일 상오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상호핵사찰 규정마련을 위한 제9차 핵통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 핵통제위 내일 개최/남측 위원장 안광찬준장 교체 통보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제9차회의가 22일 상오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 남북한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전체회의와 위원장접촉을 제의한 뒤 전화통지문을 통해 의견절충을 벌여 20일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핵통위 제9차회의는 북측의 적극적인 개최제의로 이뤄져 남북핵상호사찰규정 마련을 위한 절충 가능성에 기대를 높이고 있으나 북측이 팀스피리트훈련재개검토및 「남한조선로동당간첩사건」등에 대한 정치적 선전공세를 펴기 위한 장이 될 수도 있다는게 정부 당국자의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핵통제공동위 남측위원인 이부직국방부준장을 안광찬준장으로 교체한다고 북측에 통보했다.
  • 남북한 핵통제위 비공개접촉 제의/공노명위원장

    공노명 남북핵통제공동위 우리측 위원장은 19일 북한측 최우진위원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오는 22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위원장간 비공개 단독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다. 이같은 제의는 오는 23일 제9차 전체회의를 갖자는 16일자 북한의 전화통지문에 대한 회답의 형식으로 전체회의에 앞서 위원장간의 접촉을 통해 모종의 막후 절충을 시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북핵통제공동위는 그동안 8차례의 전체회의,6차례의 위원접촉에도 불구하고 사찰규정안 일부에 대한 독회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남북 핵통제위/23일 개최 제의

    최우진 남북핵통제공동위 북한측 위원장은 16일 공노명 우리측 위원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제9차 전체회의를 오는 23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자고 제의했다.
  • 핵사찰 계속 이견/남북 핵통제위

    남북한은 14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서 핵통제공동위 제8차회의 3차 위원접촉을 갖고 사찰규정안의 제3장 「비핵화를 검증하기 위한 사찰대상 선정」문제를 토의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 북,팀스피리트재개 철회 요구/연형묵,현 총리에 서한

    북한은 14일 연형묵정무원총리명의의 편지를 현승종국무총리에게 보내 『「남한조선로동당사건」이라는 것은 오는 12월의 대통령선거에 대비할 목적으로 안전기획부가 꾸며낸 상투적인 정치 모략극』이라고 주장하면서 남측에 이의 시인·사죄를 요구했다. 북한은 또 이날 판문점연락관접촉을 통해 전달된 이 편지에서 『핵문제를 구실로 팀스피리트합동군사훈련을 재개하려는 것은 남북대화에 대한 파괴행위이고 남북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에 대한 이행포기 행위』라고 지적하고 팀스피리트합동군사훈련의 재개및 미군감축계획의 백지화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 군사직통전화 설치/남북,28일 실무협의

    남북한은 오는 11월6일까지 설치,운영키로 한 남북군사당국자간 직통전화설치에 따른 실무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양측에서 각 5명씩의 통신실무자가 참가하는 실무접촉을 오는 28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 회의실에서 갖는다.
  • 간첩사건 방지협의/정치위 개최 제의/우리측 이 위원장

    남북고위급회담의 이동복 남측정치분과위 위원장은 9일 백남준 북측위원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최근 발생한 남한조선로동당 간첩단사건에 대한 북측의 시인및 사과와 재발방지조치를 강구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13일 상오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긴급정치분과위원회를 열것을 제의했다.
  • 북,연락관 접촉 거부/최 부총리 방북관련

    남북한은 9일 오후 판문점에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의 방북과 관련한 연락관접촉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북측의 일방적인 거부로 무산됐다. 북측은 이날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우리측이 최부총리의 평양방문을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연락관접촉에서 이를 통보할 것이라는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연락관접촉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통보해왔다고 남북대화사무국이 밝혔다.
  • “남포공단 입지는 양호”/방북조사단 귀환 회견

    ◎공장시설 낙후… 제품품질은 수준급/자재수급 불안·원가개념 없는게 흠/“적극 도와달라” 김달현부총리 당부있었다 남포경공업단지 합작사업을 위한 우리측 조사단일행 14명이 9일하오 3박4일간의 방북조사활동을 마치고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김억년 대우그룹회장비서실장을 단장으로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이번 방북기간동안 남북합작공단예정지인 남포지구일대와 섬유·신발·가죽등 북한내 산업시설등을 돌아보고 무역부,대외경제사업부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투자관련제도등을 조사했다. 김단장은 『공단여건은 전반적으로 좋았으며 자재수급과 관리문제만 개선되면 좋은 품질의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고 『빠른 시일안에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이를 토대로 정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는등 적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단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남포공단을 둘러본 소감은. ▲남포현지공장 예정지와 다른 경공업공장들을 실태파악차원에서 둘러봤다.남포경공업단지의 입지는 매우 양호한편이었다. ­전력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반적으로 전력사정이 어렵다는 이야기일 뿐 남포의 경우는 5천㎾의 전력공급이 가능해 합의된 9개 사업을 추진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김달현부총리와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고 남포 합작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당부의 말이 있었다. ­어디어디를 둘러봤나. ▲남포공단 예정지와 서해갑문,그리고 피복·가방·신발·메리야스공장등 10여개 현지공장을 둘러봤다. ­공장을 둘러본 소감은. ▲공장들이 낙후해 문제가 많았다.특히 자재수급이 제대로 안되고 원가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어 생산성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개개 품목의 품질은 상당한 수준이었다.자재수급문제만 잘 해결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합작사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합영법등 제도적 여건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그러나 남포 합작사업에 관한한 제도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남한로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에 대한 북한측 반응은. ▲북한에서는 전혀 몰랐다. ­김달현부총리외에 누구를 만났나. ▲무역부·대외경제위원회를 방문,관계자들을 만났으며 삼천리총회사와 무역부 직원들이 안내를 맡았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번 조사결과를 모아 종합의견을 정리할 계획이다.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절차가 남아 있다.
  • 최 부총리 방북 연기/정부,오늘 북에 통보

    정부는 9일 하오 3시 판문점에서 남북연락관 접촉을 갖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로 예정돼 있는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의 방북연기를 북측에 통보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 남북우편·전화교류 등 골자/「세부합의서」 제의 방침

    ◎체신부 국회보고 정부는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교류협력에 관한 부속합의서가 채택됨에 따라 남북한 방송중계망 구축과 TV프로그램 제공,상호방문취재에 필요한 주파수제공 등을 포함한 「통신교류세부합의서」를 마련,북한측에 제의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산가족 서신왕래및 전신·전화등 실현가능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통신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북측 통신시설 확장을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체신부는 7일 국회 교체위에서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향후 개최될 남북협력교류공동위원회에서 통신교류에 따른 제반문제를 협의·조정·처리할 남북공동의 전담기구구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세부합의서 채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체신부는 또 세부합의서안의 기본골격을 우편물의 경우 통상및 소포우편물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교환하고 이를 위해 판문점에 우편교환소를 설치 운영하며,전기통신분야는 전신·전화를 우선 교류하되 필요에 따라 시설과 교류의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 부총리 방북 재검토/정부,「간첩단」 관련

    ◎북에 사과·재발방지 촉구 정부는 7일 「남한조선로동당사건」과 관련,북한의 시인·사과와 재발방지 등의 조치를 강구하기 위해 판문점연락관접촉 등을 통해 북측에 금명간 고위급회담 정치분과위원회 소집을 제의키로 했다. 정부는 또 오는 14∼18일로 합의된 바 있는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의 방북시기를 재검토,결정키로 했다.이에따라 최부총리의 방북은 예정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하오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18개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남한조선로동당사건과 관련한 대북성명문을 채택했다. 정부는 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 명의의 이 성명문에서 『북한의 공작활동은 「남북합의서」 제4조 「상대방에 대한 파괴·전복행위 금지」규정 등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북측에 대남혁명노선의 즉각적인 포기를 촉구했다.
  • 셔츠·가방·완구·신발 등 9개분야/합작공장설립 여건조사

    ◎방북 남포조사단 일정돌입 남포경공업단지 합작사업의 타당성조사를 위한 우리측 민관합동조사단이 6일 상오10시 판문점을 통해 입북,3박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김억년 대우그룹회장 비서실장(사장급)을 단장으로 한 우리측 조사단 14명은 이번 방북에서 지난1월 대우그룹과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간에 합의된 남포경공업단지 합작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북한의 투자관련제도와 남포공단의 항만·도로등 기반시설 여건을 조사한다. 조사단은 투자여건조사를 위해 북한 대외경제위원회,무역부등의 관계자와 만나 합영법등 남북교역활성화에 필요한 제도적 여건을 파악하고 셔츠(블라우스포함)재킷 메리야스 가방 신발 완구 방직 양식기등 9개분야 합작공장의 설립여건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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