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판문점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신혼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자수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과세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경찰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35
  • 이인모씨 월내 북송/정부,판문점통해/북에 시기·방법 협의 제의

    정부는 11일 상오 시내 롯데호텔에서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통일관계장관전략회의를 열어 비전향장기수출신 이인모노인(76)을 빠른 시일내에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키로 공식결정하고 송환시기·방법등 실무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대표접촉을 북측에 제의키로 했다. 이에따라 남북연락사무소 남측 손인교소장은 12일 상오 북측 최봉춘소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이노인의 방북절차·일시·방법등 실무문제와 관련한 남북연락관 접촉을 제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송영대통일원차관은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이산가족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인모노인의 북한방문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송차관은 그러나 『이노인은 북측의 요구와 달리 전쟁포로로 송환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사에 따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대한민국 국민이 관계법에 따라 북한을 방문하는 형식을 밟게 될 것』이라면서 다만 정부는 특례조치로 그가 방북후 귀환하지 않는 것을 허용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차관은 『이노인의 방북시기와 방법·절차등은 본인의 희망을 감안해 북측과 협의를 걸쳐 결정할 것이지만 이노인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보낸다는 것이 정부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인모송환의 결단과 이후과제(사설)

    정부는 논의의 대상이 되어온 비전향장기수출신 이인모씨(76)를 북한으로 송환한다는 결단을 내렸다.남침인민군의 일원으로 내려왔다가 돌아가지않고 빨치산활동을 했으며 체포되어 옥살이를 했는가하면 석방후 간첩활동을 하다 재투옥되고 전향을 거부하며 보호감호조치를 감수했던 사람이다.엄밀히 따져 송환의 의무도필요도우리에겐없는그런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정부는 그를 조기에 무조건 돌려보내기로 한것이다.인도주의차원의 이 결단은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진전의 중요장애의 하나가 되어온 이씨 문제를 과감히 제거함으로써 새로운 탈출구를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사표시라 할수 있다.이씨의 사정은 국내잡지보도로 91년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북한은 그의 송환을 남북회담의 중요현안으로 삼아왔다.북한은 이씨 송환을 조건삼아 이산가족 노부모등의 교환방문합의를 파기하는 구실로 삼기도 했다. 그동안 우리 국내에서도 인도주의 뿐아니라 남북관계개선의 중요장애제거차원에서도 돌려보내야 한다는 견해와 북한의 정치적 의도를 경계하면서 다른 좌익사범과의 형평이나 보안법상의 문제 그리고 북한의 동시호혜주의필요성등을 내세운 반대견해의 대립으로 논란이 많았다.양쪽주장이 모두 일장일단의 측면을 갖는 것이어서 통치권차원의 정치선택의 결단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그것이 무조건 송환으로 낙착된 것이다.그것도 새대통령의 정부가 내린 첫대북정책결정인 것이다.대북정책방향의 유연성있는 온건화를 예고하는 것이 아닌가 주목된다.김영삼대통령은 당선후 이제부턴 북의 인권도 거론하겠으며 핵문제는 안되면 유엔안보리제소를 해서라도 막겠다는 등의 수차례 강성발언으로 주목을 받은바 있다.이번 결단은 그런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것이다.결국 줄것은 과감히 주고 찾고 지킬 것은 철저히 찾고 지키겠다는 김영삼대통령 특유의 자신감에 찬 적극대응의 의사표시로 보인다.새정부가 추구하는 변화와 개혁이 대북정책에도 구체화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 할수 있다. 우리는 이번 대북화해조치가 정부의 희망대로 남북관계발전의 새돌파구가 되기를 바란다.북한은 돌아가는 이씨를 새로운 정치선전도구로 삼아서는 안될 것이다.새한국정부의 무조건송환의 선의를 순수하게 받아들여 적극호응의 성의를 보여야 할것이다.작년의 8차고위급회담에서 이씨송환이 이루어지면 이산가족상호방문및 판문점면회소설치운영을 성사시킬 수 있다는 북측의 의사표시도 있었다. 북한의 대응이 비상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이산가족문제등에 대한 성의있는 호응은 경협등 보다 전향적인 화해협력의 새돌파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북한의 선택과 대답의 차례다.
  • 남북대화에 “봄기운 불어넣기”/이인모씨 무조건 북송 결정의 뜻

    ◎「개방과 변화」 이끌어내기 시험작/자신감 바탕둔 새 대북정책 예고 지난 89년 3월 「말」지에 「인민군 종군기자 34년 통한」제하의 기사가 보도돼 처음으로 그 이름이 알려진 뒤 남북간 주요 회담때마다 「뜨거운 감자」가 돼온 이인모노인(76)문제가 「근본적 해결」로 가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정부가 11일 이노인 문제와 관련,4개부처 주요장관들의 전략회의에서 그를 무조건 송환하는데 따른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등을 결정키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그간 『보낸다』『못보낸다』등으로 말도 많았던 이노인 문제의 해법이 문민시대를 연 새 정부의 정통성과 자신감 위에서 획기적으로 모색되고 있는 것이다. 새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북한의 핵개발 의혹이 조속히 해소돼야 한다』는 기존입장이 재확인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북정책을 통해 북한의 개방과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또다른 의지표명이자 실천이라는 점에서 향후 대북정책의 전반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노인의 송환문제는 특히 전체 이산가족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찾아지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반대급부없는 송환에 반발해온 우리 사회 내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측 정책 책임자의 최종결단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온 사안이었다.때문에 정부의 이번 방침은 그간 대북정책 결정과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보수의 목소리에 대한 상대적인 견제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북한이 지난 92년 1월 이노인의 송환문제를 주요현안으로 첫 거론한 뒤 지난해 8월에는 그의 선송환을 요구하며 이산가족상호교환합의를 무산시키는등 끈질기게 송환을 요구해왔음을 고려할 때 이노인의 송환 자체가 북한의 대내외 정치선전의 수단으로 크게 활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아직도 제기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그러하다. 이노인 문제가 남북간에 본격 거론된 것은 지난해 5월이후.7차고위급회담합의에 따라 이산가족의 상호교환을 위한 남북실무협상이 시작되면서 『핵문제의 해결없이 합작사업실시등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수 없다』는 남측의 대북정책이 발표되자 북측은 이노인의 선송환이 이뤄지지 않는한 교환방문 자체를 실시할 수 없다고 버텨 실무협상은 결렬되고 말았다. 이어 남북은 지난해 9월 8차고위급회담에서 이노인 문제를 공식안건으로 채택,협상을 계속했으나 별무소득이었다.당시 남측은 ▲남북동진호선원 12명의 송환 ▲이산가족교환사업 정례화 ▲판문점면회소설치등 3개안을 이노인의 송환조건으로 제시했으나 북측은 이를 거부했다. 이후 양측은 이노인 문제와 관련,두차례의 협상을 더 가졌으나 동진호선원 귀환문제로 끝을 맺지 못했다. 어쨌든 정부의 이번 결정은 최근 폐렴등의 합병증으로 한달이상 병원에 입원중인 이노인이 건강악화로 사망할 경우 예상되는 도덕적 부담감과 종교계,학계,법조계인사들의 잇따른 송환탄원,그리고 문민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의지등이 결합돼 도출된 「시험작」으로 평가된다.그리고 이노인의 송환을 통해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열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가 확인된만큼 이제는 북측이 대답할 차례가된 셈이다.
  • 통일 달성­지향국의 노하우공유/콜 독 총리 방한이 남긴것

    ◎“동독에 차관줄때 서독TV시청 허용 요구”/다양한 경험 전달… 우리의지 재확인 계기로 헬무트 콜 독일총리의 방한은 정치·경제·문화등 각 분야에서의 새로운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기가 됐다고 정부당국자들은 크게 고무돼 있다. 신동원 주독대사의 지적처럼 ▲「통일달성국」과 「통일지향국」의 만남 ▲통일후 유럽의 강대국으로 부상한 나라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중심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라와의 만남으로 요약되는 콜총리의 이번 방한은 방한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 사건이라는 것이다. ▷정치적의의◁ 한국과 독일 양국정상 모두에게 국내적으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한국으로서는 과거의 권위주의체제를 청산하고 문민정부가 막 출범한 시점에서 최초로 맞이한 외국 국가원수가 통일을 달성한 국가의 정상이라는 점에서 김영삼정부의 강력한 통일의지를 천명하는 적기를 마련했다. 콜총리 역시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최후의 분단국인 한국을 찾아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외신기자들과 30여분간 기자회견을 가짐으로써 자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북한핵문제◁ 한국은 국제적 우려의 대상인 북한핵개발에 관해 독일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내는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콜총리는 북한핵에 관해 국제적 압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북한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한반도통일방안◁ 콜총리는 2일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과 대성동마을을 방문함으로써 한반도통일문제에 관한 국제적 관심을 증폭시켰다. 콜총리는 한국이 인내심을 갖고 신뢰구축을 통한 점진적인 통일을 지향해야 한다고 언급함으로써 이산가족 상호방문등 인도적 차원의 교류를 선행해 신뢰를 쌓은뒤 차츰 통일을 실천한다는 우리 정부의 노선에 공감을 표시했다. 콜총리는 『한국 국민들은 통일비용에 대해 염려를 안하는게 좋다』고 언급,한국 국민들이 통일의지를 새롭게 가다듬는 계기를 제공했다. ▷경제협력◁ 경부고속전철의 독일 ICE참여와 한국의 구동독지역투자가 중점 논의됐다. 콜총리는 정상회담에서도 이 문제에 관해 언급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콜 총리는 또 독일통일 이전 구서독정부가 구동독정부에 요구한 조치들,즉 차관을 제공할 때 구동독주민들의 구서독TV 시청을 막기 위해 전파방해의 중지요구,연금생활자의 구서독방문 허용 등 자신들이 이용한 통일 노하우를 전해주었다. 독일측은 첨단과학기술의 대한이전에 대해서도 언급·한국이 ICE를 선택할때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이전해줄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 백남근 교통부 관광국장(만나고 싶었습니다)

    ◎2천년 세계10대관광국 도약 총력/1천만명 몰릴 대전엑스포 준비 순조/내년 1백여개 대규모 국제회의 유지/국민 관광수요 충족위해 각종시설 확충 등 추진 관광산업은 굴뚝없는 공장으로 비유된다.외화 가득률이 높기 때문이다.정부는 올해 8월부터 시작되는 대전엑스포와 9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부양하기 위해 각종 시책을 펴고있다.오는 2000년까지 세계10대 관광국으로의 도약이 목표이다.우선 94년도에 외래관광객 4백50만명 유치,여행수입 50억달러 달성을 겨냥하고 있다.정부의 관광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교통부의 백남근 관광국장을 관광안내원 공순복씨(한진관광 일어통역)가 만나 정부의 관광진흥정책을 들어본다. ▲공순복씨=93대전엑스포는 세계 1백여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우리나라 관광진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대비한 관광진흥대책은 무엇입니까. ▲백남근국장=93대전 엑스포 총관람인원이 1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외국인 관람객도 60여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이 기간중에 사용될 호텔객실은 약 1만5천여개로 추산되고 있으며 부족한 객식 2천여개는 건설중에 있습니다.엑스포 아파트와 민박등의 시설도 적극 활용,외국인 관광객들이 숙식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이 기간동안 일본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현재 제주도에 한해 실시하고 있는 무사증 입국을 8월부터 12월까지 허용할 계획입니다.서울올림픽 경험을 살려 특색있는 관광코스 개발및 새로운 쇼핑상품의 개발과 관광종사원의 서비스 향상등 관광수용 태세완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씨=올해 대전엑스포에 이어 추진하게 될 「94한국방문의 해」사업의 주요 내용과 준비상황은 어떻습니까. ▲백국장=최근 적자를 보이고 있는 여행수지 개선과 한국관광의 새 전기를 만들기 위해 서울정도 6백년이 되는 9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90년9월 전세계에 선포했습니다.「94한국방문의 해」에는 PATA총회 만국우편연합총회 세계에스페란토대회등 1백여개의 대규모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외래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행사로눈축제,꽃축제,사계절축제,세계요리 축제등 32개의 대형 국제행사와 전통민속 문화행사를 연중 개최할 계획입니다.이 행사를 세계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엠블럼 로고 주제등 상징물을 활용하고 미의 사절을 선발하여 유치홍보사절단으로 파견하는등 해외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씨=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국민들의 여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여가활동이 급격히 증가될 전망입니다.복지증진의 측면에서 국민들의 여가및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대안은 무엇입니까. ▲백국장=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소비지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정부는 이같은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8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 모두 85개 관광지를 개발하여왔고 올해에도 보완 개발을 포함해서 모두 17개소의 관광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경주 보문 관광단지,제주 중문단지를 비롯하여 해남 화원관광단지,감포 해안관광단지등 모두 8개소의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중에 있습니다.또 국민들의 다양한 관광성향에 부응하기 위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이용할수 있는 가족휴가촌등 관광휴양 시설과 자동차 여행문화에 부응하는 자동차 야영장,관광도로등의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특히 도시주변에 국민휴식공간을 확대해 가는 한편 국민복지증진 차원에서 근로자·청소년계층의 관광장려를 위하여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공씨=남북한 교류협력분야 부속합의서의 발효에 따라 국민들의 남북한 관광교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남북한 관광교류 협력에 대한 정부의 방침은 무엇입니까. ▲백국장=남북한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시행가능한 사업으로는 남북한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이 상호 직접 방문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남북한을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공동 개발하고 남북한 주민들의 관광교류를 추진해 나가며 관광시설을 합작건설하는 사업등을 고려할수 있습니다. 우선 관광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조사단 파견등을 고려할수 있으며 사업의 추진을 위한 시행절차 방법등에 관해 남북경제교류협력 공동위원회를 통하여 협의,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휴전이후 40년동안 사람이 출입하지 않은 판문점주변의 비무장지대와 금강산과 백두산등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인구가 많아도 4계절이 뚜렷하며 역사와 전통이 깊어 사회간접자본을 잘 투자하면 관광객을 끌어들일수 있다고 봅니다.더욱이 남북통일이 되고 중국과 러시아가 육로로 연결된다면 대륙철도와 항공기를 이용한 세계의 관광객들이 부산과 서울로 몰려들 전망입니다. ▲공씨=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십시오. ▲백국장=관광산업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고 관광산업 종사자 여러분들은 그늘진 곳에서 서비스향상에 주력해왔습니다.여러분들은 한국관광의 주역이자 민간외교관이라는 긍지를 갖고 현업에 종사해주기 바랍니다.국민소득의 향상과 함께 여러분들을 보는 국민의 인식도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 김영삼과 콜(외언내언)

    정부 수립후 계속 쌓이고 확산되어 온 권위주의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해빙기를 맞았다.계절의 해빙기와도 맞아떨어진다 할까.무엇보다도 청와대소식이 그를 실감케 한다.거기서부터 녹아내린 물줄기가 골고루 번져 흐른다.정부 각부처로,국회의사당으로,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으로. 때마침 찾아온 손님이 또 그런 분이었다.헬무트 콜 독일 총리.그가 누구인가.동서 독일의 통일을 이루어낸 지도자가 아닌가.그 「통일 총리」가 새정부의 첫 외국 손님이었다는 것부터 서조가 느껴지는 일이었다.이 「통일 선배」한테서는 배우고 들어둬야 할 일이 많은 것이 또 우리의 처지이기도 했다.그런데 이 손님은 검소하고 소탈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그 점이 우리에게 깊은 감명을 심는다. 그는 찾아오는 외국정상에게 지급되는 리무진 타기를 사양했다.그러면서 수행원용으로 마련된 일반버스를 타고 다녔다.판문점을 갈 때도 어김없이 그 버스를 탔다.이유는 간단했다.수행원들과 얘기 나누는 것이 즐겁다는 것이었다.이는 우리의 새정부가 보이고 있는「탈권위주의」흐름에 대한 화답으로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버스 타는 총리를 위해 베푼 만찬회도 지나친 형식을 배제한 것이었다.초청인원 등에서 간소화한 의전절차이긴 했으나 정중하고 은근함에서 모자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생각하자면 이런 대접이야말로 검소하고도 소탈한 손님에게 걸맞은 「화답의 화답」이었다고 할수 있다.김영삼­콜 두 정상이 보여준 이 모습은 회담내용 못잖게 값지다고 하겠다.새시대의 밝은 내일을 내다보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콜총리는 떠났다.그러나 여운은 남는다.통일선배로서의 격려와 그 소탈했던 몸가짐.그리고 이번 두 정상의 만남에서 한 가지 사실을 재확인하게 된다.「높은 분」이 낮게 임할 때 그 품격이 더욱더 높아지게 된다는….
  • 콜 총리 이한

    헬무트 콜독일총리가 2박3일간의 우리나라 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3일 낮 이한했다. 콜총리는 우리나라를 떠나기에 앞서 이날 상오 국회를 방문,박준규국회의장과 김종필 민자 이기택 민주당대표등 정당지도자들과 면담한 뒤 본회의장에서 여야의원들을 상대로 연설을 했다. 독일총리는 처음으로 지난 1일 방한한 콜총리는 2일에는 김영삼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판문점과 대성동마을도 둘러 보았었다.
  • “남북 핵상호사찰 필수”/김 대통령­콜 총리 회담

    ◎한­독 경제협력 증진 논의/대규모 사면­복권 곧 단행/김 대통령/한국 개혁조치 깊은 감명/콜 총리/김 대통령,조기방독초청 수락 김영삼대통령 취임후 첫 정상외교로 2일 상오 청와대에서 헬무트 콜독일총리와 한·독정상회담을 갖고 북한핵개발저지대책을 포함한 한반도문제 및 국제정세­경부고속전철 차종선정등 양국간 경협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통령은 콜총리와의 1시간20분간에 걸친 단독회담에서 우리의 민주화와 개혁의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역대 정권에 없었던 대폭적인 사면과 복권을 구상중이며 적절한 시기에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총리는 김대통령의 취임으로 한국의 민주화가 한단계 높이 이루어진데 대해 치하하고 『김대통령의 새각료,청와대비서진 임명과 여러가지 개혁조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과 콜총리는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사찰과 더불어 남북한상호사찰이 필수적이라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북한에 대한 국제적 설득에 모든 유관국의 적극적 참여가 긴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핵문제가 한반도는 물론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핵에 관해 공개하고 개방으로 나올 경우 우리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을 환영하며 결코 고립화를 원치 않는다』면서 『북한의 개방과 점진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대북설득을 꾸준히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콜총리는 경부고속전찰차종선정에 독일의 ICE가 참여를 신청한 것과 관련,독일측의 깊은 관심을 표명했고 이에대해 김대통령은 『객관적 기준에 따른 입찰조건 평가작업이 진행중이며 우리나라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입찰자가 이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한·독양국이 한국의 유럽진출과 독일의 아시아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통령은 『양국간 교역이 확대균형의 방향으로발전돼 나가야 한다』면서 『독일측이 대한투자를 확대하고 기초과학및 첨단기술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콜총리는 이자리에서 김대통령이 빠른 시일내에 독일을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고 김대통령은 이에대해 『독일의 통일현장을 보고 싶다』면서 『시기를 조정해 빠른 시일내에 방문하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상회담이 끝난 후 김대통령과 콜총리는 한국경제인들과 콜총리를 수행한 독일경제인들을 접견,양국경제인 회담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양국이 경제협력을 잘 해나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콜총리를 위해 베푼 만찬에서 만찬사를 통해 『새정부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주축으로 보다 안전한 세계,번영하는 세계를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콜총리는 답사에서 『한국도 멀지않은 장래에 평화와 자유안에서 통일을 맞게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독일은 통일로 향하는 길에서 최선을 다해 한국친구들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해다. ◎황 총리와 요담 콜총리는 이날정상회담을 마친후 황인성총리와 요담을 나누었으며 하오에는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판문점과 대성동마을을 시찰했다. 콜총리는 3일 상오 국회를 방문,연설한 뒤 이한한다.
  • 한·독협력 확대 논의/콜 총리 어제 내한… 오늘 정상회담

    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김영삼대통령의 초청으로 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1일 하오 특별기편으로 내한했다. 독일총리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오는 콜총리는 2일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방안및 한반도 통일방안을 비롯한 국제정세 전반에 걸쳐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콜총리는 정상회담에 이어 판문점과 대성동마을을 방문하며 3일 경제4단체장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국회를 방문,연설한뒤 이날 하오 이한한다. 콜총리의 방한은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의 대한전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독일 선진산업과학기술의 대한이전과 국내기업의 유럽공동체(EC)진출및 한국기업의 구동독지역 투자문제 등을 중심으로 한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집중 협의하고 경부고속전철의 독일 ICE 참여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콜총리의 방한에는 독일경제인 20여명이 수행했다.
  • 북한,판문점 체코대표 철수압력/중립국 감독위 해체의도

    ◎정부,대응책 강구 북한은 최근 체코출신 중립국감독위원 4명의 철수를 요구하며 이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일 『북한은 지난 1월1일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 독립된뒤 체코가 체코슬로바키아의 중립국감독위원 지위를 승계했음을 인정치 않고 1월12일부터 철수를 요구하며 이들에 대한 교통·식량·전기·수도·의류등 병참지원을 중단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의 이같은 기도가 사실상 중립국감독위원회를 해체시키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보고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중이다.
  • 한국과 통일독일 두 정상의 만남 (사설)

    헬무트 콜독일총리가 1일부터 3일간 한국을 공식방문한다.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을 거쳐 서울을 방문하는 것이며 김영삼우리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관심사를 논의한다. 패전의 폐허에서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기술대국을 건설한 독일이다.우리와는 이데올로기분단의 아픔을 함께했으며 탈냉전의 기회를 맞아 신속한 흡수통일을 이룩했다.콜총리는 그 통일을 주도한 독일지도자다.그가 독일총리로선 처음으로 방한한다.우연의 일치지만 때마침 우리는 32년만의 문민정부를 탄생시킨 직후다.콜총리는 이례적으로 미·일아닌 독일정상으로서 김영삼새한국대통령의 첫정상외교상대가 되는 것이다.여러가지로 주목되며 특별한 관심을 갖게하는 콜총리의 방한이 아닐수 없다. 그동안 독일은 경제건설과 통일기반조성에 몰두하면서 대외관심의 초점을 구미에만 집중해온 감이 없지 않았다.아시아는 관심밖에 있었으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콜총리의 이번 아시아순방은 그러한 독일관심의 세계화를 의미한다.통일후유증으로 금년의 경우 제로성장이 예상될만큼 심각한 경제부진의 돌파구마련과 통일독일의 국제정치적 역할확대모색에 가장큰 목적이 있는 순방이다. 한국방문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 할수있다.한국은 91년현재 독일에 대해 37억달러수입에 32억달러수출 적자무역고의 세계5위 교역상대국이다.우리에게 있어 독일은 미·일다음가는 세계3위의 교역국이기도 하다.당장의 경제현안으로 독일은 한국고속전철 건설사업참여를 놓고 일본·프랑스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있다.이경쟁의 유리한 고지확보가 이번 콜총리방한의 최대관심사란 관측도 있다. 경제회복과 분단의 완화·해소가 가장 중요한 국가적과제로 등장하고 있는 오늘의 우리상황에서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찾아오는 독일총리의 방한은 충분히 활용해야할 좋은기회라 생각한다.우리가 지금 독일에게서 가장 필요로하는 것의 하나는 기술일 것이다.우리에게 결정권이 있는 고속전철등 중요사업 참여조건중 가격보단 기술전수의 정도에 최대비중을 두는것도 어려운 선진기술획득의 효과적 방책의 하나일 것이다.독일이 원하는 중국등 아시아대상 공동경제진출을 통한 기술획득의 길을 여는 방법도 생각해봄직할 것이다. 경제와 기술뿐 아니라 통일의 지혜와 경험도 중요한 관심사다.콜총리는 판문점도 방문하고 국회연설도 한다.통일을 위해서는 물론 독일과 같은 조기흡수통일의 후유증을 방지할수 있는 바람직한 통일방안마련을 위해서도 독일통일경험자의 충고와 조언은 큰도움이 될수있을 것이다. 아무튼 우리는 콜총리의 이번 방한이 우리경제회복과 통일의 신한국건설은 물론 독일경제의 탈출구 마련에도 도움이 되는 호혜의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 콜 독 총리 내일 내한

    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김영삼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3월1일부터 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해 내한한다. 독일총리로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콜총리는 2일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방안및 한반도를 포함한 국제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콜총리는 정상회담에 이어 판문점과 대성동마을을 방문하며 3일 경제4단체장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국회를 방문,연설한뒤 이한한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독일 선진과학기술의 대한이전과 국내기업의 대유럽공동체(EC)진출문제및 한국기업의 구동독지역 투자문제를 중점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독일 지멘스사의 경부고속전철 수주문제도 의제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콜총리의 방한에는 독일경제인 20여명이 수행한다.
  • 현 총리의 「합의서」발효 1돌 담화 (요지)

    ◎「핵」 조속해결로 자주통일 앞당기자 7천만 내외동포 여러분,오늘은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와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이 발효된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1년전 우리 민족은 모두가 통일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희망으로 남북간 합의사항의 발효를 진심으로 환영하였으며,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였습니다. 분단 47년만에 불신과 대결의 평행선을 이어왔던 남북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일대 전기가 마련되었던 것입니다. 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이 발효된 후 지난 1년사이에 남과 북은 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발효시키고,화해·군사·경제·사회문화 등 분야별 공동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판문점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등 실천기구들을 마련해 왔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을 핵무기의 위협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하여 핵통제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화해·협력의 실천단계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남북사이에 가로놓인 긴급한현안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함으로써 남북관계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빠져있습니다.지난 1년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산가족들의 순수한 바람을 실현시켜 분단으로 인해 비롯된 이산의 아픔을 치유하는 실마리가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북한의 핵무기개발 의혹이 해소되지 못함으로써 민족 전체의 사활에 대한 의구심을 더해가고 있습니다.북한의 핵무기개발 의혹으로 인하여 야기되고 있는 긴장은 민족문제를 자주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에서 남북관계를 벗어나게 할 위기마저 조성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은 남북간의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여 긴급한 현안문제,특히 핵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이룩함으로써 어렵게 마련한 민족문제 해결의 자주적 장을 잘 활용하고 이를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우리는 현재 남북간의 교착상태는 일시적이라고 생각하며 하루빨리 기본합의서를 비롯한 쌍방간에 합의한 사항들이 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는 통일국가를 이룩하겠다는 결의와 확신으로 일시적인 난관과 장애가 있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통일을 앞당겨 나가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경주해 나아가야 합니다.북한 당국도 세계사 변화의 흐름을 올바로 이해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새로운 통일민족사를 창조해 나가는 우리의 노력에 적극 호응해 나와야 할 것입니다.
  • 콜 총리,경제활로찾기 나들이/아주5국 순방 왜 나서나

    ◎스케줄 대부분 기업인과 회담에 배려/한국선 고속전철 입찰문제 거론 확실/판문점도 방문… 「한반도통일」 언급할듯 헬무트 콜 서독총리가 18일 한국을 비롯,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등 아시아 5개국 순방길에 오른다.그는 독일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오는 3월1일부터 3일사이 우리나라를 방문,김영삼 차기대통령의 취임후 첫번째 국빈이 된다.콜총리의 아시아순방은 당초 지난해 10월말로 예정돼 있었으나 유럽통합문제를 둘러싼 이견의 해소를 위해 긴급소집된 에딘버러 EC 정상회담때문에 연기됐었다. 2주간으로 짜여진 순방 일정의 상당부분이 상공회의소등 방문국 경제인들과의 회담인데서 엿보이듯 콜총리의 이번 아시아방문은 경제부문에 중점을 두고 있다.세계최고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세계 제2의 인구대국 인도,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일본,선진국으로의 발돋움을 시작한 한국등으로 방문국이 짜여진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할수 있다.결국 통일이후 독일이 겪고 있는 경제침체로부터의 탈출구를 아시아에서 찾아보려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독일은 「유럽경제성장의 견인차」로 불려왔으나 통일이후 막대한 통일비용의 부담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더욱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부진에다 지난해말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한 미국과 유럽,일본과 유럽의 무역마찰등 전세계적 무역전쟁의 조짐으로 독일은 유럽통합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길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콜총리의 한국방문은 김영삼 차기 대통령과의 첫인사를 겸한 것이기도 하지만 세계최대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한국과의 공동진출을 모색하려는데도 중점이 두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독일은 뛰어난 기술과 풍부한 자본을 갖고 있고 한국은 우수한 노동력 외에 이미 개척된 판로망등 아시아시장에서 어느정도의 기득권을 갖고 있다고 할수 있다.독일로선 특히 일본과의 경쟁에 대비해 한국,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등과 협조체제를 마련해 놓아야 할 형편이다. 콜총리의 한국방문에서 또 주목되는 점은 그의 판문점방문이다.한국을 찾는 외국국가원수의 상당수가 판문점을 찾는 것은 사실이지만 콜은 한국과 같이 분단국이었던 독일의 재통일을 이룩한 인물로서 그의 판문점방문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그는 또한 어떤 형태로든 한반도의 통일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독일의 통일에 대해 통일이후에 대비한 사전연구와 준비가 거의 없이 너무 성급히 추진됐다는 비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콜총리가 이룩한 독일의 재통일은 위대한 역사적 성과임에 틀림없다.독일통일을 주도한 인물로서 독일이 통일이후 겪고있는 많은 시행착오들을 스스로 비판하는 것은 물론 어렵겠지만 그같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느낀 콜총리의 경험에는 우리가 귀기울여야 할 대목이 상당부분 있을게 틀림없다. 그밖에도 한독간 쌍무무역문제와 프랑스·일본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고속전철 건설문제도 이번 한국방문때 함께 논의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그러나 김영삼차기대통령으로선 취임하자마자 대형사업을 성급히 결정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므로 이번 방문을 통해 고속전철 문제가 해결되기는어려울 것이라는게 일반적 관측이다.
  • 콜,독 총리,아주국순방/내일부터 한·일 등 5국

    【본 교도 로이터 연합】 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오는 18일 독일통일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등 아시아 지역 5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독일정부 소식통들이 16일 밝혔다. 콜총리는 2주간의 아시아 방문기간중 독일과 아시아 국가들간의 우호증진 방안과 경제협력등 상호 관심사등을 집중 논의한다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그는 내달 3일 귀국에 앞서 독일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국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한국정치인들의 큰 관심사인 독일통일에 대해서도 연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콜총리는 방한기간중 한국의 김영삼 차기대통령과 회담하며 이어 북한과 접하고 있는 판문점도 둘러볼 예정이다. 콜총리는 특히 이번 아시아 방문기간중 정치분야에서 독일과 일본 및 일부 제3세계국가들이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확대개편방안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북한핵 특별사찰 수용토록 설득/11일 본회의(의정중계)

    ◎지역경제협력기구 창설 용의있나/사업성 검토뒤 베트남에 차관 제공 ▷답변◁ ◇현승종총리=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의 취지는 어느 일방이 사찰대상을 선정하면 다른쪽이 이에 동의해야 하는 적극적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앞으로 핵특별사찰제도를 수용토록 북한측을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현재로선 핵문제해결 없이는 남북한 관계의 실질적 진전이 있을 수 없다는 게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 팀스피리트 훈련비용은 한미간 자국 사용분을 각기 부담하고 있다.탈냉전시대를 맞아 세계적 군축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대남 적화야욕에 근본적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적정 국방비는 확보되어야 한다고 본다. 정부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통일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키 위해서는 쌍방 정상이 만나 제반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나 북한은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우리 정부는 북한이 대내외적 상황으로 보아 언젠가는 정상회담에 호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정상회담을 위한 인위적 여건조성보다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사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최영철통일원장관=이인모와 전향하지 않은 사상범의 북송은 특정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이산가족의 차원에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북한고정간첩 이선실은 74년초 일본에서 신순녀라는 이름으로 외국인등록,합법적 신분을 얻은 뒤에 우리나라에서 주민등록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국내의 신순녀 친척들도 간첩사건이 알려지기까지 그녀가 이선실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비밀회동설및 왕래설은 일본교도통신보도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다.다만 삼성그룹등의 고위간부가 북한을 방문,김달현부총리와 경협문제를 협의한 바 있으나 이는 통일원의 사전승인에 의한 것으로 결코 비밀회동이 아니다.정부는 앞으로도 남북교류협력법에 의거,정식절차를 거쳐 남북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전국연합은 정부에서 특별한 성격으로 규정한 바 없으며 우리나라의 기본법질서를 지키는 한 어떠한 진보세력도 허용하고있다.정부는 통일정책이 민족적 중요과제라고 판단,범정부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처하고있다.특히 국가안보관련부처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하고있으며 주무부처인 통일원의 총괄조정기능을 강화,일사불란한 유기적 체제를 갖춰놓고있다.따라서 남북대화사무국도 전적으로 통일원장관의 지휘하에 있다. ◇이상옥외무부장관=일본·독일이 국제적 지위로나 미국 다음으로 유엔에 분담금을 많이 내니까 이사국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유엔창설 50주년이 되는 95년까지 유엔의 합의과정을 거쳐 현 상임이사국 5개국과 유엔총회의 3분의2이상이 찬성하는 유엔헌장이 개정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수교는 경협과 연계된 것이 아니다.그들의 사업계획이 타당하다면 대외경협차관과 수출입은행의 융자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안보협력과 관련,지난해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부터 정치적인 대화가 시작돼 지역안보의 틀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클린턴정부는 주한미군·북한핵문제 등 안보문제는 확고하다.그러나 통상관계는 좀더 적극공세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다소간의 마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OECD가입시기는 제7차5개년계획이 끝나는 96년에 가면 가입기반이 조성될 것이다. 현재 재외공관의 외부인사는 1백39개 공관중 26명 정도이다.직업외교관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유능한 외부인사에게 길을 터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난민구호대책과 관련,구소련 타지크지역한인에 대해 2만여달러어치의 구호품이 전달됐으며 앞으로도 10만달러어치의 구호물자를 보낼 계획이다. 교민청의 신설은 현 단계에서 꼭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오히려 관련 부처간 유기적 협조구축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세창국방장관=미국측은 가능한한 조기에 판문점공동경비구역의 경비책임을 한국군이 전담할 것을 제의해 왔으나 남북간의 안보환경과 유엔군의 상징성을 감안,현행대로 미군이 경비책임을 맡아야 한다는게 우리의 입장이다. 군의 정치중립에 대해서는 현행헌법 5조2항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본다. 클린턴 미행정부가 주한미군철수와 방위비분담증액을 연계시킬 경우 95년도까지 주한미군비용의 3분의 1을 한국측이 부담하기로 이미 합의한 범주 안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 ▷질문◁ ◇신기하의원(민주)=남북고위급회담등 각종 남북대화가 중단된 사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북한이 특별사찰에 응하지 않는한 어떠한 경제협력도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는가.북한이 특별사찰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대응전략은 어떠할 것으로 보는지.금년도 우리의 국방예산은 9조2천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데 남북간에 불가침선언이 된 만큼 군비축소를 통해 국방비의 부담을 줄여서 경제를 회생시켜야 한다고 보는데 총리의 견해는. ◇박정수의원(민자)=대북정책에 일관된 원칙이나 목표가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 남북상호핵사찰을 실현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이며 이 문제를 UN안보리에 제소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다고 보는가.대미 무역흑자국들과 한국을 차별화할 설득논리를 개발하고 행동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통상마찰을 극복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외교체제에 관한 구상이 있는가.일본이 플루토늄을 반입,핵강국으로등장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으며 정신대문제등 한일간 제반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한 총체적 대응책은 무엇인가. ◇정몽준의원(국민)=그동안 정부의 통일정책의 수립및 집행은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일관성을 결여했다.정부는 대북협상 창구를 주무부서인 통일원으로 단일화할 용의는 없는가.안기부 개편문제와 관련하여 안기부를 미CIA와 같이 해외첨단산업 기술정보수집쪽으로 기능전환한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 안기부에 그런 능력이 있겠는가. ◇강신조의원(민자)=우리나라의 지리적 중요성과 분단상황에 따른 안보문제는 물론 경제면에서도 지역경제협력기구의 창설이 요구된다고 보는데 이에대한 구상으로 「황해권 공동시장」 「환동해권 공동시장」 「한일공동시장」등의 지역경제협력기구를 주도적으로 창설할 용의는 없는가. EC단일시장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과 EC통합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은 무엇이며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을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입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이에대한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가. 또 미국경제 활성화를목표로 삼은 클린턴 행정부의 통상정책은 슈퍼 301조를 통해 알수 있는데 이에대한 정책과 대책은. ◇한화갑의원(민주)=외교 안보 통일분야는 국제정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이에 관한 정부의 구체적 장기 마스터플랜은 무엇인가. 클린턴 미행정부의 통상압력에 대한 대처방안과 주한미군중 해·공군은 그대로 둔채 지상군의 완전철수와 방위비분담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에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통일원내의 남북회담사무국을 폐지하고 안기부의 남북관계및 통일관련 정책보고는 반드시 통일원장관의 결재를 거치도록 할 용의가 있는가. ◇서수종의원(민자)=지난 대선에서 관권개입은 불식됐으나 금품선거는 아직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금품선거를 완전봉쇄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무엇인가. 최근 구소련 타지크 지역의 내전으로 인해 6천여명의 한인난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 타지크 지역은 물론 구소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40만명의 한인에대한 정부의 보호대책은 무엇인가.
  • 미군송환교섭 중단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은 한미 합동 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의 재개에 항의,그동안 주한 유엔군 사령부와 진행해 오던 6·25 전쟁중 행방불명된 미군 병사송환에 관한 교섭도 중단할 것을 통보해 왔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0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미 정부는 팀스피리트가 끝나는 오는 봄부터 북한이 미군 병사의 송환 교섭에 다시 응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이로써 북한의 대서방 교섭 창구는 완전 봉쇄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측은 최근 한국으로부터 『남북한 상호 사찰의 규정 작성을 위한 토의를 북측이 중단했기 때문에 팀스피리트 훈련을 실시할 수 밖에 없다』는 통고를 받고 이에 반발,남북 대화를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도 6·25 전쟁 당시 행방 불명된 미국 병사에 관한 교섭은 지난 5일 판문점에서 계속 갖기로 합의하는 등 미측과의 대화 창구를 유지하려는 듯한 인상을 보였었다.
  • 북,대서방 접촉창구 완전봉쇄/팀스피리트 구실

    ◎“한·미 북침전쟁 연습” 맹비난 【내외】 북한은 9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를 발표,한미양국이 「북침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이 「보도」에서 한미양국이 「북침전쟁연습」을 노골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판문점공동경비구역 미군경비를 강화하고 U­2고공정찰기를 통한 북한지역 정찰활동을 빈번히 감행하는 등 군사적 긴장을 고의적으로 격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는 『93팀스피리트 합동군사연습의 전개단계에 북침공격준비를 완료하고 실동훈련단계에 들어가 그 어떤 구실밑에 실전으로 이행할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하는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중앙방송이 10일 보도했다.
  • 판문점경비 대폭 강화/미 경비원이양도 연기/한·미

    ◎남북대화 중단 등 영향 한미양국은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에 대한 경비태세를 강화키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리스카시주한미군사령관은 최근 이필섭합참의장과의 정례조찬회동에서 당초 지난해 한미군사위원회(MCM)합의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 JSA경비대대장을 포함한 경비책임 일체를 한국군에 이양할 방침이었으나 최근 남북대화 중단등 한반도 상황을 고려,당분간 그 책임을 미군이 더 맡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 지역내 미군병력 수준은 현재의 1백9명에서 1백69명으로 늘어나게 됐는데 이와관련,주한미군측은 이 병력은 따로 보강되는 것이 아니고 한반도 기존병력중에서 이동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JSA는 현재 약 6.5대 3.5의 비율로 구성된 한미양국군 1개대대병력(5백여명·대대장 미군중령)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과 24시간 대치하고 있는 가장 민감한 지역이다.
  • 북한,대도시간 광통신망 추진

    ◎UNDP 서울회의 계기로 본 북의 통신실태/90∼91년 함흥∼평양간 부설계획 차질/인텔새트국없어 미주 직접통신 불가 북한의 통신시설과 기술이 크게 낙후된 가운데 최근 들어 평양을 중심으로 대도시간 광통신망구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팩시밀리는 국제용으로만 사용되고 국내용으로는 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컴퓨터간의 데이터통신을 「자료통신」이라고 부르는데 별도의 데이터통신망이 없으며 일반전화선에 모뎀(변복조기)을 부착해 부분적으로 자료를 송수신하고 있다. 이밖에 평양시내에는 공중전화가 있으나 동전만 사용하게 돼 있으며 국제전화는 1백11개국과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UNDP(유엔개발계획)가 주관하는 두만강지역개발을 위한 통신전문가회의가 29∼30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려 한반도 기간통신망구축등의 문제를 토의하는 것을 계기로 국내전문가들과 UNDP 등의 자료를 통해 북한의 통신실태를 알아본다. 남한은 기본통신망구축에 이어 광통신,이동통신,위성통신에 의한 고도통신망을 구축하는 단계이나 북한은 일반주민의 수요충족보다는 산업전화나 유선방송에 치중,통신기술과 시설면에서 남한에 크게 뒤떨어져 있다. 남한은 이미 전화교환의 전국자동화를 완성,가입회선수가 1천5백60만회선으로 전화보급률이 1백명당 36대에 달하고 있으나 북한은 적게는 50만∼60만, 많게는70만∼80만회선으로 추정돼 1백명당 2∼4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나마 평양에만 전자교환기(프랑스제)2개시스템이 운용되고 있을 뿐 그밖의 주요도시에는 기계식교환기,중소도시와 농어촌에는 수동식교환기가 설치돼 자동화율이 낮고 가입자선로는 통화품질이 나쁜 나선케이블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들어 통신현대화 및 보안등을 위해 광통신에 큰 관심을 보여 UNDP의 지원과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주관아래 90∼91년중 평양∼함흥간에 최초의 시범적인 광케이블 부설계획을 세웠으나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중앙→도,도→시,시→군,군→리 구간에 광케이블을 부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기술적 제약으로 광통신 실현 및 확대운용은 당분간 어렵다는 진단이다.북한의 위성통신은 85년 기상위성지구국(중국지원),86년 인텔새트 인도양위성지구국(프랑스지원),89년 공산권간의 인터스푸트니크위성지구국(소련지원),90년현대식 기상위성수신국(UNDP원조)건설등으로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으나 아직 인텔새트 태평양위성지구국이 없어 미주국가들과의 직접통신이 불가능한 상태. 현재 서울의 광화문전화국에서 판문점의 남측 「평화의 집」까지는 12가닥의 광케이블이 깔려 있어 이중 5가닥은 TV 5채널(북행2·남행3),2가닥은 전화 4백8회선,나머지는 예비로 되어 있어 앞으로 필요에 따라 수천회선으로 늘릴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