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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제주공항 관제교신 엿들은 10대 중국인… 카메라엔 타 지역 공항 군사시설 사진 우르르

    [속보] 제주공항 관제교신 엿들은 10대 중국인… 카메라엔 타 지역 공항 군사시설 사진 우르르

    제주국제공항 전망대에서 중국에서 가져온 무전기로 관제탑과 항공기 사이의 교신을 무단으로 청취한 1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 남성이 소지한 카메라에서는 경기 등 타 지역 공항 내 군사시설을 촬영한 사진도 다수 발견돼 경찰이 대공 혐의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 A(10대·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쯤 제주공항 4층 하늘전망대에서 중국에서 가져온 일반 무전기로 관제탑과 항공기 사이의 항공 관제 교신을 약 30분간 무단으로 청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전망대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전망대에 있던 한 이용객은 A씨가 검은색 무전기를 들고 무언가를 계속 듣고 있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겨 공항 안내데스크에 알렸다. 신고를 받은 공항 직원이 현장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한 무전기를 중국에서 구입해 국내로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중국 현지 온라인 사이트에서 약 214위안(4만원 상당)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관제는 VHF·UHF 등의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관제기관과 항공기 사이에 이뤄진다. 항공 관제에 사용되는 주파수는 항공정보간행물 등을 통해 공개돼 있어 일부 무전기에 주파수를 입력하면 일반인도 관제 교신을 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A씨의 소지품에서 또 다른 수상한 정황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경찰은 A씨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에서 경기 등 타지역 공항 내 군사시설 최소 2곳을 촬영한 사진이 다수 저장돼 있던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전에도 혼자 제주를 수시로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4일쯤 국내 다른 지역을 거쳐 제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되면서 경찰은 A씨의 국내 이동 경로와 행적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항공 관제 교신을 청취한 정확한 경위와 목적, 군사시설 촬영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는 한편 대공 혐의점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A씨에 대해서는 출국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통신비밀보호법은 당사자의 동의나 법적 절차 없이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통신이나 대화를 청취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불법 도박사이트 153개 제작·게임머니 유통 일당 검거…3명 구속

    불법 도박사이트 153개 제작·게임머니 유통 일당 검거…3명 구속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도박사이트를 제작·관리하고 게임머니를 대량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 개발사 관계자 7명과 벤더사 관계자 2명 등 모두 9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검거된 9명은 사이트 제작·관리와 분양·유통으로 역할을 나눠 개별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불법 도박 시스템과 게임머니를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사 소속인 40대 A씨 등 7명은 2023년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해외 온라인 카지노의 실시간 영상을 국내 도박사이트에 연동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불법 도박사이트 153개를 제작·관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사이트 제작·관리 대가로 받은 금액은 약 21억 8000만원으로 파악됐다. 벤더사 소속인 40대 B씨 등 2명은 개발사와 개별 도박사이트 운영자 사이에서 사이트와 게임머니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개발사로부터 공급받은 불법 도박사이트 31개를 운영자들에게 분양하고, 베팅에 사용되는 게임머니를 대량으로 매입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게임머니 판매대금 등으로 받은 금액은 약 2700억원에 달했다. 이들은 이 중 8~10%를 수수료로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벤더사 팀장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사이트 공급 경로와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 이후 지난 7월까지 벤더사 관계자 2명과 개발사 관계자 7명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개발사 대표 A씨와 벤더사 관계자 2명 등 3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계좌 분석을 통해 확인한 벤더사의 범죄수익 약 10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으며, 법원의 인용 결정을 받아 범죄수익 환수에도 나섰다. 또 개발사가 관리하던 사이트 가운데 실제 운영이 확인된 22곳에 대해서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접속 차단 조치를 했다. 해외로 도피한 공범 2명에 대해서는 적색수배를 내리고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개별 도박사이트 운영자뿐 아니라 여러 사이트에 시스템과 게임머니를 공급한 조직의 분업 구조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SNS 등을 통해 도박사이트 가입이나 이용을 권유받더라도 응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경찰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 도박사이트 공급·유통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94만 유튜브 채널 ‘멜로우TV’, ‘팀나빠’ 크루와 첫 대규모 팝업스토어 전개

    94만 유튜브 채널 ‘멜로우TV’, ‘팀나빠’ 크루와 첫 대규모 팝업스토어 전개

    인기 유튜브 채널 ‘멜로우TV’와 ‘팀나빠’ 크루가 오는 9월 17일 국내 첫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연다. 멜로우TV는 로블록스 기반 게임 콘텐츠와 스토리형 예능, 개성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성장한 유튜브 콘텐츠다. 멜로우TV와 ‘팀나빠’의 총 구독자 수는 약 180만명이며, 멜로우TV 채널은 약 94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8억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 1차 사전예약은 지난 8월 26일 조기 마감됐으며, 이후 추가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등 팬들의 관심이 팝업스토어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멜로우TV와 팀나빠를 아끼는 팬들을 초청해 파티를 즐긴다는 콘셉트로, 캐릭터 상품부터 공간 연출, 게임 및 팬 참여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팝업 한정 신규 굿즈는 물론 게임 체험, 캐릭터 탈인형, 크루들의 대형 벌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점프맵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팬미팅과 DJ 점프파티 등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우니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온라인에서 형성된 콘텐츠와 팬덤을 캐릭터 개발부터 상품과 공간, 체험, 디지털 콘텐츠까지 하나의 IP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멜로우TV 팀나빠, 파티타임!’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동부산점에서는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우니꼬코리아(대표 박신영)가 주최하고 ㈜페퍼앤솔트(대표 최지호)가 공동 주관하며, ㈜플레이다가 협력했다.
  • [포착]“드론 타고 탈옥 시도”…‘마약왕’ 박왕열, 송환 직전 ‘드론 탈옥’ 준비했다

    [포착]“드론 타고 탈옥 시도”…‘마약왕’ 박왕열, 송환 직전 ‘드론 탈옥’ 준비했다

    필리핀 교도소에서 국내로 마약 밀수와 유통을 지휘한 총책 이른바 ‘마약왕’ 박왕열(47)이 국내 송환 직전 ‘드론’에 매달려 공중으로 탈옥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JTBC는 “박왕열이 한국으로 송환되기 한 달 전 필리핀 수용소에서 드론을 타고 탈옥할 계획을 세웠으나, 조력자가 드론에 매달려 연습하는 모습이 노출되면서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드론에 매달려 날아가더니 물속으로 풍덩 빠진다. 당시 필리핀 언론은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이 나타났다”며 일반 화제성 이슈로 보도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 속 남성은 당시 필리핀 수용소에 수감돼 있던 박왕열의 조력자로, 박왕열을 탈옥시키기 위해 연습하는 장면이 우연히 카메라에 찍힌 것이었다. 수용소 수감 동료였던 A씨는 JTBC에 “박왕열이 ‘드론을 타고 탈출을 준비한다’고 들었다”며 “필리핀 수감시설 내에선 전파 차단이 안 돼 드론을 띄우는 데 문제없다. 중국 조직이 드론으로 연습하는 영상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영상 속의 드론은 무게 75㎏까지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드론 연습 영상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이감 일정이 바뀌었고, 박왕열의 드론 탈옥 시도는 무산됐다. 그가 드론 대여 비용 등 탈옥 준비에 쓴 비용은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왕열은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해 현지 교도소에 복역하면서도 국내에 다량의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지난 3월 25일 국내로 임시 인도됐다. 박왕열은 지난 5월 첫 재판에서 마약 밀수 혐의는 부인하면서도 유통 혐의는 인정했다. 항공 화물 등을 이용해 국내로 마약을 몰래 들여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국내에 유입된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관리한 사실은 인정한다는 취지다. 박왕열의 임시인도 기간은 총 10개월로 몇달 뒤 만료를 앞두고 있다. 당국은 박왕열의 또 다른 범죄에 대한 인도 청구를 추가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수제화 가치·매력 알리는 ‘성수 스타일 플리마켓’

    수제화 가치·매력 알리는 ‘성수 스타일 플리마켓’

    서울 성동구는 15일 ‘내 손끝에 성수 스타일 플리마켓’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기존의 판매 중심 장터였던 ‘슈슈마켓’에 성수동 특유의 감성과 문화, 체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플리마켓으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동구와 한양대, 구두기업이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하는 ‘타운매니지먼트’ 방식을 도입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각 주체들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관리 시범사업이다. 행사는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 앞 공개공지에서 열린다. 수제화의 전통과 멋을 담은 ‘레트로 슈즈 팝업’과 DFD그룹(수제화 기업) 연계 특가전을 진행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발달장애인 단체 연계 체험 행사 운영, 복합문화공간 ‘나인블럭’의 상설 편의 카페 마련 등 휴식과 즐길 거리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플리마켓과 연계해 나만의 개성을 담은 신발과 키링을 만들어 보는 ‘커스터마이징 체험’도 운영한다. 1회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고 2회차는 행사 당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플리마켓 행사로 성수 수제화의 가치와 매력이 대중에게 새로운 감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알리고자 한다. 또 지역 수제화 장인과 대학의 창의적 자원, 기업의 전문성을 연결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이어 갈 계획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앞으로도 타운매니지먼트 방식을 적극 활용해 사람과 문화, 산업이 어우러지는 활력 있는 수제화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독] 회장·사외이사도 ‘성적표’ 받는다… 금융사 ‘연임 동맹’ 제동

    [단독] 회장·사외이사도 ‘성적표’ 받는다… 금융사 ‘연임 동맹’ 제동

    경영진 정기 평가, 연임 심사에 반영 법 강제 아닌 금융사 ‘자율 쇄신’ 유도영국식 ‘CEO 사전 승인제’도 검토“낙하산 우려” “형식적 평가” 엇갈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과 사외이사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연임 심사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회장과 이사회가 서로에게 후한 점수를 주며 임기를 이어가는 ‘그들만의 연임’을 막겠다는 취지다. 장기적으로는 영국처럼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발표할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안에 이러한 방향을 담을 계획이다. 우선 법으로 강제하기보다 은행권 자율규제 지침인 모범규준에 평가체계를 넣는 방안이 유력하다. 금융회사가 회장과 사외이사의 경영성과, 내부통제, 위험관리 등을 평가하고 이를 연임 여부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최근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업계 예상을 깨고 CEO 교체를 선택하면서 금융회사 스스로 경영진을 검증하고 부적합한 인사를 걸러내야 한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영진 평가체계를 당장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못박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하지만 회사의 자체 평가만으로 회장과 이사회 간 유착을 끊을 수 있느냐는 의문도 남는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2명 가운데 75%인 24명은 현 회장이 선임된 뒤 이사회에 합류했다. 대부분 사외이사의 임기가 4~5년에 이르러 회장과 상당 기간 임기를 함께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회장과 사외이사가 소통하는 자리가 적지 않고 회장 임기 중 선임된 사람은 ‘내 사람’이라는 인식도 있어 끈끈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당국은 금융감독원이 가장 객관적인 평가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모범규준을 통해 각 사가 자체 평가한 CEO 성적표를 금감원이 받아보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별도의 외부 평가기구를 만들면 제한된 금융권 전문가들이 또 다른 인맥 집단을 형성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자체 평가에 문제가 드러나면 평가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현재도 금감원은 개별 금융사의 경영실태평가를 통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살피고 있다. 다만 보다 직접적인 CEO 평가를 하게 되면 관치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당국의 참고 모델은 영국이 2016년 도입한 ‘고위경영자 인증제도’(SM&CR)다. 영국에서는 금융사 CEO나 상급 임원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해당 경영자의 적합성에 대한 자체 평가 등을 감독당국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부적격하다고 판단되면 감독당국이 승인을 거부해 사실상 선임을 무산시킬 수 있다. 영국에서는 2016년 이 제도가 도입됐는데, 당시 금융사의 불완전 판매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일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공감을 얻은 덕에 관치 논란이 크지 않았다. 금융권에서는 벌써부터 반발이 감지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존의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나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등이 자체 평가 역할을 하고 있는데 금감원이 선임 절차에 개입하면 정권 입맛에 맞는 낙하산 인사가 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법률로 강제하지 않고 모범규준으로만 평가체계를 만들도록 두면 강제성이 떨어져 변화가 미미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위는 2014년에도 사외이사 평가체계를 강화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으나 현장에선 ‘가장 우수’ 또는 ‘우수’ 등의 관대한 자체 평가가 이어졌다. 정석호 한국의결권자문 대표는 “현재 이사회 평가는 출석이나 찬반 여부만 따지는 등 형식적인 면이 있다”며 “실질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관치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감독당국의 평가요소 설계가 관건일 것”이라며 “중대한 결격사유를 보는 정도라면 당국의 업무 범위로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 서울 지하철 전동차·가판대 등 5000여곳에 무료로 홍보하세요

    서울 지하철 전동차·가판대 등 5000여곳에 무료로 홍보하세요

    서울시가 10월 16일까지 시가 보유한 지하철 전동차량,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5000여곳을 홍보에 활용할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을 찾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이 공감하고 홍보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 기업 활동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이 공모 내용이다. 시 관할구역 안에 주소를 둔 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전통시장·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 법령 또는 조례에서 시장 또는 시의 지원을 규정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정된 단체에 홍보 진행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인쇄·영상 홍보물 제작부터 게시·송출까지 돕는다. 지면홍보물을 위한 공간은 지하철 전동차량 내부 모서리 공간·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약 5000여곳이며 영상홍보물은 시청 본청사 시민게시판,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모니터(DID) 등 총 100여곳이다. 시는 10~11월 중 홍보매체 시민개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개 내외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래 시 홍보기획관은 “공모는 홍보수단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에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역량 있는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피해자만 1900명…eSIM 업체에 통장 공급한 2명 구속

    피해자만 1900명…eSIM 업체에 통장 공급한 2명 구속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심(eSIM)을 판매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사라진 업체와 관련한 고소인이 1900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할 법인 계좌를 공급한 2명을 구속했지만 업체 대표 등 핵심 피의자의 신병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초부터 인천에 있는 eSIM 판매업체에 법인 계좌 7개를 제공하고 계좌당 600만∼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계좌 모집 요청을 받은 뒤 범행에 사용할 계좌를 모아 업체 측에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6월부터 해당 업체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잇달아 접수해 수사하던 중 통장 모집책인 A씨 등을 특정했다. 이 업체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eSIM을 판매하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24∼25일 피해자 132명이 처음 집단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뒤 전국에서 추가 고소와 사건 이송이 이어지면서 고소인 수가 급증, 이날 현재 1900명으로 집계됐다. 피해자들은 업체 측이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eSIM 수요가 폭발하니 원금은 절대 손실되지 않는다”거나 “BTS 콘서트 특수로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신규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폰지 사기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인 중에는 노후자금 등 전 재산을 투자한 고령층과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받은 사회초년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대표 등을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통장 모집책 일부만 검거한 상황”이라며 “총책 등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단독] 금융지주 ‘연임 동맹’ 제동…회장·사외이사 ‘성적표’ 받는다

    [단독] 금융지주 ‘연임 동맹’ 제동…회장·사외이사 ‘성적표’ 받는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과 사외이사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연임 심사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회장과 이사회가 서로에게 후한 점수를 주며 임기를 이어가는 ‘그들만의 연임’을 막겠다는 취지다. 장기적으로는 영국처럼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발표할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안에 이러한 방향을 담을 계획이다. 우선 법으로 강제하기보다 은행권 자율규제 지침인 모범규준에 평가체계를 넣는 방안이 유력하다. 금융회사가 회장과 사외이사의 경영성과, 내부통제, 위험관리 등을 평가하고 이를 연임 여부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최근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업계 예상을 깨고 CEO 교체를 선택하면서 금융회사 스스로 경영진을 검증하고 부적합한 인사를 걸러내야 한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영진 평가체계를 당장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못박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하지만 회사의 자체 평가만으로 회장과 이사회 간 유착을 끊을 수 있느냐는 의문도 남는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2명 가운데 75%인 24명은 현 회장이 선임된 뒤 이사회에 합류했다. 대부분 사외이사의 임기가 4~5년에 이르러 회장과 상당 기간 임기를 함께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회장과 사외이사가 소통하는 자리가 적지 않고 회장 임기 중 선임된 사람은 ‘내 사람’이라는 인식도 있어 끈끈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당국은 금융감독원이 가장 객관적인 평가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모범규준을 통해 각 사가 자체 평가한 CEO 성적표를 금감원이 받아보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별도의 외부 평가기구를 만들면 제한된 금융권 전문가들이 또 다른 인맥 집단을 형성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자체 평가에 문제가 드러나면 평가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현재도 금감원은 개별 금융사의 경영실태평가를 통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살피고 있다. 다만 보다 직접적인 CEO 평가를 하게 되면 관치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당국의 참고 모델은 영국이 2016년 도입한 ‘고위경영자 인증제도’(SM&CR)다. 영국에서는 금융사 CEO나 상급 임원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해당 경영자의 적합성에 대한 자체 평가 등을 감독당국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부적격하다고 판단되면 감독당국이 승인을 거부해 사실상 선임을 무산시킬 수 있다. 영국에서는 2016년 이 제도가 도입됐는데, 당시 금융사의 불완전 판매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일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공감을 얻은 덕에 관치 논란이 크지 않았다. 금융권에서는 벌써부터 반발이 감지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존의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나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등이 자체 평가 역할을 하고 있는데 금감원이 선임 절차에 개입하면 정권 입맛에 맞는 낙하산 인사가 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법률로 강제하지 않고 모범규준으로만 평가체계를 만들도록 두면 강제성이 떨어져 변화가 미미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위는 2014년에도 사외이사 평가체계를 강화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으나 현장에선 ‘가장 우수’ 또는 ‘우수’ 등의 관대한 자체 평가가 이어졌다. 정석호 한국의결권자문 대표는 “현재 이사회 평가는 출석이나 찬반 여부만 따지는 등 형식적인 면이 있다”며 “실질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관치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감독당국의 평가요소 설계가 관건일 것”이라며 “중대한 결격사유를 보는 정도라면 당국의 업무 범위로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 얌샘김밥, 영암한우 활용 메뉴 4종 개발… 지역상생 확대

    얌샘김밥, 영암한우 활용 메뉴 4종 개발… 지역상생 확대

    김밥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이 전라남도 영암의 대표 특산물인 영암한우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지역에서 수확한 농축산물을 대중적인 외식 메뉴에 활용해 일상적인 식사 속에서 특산물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지역 농가와의 소비 연계를 확대한다는 의도다. 영암은 월출산을 배경으로 산지와 들녘이 조화로운 지리적 이점을 지녀 농축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 가운데 영암한우는 생산 농가들이 품종 개량과 사양 관리에 매진하며 뛰어난 품질을 가꿔가는 중이다. 얌샘김밥은 이 같은 영암한우의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풍미를 살릴 수 있도록 메뉴 개발에 나서 한우소보로볶음밥, 한우소보로비빔밥, 한우계란말이김밥, 한우소보로김밥 등 4종을 선보인 바 있다. ‘한우소보로볶음밥’은 달짝지근한 양념으로 한우소보로를 볶아낸 메뉴이며, ‘한우소보로비빔밥’은 한우소보로와 다양한 재료를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우계란말이김밥’은 부드러운 계란말이에 한우소보로를 더했으며, ‘한우소보로김밥’은 달큰한 양념의 한우소보로를 김밥에 접목했다. 이번 메뉴 개발은 지역 특산물의 한정된 소비 방식을 넘어, 소비자가 즐겨 찾는 대중적인 외식 메뉴로 친근감을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얌샘김밥의 분식류에 영암한우를 조화시켜 선택의 폭을 다채롭게 넓히고, 지역 농축산물이 일상적인 소비 시장으로 진입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얌샘김밥은 앞서 전라남도 및 영암군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전복과 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영암한우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하며 지역 농축산물과 외식 브랜드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메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영암한우가 가진 맛과 특성을 소비자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김밥과 식사 메뉴로 개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경험을 동시에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 가두려 냉동창고 주문해놓고 “여자가 편하다”…혼자 빠져나와 문 닫았다

    사람 가두려 냉동창고 주문해놓고 “여자가 편하다”…혼자 빠져나와 문 닫았다

    경기 파주시의 한 대형카페에서 벌어진 ‘냉동창고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30대 카페 사장 A씨의 계획 범죄라는 판단을 내렸다. 파주경찰서는 14일 피유인자 살해 및 유가증권 위조·행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량의 상품권을 현금으로 거래하는 ‘상품권깡’을 통해 거액을 마련하기 위해 위조된 상품권을 다량 인쇄하고, 위조 사실을 들키는 등 범행에 제동이 걸릴 경우를 대비해 냉동창고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0억원 이상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상품권깡’으로 현금을 확보하려 했고, 한 업체에 1장당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10박스, 총 50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촬영용”이라며 인쇄를 주문했다. A씨는 가짜 상품권을 한 차례 판매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이어 지인인 B씨로부터 ‘큰손’이 대량의 상품권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받고 재차 거래에 나섰다. A씨는 자신 또한 상품권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의 ‘대리인’이라고 소개하며 거래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 말 한 업체로부터 냉동창고를 임차해 자신의 카페 앞마당에 설치하고 창고 안에 가짜 상품권을 넣었다. 이어 B씨가 냉동창고에 있는 상품권을 감정하는 단계에 이르자, A씨는 B씨에게 “내가 대리하는 상품권 보유자가 중간 역할로 여성이 편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B씨는 지인인 피해 여성 C씨에게 상품권 감정 등 역할을 부탁했다. C씨는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상태에서 지난 3일 B씨의 차량을 타고 서울에서 파주시로 이동했다. 이어 A씨를 만나 파주시 문산읍의 카페로 가서 냉동창고에 들어갔다. C씨가 지시받은 대로 A씨의 휴대전화로 영상통화 방식을 통해 상품권을 촬영하던 도중, A씨는 돌연 혼자 냉동창고에서 빠져나와 문을 닫았다. 당시 냉동창고 온도는 영하 25도로 설정돼 있었다. 4일 0시쯤 C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적 끝에 약 하루가 지난 뒤 냉동창고 안에서 C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가짜 상품권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누군가를 감금하기 위해 냉동창고를 설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씨가 냉동창고에 사람을 가둬 협박할 목적이었는지, 살해하려 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또한 A씨가 C씨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공범이 가담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가짜 상품권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A씨와 C씨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한 B씨에 대해서는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 지적장애인에 전자기기 8대 개통…IPTV는 자기 집에 설치한 대리점 직원

    지적장애인에 전자기기 8대 개통…IPTV는 자기 집에 설치한 대리점 직원

    지적장애인을 속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8대를 개통한 혐의로 통신사 대리점 직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지적장애가 있는 피해자와 그 모친은 최근 피해자의 형인 장남이 사망한 사실도 모른 채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다. 14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중랑구의 한 주택에서 20대 지적장애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신고는 남동생 B씨가 한 것으로, B씨는 형 A씨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경찰에 알렸다. 출동한 경찰은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나 부패가 시작된 A씨 시신을 집안에서 발견했다. 함께 살고 있는 어머니와 B씨 모두 심한 지적장애가 있어 A씨의 사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되기 2~3일 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의 사망 원인은 급성 심장사로 확인됐다. 한편 B씨는 준사기 피해자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였다. 앞서 지난 5월 B씨는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통신사 대리점 직원인 20대 남성 C씨를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경찰에 냈다. C씨는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중랑구 한 통신사 대리점에서 B씨의 명의로 세 차례에 걸쳐 휴대전화와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총 8대를 개통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심지어 B씨 명의로 개통한 인터넷과 IPTV를 자신의 집에 설치해 무료로 이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소장에는 C씨가 기기 개통에 따른 판매 실적 수수료를 챙기고 일부 단말기를 가로채 900만원이 넘는 이득을 챙겼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첫 경찰 조사를 받은 C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증거 등을 통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자담치킨, 청주 명물 ‘육거리소문난만두’와 콜라보 메뉴 출시

    자담치킨, 청주 명물 ‘육거리소문난만두’와 콜라보 메뉴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회장 나명석)은 충북 청주 지역의 만두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는 ‘육거리소문난만두’와 협업해 출시한 만두 신메뉴를 9월 14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이드 메뉴와 세트 메뉴로 판매될 육거리소문난만두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의 2종이다. 이번 협업은 원재료의 품질에서 차별성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의 운영 방향이 잘 맞아떨어져 기획되었다. 치킨과 만두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라는 점도 출시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새로 선보이는 만두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주요 핵심 재료를 아끼지 않고 쓰는 육거리소문난만두의 제품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는 점이다. 고기만두는 국내산 한돈을 36% 함유해 고기의 풍미와 풍부한 육즙을 살렸으며, 김치만두는 국내산 김치를 25% 함유해 김치 자체의 풍미가 잘 담긴 자연스러운 매콤함이 우러나도록 했다. 두 제품 모두 대두단백으로 만두소를 부풀리는 꼼수를 배제하고, 당면과 두부 대신 신선한 고기와 채소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김치만두는 캡사이신을 배제한 채 100%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깊고 자연스러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쌀가루를 배합한 만두피 반죽을 적용해 튀겼을 때의 바삭함과 가벼움을 배가시켰다. 겉은 고소하고 바삭하며 속은 촉촉한 만두의 대비가 바삭한 치킨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어,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함께 즐기는 이들에게 신선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협업 파트너인 육거리소문난만두는 충청권 최초로 만두 분야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된 브랜드이며, 블루리본 서베이에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지역 맛집이다. 이번 메뉴 협업은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와 지역 맛집이 협력하는 모델 사례이기도 하다. 지역 브랜드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노하우로 생산한 제품이 자담치킨의 가맹점 운영망과 메뉴 운영 역량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되는 것이다. 자담치킨은 이번 만두 출시에서 단순히 치킨에 곁들이는 메뉴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킨과 튀김만두를 다양한 세트로도 구성해 메뉴의 상품성과 선택 폭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최근 자담치킨은 치킨과 피자, 감자튀김, 치즈볼 등 서로 다른 메뉴를 결합한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 번의 주문으로 여러 메뉴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 수요에 대응하는 것으로, 이번 만두 세트 구성도 같은 맥락이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사이드는 각각 5개 단위로 제공되며, 단품 가격은 5000원이다. 세트 메뉴는 동물복지 원료육을 사용하는 한마리 치킨을 비롯해 순살치킨, 콤보치킨, 스틱치킨, 윙봉스치킨 등 고객이 선호하는 치킨 종류와 만두를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세트 메뉴의 만두는 단품으로 주문할 때보다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오랫동안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온 육거리소문난만두의 제조 노하우와 자담치킨이 주력해 온 좋은 원재료의 기준이 잘 맞아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며 “치즈볼처럼 치킨을 주문할 때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대표적인 사이드 메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담치킨은 2017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 원료육을 도입했으며, 현재 한마리 치킨 전 메뉴에 국내산 동물복지 인증 원료육을, 순살치킨에는 100% 국내산 닭다리살을 사용하고 있다. 또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사용한 염지와 21가지 곡물·견과류를 배합한 치킨 파우더 등 원재료 차별화를 브랜드의 주요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현재 전국에 약 80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육거리소문난만두 협업 메뉴는 전국 자담치킨 매장, 자담치킨 주문앱, 주요 배달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제로 칼로리에 비타민C까지…광동제약 ‘비타500 이온킥 제로’ 라인업 확장 돌입

    제로 칼로리에 비타민C까지…광동제약 ‘비타500 이온킥 제로’ 라인업 확장 돌입

    광동제약(대표 최성원·박상영)이 대표 건강음료 브랜드 비타500의 확장 제품인 ‘비타500 이온킥 제로’의 흥행 질주에 힘입어 새로운 플레이버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광동제약은 출시 8개월 만에 ‘비타500 이온킥 제로’의 누적 판매량이 1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 플레이버인 ‘비타500 이온킥 제로 샤인레몬러쉬’를 새롭게 론칭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1월 첫선을 보인 ‘비타500 이온킥 제로’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며 단기간에 이온·스포츠음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기존 비타500 브랜드가 지닌 대중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려는 현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비타500 이온킥 제로 샤인레몬러쉬’는 샤인머스캣의 청량한 풍미에 레몬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더한 이온음료다. 두 과일 특유의 산뜻한 맛이 어우러져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기능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비타민C 500mg과 함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염소 등 전해질 5종을 풍부하게 담아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돕는다. 여기에 제로 칼로리, 제로 당류를 적용하고 보존료를 일체 배제해 부담을 한층 낮췄다. 광동제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음용 상황을 만족시키는 한편, 접점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샤인레몬러쉬’는 공식 온라인몰인 ‘광동상회’를 비롯해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향후 마라톤 대회, 대학교 축제 등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이온킥 제로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과 음용 상황을 적극 반영해 비타500 이온킥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숙제 다 했어? 난 먹어버렸어”…中 학생들 빠진 ‘숙제 먹기’ 정체 [여기는 중국

    “숙제 다 했어? 난 먹어버렸어”…中 학생들 빠진 ‘숙제 먹기’ 정체 [여기는 중국

    “오늘은 여러분이 정말 싫어하는 ‘숙제’를 먹어보겠습니다.” 중국의 한 영상에 등장한 크리에이터가 교과서처럼 생긴 종이를 입에 넣었다. 종이의 정체는 전분 등으로 만든 식용종이. 최근 중국 초중학생 사이에서 숙제와 교과서를 본떠 만든 이른바 ‘숙제 먹기’가 유행하자 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14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먹을 수 있는 숙제(책)’, ‘먹는 문구류’ 등의 이름을 내건 간식이 판매되고 있다. 손바닥만 한 식용 종이에 국어·수학·영어 교과서 표지나 시험문제, 상장 등을 인쇄한 제품이다. 가격은 한 봉지에 몇백원에서 몇천원정도로, 일부 제품에는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사탕도 들어 있다. 판매업체들은 “숙제를 먹어 치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지식을 뱃속에 넣는다” 등의 문구로 학생들을 유혹했다. 광고 영상에서는 판매자가 직접 제품을 먹으며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제품은 크게 두 종류다. 하나는 교과서처럼 만든 포장 안에 아무 그림이 없는 얇은 식용 종이를 넣은 제품이다. 다른 하나는 감자·옥수수 전분 등으로 만든 종이 위에 교과서 본문과 시험문제 등을 직접 인쇄해 통째로 먹도록 만들었다. 문제는 상당수 제품에서 원재료와 제조업체, 식품생산허가 번호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제품 사진만 있을 뿐 원재료 표시가 없었고, 판매업체에 문의해도 정확한 제조 정보를 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식용색소 넣으려고 ‘사탕’으로 분류취재진이 확인한 한 제품에는 포도당 시럽과 설탕, 감자전분, 찹쌀가루, 옥수수전분 등이 들어 있었다. 교과서와 시험지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 노란색과 파란색, 빨간색 식용색소도 사용됐다. 해당 제조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을 전분 가공식품이 아닌 ‘사탕류’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전분 가공식품에는 일부 색소를 사용할 수 없지만 사탕류로 분류하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당국은 일부 제품이 식품첨가물을 허용되지 않은 식품에 사용하거나 기준치를 넘겨 넣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저가 제품에 어떤 잉크를 사용했는지도 확인하기 어렵다. 제품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다 먹는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학생들이 여러 차례 손으로 만진 뒤 입에 넣기 때문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고, 복통이나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이에 중국 일부 지역의 시장감독관리 당국은 개학철 식품안전 특별점검 대상에 ‘먹는 숙제’를 포함했다. 학교 주변 편의점과 과자점, 문구점 등을 중심으로 판매 여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제품을 퇴출할 방침이다. ‘숙제를 먹어 없애는 놀이’가 아이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는 “교과서와 숙제는 지식을 배우기 위한 수단”이라며 “숙제를 없애야 할 부담으로만 받아들이지 않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트래블기어, 도난방지가방 ‘안나백(ANTI-KNIFE)’ 시리즈 신제품 출시

    트래블기어, 도난방지가방 ‘안나백(ANTI-KNIFE)’ 시리즈 신제품 출시

    여행용품 전문 브랜드 트래블기어(TravelGear)가 도난방지가방 ‘안나백(ANTI-KNIFE)’ 시리즈의 신제품 ‘안나 미니백’과 ‘안나 라이트 백팩’ 2종을 9월 14일 출시한다. 트래블기어의 안나백 시리즈는 기존 도난방지가방의 투박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해 가벼운 무게와 감각적이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에 도난방지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9월에 선보인 ‘안나 크로스백’은 칼로 찢어도 안전한 방검 기능을 탑재하고도, 일상복에 어색함 없이 스며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판매 개시 이래 누적 3만 8천 개를 넘게 팔려나가며 트래블기어의 간판 품목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국내를 넘어 대만 현지에서도 폭넓은 인기를 누리며 세계 무대에서의 도약 가능성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트래블기어는 이러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여행뿐만 아니라 출퇴근, 근거리 외출 등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안나 미니백과 안나 라이트 백팩은 ‘가벼울수록, 더 자유롭게(CARRY LIGHT, MOVE FREE)’라는 슬로건 아래, 트래블기어가 추구하는 ‘편안한 여행’과 안나백 시리즈의 핵심 강점인 ‘가벼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신제품은 개인의 사용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특징이 돋보인다. 이 중 ‘안나 미니백’은 약 140g이라는 극도로 가벼운 무게가 가장 큰 장점이다. 동그랗고 아기자기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휴대폰과 지갑, 여권 등 외출 필수품을 부담 없이 수납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가볍게 메기 좋음은 물론이고, 카페 방문이나 쇼핑, 산책 같은 일상적인 외출에도 훌륭하게 활용된다. ‘안나 라이트 백팩’은 420g의 가벼운 무게와 넉넉한 수납력을 갖춘 제품이다. 다양한 소지품을 한 번에 수납하면서도 장시간 착용에도 어깨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해 출퇴근부터 여행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여행 중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백팩의 장점과 안나백 시리즈의 도난방지 기능을 결합해 이동이 많은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트래블기어 관계자는 “이번 안나백 시리즈 신제품은 기존 안나 크로스백을 사용해 주신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면서도 도난방지가방의 본질적인 기능은 유지하고, 보다 가볍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특히 여행뿐만 아니라 출퇴근이나 일상적인 외출에서도 가방의 무게와 도난에 대한 걱정 없이 온전히 자신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트래블기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27일까지 신제품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 쿠폰 발급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되며 트래블기어 공식몰과 브랜드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거리서…‘성수 스타일 플리마켓’ 개최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거리서…‘성수 스타일 플리마켓’ 개최

    서울 성동구는 오는 15일 ‘내 손끝에 성수 스타일 플리마켓’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기존의 판매 중심 장터였던 ‘슈슈마켓’에 성수동 특유의 감성과 문화, 체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플리마켓으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동구와 한양대, 구두기업이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하는 ‘타운매니지먼트’ 방식을 도입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각 주체들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관리 시범사업이다. 행사는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 앞 공개공지에서 열린다. 수제화의 전통과 멋을 담은 ‘레트로 슈즈 팝업’과 DFD그룹(수제화 기업) 연계 특가전을 진행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발달장애인 단체 연계 체험 행사 운영, 복합문화공간 ‘나인블럭’의 상설 편의 카페 마련 등 휴식과 즐길 거리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플리마켓과 연계해 나만의 개성을 담은 신발과 키링을 만들어 보는 ‘커스터마이징 체험’도 운영한다. 1회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고 2회차는 행사 당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플리마켓 행사로 성수 수제화의 가치와 매력이 대중에게 새로운 감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알리고자 한다. 또 지역 수제화 장인과 대학의 창의적 자원, 기업의 전문성을 연결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앞으로도 타운매니지먼트 방식을 적극 활용해 사람과 문화, 산업이 어우러지는 활력 있는 수제화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300평 규모 ‘고덕메가허브약국’ 개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300평 규모 ‘고덕메가허브약국’ 개점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약 300평 규모의 ‘고덕메가허브약국’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고덕국제대로 일원에 위치한 이 약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매장에는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뷰티·생활 관련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용 해열제와 감기약 등 가족 단위 고객이 자주 찾는 일반의약품도 폭넓게 취급한다. 넓은 매장 면적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비교하며 고를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품목별로 구역을 세분화했으며, 일반의약품부터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생활용품까지 방대한 제품군을 원스톱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효율적인 동선을 설계했다. 전문의약품도 취급하며,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처방전에 따라 조제·판매한다. 추석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과 건강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여러 품목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약사가 매장에 상주해 의약품 구매와 복용에 관한 상담을 제공하며, 처방전 조제 시에는 철저한 복약지도까지 함께 이뤄진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언제든 약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약국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더 높여준다. 고덕메가허브약국 관계자는 “어린이 의약품부터 건강기능식품, 뷰티 제품까지 가족 구성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연중무휴 운영과 전문적인 약사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약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평균 탑승률 87.1%… 제주항공, 제주~인천 주 3회로 증편 운항

    평균 탑승률 87.1%… 제주항공, 제주~인천 주 3회로 증편 운항

    제주항공이 제주~인천 노선을 내년 3월까지 연장 운항하고 운항 횟수도 주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취항한 제주~인천 노선을 내년 3월 27일까지 연장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1월 2일부터는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월·수·금)로 증편한다.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노선 수요가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이 노선은 지난 5월 12일 취항 이후 8월 말까지 1만 1600여명이 이용했다. 평균 탑승률은 87.1%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외국인 승객은 3500여명으로 전체의 30.4%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117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500여명, 프랑스인 130여명, 일본인 120여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의 제주~김포·인천 노선을 이용하는 외국인도 증가세다. 올해 1~8월 외국인 승객은 16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 4000여명보다 28.8% 늘었다. 제주항공은 노선 증편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항공권 할인과 소아 운임 면제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년 3월 27일까지 출발하는 제주~인천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2만 7700원부터 판매한다. 또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에 대해 만 2~12세 소아를 포함한 3명 이상 예약 고객에게 소아 탑승객의 항공운임을 면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인천 노선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고 주 3회로 증편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제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내달 9일 ‘여주골목대빵축제’…쌀·고구마·땅콩이 빵으로

    내달 9일 ‘여주골목대빵축제’…쌀·고구마·땅콩이 빵으로

    올가을 경기 여주가 고소한 빵 냄새로 들썩인다. 여주쌀과 고구마, 땅콩 등 지역 농특산물이 빵으로 변신하고 전국의 이름난 베이커리와 여주 지역 빵집이 한자리에 모인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대에서 ‘제1회 여주골목대빵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에는 전국 유명 베이커리 8곳과 여주 지역 빵집 25곳 등 모두 33곳이 참여한다. MBN 제빵 경연 프로그램 ‘천하제빵’에서 TOP 8에 오른 장경주 셰프의 ‘드롭 베이커리’도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빵이지만 그 속에는 ‘여주의 맛’이 담긴다. 지역 빵집들은 여주쌀과 고구마, 땅콩 등을 활용한 ‘골목 시그니처 빵’을 준비한다. 여주 고구마로 만든 ‘여고빵’도 방문객을 만난다. 전국의 유명 빵을 한곳에서 맛보는 동시에 평소 몰랐던 여주 골목 빵집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지역 베이커리와 소상공인에게는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새로운 고객을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빵을 사고 먹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개막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버블쇼가 이어지고 방문객들이 빵으로 변신해 끼를 겨루는 ‘빵 코스프레 시상식’도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빵글놀이터’에서는 한글 쿠키 꾸미기와 키캡 만들기, 여고빵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존도 운영한다. 축제장 전체를 먹고 보고 만들며 즐기는 ‘빵 놀이동산’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를 단순한 빵 판매 행사가 아닌 여주 농특산물과 지역 상권, 관광을 연결하는 대표 미식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의 농특산물과 지역 소상공인, 전국의 유명 베이커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빵을 즐기면서 여주의 새로운 매력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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