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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등 해외서도 ‘사고 단골’… 국내 LCC 대부분이 동일 기종

    美·中 등 해외서도 ‘사고 단골’… 국내 LCC 대부분이 동일 기종

    2010년 이후 국내 사고·준사고 8건 中서 추락… 美선 엔진 커버 떨어져국내 운항 101대 주로 단거리 노선사고 기체 나이 15년… 비교적 신형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사고기 기종은 기령(비행기 나이) 15년의 ‘보잉 737-800’ 모델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켰다. 특히 국내에서도 2010년 이후 이 기종에서 사고 또는 준사고가 총 8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부분이 이 기종을 운용 중이라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항공사고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737-800 기종의 국내 사고·준사고 건수는 2010년부터 총 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번 참사를 포함하면 9건으로 늘어난다. 이번 참사를 포함해 항공사별로 ▲제주항공 4회 ▲티웨이항공 2회 ▲이스타·상하이·대한항공 각 1회의 사고 및 준사고가 있었다. 제주항공의 경우 2011년 12월 4일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한 뒤 김포공항으로 회항해 비상착륙한 바 있다. 2013년 2월 3일에는 제주공항을 출발한 여객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하던 중 감속에 실패하며 녹지대로 이탈해 정지한 사고가 있었다. 이에 대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제주항공에 4건의 안전권고를 발행했다. 2015년 12월 23일에도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에서 객실고도 조절 실패로 일부 승객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잉 737-800은 해외에서도 사고가 잦았다. 2022년 3월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인근 산에서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MU5735편이 대표적으로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이 전원 사망했다. 당시 항공기가 고도 8000m에서 빠르게 추락했으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동방항공은 737-800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휴스턴행 여객기의 엔진 커버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5월에는 튀르키예의 가지파사 공항에서 여객기 바퀴가 터지기도 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보잉 737은 보잉사가 1967년 처음 생산한 중단거리 전용 항공기이고, 이 중 한 모델인 737-800은 1997년 출시됐다. 2020년 이후 생산이 중단됐지만 현재까지 전 세계에 5000대 넘게 팔리며 보잉 737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 여객기도 보잉사가 2009년 8월 제작했으며 제주항공이 2017년부터 임차해 운영했다. 항공업계에선 기령 15년이면 비교적 신형으로 분류된다. 6시간 이하의 단거리 노선에 주로 이용되는 737-800은 국내에서 LCC들이 대부분 운용하고 있다. 항공기술정보시스템(ATIS)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737-800 101대가 운항 중인데 업체별로는 제주항공 39대, 티웨이항공 27대, 진에어 19대, 이스타항공 10대, 에어인천 4대, 대한항공 2대 등이다. 대한항공을 제외하면 모두 LCC다.
  • 원화 가치 한 달 새 5%·1년 새 15% 폭락… ‘환율 1600원’ 닥치나

    원화 가치 한 달 새 5%·1년 새 15% 폭락… ‘환율 1600원’ 닥치나

    한때 1480원 돌파… 15년 만에 최고美 금리 인하 속도조절 시사도 영향 고환율 여파 기름값 11주 연속 상승 “정치 불안 마무리지어야 환율 안정” 원화 가치가 지난 한 달 새 5%, 지난 1년 새 15% 가까이 폭락했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가운데 비상계엄 쇼크로부터 촉발된 국내 정치 불안이 종식되지 않으면 조만간 1500원을 넘어 1600원도 돌파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7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86.7원을 기록한 뒤 1470.5원(야간거래 마감 기준)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480원대 후반까지 뛴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5년 9개월(2009년 3월 16일 장중 고가 기준 1488.0원) 만에 처음이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27일 야간거래 종가(1470.5원)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8일(1288.0원)에 비해 14.12% 떨어지며 1년 사이 15%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 11월 말(1396.5원)과 비교해서는 5.03% 빠지는 등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이달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원화 가치 절하 폭은 주요국 통화와 비교해도 일본 엔화(-5.23%) 다음으로 가장 컸다. 금융권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달러 대비 원화 가치 절하율(-5.03%)은 같은 기간 유로(-1.48%), 파운드(-1.29%), 스위스프랑(-2.42%), 호주달러(-4.72%), 캐나다달러(-2.88%), 역외 위안(-0.70%), 대만달러(-0.93%)보다 훨씬 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인상 정책에 더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것도 달러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주요 10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가 올해 들어 이날까지 7.4% 상승하며 2015년(9.0%)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을 둘러싸고 정치적 혼란 상태가 가중되는 것도 원화 약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한 총리 탄핵소추안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가결, ‘대행의 대행’ 체제가 현실화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원달러 환율의 1500원 도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고환율에 주유소 기름값도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기준 경유 판매 가격은 9.7원 오른 1507.2원으로 1500원 선을 돌파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내년 초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 원달러 환율이 한 번 더 상승할 수 있고, 환율 1500원대가 아닌 1600원대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가 올 수 있다”면서 “정치 공백이 길어지고 탄핵 국면이 장기화될수록 우리의 신인도가 떨어지는 만큼 환율 변동성을 줄이려면 탄핵 국면을 하루속히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 GV80, 출시 5년째인 올해 내수 최다 판매

    GV80, 출시 5년째인 올해 내수 최다 판매

    제네시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이 올해 국내 시장에서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국내 SUV 선호 추세에 부분변경 모델 출시, 쿠페형 모델 추가로 상품성을 높인 것이 최다 판매로 이어졌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현대자동차 IR에 따르면 제네시스 GV80은 올해 1∼11월 국내 시장에서 모두 3만 6810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1월 GV80 첫 출시 후 연간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수치다. 이전 최다 판매기록인 2020년의 3만 4217대를 이미 넘어선 상태다. 이 차량은 지난해 10월 GV8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이후 판매가 뚜렷하게 늘었다. GV80 부분변경 모델은 라디에이터 그릴(전면 통풍구)에도 두 줄 다이아몬드 패턴을 입혀 고급 이미지를 강조했고, 실내에 27인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넣어 주목도를 높였다. 올해 1월부터 출고를 시작한 GV80 쿠페도 누적 판매량이 2951대에 이른다. GV80의 경쟁 차종인 BMW X5와 메르세데스-벤츠 GLE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각각 5660대, 4300대 수준이다. GV80을 비롯한 제네시스 SUV의 인기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오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 국면)을 맞아 내년까지 완전 전동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수정하고, 모든 차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기로 한 바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내놓은 2.5 터보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내년 초 선보일 팰리세이드에 처음 탑재되는 가운데 제네시스에 맞는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이르면 내년 말 개발될 전망이다.
  • [재테크+] “2025년 ‘이것’ 어쩌나”…연말 휩쓴 월가의 걱정거리

    [재테크+] “2025년 ‘이것’ 어쩌나”…연말 휩쓴 월가의 걱정거리

    올해 미국 경제의 최대 관심사였던 인플레이션 문제가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월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탄탄한 기반과 연준의 정책 대응 능력을 저울질하면서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포털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도이치뱅크의 매튜 루제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현재 수준에서 점진적으로는 둔화하겠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여전히 불편해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연준의 2%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죠. 지난달 기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각각 1년 전에 비해 2.8%, 3.3% 올랐습니다. 루제티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은 주로 서비스 부문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며 의료, 보험, 항공료 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주거비의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높은데, 내년 들어서는 하락하겠지만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준은 내년 물가상승률이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 전망치 2.2%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58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다수는 2025년 개인소비지출 지수가 2.5%로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2026년에는 연준의 전망보다 높은 2.4%를 예상했죠. BNP파리바는 관세 정책 시행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내년 말 2.9%에서 2026년 말 3.9%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낸시 반덴 후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확실히 상승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많은 리스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서 시행될 예정인 관세와 이민 정책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수입품 고관세, 법인세 감면, 이민 제한 등의 정책이 안정세를 찾아가던 인플레이션을 다시 촉발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관세는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 공약 중 가장 화제가 된 공약 중 하나인데요.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 수입품에 대한 60% 관세를 포함해 모든 무역 상대국에 최소 10%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지난달 미국 경제가 물가를 안정시키고 실업률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연착륙’에 성공했다면서 이 연착륙이 끝나는 시점으로 다음달 20일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高)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이에 따른 임금 인상 요구와 다른 국가들의 보복으로 인해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 침체 또는 저성장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죠. 투자자들도 이러한 리스크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최근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는 계속 성장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노 랜딩’ 시나리오에 대한 전망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루제티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언급하며 “내년에도 꽤 견고한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매 판매가 11월 예상을 상회했고, 경제성장률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업률 역시 4%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 서울시, 시민 삶의 ‘일상 혁명’ 이끈 대중교통 혁신 성과 1년

    서울시, 시민 삶의 ‘일상 혁명’ 이끈 대중교통 혁신 성과 1년

    서울시는 29일 “2024년은 대중교통 혁신의 해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의 변화를 이끌었다”며 지난 1년의 대중교통 혁신성과를 소개했다. 전국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27일 출시 이후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걱정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마음껏 수 있다. 한강버스, 자율주행버스 등 신규 교통수단과도 연계해 교통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중교통 편의도 크게 개선했다. 면목선 예타 통과, 우이신설선 연장선 기본계획 승인, 서부선 실시협약(안) 민투심 통과까지 철도 사업 성과도 두드러졌다. 미래 첨단 교통은 국내 교통 환경의 운영 수준을 크게 높인 주요 분야다. 새벽 근로자를 위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탄생했고, 그 결과 모리기념재단의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지수에서 6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성공적으로 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버스, 가장 복잡한 도심인 강남에서 선보인 심야 자율주행택시, 자치구 확대 자율주행버스, 11월 선보인 UAM 비전까지 더해지면서 미래 교통 상용화 시기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UITP Seoul Meetings), 몽골 동북아시아 시장포럼(NEAMF), 싱가포르 국제교통총회(SITCE) 등 교통 분야 국제 행사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두바이 교통청,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서울의 교통정책이 세계에 공유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영국 BBC도 전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심층적으로 다뤘고, 독일 방송 프로지벤에서는 “서울 대중교통에서 독일이 배울 점”을 주제로 자율주행버스, 기후동행카드, TOPIS 등을 소개했다. 시는 대중교통 운영 환경 발전에도 집중하고 있다. 차량 투입 기간을 대폭 단축해 9호선 신규 전동차를 신속하게 운행하고, 행사 등 시기에는 지하철 혼잡 관리를 시행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다. 당산역 광역환승센터 운영 등 버스 탑승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을 함께하고자 출범한 ‘서울동행버스’는 작년 첫 노선 운행 개시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1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정보 앱인 ‘서울동행맵’도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적색 잔여시간 신호등, 작년 강남역에 이어 올해 12월 청량리 시장에 선보인 맞춤형 횡단보도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교통 도시로서 서울시의 대중교통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안공항 참사] 추락 여객기 항로 8일부터 정기노선 운항

    [무안공항 참사] 추락 여객기 항로 8일부터 정기노선 운항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해당 노선이 정기노선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방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운항하는 노선이 12월 8일부터 운행되는 정기선이라고 밝혔다. 운항은 화·목·토·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운항은 지난 3월 전남도와 제주항공이 정기노선을 운항하겠다는 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노선은 통상적으로 관광객 80%를 여행사에서 모집했고, 20%는 개별항공권을 구입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여객기가 이날 오전 9시 3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는 국내 여행사 2곳에서 관광객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인 2명은 개별적으로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는 지난 25일 무안공항을 출발해서 일요일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3월 제주항공과 전남도의 협약을 통해 무안에서 정기노선을 운항하기로 했고, 태국 방콕 노선을 운항하겠다는 것은 나중에 결정됐다”며 “여행사에서 80%를 판매하고, 개별로 20%를 구매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행사’ 참석…격려사 전해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행사’ 참석…격려사 전해

    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23일 D‘LIVE TV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행사’에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기업체 등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과 물품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탄절 분위기를 돋우는 어린이들의 흥겨운 사전 공연에 이어 성금 전달식과 기부자 인터뷰, 간식 판매 등으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마련됐으며, 구 의원은 기부자들을 격려하고 장터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나눔의 분위기를 더했다. 구 의원은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려면 서로를 배려하고 주변의 작은 어려움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물질적인 것 뿐 아니라 재능이나 시간도 기부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기부자들의 참여가 긍정적으로 환영받고 투명한 과정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부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나눔 하나가 상대방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고, 그로 인해 나 자신도 행복을 느끼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4만원짜리를 14만원에”…성심당 케이크에 무료 달력까지 ‘되팔이’ 논란

    “4만원짜리를 14만원에”…성심당 케이크에 무료 달력까지 ‘되팔이’ 논란

    대전 유명 빵집인 성심당의 케이크 ‘되팔이’ 논란이 올해도 일고 있는 가운데 성심당이 무료로 증정한 달력을 2만원에 판매한다는 글까지 온라인에 올라왔다. 최근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성심당 달력을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2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 달력은 지난 23~25일 성심당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한 것으로 3만원 상당의 빵 교환 쿠폰이 함께 동봉돼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에서는 정가 4만 3000원인 케이크 ‘딸기시루 막내’를 교통비(통행료·주류비) 6만 5000원에 수고비 3만원을 더한 14만원에 되판다는 글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는 딸기철인 겨울과 초봄에만 나오는 한정 메뉴로 매년 매장 주변에는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딸기시루’(2.3㎏)는 정가 4만 9000원, 이보다 작은 크기의 ‘딸기시루 막내’는 4만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딸기시루 거래 가격은 7만원에서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다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창조경제 아니냐’, ‘이렇게까지 먹어야 하나’, ‘가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되팔기가 늘면서 성심당은 자사 홈페이지에 ‘구매대행(3자 판매)시 법적 제재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 고령사회 접어든 울산… 내년 노인 일자리 1만 7021개 창출

    고령사회 접어든 울산… 내년 노인 일자리 1만 7021개 창출

    울산에 내년 1만 7000여개의 노인 일자리가 생긴다. 울산은 전체 인구의 17%가 노인 인구인 고령사회다. 울산시는 내년에 74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인 일자리 1만 7021개를 만든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울산 전체 인구는 외국인을 제외한 109만 5075명이고, 이중 노인이 17.07%인 18만 6971명이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이에 시는 내년 노인 일자리의 경우 단순한 활동에서 벗어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한 전문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이다.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의 참여도 가능하다. 일자리 사업은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으로 구분된다. 공익활동 분야는 월 30시간(주 3회) 활동에 실수령액 29만원의 활동비를 받고 스쿨존 교통 지원, 마을 환경정비, 노노케어, 호랑이순찰단 등으로 진행된다. 역량활용 분야는 월 60시간(주 5회) 활동에 실수령액 63만 4000원(4대보험 포함)의 급여가 지급된다. 시니어 컨설턴트, 시니어 금융지원단, 경로식당 도우미, 우체국 도우미 등이다. 재능을 보유한 노인들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성격의 각종 활동이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 분야는 1일 최대 8시간 이내 민간형 일자리사업이다. 식품 제조·판매, 음식점, 실버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따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적 팽창이 아닌 경험이 많고 역량이 높은 신노년 수요에 맞춰 전문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스토어, ‘구독으로 삼.세페’…원하는 것만 필요한 만큼

    삼성스토어, ‘구독으로 삼.세페’…원하는 것만 필요한 만큼

    □ 2025 삼세페, 구독 서비스와 함께 더욱 풍성해진 혜택□ 혼수·입주·이사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 마련□ 삼성스토어 전문 매니저 통한 맞춤형 쇼핑 경험 제안 삼성스토어는 12월 16일부터 고객의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대규모 혜택과 구독서비스를 더한 ‘2025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2025삼세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구독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삼성스토어는 이번 프로모션 슬로건으로 ‘구독으로 삼세페, 원하는 것만 필요한 만큼 삼성스토어에서’를 제시했다. 삼성스토어에서 구독 서비스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원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025년 2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삼세페’는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비하거나, 혼수·입주·이사 가전 구매 혹은 구독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에게는 새롭게 출시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소개한다. ‘AI 구독클럽’ 중 올인원 상품은 월 구독료를 내고 삼성전자 AI 가전제품을 일정 기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고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제품을 사면 살수록 풍성해지는 다양한 패키지 혜택도 마련했다. 혼수 입주 이사 고객을 위한 다품목 혜택, 행사 모델 동시 구매 시 혜택,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동시 구매 시 금액대별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2025년 1월 2일 갤럭시 북5 Pro 출시를 기념해 삼성스토어에서 제품 체험 후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5 Pro 신제품은 삼성스토어에서 먼저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2025 삼세페 기간 동안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은 전문 매니저의 상담을 통해 행사 기간 내 최적의 제품 추천을 받을 수 있고, AI 구독클럽 서비스 안내를 포함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판매 고객 마케팅팀 김명훈 상무는 “2025 삼세페로 한 해 동안 삼성스토어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AI 가전제품을 합리적으로 만나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TSMC·삼성전자 그리고 SMIC···중국 ‘반도체 굴기’ 현주소

    TSMC·삼성전자 그리고 SMIC···중국 ‘반도체 굴기’ 현주소

    중국은 매년 막대한 양의 반도체를 수입해왔습니다. 한국산 메모리, 미국 인텔이나 대만 TSMC가 만든 GPU·CPU 등을 수입하고 노트북,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완제품을 생산하는 게 오랜 국제 분업 형태였습니다. 중국은 당연히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반도체를 내제화하는 걸 희망했습니다. 외국에 핵심 부품을 의존하는 것은 안보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미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부분에서 완전히 뒤처지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국가가 되려는 목표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부 주도로 엄청난 자금이 반도체 분야에 투자되었고 이는 흔히 중국의 반도체 굴기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기반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이미 크게 앞서 있는 선두 주자들을 따라잡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3기 반도체 투자 기금으로 3440억 위안(약 64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조성했고 지금까지 수백조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중국 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막대한 투자의 결과로 일부 영역에서는 하나씩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공개한 화웨이의 메이트60은 중국 국영 파운드리 제조사인 SMIC가 7㎚(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제조한 기린 9000s를 탑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MIC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중국 내수 시장을 기반 삼아 TSMC, 삼성 다음인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내 대형 메모리 제조사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DDR5 메모리가 중국 내수 시장에서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는 DDR4 양산에 성공해서 이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이에 따라 DDR4 메모리 가격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영향은 이제 국내 메모리 제조사들도 인정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DDR5 메모리가 추가되면 DDR5 메모리 가격도 같이 추락할 수 있습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 역시 중국발 공급 과잉 현상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습니다. 역시 국영 기업으로 낸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양쯔강 메모리 테크놀로지스(YMTC)는 최근 232층 3D 낸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최근 이 회사의 5세대 3D 낸드 메모리를 탑재한 PCIe 5.0 SSD 메모리를 선보였습니다. YMTC의 소비자용 메모리 브랜드 지타이(Zhitai)에서 내놓은 티프로9000 2TB PCIe 5.0 SSD는 자체 개발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LPDDR4X 메모리, 그리고 대만 실리콘 모션의 SM2508 컨트롤러를 사용해서 최고 읽기 1만 4527MB/s, 쓰기 1만 3869MB/s의 속도를 구현했습니다. 이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PCIe 5.0 기반 고성능 소비자용 SSD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YMTC의 시장 점유율 역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중국 레노버 등 내수 기업에 낸드플래시를 제공하면서 일단 사업 자체는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국 반도체 굴기가 이제야 성과를 하나씩 내기 시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중국은 노광장비를 비롯해 반도체 제조 장비 개발에도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아직 EUV 노광장비를 자체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장치를 유일하게 제조하는 네덜란드 ASML은 중국에 이 장비를 수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 국내에서 EUV 노광장비를 자체 제조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하루가 빠르게 발전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그만큼 남을 따라잡기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막대한 손해를 입으면서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인 중국 정부의 자금 지원이 어디까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입니다. 중국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민간 부채는 이제 만만치 않은 수준으로 불어났고, 최신 미세 공정 반도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이 AI 같은 주요 미래 먹거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반도체 산업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중국 반도체 굴기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이슈인 만큼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지만, 너무 쉽게 생각해서도 안될 주제일 것입니다.
  • ‘흑자전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성과급 최대 16% 받는다

    ‘흑자전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성과급 최대 16% 받는다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직원들이 다시 연말 성과급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27일 사내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이 중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12~16%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으면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OPI를 지급한다. 이는 직원들의 수입 중 3분의 1을 차지해 ‘진짜 성과급’으로도 불린다. OPI는 보통 한 해 실적을 마무리한 뒤 연초에 지급된다. DS 부문은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2022년도분 실적으로 연봉의 50%를 받는 등 거의 매년 성과급을 챙겨왔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반도체 불황으로 14조 8700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올해 초에는 OPI가 지급되지 않았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전자 DS부문에서 매출 약 109조원, 영업이익 약 16조원을 달성하고, 특히 메모리는 20조원가량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산했다. 다른 사업부의 OPI 예상 지급률은 대부분 전년보다 낮아졌다. 지난해 50% 성과급을 챙겼던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갤럭시S24 판매 호조에도 지난해보다 적은 40~44% 수준으로 전해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도 지난해(43%)보다 낮은 22~27%로 책정됐다. 앞서 12%를 받았던 생활가전(DA) 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의료기기사업부는 각각 7~9%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6~40%, 삼성전기는 4~5%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정확한 OPI 지급 규모를 산정해 내년 1월 지급 시점에 최종 공지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 DS 부문은 지난 20일 하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을 공지하고, 전 사업부에 반도체 50주년을 맞아 200만원의 위기극복 격려금도 지급했다. TAI는 연말 성과급인 OPI와 달리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 ‘칠갑산 얼음축제+관광지’ 48시간 관광에 1만 7900원…청양군 출시

    ‘칠갑산 얼음축제+관광지’ 48시간 관광에 1만 7900원…청양군 출시

    충남 청양군이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양 투어패스와 인기 있는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입장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상품은 48시간 동안 청양지역 관광지, 카페, 음식점,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가맹점을 무료나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 7900원이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는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널리 알려져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겨울축제다. 군밤 굽기와 빙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대형 눈조각과 얼음분수, 이글루 등 독특한 볼거리도 풍성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투어패스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패키지 상품 판매로 시너지 효과를 보여 방문객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계속 출시해 방문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 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공항철도, 임직원 바자회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봉사단 기부금과 바자회 수익을 더해 총 2500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12월 12일 개최한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조성한 기부금 총 2500만 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인천서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 바자회 행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바자회 행사장에서 판매하여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따뜻한 마음이 모여 150여 점의 기부 물품이 모였고, 현장에서 대부분의 물품이 판매되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 특별하게 진행된 기부 경매에서는 직원들이 원래 가치보다 비싼 금액으로 물품을 구매하기도 하면서 기부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에 공항철도 사회봉사단 예산 2400만 원이 더해져 총 25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12월 26일에 사랑의 열매로 전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동시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창환 미래사업단장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공항철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초구청 지하1층에 자판기 ‘서초냠냠’ 운영

    서초구청 지하1층에 자판기 ‘서초냠냠’ 운영

    서울 서초구는 새해 1월 1일부터 구청 지하 1층에 샌드위치, 냉동식품 등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 냠냠’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초구는 직원들이 궂은 날씨에 사무실 밖으로 외출하지 않고 식사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구청 지하 1층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해당 공간에는 신선식품과 음료, 냉동식품을 판매하는 ‘서초 냠냠’ 3대를 설치하고 전자레인지와 테이블도 구비했다. 특히 초과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제로페이 식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판기 내에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를 통해 멀티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서초 냠냠’이라는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자판기의 품목들도 직원들의 투표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했다. 앞으로는 멀티자판기 품목에 대한 직원들의 실제 수요와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DDR5에 3D 낸드플래시까지… 반도체 굴기 속도 내는 中 [고든 정의 TECH+]

    DDR5에 3D 낸드플래시까지… 반도체 굴기 속도 내는 中 [고든 정의 TECH+]

    중국은 매년 막대한 양의 반도체를 수입해왔습니다. 한국산 메모리, 미국 인텔이나 대만 TSMC가 만든 GPU·CPU 등을 수입하고 노트북,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완제품을 생산하는 게 오랜 국제 분업 형태였습니다. 중국은 당연히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반도체를 내제화하는 걸 희망했습니다. 외국에 핵심 부품을 의존하는 것은 안보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미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부분에서 완전히 뒤처지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국가가 되려는 목표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부 주도로 엄청난 자금이 반도체 분야에 투자되었고 이는 흔히 중국의 반도체 굴기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기반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이미 크게 앞서 있는 선두 주자들을 따라잡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3기 반도체 투자 기금으로 3440억 위안(약 64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조성했고 지금까지 수백조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중국 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막대한 투자의 결과로 일부 영역에서는 하나씩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공개한 화웨이의 메이트60은 중국 국영 파운드리 제조사인 SMIC가 7㎚(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제조한 기린 9000s를 탑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MIC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중국 내수 시장을 기반 삼아 TSMC, 삼성 다음인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내 대형 메모리 제조사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DDR5 메모리가 중국 내수 시장에서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는 DDR4 양산에 성공해서 이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이에 따라 DDR4 메모리 가격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영향은 이제 국내 메모리 제조사들도 인정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DDR5 메모리가 추가되면 DDR5 메모리 가격도 같이 추락할 수 있습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 역시 중국발 공급 과잉 현상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습니다. 역시 국영 기업으로 낸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양쯔강 메모리 테크놀로지스(YMTC)는 최근 232층 3D 낸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최근 이 회사의 5세대 3D 낸드 메모리를 탑재한 PCIe 5.0 SSD 메모리를 선보였습니다. YMTC의 소비자용 메모리 브랜드 지타이(Zhitai)에서 내놓은 티프로9000 2TB PCIe 5.0 SSD는 자체 개발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LPDDR4X 메모리, 그리고 대만 실리콘 모션의 SM2508 컨트롤러를 사용해서 최고 읽기 1만 4527MB/s, 쓰기 1만 3869MB/s의 속도를 구현했습니다. 이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PCIe 5.0 기반 고성능 소비자용 SSD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YMTC의 시장 점유율 역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중국 레노버 등 내수 기업에 낸드플래시를 제공하면서 일단 사업 자체는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국 반도체 굴기가 이제야 성과를 하나씩 내기 시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중국은 노광장비를 비롯해 반도체 제조 장비 개발에도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아직 EUV 노광장비를 자체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장치를 유일하게 제조하는 네덜란드 ASML은 중국에 이 장비를 수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 국내에서 EUV 노광장비를 자체 제조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하루가 빠르게 발전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그만큼 남을 따라잡기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막대한 손해를 입으면서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인 중국 정부의 자금 지원이 어디까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입니다. 중국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민간 부채는 이제 만만치 않은 수준으로 불어났고, 최신 미세 공정 반도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이 AI 같은 주요 미래 먹거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반도체 산업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중국 반도체 굴기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이슈인 만큼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지만, 너무 쉽게 생각해서도 안될 주제일 것입니다.
  • 10년 전 SNS 판매 사기범, 공소시효 두 달 남기고 검거

    10년 전 SNS 판매 사기범, 공소시효 두 달 남기고 검거

    약 10년 전 소셜미디어(SNS)에서 물품 판매 사기를 저지른 여성이 공소시효 만료 두 달을 남겨두고 붙잡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부장 손상희)는 A(29)씨를 사기 혐의로 약식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2월쯤 SNS에서 지갑 등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에게 6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범행에 사용된 계좌 명의자로 지목돼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연기 학원에서 알게 된 사이인 B씨에게 계좌를 빌려줬다’며 거짓 진술을 했다. B씨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었고, 이 사건은 10년간 기소 중지됐다. 형법상 사기죄는 공소시효가 10년으로, 기소 중지와 무관하게 시간이 지나면 만료된다. 검찰은 A씨가 동일한 SNS 아이디로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다는 사실, B씨가 범행일 이전 출국한 이후 단 한 번도 입국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공소시효 만료 약 2개월을 앞두고 A씨를 진범으로 지목했다. 검찰 관계자는 “잘못 입건된 B씨에 대해선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 내수 소비 촉진 ‘시흥화폐 시루 10% 할인’···월 구매 한도 30만 원

    내수 소비 촉진 ‘시흥화폐 시루 10% 할인’···월 구매 한도 30만 원

    시흥시가 내수 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시루 10% 특별 할인을 추진한다. 특별 할인 판매 기간에는 월 구매 한도액 30만 원 내에서 10% 할인을 적용, 최대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할인 판매와 더불어 올해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보시루’ 서비스도 1월에 재개한다. 1일 1만 보를 걸으면 100포인트 시루를 지급하는 만보시루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얻고, 지역화폐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다. 현재 5만 8천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올해는 만보시루 내 ‘걸음 기부 플랫폼’을 출시해 생활 속 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시흥시는 내년에는 시루 배달앱(먹깨비), 시루 동네티콘(두구두구) 등 다양한 시루 연계 앱을 더욱 활성화 해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흥화폐 시루는 지난 2023년 발행 1조 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누적 발행 1조 3,100억 원을 기록했다. 또, 해마다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사용자의 97%, 가맹점의 84%가 ‘만족한다’라고 답변하는 등 시루가 지역 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려운 지금, 시민에게 조금이나 희망이 되고자 이번 특별 할인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특별 할인을 통해 가계의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대왕 떡볶이·돈가스 즐기세요… 롯데마트·슈퍼, 점보 먹거리 출시

    대왕 떡볶이·돈가스 즐기세요… 롯데마트·슈퍼, 점보 먹거리 출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최근 ‘풀무원 점보 밀떡볶이’(383.5g)와 ‘풀무원 점보 돈까스’(300g) 등 신상품 2종을 각각 5980원, 9980원에 단독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 모두 기존 상품보다 크기를 2배 이상 키워 특대 사이즈를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롯데마트에서는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을 포함한 90여 점에서, 롯데슈퍼는 잠원점과 목포용해점을 포함한 170여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 점보 떡볶이는 기존 밀떡볶이떡과 대비해 크기가 2배 이상 커졌다. 또한 풀무원 특허의 ‘이중 압출 공법’으로 떡의 밀도를 높여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소스는 고추장에 사과와 파인애플 농축액을 넣어 달콤함을 더했다. 풀무원 점보 돈까스는 기존 돈가스보다 2배 큰 300g으로 만들어 한 장으로도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튀김용 빵가루와 튀김옷을 감싸주는 생빵가루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해 바삭함을 높였다. 이들 제품은 지난 12일 출시 후 11일간 각각 1만개씩 총 2만개가량 판매됐다. 한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점보 상품 외에도 이색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왔다. 지난 9월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카레’와 ‘열라면’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대표 외식 메뉴를 구현한 ‘오뚜기 카레치킨’(400g)과 ‘오뚜기 열김치우동’(2인분)을 온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출시해 지난달 말 누계 기준 4만 5000개 이상 판매했다. 또한 지난 6월말 선보인 ‘돼지바’와 ‘쿠앤크’ 콜라보 상품 ‘돼지바 파르페 쿠앤크’를 출시 후 2개월만에 약 10만개 팔았다.
  • “국내 판매 지구본에 버젓이 ‘일본해’, 독도는 ‘Dogdo?’…정신차려야”

    “국내 판매 지구본에 버젓이 ‘일본해’, 독도는 ‘Dogdo?’…정신차려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지구본 등 다양한 상품에서 동해와 독도에 관한 표기 오류가 발견됐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27일 서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누리꾼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보니 국내에서 판매되는 지구본, 자석 등 다양한 상품에서 표기 오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지구본 같은 경우, 한글로는 ‘동해’ 표기를 했지만 영어로는 ‘Sea of Japan’(일본해)로 표기한 채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 서 교수는 “한 누리꾼이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교구로 지구본을 받아왔는데 이 지구본 역시 ‘일본해’로 표기가 돼 있어서 사진과 함께 바로 제보를 해줬다”고 밝혔다. 또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반도 지도 자석에는 독도를 영어로 ‘Dokdo’가 아닌 ‘Dogdo’로 표기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제작사와 판매 업체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들은 일본에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해외에서의 동해 및 독도 표기 오류를 꾸준히 시정해왔는데 내년부터는 국내 오류도 함께 바꿔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일본 등의 역사왜곡에 맞서 세계적인 유력 매체 및 관광지 전광판, 구글 및 유튜브 등에 다국어 광고 및 영상을 올리는 등 역사를 바로잡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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