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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 단속 전에 한 모금 더” ‘해피벌룬’ 사재기 판친다

    “판매 단속 전에 한 모금 더” ‘해피벌룬’ 사재기 판친다

    이달 중으로 흡입·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마련될 예정인 ‘해피벌룬’에 대해 판매자들이 온라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막바지 판매’에 열을 올리면서 피해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아산화질소를 풍선에 넣은 해피벌룬은 입으로 흡입하면 20초 남짓 정신이 몽롱해지고 절로 웃음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잇달아 과도하게 흡입하면 호흡곤란, 일시적 기억상실, 저산소증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지난 4월 20대 남성이 해피벌룬 가스를 과도하게 흡입했다가 사망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이에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해피벌룬 금지를 추진하고 나서자 일부 판매자가 법령 정비에 앞서 마구잡이식으로 사재기를 부추기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기자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와 인터넷 카페에서 해피벌룬을 검색한 결과 채널마다 수십개의 판매·구매 게시글과 판매자 연락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이 가운데 한 판매자에게 카카오톡으로 구매 문의를 하자 “최소 50개(11만원) 이상을 사야 한다”며 “택배나 퀵서비스로 어느 지역이든 배송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다른 판매자는 “아직 경찰 단속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정식으로 환각물질로 지정되기 전이기 때문에 처벌받지 않는다”고 구매자를 안심시켰다. 일부 판매업자의 경우 카페 사업자인 것처럼 꾸며 아산화질소 가스를 대량으로 구매한다는 얘기도 들을 수 있었다. 사실 아산화질소는 휘핑크림의 재료로도 쓰인다. 식품첨가물 중 화학적 합성품으로 구분돼 있다. 캡슐 형태의 아산화질소 가스를 주입기계로 풍선에 넣으면 해피벌룬이 된다. 실제 식품첨가물로 아산화질소를 판매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원래 카페에서 휘핑크림을 만드는 재료인데 다른 용도로 흡입하는 경우가 늘면서 수급이 불안정할 정도”라며 “카페 사업장 외 주문은 취소하고 있는데 구별이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환경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은 톨루엔, 초산에틸, 메틸알코올, 부탄가스 등을 환각물질로 정해 흡입을 금지하고 있다.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하지만 시행령 개정까지 남은 과정이 많다. 이달 안에 입법예고를 한다 해도 40여일의 이의 제기 기간을 거쳐야 한다. 이후 부처 간 협의와 국무회의 의결 과정도 밟게 된다. 서둘러도 8월은 돼야 법적으로 아산화질소 흡입을 단속할 수 있는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아산화질소 흡입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우선은 아산화질소를 개인에게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차단을 요청하고, 식품첨가물인 아산화질소를 취급하는 업체에 개인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농아인 등과 ‘투게더 프로젝트’…이베이코리아 장애인 단체 표창

    농아인 등과 ‘투게더 프로젝트’…이베이코리아 장애인 단체 표창

    G마켓과 옥션, G9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4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주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장애인 정보접근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가을부터 농아인과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수 판매원으로 성장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투게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농아인 판매원 대상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 고객들도 쉽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웹접근성 관련 교육도 실시 중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공중화장실에서 이 옷걸이 보이면 바로 신고해야 하는 이유

    공중화장실에서 이 옷걸이 보이면 바로 신고해야 하는 이유

    혹시 공중화장실이나 공중목욕탕에 들어갔을 때, 볼일을 보고 씻는 동안 가방이나 옷을 걸어둘 수 있도록 문에 달린 후크가 위 사진의 형태라면 당장 경찰에 신고해야 하겠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의 공중화장실 3곳에서 위 형태의 후크가 발견됐다. 사람들을 충격에 몰아넣은 것은 이것이 평범한 후크가 아닌 후크의 탈을 쓴 몰래카메라란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 몰래카메라는 유명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불과 25달러면 구매가 가능하다. 이를 판매하는 사람들은 ‘홈 시큐리티 디바이스’ 즉 가정 보안용 장치라고 광고하고 있으며, 한번 충전하면 몇 시간은 쓸 수 있는 충전식이라는 설명까지 곁들이고 있다. 문제는 판매자들이 가정용 장치라고 주장하는 이것이 공공장소에서 활용될 위험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플로리다 공공화장실에서 이 후크가 발견됐을 당시, 한 현지 경찰은 “공공화장실에 들어가는 누구라도 반드시 주위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면서 “만약 그곳에서 숨어있는 카메라를 발견했다면 절대 손대지 말고 경찰에 바로 신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경찰은 이러한 카메라가 여전히 가정용 보안 장치라는 이름으로 도처에서 팔리고 있으며, 드레스룸이나 호텔룸, 공공 목욕탕 등에 설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소셜 최초 CPC 광고 ‘슈퍼클릭’ 12일 공식 런칭

    베타오픈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CPC 검색광고 ‘슈퍼클릭’이 12일 공식 런칭했다. 슈퍼클릭은 소셜커머스 최초로 선보이는 CPC 검색광고로 지난해 말 커머스 광고 솔루션업체 엔비스타와 티켓몬스터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준비해 왔다. CPC 검색 광고는 광고 클릭 수만큼 광고비를 과금하는 방식으로, 적은 예산으로 광고 집행이 가능하고 실시간 광고의 게재 및 중단이 가능하다. 실제로 국내 대형 포털과 오픈마켓에서는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광고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소셜커머스에는 도입되지 않아 적지 않은 판매자들이 아쉬움을 토로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슈퍼클릭은 공식 런칭을 앞두고 지난주 베타오픈을 진행했다. 그 결과 베타오픈 4일만에 2천명의 판매자가 가입하고 이 가운데 800명이 실제 광고를 진행하는 등 열띤 반응을 불러모았다. 엔비스타 구희식 실장은 “당초 예상한 수치보다 3배 정도 빠른 추이로 슈퍼클릭 사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오픈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순항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비스타는 슈퍼클릭 가입자에게 CPC 광고를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충전금 5만원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공식 런칭 후에도 광고주들을 위한 정기적인 프로모션을 매월 전개하고, 판매자의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통한 매출증대를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슈퍼클릭’은 온라인 상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통신판매업자면 티몬 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티몬 판매자센터와 엔비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엔비스타, 소셜커머스 티몬과 파트너십 체결…‘슈퍼클릭’ 오픈

    엔비스타, 소셜커머스 티몬과 파트너십 체결…‘슈퍼클릭’ 오픈

    커머스 광고 솔루션 업체 ‘엔비스타’와 소셜커머스 브랜드 ‘티켓몬스터’가 손을 잡았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셜커머스 최초 CPC(Cost Per Click) 검색 광고솔루션인 ‘슈퍼클릭’을 티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판매자 광고 솔루션인 ‘CPC 검색광고’는 판매자들이 주력 제품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실시간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방식이다. 오픈마켓을 비롯한 다른 커머스(Commerce) 사이트와 달리 판매자들이 주력 제품을 노출하기 위한 별도의 광고 상품이 없었던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동시에 상품 판매가 제한적이었던 중소형 판매자들의 가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비스타 개발연구소 최우석 상무는 “슈퍼클릭 서비스를 통해 광고주에게 공정한 광고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경우 구매하고자 하는 품목 내 적합성이 높은 상품 목록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슈퍼클릭’의 기반이 되는 CPC 검색광고는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형 포털과 G마켓, 옥션, 11번가 등 대형 오픈마켓에서 적용하고 있는 광고로, 광고 클릭 시에 과금 되는 방식이다. 적은 예산으로도 합리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며, 기간제 노출방식인 CPM 광고와는 달리 실시간으로 광고를 중단하거나 게재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이고 유연한 광고집행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PC와 모바일에 모두 적용될 예정인 ‘슈퍼클릭’은 티몬 사이트 또는 어플을 통해 상품 검색 시 검색결과에 대한 상품이 최상단에 순차적으로 노출되며, 4월 중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계약은 앞으로 6년 간의 CPC 광고솔루션 개발, 운영, 마케팅, 영업, CS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만큼 추후 엔비스타와 티몬 두 업체 간의 상호협력과 성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엔비스타는 2012년부터 2015년 까지 이베이코리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G마켓과 옥션에 판매자 광고 솔루션(‘스마트클릭’)을 제공한 커머스 광고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아있는 ‘동물 열쇠고리’ 중국서 판매 논란

    살아있는 동물을 열쇠고리로 만든 끔찍한 상품이 중국에서 여전히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푸젠성 샤먼의 시장을 찾는 관광객은 지금도 살아있는 열쇠고리를 구매할 수 있다고 고발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이 열쇠고리는 살아있는 작은 물고기, 도마뱀, 거북 등을 작은 플라스틱 튜브 안에 담고있다. 형광색 액체로 채워진 튜브 안에 동물을 담아 휴대용 열쇠고리 어항으로 만든 것.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현지는 물론 전세계 동물단체의 비난이 일어났다.   특히 살아있는 동물을 장난감으로 만든 인간의 잔인함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은 당연한 일. 이같은 논란에 열쇠고리 제작과 판매가 중단되는듯 싶었으나 여전히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열쇠고리는 가방과 휴대전화 부착용으로 우리 돈으로 3000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현지언론은 "판매자들은 영양분이 물 속에 녹아있어 동물이 최대 3개월은 살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면서 "비좁고 플라스틱으로 된 유해한 공간에 사는 동물의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라고 비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답답한 시국 탓인가… 늘어난 담배 판매량

    정부가 흡연 인구를 줄이기 위해 2015년 1월 담뱃값을 올렸지만 일시적으로 줄었던 담배 판매량이 지난해부터 다시 늘고 있다. 담뱃값 인상을 통한 흡연 억제 효과에 한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상된 가격에 적응… 흡연 억제엔 한계 22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729억 개비로 전년도의 667억 개비보다 약 9.3%가 늘었다. 담뱃값이 인상되기 전인 2014년 판매량은 약 853억 개비였다. 담뱃값이 오르면서 지난해에는 전년(2014년)에 비해 17%가량 판매량이 줄었다. 그러나 이는 2014년도 하반기에 담뱃값 인상 소문이 돌면서 ‘사재기’가 극성을 부려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게 업계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실제로 2014년 12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상승한 바 있다. 담배업계의 한 관계자는 “담뱃값이 오르자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줄었다가 흡연자들이 가격에 적응하면서 다시 흡연율이 평년 수준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해 최순실 사태와 경기 불황 등으로 국민의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진 것도 판매량 증가에 일조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고그림 가리면 과태료” 입법 추진 한편 정부는 담뱃갑 표면에 흡연 경고그림이 잘 보이지 않게 진열하면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새로 출하된 담배는 의무적으로 담뱃갑 표면의 30% 이상의 크기로 경고그림을 부착하도록 건강증진법을 개정했지만, 판매자들이 경고그림이 잘 보이지 않도록 진열하는 등 ‘꼼수’를 부리면 제도 도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우려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일부 국회의원이 지지하면서 정부 입법이 힘을 얻고 있다”면서 “진열할 때 경고그림을 가리면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제도 시행 한 달이 지나는 다음주부터 경고그림이 들어간 담배의 대략적인 유통·판매량을 집계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기업 경쟁력, 빅데이터 바탕둔 창의적 아이템·플랫폼에서 찾아야”

    “기업 경쟁력, 빅데이터 바탕둔 창의적 아이템·플랫폼에서 찾아야”

    마케팅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상품 판매의 루트도 과거와 다르게 다양해지고 소비자들 역시 구매에 있어서 오프라인에만 의존하던 과거와는 달리 점차 ‘똑똑한 구매’를 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판매자들은 정확한 소비자 조사 및 제품 분석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까지 고려한 세심한 컨설팅의 필요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맞춰 맞춤형 컨설팅을 표방하고 디지털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저비용고효과를 원하는 클라이언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철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에 나선 온라인종합광고대행사 (주)매니아컨설팅그룹 김봉주 대표가 ‘2016 ICT어워드 코리아’ VI/VX 디자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비전, 최근 주력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산업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김 대표는 “현재 광고주의 업종과 광고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미디어믹스를 제안하여 영세한 소상공인 광고주를 대상으로도 저비용 고효과의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광고주의 여건에 부합하는 최상의 퀄리티를 선사하는 이타적인 마케팅 전략을 지향하고, 오프라인 영역인 방송과 협찬광고를 온라인광고 영역과 결합시켜 새로운 광고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에 더욱 의미를 더한 것 같아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업체는 광고 서비스 외에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활발한 제휴활동과 폭넓은 연구개발 인프라로 시대 흐름에 맞는 전문광고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고자 꾸준히 투자·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개발의 일환으로 최근 해당업체에서는 ‘바로미터’라는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제작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바로미터’는 현재 온라인에서 노출되고 있는 모든 영역에 대해 리스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동시에 특정 키워드에 대한 월별 버즈량, 연관키워드, 랭킹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경쟁업체에 대한 분석에도 용이하다. 향후에는 ‘바로미터’ 서비스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대형 SNS 시장에 적용해 시스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A-이베이코리아 업무협약 체결…서울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 지원

    SBA-이베이코리아 업무협약 체결…서울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 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시 중소기업의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 지원에 높은 성과를 거뒀다. SBA는 지난 10월, 이베이코리아와 ‘서울시 중소기업 상품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에서 하이서울어워드 상품 등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G마켓·옥션에서 ‘하이서울어워드 상품’ 기획전을 8주간(11.07.~12.31.) 각 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현재 171개 기업, 300여개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서울어워드’는 상품성이 있는 상품을 유통전문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우수상품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하이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인증을 받은 상품들이 참가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하이서울어워드 상품’ 기획전은 ▲뷰티·화장품·향수 ▲의류·패션잡화 ▲홈·인테리어·가전상품 ▲생활용품·미용가전 등 10개 카테고리에서 4주간 2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획전 상품 외에 참가 업체가 판매하는 다른 상품의 간접매출을 포함하면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전에서는 월별로 테마에 맞는 주요 상품들을 메인 노출한다. 지난 11월에는 기모레깅스, 스웨터, 패딩점퍼 등 겨울 방한 의류 및 잡화를 메인 노출하여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 구성을 했고, 이를 통해 매출이 급증한 업체들이 속속 등장했다. 12월은 특히 제설용품, 방한장갑, 목도리 등 수요가 많은 방한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BA는 G마켓 슈퍼딜과 오픈마켓 판매자 교육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매출과 연결되는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G마켓은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기획전 참가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매주 전문 MD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꼼꼼히 선정해 슈퍼딜을 진행한다. 또한 총 4회에 걸쳐 오픈마켓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역직구와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실제로 파워셀러 출신의 강사를 통해 조금 더 실전적인 내용으로 해외 판매와 광고마케팅 노하우를 공개한다. 해당 교육은 ‘하이서울어워드 상품’ 기획전 참가기업뿐만 아니라 G마켓·옥션 판매고객 누구나 들을 수 있고, G마켓·옥션 판매고객 교육사이트 이베이에듀에서 해당 교육 내용 및 오픈마켓 판매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G마켓·옥션 프로모션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는 SBA가 서울시 중소기업의 주요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 한 것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 소셜커머스의 성장세가 강세였지만, 최근 소셜커머스의 성장률이 낮아지고, 반대로 오픈마켓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에 발맞춰 SBA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G마켓, 옥션과의 협력은 갈수록 커지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 대응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연계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러려고 청약했나…강남 3채 중 1채는 ‘부정당첨’

    이러려고 청약했나…강남 3채 중 1채는 ‘부정당첨’

    전매제한 前 분양권 불법 매입 교수·변호사 등 108명도 적발 서울 강남 세곡지구의 보금자리아파트 2곳에서 3채 중 1채꼴로 불법전매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청약통장을 사들여 분양권을 받은 뒤 프리미엄(웃돈)을 붙여 되파는 방법으로 이득을 챙긴 일당을 구속했다. 가난한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이들에게 청약통장을 넘겼고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등 사회지도층은 불법임을 알면서도 이들로부터 통장을 샀다. 경찰은 강남권 아파트 분양이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불법전매 때문이라며, 떴다방 등이 여러 단계에서 수익을 챙기면서 실거래가도 부풀려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주택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부동산중개업자 등 234명을 붙잡아 청약통장 작업자 고모(4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명 ‘청약통장 작업자’ 역할을 한 고씨 등 5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접근해 200만∼1000만원을 주고 청약통장을 사들였다. 고씨 등은 빈곤층이고 부양가족이 있으면 보금자리아파트의 분양 당첨 확률이 높다는 점을 악용해 청약통장 판매자들을 인근 지역에 위장 전입시키거나, 다른 청약통장 명의자와 위장 결혼시켰다. 특히 한 자매는 돈을 벌기 위해 서류상으로 5명의 남자와 7번이나 위장 결혼을 했다. ‘떴다방’을 운영하는 분양권 업자 장모(53)씨 등 29명은 고씨 등이 작업한 통장을 사거나, “프리미엄을 나눠 주겠다”며 직접 청약 업무를 위임받아 세곡지구의 H아파트와 P아파트를 분양받았다. 2014년 7월부터 10월까지 분양된 599가구 중 193가구(32%)가 불법전매됐다. 분양가가 8억∼12억원이던 두 아파트의 시세는 불법전매 이후 10억∼15억원까지 올랐고 H아파트는 1억 5000만원, P아파트는 2억 50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분양권 업자들은 프리미엄의 50∼90%가량을 수익으로 챙긴 점에 비춰 이들이 최소한 수백억원을 챙겼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또 분양권 업자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수요자를 연결해 준 부동산 업자들은 건당 500만~700만원을 받았다. 경찰은 전매제한 기간이 남은 것을 알고도 분양권 업자에게서 불법으로 분양권을 사들인 뒤, 전매제한 이후 명의를 변경한 108명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이 중에는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목사 등이 포함돼 있었다. 위장결혼 등으로 불법 분양에 참여한 56명, 실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됐지만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지키지 않고 분양권을 되판 144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불법 전매가 확인된 가구 전체를 강남구청에 통보하고, 이중 위장 결혼이나 위장 전입 등이 확인된 부정당첨 56건을 취소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분양권이 여러 단계에 걸쳐 거래되면서 분양권 프리미엄이 부풀려져 아파트 가격 상승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며 “수도권 내 불법전매 의혹이 있는 1000여 가구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히틀러의 여자’ 에바 브라운의 팬티와 립스틱 케이스 경매가는?

    ‘히틀러의 여자’ 에바 브라운의 팬티와 립스틱 케이스 경매가는?

     히틀러의 아내 에바 브라운이 한때 소유했던 라일락 팬티 속옷 두 벌이 필립 세렐 옥션하우스에서 2900파운드(약 410만원)에 팔렸다. 브라운이 생전에 쓰던 립스틱 케이스는 각각 360파운드(약 50만원)와 1250파운드(약 175만원)에 낙찰됐다. 브라운은 히틀러의 정부였다가 1945년 둘이 함께 권총으로 자살하기 직전 결혼식을 올렸다.    8일 영국 BBC에 따르면 브라운의 이니셜 ´EB´가 새겨져 있고 레이스와 리번 장식이 달린 팬티 두 벌은 당초 400파운드 정도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상당히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립스틱 케이스는 둘이 경매에 나왔는데 황금빛 링과 여섯 개의 루비로 둘러싸인 오팔 보석으로 장식된 것이 1250파운드에, 은빛 거울이 딸리고 마찬가지로 이니셜 ´EB´가 새겨진 것이 360파운드에 팔렸다. 브라운이 주로 주인공이며 히틀러와 함께 찍은 몇 장의 사진도 포함된 20세기 초 흑백사진 콜렉션은 100파운드(약 14만원)에 팔렸다.   옥션하우스는 많은 경매 물품들이 영국에 거주하는 수집가들에게 팔렸다고 확인했다. 소피 존스 경매사 및 감정평가사는 “보통 사람들은 역사적인 시기에 매력을 느낀다“며 ”이들 품목에 응찰한 이들은 판패상보다는 개인 수집가들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 품목이 진짜인지에 대해서는 적절한 판매자들로부터 확실하다는 보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제 브리핑] 롯데, 베트남 온라인쇼핑시장 진출

    [경제 브리핑] 롯데, 베트남 온라인쇼핑시장 진출

    롯데그룹은 베트남에서 28일(현지시간) 오픈마켓인 ‘롯데닷브이엔’(Lotte.vn)의 온라인사이트와 모바일앱을 동시에 오픈하고 베트남 이커머스(온라인쇼핑)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지난 2월 베트남에 ‘롯데 전자상거래 베트남 유한회사’를 설립한 뒤 현지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작업을 해 왔다. 롯데닷브이엔은 판매자들에게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오픈마켓 형태다.
  • 인터넷서 섹스 만족도 높이려고 최음제, 물뽕 등 마약류 불법구매 62명 검거

    인터넷에서 환각제 등 마약류를 불법구매한 사람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6일 김모(35)씨 등 62명을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사이트에서 환각제(러쉬)와 최음제, 속칭 물뽕으로 불리는 GHB 등 마약류를 불법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포털에서 마약류 이름을 치면 뜨는 블로그나 사이트를 통해 손쉽게 판매자들과 접촉했다. 구매자들은 판매자가 인터넷에 올려놓은 대포통장 계좌로 20만∼40만원을 보내면 다음 날 원하는 제품을 택배로 받았다. 경찰은 대포통장 계좌를 추적해 구매자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성관계 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약류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이용해 구매자들과 거래했으며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갤노트7’ 250만대 리콜] 7일 아이폰 출격… 고객 충성도 따라 판도 갈릴 듯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이 임박했다. 오는 7일 LG전자의 V20, 애플의 아이폰7이 출격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맞붙는다. 갤럭시노트7의 경우 지난달 19일 출시됐지만 전면 리콜 사태를 맞이하게 돼 선점 효과를 잃게 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2일 ‘35대 불량에 250만대를 리콜한다’는 삼성전자의 전격적인 조치로 인해 갤럭시노트7 고객들의 충성도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에서 갤럭시노트7이 여전히 가장 위협적인 스마트폰으로 꼽히는 이유다. 국내 40만명에 달하는 예약판매 실적은 갤럭시노트7의 새로운 고공 행진을 예고하는 근거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배터리 폭발 이슈가 생기기 전까지 홍채 인식, 방수·방진 기능 등이 제휴처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고 상기시켰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예약판매자들이 리콜을 받게 된 갤럭시노트7의 학습 효과로 인해 오히려 프리미엄폰의 얼리어답터가 되기를 꺼리는 역선택 경향이 생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획기적인 리콜 조치에 가뜩이나 예상하기 어려웠던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이 리콜 초반 환불이나 기기변경을 통해 얼마나 이탈할지 여부가 첫 번째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불매운동이 유일한 단죄… 긴 싸움 남았지만 멈추지 않겠다”

    “불매운동이 유일한 단죄… 긴 싸움 남았지만 멈추지 않겠다”

    잇단 ‘옥시 불매운동’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개 대형마트에서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을 완전 퇴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시민단체들이 기업형슈퍼마켓(SSM) 및 편의점으로 불매운동의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그간 벌인 불매운동의 성과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 획을 그을 만한 힘’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 27일 소비자시민단체 관계자는 “지난 17일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18일 홈플러스, 20일 이마트가 연쇄적으로 ‘옥시 제품을 전 지점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고 이번 불매운동으로 옥시의 매출이 4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대형마트들이 그간 남은 재고는 판매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불매운동이 거세지자 재고마저 치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대형마트에 현장조사를 나간다. 시민단체들은 향후 SSM,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도 옥시 제품을 완전히 철수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SSM을 직접 관리하지만, 롯데마트의 경우 SSM인 롯데슈퍼를 롯데쇼핑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별도의 협의가 필요하다. 옥션,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도 ‘옥시’라는 검색어를 아예 금지 단어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제품 퇴출을 유도했지만 일부 개인 판매자는 여전히 옥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YMCA연맹 관계자는 “직접 개인 판매자와 접촉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쇼핑몰 본사 차원에서 판매자들을 회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옥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지난 4월 25일부터 조직적으로 진행됐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모임(가피모)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83개 시민단체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단 한 달간의 불매운동으로 옥시 제품의 판매량이 20% 이상 떨어졌다고 발표하며 불매운동의 성공을 선언한 바 있다. 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그간 우리나라는 ‘불매운동의 불모지’라 불릴 정도로 불매운동 성공 사례가 적었는데 불매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라며 “하지만 아직 긴 싸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최준호 환경운동연합 화학물질TF 국장은 “불매운동은 소비자의 강력한 무기이며 옥시가 먼저 나서 배상안을 제시한 것도 이번 불매운동으로 호되게 당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며 “다만 사태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피로감을 느껴 불매운동에 힘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세월호의 아픔, 상품화됐다”···무료 세월호 리본, 인터넷에서 유료 판매

    “세월호의 아픔, 상품화됐다”···무료 세월호 리본, 인터넷에서 유료 판매

    세월호 참사 유족들과 유족들을 돕은 봉사자들이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노란 리본’ 등의 물건들이 오픈마켓,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유료’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의원실에서 쿠팡, 인터파크,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유명 오픈마켓, 인터넷 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세월호 참사를 뜻하는 노란 리본 모양의 뱃지와 가방걸이, 스티커와 노란색 팔찌 등이 판매되고 있다. 물건들의 가격은 2000~6000원 수준이다. 세월호 참사 유족 등이 무료로 나눠주는 물건의 단가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물건값의 10분의1 수준으로, 결국 오픈마켓과 인터넷 쇼핑몰이 10배 가량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 박 의원실의 설명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물건들을 유료로 판매하는 사람들은 장학재단에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박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한 업체의 경우 뱃지 800개, 볼펜 1000개를 1년 전 재단 설립 시점에 ‘기증’한 것이 전부였다. 박 의원은 “세월호 참사의 상처를 상술에 이용하는 비양심적 판매자도 문제지만, 오픈마켓이라는 이유로 충분한 사전 검수나 모니터링이 부실한 온라인쇼핑몰도 이들의 판매를 거든 셈”이라면서 “중소, 영세 판매자들에 대한 책임을 묻기보다는 온라인 쇼핑몰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거침없던 알리바바 상장 뒤 첫 위기…회계 문제로 美 SEC 조사 착수

    거침없던 알리바바 상장 뒤 첫 위기…회계 문제로 美 SEC 조사 착수

     마윈(馬雲) 회장이 이끄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로고)가 회계처리와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알리바바의 주가는 7% 폭락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공시에서 ”SEC가 물류망과 ‘광군제’(光棍節·11월11일) 당일 영업과 관련한 자료, 정보를 자진해서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이어 SEC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정보제공 요청이 연방증권법을 위반했다는 암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알리바바의 주가는 6.82% 떨어진 75.59달러에 마감했다.  그동안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알리바바가 공시하는 재무제표 투명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왔다.  RJ 호토비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의 특이한 회계처리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래된 걱정“이라며 ”SEC가 조사에 들어가면서 이는 확인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판 사이버 먼데이’나 ‘쌍(雙)11’로 불리는 11월 11일 광군제 당일 전체 판매규모의 자체집계방식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컸다. 광군은 독신자를 뜻한다. 알리바바는 작년에 광군제 하루 동안 140억 달러(16조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알리바바가 판매완료가 된 상품뿐 아니라 주문단계의 상품까지 집계에 포함하고, 반품은 제외하기 때문에 매출규모가 과장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알리바바는 또 온라인 판매자들이 검색순위에서 상위에 올라가기 위해 매출을 조작하는 문제로 고심해왔다. 알리바바는 광군제 때 이른바 ‘솔질(brushing)’이라고 불리는 매출조작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알리바바의 물류망인 차이냐오(菜鳥)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관련한 논란도 많았다.  알리바바의 연례 공시에서 차이냐오와 관련한 세부내용을 보면 차이냐오는 2015 회계연도에 9000만 위안, 2016 회계연도에 2억 9500만 위안의 손실을 냈다.  알리바바가 차이냐오에 지급하는 물류서비스 비용은 2015 회계연도 매출의 약 6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돼 있다.  알리바바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성명에서 ”공시 내용은 SEC의 조사 대상을 충분하고도 명확히 설명해주는 투명한 정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알리바바가 47%의 지분을 보유한 차이냐오와 관련한 정보 공표를 피하고자 애쓸 것으로 추정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는 투자자들과 파트너 수, 분기별 선적규모, 소포 1개당 물류제휴사에 지불한 비용 등 영업과 관련한 세부내용을 공유해야 할 것“이라며 ”물론 공시를 확대하면 더 많은 의문에 직면할 수 있고 이는 이상적인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가 공시를 확대한다면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라이벌인 장둥닷컴과 비용을 비교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장둥닷컴은 물류망의 실적을 전체 실적에 통합해 발표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회사가 초래한 실질비용 파악을 용이하게 한다고 애널리스트들은 평가했다.  알리바바는 물류망과 관련, 직접 트럭을 소유하고,배달인력을 채용하는 것보다는 지역별 배달업체들과 제휴하는 가벼운 접근을 선호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역별 배달업체들은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특정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지적이다.  매기 우 알리바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해 투명한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연간 매출 전망을 도입하는 한편, 사업비용구조와 수익을 새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2014년 9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Q&A] 국제 다단계 사기업체 피해 우려…다단계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Q&A] 국제 다단계 사기업체 피해 우려…다단계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최근 중국의 유명 다단계회사가 한국법인을 설립하여 판매자들을 모아 허위·과장광고를 했다가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피의자들은 중국계 다단계 회사인 A사의 국내 법인 중국인 대표 외에는 모두 한국인들이었다. 이들은 중국 A사가 제조한 각종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다단계 방식으로 방문판매 했고, 이 과정에서 허위과대·과장광고를 해 140억 원의 매출을 올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판매책 회원이 새로운 회원을 끌어 모으는 방식의 이른바 ‘다단계 판매’로 판매원들은 A사가 중국에서 크고 유명하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불법 법인인줄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제적인 다단계 사기 사건에 한국인들이 피의자로 연루되는 일이 잦다. 이에 법무법인 법승의 이승우 대표변호사는 “경기불황 속에서 고수익 창출을 미끼로 해외업체와의 제휴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도록 하는 다단계 회사가 많다”면서, “특히 중국과 미국 부동산 단체들의 개발투자나 개발부동산투자에 관한 다단계 금융사기가 발생할 위험도 크다”고 지적한다.   이처럼 경기침체, 저금리 등에 따라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대상으로 유사수신 행위는 다양한 자금편취 형태로 나타나면서 2012년 65건, 2013년 108건, 2014년 115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형사전문 이승우 변호사는 “‘유사수신행위’는 법령에 따른 인가나 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 신고 등을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행위로서 형법상 사기와 유사하지만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하여 금전을 받는 특수한 형태에 대해 별도로 처벌규정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유사수신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유사수신행위를 하기 위해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광고를 하는 것도 금지되어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일례로 외국계 글로벌 회사라고 선전하면서 홍콩 현지 해외 법인으로 홍보하는 투자회사들도 있고, 해외에 사업등록절차를 마쳤고 배당 이자를 꾸준히 지급하고 있다면서 거짓광고를 해서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모으는 회사도 있다.   또한,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다면서 외화선물거래를 통해 투자원금에 따라 월평균 3~8%의 고수익을 보장하고 만기에는 원금까지 보장해준다면서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한 업체도 있었다. 이처럼 최근 유사수신업체는 더욱 교묘한 수법으로 여러 분야의 사업을 가장하여 자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특히 지인소개, 인터넷 및 모바일 광고를 통해 이뤄져 부주의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승우 변호사는 “더 큰 문제는 유사수신업체에 지급한 투자금은 예금자보호법상의 보호 대상 상품이 아니며, 유사수신업체는 금융회사가 아닌 상법상 일반회사이므로 금융관련 법률에 의한 구제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면 글로벌 금융사라고 믿고 들어가서 일했는데 억울하게 피의자 신분으로 사기 유사수신으로 조사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그런 경우 형사전문변호사를 조속히 선임하여 그 전체경위와 정상관계 주장을 초기부터 전개해야 불필요한 처벌의 확대 또는 가중처벌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미국 등지에서 영업정지를 받은 국제 다단계 사기 조직이 국내에서 투자자 모집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국내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이승우 변호사는 “해외 업체들과 제휴하여 부동산 개발 등에 뛰어들 경우에도 많은 위험이 따른다”면서 “그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하는 것이 중요하고, 형사적으로 휘말리게 되면 형사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다단계 투자사기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에 인허가 및 등록이 되어 있는 회사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금융회사 명칭을 사용하는 업체가 투자를 권유하는 경우 ‘서민금융 1332’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조회해보면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단말기유통법, 아직 소비자 편이 아니다/한석현 YMCA 시민중계실 팀장

    [In&Out] 단말기유통법, 아직 소비자 편이 아니다/한석현 YMCA 시민중계실 팀장

    지난 4월 2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기자간담회에서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1년 6개월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들은 “법의 성과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며 일부 아쉬운 측면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말기유통법에 대한 소비자의 목소리는 환호와 원성이 교차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먼저, 공시 지원금 제도와 요금할인의 지원금 안내 금지는 소비자 측면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휴대전화 가격은 미지의 영역이었다. 인터넷 검색 능력과 정보 취득이 뛰어나거나, 발품을 많이 파는 소비자가 아니라면 판매자가 부르는 가격으로 휴대전화를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시기별로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어제의 가격이 오늘과 다른 경우도 허다했다. 소비자들에게 약정에 따라 당연히 받아야 하는 ‘요금할인’ 금액을 마치 단말기 보조금인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었던 이동통신사(이통사)와 판매자들의 ‘공짜폰 마케팅’도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자취를 감췄다. 홀대받던 기기변경 가입자가 번호이동 가입자와 동일한 지원금 혜택(20% 요금할인)을 받게 된 점도 성과로 꼽힌다. 과거 이통사들은 장기가입자에 대한 혜택 제공 등은 뒷전인 채 고가 휴대전화에 고가 요금제를 연계한 지원금 몰아주기를 통해 타사 가입자 확보에만 열중했다. 반면 단말기유통법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도 적지 않다. 특히 소비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보다 저렴하게 휴대전화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원천적으로 박탈된 것은 시장논리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설령 정부가 정한 시장의 룰에서 벗어난 불법 지원금이었다 하더라도 그 지원금으로 휴대전화를 싸게 구입하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법 시행 이후 구입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 단말기유통법이 제정된 계기 중 하나인 불법 지원금 문제도 여전하다. 각종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불법 지원금 정보 제공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오피스텔 등에서 은밀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과거 대비 시장의 불법은 더욱 고도화, 음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극소수의 소비자들만이 이러한 정보를 취득해 휴대전화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있다. 즉 정부가 법을 통해 근절하고자 했던 시장의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단말기유통법의 제정 취지는 ‘과도하고 불투명한 보조금 지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단말기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는 것이다. 즉, 법은 이통사, 제조사, 판매자보다는 소비자의 편익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런 만큼 정부는 법이 과거 잘못된 이동통신 시장의 관행을 개선시킨 점만 강조하는 대신 평가를 보류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많이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정부는 건전한 휴대전화 유통질서의 확보, 상품·서비스에 대한 혁신 경쟁 촉진 등 소비자 지향적 이동통신 환경 구축을 위한 제도들을 꾸준히 다듬고 보완해야 한다. 법 시행 이후 발생한 새로운 유형의 불법 영업 및 소비자의 편익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국회, 이통사, 제조사, 판매자도 합심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정상적인 이동통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경주해야 한다.
  • EU “구글 안드로이드 반독점법 위반”

    유럽연합(EU)은 20일(현지시간) 구글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와 관련해 반독점법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1년가량 이어진 조사 결과 구글이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과의 계약에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베스타게르 집행위원은 “구글의 이런 행동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와 관련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폭을 제한했으며 다른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막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EU는 지난해 4월 구글 검색엔진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유럽 검색시장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갖고 있는 구글은 소비자들이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상품들을 검색해 각각의 판매자들이 매긴 가격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가격 비교 서비스에서 자사 쇼핑 검색 링크를 교묘하게 우수 검색 결과인 것처럼 보여줘 막대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U 조사 결과에 따라 구글은 지금의 사업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수도 있다. 혐의가 입증되면 연간 매출의 1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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